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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김상중(金上中) |
출생 | 1970년 5월 7일, 경기도 안성시 |
본관 | |
신체 | 185cm, 82kg, B형 |
가족 | 배우자 이경화, 여동생 김상미 |
소속 | SM C&C |
종교 | 불교 → 개신교 |
SNS | 트위터 |
1 소개
"아!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짜장면을 시키고 그러십니까? 승질 알면서...."[3]
- 김수로를 유명하게 만든 <주유소 습격사건>의 철가방 역.
본명은 김상중으로, 동명이인이자 본관까지 같은 배우 김상중이 나이도 5세 위로 많고 연기 경력도 위라서 김수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4]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의 배우로 연극과를 들어가기 위해 5수를 했다고 한다. 그마저도 중앙대학교 연영과에는 또 떨어졌었다고...
종교는 개신교라고 한다. 많은 네티즌들 때문에 불교로 종종 오해받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개신교 맞다(...). 사실은 원래는 실제로 불교였으나, 후에 현재의 부인의 영향으로 개종해서 그렇지만...
2 트리비아
1999년 강제규 감독의 영화 쉬리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여동생과 함께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 시리즈에 잠깐 단역으로 출연[5]한 것도 눈썰미 있는 사람이라면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김상진 감독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 철가방 역으로 출연[6]해서 충무로에 존재감을 알렸으며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에서는 주인공 송강호와 함께 화려한 프로레슬링 액션을 펼치는 '유비호' 역할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장혁, 신민아, 권상우, 허준호, 공효진, 변희봉 등과 함께 영화 화산고에 출연해서 액션 연기와 코미디 연기를 두루 보여줬다. 극중 이름은 '장량(본명 장달준)'.
험상궂은 인상과 달리, 유쾌한 예능감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도 하여[7] 유재석, 김종국, 이효리 등과 함께 패밀리가 떴다의 멤버로 활약하였으며,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무슨 영화 때문에 나왔는지 영화 제목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 때 꼭지점댄스를 유행시킨 상상플러스가 대표적인데 김수로와 꼭지점 댄스는 화제가 되었지만덕분에 아침점호부터 꼭지점댄스를 연습한 군장병들은 김수로를 엄청 싫어했다, 정작 그때 무슨 영화를 홍보하러 나왔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8] 그리고 월드컵 때마다 새로운 꼭지점 댄스를 보여준다고 했으나 2010년, 2014년에는 없던 게 되버렸다(...).
데뷔 무렵에는 비주얼적인 면 때문에 험상궂고 강한 캐릭터에 자주 캐스팅되었으나, 예능 출연을 계기로 유머러스한 면이 부각되면서 드라마 공부의 신의 주인공 강석호 역을 맡아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강렬한 비주얼과 그에 대비되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인상 깊은 배우로 이런 유형의 배우로는 차승원이 있다. 차승원과 은근히 캐릭터도 겹쳐서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한 '공부의 신' 같은 경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차승원 캐스팅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며 김수로가 주연을 맡은 울학교 이티의 경우 차승원의 원맨쇼가 빛났던 선생 김봉두와 이미지가 겹친다. 김수로가 '패밀리가 떴다'와 '상상플러스' 등을 통해 예능에서 웃음을 줬다면 차승원 역시 SBS 김혜수 플러스 유의 보조 MC, MBC 무모한 도전, 차승원의 헬스클럽 등을 통해 예능에서 존재감을 인증해왔다.
무영검, 태극기 휘날리며, 국가대표 등의 여러 영화에 특별출연, 우정출연을 하기도 했다. 특히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김수로가 보여준 반공청년단 연기는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이 무엇인지 아주 확실하게 보여줬다. 주인공 진태(장동건 분)의 약혼녀 영신(故 이은주 분)을 살해하면서 그야말로 뭐가 사이코패스인지를 아주 확실하게 보여줬다.
원톱 주인공을 맡은 영화로 흡혈형사 나도열과 잔혹한 출근, 울학교 이티(박보영도 나왔다) 등이 있으나 흥행은 별로였다. 그나마 '흡혈형사 나도열'만 180만으로 선방했다.
강제규 감독의 300억 대작 마이웨이에서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확성기를 들고 손기정의 금메달을 알리는 호외를 뿌리는 역할로 잠깐 지나간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해 임태산 역을 맡았다. 방송 초기만 해도 장동건, 김민종, 이종혁이라는 같은 또래[9]중에서도 비주얼로 밀리는 이미지였으나 임태산의 훈남 캐릭터와 대인배 연기가 시청자들의 반응을 얻으면서 오히려 김수로 본인의 이미지도 호감형으로 변할 정도.
