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Fate 시리즈, Fate 시리즈/등장인물, 마스터(Fate 시리즈)
도쿄의 제2차 성배전쟁의 참가자 | |||||||
서번트 | 세이버 | 랜서 | 아처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마스터 | 사죠 아야카 | 레이로칸 미사야 | 어느 빌딩의 오너 | 실험 대상자 A | 쿠즈키 소이치로 | 캐스터 | 산크레이드 판 |
왼쪽은 세이버
1인칭 | 와타시(私) |
마스터 계위 | 제7위 권천사 |
마술계통 | 흑마술(위치크래프트) 전반 (약초 만들기는 서툼, 비둘기가 묘하게 잘 따름) |
마술회로 질 | C |
마술회로 양 | C |
마술회로 편성 | 정상 |
목차
1 소개
沙条綾香(さじょう あやか).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사조 아야카라고 적어야 맞는다.
Fate/Prototype의 주인공. 세이버의 마스터이다. 카니발 판타즘 12분 공개 버전에서의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1] 프롤로그의 1인칭 시점의 성별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1.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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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눈동자를 안경으로 감춘 소녀. 언급에 따르면 안경을 벗으면 머리색까지 좀 더 밝아진다고 한다. 실제 소설판에서는 검은 머리보다는 갈색 머리에 더 가깝다. 생김새만 보면 니세시키 여체화, 료우기 시키와 고쿠토 미키야[2]의 딸, 안경 쓰고 다 큰 료우기 마나(...) 소극적인 모습과 목소리를 듣고 나면 소노하라 앙리를 연상시키는 사람들이 많다. 뭐, 흔한 디자인이니까. 프래그먼츠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은 이 외모를 대단히 평범하게 여기고 있지만 작중 언급을 보면 수수해 보일 뿐 미녀라고 한다.
카니발 판타즘 블루레이판에 포함된 12분의 다이제스트 영상과 예전에 공개됐었던 설정화를 비교해 보면 검은색이었던 눈동자 색이 영상판에선 파란색으로 변경된 걸 빼면 거의 똑같다.[3] 사실 모에도가 좀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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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벗으면 좀 더 미인이라는 설정. 이 모습을 보고 아처가 한 눈에 반했다. |
1.2 성격
콤플렉스 덩어리. 머리가 좋지만 자기 성격을 스스로 최악이라고 평가한다. 언니 일로 인해 자기비하적인 측면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바깥에서는 최대한 조용히 있으려 하나, 집에서 보이는 모습은 토오사카 린처럼 야무지고 자신만만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집에 있을 때 한정으로, 밖에 나가거나 해서 다른 사람들과 있으면 쥐죽은 듯 조용히 있는다. 즉, 방안퉁수. 뭔가를 할 때는 토오사카 린에 가깝지만, 린처럼 자신만만해 하지는 않는다. 어딘가 염세적이고, 세상 일에 도망만 치는 풋내기 같기도 하지만 결국 심지는 올바른, 정의로운 주인공.
키노코가 썼던 프로토타입 관련 작품들에서의 묘사를 종합하면 멋진 과정과 멋진 승리보다 엉망진창으로 당하더라도, 비록 찌질해 보이더라도 치사할 정도로 악착같이 물고 늘어져서 상대의 틈을 노려 최후에 역전하는 타입. 괜히 프로토 세이버가 마나카보다 아야카가 더 무서워라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한마디로 방심하는 보스들의 천적.
1.3 마술사로서의 역량
익히던 마술은 '위치크래프트(흑마술)'. 동화 속 마녀의 이미지와 딱 맞는 마술이다. 기초 중의 기초인 까마귀 깃털의 마탄을 쓰는데, 반지에서 까마귀 깃털을 대량으로 뿌리면 그 중 몇 개가 탄환으로 사출되는 것이다.
그러나 재능이 없어서인지 상성이 안 맞아서인지 언제나 실패 뿐이었다. '싫어하는 걸 억지로 하는 건 널 위한 게 아니잖아'라는 세이버의 조언으로 '포멀크래프트(원소변환)'로 전환. 결과는 말할 것도 없이 대성공.[4] 그런데 원래 포멀크래프트는 준비가 어렵기 때문에 실전에선 쓰이지 않고 주로 대규모 의식 등에 쓰이는 마술이다. 이걸 그냥 실전에서 써버리는 걸 봐선 재능이 없니 뭐니 해도 결국 주인공은 주인공.
