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물질을 섭취 및 복용하거나 함부로 취급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Anabolic steroid
목차
1 개요
스테로이드의 일종.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라고도 한다. 네이버캐스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2 용도
염증을 억제하는 등의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코르티솔 스테로이드와 반대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경우 근육량을 늘리는 데 주로 이용된다. 개인의 노력과 상관없이 약물만으로 근육증가량을 높여주는데, 의학적인 부작용이 불명확하여 각국에서 법적으로 복용이 금지되었다.
3 역사
스테로이드의 역사는 19세기 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1] 1849년 독일의 생리학자이자 동물연구가였던 아돌프 베르트홀트가 고환을 잘라낸 어린 수탉들과 그렇지 않은 수탉들을 관찰한 결과, 고환을 잘라낸 수탉들의 경우 닭벼슬의 크기 등 수컷으로서의 특징들이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였고, 추후 여러 연구를 통해 고환의 유무가 근력의 강화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힘입어 의학계에서는 고환에서 스테로이드를 추출하여 의료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고환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는 가지각색의 효과를 지닌 여러 다양한 성분을 모두 포함한 것이었고,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정제되지 않은 스테로이드로부터 각각 다른효과를 지닌 성분들을 분리/추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였다.
마침내 1931년 독일 마르부르크에 살던 아돌프 부테난트가 남성의 오줌으로부터 안드로스테논을 따로 추출하는데 성공하였고, 1934년 스위스 취리히의 레오폴드 루지카는 이것을 합성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모든 남성호르몬을 포괄하는 안드로겐에는 안드로스테논보다 더 강력한 호르몬이 존재할 것이라 여겼고, 이에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의 제약회사들은 앞 다투어 거금을 들여 연구원을 꾸려 안드로겐으로 부터 근력강화에 효과가 있는 호르몬을 별도로 추출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였다. 1935년 3월 안드로겐의 주요 구성성분 중 근육생성에 영향력을 끼치는 호르몬을 발견하여 테스토스테론이라고 이름 지었고 그해 4월 콜레스테롤로 부터 테스토스테론을 분리 추출하여 합성하는데 성공하였다.
1937년 초부터는 인간을 대상으로한 임상실험이 개시되었고, 다음해 1938년에는 의학저널 등을 통해 임상실험결과가 알려졌다. 이는 다시 보디빌딩잡지와 역도잡지에도 소개되었는데, 테스토스테론 합성 연구원 중 하나였던 부테난트가 독일인이었기 때문에 한 때 나치독일이 병사들에게 스테로이드를 투여해 힘과 체력을 키운다는 헛소문이 돌기도 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근육강화제 형태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1940년대 부터 소련과 독일, 동유럽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역도선수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사용되었다. 이후 1950년대 소련 올림픽 선수들을 살펴본 미국의 올림픽 팀 주치의 존 부슬리 지글러[2]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경우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가 전체적으로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지글러는 이를 세간에 '다이아나볼'이라고 알렸다.
1958년 미국 식약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다이아나볼이라 불리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반입이 승인되었고, 곧 수많은 보디빌더와 역도선수들에게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그러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처음 발견한 지글러는 곧 자신이 진료를 하던 몇몇 운동선수들이 극심한 알레르기와 부작용에 시달리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 때문에 1976년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금지시켰다.
4 지속 기간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최대 6개월정도 지속되며 그 이후로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3] 때문에 계속 약을 투여하지 않으면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오히려 약물 복용 전보다도 근육량이 더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런데 2014년 들어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해도 10년 이상 근육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고(일명 머슬메모리 이론), 약물이 적발된 뒤 5년이 지나서부터 좋은 성적을 올리기 시작한 야구선수 김재환의 사례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의 정설이 뒤집히는 것이 아닌지, 그리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징계를 강화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연구를 100%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신빙성에 논란이 있기 때문.
먼저 이 실험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동물(쥐)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이다. 동물에서 어떤 현상(머슬 메모리 이론)이 발생하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하였다고 하더라도, 사람에게도 해당 현상이 발생하다고 100% 확신할 수는 없기 때문. 그러나 동물 실험은 지금까지 수많은 의학적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고 그 효용성을 입증받은 만큼, 100% 확신할 수 없겠지만 인간의 근육 세포에서도 높은 확률로 해당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추측할수는 있다.
