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테라스(나루토)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는 술법.
백린탄 그쪽은 검지 않고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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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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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의 연출. 내가 고자라니!

1 개요

"이타치의 왼쪽 만화경이 최강의 환술을 가졌다면, 오른쪽 만화경은 최강의 물리 공격...아마테라스는 그 눈이 비추는 것을 완전히 태워버릴 때 까지 꺼지지 않는 검은 화염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 검은 제츠

天照[1]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 중 하나이자, 물질계와 힘을 상징하는 화염계 인술 최고의 술법. 사용자는 오오츠츠키 인드라, 우치하 이타치, 우치하 사스케, 우치하 이즈나. 화둔 비술로서, 여기에 형태변화가 더해지면 화둔을 초월한 염둔(炎遁) 카쿠츠치가 된다.

술자가 바라본 시점과 초점이 맞으면 그곳으로부터 검은 불길이 불타오른다. 불꽃이 생성된 이후에는 불길이 시선을 따라간다. 한 번 탄 곳은 계속해서 불길이 번져나가며, 불길은 같은 불조차 태우고 대상이 소멸할 때 까지 꺼지지 않는다고 한다. 설정집에서는 태양과 같이 뜨겁다는 설정이 붙어있었다.

물론 아마테라스의 술자는 검은 불길을 자유자재로 끌 수 있다.

발동시에는 눈의 흰자위에 핏줄이 대량으로 생겨 충혈되고 피눈물이 흐르는데, 폼이 아니라 눈에 데미지를 주는 듯 하다. 츠쿠요미스사노오도 눈에 부담은 주지만, 피눈물이 나는 건 아마테라스 뿐이다. 만화경 사륜안의 술법 중에서도 특히 부담이 심한 듯.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지닌 사스케조차 아마테라스를 쓸때는 피눈물이 흐른다.

만화경 사륜안 술자만이 쓸 수 있지만, 술자마다 아마테라스를 쓰는 눈이 다르다. 그리고 고유한 만화경 사륜안 동술이여서 우치하 이타치와 우치하 사스케 형제만이 사용가능하다. 우치하 이타치는 오른쪽 눈으로 아마테라스를 쓰고, 우치하 사스케는 왼눈으로 아마테라스를, 오른쪽 눈은 아마테라스를 조종하고 형태변화시키는 카쿠츠치를 사용한다.[2]

여담으로 검은색 불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적인 시각으로 생각하면, 아마테라스의 검은 불길은 이라기보다 저주에 가까워 보인다. 꺼지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더더욱.

특이하게 당시 발화의 메카니즘이 정확하게 붙어있지 않았던 때 만들어진 나루티밋 시리즈 3번째 게임에서는 오의 영상에서 이타치가 바라보고 있던곳에 불이 생기는, 거의 원작과 동일한 형태로 재현되었다.

2 허당?

애니기준으로 85화에 처음 등장할때에는 범상치 않은 검은 불길하며, 원래 불을 뿜는 바위 개구리의 식도에 순식간에 구멍을 내는 등. 여러모로 대단한 기술로 여겨져왔다.[3]

그러나 이후 사스케와의 결투에서 드러난 정체는 '술자가 바라본 시점과 초점이 맞으면 그곳으로부터 검은 불길이 타오르는 술법'. 이 사실이 드러나자마자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한다.(...) 혹시나 이해가 안되면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그냥 꺼지지 않는 평범한 불꽃일 뿐이다. 꺼지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전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은 넘어가자

술자가 본 시점에서 타오른 불꽃이 시선을 따라가는 방식이라 시선으로 쫒을 수 없거나, 시야를 가리면 통하지 않는다. 에이는 잔상을 남길 정도의 속도로 피했고, 칸쿠로는 불이 붙은 옷을 떼어버렸으며, 가아라의 경우 모래로 시선을 가리는 것으로 막았다.