어린 시절부터 동물들이 이상하게 잘 따른다는 묘사가 있으며 다이제스트 영상 초반부에는 의식을 위해 비둘기의 목을 베려는 과정에서 엄청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5] 현재 집의 비둘기와 까마귀가 갈수록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나. 여담인데 세이버를 소환하고 난 이후부터는 비둘기 뿐만 아니라 까마귀들도 말을 잘 듣게 되었다고 하는데 아마 마술회로가 개방된 영향인 듯 하다. 실제로 에미야 시로도 세이버를 소환하고 나서 강화가 이전보다 더 잘 되게 되었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잠재력은 매우 뛰어난 듯 하지만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7계위가 보장하는 2류 마술사. 산크레이드 판이나 미사야에게는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묘사를 보면, 성배 앞에서 언니에게 당한 학대가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페이트 프로토타입 마테리얼에서 구 페이트 세계관의 마술은 현 페이트보다 더 어둡고 오컬트틱하다고 설명하는데, 그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현 페이트의 마술사들은 시로 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닌 한 마술사라는 것에 대해 긍지를 가졌으면 가졌지 그것을 부끄러워하지는 않는다. 이걸 현 타입문 세계관과 엮다보니 주인공의 성격에 자괴감이 강해진 것.
2 이야기
Fate/Prototype를 보면 가족없이 혼자서 살고 있는 듯하다.
자신이 싫어하는 흑마술을 계속 연습하면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과 빼어난 재능을 가졌던 언니와의 비교심리가 겹쳐 자기비하적 사고관과 콤플렉스를 떠안게 된 탓에 성배전쟁에서도 도망치려고만 했다. 그러나 갑자기 습격해 온 랜서에 의해 살해당할 위기 앞에 미리 흉부에 박혀있던 성유물로 세이버(도쿄 2차)를 소환[6]하였다. 이후로도 명확한 이유는 찾지 못한 채 지진부진했지만 성배를 둘러싼 갖은 불의와 마주하면서, 자신의 무력한 모습을 인정하면서도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성배전쟁에 임하는 자세를 새로이 한다. 페이트의 주요 플랜이었던, '주인공이 자신의 뒤틀림을 인정하고 그것을 고쳐나가면서 이뤄내는 성장'이 여기에도 그대로 녹아있음을 알 수 있다. 주인공은 과연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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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세이버와 아야카 콤비는 아야카가 특유의 자신만만한 성격으로 리드해나가면 세이버는 한숨을 쉬면서도 살짝 시니컬하게 등 뒤를 지켜준다, 는 느낌이다. 비유하자면 현 페이트의 린과 아처의 관계와 비슷[7] 하다. 구 세이버와 아처(5차)가 근본적으로 매우 정의롭고 배려심 있는 성격, 토오사카 린과 사죠 아야카가 똑똑하고 자신만만한 타입. 서번트는 마스터와 구면이라는 것까지도 같다.
물론 자신을 낮추어 보는 경향이 있는 아야카는 세이버가 자신에 비하면 훨씬 완전하고 빛이 나는 존재라고 스스로 생각[8]하고 있을 것이고, 세이버도 과거 어린 아야카의 모습에서 깨달은 바가 있었던 만큼 적극적으로 아야카를 지키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현 페이트 5차의 아처와 린 콤비보다는 출발부터가 좀 더 온건한 관계. 또한 심성이 아예 뒤틀려버린 모 궁병보다는 올곧은 마음을 지니고 있는 서번트와, 여러 콤플렉스로 인해 오대원소 복합 속성을 지닌 천재 마술사만큼 당당하지는 못한 마스터의 조합이므로, 린과 아처의 관계보다 더 우물쭈물한(…) 관계라고 한다. 사실 이런 어정쩡한 관계는 다른것보다 구 세이버 자체가 아야카에게 있어서 나의 왕자님모드라 그런게 더 크다.
언니인 사죠 마나카는 천재 소리를 들었고, 8년 전 성배전쟁에 세이버의 마스터로서 참전했다. 프로토타입 스토리의 최종보스. 더 자세한 사정은 세이버(도쿄 1차)와 사죠 마나카 문서를 참조.
