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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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암살검

1 개요

Hidden blade.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무기(후에는 공식으로 설계도가 공개되었다)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상징하는 무기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라이트세이버과도 같은 위상에 있다고 보면 된다. 제다이들이 광검을 들어야 제대로 된 제다이라고 느껴지는 것처럼 어쌔신 크리드의 어쌔신들이 히든 블레이드를 사용해야 암살단의 암살자라고 느껴질 정도.

2 매커니즘

팔뚝에 매고 다니며 손을 뒤로 젖히면 검날이 뽑혀 나오는 비교적 단순한 작동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만들기가 매우 힘든 무기이다. 스프링에 잠금장치에... 그런데 아블린은 벨트, 칼, 나무판자로 10초도 안 걸려 만들었다. 팬들이 히든 블레이드 제작에 도전하면 열에 여덟 정도는 검을 다시 집어넣는 부분을 못 만들어 대부분 칼이 튀어나오게 하는 데에는 성공해도, 들어가게 하는 법을 몰라 작동 원리는 영원히 미스터리인 것처럼 보였는데... 자동수납은 못해도 간지는 난다 한 팬이 손목을 다시 한번 더 젖혀서 실을 당기는 방법으로 수납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완성품도 꽤나 그럴 듯하다.(1 2) 조잡해 보여도 완성품의 기계적 구현도는 높은 편. 잘 보면 거의 듀얼 액션 OTF 나이프의 구조와 흡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칼날 입출을 자유자재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본 구조 자체가 듀얼 액션 OTF 나이프 구조와 흡사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 스위치를 슬라이드 스위치 형식이 아닌 실로 조작하는 크랭크 축 방식으로 바뀐 점 외에는 영락없는 듀얼 액션 OTF 나이프다.

3 실용성

3편 전까지는 게임 내에서 암살검은 만능 무기였다. 주 용도인 암살뿐 아니라 맞대결에도 충분했고, 심지어 판금 갑옷을 입은 경비병도 한 방에 죽일 수 있었다. 게다가 일반 검이나 단검으로는 창이나 둔기와 싸울 때 반격이 안 되는데 암살검으로는 반격이 가능했기 때문에 상당히 자주 쓰였다. 이후엔 뒤에서 공격하면 어느 무기로든 한 번에 죽일 수 있게 했으나 역시 암살검의 위엄을 따라오진 못했다.

결국 3편 이후 암살검의 비중을 서서히 줄이고 있는데, 이는 시리즈의 각 캐릭터마다 개성을 살리기 위해 주 무기를 주기 때문이다. 공식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1] 알테어는 암살검과 단검[2], 코너는 토마호크, 에드워드는 듀얼 커틀라스와 머스켓, 아데웰은 마체테와 블런더버스, 아르노는 팬텀 블레이드와 세이버, 제이콥과 이비는 브레스 너클과 지팡이 검... 공기총과 단검, 커틀라스를 들고 다니는 양반은 템플러니까 제외한다 암살검 성능이 가장 뛰어났던 에지오의 경우 주 무기가 암살검이라 볼 수 있다.그런뜻에서 가장 암살자다운건 에지오라고 할수있다 목격자만 없으면 암살이니까?

사실 설정상으로도 암살검은 시대가 갈수록 그 효용성이 떨어져 의장용으로나 사용된다는 언급이 있다. 현대에 와서는 '살해 증거를 거의 남기지 않는 암살에나 유용한 은닉무기' 정도로 취급되는 셈. 원래 암살검이 암살하라고 만든 건데 당연하지 게다가 1편에서 데스몬드를 구하러 왔던 암살자들도 경비들과 암살이 아닌 총격전을 벌였을 정도니 뭐... 결정적으로 앱스테르고 레이드를 온 데스몬드가 총을 얻은 후부터 암살검을 얼마나 쓰던가? 돌아오는때는 총조차 안 쓴다

