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야(페르소나 3)

タカヤ

이 항목은 일본게임,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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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Persona 3 The Movie #4 - Winter of Rebirth
프로필
이름榊貴 隆也
(さかき たかや)
나이18 ~ 19세 추정
성별남성
신장불명
혈액형불명
생일불명
별자리불명
대응 커뮤니티없음[1]
일본판 성우칸나 노부토시
북미판 성우데릭 스티븐 프린스
페르소나히프노스
  • 이 항목은 본명인 사카키 타카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시라토 진, 요시노 치도리와 함께 스트레가라는 이루고 있으며 스트레가의 리더. 후술할 이유로 S&W M500 리볼버를 한 정 갖고있다.
장발에 머리끈을 묶고, 상반신은 문신을 한 알몸에 바지만 입고 있는데 피부색은 섬뜩할 정도로 창백한 척 봐도 기분 나쁜 외모의 남자.

외모도 그렇고, 신흥 종교의 교주란 점 등에서 예수부정적 오마쥬인 듯. 예수를 닮았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상당히 늙어 뵈는데, 첫 등장시에 하얀 피부를 한 소년이란 이름으로 등장해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조로증? 어딜봐서 저게 18~19세냐. 30세는 되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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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페르소나 소환을 할때 소환기를 쓰지 않고 머리를 움켜잡아 소환한다는 특징이 있다. 팔의 문신은 실패작들의 특징인 피부에 드러나는 문양을 문신으로 물 들인것. 오른쪽 어깨는 뱀 심장에 칼과 사슬. 뱀의 이름은 카두케우스[2]. 왼쪽 어깨는 짐승(악마)과 불꽃과 철구.

스트레가는 이 세계의 종말을 바라며 타르타로스를 멸망의 탑이라 부르고 있다. 주로 인터넷을 통해 자신들의 이상과 정보등을 넷상에 유포하고, 뒷세계에서는 청부 살인으로 유명한 집단. 스트레가 대부분은 페르소나를 인위적으로 각성당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페르소나를 진정시키는 약을 먹고 있다. '약'에 관련해서 아라가키 신지로와도 아는 사이. 참고로 이 약물은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에서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면에서는 스트레가가 다 그렇듯 그냥 그렇다. 게다가 2번째 대결에서는 뉵스 바로 전에 나오는데 "전보다 더 힘이 세졌으니 조심해라"는 후카의 경고가 무색하게도(…) 주인공 일행의 막강 화력에 그냥 떡실신. 그렇다고 진처럼 약점 찌르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허무하다. 후반부에는 콘센트레이드->메기도라온만 시전하는데 심층 모나드 좀 돌다보면 가렵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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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는 히프노스, 아르카나는 운명으로,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잠의 신이다. 꿈의 신 모르페우스의 아버지이기도 하며, 죽음의 신인 타나토스와 형제지간이다. 그 이유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죽음을 영원한 잠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외형은 잠에 들어있는 듯한 사람 등에 커다란 날개가 달려있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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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S가 보름달 밤에 나타나는 거대 섀도우들을 해치우고 다니자 그들에게 궁금증을 느껴, 자기들이 약을 제공해주던 아라가키 신지로에게 SEES가 거대 섀도우를 해치우는 이유를 물어보고, 이유가 '거대 섀도우들을 전부 해치우면 쉐도타임타르타로스도 사라진다고 한다.'라는 것을 듣자 SEES를 적이라 판단한다[3].

그 후, 전차&정의 거대 섀도우를 해치우러 옛 군사시설로 SEES가 들어가자 뒤에서 나타나 자신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페르소나 능력자들이 쉐도타임을 없애려하는 것은 자기부정이다. 평소의 지루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느냐.'라고 주장하면서 출입문을 잠가버려, SEES를 잠시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4].

이후 은둔자 거대 섀도우전 때 스트레가의 정보를 담당하던 치도리가 멋대로 행동하다 SEES에게 붙잡혀 자신들의 전력이 줄어들자, '그렇다면 저쪽의 전력을 깎아내자'라며 SEES가 운명&힘 거대 섀도우와 싸울 때, 부모님을 죽게 만든 아라가키 신지로를 죽이려는 아마다 켄과 아라가키 사이에 난입, 아마다에게 어차피 아라가키의 수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아마다를 허탈하게 만들고, 총으로 아마다를 쏘지만 아라가키가 감싸 아라가키가 부상을 입는다. 이후 아마다에게 SEES의 정보를 담당하는 자는 누구냐며 묻고. 복수의 의의를 잃은 아마다는 자신이 정보 담당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이에 타카야는 켄을 한번더 쏘지만 이미 피격된 몸으로 아마다를 한번더 감싼 아라가키 덕에 아마다는 살아남는다. 이후 SEES 동료들이 아마다와 아라가키를 쫓아오자 후퇴, 아라가키는 결국 사망했다. 아라가키 팬 한정 천하의…

