블래스터(스타워즈)

스톰 트루퍼의 기본 무장인 E-11 블래스터 소총 스털링 기관단총

1 개요

Blaster
스타워즈 세계관에서의 블래스터플라즈마 또는 입자 빔발사하는 원거리 무기로서, 레이저발사하는 원거리 무기인 레이저 캐논이나 터보레이저, 슈퍼레이저 등과는 설정상 엄밀하게 구별되고 있는 무기이며 그 원리도 판이하게 다르다고 설정되어 있는 무기이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가장 대중적인 소화기로 쓰이며, 현실의 총기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빔 무기들이 등장하는 스타워즈 세계 속에서 블래스터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무기로서, 보병이 들고 다니는 총기류는 거의 다 블래스터라고 보면 된다. 또한 각종 차량에 탑재되는 중화기도 블래스터인 경우가 많다. 작게는 보병용의 권총소총 같은 소화기에서부터 크게는 현대의 중기관총 포지션의 중화기로까지 광범위하게 널리 사용되는 범용 무기이며, 이 중 중기관총의 역할을 맡는 중화기형의 좀 더 큰 블래스터는 '헤비 블래스터'라고 불린다. 또한 '블래스터 캐논'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헤비 블래스터처럼 각종 차량의 무장으로서 이용되었다. 우주선이라든가 비행선 등은 보통 레이저 캐논을 사용했지만 극소수 블래스터가 이용되긴 하였다.

이러한 블래스터는 앞서도 언급하였듯이 각종 차량에도 차재 중화기로서 많이 탑재되는데, 일례로 AT-ST는 주포로서 MS-4 트윈 블래스터 캐논을 탑재했으며, AT-AT도 부포로서 2정의 연발식 블래스터를 탑재하였다고 한다.

블래스터는 '블래스터 가스'라고 하는 특수한 압축 가스를 별도로 공급해야 할 필요가 있었으며, 특히 블래스터 권총이나 블래스터 소총과 같은 소화기형의 블래스터의 경우에는 탄창의 역할을 하는 가스 카트리지에 블래스터 가스를 탄환을 장전하듯이 장전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블래스터 가스의 종류에 따라 볼트 색이 바뀌는데, 가장 흔한 것은 붉은 색이지만 파란색, 주황색, 백색 등의 베리에이션이 있다.

또한 클론 전쟁 이후 널리 사용되게 된 입자 빔 기반의 블래스터의 경우에는 탄창의 역할을 하는 가스 카트리지에 블래스터 가스를 탄환을 장전하듯이 장전해야 할 필요가 있었던 것 외에도,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파워 팩' 또는 '파워 셀'이라 불리는 탄창 비스무리한 부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할 필요성도 있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밑에서 후술하는 내용을 참고할 것.

블래스터가 발사하는 '블래스터 볼트'는 표면에 충돌하면 폭발하는 성질을 가졌다. 볼트 그 자체는 뜨겁지 않지만 공기를 비롯한 모든 물체에 반응해 열을 발산하며,[1] 스치기만 해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모든 종류의 블래스터는 과열의 위험성이 있으며, 과열을 방치할 경우 총열이 녹아 변형되어 명중률이 급하락 하거나, 최악의 경우 폭발해 사용자가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블래스터는 기계적으로 문제가 생길 정도로 블래스터가 달구어지면 자동으로 발사 기능을 강제 정지시키는 장치가 있다. 이 때문에 지나치게 오래 블래스터를 연사하거나, 고화력 블래스터 볼트를 쏘다 보면 금방 과열되어 사용불능이 되어 버린다. 현용 총기에 비교하면 훨씬 우월한 탄창 용량과 화력을 자랑하는 블래스터지만 그렇다고 마냥 무한정 발사할 수 없게 만드는 메커니즘인 것이다. 특히 군용 블래스터의 경우 대부분 연사속도와 화력을 조종하는 기능이 달려 있기에, 상황에 맞춰 연사속도와 화력을 조종하면서 전력과 열을 잘 관리하는게 중요한 과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대부분 블래스터는 열을 빨리 식히기 위해서 주름지거나 구멍이 송송 뚫린 방열판이 달려있다.