위력면에서도 안습을 면치 못하고 있다. 본 시점에서 발화한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불길 자체는 거세지 않다는 말이기 때문. 여기에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는 이미지가 겹쳐서, 다른 화둔들이 태운다는 느낌이라면, 아마테라스는 불을 붙인다는 느낌이 되어버렸다(…). 사스케가 후반부에 보스들에게 쓸 때는 뭐 오비토건 마다라건 카구야건 죄다 윤회안이 있어서 봉인흡인으로 흡수해 버렸다. 이타치 역시 나가토에게 사용했으나 나가토는 예토전생 상태인데다 윤회안까지 있어서 신라천정으로 불길을 밀어내면서 막았다. 그런데 정작 로드투닌자 에서는 토비와 대면한 이타치가 토비에게 물리공격이 안 통한다는 걸 알고 아마테라스를 쓰려고 하자 "흥, 마음만 먹으면 불꽃마저 태워버린다는건가? 여전히 성가신 남자란 말이야" 라면서 토비가 도망갔다. 비토형 사스케 처음만났을때 아마테라스 잘 막으셨잖아요[4]

카린은 등에 검은 불길이 붙었다 꺼졌음에도 별다른 후유증이 없었고,[5] 에이는 검은 불길이 붙은 자신의 왼팔을 보고, 그냥 "흥!" 하면서 태연히 팔을 잘라낼 뿐 딱히 고통스럽다 거나 닿는 것 만으로 팔이 산화하는 것 같지도 않아서 미묘하게 안습.[6] 단조도 환술에서 아마테라스를 맞았을 때 태연하게 있었고 팔의 사륜안만 꿈틀거렸다. 이상한 점은 팔미는 뜨거워하면서도 카린은 "꺄악!"이라면서 쓰러지고 별다른 휴우증도 없는게... 킬러 비는 아마테라스가 꺼지고나서 몸이 시커멓게 변하기라도 했지... 나오는 화마다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서 애매하다.

처음에는 꺼지지 않는 불길이라는 것이 대단해 보였다. 특히 검은 불길을 앞에 두고 지라이야나루토에게 주의를 주며 신중하게 두루마리를 꺼내 붓으로 봉인을 적은 뒤, 불길을 봉인하는 장면은 독자들 모두에게 아마테라스의 위험성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나중에 가면 별게 아닌게 된다. 사스케를 추적하는 카카시팀 앞에 아마테라스의 검은 불길에 휩싸인 숲이 나왔을때, 팬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막혔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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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짤이 아닙니다

그런데 갑자기 야마토가 토둔으로 땅을 열어서 길을 만든다. 독자들의 뒤통수를 후려친 장면.(...) 나중에 카부토 역시 같은 방법을 쓴다.

윤회천생으로 부활한 마다라의 등에 사스케가 아마테라스를 직격시켰을 때, 마다라는 봉인흡인으로 술법 자체를 흡수해서 무효화시켰다.[7] 오오츠츠키 카구야봉인흡인으로 무효화시킨 것으로 보이며, 나루토는 불이 붙자 몸에서 미수의 옷을 생성해 밀어내어 떼어냈다.(...) 육도선인이 된 오비토도 눈에 차크라를 모으고 있던 걸 감지해서 미리 막대기를 휘둘러 아마테라스를 막고 봉인흡인 비슷한 걸로 꺼버렸다.

2.1 반론

그러나 무작정 약하다고 하기에는 뭣한게 불길이 거세게 옮겨지지 않은건 에이는 특별한 비전인술인 번개갑옷을 두른 상태였고 이 비전인술은 3대 라이카게가 사용 했을때는 상성으로 앞서는 선인모드의 나루토가 던진 나선수리검까지 맞고도 버텨낼 정도의 개사기급 비전인술이였다. 더불어 후반부에 각종 인물들이 육도선인급 힘을 구사하고 나서는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에이는 미수급 차크라를 지니고있어 카린이 기겁 할 정도였다.[8] 결국 이런 인간이 그 번개갑옷을 두르고도 아마테라스를 어쩌지 못해 팔을 잘라낼 정도였는데, 다리에 붙었으면 의족 달지 않는 이상 바로 은퇴고, 머리나 몸통에 조금이라도 붙었으면 바로 끔살이다. 육도의 봉인흡인은 사실상 대부분의 인술을 흡수하는 사기 능력이라 어떤 기술이라도 막힌다.

사스케가 주인을 잃고 킬러비를 얕보고 덤볐다가 사실상 매 팀이 전멸할 위기에서 한방에 상황을 역전시킨것 도 아마테라스고[9] 미수 차크라 모드 나루토의 나선환을 아무리 맞아도 무한 증식 하는 페인의 개나 단단한 부리를 자랑하는 새 역시 아마테라스를 맞고 단번에 리타이어 한다. 애니에서는 미수화 하고 덤비는 야구라 앞에 이타치와 쥬조가 밀리다가 결국 이타치의 아마테라스로 야구라는 쓰러진다.

