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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병 주제에 다 나았다 싶으면 다시 도지고도지는가 싶으면 또 낫는 밀당을 구사,
병 중에서 유일하게 숙주를 어장관리하는 병이다.
-이말년 시리즈 아토피와의 전쟁 中
'Atopic eczema' 또는 'Atopic dermatitis'. 미국이나 캐나다에 갔다면 아토피라 하지말고 "eczema"라고 하자. 아토피라고 백날 말해도 못 알아 듣는다
피부의 위축, 팽창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서 아토피가 잘 일어난다.
피부병의 일종. 아토피란 말은 선천적으로 과민한 알레르기 성질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염증'이 더해진 만성 피부 질환을 통틀어 아토피성 피부염이라 부른다. 흔히 '아토피 피부염', 더 줄여서는 그냥 '아토피'라고도 부른다.
쉽게 낫지 않는다.
2 상세
주로 어린이에게서 많고 어른이 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10년, 20년 동안 방치한다고 저절로 낫는 게 절대 아니다.[1] 한번 아토피를 앓았던 사람은 피부가 예민하고, 알러지가 있다는 말이기 때문에 음식 조절과 환경 변화 등으로 평생 관리 해야 된다. 당장은 아토피 때문에 가렵고 피부가 잘 건조해지는 등의 증상이 잘 발견되지만,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심한 알러지가 있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게 아토피를 줄이는 방법이다.
증상의 경우, 개인 차가 있기 때문에 한 가족 안에서도 누구는 아토피가 심하고 누구는 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누구는 있고 누구는 없을 수도 있다.
아토피가 무서운 이유는 아예 낫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과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려워진다는 것이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은 실제로 체내 코티솔 분비가 하루 중 가장 적은 잠자기 전에 가장 심해진다. 잠자기 전에 가려워서 계속 긁으면 잠도 못 자고 가렵기도 더하고 엄청 괴롭다. 아토피를 겪은 사람이라면 알테지만 밤새 긁다가 잠들다가 깨기를 반복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새 악화된 상처와 피부에서 떨어진 피딱지, 각질이나 옷과 이불에 조금씩 묻은 상처의 핏자국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여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아침에 지각하는 경우도 있으나,학교나 사회에서는 절대적 평등을 추구한답시고다른 아이들과 같은 벌칙을 적용한다.으아아아아아아아앙아 상상되잖아. 특히나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긁다가 잠에서 깨거나 울기라도하면 부모는 정말 마음이 갑갑한 경우가 허다하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심한 경우에는 불면증으로 이어져 성장에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키도 평균 키보다 낮은 사례들을 종종 발생한다. 또한 눈 주위에 이것이 발생하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 아토피 피부염이 사람들에게 보이는 위치에 나게 되면 각종 차별을 겪기도 한다. 학교에서 사람들이 (특히 이성이) 친구가 되기를 원하지 않거나,친한 척 하지 말라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한국의 중요 문화인 정을 주고 받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점심 시간에 축구 등 체육 활동에서 잘 끼워주려 하지 않는다. 특히 이 피부염이 심한 사람들은 (이성) 친구를 사귀기도 어렵다. 술자리는
아토피가 심해질 수도 있다는 이유로,널 생각했다는 등으로잘 끼워주려 하지 않는다. 술버릇이 나쁘다는 쪽으로 잘 몰리며,술을 한번에 많이 마시게 하여 재우거나, 술자리에 입장 씨 입잔주보다는육두문자가 섞인 말들이 날아오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아토피 환자들은 반발에 반바지를 못입기도 하고, 목도리 등으로 상처를 가리고 다닌다.또한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하라고 조언한다.
