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타니스

(인성타니스에서 넘어옴)

프로토스의 심판관에 대해서는 알다리스 문서를, 부계명이 아르타니스인 놀도르 여인에 대해서는 갈라드리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아르타니스에 대해서는 아르타니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서를, 협동전 임무의 아르타니스에 대해서는 아르타니스/협동전 임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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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시절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시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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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아르타니스
Artanis[2]
종족프로토스
출생아이어, 2238년
소속칼라이 기사단 → 댈람
직위집행관(스타크래프트) → 법무관(종족 전쟁) → 신관(스타크래프트 2)
인간관계태사다르(스승), 제라툴(친구, 조언자), 피닉스(친구, 조력자), 라자갈(스승),
셀렌디스(제자 겸 부관), 로하나(동료), 카락스(부하),
보라준(동료), 탈란다르(동료), 알라라크(적 → 동맹 → 불명[3]),
짐 레이너(동맹, 친구), 발레리안 멩스크(동맹), 사라 케리건(적 → 동맹) 등
목소리 연기
스타크래프트폴 에인슬리(Paul Ainsley)[4]
스타크래프트 2패트릭 사이츠/강수진[5]
신관회의 구성원
아르타니스신관 황혼 의회 수장
칼라이 총대표
아킬래 부족 대표
셀렌디스고위 집행관
나하안아라 부족 대표
제크라스셸락 부족 대표
우룬아우리가 부족 대표
타브레누스퓨리낙스 부족 대표
모한다르보라준네라짐 대표
탈란다르정화자 대표
오늘, 빼앗긴 것을 되찾고, 우리의 고향을 수복할 것이다!

Today, we will retake what we have lost, and reclaim our homeworld!

2 소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에피소드별 주인공
에피소드 0에피소드 I에피소드 II에피소드 III
알파 편대 중위마 사라 시장정신체 아라크집행관 아르타니스
스타크래프트 II 주인공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짐 레이너사라 케리건아르타니스노바 테라

프로토스의 젊은 기사들 중 하나로 제라툴과 함께 프로토스의 공동 주인공[6]
또한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소설 Queen of Blades, 오리지널 임무 프로토스의 플레이어와 동일 인물.

종족 전쟁에서 눈의 색이 유닛 초상화에서는 주황이고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파랑이었지만, 공식 소설 Queen of Blades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 파랑으로 바뀌었고,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파랑으로 나온다.[7]

연령은 262세로, 대략 인간의 10배 이상으로 장수하는 프로토스 기준에서 젊은 영웅에 속한다. 일례를 들자면 네임드 프로토스 중 최고령인 라자갈은 종족 전쟁 기준으로 1045세, 그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알다리스는 740세, 제라툴은 634세, 그리고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하는 피닉스태사다르는 각각 397세, 356세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20대 초반이니 장수로서는 젊은 것을 넘어 어린 편인데[8] 현실로 따지면 곽거병이나 손책 정도의 젊은 장수이자 지도자인 셈. 한마디로 나이와 직책, 무력은 손책, 능력은 곽거병, 업적은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이 무슨 엄친아 중의 엄친아인가 [9] 그만큼 미숙하지만 야심차고 대담한 장수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신관[10]이라는, 나이에 비해 막중한 책임[11]을 맡았지만 기사단 계급의 지지를 받을 만큼 정치적인 능력도 뛰어난 듯하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기사단의 말단인 광전사가 "아르타니스를 위하여!"라 외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더불어 기사단뿐만 아니라 심판관, 기술자, 네라짐 등 모든 분파에게 골고루 지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신관 자리를 두고 서로 다투던 신관회 대표들이 아르타니스 이야기가 나오니 모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찬성표를 던졌는데 그만큼 프로토스 분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긴 듯하다. 나중에 공허의 유산에 가면 정화자탈다림들도 아르타니스를 찬양하게 된다.

스타크래프트 2의 세 명의 주인공 중 캠페인 시작 시기의 지위가 가장 높다. 레이너는 소규모 정예부대 레이너 특공대의 사령관, 케리건은 주위에 저그라곤 실험체용 저그뿐인 사실상의 인간인 한편 아르타니스는 프로토스 주축 세력인 댈람의 최고 지도자다. 다만 레이너와 케리건이 확실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부하들을 통솔하는데 비해 아르타니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져 있다는 차이가 있다.[12]

또한 유일하게 1편, 2편 연달아 플레이어 포지션을 맡게 된 캐릭터이기도하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아르타니스/행적 항목 참조.