세이버를 불러낸 성유물이 가슴골에 박혀 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가슴골에 영주의 날개 1장이 있다. 언니도 영주의 위치가 가슴골이다. 그런데 언니나 동생이나 다 브래지어를 안 입고 있다.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설정에 따르면 스기나미의 주택가에서 가끔씩 키타노 타츠미와 마주치면서 인사하는 사이었다고 한다. 본인의 초등학교에도 연속살인 사건 소문이 쫙 퍼져나갔다고 한다. 세이버를 소환했던 그 장소를 아버지가 비상용 대피장소로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1차 성배전쟁(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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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모습.상당히 귀엽다. |
어린 시절에는 안경을 쓰고 있지 않았다. 언니를 동경하고 있으며, 딱히 표현하지는 않지만 가족애가 깊은 아이. 참고로 이 때는 머리색이 좀 더 갈색에 가까웠고, 눈색도 좀 더 밝게 채색됐다. 사실 애니판 눈색이 어둡게 채색된 거다
5화에서 야아카의 아버지의 말로는 수련을 위해 쓰고 있는 정원(가든)은 아야카의 어머니가 오직 아야카만을 위해 준비해 둔 공간이라고 한다. 둘째며 평범한 재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9] 어째서인지 사죠 가의 마술은 마나카가 아니라 아야카가 배우고 있다. 사실 마술각인이란 것은 마술사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근원에 다다르기 위해 마술사가문이 대대로 후손들에게 전해주는 것인데,언니인 사죠 마나카는 이미 근원에 연결돼 있는 상태라 마술각인을 물려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아야카에게 마술각인을 물려주었다고 한다.
이미 근원에 닿아있는 마나카이기에, 사실상 마술각인은 마나카에겐 별 의미가 없다(...). 하지만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죽기 직전이기 때문에 다소 의문이 남아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괜히 아야카가 열등감을 품는게 아닌듯 하다. 다만 이 사실을 아야카가 알고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10]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어새신의 언급에 따르면 "마나카가 고고한 달이라면 아야카는 눈부신 태양". 어새신과 만났을 때 만약 어새신이 솔직하게 아야카의 호의에 응했다면 세이버가 아니라 어새신이 구원받았을 것이라고 한다.[11]
본인은 그 가든이 언니가 써야 되는 게 아닌가 여기고 있지만 어새신은 마나카는 애초에 그런 게 필요없기 때문에 아야카를 위해서 만들어진 거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그건 사실이었다.
절망밖에 남지않은 작중에서 희망의 싹으로 불리고 있다.
의외로 근원에 연결되었다만으로 대부분의 떡밥이 해소되는 마나카와 달리 각성 이전 어린시절에도 서번트에게도 위험한 어새신의 독에 죽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 가족들은 마나카가 근원에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음에도 일단 겉보기엔 장녀이자 출중한 재능을 지닌 마나카가 아닌 아야카가 마술각인을 계승하는 이유, 어머니가 일부러 아야카를 위해 무언가를 안배하여 특별한 공방을 만든 것, 아야카에게 묻혀있다는 성유물, 그리고 아야카의 아버지가 아야카에게 아야카의 존재에 관해 무엇인가를 이야기 해 줬다는 떡밥,(하지만 아야카는 너무 어릴 때라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타입문 역사상 최흉의 조합인 비스트 & 마나카를 쓰러트릴 수 있었다는 점[12] 등 의외로 많은 떡밥을 내재하고 있다.
어머니가 영국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세이버의 말에 의하면 가든에서 들은 아야카의 목소리를 비비안의 목소리로 들렸다고 한다. 뭔가 혈통적인 뒷설정이 예상된다.
추구했던 장소는 여기에 있다.추구했던 내일은 분명 아야카(너)일 테지.
"나(僕)는 세계를 지키고, 너를 지킬께. 사죠 아야카"
아야카의 어머니와 아야카의 아버지가 보여준 애정과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아야카의 말에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세이버는 세계를 지키고 아야카를 지키겠다고 맹세하게 된다. 4부 프롤로그에서 말했던, 자신이 지키겠다고 맹세한 마스터는 너라고 말했는데, 이미 이때부터였던 것.