아토피에 해로운 음식과 피해야 할 것으로 일부 고기식품,단백질,기름진 음식,달걀,우유,술등 (물론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인데 사실상 이것들을 피하려면 집밖에선 채소만 들어가는 도시락을 먹여야 하는데 사실상 힘들다.채식주의자도 아니고
한국에서는 현대병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지며 실제로 과거에 비해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의 수, 유병률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영국에서 조사된 코호트 연구에 의하면 1946년 5.1%에서 1958년 7.3%, 1970년 12.2%로 점차 증가했고, 스웨덴에서는 1979년 7.05%에서 1991년 18.28%로 증가, 일본 오사카의 경우 1985년 15%에서 1997년 22.9%로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2000년대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초등학생 24.9%, 중학생 12.8%였으며 이는 1995년에 비해서 증가한 것이다. 지나친 유해물질의 배출이 있는 공단 근처 및 환경 문제로 인한 발생이 많다. [2] 2011년 기준으로, 최근 15년간 아토피 환자의 수는 어린이에서 2.2배(9.2% → 20.6%), 청소년에서 3.2배(4.0% → 12.9%)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 병원가서 진단을 받고 아토피 유발 물질을 차단 해야지, 어디서 주워들은 입증 안 된 민간 요법 따라 하다가는 큰일 난다. 치료를 받다 이 병이 더 심해지거나 낫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나이 어린 유아의 경우 부모에 의해 반강제로 민간 요법을 이용한 치료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상처를 소독(...)한답시고 염분이 있는 물로 목욕을 시키기도 하고[3], 식초 바르다가 더 악화되거나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며,# 사망했다는 사례만 보고 나머진 가려 듣자. 광고다. 부항 떴다가 출혈로 사망했던 사례도 있다.(#[4]) 그리고 심한 아토피에 걸린 딸을 고치려다 더 악화되는 통에 딸을 죽이고 자살한 어머니의 사례(#)까지 나올 정도.[5]
3 원인
원인으로는 시멘트, 각종 중금속, 알러지 면역반응, 화학첨가물, 환경호르몬, 유전 형질 등이 거론되며 저 모든 요소가 전부 [상관관계]가 있다.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중금속과 화학물질에 의해 아토피 유발 가능성이 높게 된 것. 이럴 때는 이런 요소들의 노출을 줄여해 한다.음식 알러지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약을 바르는 것보다 이러한 음식을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게 증상이 좋아진다.
사실, 아토피 환자의 집안을 살펴보면 집안에 온통 아토피 유발물질이 가득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벽지[6], 접착제, 장판 등이 전부 환경 호르몬이 나오는 제품으로 처리한 경우. 이 외에도 가구, 건물 등을 칠한 페인트에 중금속이 함유된 경우[7], 포름알데히드 처리된 나무 가구 등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느끼면 아토피가 심해진다고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실제로 아토피는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다. 이 경우 도파민과 연관이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나 우울증 치료와는 전혀 관계 없다. 오히려 아토피가 우울증의 밀접한 원인이 된다.[8]
최근 발매를 앞둔 신약을 개발한 연구소에서는 아토피를 면역계통이 아닌 지질대사의 문제로 본다. 현대에 들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포화지방을 기피하고 불포화지방을 위주로 섭취한 결과 혈관내피에 틈이 생겼고, 그곳으로 혈장 단백질이 빠져나와 결과적으로 아토피 유발물질인 Th2세포가 피부에 쌓이게 된다는 것. 스테로이드제제가 아토피에 효과를 보이는 것도 일시적으로 혈관수축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 관점으로 만든 치료약이 유토마 외용액 2%.(아래에서 후술)
4 증상