두 번째는 쥐에서 3개월 동안 머슬 메모리 현상이 발생했다고 해서 이를 바로 쥐와 인간의 수명에 비례해 인간은 10년동안 해당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추측한 점이다. 당연하지만 인간의 수명이 쥐의 40배가 된다고 해서 모든 생명 현상이 쥐에 비해 40배 오래가는게 아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사람의 경우 쥐보다 암의 전이도 40배 느려야하고(...)[4] 사람 세포의 수명도 쥐 세포의 수명보다 40배 길어야 하는데 세포 자체의 수명은 거의 비슷하다.
실제로 논문의 저자도 논문 말미에 인간에게 머슬 메모리 효과가 10년 이상 갈 것이라는 건 온전히 자신의 주장이며 아직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야구 토크쇼 프로그램인 주간야구에서 약물에 대하여 다룬적이 있는데 약물에 대하여 다룬적이 있는데 도핑 전문가가 직접 전화통화로 출연하여 아직까지 그 부분에 대하여 확인된 바는 없다고 하기도 하였다.(위 동영상에서 도핑 전문가와의 인터뷰는 21분경부터 시작하며, 해당 인터뷰 부분은 26분 28초부터 나온다.) 비슷하게 또 다른 야구 토크쇼 프로그램인 야시장에서도 언급되었다. 그 외에도 ufc에서 도핑 강화 이후 얼마 안 가선수들의 근육량이 크게 줄었다는 통계도 있었고, 위의 주간야구 영상에서도 그 중 하나인 오브레임 선수의 경우를 확인할 수 있다.(14분 30초경)
따라서 아직까지는 위 연구가 주장하는것처럼 스테로이드 효과가 10년 이상 간다고 확신할 근거는 많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으며, 오히려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뒤 1년 이상 지나면 부작용 때문에 오히려 근육량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추후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머슬 메모리이론이 정설이 된다면, 각종 스포츠의 도핑 적발자 징계는 대폭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일부 극단적인 사람들은 승부조작처럼 1회만으로 선수자격 영구 정지를 하여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5]
5 각종 부작용들
국내 사용실태
요즘의 경우 단일 호르몬은 거의 없고, 복합형으로 생산되는데 당연 정상적으로 구할 수 없다보니 각종 수의사용이나 동물실험용으로 나온 물건들도 운동선수들이 비싼 돈주고 구해서 쓰는 판. 당연히 몸에 작살나게 안좋다. 심장이나 간뿐만 아니라, 담즙통로가 막힌다든지 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응급실 직행.
거기에 근육이 커지고 강해지는 것은 좋은데, 쓸데없는 근육까지 마구 강해져 버린다. 일단 심장근육이 지나치게 커지면 심장혈관자체를 압박해서 심혈관 질환 크리가 터진다. 각종 불수의근 역시 제멋대로 커져나가는 특성이 있어서 내장근육이나 괄약근 등에도 영향을 미쳐 똥배가 나오기도 하는 등(이 경우엔 내장 지방이 아닌 내장 근육이기 때문에 운동을 한다고 뺄 수도 없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이렇게까지 될 수도 있다. 보디빌딩 대회에서 볼 수 있듯이 배가 툭 튀어나오고 그 위에 선명한 식스팩이 있는 경우는 100% 스테로이드로 키운 근육이라고 보면 된다. 거기에다가 근육이 커지는 것은 근육이 요구하는 혈류량과 산소 소모량 역시 커진다는 소리다. 즉 근력은 아주 높아지지만 지구력을 요하는 항목에서는 대폭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소리.후새드...
일단 부작용으로 알려진 것만 해도 고환 위축[6], 발기부전, 피부병, 공격성 증대 등등. 그리고 무엇보다 심장질환을 유발시켜 생명을 위협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데, 근육을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보디빌더나 운동선수, 포르노배우들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 이는 스테로이드가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크게 높여 혈관을 막아 동맥경화를 유발하며 지방 찌꺼기를 축적시켜 심장마비를 일으키기 때문. 지방 찌꺼기가 부서질 경우에도 모세혈관을 막아서 발작, 심장마비 등을 일으키게 한다.[7] 근육의 효율을 필요로하는 운동선수들에 비해, 이들은 근육의 크기와 모양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자칫 과한 스테로이드 사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서 더욱 위험한 편[8].