4 협동전

초반만 잘 넘기면 중, 후반에는 그야말로 최강급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사령관

협동전의 전체 추천 사령관으로 나온다. 소환 조율과 동력장 투사를 통해 병력을 전장에 즉시 배치하고, 궤도 포격, 태양 포격을 통해 시간을 벌면서 우직하게 한 방 병력을 모으는 게 포인트인 사령관.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으로 동맹을 보조하고, 이를 통해 보라준의 커세어 다크를 보다 손실 없이 해낼 수 있다.[13] 15레벨이 되면 시작 인구수가 200으로 바뀌면서 인구수를 신경 안 써도 되는 점 또한 매력이다.

아르타니스/협동전 임무 참조.

5 게임 유닛으로서의 성능

  • 브루드 워 유닛 대사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I'm ready. - 난 준비되었소.
Direct my wrath! - 내 분노를 이끌어주시오!
Yes, Executor! - 말씀하시오, 집행관.
State your will. - 당신의 뜻에 따라.
For Aiur. - 아이어를 위하여.
Consider it done. - 따르겠소.
Indeed. - 알겠소.
I concur. - 동의하오.
Explain this odd behaviour. - 이 이상한 짓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Stop poking me! - 그만 좀 찔러 대라고![14]
What do I look like, an Orc? - 내가 오크로 보이나?[15]
This is not Warcraft in space! - 이건 워크래프트 우주버전이 아니야![16]
It's much more sophisticated! - 훨씬 더 정교하다고!
I know it's not 3D! - 3D가 아닌 건 나도 알아!
  • 유닛 성능

브루드 워의 캠페인 임무에선 브락시스에 갔다가 접촉한 UED 진영을 직접 시험해 보겠다며 컨트롤 가능한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일종의 탐색전이라 그런지 타고 나오는 유닛도 브루드워의 우주쓰레기스카웃이다.[17] 성능 자체는 브루드 워의 그 일반 스카웃과 같고, 다만 영웅 유닛들의 고유 특색인 체력 & 공격력 강화가 많아서(체력 250/실드 250/공중공격 28*2/지상공격 20/방어 3) 일반 스카웃보단 쓸 만하다.

그래도 유즈맵에서는 일반 스카웃과 비슷한 모조 보다는, 네임드 영웅이라서 그런지 더욱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등장하는 일이 많다.

에피소드 4 마지막 임무에서도 등장하여 그와 제라툴을 젤나가 사원에 진입시켜야 한다. 웬만하면 주변 저그를 정리하고 방어준비를 단단히 한 뒤에 진입시켜야 편히 깰 수 있다.

원본한국 더빙
- 등장
"우리는 하나 되어 싸워야 한다."

- 선택
"새벽이 다가온다." / "반드시 승리하리라." / "두려워 말고 믿어라." / "뭉치면 강하다." / "Harak en vaiash."[19]

- 이동
"우리의 생각은 하나다." / "방법은 하나뿐." / "한 점의 의심도 없이." / "두려워 말고 전진하라."

- 공격
"정복하라!" / "Shakhal zenn!"[20] /"아둔이 나를 이끈다." / "희생을 딛고 승리를!" / "적은 심판을 받으리라."

- 반복 선택
"감히 반항하는 것이냐!" / "정말 실망스럽군." / "…참아야 하느니라." / "난 쉽게 화내지 않는다." / "꺼져! 꺼져! 꺼져!"[21]

- 교전
"나와 함께 싸워라!"

- 사망
"부질없는 저항이었나…."
유닛 성능은 아이어의 방패 항목 참조.

자유의 날개 캠페인 예언 임무 암흑 속에서 (In Utter Darkness)에서 마지막 영웅 아르타니스가 타며 등장한 함선이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프로토스 황금 함대가 아몬에게 넘어가게 되고 아르타니스는 아둔의 창을 타게 됨으로써 등장하지 않는다. 이미 자신의 운명을 알고 전투에 임하는 상황에서 등장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인지 밑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장하고 처절한 어투다.