덧붙여 스타워즈의 블래스터는 '볼트'라 불리는 일종의 탄환을 쏘는 무기로서 다루어지고 있으며 이렇게 볼트 즉 탄환을 쏘는 무기이기 때문인지 탄환을 쏘아 날리는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마치 길쭉한 젓가락을 탄환이나 화살처럼 쏘아 날리는 듯한 모양새로 발포 장면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레이저 캐논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블래스터와 비슷하기는 한데 블래스터가 쏘는 것보다 좀 더 길쭉한 빛나는 젓가락과도 같은 무언가를 쏘고 있다면 일단 그건 레이저 캐논이라 생각해도 될 것이다. 허나 사실상 영상으로 볼 땐 차이점을 찾기 어렵고, 보통 어디서 발사되었느냐로 구분한다.

블래스터는 사용시 약간의 오존방구 가스가 배출되며, 이 때문에 현실의 총격전에서 화약 냄새가 남듯, 블래스터 총격전 현장에는 오존 특유의 냄새가 남는다.

버즈 라이트이어도 사용한다!![2]

2 블래스터의 종류

2.1 에너지 기반에 따른 분류

스타워즈의 블래스터는 기본적으로 플라즈마 에너지나 고에너지 입자 빔을 압축하여 발사하는 계통의 무기로 보면 된다. 이러한 스타워즈의 블래스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클론전쟁 당시 애용되었던 플라즈마 기반의 블래스터와, 나머지 하나는 은하 제국 시대 때부터 애용되어지고 있는 고에너지 입자 빔 기반의 블래스터다.

2.1.1 플라즈마 기반의 블래스터

DC-15A 블래스터 라이플단축형 DC-15S
스나이퍼용 DC-15X권총형 DC-17

클론전쟁 당시 클론 트루퍼들이 사용한 블래스터.

먼저 플라즈마 기반의 블래스터부터 설명하자면 대체로 대부분의 타겟에게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플라즈마가 과열되어져 형성되는 이온화된 가스 때문에 드로이드들에게는 정말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이런 타입의 블래스터가 클론 전쟁 당시 전성기를 누릴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여기에 이유가 있다.

플라즈마 기반의 블래스터가 가진 강력한 화력에 주축을 이루는 요소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플라즈마 볼트'란 것 때문인데, 이 플라즈마 볼트는 화약식 화기로 치면 일종의 탄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실체형 탄환을 탄창에 장전하고 격발하는 화약식 화기와는 달리, 블래스터는 탄환 대신 고에너지의 타바나 가스로 충전된 탄창을 사용한다.

이 탄창 안에 든 타바나 가스와 같은 블래스터 가스[3]가 바로 모든 볼트의 기반이 되는 재료인데, 블래스터를 장전할 경우 탄창 안의 가스가 플라즈마 상태로 전환된 또 다른 가스 챔버로 이동, 시준된 각 요소들을 통해 자기적 'bottle' 이펙트를 발생시키기 된다. 이는 곧 플라즈마 가스 덩어리와 에너지들을 빛과 플라즈마의 에너지 볼트인 일관된 에너지 빔으로 전환시키게 되고, 이것이 바로 플라즈마와 빛의 조합으로 이뤄진 탄환의 탄생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즉시 격발되어 아주 치명적인 데미지를 적에게 입히게 되는 형식이다.

2.1.2 입자 빔 기반의 블래스터

DTL-19 헤비 블래스터MG34
E-11 블래스터 스털링 기관단총
E-11S 저격 블래스터

구 은하제국정예부대인 스톰 트루퍼들이 사용한 블래스터.

하지만 클론 전쟁 이후, 상대해야할 적이 드로이드라기보단 살아있는 유기체로 바뀌게 되자 스톰 트루퍼들을 포함한 무장 조직이 채용하는 블래스터 또한 개변을 겪게 된다. 즉, 드로이드에 좀 더 효과적이었던 플라즈마 기반의 블래스터를 버리고, 고에너지 입자 빔 기반의 블래스터로 갈아탔던 것.
플라즈마 기반의 블래스터와는 정반대로 입자 빔 기반의 블래스터는 생명체나 유기체에 특히 효과적인 무기였으며, 그렇다고 드로이드 같은 적들에게 치명적이지 않은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플라즈마 기반의 블래스터보다 가성비가 뛰어났다.[4]