한때 운동선수의 약물복용 논란이면 대개 스테로이드였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근육을 회복시키는 데 필요한 시기와 근육 강화에 걸리는 시간을 압도적으로 줄여주었기 때문.
또한, 위에서 언급한 고환 위축 및 발기부전이 크로스로 크리가 터져서 고자가 될 수도 있다. 내가 고자라니 지느님이 괜히 약물 의혹이 없는 게 아니다! 발기부전뿐만 아니라, 아예 후대를 볼 수 없는 경우까지. 앞서 언급되었듯 원래 호르몬 분비기관인 고환이 퇴화해서 위축되고, 신체는 한쪽 성 호르몬이 과다하게 발생하면 일부를 반대 성 호르몬으로 전환해서 균형을 맞추려 든다. 이로인해 여성형 유방이 발생하기도 하고, 성 호르몬의 영향을 가장 직격으로 받는 성기는 만신창이가 된다. 유방암 치료 등에도 사용되는 항에스트로겐제들이 뜬금없이 금지약물로 지정된 것도 이 때문으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서 저렇게 만들어진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가능한한 억제하기 위해서 같이 복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포르노배우들이 발기강직도 저하나 발기부전[9], 고환 위축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으며, 실제로 모 포르노 배우는 데뷔 초기보다 확연하게 줄어든 음낭으로 인해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고환적출을 했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모 보디빌더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자 성기능에 문제가 오고 정액이 줄었으며, 고환이 일을 하지 않는게 느껴졌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 남성 호르몬 수치가 정상범주의 3분의1에서 절반정도로 낮아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고환의 기능이 떨어졌다는 뜻. 게다가 설령 스테로이드를 끊는다고 해도 고환의 기능부전이 회복된다는 보장이 없다... 몸짱되고 고자되기VS그냥살기
그러나 스테로이드에 관한 많은 다큐멘터리가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결과와 부작용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와 관련된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선 인체를 대상으로 한 스테로이드 부작용 실험 자체가 윤리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시행하려고 해도 이러한 도핑 행위 자체가 선수생명에 악영향을 끼치니 만큼 자발적으로 조사에 응하는 이들이 매우 제한된다. 때문에 수많은 전문가와 복용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도 이견이 갈린다.[10] 그러나 이는 임상적인 자료가 부족하다는 것뿐이지, 이론적인 측면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인체에 미칠 수 있는 해악은 논리적으로 정립되어 있기 때문에 확실한 임상적 결과가 없다고 해서 우왕 스테로이드 써도 되나보네 하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결론적으로 당신이 근소실증 등을 앓고 있거나 해서 의사의 적절한 처방을 받은 환자가 아니라 단순히 근육을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건강을 위해서 함부로 하지 말자.
이 때문에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부적절한 사용[11]은 거의 대다수의 프로스포츠에서 금지되어 있다. 스테로이드로 인한 경기력 강화(PED, Performance Enhancing Drugs)의 문제 이전에 선수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들 스포츠에서 약쟁이들 단속하는 이유가 훈련 없이 단기간에 결과를 내고자 하는 행동을 일종의 치팅이라고 간주해서 그런 거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이유도 있지만 본질적인 이유는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부터 선수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당장 저 위의 내용을 다시 읽어보라. 스포츠쪽에 아무런 정보나 인지가 없는 사람들은 무슨 비디오 게임에서 물약 들이키고 HP회복하거나 능력치 버프하는 것 마냥 스테로이드를 다루고 있는데,[12] 이런 스테로이드를 투약하고 즉시 경기에 나가는건 운동하다가 심장 터져서 죽겠다는 것과 같은 자살행위다. WWE 프로레슬러들중 약물 부작용으로 숨진 레슬러들 상당수가 이런 케이스로 실제 선수들은 스테로이드 투약후 약효에 따른 계산하에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율을 강화해 벌크업 효과를 얻은 뒤 스테로이드 성분이 몸속에서 다 빠져나갈때 몸을 다 만들고 경기에 나선다.[13] 당연히 심장에 문제를 주는 다른 약물(예를 들면 술담배)와 병용했다간 둘이 시너지를 일으켜 심장 오버클럭과 함께...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0년대 동독을 비롯한 공산권 스포츠선수들이 은퇴이후 심각한 약물 후유증을 겪은 것이 스포츠계가 도핑 금지 규율을 강화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선수 보호차원으로 도핑 금지를 보는 사람들 중 일부는 선수들이 먹는 한약이나 쇠고기 같은 스태미너 음식을 통제하지 않는 것처럼,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역시 부작용이 없다면 막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즉 신체에 과다한 문제 없이 선수의 경기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면 스테로이드 또한 기타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처럼 허가될 수도 있다고 보는 것. 물론 이들 또한 선수의 육체에 부작용을 야기하는 한은 스테로이드를 금지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한다.