그렇다면 내구도도 떨어지며, 상황 대처능력도 떨어지며, 신뢰성도 떨어지고[3], 리치도 짧아 사용하기 위험한 무기를 왜 사용하는 것일까? 물론 이런 귀찮은 무기를 사용하는 데 여러가지 가설이 있기는 하지만[4], 결정적인 이유는 간지 이외에는 전혀 없다. 사용하기 전까지 타겟을 방심시킬 수 있다는건 개소리고, 뭔가 수상한 손동작을 하거나 부담스럽게 접근하는 낯선 사람을 보면 손에 아무 것도 없더라도 경계하는 게 정상이다. 특히 대부분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무대가 많은 시민들이 호신용으로 무기 하나쯤은 들고다니는 혼란스러운 시기라는걸 보면 너무 가깝게 접근하는 사람은 전부 다 경계 대상이다. 그렇다고 시야 외에서 찌르면 그냥 단검들고 찌르는 것과 다름없고[5], 차라리 그냥 팔뚝 즈음에 나이프를 홀스터 같은 걸로 달아놓은 다음에 소매로 숨겨놓고는 가까이서 바로 꺼내 휘두르는 게 더 편하다(...). 나이프는 고장도 안 나고, 크기 때문에 숨기려면 얼마든지 숨길 수 있고, 복잡한 메카니즘도 없어서 실수로 꺼내거나 할 일도 없다는 점에서 압도적으로 좋은데다가 결정적으로 무기로 쓸 때의 자유도가 더 높다.(팔뚝에 고정된 것보다 손으로 잡고 휘두르는 게 더 파이팅에 수월할테니. 그런 의미에서 코너의 암살검이 어느 정도 발전된 형태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봤자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 게임 내 에서 자주 일어나는 암살 후 적한테 둘러싸인 상황에선 나이프 파이팅의 기술도 제대로 못쓰는 암살검은 차라리 안 쓰는 게 나을 정도로 위험하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손바닥의 일부만 가린 철판가지고 압도적으로 리치가 차이나는 검이나 창을 향해 휘드르는 것과 다름 없고, 이건 그냥 손 잘라주세요 하고 적한테 내미는 것과 똑같은 행위다.

암살검의 유용성에 관한 HEMA 멤버의 리뷰

물론 내구도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건 설정 뿐이고, 실제 게임에서는 금강불괴(...)[6]나 다름없으니 딱히 걱정할 것은 없다. 이 점은 암살검을 주 무기로 쓰는 에치오 사가에서 두드러지는데, 검은 물론 도끼나 창에 몇 번이고 부딪혀도 흠집 하나 생기지 않으며 일반 병사는 물론이고 플레이트 아머로 무장한 병사도 잘만 쪼갠다. 암살검에 대한 비판중 자주 간과되는 사실중 하나가 "도대체 어떻게 암살검을 인체에 밀어넣는가" 인데, 암살검이 스프링으로만 사출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나이프의 힐트(hilt)를 잡고 찌르는 것보단 덜 효과적이다. 힐트의 의의중 하나가 손 보호 외에도 찌르기를 할때 받침대가 되어서 힘을 더 줄수 있다는 것인데, 암살검은 암살검 자체의 장치에만 의존하여 좀 단단한 타겟에 부딪치면 더 이상 밀어 넣을 수가 없다. 물론, 에덴의 조각으로 마개조 된 암살검은 이런 문제는 없을수도 있겠지만 초대 암살검은 진짜 간지 외에는 전혀 쓸데가 없다

4 사용

기본적으로 얇고 가는 칼날에 2단 구조다 보니 내구도가 우수한 편이 아니라 칼을 든 상대의 공격을 막는 데 쓰면 부숴지기 쉽다. 실제로 아디토레 가문의 암살자 두 명 전부 칼 공격을 막다가 날이 부러진 적이 있다. 점프해서 템플러의 작은 배때지에 칼침을 놓을 때는 멀쩡하지만.

날이 가늘다는 점 때문에 베기 공격을 해도 깊게 벨 수 없어 베기로는 치명상을 입히기 힘들다. 결국 히든 블레이드의 주된 공격 방식은 찌르기가 된다. 물론 아무리 찌르기라도 날 자체가 가늘다 보니 아무 곳이나 찌르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급소에 찔러 넣어야 하며 특히 뼈에 막히지 않는 각도로 찔러야 한다. 이는 암살자들의 기본 소양이며 암살자들이 주로 찌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찌를려고 할때마다 자신의 최후를 알고 알아서 뒤돌아주거나 앞을 봐준다.