현대병이라고 불릴 만큼 아토피가 널리 퍼지고 알려지다보니, 그냥 아이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가벼운 병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아토피가 '심한 경우'를 막연히 피부가 일그러진 모양을 상상하기 쉽겠지만, 알러지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충 비슷하다. 아토피나 알러지가 심한 사람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알레르겐이라고 한다)을 먹을 경우 혈관 부종[9], 호흡곤란,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심하면? 당연히 죽는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 질환의 통칭이지만, 과잉 면역 반응이 피부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것뿐 실제로는 원인이 피부가 문제가 아니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알러지가 있거나, 환경이 더럽거나 면역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위의 극단적인 사례들을 예외로 하고 단순히 가려움의 문제로 넘어간다 하더라도, 사실 가려운 걸 참는 건 결코 쉽지 않다.[10][11] 특히 아토피의 경우에는 더더욱.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뇌 구조상의 문제이다. 피부에서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는 행위로 그것을 해소할 때 뇌에서는 엔돌핀과 도파민이 분비된다. 엔돌핀은 모르핀의 몇 배의 진통효과를 갖고 있으며, 계속하여 엔돌핀이 분비되는 상황에 노출되면 사람은 엔돌핀에도 중독된다. 가려운 곳을 긁었을 때 묘한 쾌감을 느낀 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같은 힘으로 긁었을 때 생살을 긁으면 아프고 쓰라리지만, 모기에 물렸을 때 긁으면 그러한 고통이 덜하거나,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긁었을 때 분비되는 엔돌핀의로 인해 이러한 고통이 약해지는 것. 오히려 한번 긁기 시작하면 시원해서 멈추기가 힘들어지며, 때문에 자제심이 약한 어린아이의 경우 이를 참아내는 것이 전혀 쉽지 않다. 긁다가 피가 날정도로 상처가 났는데도 긁기 시작하면 아픔 + 가려움이 동시에 번지는 상황도 비일비재하다. 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가렵지 않게 되지만 대신 그때부터 상처가 무지 쓰라리고 아파진다. 심하면 그 부위를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
이 때문에 아토피 중증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의 치료에도 애로사항이 꽃핀다. 혈관이 당췌 보여야 바늘을 찔러 넣을 것이 아닌가... 벅벅 긁어대서 혈관이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아주 고역이 된다. 바늘도 잘 들어가지 않아 남들보다 배는 고통스럽다.
이래서 요즘 아토피를 말하길 현대에 다시 부활한 천형이라고 괜히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이 질병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부모에게 심각한 심적, 물적 부담을 안겨준다.
문제는 심각한 아토피를 가진 사람이 왜 힘들어하는지를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나도 어렸을 때 아토피가 있었는데 참을만 하더라'라는 식으로 가려운 걸 참는 것까지 의지력 문제로 돌리다보니 결국 '고작 아토피 정도로'하는 식으로 귀결되는데, 자기야 조금 가렵고 말았겠지만 상대는 재수없으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중증일 수도 있다. 아토피가 아니라 일반적인 병도 감기에서 폐렴까지 정도 차가 있고 개인 차가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다.
5 기타
상식적으로 몸에 나쁘다고 하는것들은 대체로 피해야 한다. 술 담배 인스턴트 식품 등 몸에 어떠한 형태로든 안좋은 영향을 끼칠만한 것들은 아토피와 멀어지고 싶다면 반강제적으로 멀리해야 하는게 현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몸에 좋다고 하는 것들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무작정 '잘 먹으면 낫는다'는 식으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먹이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고 바른 생활을 강조하는 초등학교에서 그런 일이 많이 발생하며, 오히려 아토피 환자들을 '편식'이라고 몰아붙이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내가 알레르기가 있고 질병이 이러이러하니 이런 식품은 먹지 않겠습니다' 하고 조리있게 설명한다면 대부분 납득하겠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그렇게 상세한 설명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때문에 부모가 미리 병원에서 아토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선생님에게 알리는 등의 대응을 해야 한다. 실제로 국내에서 아이가 우유 알러지가 있다는 점을 선생님에게 알려 급식에서 우유를 제외 했으나, 급식에 나온 카레에 우유가 들어있어서 그걸 먹고 아이가 뇌사상태에 빠진 사례가 있다.(#)