입자 빔 기반의 블래스터 또한 그 기본 원리는 플라즈마 블래스터와 그다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역시 탄창은 타바나 가스와 같은 블래스터 가스로 충전된 가스 카트리지를 사용했고 장전시 적은 량의 가스가 Heter valve[5]로부터 메인 에너지 변환기 역할을 하는, XCiter라고 불리는 또 다른 챔버로 이동하게 된다. 바로 이 XCiter 챔버가 '파워 팩'[6]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 휘발성의 블래스터 가스에 에너지를 충전한다. 그리고 이후 총열 쪽에 있는, 전자기적으로 가속시켜 고출력의 에너지 입자를 '블래스터 볼트'라 불리는 탄환으로 변환시키는 역을 하는 아주 중요한 부품인 '작동 모듈'을 거침으로서 이제 극단적일 정도로 높은 출력의 에너지 가스가 압축되어진 강렬한 에너지 입자로 이뤄진 빔 으로 변환되어 '블래스터 볼트'를 형성, 격발 시 화려한 빛을 동반한 고출력의 치명적인 에너지 입자 빔이 블래스터로부터 쏘아지게 되는 형식이다. 해당 블래스터는 아주 뜨거운 레이저 빛과 강력한 에너지 입자가 압축되어진 볼트의 조합으로 아주 강력한 블래스터 볼트를 형성, 발포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2.2 크기에 따른 분류

2.2.1 블래스터 권총

Dh-17.jpg
반란 연합의 DH-17 블래스터 권총 스털링 기관단총

블래스터 피스톨, 블래스터 핸드건 등으로 불리우며, 이름 그대로 권총만한 크기의 블래스터다. 허나 현실의 권총이 물리적 크기의 제한으로 인해 위력이 비교적 약한 권총탄을 쓰는 반면, 실탄 대신 에너지 볼트를 쓰는 블래스터 특성상 작은 권총에서도 소총 못지 않은 높은 화력을 뽑을 수 있다. 따라서 설계에 따라 연사력을 높이거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일반 블래스터 소총과 거의 차이 없는 다양성을 자랑하며, 다만 크기 한계 상 고용량 탄창을 장착하기 어렵고, 과열이 쉽게 되며, 짧은 총열 때문에 정확도도 비교적 낮다.
즉 블래스터 소총에 비해 약간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작고 다루기 쉽다는 등 장점도 있기에, 권총이면서 제식 주무장으로 쓰이기도 하였으며 실제 스타워즈의 총격전 장면에서도 블래스터 권총이 매우 자주 등장한다. 위의 DH-17 블래스터 권총이 대표적인 예.

2.2.2 블래스터 소총

A280C_dice_image.png
반란 연합A280C 블래스터 소총 StG44

블래스터 라이플. 딱 돌격소총 정도 크기의 블래스터로 어디서나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하기에 군대의 제식 주무장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종류다. 블래스터 권총에 비해 크기가 커 무게가 무겁고 은닉이 어렵지만, 좀 더 대용량 가스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고, 총 자체가 큰 만큼 냉각이 좀 더 유리해 과열하기까지 좀 더 많은 볼트를 발사할 수 있다.
소총의 총열을 단축시킨 것을 블래스터 카빈이라 부르며, 저격용으로 총열을 늘리고 스코프를 단 것을 블래스터 저격 소총으로 부른다.

2.2.3 중(重) 블래스터

T21_dice_image.png
T-21 블래스터 소총. 루이스 경기관총

헤비 블래스터. 현실의 경기관총~중기관총 정도의 포지션이다. 블래스터 소총보다 좀 더 크지만 여전히 보병이 도수운반이 가능한 정도의 크기의 블래스터를 의미한다. 소총보다 더 큰 덩치 덕분에 냉각 장치나 출력 장치 등을 개량하여 DLT-19처럼 연사속도를 높이거나 T-21처럼 볼트의 화력을 높이는 등의 개조가 가능하다. 하지만 구경이 큰 블래스터 볼트일 수록 변환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중기관총의 역할을 맡아야 되는 중 블래스터의 경우 미리 블래스터 에너지 가스를 에너지 입자 빔으로 압축해둔 탄띠를 준비해 그 연사 능력을 유지하기도 한다.

2.2.4 블래스터 캐논

E-WEB 헤비 리피팅 블래스터

이쯤되면 병사 혼자서 들 수 없는 크기며, 주로 지상 병기의 무장으로 쓰거나, 바닥이나 벽에 거치하여 사용한다. AT-ST는 주포로서 MS-4 트윈 블래스터 캐논을 탑재했으며, AT-AT도 부포로서 2정의 연발식 블래스터를 탑재하였다. 크기와 화력에 따라 경-중(中)-중(重) 으로 구분한다.