  • 등 뒤에서 심장 찌르기: 뒤에서 암살할 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비명을 못 지르게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암살검으로 찌른다. 등짝을 보자 등짝을 백스탭
  • 앞에서 심장 찌르기: 얼핏 보면 복부를 찌르는 것처럼 보이나 이는 갈빗장에 칼날이 막히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갈빗장 아래쪽에서 위를 향해 찌르기 때문이다. 프리 허그
  • 위에서 심장 찌르기: 공중 암살 시 볼 수 있다. 어깨와 목 사이 갈빗장의 위 빈 공간을 통해 심장을 찌른다.
  • 턱 밑으로 머리 찌르기: 턱뼈 안쪽에 뼈가 없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로 칼날을 찔러 넣는다.
  • 안구로 머리 찌르기: 안구를 관통해 머리를 찌르는 방법이다. OME
  • 오른쪽 목 찌르기: 브라더후드, 레벨레이션에서 등장. 뒤에서 상대의 무릎 관절을 눌러 무릎 꿇리고는 왼손으로는 대상의 한쪽 어깨를 잡고 오른손으로는 오른쪽 어깨를 통해 목을 깊게 찌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모션이 있는 줄도 모른다. 커맨드가 독특하기 때문. 발각당하지 않은 상태로 접근해서 오른쪽마우스를 누른 상태로 왼쪽마우스를 클릭. 이 커맨드는 기타 시리즈에서도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동작을 볼수 있게 해준다. 사실 전작들에도 존재는 하는 모션이다. 1의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컷신에서 알타이르가 노인을 죽이는 그 모션은 이후 2에서도 다 사용 가능하다. 알타이르의 경우엔 왼손에만 있어서 방향만 반대일 뿐. 그냥 이중암살 하면 목에 우겨넣는다.
  • 목 긋기: 얼마 없는 베기 공격으로 유니티의 주인공 아르노 도리안이 애용한다. 칼날을 뽑으면서 빠르게 목 측면을 그어 동맥을 잘라버리는 기술. 동작이 간단하기 때문에 걸어가는 중 슬쩍 그어버리는 등 자주 쓰인다. 에치오 아우디토레도 가끔 교전중 암살검 집행에 사용한다. 이 때는 양손을 가위처럼 교차시켜 적의 목을 사이에 넣고 팔을 양쪽으로 평영하듯이벌린다. 꽤나 멋있는 동작
  • 옆구리 찌르기: 역시 아르노 도리안이 애용하는 기술. 가슴 측면에서 심장을 찌르는 기술로 주로 쓰러뜨린 다음 쓰인다.
  • 마구 찌르기: 가슴과 복부를 인정사정없이 7~8(확인바람)방을 순식간에 먹인다. 시전자는 에치오 아우디토레. 암살할 때 쓰이는 기술은 아니고 정면 전투시 사용한다.

5 종류

5.1 어쌔신 크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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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알테어 이븐 라 아하드가 썼던 히든 블레이드. 새끼손가락에 끈을 매달아 작동[7]시키며, 칼이 튀어나오는 위치가 약지 위치라 약지를 잘라야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그리고 어크2 초반에서 다빈치가 암살검을 주면서 암살검을 쓰려면 약간의 희생을 감수 해야만이 이 검을 사용 가능하다고 써져있다고 말한다.)실제로 게임에서 암살검을 꺼내면 암살검을 손으로 감싸는 형태가 된다. 후속작에서는 그냥 손을 펴고 있는 모션으로 바뀌었지만. 근데 굳이 안 잘라도 될 것 같기는 하다 검으로서의 기능 이외의 기능은 없다.[8] 또한 이후의 암살검들이 건틀렛과 일체화되는 등의 미적 개선이 많이 이루어진 등에 비해 이 시기의 암살검은 그냥 칼날이 수납된 금속 박스가 매달려있는 모양새(...). 이는 레벨레이션의 알테어 기억 재생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5.2 어쌔신 크리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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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히든 블레이드와 외형 및 작동 방식이 다소 다른데, 이는 알테어가 에덴의 조각에서 얻은 지식을 이용해 마개조를 했기 때문.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더 이상 작동을 위해 약지를 잘라야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이다. 다만 암살검의 사용을 위해 약지를 잘라야 했던 암살단 선조들의 의지를 이어나가는 일종의 의식인지 정식으로 암살단에 가입할땐 약지를 인두로 지져 암살단의 표식을 새긴다. 어쌔신크리드 브라더후드에 그에 관한 영상이 나온다.

일단 사진은 에지오 아디토레가 썼던 히든 블레이드. 에지오의 아버지인 조반니 아디토레의 것을 그로부터 물려받게 되었다. 코덱스 설계도에 있던 것을 다빈치가 만들어주어 총(히든 건)도 추가되었다.[9] 그리고 CG 트레일러에서 마지막을 멋있게 장식하였다.

어쌔신 크리드: 리니지에서 보여지듯이 조반니 아디토레가 작중에서 여러 번 등장하여 사용하는데, 후반부에 로마에서 보르지아의 경비들과 싸우던 도중 부러지고 만다. 이 히든 블레이드는 2편에서 조반니가 모종의 사건으로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에지오에게 물려주게 된다.