문제는 그걸로도 납득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많다! 알레르기까지도 의지력 문제로 넘기는 사람도 많고, 또 어디서 무슨 이상한 소리를 배워왔는지 모르겠으나 '알레르기성 식품을 많이 먹으면 알레르기가 사라진다' 라고 믿고 있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 짧게 이야기 하자면 호전되기는 커녕 악화된다. 이런 짓 벌이다가 위의 사례와 같이 사망하거나 병원 실려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12]
반대로 알레르기 식품을 피한답시고 이것저것 다 쳐내다보니 먹을 게 없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알레르기란 개인차가 크기 때문이다. 다만 공통적으로 우유, 계란, 땅콩 식품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토피와 우유 알레르기의 관계는 각종 논문에서도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소재이다. 또한 흔히 '건강에 좋다'라고 여겨지는 식품들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13]
아토피는 별의별 대체의학의 범람을 낳기도 했다. 제도권 의학으로 고치기 힘든 병이다보니 온갖 민간요법과 환경치료 등을 시도해보는 것이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지만, 이 때 별 조잡한 치료법[14]들로 이것저것을 시도해보다 오히려 부작용만 보는 사례가 많다. 그저 별 효과가 없는 것에 그치는 것뿐이 아니라, 상처를 자극해 오히려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카더라 통신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 심지어 '아토피를 고치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자'는 식으로 말하는 책들도 많다... 알레르기는 과잉 면역 반응인데 그 치들 주장대로 면역력 높일 수 있다면 알레르기는 더 심해질지도 모른다. 실제로 효과적인 알러지 치료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특정 알러지 요소에 대한 저항력 약화다. 예를 들어 꽃가루나 먼지 알러지 일 경우, 알러지를 일으키는 꽃가루와 먼지에 대한 면역력을 일부러 약화시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거다. 이런 치료는 결국 장기적으로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는 식으로 밖에 실행 할 수 없다.[15] 다만 실제 백혈구 수치의 감소로 인한 면역 기능의 저하가 알러지의 원인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기관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은 후 판단하도록 하자. 나무위키의 저자들 또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떤 점에서는 사이비 의학과 다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단지 이를 참조할 뿐이지 치료의 핵이라 생각해서는 위험하다.
애초에 면역력이 '강해진다', '약해진다'는 설명 자체가 오류를 가지고 있다. 면역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항체를 만들고 어떻게 몸을 지켜주는지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면역'력'이 강하다 약하다는 식으로 설명한 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 면역력을 강화하면 감염이 적게 일어난다는 식의 곡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면역학적 측면에서 아토피 피부염은 IgE 의존성이냐 비의존성냐에 따라 달라진다. 상당수 환자들은 IgE 의존성으로 정상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IgE 농도가 높다. IgE는 알러지를 유발하는 주화성 물질을 방출하는 Mast Cell과 Basophils와 결합된 상태로 존재한다. IgE가 Antigen와 결합하면 Mast Cell과 Basophil에 연속반응을 일으켜(보통 kinase cascade)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들을 방출하게 만든다. IgE, IgG 등의 면역 글로불린은 항체의 분화형인 Plasma Cell에서 방출된다. 하지만 어떤 시토카인이 작용하느냐에 따라 방출괴는 면역 글로불린이 달라진다. 신기한 것은 IgG와 IgE를 유도하는 시토카인이 서로 경쟁적이라는 것이다. 즉 IgE가 우세하면 IgG를 유도한 T세포 Type I이 억제되고 반대로 IgG가 우세하면 IgE를 유도한 Th2가 억제된다. 이러한 상태를 면역력의 평형이 붕괴되었다는 것으로 즉 면역력 자체가 약화되었다는 것이다. 정상인이라면 IgG와 IgE 서로 대립적이어야하는데 한쪽이 너무 과대하면 어떤 것이라더 문제가 되는 것이다. 즉, 면역력 증강이란 Th1을 향상시켜 IgE 의존성 피부염을 최소화하자는거지 그냥 증강시키라는 소리가 아니다.하지만 IgE 비의존성이 있는 경우에는 정말 답이 없다...