2.3 발사 형태에 따른 분류

2.3.1 리피팅 블래스터

RT97C_dice_image.png
RT-97C 중 블래스터MG15

연사 블래스터, 속사 블래스터 등으로 불린다. 일반적인 블래스터들, 특히 군용으로 제작된 블래스터 소총들도 대부분 연사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있지만 연사시 발생하는 발열때문에 성능의 한계가 있다. 그러나 특별히 발열이 적은 저위력 볼트를 발사하거나, 대형 냉각판을 부착하거나, 별도의 냉각 장치를 부착하여 상당히 오래 연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블래스터들을 리피팅 블래스터라 부른다. 사용하는 블래스터의 강도에 따라 라이트, 미디움, 헤비로 급을 구분하며, 각각의 크기와 무게로 인해 크게 보병용과 고정설치용으로 나뉘어 일종의 기관단총이나 경기관총 또는 중기관총의 역할을 한다.
기존 고열의 블래스터 볼트를 연사해야 하기 때문에 냉각장치가 일반 블래스터보다 강화되어있으며, 외형적으로는 대개 큰 원통형 냉각장치가 달린 총신이나 복수의 총신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T-21 라이트 리피팅 블래스터, E-web 헤비 리피팅 블래스터 등이 있다.

2.3.2 타게팅 라이플

T21B_dice_image.png
T-21을 개조한 T-21B 블래스터 소총

원거리 저격에 특화된 블래스터. 블래스터 저격 소총은 간단히 블래스터 소총에 스코프를 달고 총신을 확장한 뒤 고화력 모드로 발사하는 것으로 해결한 것이지만, 타게팅 라이플은 주로 개조에 여유가 있는 중 블래스터를 개조하여 만든 것으로 보통 스코프를 달고 연사속도를 포기하는 대신 화력을 높이는 쪽으로 개조하였다.

2.3.3 쇼크 블래스터

CA87_dice_image.png
자와 이온포를 개조한 CA-87 블래스터 리엔필드

현실의 산탄총과 유사한 물건으로, 현대 총기의 약실이라 할 수 있는 작동 모듈을 그대로 총구로 노출시켜, 블래스터 볼트를 생성하는 과정 없이 그냥 전방을 향해 블래스터 가스로 방향성 폭발을 일으키는 무기다. 덕분에 근거리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지만, 볼트가 아닌 에너지 폭발로 공격하는 특성상 일정 거리 이상 벌어지면 에너지를 전부 잃기 때문에 사거리 한계가 명확하다. 배틀프론트에선 그냥 산탄총처럼 여러 개의 보이지 않는 볼트가 발사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

3 블래스터의 단점

이와 같이 블래스터는 아주 강력하며 그 유용성과 활용도는 뛰어나 스타워즈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 꾸준히 활약해왔다. 하지만 오랜 세월 신뢰를 받아왔다고 해서 단점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데, 소형 화기로 내려갈수록 어쩔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한 사거리의 한계를 갖게 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 고에너지 입자 빔 기반의 블래스터의 경우에는 이러한 단점이 매우 심해서, 총기 제원을 살펴보게 되면 단축형 블래스터를 기준 보통 사거리 300m 내외로, 생각보다 사거리가 상당히 짧음을 알 수 있다. 플라즈마 볼트는 레이저와는 달리 한 번 격발된다면 그 수명이란 것이 그리 길지 못 하였던 것이다. 즉, 유효사정거리 이상으로는 플라즈마 볼트가 볼트의 형태를 유지하지 못한 채 폭발하기 일쑤였다. 결국 살상력을 극대화시키는 대신 사거리를 희생한 셈이었다.
또한 설령 블래스터 볼트의 형태를 유지한 상태로 멀리 날아가게 만들어도, 위에서 언급하였듯 블래스터 볼트는 접촉하는 물체와 반응하며, 따라서 대기와도 반응해 열을 발산하기에, 멀리 비행할 수록 에너지를 잃게 된다.[7] 따라서 저격용 블래스터는 일반 블래스터보다 화력을 높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사거리 단점 지적은 조금 다른 얘기인데 일단 블래스터의 사거리가 무조건 짧다고 하면 절대 안되는 것이, 당장 단적으로 위에 있는 DC-15A 블래스터 라이플이 설정상으로 최고출력시 최대 유효 사거리가 10Km(...)다.[8].[9] 개인용 보병화기치고 이런 사기적인 사거리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최고출력 발사에 있다. 애초에 블래스터는 현대 화기처럼 탄약이 한 발 한 발씩 장전되는게 아니라 충전된 블래스터 가스와 파워팩을 나누어 발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출력을 조절할 수가 있으며, 출력에 따라 위력과 사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 총기 제원에 나오는 300m 내외의 사거리는 표준 출력기준으로 볼 수 있으며, 이 기준으로는 한 탄창당 보통 500발(!)[10]을 발사 할 수 있다. 반대로 출력을 올리면 그에 따라 가스 소모가 많아지기에 발사량도 그만큼 줄어들게된다.등가교환 DC-15A의 경우 저출력 시 500발이지만, 고출력 시에는 300발로 줄어들며, 앞서말한 10km 사거리는 DC-15A 특유의 긴 총신 덕도 있겠지만 출력을 모두 한발에 집중시킨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런 사거리 증가가 가능함에도 보통 전장에서 대출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은, 고출력에 따른 총신과열[11], 파워팩과 가스의 빠른 소모, 발사량 감소 등의 문제점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표준 출력에 사용되는 것이다.