도둑 기술을 가르쳐 주는 파올라의 조언으로 다빈치에게 수리받게 된다.[10] 총 이외에 독침도 추가되었다. 여러모로 다빈치 덕이 많은 히든 블레이드. 2편부터 다빈치 덕분에 오른손에도 히든 블레이드를 낄 수 있게 되었다. 이 암살검은 왼손에 끼고 다니는 히든 블레이드와는 달리 기능은 검으로서의 기능뿐이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외형이 아닌 것이 차이점이다.

또한 이 히든 블레이드는 팔등 쪽을 강화하여 건틀렛 역할까지 소화했으며, 따라서 적의 공격을 막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전투 시 주 무기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알테어가 쓰던 히든 블레이드는 방어가 불가능하여 전투 시 칼 같은 타이밍으로 카운터를 노리는 수밖에 없었다.

5.3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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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리지오니 습격 사건 당시 에지오가 유일하게 챙겨온 물건. 팔 보호구 부분은 부러지는 바람에 마키아벨리가 교체시켜 주어 위 사진처럼 변했다. 2와 기능은 거의 비슷하나 독 다트가 추가되었으며 외형도 꽤 멋있게 바뀌었다. 초반엔 이 암살검만 사용하지만, 이후 다빈치와의 만남이 있은 뒤에 그에게서 추가로 하나를 더 살 수 있다. 머릿속에 있으니 금방 만들 수 있다고. 친구 친구거리면서 받을 건 다 받는다 게임 내에서는 전편보다 히든 건을 쏘는 속도가 더 빨라져서 거의 반자동 총 수준. 그래도 석궁이 더 좋은 편이다. 전작보다 카운터 시간도 늘어난 데다 반격하면 적은 무조건 한 방에 끔살이고(장검이나 단검으로는 창과 중무기를 상대로 반격이 불가능하다.) 연속 집행이 생겨서 전투 중에 다른 칼이 전혀 필요 없다.(본격 진 암살무쌍)

그 외에 주목할 만한 개선점으로는 독 다트 발사 기능 추가가 있다. 원거리에서 손쉽게 주목을 끌 수 있으므로 꽤 유용한 기능. 다만 이후의 독 다트 발사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대롱 등에서 영감을 얻어 암살검에서 따로 분리된 듯 하다.

현대파트에서 데스몬드 마일즈루시 스틸만에게 받아서 계속 사용하는 암살검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4의 스크린샷에서는 훼손된 채로 신전에 방치된 모습으로 나온다.[11] 게임스탑에서 파는 히든 블레이드도 바로 여기에 등장한 히든 블레이드다.

5.4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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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오른손의 암살검은 에지오가 무쌍 17대 1로 맞짱뜨던 중, 알테어의 환상을 보고 그쪽에 정신이 팔리는 바람에 잘못 맞아서 오른손의 히든 블레이드의 칼날이 튕겨 나가버리고 만다. 이후에 콘스탄티노플에 도착한 뒤, 유수프 타짐으로부터 갈고리가 달린 '훅 블레이드'를 공짜로 받는다.

이 훅 블레이드는 콘스탄티노플 지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물건인 모양. 에지오가 유수프에게 이게 뭐냐고 묻자 "난 어려서부터 이거랑 살다시피하면서 컸는데 너님 이거 모름?"이라면서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데, 에지오가 써보고 나서는 매우 쓸 만하니 다른 지부에도 소개해줘야겠다면서 좋아한다. 실제로 레벨레이션의 배경인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선 훅블레이드가 없는 기존의 파쿠르 모션만으론 절대 올라가지 못하는 구조물이 많다. 이를 이용해 에치오는 나이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벽을 탈때도 더 쉽게 오르고 밧줄도 타고 파쿠르할 때도 쓰고 달려가다 상대를 붙잡고 뛰어넘거나 전투 중 훔치기,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기 등의 진일보한 액션을 보였다. 심지어는 갈고리 모양임을 이용해 각종 비밀문을 따는데 쓰기도 한다.

참고로 갈고리는 암살검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검 대용이 아니며 검과 따로 작동된다...만 인게임상에선 전투시에도 대부분 훅 블레이드를 사용한다. 순수한 암살검은 2인 동시 암살 등에서나 살짝 보이는 편. 덕분에 전투시에도 목을 걸어서 꺾거나 머리를 잡아채는 잔혹한 모션이 늘어났다(...).