아토피에 잘 듣는 약을 처방 해 준다는 피부과는 대개 스테로이드제 [16]를 처방해 준다[17]. 하지만,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 등 외부에서 들은 지식[18]을 무작정 믿고 처방에 따르지 않거나, 스테로이드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증상이 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테로이드를 남용하는 등[19]]의 행위는 오히려 부작용의 위험과 병을 키운다. 그러니 비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의의 처방을 함부로 따르지 않는 행동은 하지 말자. 전자의 경우는 그간의 치료가 도루묵이 될 수 있으며 게다가 약에 대한 내성까지 생기면서 전보다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도 있고, 후자의 경우도 약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며 이후의 상처에 대처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정 찝찝하다면 여러 병원을 다니며 각 의사에게 처방에 대해 물어보도록 하고,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절대 자신의 판단을 기준으로 약을 복용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걱정되는사람들을 위해서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않은 아토피개선제도있다. 바로 프로토픽,엘리델이다. 이는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않으면서 피부가 얇아지는등의 부작용도 없기에 장기적으로사용도 가능하다. 단 신약이고 비보험이라서 가격이 스테로이드의 10배이다(프로토픽 10g기준으로 2만원 전후). 하지만 스테로이드에 공포를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반가운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프로토픽은 사용시 매우 큰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프로토픽은 아토피 상처를 치료하는데 하루정도 지나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어 매우 좋은 치료제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연고 물질 자체가 굉장히 끈적거려서 상처가 낫기 전에 많은 가려움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최악의 단점은 상처에 바르면 화상을 입은 듯이 뜨겁다. 이게 가볍게 무시할 따끔함 정도가 아니고 정말 못 견딜 정도로 뜨겁다는 것이다. 그것도 하루 내내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그러니 자기 전에 사용하고 뜨겁지 않게 넓게 펴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바람.
유토마 외용액 2%라는 돼지폐 추출물로 만든 천연신약물이 개발되었는데, 이는 기존의 아토피증상의 경감이라는 약들과는 달리 아토피 치료제(!)로써의 길을 제시하고있어서 매우 고무적이다.[20] 위에서 설명했듯이 틈새가 생긴 혈관벽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단 아직은 임상결과 사춘기 청소년 이하에 한해서만 효과가 입증 되었고 성인에 대한 임상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 이 약품은 2012년에 4년 재심사를 받았기때문에 2016년까지 발매가 연기되었다. 2016년 8월들어 영진약품에서 발매 얘기가 솔솔 나오고는 있으나 어떻게 되었는지는 추가바람 참고
일부의 경우 나이를 먹으면서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알러지 자체가 낫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이 호전되는 대신에 비염이나 천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생기니 아토피가 호전되었다고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는건 더 큰 비극을 불러올 수 있다. 드물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심해지는 사례도 있다. 이런 경우는 호전되는 것과는 정 반대로 어릴 때 앓은 비염이나 천식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발전하는 것. 지금 내 아이가 아토피는 없다 해도 다른 알러지 증세가 있으면 언제든 아토피로 바뀔 수 있다.
최근에는 유산균과 같은 유익균들이 아토피 개선에 연관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21]
지역이나 환경에 따른 차이가 매우매우 큰데, 해외를 자주 드나드는 사람의 경우[22] 미국과 같은 해외에서는 아토피의 증상이 거의 없어지고[23] 약과 연고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가도, 비행기로 국내에 진입하자마자[24] 곧바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도 대도시의 환경오염도는 심각한 편이기에 정확한 이유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았다.[25] 또한 이렇게 자주 해외를 드나드는 사람의 경우, 한국에 돌아올 때마다 아토피의 강도(?)가 심해지기도 한다. 최근 아토피의 한 원인으로 면역 저하에 따른 선택적 감염을 일으키는 장내 세균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흥미롭게도 된장에 있는 아스퍼질리어스가 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선택적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만약 미국에 있다가 한국에 오며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공기의 문제가 아니라 식단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한국 상공으로 이동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기내에 제공되는 된장 등의 식품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아토피 유발 식품으로 된장 등의 효모 발효성 식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만약 자신의 알러지 유발 물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른다면 채혈검사를 통해 정확한 알러진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특히 중증 환자의 경우 자신이 어떤 것에 알러지가 있는지 모르는 채 상식적인 판단으로 음식을 가리는 경우가 있는데 눈 감고 침 놓는 꼴이니 우선 정밀 검사를 통해 어떤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만약 곰팡이 알러지가 있다면 아스퍼질리어스나 칸디다 그리고 말레세지아 등의 체내 상재균에게 선택적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 때 세비프록스나 진크피와 같은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가 효과가 있을 수 있으며 발효식초가 효과적인 보조요법이 될 수 있다. 다만 보조요법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은 반드시 필요하다.