민간인도 근육 늘어난다고 함부로 생각하지 않고 먹으면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14] 의료용은 의사와 상의하면 좋은 약이 되고, 몸을 늘리기 위해서 적당량 복용은 쓸만하지만 이경우에도 조심해야 한다. 어지간하면 안쓰는게 좋다.
고로 남용하는 경우 어느순간 한방에 훅간다. 몸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극히 조심해야한다. 저런 선수들이 그런 지식이 없이 사용하지는 않았을테니.
또한 남성이 사용시 스테로이드 사용의 부작용으로 남자의 유방이 발달하는 증상인 여성형 유방이 발생할 수 있다.
파일:Attachment/uploadfile/gynecomastia.jpg
이렇게. 끄아아아아아아악
참고로 저런 식의 여성형 유방은 스테로이드로 인해 생겼을 확률이 99.9%다. 보통 여성형 유방은 지방이 먼저 가슴에 쌓인 후 유선 조직이 발달한다. 이 경우 여성형 유방과 호르몬 사이에는 별 관계가 없다. 반면 스테로이드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형 유방은 당연히 호르몬의 문제이고, 그 때문에 지방이 아니라 유선 조직이 먼저 발달하게 된다.
유선이 발달한 유방의 제거는 매우 큰 수술이다.스테로이드는 절대금물!
6 스포츠계의 악마
단기간에 근력을 대폭 강화해주는 효과때문에 스포츠계에서 악용되기도 하며 페어플레이정신에 어긋난다고 판단한 스포츠협회에서 승부조작만큼이나 강하게 제재하는 것이 스테로이드 복용이다. 물론 그렇다고 스포츠선수들이 다 안하는건 아니다.(...) 약물 사건으로 리그가 뒤집힐뻔한 메이저리그의 경우에는 미첼 리포트를 통해 배리 본즈, 로저 클레멘스등 리그의 레전드급 선수들이 약빨고 성적냈다는 것이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개쪽을 당하기도 했다. 사이클계의 레전드 랜스 암스트롱도 이후에 약빨고 성적 냈다는 것이 발각되면서 그동안의 모든 기록이 부정당하기도 했으며 NFL이나 프로레슬링의 경우에도 암암리에 스테로이드 복용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 정설 아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6.1 올림픽
1940년대부터 동구권 역도선수들이 집중 복용하여 올림픽 역도계에서 최상위권으로 군림하고 있었고, 1974년 국제올림픽위원회로 부터 공식적으로 금지되기 전까지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복용하고 있었다.
물론 공식적으로 금지된 이후에도 몰래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스테로이드 복용 사례로는 1988 서울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우승자인 벤 존슨의 스테로이드 복용 파문을 들 수 있겠다. 벤 존슨은 전년도인 87년 로마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 9초 83의 세계기록을 세우면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었고, 당시 칼 루이스와 벤 존슨의 100m 대결은 서울 올림픽의 최고의 빅 이벤트로 꼽혔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고, 9월 24일 열린 결승에서 벤 존슨은 당시 9초 79의 세계 기록으로 9초 92의[15] 칼 루이스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을 했다. 그러나 이후 열린 도핑 테스트에서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이 검출되면서 3일만에 벤 존슨의 금메달은 박탈되었고, 이후 조사 결과 전년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도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세계기록마저 박탈되었다. 2년간 선수자격 정지는 덤[16]. 세계 체육계에 큰 파문을 던진 사건으로 이후의 각종 국제 대회에서 도핑 테스트가 크게 강화되는 결과를 낳는다.
