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행정

안성시
공도읍
보개면금광면서운면미양면대덕면
양성면원곡면고삼면일죽면죽산면
삼죽면
법정동가사동가현동봉산동봉남동영동
숭인동동본동구포동명륜동낙원동
옥천동창전동성남동현수동발화동
서인동인지동신흥동석정동옥산동
아양동도기동계동중리동대천동
연지동금산동당왕동신건지동신소현동
신모산동금석동사곡동

1 구 안성군 지역

1.1 안성1동

관할 법정동은 가사동·가현동·구포동·낙원동·동본동·명륜동·발화동·봉남동·봉산동·성남동·숭인동·영동·옥천동·창전동·현수동이다. 이 중에서 가사동·가현동은 1997년 보개면에서 편입한 곳이다. 안성시내 동쪽과 동북쪽, 동남쪽 일대를 깡그리 합쳐서 부른다. 안성1동사무소와 안성2동사무소가 예전엔 붙어 있었으나, 지금은 안성2동사무소가 보건소 신축한 곳으로 이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전, 현재 자리에는 안성1동사무소만 존재한다. 가사동에 안성터미널이 있다.

1.2 안성2동

관할 법정동은 계동·도기동·서인동·석정동·신흥동·아양동·옥산동·인지동·중리동이다. 안성 중심가와 남쪽, 남서쪽 일대이다. 물론 완전한 시내가 아니고 광신사거리(서인사거리) 기준으로 남쪽은 2동이다. 이곳의 동사무소는 크고 아름답다. 과거 안성선의 종착역인 안성역이 안성2동에 위치해 있었다. 한경대학교가 위치한 곳도 여기.

1.3 안성3동

관할 법정동은 금산동·금석동·당왕동·대천동·사곡동·신건지동·신모산동·신소현동·연지동이다. 이 중에서 신건지동·신모산동·신소현동은 1997년 대덕면에서 편입한 곳이다. 전부가 아닌 일부만 편입했기 때문에 앞에 신(新)을 붙였다. 광신사거리(서인사거리) 기준으로 북쪽일대와 서쪽일대이다. 이쪽은 비교적 아파트 단지들로 구축이 되어있고 인근에 공단도 있다. 물론 이 공단에서 안성탕면이 생산되고 있다(농심그룹).

1.4 금광면

면소재지는 내우리이다. 오래전부터 금광이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금광저수지는 매번 FTV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인근에 공설운동장, 시립도서관 분소가 자리 잡고 있으며, 면인데 불구하고 14개 동으로 구성된 홍익아파트가 들어서있다(…).

이 지역을 다니는 버스의 번호는 주로 2번과의 연계가 많은 편이다.

1.5 대덕면

면소재지는 건지리이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로 설명 끝. 중앙대학교에 살고, 중앙대학교에 운다는 말로 함축할 수 있다. 평택과 안성의 중간에 끼어 번영을 누리는 공도읍처럼, 여기도 공도읍과 안성시내 사이에서 나름의 지위가 확실한 곳으로, 안성1·2·3동과 공도읍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인구(무려 1만 3천)가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앙대 인근과 면소재지 지역을 제외하고는 교통이 좋지 못하고, 면소재지나 전통적인 마을들이 중앙대 후문 지역보다 발달하지 못한 그야말로 기형적인 지역. 안성종합터미널과 공도읍내 정류장 세 곳과 더불어서 중앙대학교 정문 버스정류장이 유일하게 고속·직행버스가 꾸준히 정차하는 곳이다.

영화배우 김수로가 대덕면 출신이다.

보통 버스는 1번과 연계된 버스가 주로 다니는데, 역시 교통이 좋은 편이다보니 지역별로 다른 버스도 자주 다니는 편이다.

1.6 보개면

면소재지는 불현리이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항목에서 한참 동안 빠져있었다(…). 죽산에서 안성시내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안성종합운동장이 있다. 안성터미널이 바로 옆 가사동(그나마도 안성시 승격할 때까지는 보개면 관할)으로 옮겨오면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상삼리에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본거지인 금수원이 있다.

1.7 미양면

면소재지는 양지리이다. 드넓은 평야지대로 유명하다. 지금은 평택 평야 자리가 예전엔 안성 평야였듯이, 안성에서 비교적 드넓은 평야지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면사무소가 있는 동쪽과 공단이 있는 서쪽으로 나뉘는데, 동서의 편차가 심각한 편이다. 안성 쌀은 이 곳 아니면 보개면…….