  • 공허의 유산
- 등장
"우리는 하나 되어 싸워야 한다."

- 선택
"새벽이 다가온다." / "반드시 승리하리라." / "운명이 우리를 기다린다." / "하나일 때 우린 강하다."
"Harak en vaiash." / "변화를 맞이해야 한다." / "나의 동족을 섬기리라."

- 이동
"대담한 계획이군." / "방법은 하나뿐." / "한 점의 의심도 없이." / "함께라면 우린 강하다!"
"명예롭게 앞장서리라." / "미래는 우리의 것이다!"

- 공격
"정복하라!" / "Shakhal zenn!" / "En Taro Zeratul!" / "희생을 딛고 승리를!" / "적은 심판을 받으리라!"
"우리는 어둠에 맞서 싸우리라!" / "이건 나의 의무다!"

- 반복 선택
"첫 번째 자손하나로 만들겠다." /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겠노라."
"그래, 난 신관이다. 그렇다고, 내가 길게 말하는 걸 좋아할 거라 생각하진 마라."
"그대는 꽤나 고집이 있군, 안 그런가? 어쩌면 탈다림의 피가 흐르는 것 같기도 하고."누가 엄청 싫어할 듯 하다
"내가 기사단에서 활약할 때는, 사이오닉 검으로 문제를 해결하곤 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
"아둔, 태사다르, 제라툴...나의 스승들은 모두 일찍 눈을 감으셨다. 전설이 되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이리도 크단 말인가."
"혹시 내 영어 이름을 거꾸로 써본 적 있나? 거기에 신기한 음악이 담겨 있지."

- 교전
"나와 함께 싸워라!"

자유의 날개 때의 대사 대부분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녹음은 새로 했기 때문에 자유의 날개 때와는 달리, 플레이어들의 피드백과 프로토스의 수장이라는 위치를 반영해서 목소리 톤은 무척 근엄해졌다.

  • 유닛 성능
체력200보호막500
공격력지상: 20x2
공중: 20
사거리지상: 근접
공중: 4
방어력3보호막 방어력3
공격속도1이동속도2.95
특성생체/사이오닉/영웅시야10
유닛 설명댈람의 신관입니다. 강력한 사이오닉 기술을 사용하는 근접 전사입니다.
특수 능력단축키설명
번개 돌진Q해당 지역으로 돌진하여 주변의 적에게 100의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22]
회생패시브치명적인 피해를 입으면 잠시 모든 피해를 0으로 받으며, 체력과 보호막을 모두 회복한 후 부활합니다.
또한 거대한 폭발을 일으켜 주변에 100의 피해를 입히고 적들을 밀쳐냅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별의 바람E자신을 포함한 주변의 아군을 체력 300 / 보호막 200만큼 즉시 회복합니다.함대를 찢어버리는 위험한 스킬이다[23]
의지의 힘패시브보호막 회복 속도가 300%만큼 증가하며, 매초 1씩 체력을 회복합니다.

전체적으로 무쌍에 적합하다. 캠페인 내에서 2번 조작할 수 있는데, 광전사형 영웅으로 등장한다. 번개 돌진으로 적에게 빠르게 돌진해서 적을 기절시킬 수 있고, 즉발 회복기술인 별의 바람 역시 조작 가능한 미션에서 매우 핵심적인 능력이다. 또한 돌진으로 달려들었다가 점사당하더라도 회생이 있으니 근접 영웅이라고 너무 사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다. 특이하게도 번개 돌진은 울트라리스크도 기절시킬 수 있다.신관이라 그런지 광란을 무시한다. 이런 애가 뭔짓을 당했길래 시공의 폭풍에서는 그렇게 된거지...