이 사건 이후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스테로이드 등 약물 복용으로 얻은 기록을 애스터리스크(*, Asterisk) 기호를 붙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약물 복용 방지 공익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6.2 야구
야구의 경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큰 활약을 했던 선수 중 상당수가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의혹이 불거지거나 실제로 복용한 사실이 밝혀지며 꽤나 논란을 일으켰다. 90년대 이후의 선수만 해도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로저 클레멘스, 새미 소사, 알렉스 로드리게스, 매니 라미레즈, 데이비드 오티즈, 라파엘 팔메이로, 미겔 테하다, 에리크 가녜, 켄 캐미니티, 호세 칸세코, 라이언 브론, 디 고든 등 나무위키에 항목이 작성된 선수만 해도 수십 명이다. 한가닥 한 선수들의 상당수가 약을 빨았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충공깽에 빠졌다. 이후 사무국에서 첫 번째 적발시 50경기, 두 번째 적발 시 100경기 출장정지라는 나름대로의 중징계를 마련했지만 이 또한 있으나마나한 징계라는 평이 많으며 멜키 카브레라, 바톨로 콜론 등의 약쟁이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 결국은 빨 놈은 뭔 짓을 해서라도 빠는 상황이다. 2011년 내셔널리그 MVP를 지낸 라이언 브론의 경우에도 MVP 수상 몇달만에(...) 약물 검사에 걸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흠좀무한 센세이션을 몰고 왔지만 일단은 절차상 오류로 인한 샘플 오류의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으므로 징계가 부당하는 내용의 항소가 받아들여져 징계가 철회된 바 있었고, 이 소동의 여파로 MLB 사무국이 그나마 솜방망이 징계를 위한 일처리도 제대로 하기나 하는거냐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브론의 약물 복용 여부를 어느 쪽으로도 100% 확신할 수가 없었지만 이로 인해 브론에 대한 안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은 그저 안습...이었지만 결국 브론은 재차 약물 스캔들에 휩싸여서 압박을 받다가 약물 복용을 인정하였고, 결국 브론의 결백을 믿었던 팬들이야말로 안습한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결국은 1990년대 야구 열기 부흥한답시고 이 문제를 뿌리뽑지 않을망정 거의 조장하기까지 했던 MLB 사무국은 이뭐병...
다만 데릭 지터는 검열삭제가 잘 서지 않는 부작용 때문인지 먹지 않은게 분명하다.(...) 물론 진지하게 받아들이기엔 좀 곤란하지만 약물 문제를 폭로했던 호세 칸세코를 비롯, 스테로이드 사용을 시인했던 다른 선수 및 관계자들도 지터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입을 모으는 것을 보면 섹느님은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믿어도 좋을 듯.
2015시즌 전까지는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걸린 선수가 없었지만, 2015년 6월 25일 도핑테스트 결과가 발표되었고, 한화 이글스의 최진행이 양성 판정을 받아 30경기 출장금지 징계를 받았다. 다른 약의 사례를 보면, KBO 리그에서도 약물을 건드린 선수가 없다고 할 수 없다. 진갑용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야구를 앞두고 가진 도핑 테스트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고, 박명환은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앞두고 도핑테스트 결과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국에서 MVP를 먹은 다니엘 리오스가 일본으로 가서 약물 복용이 드러나 방출당했던 일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용병시대 초창기인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용병 타자들도 그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17] 2010년 KIA에 있다가 쫓겨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역시 양성반응을 보인 적이 있으며, 2011년에는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이 양성반응을 보여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썰로만 자자한 선수로 심정수가 있는데 현재까지 가장 논란이 일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이와 전혀 관련이 없다. 루머는 루머지만 자꾸 와전되면서 이를 두고 국내 야구계에서 정말 약물 검사를 제대로 하는가 논란도 벌어졌다. 당시 스포츠 온 지에선 익명을 요구한 야구선수가 "반드시는 몰라도 아예 없는 게 아니다." "외국선수가 잘하면 도핑에 안 걸리는 약을 구할 수 있어. 라는 유혹을 한 게 있다." 라는 말을 하며 자리를 피한 적이 있다고 한 걸 보면... 게다가 마해영이 관련 책을 내면서 몇몇 선수들이 약물 복용을 했다는 걸 실토한다거나 이숭용이 라디오에서 떠든 것 때문에 루머가 더 심화된 것도 있다.