아토피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있다면 장과 면역의 관계에 대한 이해의 증가로 아토피 치료의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스테로이드와 달리 부작용이 적으면서 회복속도를 높이는 인지질 등의 신약이 개발되고 있음도 기대할만하다. 장과 면역의 상관관계 구체적으로 장내 조성균의 구성비가 면역은 물론 성격이나 체형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지고 있는데 이러한 면역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아토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 있다.
아토피 치료 및 원활한 사회적응을 위해 의료계 뿐만 아니라 디자인,사회복지,경영,생명 공학 ,스포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6 권장하는 치료 방법 및 주의 사항
- 아토피 증상이 있다면 우선 병원 진료를 통해 어떤 물질에 알러지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소형 병원이 시행하는 MAST검사는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지만 신뢰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경우에 따라 대학 병원 등의 상위 진료 기관에 전문적 검사를 받는게 필요하다.
- 알러진을 확인했다면 그에 맞게 식단 등, 생활습관을 조절한다. 만약 피해야 할 물질이 많다면 의사와 상담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알러진을 차단하는게 필요하다.
- 잠과 면역은 중요한 관계가 있으며 면역이 약해진다 혹은 강해진다는 등의 알러지에 대한 편협한 이해와 달리 면역이 저하될 경우 체내 상재균은 선택적 감염을 일으키고 독성 물질을 내뿜기도 하는데 이것이 알러지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면역 저하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별도로 장이 면역 기능에서 90% 이상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토피가 심한 경우 실제 장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아주대학교 남동호 연구팀의 200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중증 아토피 환자 중 상당수가 칸디다균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칸디균 등을 치료한 후 증상이 상당히 호전됐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최근 수면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필요한 충분한 수면시간은 대략 8시간에 가깝다고 한다. 수면 시간의 부족 또한 알레르기 증상의 악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할 필요가 있다.
- 만약 효모 감염증이 있다면 장이나 빵과 같은 음식에 알러지를 보일 수 있다. 장 종류의 음식을 익혀먹어도 여전히 알러지가 발생하는데 이는 몸에서 된장 등의 균사체를 알러진으로 인식하던가 혹은 된장 등에 균사체 등이 장내 균을 자극해 독성물질의 분비를 자극했기 때문일 수 있다.
- 치료는 반드시 공인된 검증 기관을 이용할 것이며 소문 등을 따라 함부러 민간 요법을 시행하지 않는다.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한 후 기타 요법을 시행하는 것을 권한다. 아토피 증상이 심하다면 국내 유명 대학 병원의 권위자에게 진찰 받는 것을 권한다.
- 항상 피부를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부상재균이 선택적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단, 샤워를 하되 미지근한 물로 할 것이며 가능한 자극을 줄인다. 만약 말레세시아의 감염으로 인한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피부가 붉어지고 피지의 분비량이 많고 가려운 증상)이 있다면 상담후 지루성 피부염 치료용 세정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또한 항상 보습제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되 보습기간이 긴 것을 사용하고 만약 효모 알러지가 있다면 제품을 선택할 때 효모 추출물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람에 따라 효모추출물에도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아토피의 체계적 관리다. 이를 위해 생활 시스템을 설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치료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이기 때문에 자신의 질병에 대해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지만 자신의 지식의 부족함을 알고 반드시 모든 치료는 전문가의 통제하에 시행해야 할 것이다.
- 가능하면 자연적으로 공해가 덜한곳으로 갈것, 상단에서도 언급된 이야기이고 환자별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공해가 심한 도시에서 공해가 덜한 시외, 교외로 이사가거나 녹화사업이 잘된 국가나 도시로 여행등을 가면 알러지 반응이 적은경우가 보이기도 한다. 아토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론 피부도 숨을 쉬어야 빠르게 나아지기에 공해가 적은 곳이 아주 좋다.