그리고 에필로그 2번째 캠페인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는 조작은 못하고 동맹으로만 참전하지만 동맹인 특공대도, 기사단도 놔두고 자기 혼자 적진에 뛰어드는 바람에 툭하면 누구처럼 빠른 퇴장을 당해서 사람을 뒷목잡게 만든다. 다행히 다른 NPC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아르타니스 역시 죽는다고 해서 미션이 실패하거나 하진 않으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짐 레이너: 도움도 안되는 넌 필요없다. 가서 케리건 옆에서 힐러나 해라 알타

여담이지만, 전투복 등에 있는 가변형 물체는 사도의 대사를 통해 추측하자면 사이오닉 능력을 증폭시켜주는 물건으로 추정된다. 다만 배경으로 나오는 몇몇 엑스트라 프로토스들이 아르타니스의 것과 외형적으로 비슷한 장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르타니스만의 고유 장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6 설정 변경 논란

스타 1 오리지널의 프로토스 집행관 항목에서 서술했듯이, 전작 에피소드 3의 집행관이 아르타니스가 되면서 꼬인 부분이 한둘이 아니며, 스타 1 오리지널의 집행관과 스타 2의 아르타니스를 동일인물로 간주하는 것에는 부자연스러운 점이 많다. 이러한 점은 초창기 아르타니스의 디자인을 칼라이가 아닌 네라짐으로 했던 점과, 스타 1 오리지널 집행관=아르타니스라는 설정이 등장한 소설 Queen of Blades가 본편의 스토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책이 집필된 점에 근거한다. 이 책은 스타1 종족 전쟁 출시 이후에 나왔는데 당시 작가가 스토리도 모르고 제멋대로 글을 썼다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이를 검수하지 않고 그대로 공식 설정에 넣어버리면서 수습할 수 없는 설정 오류가 생겨났다.

정리하자면, 종족 전쟁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이 설정 변경으로 갑자기 플레이어의 공을 빼앗고 집행관이 되는 바람에 기존의 스 1 설정에 심각한 혼란이 가중되었다.덕분에 우스겟 소리로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도 들으며, 스 2 공허의 유산 이전까진 활약이 없다 보니 실제로 알다리스와 헷갈려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게임만 하는 사람들은 아르타니스가 설정 변경의 수혜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아르타니스의 인지도와 캐릭터의 매력이 낮기 때문에 다른 프로토스 영웅에 비해 인기 역시 낮다고 볼 수 있다. 게임만 하는 사람들은 스 1 브루드 워에 처음 등장하여 네라짐 모습을 하고 다니던 인물이 갑자기 스 2에 들어와 엄청난 외모 변화와 함께 공허의 유산 주인공이 되었으니 "얘는 누구야?"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애초 게임만 했기 때문에 아르타니스가 왜 제라툴 대신 주인공이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왜냐하면 스 2 자유의 날개에선 암흑 속에서 미션에 잠깐 나오고, 군단의 심장에선 전혀 나오질 않았으며 애초 블리자드가 스 2 제작을 시작할 때 원래 주인공으로 내정된 인물은 제라툴이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다. 거기다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 사회를 이끄는 신관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설정 변경으로 인한 의도치 않은 수혜와는 별개로 같은 프로토스 주역 인물들 중에서는 공허의 유산 출시전까지 매우 취급이 안좋았던 인물중 하나,공허의 유산의 출시가 임박하기 전까지는 아르타니스를 다룬 제대로 된 아트윅이 없었다.[24] 제라툴 대신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을 맡았을때 논란이 된 일이나 알다리스하고 헷갈려 했던 사람이 많은 일 또한 아르타니스의 취급이 영 좋지 않았다는것의 반증,다행이도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논란은 예전에 비해 많이 사그라든편이며 이렇게 보면주인공으로 활약하는 확장팩이 출시된 뒤 오히려 논란의 중심이 된 케리건하고도 대비되는거 같다.

7 기타

스타1의 초상화를 보면 네라짐과 같이 신경삭이 짧은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원래 네라짐이었는데 설정 변경으로 칼라이로 합류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삭이 짧은 이유는 초상화가 설정 변경 전이라서 그렇다. 그리고 종족전쟁이 출시할 당시에 블리자드 측의 실수라고 사과한다.

제라툴과 공동으로 브루드워때 강력한 젤나가 유물을 사용하는 모습을 두번째로 보인다, 이때 아르타니스가 준비한 유물은 칼라이 아르타니스의 상징과 반대인 공허의 유물 칼리스. 반대로 제라툴은 칼라의 칼리스 수정을 들고 있었다.