혹자는 표준 출력은 별다른 출력 증가 조정을 하지 않은 기본 저출력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출력을 높힌다고 특별히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바로 위에 상기된 문제점에서 지적하듯 출력을 높인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파워팩의 수명에 영향일 끼치지 않을 리가 없고, 무엇보다도 총신과열 문제가 심각한 블래스터인 입장에서 지속적인 고출력 격발은 총기 자체 내구도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어째서 블래스터가 발열 문제 때문에 특별히 냉각에 신경 써서 디자인 되었는지를 생각해보자. '표준' 출력이란 게 괜히 명시된 것이 아니다. 알려진 블래스터의 전반적인 성능과 내구도, 발열, 파워팩의 수명 등등은 어디까지나 '표준'으로 운용한다는 전제 하에 약속되어지는 것이고, 그것은 다시 말하면 그 표준 이상의 고출력을 장기간 또는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 그것이 총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12] 어디까지나 '최고 출력'에서만 상기된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관점이라는 것.

물론 어떤 행성에서 교전하게 되냐에 따라 교전 거리가 얼마든지 길어질 수가 있는 스타워즈 세계관인만큼 클론 트루퍼나 스톰 트루퍼들이 쓰는 헬멧은 기본적으로 블래스터의 탄착점을 계산해주므로 교전 거리가 길 경우에 효율적인 탄착군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DC-15A는 처음부터 고출력/장거리 교전를 고려해 고배율 스코프가 기본 옵션으로 총기 하단에 붙어있을 뿐 아니라[13], 교본에는 블래스터의 출력량에 따른 유효 사거리와 장탄 수가 소개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고출력으로 항시 운용해도 문제 없다는 말이 되진 않는다. 만일 그렇다면 애초에 표준 출력 자체가 충분한 교전 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상향 조정되어 있었을 것이다. 장탄 수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한 발 한 발이 매우 강력한 블래스터의 경우 300발도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니다. 그런데 막상 작중에서는 주인공 보정으로 블래스터 맞고도 별 부상 안 입는 경우가 많다는 게 함정