그리고 5부 4화에서 마나카에게 누구와 만났냐고 추궁당한다. 아무래도 제물이 될 뻔했던 이유가... 그리고 원래는 성배전쟁 끝날 때까지 아야카는 살려둘 생각이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이게 확실해졌다.(...) 고작 구해진 것만으로 미사야에게 저주를 걸었던 걸 생각하면, 아서가 자신의 고백조차 거절한 채 아야카를 만난 걸 달갑게 여길 리가 없지만...
5부 5화에서는 그것 때문에 마나카에게 질투를 사 제물로 끌려갔다가 세이버에게 구해진다. 이때 언급에 따르면 아야카가 세이버를 소환할 때 쓴 성유물은 사죠 히로키가 아야카를 걱정하자 세이버가 히로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야카에게 주라고 하면서 넘긴 거였다고 한다. 정황상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아발론.
3.2 2차 성배전쟁(Fate/Prototype)
8년 전 성배전쟁의 결말에 대해서는 다소 오해를 하고 있는 모양. 무엇보다 자신을 제물로 바치려 했던 사람이 언니가 아니라 아버지라 착각하고 있으며, 마나카의 죽음은 세이버의 검으로부터 아야카를 지키기 위해라고 인식하고 있다.
현재의 자기 혐오적 성격은 제물이 되기 직전 상냥했던 아버지(를 가장한 마나카의)의 아야카를 향한 끔찍한 학대와 마나카를 비난하는 아버지의 말을 자신에 대한 말로 오해하여 어린 마음에 트라우마가 되었기 때문으로 어린시절에는 그저 자기가 평범하다는 자각을 가지고 언니를 동경하는 정도였다. 아버지에게 멍청하고 쓸모없는 것이라는 매도로 가능성을 부정당한 채 성장한 아야카, 아버지의 기대를 받고 성장한 린, 아버지의 저주와 캐스터의 가르침으로 고고한 존재로 성장한 미사야가 서로 대비된다. 동급생으로 위장한 라이더의 말에 의하면 단순한 자기혐오가 아닌 인간 혐오에 가깝다고 한다.
세이버와 살면서 가사는 분담중. 요리도 분담하려고 했지만 세이버가 요리를 만드니 순식간에 식재료가 동이 나서(...) 아야카가 전담이 되었다. 이걸 보면 세이버도 아주 못 만드는 건 아닌 듯 하지만... 보너스 만화의 랜서의 감상에 의하면 세이버의 요리는 모양은 그럴듯 한데 심각하게 맛이 없다고 한다(...). 어렸을 때의 끔찍한 경험의 트라우마 탓인지 생고기의 핏기를 보는 것도 힘들어하고 있다. 이 와중에 눈치없는 세이버는 고기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이 때문에 육류는 가공된 것만 먹는 듯하다.
이후 창은의 프래그먼츠 4부 프롤로그에서 등장. 라이더와 캐스터를 쓰러뜨리고 난 후에 선클레이드 판의 공방인 지하묘비에 쳐들어갔다가 역으로 털리고(...)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령주를 빼앗긴다.[13]하지만 령주를 빼앗고 나자 선클레이드 판이 당연히... 죽이려고 하고, 아야카는 자기 나름대로 저항한다. 본인은 이 쳐들어간 것에 대해서 자만했다면서 후회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UBW에서 린이 캐스터 공방에 쳐들어갔다 아처를 빼앗긴 것과 같은 행동(...)을 했다는 소리. 다만 세이버는 그러면서도 아야카를 포기하지 않는 눈부신 존재라 평가한다.
4 다른 작품에서의 모습
카니발 판타즘 8화에서(5분11초) 카페 구석 자리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고 있다. 12화에서는 전화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이후 내용은 트리뷰트 판타즘의 앤솔로지 만화로 이어진다.
PS Vita로 나오는 《Fate/stay night Realta Nua》예약 특전 게임인「초시공 트러블 화투 대작전」에서도 참전. 팀 명칭은 아야카씨와 세 명의 기사. 멤버는 아야카, 구 세이버, 구 아처, 구 랜서. 뭐냐 이 역하렘은 대충 스토리는 세이버와 냉장고 뒤지러 온 랜서와 여느때와 다름없는 아침을 보내다가 후유키시의 성배온천으로 초대한다는 편지와 신칸센 티켓을 받고 마침 난입한 아처와 함께 성배 온천에 간다는것. 보스는 마나카이며 사실 이게 다 세이버를 불러내기위한 마나카의 작전이였다. 하지만 결국 화투에서 이겨서 마나카는 떡실신 당하고 온천으로 간 아야카는 같이 들어가겠다는[14] 세이버와 랜서 때문에 먼저 들어간 다음 냅다 "남탕과 여탕을 나눠줘"라는 소원을 빈다. 참고로 마나카는 수면제로 재운다음 관에다 고이 모셔서 마술협회로 보냈다고 한다.(...)