연기가 영어와 한국어가 많이 다르다. 패트릭 사이츠의 아르타니스는 신관이라는 높은 직책답게 근엄한 분위기가 풍기는데 비해 강수진의 아르타니스는 젊은 지도자라는 설정에 맞게 연기했다. 한국어판의 경우 국내 스타 팬들이나 강수진의 팬들 사이에서도 프로토스와는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었으나, 젊은 신관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괜찮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자유의 날개 시절 아르타니스가 출현한 상황이 프로토스의 멸망이 코 앞으로 들이닥친 암울한 상황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동족이 모두 몰살당하고 남은 최후의 생존자들끼리 사방에서 끝없이 몰려드는 강력한 적들을, 생존과 승리마저 포기한 전우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의 투쟁을 독려하기 위해 아르타니스가 평소보다 강한 어필을 했다고 가정한다면 강수진의 다소 힘차고 열혈스러운 연기가 해당 미션 한정으로는 어느 정도 정당성을 얻는다. 그리고 사실 패트릭 사이츠의 아르타니스도 자유의 날개 시절 대사들은 전체적으로 하이톤이며, 2편의 한미 양국 성우들보다 먼저 아르타니스를 연기한 종족 전쟁 시절 폴 에인슬리의 목소리도 하이톤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블리자드가 의도한 목소리는 원래 하이톤이었을지도 모른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양국 성우의 목소리 톤에 크게 차이가 생겼다. 패트릭 사이츠는 최고 지도자라는 쪽에 초점을 맞춘 반면 한국판 공허의 유산 홍보 트레일러에서 강수진의 아르타니스는 계속 하이톤이다 보니 호불호에 좀 더 불을 지폈다. 하지만 단편 애니메이션 '수복'을 기점으로 게임 본편에서는 원판만큼은 아니어도 낮고 근엄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강수진의 아르타니스도 캐릭터성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스타크래프트 영어 위키아에선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 나오는 아르타니스의 독백이 아르타니스가 아닌 시네마틱에 주역으로 나온 당시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던 애꾸눈 광전사의 독백으로 잘못 적어놨을 정도.[25] 참고로 성우 인터뷰와 블리자드 코리아의 설명에 의하면 강수진 성우나 블리자드 코리아나 아르타니스가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또한 강수진 씨의 평가에 의하면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 중에 몇 안 되게 처음부터 잘나가는 캐릭터라고 한다.

각 국가 언어별 공유 오프닝 트레일러 독백 부분 모음집. 다른 여러 국가판들의 연기들은 대체로 영어 원판처럼 근엄한 분위기의 목소리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기는 하나, 노인 같은 목소리를 내는 독일어판 연기나 지나치게 낮게 깔린 폴란드어 연기와 같이 원판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연기톤들도 당연히 존재한다. 이 외에 한국어판처럼 다소 부드럽고 젊은 느낌을 주는 연기톤으로 녹음한 경우로는 이탈리아어판을 꼽을 수 있다.

프로토스 중에서는 정말인지 상식인 포지션이다.스타크래프트1 시절 암흑기사와 손을 잡은 스승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오자 과감한 선택을 하는 인물을 말리기도 하고 약간 괴짜인 공돌이와 대화를 하면 가끔 당황하기도 하며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인물과 사사건건 말싸움을 하기도 한다.

공허의 유산 소장판 구매자에 한해 디아블로 III에서 형상변환용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형상변환용 방어구는 신관의 투구와 신관의 견갑. 아르타니스의 투구와 어깨 방어구다. 투구와 어깨 방어구 외의 나머지 부위에는 아르타니스의 갑옷을 획득할 수 없다는 점이 흠이다.#

영어권에서는 아티(Artie)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전신모델링을 잘 보면 상당한 근육질 몸매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게임 내 유닛으로써의 스킬이나 대사, 영상등에서 알 수 있다시피 사이오닉 검을 통한 근접 무술을 주로 사용하면서 단일, 범위 사이오닉 공격에 모두 능하고 부상자들을 단숨에 회복시키는데다가 자가 소생 능력까지 보유한, 전사로써 그야말로 알짜베기 초능력을 두루 갖춘 능력자이다.

