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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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px-Flag_of_South_Korea.svg.png 대한민국 국군의 현역 대장
합동참모의장
이순진
육군참모총장
장준규
해군참모총장
엄현성
공군참모총장
정경두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임호영
제1야전군사령관
김영식
제2작전사령관
박찬주
제3야전군사령관
엄기학
엄현성(嚴賢聖)
복무대한민국 해군
기간1981년 ~ 현재
임관해사 35기
현재계급대장
현재보직해군참모총장
주요지휘해군작전사령관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31대 정호섭32대 엄현성현직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의 제독. 2016년 9월19일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되었다. 前 보직은 합동참모차장. 엄씨가 비교적 희귀한 성인데 동기급인 육사 37기 엄기학 대장과 같은 문중 출신이다.

2 생애

1958년 6월 4일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났다. 1977년 해군사관학교 35기로 입학했고 1981년에 임관했다. 동기로는 이영주해병대사령관이기식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있다. 2000년에 숭실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대령으로 진급하여 전남함과 합참 해상작전과장을 지냈다. 준장으로 진급하여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진해기지사령관을 지냈고 2010년 소장 진급 후 제2함대사령관을 지냈다. 해군본부 인참부장을 거친 뒤 2013년에 중장 진급하여 해군참모차장에 올랐다. 2014년에는 정호섭 중장에게 참모차장을 이임하고 해군작전사령관으로 옮겼다. 사실 해군중장의 숫자가 적다 보니 참모차장, 교육사령관, 사관학교장, 작전사령관, 합참의 본부장 자리는 순환보직에 가깝고 어디가 영전이라 말하기가 어렵다. 엄현성 중장의 경우 2014년 인사이동 당시에 정호섭 제독과 서로 자리를 교환한 것이다. 작전사령관인 정호섭 제독이 차장으로, 차장이던 엄중장은 작전사령관으로 이동한 것.

2015년 2월에 해군참모총장이었던 황기철 제독(해사 32기)이 통영함 관련 비리로 전역함에 따라 기수 적체가 심한 해사에서 35기가 다이렉트로 올라갈 가능성도 나왔지만[1] 육군 81군번에서 야전군사령관 3명이 진급하면서 80군번인 정호섭 제독이 대장으로 진급했다. 2015년 후반기 장성 인사에서 해군작전사령관 보직을 동기인 이기식 제독에게 이임하고 합동참모차장에 임명되었다,

2016년 9월 19일 엄현성 제독은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되었다. 전임 총장인 정호섭제독이 내년 2월까지 임기를 마칠것으로 예상했으나 5개월정도 일찍 물러나는 셈이다. 아마도 계속 기수를 2개씩 뛰어넘는 것을 방지하려는 듯하다.[2] 또한 다른 추측도 있는데 현재 해사 36기 현역 중장급은 이범림 해사교장과 이상훈 해병대사령관 두 명이 남아있다.[3] 이상훈 사령관은 해병대니까 논외로 하고, 그럼 실질적으로 이범림 해사교장만 남았는데 이 교장은 부임한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이범림 제독을 대장으로 진급시키면 35기 선배 두 분이 나가야 하므로 지휘공백이 커지므로 부담이 된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해사 35기 엄현성 제독을 해군참모총장으로 임명한 듯하다.
  1. 해군에선 3기수를 건너뛴 적이 두 번 있다. 김종호(10기) 제독에서 김종호(13기) 제독. 동명이인이다. 문정일(23기) 제독에서 남해일(26기) 제독 케이스.
  2. 최근 해참총장이 해사32기 황기철 제독, 해사 34기 현 정호섭 제독이었다. 만약 정 제독이 2년 임기를 다채우면 또 36기에서 신임 해참총장을 임명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홀수 기수의 제독들은 계속 대장을 배출하지 못하는 것이다. 홀수 기수가 무슨 죄라고...
  3. 예비역인 해군중장 박경일 제독까지 포함하면 해사 36기에서 중장은 3명이 나왔다. 그러나 박 제독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전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