그러나 애초에 블래스터는 장거리 교전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물건이 아니다. 그 결정적인 증거는 탄환의 탄속이 눈에 보일 만큼 느리다는 것이다. 오히려 탄속으로 따지자면 터스켄 약탈자나 쓰는 실탄총이 더 빠르다. (이 점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 정확하게 반영되어, 터스켄의 사이클링 소총이 저격소총으로 쓰인다) 덕분에 포스로 탄도를 예측하는 제다이들은 물론, 동체시력이 좋고 반사신경이 빠른 대상일 경우 교전 거리가 벌어지면 블래스트를 보고 피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 현상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효과가 심각해져 블래스터의 사거리에 악영향을 끼쳐 될 수 있으면 근거리에서 운용하도록 강요하는 형태가 되었고, 실제로 영화 내 보병 총격전 장면을 보면 대부분 근거리 사격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깨어난 포스에 등장한 카일로 렌은 숫제 날아오는 플라즈마를 허공에다 정지시키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실탄병기를 쓰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 텐데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실탄병기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작중에서는 구닥다리거나 비효율적으로 생각해 쓰지 않는다는 게[14] 또 아이러니. 실탄화기는 드물게 작품 따라 제다이를 잡는다던가 하는 이유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나오는 정도다.
하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실탄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는 방어복 기술의 발전 때문이다. 당장 스톰트루퍼나 클론트루퍼의 아머는 슬러그(slug)[15]같은 실탄은 그냥 막아낸다.하지만 갑옷 빈틈은 화살도 얄짤없다 과거 이런 방어복의 발전으로 더 강력하고 뛰어난 관통력을 가진 무기가 필요해졌고 이런 수요로 만들어져 보편화된 것이 애초에 블래스터이다. 즉, 화력을 위해 속도를 희생하는 기술을 선택한 것. 흥미로운 점은 강력해진 무기때문에 방어복을 입지않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16] 마치 머스킷이 보편화되서 플레이트 아머가 사라진 것과 비슷하다. 그럼에도 트루퍼들이 아머를 입는 이유는 각종 환경과 외상, 폭발 파편들에 대한 보호 때문이며, 이런 아머들을 입히는데는 그만큼 비용이 들어가기에 공화국이나 제국같은 큰 국가의 정규군이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블래스터의 정확한 단점은 엄밀히 말하면 짧은 사거리를 갖는 것이 아니라, 사거리 증가를 위해 고출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과 그에 따른 냉각 문제, 파워팩 과부하 문제, 빠른 탄창 소모, 여타 자잘한 이유들로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보통 짧은 사거리 교전이 많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외는 있다고, 누가봐도 결점인 사거리 문제도 예외적으로 유용하게 쓰일 때가 있었다. 현상금 사냥꾼 장고 펫의 경우가 바로 그것인데, 이 단점이었을 특징을 상황에 따라 장점으로 이용해 먹은 특수한 경우로서, 그의 비행선의 블래스터 캐논을 압축 공정을 간략화해 의도적으로 플라즈마 볼트의 유효 사거리를 단축시켜 사용,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에서는 오비완의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추적할 당시 그가 능숙한 회피기동으로 선보여 단 한 발의 피격조차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사거리로 인해 지근거리에서 터져나가는 플라즈마 볼트가 일종의 스플래시 데미지로서 스타파이터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었던 사례가 있었다. 그 잔머리 지오노시스에서 좀 굴리지.

4 유명 블래스터 목록

4.1 별도 문서가 있는 블래스터

4.2 별도 문서가 없는 블래스터

  • DH-17 블래스터 권총 : 반란 연합의 주력 제식 총기. 아무래도 제식 주무기로써의 성능을 충족시켜야 했는지, 권총으로 분류되긴 하나 권총 치곤 덩치가 좀 있는 편이다. 소품은 스털링 기관단총을 개조해 만들었다. 생김새 때문인지 '딜도 건'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었고, 이는 이후 비슷한 총구를 가진 EL-16에게 계승된다(...).

  • DL-18 블래스터 권총 : 상당히 흔한 블래스터로 특히 타투인의 범죄자들 사이에 인기있었다. 루크가 자바 더 헛과 교섭하러 올 때 자바를 위협하기 위해 포스 풀로 빼앗아 꺼내든 총이자, 케이넌 제러스의 부무장이기도 하다.

  • DT-12 중 블래스터 권총 : 그리도의 개인 화기. 그리도는 이걸로 한 솔로를 협박하다가 그만...

  • 글리-44 블래스터 권총 : 저항군의 제식 부무장. 레아 장군과 포 다메론을 비롯한 파일럿들이 사용하였다. 이름은 트윌렉 자유투사 고비 블리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17]

  • NN-14 블래스터 권총 : 레이한 솔로에게서 받은 블래스터. 안전 스위치가 있다.

  • SE-14C 블래스터 권총 : 타투인 술집에서 루크가 마음에 안든다며 총기를 겨눈 불량배 코넬리우스가 사용한 권총. 명중률이 좋다는 장점 덕분에 스코프를 달고 저격용으로 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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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44C 블래스터 권총 :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의 제식 부무장. 잔탄수가 낮으면 진동하는 경고 기능이 있다. 헉스 장군과 타이 파이터 파일럿들도 무장으로 검은색 버전을 가지고 다닌다. 글록 17과 KPOS 카빈 전환 키트 레플리카를 합쳐 제작하였다.

  • WESTAR-34 블래스터 권총 : 달로리언 합금으로 만들어져 일반 블래스터라면 과열을 넘어 녹아내릴 온도까지 견딜 수 있게 만들었다. 현상금 사냥꾼 장고 펫의 주무장으로, 두 정을 차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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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lby-k23 블래스터 권총 : 굴절율이 매우 낮아 블래스터 볼트의 확산도가 매우 낮았으며, 이 때문에 몸에 직격해도 볼트가 폭발하지 않고 체내로 파고 들면서 끔찍한 고통을 안겨주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민간인 판매가 금지된 무기로, 제국 요원들이 주로 사용하였으며 에피소드 5에선 베스핀 경호대인 윙 가드들이 쓴다. 촬영에 쓰인 소품은 넴로드사의 작살총 부품으로 만든 것이다.