이렇게만 서술하면 농업으로만 유명한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안성시의 세수 부담을 상당히 덜어주는 동네. 미양면의 안성시 제2공단의 규모는 안성에서 가장 크고 서부 지역의 아파트 단지도 꽤 규모가 있는 편.

이곳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보통 숫자 10과 연계되고, 제2공단 쪽은 숫자 5와 연계된다. 23번 지방도를 통해 천안시 입장면에 접하고 천안시 시내버스 201번이 천안역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70번 지방도를 통해 천안시 성환읍에 접하며 안성 10-1번이 성환터미널까지 하루 3회 운행중이다.

1.8 서운면

면소재지는 인리이다. 서운산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포도밭들이 무수히 존재하며, 포도 농사로 부농한 사람들이 돈을 들여 서운중학교라는 사립 중학교까지 만들 정도였다(2014년 현재 서운중학교 학생 수는 약 130명으로,여전히 학생 수가 안습하다). 사실 한국에서 최초로 포도가 재배된 천안시 입장면과 거의 같은 시기에 포도 농사를 시작한 전통 있는 지역이지만 점점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안습한 상황이…….

참고로 청룡리의 경우 꽤나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안성에서 접근하기 위해서는 입장면을 거쳐야만 갈 수 있다(지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능선이 매우 정교하게 청룡리를 틀어막고 있어서 길을 낼 수가 없었던 것). 서운면사무소 소재지나 안성에서 직접 청룡리로 이어지는 길 자체가 없다(…).

이곳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보통 숫자 20과 연계된다. 57번 지방도를 통해 천안시 입장면 도림리에 접하고 있으나 천안시 버스는 운행되지 않고 안성버스 20번이 도림리를 경유하여 하루 10회 실질적 월경지인 청룡리 청룡사입구까지 운행되고 있다. 또한 진천군 진천읍에서 엽돈재를 넘어 입장까지 1일 2회 운행하는 진천군 버스가 청룡리 입구를 경유한다.

2 구 양성현 지역

이외에도 평택시 소사동,용이동,월곡동,죽백동,청룡동이 구 양성현에 속했다.

2.1 공도읍

읍소재지는 만정리이다. 2001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평택시의 발전으로 인하여, 평택의 배후지 지위를 얻고 인구가 급증한 지역이다. 공도읍 인구가 안성 인구의 약 1/3 수준인 5만 명 대……. 사실 안성시내보다 공도읍 인구가 많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2.2 양성면

면소재지는 동항리이다. 일제강점기가 오기 전까지 아예 양성군으로 존재했던 지역이고, 1980년대까지는 죽산면의 뒤를 이은 탑 3에 꼽히던 동네였다. 안성에서도 기후가 좋고 산과 평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지역이라 살기가 좋았으며, 45번 국도가 양성면을 지나가기 때문에 평택과 용인을 오가기 좋은 위치여서 발전할 줄 알았으나…… 그놈의 경부고속도로 때문에 발전 축에서 밀린 지역. 더군다나 면소재지 바로 옆에 고성산 등의 걸출한 산이 있는지라 교통에도 문제가 있다. 생활권 면에서는 공도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90년대 말에 지역 단위 농협 통합 등의 경제권 개편 논의가 있었지만, 양성 쪽 토호들이 반대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1] 그리고 이제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진 동네.

여러 버스가 다니지만, 가장 많이 다니는 버스는 용인 버스 22-1. 그 다음으로 자주 다니는 건 공도에서 양성을 이어주는 7번 계열 버스들과 평택시 시내버스 8번(…).