안습해 보이는건 오히려 성능이 사기적이라 주요 인물들이 다 막거나 피해버려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명중률이 좋지만 반대로 말하면 명중률이 좋으면 자주 활약하기 못할 것이라는게 빤히 보인다.[10] 아마테라스는 한번 맞으면 한 페이지만에 바로 승부가 끝나거나 리타이어 or 불구 확정 기술이기 때문에 작가 입장에서는 비중있는 인물이라면 어떻게든 피하게 해야한다.

다른 만화경 술법들이랑 비교해도, 작가가 작정하고 만든 치트급 능력을 구사하는 카무이조차 시야가 막히거나 술법 등으로 막으면 똑같이 막히고, 카무이의 허상화는 카구야의 공격조차 무효화하는 미친 기술이었다. 코토아마츠카미는 최면 능력은 절륜하지만 한번 사용하면 쿨타임이 수십 년이라는 심각하게 긴 수준이라 한번 사용하면 사실상 스사노오만 주력기로 사용해야 할 판이고[11] 츠쿠요미는 카부토처럼 시아를 가리거나, 동력으로 받아치거나, 미수나 주변인의 서포터가 있으면 풀릴 수 있어 한계가 있다.

그리고 카구츠치를 이용한 응용기가 용도가 다양하고 사스케가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뒤, 시력이 저하되는 위험이 사라지게 됨으로써, 치도리를 제치고 스사노오와 함께 주력기로 거듭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윤회안 개안 후 치도리를 다시 주력기로 쓰기 시작했지만 카구야와 나루토랑 싸울 때도 사용하고 외전에서도 사용하는등 쓸모없는 기술인것은 절대 아니다.

3 응용기

  • 전사봉인 아마테라스

제 3자의 사륜안에 대상을 지정해 아마테라스를 봉인하고 대상을 그 사륜안이 보는 순간 그 대상으로 제3자의 사륜안이 아마테라스를 자동 시전한다. 사용자는 우치하 이타치.

  • 염둔(炎遁) 카쿠츠치(加具土命)

아마테라스의 흑염에 형태변화를 더한 기술. 그냥 형태변화만 했을 뿐인데 화둔 비술에서 염둔으로 변화 되었다. 정확히는 아마테라스와 구분되는 '아마테라스를 형태변화시키는 능력 그 자체'가 하나의 동술으로 사용자는 우치하 사스케.

주로 스사노오와 병행해 사용하는데 스사노오가 들고 있는 차크라 덩어리를 흑염으로 변화시켜, 그 흑염으로 스사노오를 감싼다거나, 흑염 자체를 스사노오의 무기로 만들어 사용한다. 무기로 만들때의 형태는 검과 곡옥. 이게 스사노오의 기술이라기보다는 아마테라스의 기술이라, 사용에 있어서는 단계와 무관하다.[12]

흑염으로 스사노오를 감싸 방어에 쓸때에는 근접한 상대가 오히려 아마테라스에 당하는, 체술로 근접전을 하는 적에게 지극히 유용한 기술. 흑염 자체로는 순간적인 물리력을 저지할 방법이 없지만, 이를 실체가 있는 스사노오와 병행함으로서 보완한다. 이 때 아마테라스를 이용하여 스사노오에게 검을 만들어 줄 때 '카구츠치의 검'이라고 한다. 나루티밋 스톰 3에서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 사스케를 고른 후에 필살기를 쓰면 볼 수 있다.[13]

나중에 가면 흑염자체를 검으로 만들어 이를 휘둘러 공격하게 된다. 이 때문에 치도리 검이 버려졌으나, 윤회안 개안 이후 치도리가 검게 강화되면서 겨우 주력기 자리를 탈환하게 되었다. 아마 육도의 음의 차크라를 이용해 차크라를 만들어서 검게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나루티밋 스톰에서는 여러가지 응용기 공격, 사스케가 검 형태 무기로 형태변화 시켜 무기로 사용하고 그 검으로 흑염 칼날을 날리거나 흑염 버전의 호화구술 등 다채롭게 응용하고 있어 게임을 해본 사람들로썬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 아마테라스 이중(天照 二重)

이타치, 사스케가 아마테라스를 상대방을 쏜 후에 각자의 스사노오를 소환해서 이타치는 야사카미의 곡옥, 사스케는 스사노오의 화살을 꺼내 발사한 후에 그 발사한 지역에다가 다시 아마테라스를 날려 폭발하는 기술.