알몸에 팬티만 달랑 입은 스타크래프트1의 모델링과 스타크래프트2의 전신갑옷 모델링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유저들은 우스겠소리로 살만해졌다느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농담을 했었는데 블리자드도 이걸 의식 했는지 히오스의 유령여왕 케리건이 아르타니스의 생김새와 관련된 상호작용을 한다.

사실 실존인물이었다고 한다.

렛미인에도 출현했다고 한다.

8 2차 창작에서

공허의 유산 출시 후에는 초기는 이누야샤 성우 개그가 흥하다가, 점점 2차 창작물이 쌓이면서 본진 더블넥서스암흑 성소만 다섯 개를 짓는 겜알못 신관 또는 브론즈 리거[26], 알라라크와의 BL 커플링 등 여러 캐릭터성을 얻게 됐다.

그리고 누가 여러 장면을 편집해서 아르타니스 인성 수준을 까는 글을 올린걸 시점으로닉네임부터 좆르타니스 마지막에 억지아르타니스는 공돌이그대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라며 부려먹고, 조선시대급 고대 대계승자를 시대의 흐름 파악 못한다고 갈구는 악덕 신관이 되었다. 영상도 제작되었다. 2탄, 3탄도 나왔다. 결국 심지어 블리자드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악덕 신관 아르타니스 가지고 개그를 했으니, 반쯤은 공인되어 버렸다.

악덕 신관이 된 것으로는 모자랐던 모양인지 이제 아르타니스에게는 잔인무도한 인성신관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특히 이 점은 "나는 프로토스의 신관 AAAAAㅏ아르타니스다. 앞으로 내 말에 한 번만 더 토를 달면 용기병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라는 대사로 유명한 어떤 영상이 유명해진 덕에 이런 이미지가 특히 강해졌다. 이 영상 덕분에 용기병메이커, 용기병성애자 등의 우스운 별명이 붙기도 했다. 물론 이럴 경우 진지하게 까는 경우는 없고, 이거 패러디 보고 공식 설정인줄 알고 진심으로 까는 사람도 꼭 있어서 없는건 아니다. 게임 본편에서 아르타니스가 특별히 잘못했거나 인성에 하자를 보인 모습은 없다는 걸 고려하면 유갈비쓰레기 닌자 카카시와 비슷한 놀림이라고 볼 수 있다.아니면 이분이라던가...

그 외에 다른 2차 창작의 경우, 정찰기가 우주 최고의 전투기라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아르타니스 인성 드립보다 이전에 나온 드립인데, 자유의 날개에서 짐 레이너가 시체매를 옹호하는 것을 패러디했다. 이 패러디에서는 보통 정찰기하늘의 환자 취급하며 비효율적이라고 하는 카락스로리 스완의 역할을 맡는다. 덤으로, 하나같이 2차 창작에서 나사 빠진 모습으로 나오는 동료들 때문에 홧병에 걸리거나, 1편에서 정찰기를 탔다는 이유로 정찰기 디스 때 같이 간접 디스를 당해 속병에 걸리는 안습한 모습도 있다.

그리고 위 서술을 종합한 궁극의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왔다. 출처는 게임코치.


영문명은 Sovereign Friends Sets로 "극악한 통치자"라는 번역명은 사실 적합한 번역이라고 볼 수 없다. 정확한 뜻은 '통치자 친구들 세트'. 블코의 현지화가 늘 그랬듯 캐릭터에 씌워진 밈을 활용한 의역이라 볼 수 있다. 아니면 Friends를 Fiends로 봤을 수도...?[27]