2.3 원곡면

면소재지는 외가천리이다. 양성면 이서지역, 그리고 공도읍 북서쪽에 위치한 동네. 고속도로가 2개나 지나가며(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과 가까워서 안성으로 가는 것보다 평택으로 가는 게 더 편한 기괴한 동네[2]. 그럴 만도 한 게, 안성의 흑역사라 할 수 있는, 1983년 2월 15일 평택군 평택읍으로 편입되어 나간 용이리,월곡리,죽백리,청룡리가 원래 원곡면 소속(같은 날 공도면 소사리도 평택읍에 편입되었다). 하필이면 이 권역이 한두 평도 아니고 15㎢의 알짜배기 땅들이니 이제 발전하기 틀렸다는 평이 다수. 아예 면소재지 바로 옆에 시 경계선이 위치한 형태라 원곡면이 더 발전하기는 힘들게 되었다. 더군다나 남은 지역들이 지형지물로 격리되어 있어서(남은 지역은 죄다 산지다. 한 마디로 평야 지역에 도로와 인접한 확장지만 싹 뺏긴 셈), 이웃 행정지역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 이미 경제적으로는 다른 지역에 예속된 지 오래인 지역이다. 사실 저 세 개 리만 안 뺏겼어도 공도읍에 준하는 발전을 노릴 수 있던 지역인데……. 버스마저 평택시 시내버스 8번이 가장 많이 다닌다(…).

또한 이 곳에는 제일건설의 원곡 오투그란데가 2018년 7월 입주 예정이다.

3 구 죽산도호부 지역

이외에도 보개면 남풍리·동평리·북가현리(이상 삼죽면에서 편입)[3],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가좌리·가창리·근곡리·근삼리·근창리·석천리·옥산리·용천리·장평리, 원삼면 가재월리·고당리·독성리·두창리·맹리·문촌리·미평리·사암리·좌항리(구 항곡리와 행군리)·죽능리가 있다.

1914년까지 죽산군 지역이었다가 안성군에 편입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 세 면을 죽일·죽이·죽삼(竹一·竹二·竹三)으로 불리게 된 비운이 있었다. 게다가 어감이 좀 이상했는지 1년 만에 이름을 각각 일죽·이죽·삼죽으로 뒤집어버렸고, 이죽도 좀 이상했는지 1992년 죽산으로 개칭했다. 세 면 모두 인구가 비교적 많았고, 특히 일죽면은 공도가 읍이 되기 전까진 이 될 뻔했던 지역이다. 지금은 콩라인으로 묻혀가는 듯싶지만……. 지금은 콩라인도 되지 못하고 그냥 그저 그런 동네가 되어버렸다.

안성천 유역인 안성시 타 지역과는 달리, 죽산권 지역은 한강금강 유역이다. 특히 죽산면은 두 유역에 걸쳐 있다.

3.1 삼죽면

면소재지는 용월리이다. 진촌리에 동아방송예술대학이 있다.

3.2 일죽면

면소재지는 송천리이다. 중부고속도로 일죽 나들목이 있다. 경일여객서류상 본거지인 일죽터미널이 있다.

3.3 죽산면

면소재지는 죽산리이다. 구 죽산군의 중심지로 죽산향교 등이 남아 있다. 장원리에 두원공과대학이 있다. 죽산터미널의 소재지이기도 하다.

4 구 양지현 지역

이외에도 양지현에 속했던 곳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전체, 백암면 고안리·박곡리·백암리·백봉리, 원삼면 목신리·좌항리(구 좌찬리)·학일리

4.1 고삼면

면소재지는 가유리이다. 1963년 용인군에서 편입하였다. 고3이 많이 사는 곳이 아니다 원곡면만큼이나 동떨어져 있는 지역인데다가 주변이 죄다 산인 지역. 그나마 원곡은 평택으로의 교통은 편하지만 고삼은 면소재지가 분지에 위치해 있어서 아무리 잘 봐줘도 교통이 편하다고 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곳의 랜드마크라면 고삼저수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콩라인? 가장 외진 지역이다 보니 자연환경은 좋지만 관광이 힘들다는 문제가 있어서 낚시꾼들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지역.

이 지역을 다니는 버스는 보통 50번과 연계가 많은데 평택시 시내버스 50번과 헷갈리지 않도록 조심. 애당초 안성 시내에서 타는 정류장 위치가 완전 다르고, 평택 50번이 배차간격이 더 월등히 많다(…).
  1. 공도농협과 원곡농협이 합병했다는 언급을 앞에서 했었는데 아마 이걸 말하는 듯.
  2. 공도읍의 경우 평택 생활권이긴 하나 평택과의 접근성과 안성과의 접근성이 거의 비슷하다. 그러니까 여기가 특이한 셈
  3. 북가현리는 원래 삼죽면 가현리였으나 보개면으로 옮겨올 당시 보개면에도 가현리가 있어서 북가현리가 되었다. 근데 원래 있던 가현리는 지금 안성1동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