  1. 영문으로는 Amaterasu이다.
  2. 이것으로 사스케는 완벽하게 염둔을 다룰 수 있다. 이를 응용해 사스케는 스사노오 자체에 아마테라스를 둘러싸서 방어하거나, 아마테라스로 스사노오의 무기를 만드는등 여러 방식으로 써먹는다.
  3. 하지만 애니 85화에서는 그냥 사륜안 상태인데도 아마테라스가 나온 적이 있었다. 이후 애니 375화(질풍전 137화/3기 25화)에서는 만화경 사륜안 발동한 뒤에야 아마테라스가 나온 것으로 볼때 설정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4. 사실 아마테라스는 오비토 상대로 상성 최악이다. 기본적으로 사륜안 사용자끼리는 동술 사용시 눈에 차크라가 집중되는 것이 보이므로 예측 회피가 가능하고, 오비토의 카무이는 신체를 허상화시켜서 무적 상태가 되는데다가 설령 불이 붙더라도 십미처럼 목둔으로 불을 밀어내면 불이 꺼져버린다. 윤회안까지 갖춘 상태의 오비토라면 봉인흡인으로... 이하생략. 실제로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미리 걸어둔 전사봉인 아마테라스는 토비에게 피해를 주지 못했다.
  5. 사스케가 애써서 컨트롤에 성공해서 흑염을 없앴을 때, 등 부위의 옷이 타 버렸지만 그 속의 등은 멀쩡했다. 우즈마키 일족이라 회복 능력이 뛰어나서 그런 걸 지도 독자 서비스 용 금술?
  6. 단순히 참을성 문제가 아니라 팔이 타들어가는 묘사도 없을 뿐더러 타는 것도 느리다.
  7. 불이 붙은 갑옷을 벗어서 위기를 모면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 마다라의 갑옷은 등에 철판이 없는걸 생각하면 말이 안된다. 애초에 아마테라스는 등뿐 아니라 등을 가리고 있던 머리카락에 함께 붙었다. 이에 대해 당시 마다라는 눈알이 없어서 봉인흡인을 쓰지 못하지 않냐는 얘기도 있지만, 나루토는 당시 마다라에 대해 '술법을 흡수한다'고 언급하며, 다른 닌자들로부터 차크라를 흡수하는 모습을 보면 쓸 수 있다고 봐야한다. 이는 눈알 없이 스사노오를 썼던 것과 같은 맥락.
  8. 카린이 작중 미수를 처음 본 건 킬러 비와 싸웠을 때니 에이는 순수역량이 팔미에 필적한다는 말.
  9. 에이가 그다지 고통스럽지 않아 한건 자신의 공격으로 팔에만 아마테라스가 붙어서 그런듯 킬러 비는 물위에서 무진장 고통스러워 하다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야할 수준이였다.
  10. 아니면 스토리에서 아마테라스의 비중을 늘려야하지만, 이 경우 전체적인 스토리의 밸런스를 맞추기 힘들어지고, 그렇게 맞춘다해도 아마테라스의 비중을 그렇게 늘려야했는지에 대한 비판에 시달리게 된다. 그걸 막기 위해서 아마테라스에 그만큼의 상징을 넣으면 결국에는 아마테라스에 작품 전체가 휘둘리는 주객전도가 되어버린다.(...) 설정은 나중에 갈수록 걸림돌 밖에 안된다
  11.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가 있다면 그나마 쿨타임을 줄일 수는 있기는 하다는데, 사실 작중 제츠를 너무 마다라나 오비토가 이식하고 다녀서 그렇지 하시라마의 세포가 그렇게 쉽게 안정 시키거나 얻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단조가 죽기 직전에 코토아마츠카미를 누구한테 쓸지 망설이다 골로 간걸 생각하면, 이 조차도 함부로 남발할 수 있는 건 아닌 듯.
  12. 처음에는 3단계에서만 사용했지만, 나중에는 1단계나 2단계에서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13. 정확히는 스사노오의 아마테라스로 변화시킨 차크라 덩어리에서 그 검을 뽑아내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