5.5 어쌔신 크리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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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핏자국은 기분탓이다 라둔하게둔아킬레스 데번포트에게서 받았다. 1편에서처럼 검으로서의 역할만 수행하게 되었다.그 좋은 기능들이 다 사라지고 오히려 퇴화...[12] 다만 위 사진처럼 칼을 뽑아 단검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토마호크와 같이 쌍수로 사용한다.그리고 뒤에서 쐐기도 꺼낼수 있다. 그렇다고 기존 암살검의 방식을 버린 건 아니고 가운데에 있는 축을 기준으로 하여 단검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바뀌었을 뿐이다.[13]

어쨌든 히든 건을 비롯해서 독침까지 사라졌기에[14] 암살검의 비중이 대폭 줄어들었다. 비중이 줄어든 또 한 가지 이유로는 본작에서 코너를 상징하는 무기가 원주민 혈통임을 강조하는 토마호크이고, 기존에는 칼이나 단검 등으로 공중 암살 등이 안 되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토마호크로 공중 암살이 되기 때문. 게다가 전편에서는 히든 블레이드로도 거의 모든 종류의 경비병들에 대한 카운터가 먹혔으나 이번 작에서는 정규병이 아니면 카운터가 안 먹히기 때문에 더 안 쓰게 됐다.

그렇지만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사냥. 최고 가격으로 팔아 치우려면 활이나 히든 블레이드가 최고다.곰 가죽도 관통하는 히든 블레이드의 위엄 암살 능력도 어디 가지 않아서, 걸어가면서 암살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잡으면 1개 분대 병력도 목격자가 없을 때 뒤에서 따라가며 푹푹푹푹 찔러 가며 손쉽게 전멸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초기 설정에서 로프 다트는 히든 블레이드에 부착되어 "체인 블레이드"로 나오려고 했다고 한다. get over here

하지만 이렇게 효용성이 갈수록 사라짐에도 암살검은 결과적으로 코너의 목숨을 두 번이나 살려주게 된다. 한 번은 친구 카나도곤으로부터, 또 한 번은 그 분으로부터... 눈물 닦고 가실게요

5.6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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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특징이 없고 비중도 더 적어졌다. 일단 처음에 던컨 월폴을 죽인 뒤 암살자 복장을 입었을 때 심하게 부서져 있어서 그냥 던져 버렸다(...). 아니, 아예 뭔지 모르고 버렸다. 장착 또한 뭘 팔목에 주렁주렁 매다는 게 아니라 그냥 옷 위에 턱 하고 붙이는 것으로 끝. 아니 그래도 암살단 심볼이나 다름없는건데...

일단 3편의 분리 기능마저도 사라져 버린 일반 히든 블레이드가 된 걸로도 모자라, 난간 암살과 은신 지역 암살 외엔 모든 암살을 일반 검으로도 할 수 있게 되어서[15] 일부러 사용하고자 마음먹지 않은 이상 쓸 일이 거의 없고 전작처럼 전투에 써먹기는 여전히 힘들다. 더군다나 권총을 4발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고, 스토킹 존에서도 장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권총으로 주요 대상 암살을 하는 게 더 편하다. 이는 주인공 에드워드 켄웨이가 어쌔신이라기보다 해적에 가깝다란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일지도.
하지만 제작진이 좀 심하다고 생각했는지(...), 전작에선 보통 맨주먹만 쓰는 감옥 미션이나 낙오 이벤트에서도 에드워드 켄웨이는 암살검을 낀 상태로 시작한다. 에드워드 켄웨이의 손에 가장 잘 맞는 무기라는 언급도 있으니 취급은 나쁘지않은 편. 게다가 에지오 사가 이후 유일하게 쌍수 암살검을 쓸 수 있다.

MAN AT ARMS에서 에드워드의 암살검을 현대기술로 무기로서 완벽히 재현했다. 날을 사출하면서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관통시킬만한 힘도 있고 정말 완벽한 작품이다. 과일 죽이는 솜씨가 뛰어나다!

5.7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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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화되던 암살검이 진화했다!
근데 사용자가 워낙...안습...

암살검에 팬텀 블레이드라는 소형 접이식 크로스보우가 장착되어 있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 에지오의 암살검에 장착되어 있던 히든건을 연상케 한다. 원거리 무성무기란 점에서 굉장히 자주 쓰이는 무기다.