다만 이건 2008년 이전까지 이야기고 2008년에 다니엘 리오스가 일본에서 약물 적발되며 KBO가 국제적 망신을 당하면서 도핑테스트를 대폭 강화하면서 검사 자체는 빡세게 진행된다. 외국인 선수는 무조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프로야구 1군, 2군 선수들은 성적이 갑자기 상승한 선수 + 특정경기 지목후 양팀 트레이너들이 지목한 상대팀 인원 5명등에 도핑을 실시하는 등[18] 꽤나 빡빡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최진행이 떡하니 걸리면서 약물문제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문제는 처벌수위가 빈약하다는 점인데 한 때 1번 적발시 고작 10경기 출장정지에 그쳤었고[19] 2014년 개정을 하면서 30경기로 늘렸지만 1군 등록시에만 적용됐던 출정정지가 2군 등록시에도 적용되도록 바뀌면서 약물 걸리면 2군 엔트리에 30경기 박아놓으면 다시 복귀 할수 있게 해놨다. MLB의 50경기 출장정지조차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말이 많은데 KBO의 징계 수위가 얼마나 낮고 무책임한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런 지적 탓인지 2016년 들어 규정이 다시 한 번 강화되어 한 번 적발시 72경기, 두 번 적발시 한 시즌, 세 번 적발시 영구정지로 제제를 강화시켰다. 근데 아직도 너무 짧다 메이저와 거의 똑같다
추가로 MLB는 2015년부터 1차 적발시 80경기, 2차 적발시 162경기로 제재를 강화했다. 3번 걸리면 영구제명.MLB 사무국의 공식 자료[20][21]
6.3 축구
선수들이 힘들다고 호소할 정도로 약물 검사를 철저히하는 축구의 경우에는 의외로 스테로이드가 걸린 경우는 별로 없다. 축구라는 운동 자체가 근육을 너무 키우면 과도한 근육으로 인해 스피드가 떨어지고 신체 밸런스가 망가지기 때문. 다만, 각성제류는 걸리는 경우가 많다. 2015년에 강수일선수가 발모효과를 위해 바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문제가되어 국가대표를 하차하고 리그 경기 15경기 출장정지, 6개월 자격정지를 당했다.
한때 한국 국가대표팀 전 주치의가 선수들의 체력을 급격하게 늘리는 비법이라고 컬럼을 쓴 것이 있는데, 그 내용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활용하는 도핑방법이라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 거의 대부분이 사용하였다고 밝혔는데, 이 때문에 많은 파문이 일었다.
6.4 격투기
격투기의 경우에도 스테로이드 논란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종목이다. 도핑테스트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와 파동이 일었던 인물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고, 구체적인 도핑적발내용은 개별 문서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6.5 프로레슬링
선수들의 육체미 또한 시각적 상품으로 취급되어 외형적으로 몸을 불려야 하는 프로레슬링에서 공공연한 비밀 수준으로 자주 사용되는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약물로 인한 사망자가 굉장히 많다. 에디 게레로의 경우 약물 후유증으로 인해 도저히 경기가 가능했을까 라는 수준으로 혈관이 얇아진 상태였고, 크리스 벤와가 가족을 몰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도 스테로이드 + 다이빙 헤드벗 후유증으로 인한 정신이상이라는 루머도 있다[23]. 그 외에도 브리티쉬 불독, 테스트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레슬러들이 모두 약물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사실 프로레슬링은 가끔 일어나는 시멘트 경기를 제외하면 애초부터 엄연히 각본이 존재하는 쇼이며,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봤을 때 승패나 기록향상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팬들을 즐겁게 해줄 수만 있다면야 약이든 각본이든 무슨 상관이랴 싶겠지만, 문제는 약을 쓴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 약의 부작용이 크다는 것이다.[24] 최대의 단체인 WWE의 경우 에디 게레로와 크리스 벤와의 연이은 죽음으로 WWE 웰니스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선수들의 약물사용여부에 대한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WWE급이 아닌 단체의 경우는 사실상 약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다.