일밤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게 되어서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여 완벽한 FM병사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현실은 6개월 방위.[10]. 그러나 어깨 부상이 너무 심한 나머지 이기자 수색대 촬영시 일찍 하차했으나, 그 다음 부대인 수방사 헌병대 촬영 때 다시 복귀하였으며 2015년 1월에 제대할 때까지 함께 했다[11].
공연계에서는 그가 프로듀서를 맡아 무대에 올리는 일련의 작품들 <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매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블랙 메리 포핀스> 등의 창작극, <머더발라드>와 같은 라이센스 뮤지컬 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연극과 뮤지컬 모두 흥행을 거두는 중. 일단 김수로가 제작했다고 하면 믿고 볼만 하다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더불어 대학로에서 한 공연장을 가지고 있는 극장주이기도 하다.
힐링캠프 2013년 12월 2일 편에 나와 자신의 과거와 함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과거에 대단한 말빨로 연극표를 팔은 일화와 함께 큐레이터로 전업해도 될 정도의 미술 해설 실력 드러냈다. 본인은 취미 중 하나로 선택했다고...
2015년 말부터는 이영자의 후임으로 SBS에서 일요일 아침 8시 20분에 방송하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요리연구가 임지호와 함께 공동 진행 중이다.
운동신경이 뛰어나며, 절권도가 특기이다. 하지만 정작 그는 6개월 방위 출신인 것은 함정(...). 위 문단에서 언급된 진짜 사나이 외에도 패밀리가 떴다 고정 및 런닝맨 게스트 등 예능 출연을 많이 했는데, 여러 예능프로에서 유난히 승리에 대한 집념을 보여줘서 게임마왕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예능 출연이 잦다 보니 전용 BGM도 생겼는데, 바로 스타워즈 OST로 유명한 <Imperial March>.
EPL 소속인 첼시 FC의 팬이다. 첼시가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 날 다비드 루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나갔다고 자신의 SNS에 알렸다. 또한 김수로 본인 역시 축구를 좋아하는 축빠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배우 겸 가수였던 필리프 니코(Philippe Nicaud, 1926-2009)가 발표한 곡인 C'ex의 목소리가 김수로와 비슷해서 실제로 김수로가 부른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응답하라 1988 3화에서 '김수로왕 매점'의 주인으로 출연하여 성덕선이 두고 간 양주를 슬쩍했다(...).
- ↑ 광산 김씨 40세손 '中'자 항렬이다.
- ↑ 선배 배우인 김상중(!!)과 후배 배우인 김아중과 같은 항렬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마마무 멤버인 솔라보다 아랫 항렬로 김수로가 조카다.
세상에 - ↑ 이 대사는 나중에 김수로가 주연을 맡게 된 재밌는 영화에서도 패러디가 되었다.
- ↑ 한자까지 똑같은 완전한 동명이인이다. 거기다 동성동본에다가 같은 항렬이기까지 하다(...).
- ↑ 1편과 2편에서는 서초경찰서 정문에 보초를 서며 주인공 형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전경으로 등장하였는데, 어쩐지 3편에서는 여형사 권민중에게 커피 타 달라고 비아냥 대다가 한 방 제대로 쳐 맞는 양아치가 되어 나온다.
전경생활 하며 경찰들에게 놀림만 당해서 환멸을 느낀 나머지 일탈한 것이라는 개드립 분석도 있다 - ↑ 유명한 대사로는 "아!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짜장면을 시키고 그러십니까?" "승질 알면서!", "야이, 그지 새끼들아! 배 터지게 쳐먹어라!!!!" 등이 있다.
- ↑ 특히 강호동과 박수홍이 진행했던 심야 토크쇼 '야심만만`에 출연해 내놓았던 '아버지 장례식장에서'의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당시 출연한 게스트들과 페널들은 물론, 방청객들까지 초토화 시켰을 정도.
- ↑ 실은 밑에 나오는 흡혈형사 나도열의 홍보였다.
- ↑ 장동건, 김민종은 1972년생 연예계 선배, 이종혁은 1974년생이지만 서울예전 93학번 동기이다.
- ↑ 이건 1980년대 후반의 병역법상 고 3때 부친상 때문에 부 사망 독자(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른 남자 형제가 없는 외동아들)로 분류되어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단기 복무를 하게 된 것이다. 때문에 진짜 사나이에서도 군생활에 미련이 많이 남은 모습을 보이고 각이 잡힌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다. 방송에서도 부친상이 아니었으면 성격상 해병대를 갔을 거라고 했다.
- ↑ 사족으로, 현재 기준으로 진짜 사나이에서 김수로처럼 만기전역 형식으로 하차한 사람은 김수로를 포함해서 서경석, 샘 해밍턴 3명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