팬텀 블레이드를 제외한 암살검 그 자체도 전작들보다 비중이 커졌다. 암살은 무조건 암살검으로만 할 수 있어서 암살검을 주 무장으로 지정해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암살을 집행하면 자동으로 사용하기 때문. 메인 스토리상 반드시 암살하는 대상은 총으로 헤드샷을 날려도 죽지않고 기절만 하며 뭐야 이거 무서워 암살검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

또한 버서크 블레이드라는 팬텀 블레이드 이외의 화살이 하나 더 있는데 이걸 적에게 적중시킬 경우에 그 적이 이성을 상실하고 미쳐 날뛰면서 주변 적을 공격하게 된다. 한마디로 일시적으로 적군을 아군으로 만들어주는, 혹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게 해 주는 고마운 무기. 가끔 상급 적군을 맞출 경우 혼자서 4명쯤은 잡아주시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거 단검투척이랑 독 다트랑 다를 게 뭔가요? 단검은 던지는 거고 독 다트는 쏘는 거죠
근데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는 암살검으로 전면전은 못한다(...). 일단 암살검은 손이 빌때 적이 일정 거리 내에 있으면 사용 가능하고 교전 상태로 들어가면 바로 봉인되기 때문.차라리 콤보마무리 쓸때 꽂게라도 하지...

유니티를 위한 변명을 하자면(...), 유니티의 전투 시스템이 느릿느릿하다고 비판받는 이유는 1.체인 공격 삭제 2.펜싱 기반 전투이다. 2.는 검술 자체가 그런 식이니 쉴드를 쳐도 1.은 얄짤없는 유비의 실책이다.쓰벌 차라리 그렇게 좋아하는 스킬 포인트로 사게 만들것이지 공중암살도 포인트로 사는 세상에 사실 암살검 모션 자체는 획기적으로 바뀌었는데, 깊숙히 찌르는 게 아니고 '푸슉' 하고 살짝 찌르는 듯한 모션과 음향 이팩트는 조금 아쉽지만, 모션이 정말 많다. 태클하고 찌르기, 달려가다 목 베기, 한 바퀴 돌아 심장 찌르기 등등. 암살검으로만 체인 공격을 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이런 사단은 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래저래 아르노안습.

그리고 위에 나온 에드워드의 암살검을 재현했던 사람들이[16] 이번엔 팬텀 블레이드를 재현해냈다. 쇠뇌 기능까지 완벽하게 재현됐다!역시 덕 중 덕은 양덕이라 직업이 대장장이인 게 함정(링크)

5.8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파일:YDgJCqkr.jpg

핍보이

신디케이트의 두 주인공, 제이콥 프라이이비 프라이의 암살검. 장갑형이었던 유니티와 달리 팔 보호구가 존재하는 건틀렛형으로 돌아왔으며, 암살검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암살단 건틀렛'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암살검의 부활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기능이 개선되었다. 일단 팔등 쪽에 환각 다트를 장착하였으며, 이걸로 다수의 적을 서로 싸우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발전이라 볼 수 있는 로프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는데, 아캄버스 배트맨의 로프 발사기와 배트클로를 합친 듯한 장비다. 이걸 처마에 발사해 순식간에 건물을 등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덕분에 제이콥과 이비는 역대 어쌔신 중 최고의 건물 등반속도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높은 곳에 발사한 다음 로프를 타잔처럼 타거나, 배트맨의 그것처럼 멀리있는 지형으로 발사하여 가로지르는 역할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이콥이 맨손 격투를 즐기는 만큼 주먹 부분에 매우 아파보이는 징을 박아두었다. 오른손에는 황동 너클을 착용하는 걸로 대체하였다. 그런데 모션을 보면 양손으로 쑤시는 등의 모션이 있는 걸 봐선 오른손에도 암살검을 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디케이트 암살검 항목 모델 파일을 뜯어보면 왼손에 암살단 건틀릿과 오른손에 암살검[17]을 볼 수 있다. 원래는 이중 암살검처럼 사용하려고 했으나 취소된 듯 보인다. 원거리 암기와 총기는 각각 투척 단검과 리볼버로 독립한 만큼 빠졌다.

여담으로 위의 블랙 플래그 암살검과 유니티의 암살검을 만든 대장장이들과는 다른 사람이지만 신디케이트의 암살검을 구현한 사람이 있다![18]