본편이 나오기도 전에 발매된 개그 드라마 CD에 등장한 마나카의 증언에 따르면 위치크래프트를 버린 결과 가능성의 괴물이 되어서 연속 간드를 쏘아댔다던가,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라든가 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 등을 "어라 치트 썼어?" 싶을 정도로 무섭게 습득하고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수많은 괴물들을 소환해 성배전쟁에 참여한 마스터와 서번트들 전원을 굴복(?)시키고 희생자수 0의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한다.[15] 보면 알겠지만 어차피 개그 컨셉이니 막나가자고 갖다 붙일 수 있는건 다 갖다붙였다. 앞에 두 고유결계는 그렇다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나스 본인이 잊어달라던 흑역사 아닌가(...). 이후에도 이어지는 마나카의 드립은 타입문 팬이라면 충분히 웃고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대망의 2013년 타입문 만우절 기획에서는 12지 중 첫번째, 쥐로 등장!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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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서번트에서도 등장한다. 시로와 마주치자마자 안경 속성이라 글러먹은 거냐고 자학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자신을 보는 시로에게 내가 글러먹어서 그러는 거냐고 또 자학한다. 고마해라
4.1 Fate/strange Fake
해당 문서 참조. 성과 이름의 순서를 바꾸면 이쪽으로 간다
4.2 히무로의 천지
외전격 만화 히무로의 천지에서는 호무라바라 학원 2학년 A반의 학생이다. 평행세계적인 의미로 존재하는 듯.
너무 원작대로만 가면 각종 사건 사고 때문에 도저히 일상물을 진행할수가 없고, 작품이 일단 공식 평행세계중 하나라 무조건 개그보정으로 유야무야 할 수 도 없어 히무로 일행이 성배전쟁의 여파에 휘말리지 않기위한 개연성을 살리기 위한 캐릭터로서 만들었다고 한다. 아야카가 선택된건 구 페이트가 인상적이라+히무로말고도 안경 캐릭터 등장시키고 싶어!!!!라(...).
히무로의 천지의 배경은 5차 성배 전쟁 직전인데 이 때문에 친구인 히무로를 말려들게 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괜한 오해를 받고 있다. 참고로 Fate/Strange Fake의 아야카 사죠는 이 히무로의 천지의 사죠 아야카에 가깝다고. 하지만 코믹스판 플랫의 반응을 보면 동일인은 아닌 것 같다. 히무로의 천지 멜론북스 특전의 미니 에피소드에 의하면 이 세계관에서는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동물을 죽이는게 싫으면 식물을 이용하는게 어때?하는 조언을 받아 식물학쪽 위치 크래프트로 대성한다고.
사실 원래 아야카의 재능은 원작대로 포멀 크래프트이며 이 방향으로 가도록 천천히 교정할 예정이었는데 플랫이 우연히 아야카에게 자신이 번역한 식물계 마도서를 건내 준 것 때문에 다른 방면으로 재능이 폭주해 버린다(...) 아야카와 엘멜로이의 관계의 설정은 나스 키노코가 직접 관여한 설정이므로 본가에서도 비슷한 관계로 추측된다.
후유키 시에서는 린이 안배했던 최고의 영맥지에서 살고 있고 이것 때문에 린과는 미묘한 관계. 린의 내숭을 비효율적이다라며 비웃는다나. 게다가 언제나 린이 영맥지를 내놓으라 추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인중에 시엘이 있다.
현재 사죠 아야카의 입장에서 성배전쟁 뒤처리를 다루는 사죠의 천지라는 외전을 나스 키노코와 함께 구상중이라고.