이후 마지막 보름달 섀도우로 사형수 아르카나에 해당하는 '행드 맨'을 쓰러뜨려하는 S.E.E.S.를 남은 동료인 진과 함께 막아서지만 털리고,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살아있었다는 증거를…!"라며 자살을 시도했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안된다며 타카야를 데리고 바다로 뛰어든 덕에 살아남았고, 이후 다시 나타나 밤에 병원을 습격, 병원에서 이오리 준페이와 친해져가던 치도리를 부추겨서 SEES와 싸우게 만든다. 그래도 적절히 SEES가 제압한 후, 다시 준페이가 치도리를 돌봐주려하지만, 그런 치도리를 '물들었다'고 말하며 준페이를 권총으로 쏴서 살해한다. 허나 직후 치도리가 자신의 생명력을 전부 써가며 준페이를 회생시킴과 동시에 자신이 대신 사망하고, 격노하며 자신과 치도리의 페르소나를 합체, 트리스 메기스토스를 각성한 준페이한테 털리고 다시 줄행랑을 놓는다. 이 일 때문에 이오리와 치도리 팬들에게도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다...[5]

후에 이쿠츠키 슈지의 사망으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타카야는 타르타로스가 등장하자 그곳을 탐험하기 위해 키리조 그룹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페르소나 능력을 '부여받은' 아이 중 하나였다. 애용하는 권총과 탄환도 시설에서 훔쳐 나온 것.다만 이 아이들은 인위적으로 페르소나를 각성당해 수명이 길지 못하여 스트레가의 멤버를 제외한 모두가 죽음을 맞이하였으며, 세상에 대한 증오심으로 살아가던 그는 자신들과 남은 동료들의 수명도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 살아남은 , 치도리와 함께 뉵스를 강림시켜 세상을 멸망시키려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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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4 - Winter of Rebirth

이후 뉵스 강림이 가까워오자 신흥 컬트를 만들어 사이비 교주나 다름없는 존재가 된다. 잡지에 '세기말 카리스마'로 소개된 인터뷰에서는 은근슬쩍 멸망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S.E.E.S.멤버들을 디스하기도 한다.

그 후 타르타로스에 짱박혀있다가 뉵스를 만나러 타르타로스 정상으로 향하는 주인공 일행을 막아서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주인공 일행과의 결전에서 패배하고[6], 이후 주인공 일행이 뉵스 아바타를 물리쳤음에도 뉵스가 강림하자 기절해있던 아래층에서 기어올라와 뉵스의 강림을 보며 환희가 섞인 광소를 터뜨리고는 진을 떠올리면서 사망한다.

사실 예수같은 외모에 세상의 멸망을 바라는데다 막장이 돼 가는 세상에서 사이비 교주 행세까지 한 것도 그렇고, 페르소나3이 묵시록과 구세주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주인공의 최종 각성 페르소나가 메사이어란 걸 생각해보면 진정한 구세주와 대립하는 적그리스도 포지션… 이긴 한데 그런 것 치고는 너무 약하다. 그렇다고 스토리중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대단한 적수 취급을 받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좀 귀찮은 놈' 정도로 여겨진다.

소에지마는 "카리스마를 가진 멋진 캐릭터로 디자인했는데 자꾸 이것저것 더하다보니 요사스러운 캐릭터가 됐습니다(웃음)."라고 밝혔다. 포트아일랜드 역 뒷골목의 불량배들한테 말을 걸어보면 "세상에 저 혼자만 잘난 듯이 으스대는 꼴이 같잖다"는 감상을 들을 수 있다.

불행한 과거가 있었다고 해도, 하고 싶은대로 하고 원하는대로 죽었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욕을 먹는 캐릭터.

페르소나 3 THE MOVIE에서의 행적도 거의 같다. 다만 페르소나 능력 등은 주인공 일행의 적수답게 매우 강화[7]. 3장과 4장에서 주인공 일행을 고전시키는 그나마 취급이 좀 나아졌다.마지막에 최후때도 정상으로 기어올라오지 않고 그냥 쓰러졌던 자리에서 진을 생각하며 죽는 것으로 변경.
  1. 커뮤니티는 없으나 페르소나의 아르카나는 운명.
  2. 헤르메스의 지팡이의 이름이다.
  3. 허나 주인공 파티가 만월의 섀도우를 해치우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를 불러왔다. 자세한 것은 이쿠츠키 슈지모치즈키 료지 항목 참고.
  4. 게임에서는 그냥 문만 잠가서 재빨리 거대 섀도우를 해치운 후에 구조요청을 해서 빠져나왔지만, 극장판에서는 문을 잠근후 군사시설에 남아있던 신경마비가스를 뿌려 SEES를 마비시킨후 거대 섀도우와 싸우게 해 위기에 빠뜨렸다. 때마침 지원하러와준 아라가키 신지로가 아니었으면 모두 그대로 죽었을듯.
  5. 다만 페르소나3 FES판에서 치도리 생존방법이 생기고, 이후 P4U2에서 치도리 생존루트가 정식 루트가 됨에 따라 치도리는 살아남게 되었다.
  6. 이때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는데 여주인공으로 플레이할 경우 '죽인다', '가만히 둔다'라는 선택지가 있다. 물론 죽인다를 선택해도 아이기스가 제지한다.
  7. 사실 주인공 일행보다 몇년은 앞서서 페르소나를 써온만큼, 이정도로 강하지 않으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