6.6 보디빌딩
보디빌딩계에서는 거의 모든 선수(10명중 9명)가 스테로이드와 호르몬제를 병행해 근육을 키워 대회에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문에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내추럴 보디빌딩'대회가 따로 있을 정도. 현직자들이나 보디빌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이 내추럴 대회도 못믿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소리소문 없이 퍼져있다. 실제 구 대회 조차 누가 썼는지 안썼는지도 모를정도로 퍼져있다.
보통 한국에서는 지역이나, 군소단체에서 친선단체를 많이 여는데, 도핑을 테스트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변 검사에도 개인당 10여만원이 넘는 검사비가 소요되어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그나마도 소변검사는 도핑을 완벽하게 잡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고 보다 정밀하게 약물복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불시에 혈액검사를 해야되는데, 개인당 정밀검사비용이 꽤 높기 때문에 예산문제로 거의 실시하지 못하는 편이다.
보통 과도한 약물로 만든 몸은 어느정도 외형상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 중 둘은 승모근이 삼각형으로 툭 튀어나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것과, 복근은 있으나 배는 내장지방 마냥 툭 튀어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개인차가 있거나, 복용량이 아주 많지 않으면 두드러지지 않는다. 가령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도핑사실은 인정했지만, 배는 툭 튀어나오지 않았다. 그시절에는 스테로이드만 있었지 성장호르몬은 없었으니까.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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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염증 등에 대한 치료약으로 사용하는 코르티솔 스테로이드 계열은 이름만 비슷하지 도핑 효과가 없다. 아니 오히려 근육 감퇴를 가져오기도 한다. 아예 물질 자체가 달라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 다만 그 강력한 소염효과로 인해서 부상을 당한 선수를 혹사시키는데 사용되다 보니 운동능력에 도움이 되는 약물은 아니지만 결국 금지약물로 지정되었다. 다만 이쪽은 적발 되더라도 크게 문제시는 하지는 않는 편인데, 피부과 등에서도 자주 사용되는데다가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다 보니 치료목적임을 증명하면 사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다.
- 민간군사기업 요원들은 '유지용', '키우기용'으로 두 종류나 쓴다는 소문이 있다. 원칙적으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조건도 아니다 보니...
- ↑ 과학적인 실험을 통하여 밝혀진 것은 이때가 최초지만,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그리스 올림픽 선수들은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물의 고환을 섭취하는 민간요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굳이 이것을 들지않아도 세계각국에는 동물의 고환을 먹으면 정력이나 스테미나, 완력등이 향상된다는 민간용법이 항상 있었다.
- ↑ 1954년에 채용됨
- ↑ 외부에서 한 번 스테로이드를 공급받으면 몸이 이에 의존하게 되어 내부에서 자체생산하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뚝 떨어지게 되는 것
- ↑ 당연히 둘의 암 전이 속도는 별 차이가 없다.
- ↑ 그러나 사실 그렇다고 하더라도 1회 적발만으로 영구제명이 될 가능성은 낮다. 일단 도핑 자체가 법에 위반되는 것은 아닌데다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약물을 복용했다면 1회 적발에 정지를 먹어도 할 말 없겠지만 약물 복용이라는 것이 아차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실수로도 가능한 것이라(예를 들면 발모제를 바르고 적발된 강수일이나 피부약에서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이 나온 이용찬 등) 1회 적발만으로 평생 해오던 직업을 바로 박탈하는 것은 윤리적인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 승부조작이 1회 적발으로 바로 영구제명인 것은 스포츠의 근간을 뒤흔든다는 점도 있지만 100% 고의로 이뤄지는 일이기 때문이고 형사처벌 대상이기 때문이다.
- ↑ 남성 호르몬을 생성할 필요가 없어서 기능이 퇴화한다.