5 기타
딱히 언급은 안 되었지만 아오자키 아오코, 토오사카 린, 코쿠토 아자카, 토오노 아키하와 비슷한 계열의 캐릭터. 검은 머리에 푸른 눈, 거기에 츤데레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오코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 그런데 토오사카 사쿠라와 의외로 닮았다. 설마 마나카가 사쿠라에게 잘 대해준 이유가...
히무로의 천지의 작가가 아야카를 만들때 들은 키노코의 말로는 Fate 히로인 들의 원형으로 아야카의 부분적 요소들이 나뉘어 세이버, 린, 사쿠라 이리야, 히무로, 메두사등에게적용된게 현재 페스나의 히로인들이라고. 참고로 당시에 미사야 포지션은 루비아였으며 마나카는 태어나지도 않았다고 한다. 사실 언니보다 빨랐던 동생 아니 이쪽이 시기상으론 언닌가
의외로 자주 잊혀지는 사실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타입문 최초의 주인공이다. 물론 세계관이나 설정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지만 나스가 학생 시절에 쓰던 흑역사 작품의 주인공이므로 심지어 아오자키 아오코보다 빨리 생겼다.
타케우치 타카시의 설명에 따르면 아야카의 안경은 시력이 나빠서 쓴 안경이 아니고 '자신을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지키려는 아야카의 일종의 방어기재로서의 안경'이라고 한다.[16] 이 안경의 유무로 인격변환(?)하는 설정은 앤솔로지 페이트/프로토타입 트리뷰트 판타즘에서도 보인다. 다만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말에 따르면 근시라고 한다. 시력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고 스스로 인증.
영상화 이후 첫 공식 작품 출현인 트러블 화투 여행기를 계기로 공식 일러스트에서 상당히 거유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관련 작가들의 발언을 보면 이제는 그냥 거유캐릭터 취급. 설마 세이버가 마나카가 아니라 아야카에게 간 이유는... 영국은 본디 신사의 나라
구 세이버와 마찬가지로 아야카 역시 페이트의 상업화 기획 단계에서 '상업성이 부족하다'라는 타케우치 타카시의 의견으로 주인공과 세이버의 성별이 바뀌고 그에 맞게 설정도 바뀌면서 등장할 수 없게 되었다. 본래는 제대로 된 설정도 없이 그 모습과 정체만이 보너스처럼 설정집에 실려 있었는데, 2011년 12월 31일에 나온 카니발 판타즘 블루레이 vol.3에 특전 영상으로써 12분가량의 Fate/Prototype이 실리면서, fate/prototype material이라는 설정집이 등장, 다른 등장인물들과 함께 좀 더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었다. 예전에 같이 공개되었던 구 세이버의 현 세이버와 거의 다름이 없었던 갑주 디자인이 제법 많이 바뀐 것에 비해, 사죠 아야카의 외형적 특징은 눈이 검은 색에서 파란 색이 되었다는 것을 빼면 전무하다시피 하다.
fate/prototype의 등장으로 인해 아야카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구 페이트의 작품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타입문 쪽에서는 그럴 의도가 없는 모양이다. 프로토타입에서의 호화로운 성우진에 대해서도, '계속 할 생각이 없는 짧은 기획이었기 때문에 이런 성우진을 쓸 수 있었다'라고 일축했을 정도.
사실 상업성이 부족하다는 타케우치의 의견은 매우 정확했다고 볼 수 있다. 이쪽 계열의 주 고객은 누가 뭐래도 남성이 다수인데, 여자가 주인공이어서는 어쩔 수 없이 여성향으로 흐를 수밖에 없기 때문. 구 세이버는 페이트의 주인공으로써는 맞지 않는 인물상이다. 위의 각주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페이트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주인공의 자기성찰과 거기서 나오는 정신적 성장인데. 영웅인 세이버는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된 상태인데다가, 정신적으로도 4차 성배전쟁에서 이미 성장을 끝낸 상태다. 거기에 세이버가 주인공이 되어도 애초에 여성 캐릭터가 몇 없을 뿐더러, 서번트는 마스터에게 종속되는 특성상 서번트가 다른 여자를 공략하고 다니면 내용이 굉장히 NTR 냄새나는 막장 드라마처럼 되어버린다.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이러한 것은, 나스가 처음 페이트를 구상했을 때는 비주얼 노벨보단 RPG가 대세였고, 그로 인해 나스가 생각했던 것도 RPG로써의 스토리 라인에 가까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나중에 진짜로 RPG 페이트 시리즈가 제작되긴 하지만
그런데 정작 프로토타입 노벨라이즈 작가인 사쿠라이 히카루는 여성 주인공을 메인으로 한 남성향 19금 게임을 전문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은 라이터(...)사실 스팀펑크 시리즈는 남성향 에로게가 아니라 여성향 오토메 남성향 에로게면서 팬덤은 여자들이 대다수다
다만 처음부터 여성향을 잡고 간다면 가능성이 없지도 않긴 하다. 왕자님, 나쁜 남자, 짐승남, 학급친구, 인상적인 라이벌 등등등... 료우기 시키급의 역하렘 구도를 구축할 수 있다.