6 기타

암살을 위한 은닉무기로 이걸 개발해두고 주인공들은 검, 총, 각종 원거리 무기와 갑옷으로 무장하고 다닌다. 이게 뭐야. '야, 나 무기 안 들었어, 허리에 있잖아.' 하고 찌르는 용도가 아닐까?[19]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암살단인 만큼 지부별/지역별 및 시대적 특성에 따라 게임 내에서 보이는 것 외에도 굉장히 많은 바리에이션이 개발되는 모양. 예를 들어 라둔하게둔의 아버지인 헤이덤 켄웨이의 암살검는 기존 암살검과는 약간 다르게 생겼다. 면도날처럼 생긴 모습이 상당히 묘한데, 이에 관한 이유는 헤이덤 켄웨이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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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엠버즈에서는 챠오 윤발에 히든 블레이드를 착용하고 나온다. 근데 이건 다른 매체에서도 흔히 나오던 거라 별로 새롭지 않다. 블레이드의 실사 영화에서도 등장하였고, 좀 더 메이저로 가면 다크 나이트의 조커도 배트맨과 싸우면서 한 번 사용했다. 옛날 배경으로 한 스파이 영화에서도 간간히 나오는 클리셰다. 심지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2기 애니메이션에서 프렌다 세이베른도 사용한다. 킹스맨에서도 나온다. 손목에는 착용하고 있지 않아서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즈에서는 난간 암살을 할 때는 로프 다트로 후려쳐서 암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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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백과에서는 현대의 어쌔신들이 사용하는 암살검(위의 사진)과 '쇼크 블레이드(아래 사진)'라는 바리에이션이 등장한다.[20] 하지만 데스몬드 마일즈가 직접 쓰지는 않는다. 3편에서는 오른손에 단 에지오의 히든 블레이드(브라더후드)와, 전투 시에만 어디선가 갑툭튀하는 왼손의 아미 나이프(M9 총검)로 해결한다.

실제로도 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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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총. 손가락 사이로 총구를 뺀 다음, 주먹을 쥐고 총구로 상대방을 치면 격발한다.히든 건보다는 이게 생각나게 한다.

인도 암살단은 과거 하나의 날에서 삼지창처럼 분리되는 암살검을 썼으며, 현대의 인도 암살단은 자폭 기능이 내장된 암살검을 쓰고 있다. 자폭 기능을 넣은 이유는 혹 시신이 템플러의 손에 들어가면 DNA 데이터베이스에 접촉할 수 있기 때문.

어쌔신 크리드: 로그의 주인공 셰이 패트릭 코맥은 쌍수 암살검을 쓰는데,디자인이 귀찮았는지 외투의 소매가 암살검을 완전히 가리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21] 사실 은밀성을 따지자면 이쪽이 훨씬 유리하지만...어차피 공기총, 권총, 검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니 의미없나?

7 타 작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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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의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이 히든 블레이드를 장착하고 나온 장면이 있다. 거봐 내가 한국에도 지부 있을 거라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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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테츠오의 만화 창천의 권 1권에서도 악당 중 한 명이 히든 블레이드와 유사한 무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악당이 사용하는 걸로도 모자라 하필이면 상대가 켄시로였기 때문에 오히려 역관광당하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3부인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스탠드 행드 맨도 암살검과 똑같은 메커니즘을 가진 무기를 사용한다. 애초에 행드 맨이라는 스탠드 자체가 암살에 특화된 스탠드이다.

팀 포트리스 2에서 스파이의 콜라보레이션 무장으로도 나왔지만 원작의 기능은 일격 필살 빼면 전혀 없고 기본 무장인 칼와 성능이 같다. 이름은 최첨단 멋쟁이.

소울 칼리버 3 브로큰 데스티니에서 등장하는 단피에르는 듀얼 히든 블레이드를 무기로 쓴다. 소울 칼리버 5에서는 아예 암살검 마스터인 에치오가 콜라보로 직접 등장(...).

어쌔신 크리드 관련 상품으로 이베이 등지에 찾아보면 히든 블레이드를 실제로 팔고 있다. 현재 브라더후드, 블랙 플래그, 유니티의 암살검이 상품으로 생산되었다. 혹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구매해 보자. 아쉬운 점은, 게임에서처럼 손목을 젖히면 칼이 뽑혀 나오는 게 아니라 버튼을 눌러야 칼날이 나온다는 점. 버튼을 누르지 않고 칼이 들어가고 나오는 기능을 다 하는 걸 얻으려면 직접 만들어야 할 듯하다.

어쌔신 크리드 3의 외전작인 리버레이션에서는 주인공 아블린이 사라지는 노예를 추적하기 위해 스스로 노예로 변장하고 마야로 숨어 들어가는데, 이를 위해 암살검을 포함해서 모든 무기를 뉴올리언스에 놓고 떠난다. 마야에서의 암살을 위해 직접 히든 블레이드를 만드는 장면이 있는데, 급조긴 해도 허리띠와 칼날 정도의 간단한 물건들로도 뚝딱 만드는 걸 보면 더러운 외계인 기술이 들어가서 그런지 제작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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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가 2002년에 그린 늑대파라는 만화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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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레임의 워프레임 중 하나인 애쉬의 어빌리티 중 블레이드 스톰 시전시 손목 아래와 위에서 암살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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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에서 태사자가 암살검을 사용한다.