그러나 이 것 또한 개인 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환자의 악화요인을 분석하고 이사갈 곳의 환경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만약 여름에 심해지는 케이스인데 동남아가 공기 좋다고 이사간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손톱을 깎아주자. 당연하지만 상처의 99%는 긁어서 생기는 것이고, 상처를 통한 감염으로 인해 더 가려워 악순환에 들 수 있으므로 그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 다만 손톱을 너무 자주 깎지는 말자. 자주 깎으면 깎을수록 더욱 날이 서고 많이 긁으면 분홍색 손톱도 바깥 손톱처럼 노랗게 변해 더욱 날카로워지게 되어 몸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다.
- 아토피에 좋은 식품이랍시고 사 먹거나 사 먹이면 안 된다. 기본적으로 아토피에 걸렸다면 우선적으로 시중에서 파는 제조된 식품은 거르고 시작하는게 좋다. 특히 채소를 자주 먹는게 아토피를 완전히는 못 없앨지언정 어느정도 없앨수는 있다. 대표적으론 곰취나 취나물, 시금치가 좋다.
- 술을 멀리하는 게 좋다. 어렸을 때 나았던 아토피가 성인이 되어서 다시 재발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술이다. 술을 마시면 피부 주위의 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더 많이 흐르고, 그만큼 열이 발생해 더 가려워진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술을 마시지 말고,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절제하면서 마시자.
그러나 중증의 아토피 환자들은 상술한 방법들을 총동원해도 잘 낫지 않고, 결국 병원에 대한 신뢰도도 낮아지고 병원에 가지 않고 독자연구나 민간요법으로 고치려고 하고.... 악순환의 반복이다. 다행히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고 꾸준히 자신의 몸을 관리한다면 쾌유할 수 있겠지만, 그 치료법을 찾는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동안 환자는 계속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6.1 한의학적 치료시의 주의사항
한의학으로 아토피를 치료한다는 광고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한방병원에서 아토피 치료는 보험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비싸기도 하고, 식이요법이 기본이기 때문에 증상 완화가 오래걸린다. (생약의 경우 스테로이드만큼 효과가 빠르지 않다.) 문제는 그렇게 비싸게 들여서 오랫동안 치료를 하면 정말로 효과가 있느냐인데, 완치된 사람이 있지만 잘 낫지 않는 사람도 많다. 대체로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식이요법이 잘 듣기 때문에 완치가 잘 되는 편이지만 성인의 경우 상당히 오래 걸리며 잘 낫지를 않는데,[26] 이에 대해 한의원에서는 '아직 더 치료 받아야 한다'거나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다르다'거나 '환자가 식이요법을 잘 지키지 않아서'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말한다. 독소가 아직 몸에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하면 대체 그 독소가 뭔지를 물어보자. 그러므로 한의원을 고를 때 성인의 경우 반드시 '성인 아토피의 완치'율을 확인해보고 가야한다. 물론 그 수치도 환자신상보호 때문에 근거를 알 수는 없다. 믿을 수 밖에.(...)
7 관련항목
- ↑ 피부과 전문의들은 보통 40대 중후반으로 가면 증상이 거의 사라진다고 본다.
- ↑ 아토피는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청소년기가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있다.
- ↑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아주 조그만 상처이더라도 소금물에 닿으면 굉장히 따갑고 자극적이다. 그런데 만약 온몸에 상처가 있는 심각한 경우라면.... 애초에 이거, 고문의 일종이다.
- ↑ 이 경우는 한방의료기관이 아닌 무허가 피부관리실에서 생후 4개월의 아기에게 부항시술을 한 경우다. 상식적으로도 말도 안 되는 시술을 한 케이스.
- ↑ 이 여성은 인터넷으로 잘못된 정보를 듣고 딸이 쿠싱 증후군에 걸린 줄 알고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의사들은 그녀의 딸이 쿠싱 증후군일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인터넷 보지 말고 그냥 병원을 가라.
- ↑ 흔히 실크벽지라고 하는 그것. 아토피가 심하다면 천연벽지로 교체하는것을 고려해보는게 좋다.