  • DLT-20A 블래스터 소총 : 이름만 보면 아래 DLT-19의 개량형 같지만 실제론 저격용 소총이다. '롱블래스터', 또는 '롱배럴'등의 별명으로 불렸으며, 특이하게 전자력입자 기술로 손에 착 달라붙게 하는 기능이 있다. IG-88 암살 드로이드의 무장으로 등장한다. 리시버 부분의 유사성을 눈치챈 위키러도 있겠지만, 이 소총을 수차례 개량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A280C 블래스터 소총이다. 블래스터 볼트가 아닌 레이저 빔을 쏘는 버전도 있으며, 이는 'DLT-20A 레이저 소총'이라 불린다.

  • EL-16 블래스터 소총 : 한 솔로에게서 받은 소총.

  • EL-16HFE 블래스터 소총 : Heavy Field Edition의 준말로, EL-16보다 조금 더 길고 튼튼하다. 신 공화국 시절 제식 총기로 채용되어 저항군의 주력 소총으로 쓰이고 있으나 이미 구닥다리 총이다. 포 다메론깨어난 포스 초반 자쿠에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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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스마 대위의 F-11D : 크롬 성애자 아니랄까봐 크롬 도색에, 개머리판이 추가되었고, 방아쇠울이 개선되었다.

  • Relby V-10 블래스터 소총 : 에피소드 5와 클론전쟁 2008년 시리즈에 등장한 현상금 사냥꾼 보스크의 주무장. 그냥 평범한 블래스터처럼 보이지만, 초소형 유탄을 발사하는 기능도 있어 박격포총(Mortar Gun)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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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T-19 중 블래스터 : 스톰트루퍼의 제식 총기중 하나로, 매우 빠른 연사속도를 자랑하는 리피팅 블래스터다. T-21가 묵직한 한방 한방을 쏜다면, DLT-19는 조금 위력이 약한 볼트를 엄청난 연사속도로 뿌려 화망을 형성하는 분대 지원화기 개념이다. MG34를 그냥 그대로 가져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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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WMB-10 연사 블래스터 : 일명 '메가블래스터'.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의 중화기병인 메가트루퍼가 사용한 연사 블래스터로, 위의 DLT-19를 계승한다. 권총손잡이 하단에 지지대가 접힌 상태로 있다가 사용시 즉시 펼쳐져 빠르게 바닥에 고정사격이 가능하다. 이렇게 일단 들고 쏘는 것도 가능하며 깨어난 포스 초반 무력화된 X-wing을 완전 파괴하는데 쓰이는게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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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WEB 중 연사 블래스터 : Emplacement Weapon, Heavy Blaster(설치형 무기, 중 블래스터)의 약자. 전용 거치대에 올려놓고 쓰는 블래스터 캐논. 무게와 크기 때문에 혼자 운용하기 어려워 두 명이 조를 이루어 운용하였으며, 한 명이 발사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은 발전기(저 상자같은 것)의 전력을 관리하고 과열되지 않게 조율하였다. 설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이었는데, 발전기를 처음부터 가동시켜서 설치하려면 15분이나 걸린다. 실력있는 병사는 미리 발전기를 가동시킨 상태로 들고다녀 설치 속도를 크게 단축시키기도 했지만 이러면 이따금 전력 과부하가 걸리기도 했다. 에피소드 5에서 한 솔로 일행이 밀레니엄 팰콘을 타고 호스를 탈출할 때 스톰트루퍼가 이 수법으로 빠르게 설치해 사격하지만 다행히 팰콘은 탈출에 성공한다.

5 게임에서의 블래스터

스타워즈 게임에서도 대부분 블래스터가 구현되어 있다.

구 배틀프론트 시리즈에선 당시 PC의 사양의 제한으로 인해 발사 이펙트만 블래스터처럼 만들어 두었지 실제론 타 밀리터리 FPS처럼 히트스캔식이었다. 허나 배틀필드 시리즈의 시스템을 계승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서의 블래스터는 역대 게임 중 가장 블래스터의 특징을 잘 살린 것으로 장평이 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장비 항목 참조.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에도 E-11이나 임페리얼 헤비 리피터 등 여러가지의 블래스터가 등장한다. 다크포스 2 이후부터는 블래스터 발사체가 구현되어 있다(즉, 히트스캔 방식이 아니다). 스타워즈: 다크 포스에서는 카일 카탄이 아직 제다이가 아니라서 블래스터들이 주무기이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라이트세이버와 포스 라이트닝같은 강력한 기술에 밀리고, 어지간한 블래스터는 튕겨내버리는 다크 제다이들로 인해 잉여화가 된다. [18] 제다이 아웃캐스트부터는 어째서인지 블래스터 볼트를 날리는 무기임에도 에너지 충전기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그냥 게임 적 허용으로 보는 게 편할 듯.