- ↑ NGC 슈퍼휴먼- 괴력의 비밀 스테로이드
- ↑ 특히 스트레잇 포르노 배우들 보다 체격과 근육량에 대한 집착이 심한 게이 포르노 배우들이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관련질환, 혹은 사망을 겪는 빈도가 많은 편이다. 애초에 보더빌더 수준으로 벌크업된 체격 자체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은 쪽이라서...
- ↑ 앞서 언급되었듯,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로 인한 동맥경화가 일어나게 될 수 있는데, 동맥경화는 심혈관계 질환 외에도 남성기의 발기능력에도 심한 데미지를 준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발기를 시키겠다고 비아그라같은 약물을 잘못 사용하면 혈관이 엉망이 된 심장은...
- ↑ Bigger stronger Faster 참조. 많은 전문가들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지만 서로 다른 의견들을 피력한다. 그 중 한 스포츠 약물 전문가는 "땅콩을 먹으면 위험한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땅콩을 만든 신을 고소할 거냐!"라는 식의 답변을 했다. 제작자가 응급실 진료기록을 통해 스테로이드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의 수를 확인했을 때 무려 142위를 기록.. 종합비타민제보다 아래라고 한다. 물론 1위는 당연히 알콜. 물론 비타민제와 스테로이드는 복용 인원 수가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억지스러운 논리다.
- ↑ 여기서 부적절한 사용이란 의학 전문가인 의사와 해당 종목의 운영을 주관하는 협회 내지는 위원회의 허가를 얻지 않은 사용을 의미한다.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 처방은 의료행위로 취급된다. 일례로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릭 구톰슨은 일본프로야구 시절 탈모를 치료하기 위하여 주치의와 상의하고 스테로이드제를 썼다가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되었으나 정상참작을 받았다.
- ↑ 이런 경기 중 단시간에 체력회복이라는 목적의 음용식으로는 게토레이같은 스포츠음료나 바나나,초코바같은 흡수율 좋은 고칼로리 음식이 기능하고 있다.
- ↑ 이러한 일련의 루틴을 '주기'라고 하는데 전문적으로 스테로이드를 하는 격투기 선수들은 스테로이드 디자이너까지 있을 정도로 절묘하게 주기를 맞춰 경기에 출전한다.
- ↑ 스테로이드로 인해서 심장근육까지 발달은 하는데, 심근 발달에 혈관 발달이 따라가지않아서, 심근경색이나 여타 심혈관 질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 ↑ 당시까지 벤 존슨의 기록을 제외한 세계 기록이었다. 결국 후술하는 대로 벤 존슨의 기록이 박탈되면서 세계 기록으로 인정되었다.
- ↑ 벤 존슨은 이 후 1991년에 복귀했으나 1993년에 다시 약물 복용으로 적발되어 사실상 세계 육상계에서 영구추방되었다.
- ↑ 펠릭스 호세,등등... 특히 호세는 후에 멕시칸 리그에서 약물복용이 걸렸던 적이 있다.
- ↑ 왜 전수조사 안하냐고 하지만 1년동안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서는 선수들만 해도 600명이 넘어가는데, 이들 모두 도핑하려면 비용문제가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도 마찬가지로 전수조사 대신 표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단 이쪽은 혈액 검사도 병행.
- ↑ 이용찬 항목 참고. 단 이쪽은 근육강화가 아닌 피부약 계열을 발랐는데 신고하지 않아서 처벌 받은 것. 참고로 피부약 계통의 스테로이드제는 근육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 ↑ 영문, pdf 파일이다. 금지 약물 전 목록, 약물 종류에 따른 처벌 수위 등 상세히 나와있다.
- ↑ 약물을 3번해서 영구제명된 선수가 있다!!
- ↑ 2007년 무렵부터 주체육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호르몬제 사용을 허가받아 사용하다가, 후에 호르몬제 사용이 금지되면서 복용을 중단하였다.
- ↑ 스테로이드는 몰라도 뇌손상이 원인인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 ↑ 물론 부작용의 정도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 스테로이드를 비밀리에 복용했었다고 밝힌 전설의 레슬러들 중에서도 젊은나이에 죽은사람도 많지만 환갑을 넘기고도 잘 살고있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