암살교실에 나오는 아카바네 카르마가 처음 나오는 화에서 대선생 나이프를 암살검과 비슷하게 사용한다.
  1. 표지 일러스트에 달고 있는 무기를 시그니처 웨폰이라 볼 수 있다.
  2. 엄밀히 말하자면 1편 당시엔 시그니처 웨폰이란 개념이 없지만, 당시 무기 중 단검이 가장 성능이 좋았기에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단검을 애용하였다.
  3. 아무리 에덴의 조각으로 마개조되었다고 부러질 검은 부러질 것이다. 강한 충격에 한쪽 히든 블레이드가 떨어져나가서 후크 블레이드로 대체한 에지오의 사례를 생각해보자. 아니, 검 자체의 내구도는 차치하고서라도, 움직이는 기계장치가 달려 있다는 말은 고장날 구석이 있다는 말과 동의어이기도 하다. 막말로, '내 검이 고장났어'라는 말이 상상이나 되는가?
  4. 선빵 날리기 쉽다는 등, 암살타겟의 방심을 유도한다는 등
  5. 옆에 누군가가 등 뒤의 사람한테 손바닥으로 밀쳐지고 있다면 뭔가 수상한 짓을 하고 있다는 걸 당연히 눈치채야 정상이다.
  6. 애초에 어쌔신 크리드에서 무기가 파손되는 일은 없다.
  7. 작동 원리가 제대로 나오는 유일한 히든 블레이드다(...). 따라서 실제로 작동하는 암살검을 집에서 만들었다고 하면 십중팔구 기본은 약지를 자르고알테어의 암살검의 작동법을 따른다. 실을 당기는 식으로 컨트롤하는 게 알기 쉬우니까.
  8. 이후 레벨레이션에서는 알테어가 자신이 만든 히든 건을 장착한 히든 블레이드를 가지고 나오기도 했다.
  9. 레벨레이션에 의하면 이도 알테어가 제작했다. 그가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0. 이때 코덱스의 암살검 설계도를 본 다빈치가 히든 블레이드를 위해서는 약지를 잘라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에지오를 놀려준다. 근데 에지오는 진심으로 자르려고 했다.
  11. 엡스테르고가 입수했을수도 있다.
  12. 이탈리아 지부와 교류가 없었거나, 병기의 발달로 인해서 그런 업그레이드가 효용성이 떨어졌거나 둘 중 하나다. 그러나 사실 그보다는 암살검 외의 다른 기타 무기를 더욱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너프 먹인 것일 가능성이 더 크다. 사실 현실적으로 봐도 암기인데 뭐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보단 심플하게 칼 기능만 있는 게 좋다. 손목에 달려서 조준도 힘들고, 장전도 불편하고, 반동제어도 잘 안 되는 히든 건이 나을까, 넣어놨다 필요할 때 꺼내서 쏠 수 있는 권총이 나을까
  13. "pivot blade". 대충 직역하면 "축 블레이드"이다.
  14. 그도 그럴게 이미 적들의 방어구가 발달하면서 레벨레이션 때부터 히든 건의 위력이 너무 낮아져 사살에 별로 좋지 않게 되었던 이유도 있다. 또한 3에서 독침의 역할은 투척 단검과 합쳐진다.
  15. 다만 일반 검 암살은 히든 블레이드로 하는 암살에 비해 들키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일단 암살하는 동작이 좀 길다.
  16. 엄연히 말하면 같은 Man At Arms 채널이긴 하지만 블랙 플래그 암살검을 제작한 건 시즌 1 팀이고, 이쪽은 시즌 2 속칭 REFORGED 팀이다.
  17. 농담이 아니고 진짜 암살검 본체만 있다.
  18. 여담으로 이 사람은 괴짜 엔지니어로 유명하다.
  19. 이 문제는 신디케이트에 와서 대부분의 무기들을 암기로 갈아치우면서 해결된다. 사실, 유럽에서 산업혁명 이전까지는 결투가 흔한 일이었기에 장검을 차고 다니는 것 정도는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물론 근대에 들어서도 결투가 있긴 했지만, 이 때는 검이 아닌 권총으로 했었고...
  20. 쇼크 블레이드는 신디케이트에서 등장한다! 초반 튜토리얼 때 나오는 현대 파트에서 션 헤이스팅스가 이 녀석을 써먹어보고 싶다며 근질근질하다고 할 때 처음 등장하며, 결국 엔딩 때 션이 이사벨 아단트를 기절시키는데 써먹는다.
  21. 암살검의 칼날 자체는 4 때의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