6 말말말

사이비 종교구닥다리 무기 따위는 블래스터에 상대가 안 돼, 꼬마야. (Hokey religions and ancient weapons are no match for a good blaster at your side, kid.)

- 에피소드 4에서 앨더란으로 이동하던 중 밀레니엄 팰콘 안에서 제다이 수련[19]을 하는 루크를 보면서 한 솔로가 한 말. 루크가 레이저를 튕기는데 성공하자 '운'이겠지. 라면서 비웃기까지 한다.

Your father's lightsaber. This is the weapon of a Jedi Knight. Not as clumsy or random as a blaster. An elegant weapon... for a more civilized age.

네 아버지의 라이트세이버란다. 제다이 기사의 무기지. 블래스터처럼 서투르거나 예측 불가능하지 않은, 좀 더 고상했던 시대의 품위있는 무기란다.
오비완 케노비, 에피소드 4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건네주며

정말 야만적인 무기군

So Uncivilized.
오비완 케노비, 에피소드 3에서 그리버스를 블래스터로 사살하고 총을 내다버리면서 [20]

7 외부 링크

Blaster
  1. 블래스터 특유의 발사음은 볼트가 대기를 고속으로 가르면서 스쳐 지나가는 기체를 순간적으로 가열하면서 생기는 소리다.
  2. TV광고에서 버즈가 레이저를 쏠때 스타워즈블래스터소리가 난다. 유투브23초부터
  3. 티바나 가스말고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4. 블래스터 가스의 소모량이 보다 적은 편이었다. 즉, 가스를 좀 더 적게 소비하고 더불어 더 많은 에너지를 압축시킬 수 있었다.
  5. 가스 챔버와 유사한 스타워즈 세계의 블래스터에 존재하는 부품 중 하나.
  6. 블래스터 소총들은 '파워 팩' 또는 '파워 셀'이라 불리는 부분이 핵심인데, 파워 팩이 방전되거나 수명이 다 되면 지속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한다.
  7. 이는 광선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배틀프론트 등 게임에서 거리에 따라 대미지가 하락하는 원인이다.
  8. "Mounted on a tripod, the maximum effective range of a DC-15A was 10 kilometers."- 설정자료 원문*
  9. 최대 사거리와 유효 사거리는 다르다고 할 수도 있는데, 애초에 블래스터 특성상 볼트가 유효 사거리 이상 나가면 폭발해버려 소실되므로 최대 사거리와 유효 사거리의 구분이 무의미하며, 현대의 실탄식 사거리 개념을 블래스터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오류에 가깝다.
  10. 이는 현실의 소총과 비교해도 개인 보병화기치고는 상당히 많은 발사량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반자동이라는게 함정(...)
  11. 애초에 블래스터의 강한 고열 때문에 냉각에 신경썼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12. 물론 사거리 높이고자 출력 좀 올렸다고 얼마 안가 바로 맛이 가버리는 수준 이었다면 애초에 제식 화기로 선택받지도 못했을 터이니 적당선을 지키고 꾸준히 총기수입한다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SA80도 아니고
  13. the DC-15A could interface with the helmets of clones to project a graphical gun-sight on the clone trooper's heads up display. It also included a sniper scope that could double as a handhold in storage position. Mounted on a tripod, the maximum effective range of a DC-15A was 10 kilometers 우키피디아 원문
  14. 게임 리퍼블릭 코만도에서 이런 묘사가 있다.
  15.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실탄 총을 부르는 명칭. 터스켄 총들도 이 부류이다.
  16. 반란군 병사들을 생각하면 쉽다.
  17.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챔 신둘라를 보좌하는 떡대 남성.
  18.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미스테리 오브 시스에서는 라이트세이버가 너프되어서 자주 쓰게 되지만 중후반부 시스 사원에서 고장나서 쓸 수 없게 된다
  19. 눈을 가린 채 부유구체가 발사하는 레이저를 튕기는 훈련.
  20. 바로 위의 대사에서 라이트세이버를 고상한 시대(civilized age)의 무기라고 칭찬한 것과 비교해서 보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