여하튼 게임상에서 아르타니스는 인성에 문제가 없는데 악마의 편집 덕분에 인성신관이 된 케이스.
  1. 다만, 이 모습은 현재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중에서 큰 설정오류로, 아래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네라짐이었던 초기 설정의 잔재다. 칼라이로 설정이 바뀐 시점에서, 오리지널때와 비슷한 모습을 가져야 하고, 신경삭도 길어야한다.
  2. 미국의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성을 뒤집은 아나그램이다.
  3. 종전 후 댈람 참여 제안을 거부하고 떠났다.
  4. 사미르 듀란과 동일. 2013년 1월 13일 향년 67세 심장병으로 사망. 스타크래프트 2가 처음 공식 발표된 것이 2008년이고, 자유의 날개가 2010년에 발매했으며, 군단의 심장이 2013년 3월달에 나왔으니 군단의 심장 발매 2달 전에 세상을 떠났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진행된 스타 2 제작 무렵부터 성우 활동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 상태가 나빴었던 걸로 보인다.
  5. 삼부작의 주인공 성우들 중에서 대선배이며, 영어와 한국어의 연기가 꽤 다르다. 자세한 건 기타 문단 참조. 여담으로 강수진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인트로 더빙에서 듀갈과 스투코프가 탄 지구 집정 연합의 기함 알렉산더의 함장 목소리를 연기한 적이 있다. 좀 억지로 이으면 자유의 날개가 2010년에 나왔으니 12년 전부터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인연이 있던 격. 어떤 의미에서는 상당히 적절한 것이 단순 나이로는 세 주인공 중에서는 아르타니스가 가장 많지만, 종족 상대적 나이로 따지면 가장 젊기 때문에(케리건과 레이너는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아르타니스는 인간으로 환산하자면 20대 초반이다) 가장 대선배지만 소년만화 주인공틱한 목소리의 강수진이 상당히 어울리다면 어울리다고 할 수 있다. 케리건은 노화라는 개념이 없는 저그로 있던 시기 육체적 노화가 멈춰 있기는 했지만.
  6. 칼라이 프로토스의 주인공으로 네라짐 프로토스의 주인공 제라툴과 함께 프로토스 종족을 대표하는 두 주인공 중 하나로, 스타크래프트 시절 칼라이의 주인공이던 태사다르를 계승한다. 그리고 공허의 유산에서는 제라툴 사후 그의 역할마저 계승한다.
  7. 스타2 에서는 프로토스의 눈색과 사이오닉 검 등의 색으로 종족이 구분된다. 파란 색의 칼라를 쓰는 이들, 녹색의 공허의 힘을 쓰는 이들, 붉은색의 아몬의 힘을 쓰는 이들, 주황색의 기계 프로토스 이다. 이들의 옷이나 건물까지도 이 색을 따르고 있다. 만약 그대로 주황색이었다면 아르타니스는... 죽어서 정화자가 되었다
  8. 이 때문인지 극중에서 그가 젊다는 것을 강조하는 대사가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 예로 피닉스의 경우엔 아르타니스를 "'젊은' 집행관", "'젊은' 친구"라고 자주 불렀다.
  9. 그나마 현실적으로 인류 역사에서 이와 비견될 인물이 있다면 고대 로마 제국의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정도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10. Hierarch. 직책명이 신관이라서 좀 이상하지만 어쨌든 프로토스 최고 지도자. 각 부족 장로들이 그를 보좌하여 신관회라는 조직을 만든다. 말이 신관이지 사실상 대통령이나 총리에 가까운 직책이다. 참고로 hierarch라는 단어에는 '고관', '유력자'라는 뜻도 있으며, hierarchy에도 ‘(큰 조직의)지배층(고위층)’이라는 뜻이 있다.
  11. 덕분에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는 듯하다. 자유의 날개시기 아르타니스를 계속 누르면 처음에는 어떻게든 화를 가라 앉히다가 결국 폭발하여 열 받은 나머지 "죽어!"를 연발한다. 한글판에서는 "꺼져!"로 번역했다. 공허의 유산에선 제라툴에게 자신이 진정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불안감을 토로하다 그에게 조언을 듣기도 한다.