- ↑ 이전의 페인트에는 도료가 잘 뭉치고 잘 발리라고 납을 섞는 경우가 많았고, 색이 이쁘라고 독약인 비소를 넣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
- ↑ 굳이 도파민과 연관을 시키자면 만성 도파민 중독 상태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평소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역시 검증된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아토피 환자들이 비환자에 비해 외모 등의 문제로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건 사실이다. 특히 여성 아토피 환자의 경우 자살률이 높다.
- ↑ 이게 피부에서 일어나면 두드러기가 되는 걸로 끝나지만, 내장에서 일어나면 장출혈이 된다. 우유 먹고 배가 아팠다는 건 그냥 소화불량이 아니라 위장 내벽의 혈관이 터졌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 ↑ 간지러움을 참을 경우, 간지러운 부위로 신경이 쓰에게 되어 무엇을 하던 일의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여러모로 긁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 ↑ 간지러움 증상이 한 번 몸에 오르게 되면 가라앉을 때 까지 쉴 새 없이 긁게 된다. 몸에 열이 오르는 느낌이라고. 이걸 가라앉히는건 선풍기 바람을 쐬고 에어컨 바람을 쐬도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
- ↑ 탈감작 요법이라 하여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조금씩 처방하여 알레르기를 완화시키는 치료법이 있기는 한데, 식품 알레르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애초에 다른 요법이 안 먹힐 때의 최후의 수단 격으로 하는 극약처방에 가까우며, 시술 시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반을 대기시켜놓고 해야하는 까다롭고 위험한 처치다.
- ↑ 콩, 땅콩, 호두, 생선, 우유 등.
- ↑ 심지어 아토피 치료를 위해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도 있다고 한다.(참고)
- ↑ 이를 면역치료라 하는데, 국내에서는 유명한 곳이 두 곳 있다. 아주대병원과 신촌 세브란스병원. 면역 치료 뿐 아니라 아토피가 심할 경우 상태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니 중증 환자의 경우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좋다.
- ↑ 도핑테스트에 걸리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는 다르다.
- ↑ 다만 그 약을 먹는다고 완치 되는 건 아니다. 아토피와 같은 만성질환은 완치가 아닌 정상적인 수준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완화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당뇨병같은 병의 치료와 비슷하다.
- ↑ 스테로이드제제가 부작용이 있는건 맞는 사실이나, 정상적인 의사라면 필요하지도 않은 약을 처방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스테로이드제제는 병의 경중에 따라 1단계에서 7단계까지로 나누어져서 처방되기 때문에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만큼 센 약을 처방하지는 않을 것이다.
- ↑ 스테로이드제제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라 남용은 힘들겠지만
- ↑ 단,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는 아직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지는 않는 듯...
- ↑ 천식이나 아토피와 같은 알러지성 질환의 원인이 중금속과 같은 오염물질이 아니라 지나친 청결로 인한 세균, 기생충의 사라짐이라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위염을 일으킨다는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발병률이 10~15%밖에 되지 않고 이는 병원균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낮은 수치이며 헬리코박터균이 위 내의 산도를 적절히 조절해 식도역류 질환을 억제한다거나 기생충들은 체내에 잔류하기 위해 인체의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성분을 내뿜는 등 우리의 면역 체계는 이러한 세균과 기생충들과 함께 진화해왔고 이러한 존재들이 사라지자 우리의 면역 체계가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한 상품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나 아직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균들이 명확히 규명된 것이 아니기에 사용 상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참고자료 : 청결의 역습)
- ↑ 유학생, 이민자, 해외지사 근무자 등등.
- ↑ 하지만 초봄에 꽃가루가 날릴 경우, 아토피는 어김없이 찾아온다.
- ↑ 착륙상태가 아닌, 착륙하기 전 비행기가 수도권 상공에 있을 때.
- ↑ 미국 대도시, 예로 시카고의 경우, 한국 수도권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환경오염도를 자랑할 터인데 인구밀도가 한국에 비해 훨씬 낮고, 대도시라도 나무를 빼곡하게 심는 미국인지라 공기의 질 자체는 더 좋을 수도 있다.
- ↑ 양의학에서도 성인 아토피는 먹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