실제로 프로토타입을 거세게(…) 요구하는 팬 중에선 여성이 많고, 타입문은 남성향 비주얼 노벨 제작사 중에서는 여성 팬이 많은 편[17]이기도 하다.
만약 이대로 나왔다면 "당신은 나의 칼집..."이라는 대사가 매우 선정적으로 느껴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18]
6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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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버전 | 특전 애니 버전. 눈동자 색이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안경을 벗으면 머리색이 바뀌고 언니와 같이 눈의 색이 밝아진다는 설정이 있다. |
- ↑ 성덕들 사이에서는 캐릭터 디자인만 보면 수수한 편이지만 성우 덕분에 마음에 든다는 의견도 많다(…).
- ↑ 그도 그럴 것이 미키야의 여체화와 아야카는 꽤 닮아있는 편이다(...)
- ↑ 참고로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선 언니처럼 눈색이 약간 중구난방으로 채색되는 경향이 있다.(어쩔 땐 하늘색으로, 어쩔 땐 파란색으로 채색된다) 심지어 눈동자도 검은색으로 채색됐다가 파란색으로 채색됐다가 한다(…)
- ↑ 원소변환이 나을 것 같다고 미사야가 말한 적이 있는데 세이버는 마술은 잘 모르지만 그 말에 찬성한다고 했다.
- ↑ 끝내 비둘기의 목을 치지 못하고 자신의 피로 대체했다.
- ↑ 소환 당시 령주가 빛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이것이 성유물.
- ↑ 사실 나스가 프로토타입을 구상했을 때부터 이 솔직하지 못한 천재소녀와 연상의 청년이라는 관계를 마음에 들어해서, 이야기가 현재의 페이트로 넘어온 이후로도 린과 아처라는 형태로 이어져 내려온 것.
- ↑ 토오사카만큼 자신만만하게 치고 나가거나 해서 싸움이 되는 일은 적을 것이란 이야기.
- ↑ 언니인 사죠 마나카에 비해선 평범하다는거지 아야카 자체의 능력은 절대로 평범하다고 볼 수 없다. 상단의 능력 문단 참조.
- ↑ 작중 묘사에 따르면 아야카는 언니가 근원에 닿았다는 사실을 모를 가능성이 더 높다.
- ↑ 아마도 망상독신에 닿아도 안죽는 모양이다. 아야카도 뭔가 숨겨진게 있는 모양.
- ↑ 참고로 아야카 & 세이버 조는 마나카와 비스트만 상대한것이 아니다. 마나카는 도쿄 1차 성배전쟁에서 패한 나머지 여섯 서번트도 수육시켰다. 그 여섯 서번트들이 하나같이 무지막지한 강자들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2VS9+a 수준의 압도적인 열세다.
- ↑ 본인은 세이버를 살리는 이유가 전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지만 묘한 위화감을 느낀다. 이때까지는 별다른 자각이 없었는 듯...
- ↑ 온천이 혼욕탕이였다.
- ↑ 아야카: "에? 그런 전개였어? 아니, 각성은 했지만 그런 재미있어 보이는 고유결계는 습득한 적 없다고!"
- ↑ 실제로 영상에서 세이버를 선클레이드 판에게서 구하려고 결의할때 쓰고 있던 안경을 버리는 장면이 있다.
- ↑ 페이트 제로 애니화 이전에도 타입문은 남성향 에로게 회사임에도 성비가 균등한(?) 편이었다.
- ↑ 칼집 문서의 각주에도 있지만 아주 절묘하게도 칼집을 뜻하는 라틴어가 그 단어의 원본이다.
나스가 노린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