  12. 다만 이는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특수한 상황과 더불어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레이너는 테란 연합 시절부터 보안관으로서 쌓아온 명망과 입지가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인망을 보고 따라왔고, 케리건은 태생부터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압도적인 사이오닉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더욱 강력한 존재에게 복속하는 저그의 특징 상 그녀의 영향력과 카리스마를 보고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었다. 반면 아르타니스 역시 전쟁에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과 무공은 물론이고 인망까지 있어 프로토스들이 그를 신관으로 추대하였지만, 그 추대한 인물들 역시 프로토스에서 한 연륜 하시는 분들인 데다가, 종족이 서로 규합하는 과정에서의 존망 위기와 과도기적 상황, 종족들 간의 들 간의 전례없는 대립, 워낙 종족 특유의 완고하고 타협을 모르는 기질 때문에, 프로토스 간의 온건한 통합을 위해서라도 아직 나이상으로나 연륜상으로 입지가 부족한 아르타니스로서는 이들에게 막 뭐라 할 처지는 못 되었다. 더군다나 명성으로나 연륜, 인망으로는 더욱 뛰어난 분들이 계시니... 물론 이런 상황을 감안해도 레이너는 자치령 등의 세력의 횡포에 작중 내내 시달리는 등의 악조건에서도 나름대로의 과감함과 카리스마로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잘 다독여 주었으며, 케리건은 자가라 등의 저그 무리의 반기와 원시 저그의 적대에도 불구하고 그녀 특유의 강인함과 결단력으로 저그 군단을 더욱 강력하게 키워낸 만큼, 지위는 저 둘보다는 높을지 몰라도 아직 여러 모로 미숙한 아르타니스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아르타니스도 결국 나중에는 아이어 탈환 실패 및 제라툴 사망을 기점으로 지도자로서 각성하여 종족의 생존과 아몬과의 싸움, 하나된 프로토스라는 이상을 위해 과감한 결단력을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부족한 모습을 일신하게 된다.
  13. 보라준은 자체로 은폐유닛이 귀환하는 능력이 있는데 이 둘이 서로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커닥은 날로 늘어간다.
  14. 워크래프트 2의 오크 유닛인 그런트가 하던 대사인 "날 좀 그만 찌르라고!"를 패러디한 대사인데, 워크래프트 3도 그렇지만 오크 종족의 마우스 커서는 팔목에서 잘린 오크의 손 모양이다. 그래서 개그로 그만 '찌르'라고 했다. 브루드워에서는 보다시피 아르타니스가 계승. 여담으로 워크래프트 1, 3에서도 그런트를 계속 '찌르'면 비슷한 맥락의 대사를 한다.
  15. 위의 대사와 함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등장했다.
  16. 스타크래프트의 알파 시절에는 정말로 우주판 워크래프트나 다름이 없다며 저렇게 비판을 받았었다. 그것을 이용한 개그. 마찬가지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이 대사를 한다.
  17. 아직 젊은 모양이라 캐리어보다는 스카웃에 타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설정도 있다. 그래도 설정으로는 타종족의 전함도 부숴 버리는 스펙이니…같은 영웅 유닛인 모조보다는 더 약하지만.
  18. 공허의 유산과 코스튬이 다르다. 공식만화 희생에서 신관으로 선출되기 전 회의에서 아르타니스가 이 복장을 입고 있었다. 이 복장은 아르타니스의 집행관 혹은 함장 복장이고, 공허의 유산에서 입는 제복은 광전사나 고위 기사의 그것과 같은 전투복일 수도 있다.
  19. 뭉치면 강하다.
  20. 정복하라!
  21. 참고로 원본 대사는 "죽어! 죽어! 죽어!" 아무래도 심의상 적당히 고친 듯하다. 그리고 이 대사는 나중에 오버워치이분이 가져갔다. 물론 이 대사는 처절함이 묻어나오는 대사이지만, 이쪽은 캐릭터 특유의 Badass가 묻어나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들린다.
  22. 툴팁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지형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
  23. 브루드워 어두운 기원 미션 브리핑 중에서 제라툴이 '우리 함대는 별의 바람에 찢겨 나갔고...'하는 말이 있다
  24. 스원의 설정화 마저 설정오류였다.
  25. 스타크래프츠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 패러디 편을 보면 알 수 있다. 칼달리스가 대사 치다가 소환시간 때문에 짜증내는 걸로 나온다.
  26. 물론 우스갯소리. 사실 이 장면은 아몬의 위협이 종식된 이후 아이어에 새로운 도시가 세워지는 장면이라 전진 기지처럼 지을 이유가 없다. 원래 인게임에서 프로토스가 건물을 소환하는 것은 다른 곳에 이미 지어져 있던 건물을 불러오는 것이고, 나중에 쓸 일을 대비해서 본진인 아이어에 미리 잔뜩 건설해놓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
  27. 악마같은 사람, 악마, 귀축 이라는 뜻이니 대충 맞아떨어지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