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영웅대전 14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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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엘소드, KOG,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리#s-4(4번 항목)

1 개요

2015년 후반기에 치뤄진 엘소드 영웅대전 14에서 벌어진 역대급 사태들을 정리한 항목.

극대화 패치, 로제 출시와 함께 애드와 리뉴얼 패치로 되살아나던 엘소드를 오와콘 상태로 몰아넣은 사건

2 사태 목록

2.1 32강 유저 출전 취소 사태

어택으로 찌든 공대의 어태커를 막지 못해 일어난 사태

2015년 11월 14일. 영웅대전 온라인 본선 진출 조 추첨이 열리던 중에 일어난 사건. 당시 32강 출전자 중 한 명이 캐릭터를 삭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 후 해당 유저와 같이 출전했던 유저에 의하면, PC방에서 대전을 하던 중 어태커로 악명 높은 엘프리스마을 유저에게 어택을 당하였는데, 피시방 사장이 이에 대한 피해 값을 요구하며 어태커를 못잡아오면 해당 유저에게서 피해금을 얻어내겠다는 말을 했다. 이에 화가 나버린 나머지 캐릭터 삭제를 해버리고 영웅대전 출전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

참고로 말하자면 이 엘프리스마을 어태커는 대전 시즌3 때부터 어택을 해온, 공대 유저 만인이 인정하는 천하의 개쌍놈이다. 이 유저에게서 어택당한 사례는 쉽게 범잡을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나며, 이 유저때문에 PC방에서 공대를 즐기다가 어택을 당해 몇몇 PC방들이 엘소드를 아예 실행도 못 하게 하고 있다. 2015년 케미푸드 간담회에선 운영자 측에서 증거 수집을 하고 있다고 밝힌 적 있으나, 해당 유저의 계정을 영구정지하기는 커녕 기간 정지도 하지 않고 있었다. 참고로 이 유저는 이미 아프리카TV로 어택하는 장면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이 유저와 같이 가면 쉽게 높은 랭크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아예 계정 정지를 당하면 계정을 빌려주겠다고 하는 정신 지체 저연령급의 팬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미 여러 유저가 해당 유저를 잡아보려 했으나 거의 다 흐지부지되었고, 유일한 희망은 엘소드 갤러리의 한 갤러가 수사를 의뢰해 증거 수집 중이라는 것밖에 없다.

안그래도 2015년 영웅대전은 금방 떨어져도 3만원을 지급해준다는 것때문에 3만원 하나 먹으려고 출전한 유저들도 많았고 대리 출전 등 말이 많던 상황이었는 데 이런일이 벌어졌으니 그야말로 개판.

덕분에 안 그래도 극대화 패치, 연속 퀘스트 버그등으로 이미지가 한 차례 내려갔던 코그 이미지에 제대로 타격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 내려갈 것도 없겠지만 얼른 수습이라도 한다면 문제 없겠지만 제대로 수습되지 않은채 영웅대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게 모든 일의 시발점이 되었다.

2.2 최악의 영대

상술했듯이 밸런스만 보면 이미 최악인 상태였다. 11월 2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14회 영웅대전 현장에서 사고들이 줄줄이 터졌다.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겁니다-아↗!" -MC레나 그리고 이어지는 팅김

"이번도 확실히 "역대급"이 아닐까. (중략) 이번에는 정말, 이번에는 정말 역대급이 아닐까. -MC레나

"저희에겐 시간이 아직 많아요." -MC레나, 시간 끌기용 즉흥적 행사를 진행하며

동영상이 중단되었습니다. 스트리밍 게시자가 스트리밍을 중지했습니다. -Youtube

원래 엘소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5시간짜리 영대 생중계 영상이 올려져 있었지만 하도 사고가 많이터지기도 했고 댓글창이 난장판이 된 탓인지 검색이나 링크로만 들어갈수있는 듯 하다. # 시간낭비가 하고싶다면 들어가보자. 현재 제대로 재생이 되지않는 오류가 있는 듯 하다.

우선 첫 번째로 유저 출전 선수들의 튕김 현상이 문제가 되었다. 오후 4시 40분 경 시작되었던 4강 1경기(나쁜 녀석들 vs Last)에서 갑자기 Last팀의 LuCiellar(드레드로드/가이아)선수가 튕겨서 컴퓨터를 재점검하기위해 시간끌기용으로 두 번의 미니 게임을 거친 후 경기를 재개했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나쁜 녀석들 팀의 김치여왕(명왕/솔레스)이 튕겨버리고 경기는 5시 40분이 넘어서야 재개되었다. 그나마 재개된 경기에서도 튕기지만 않았지 상대가 소임페에 맞아서 데미지가 떴음에도 불구하고 HP가 닳지 않는 싱크 오류가 터졌었으나 아무도 그것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막간 타임 MC의 임기응변으로 진행된 미니 게임 행사에서는 거의 송출이 중단되다시피 했다. 그리고 MC는 시간을 끌기 위해 영고 사실 여기에 등장한 모든 마술사분이랑 TWICE, MC분이 다 불쌍하다

다행히 이후 4강 첫번째 경기는 잘 진행됐지만 이후 경기에서 눈갱 렉을 보이더니 결국 3/4위전에서 또 같은 일이 두 번씩이나 일어났다. 첫 번째에는 101kg(블레이드 마스터 / 솔레스) 키보드가 오작동을 일으켜서 한동안 경기가 중단되었다. 맵이 엘의 나무 상층이라 로블팀에게 유리했었는데 심지어 영대를 방영하고 있던 유튜브 스트리밍조차 소리만 정상이고 영상은 끊기는 싱크렉 문제가 발생하고 있던 상황. 이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후 6시 36분에 '현장 장비 문제'로 인해 방송을 중단했다고만 공지로 내놓았다. 결국 3/4위전 재경기에서도 스트리밍이 끊기기 시작하더니 나쁜 녀석들 팀의 Sugilite(디아볼릭 에스퍼/솔레스)가 튕기고 말았다. 이판에서 나쁜 녀석들 팀이 라바 춤추는 게 그리 귀여웠었다 결국 제 시간에 결승전까지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던 찰나에 또 다시 튕기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그날 일정보다 앞당겨진 신캐 발표에 실망하고 거의 반 정도 되는 유저들이 자리를 박차고 돌아가는 모습이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었다.

유저들이 싸늘해진 이유는 따로 있는데, 왜냐하면 평소에도 막장이었지만 리뉴얼로 더욱 심각화된 개막장 밸런스, 그리고 밸런스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 코그의 모습에 평소에도 코그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눈에띄게 많아지고 있었다.게다가 분명 이번년도에 개최된 케미푸드 파티 당시 유저들에게 "신캐 계획이 없다"는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던파와의 콜라보 캐릭터를 내보내자 안그래도 잦은 튕김으로 경기가 지체되는 과정에서 화난 사람들의 인내심이 폭발한 것이다. 그 이후에 MC가 진행을 하는 도중이나, 엘소드 공식 모델 공개 당시에서도 이 분위기는 계속 유지되어 싸늘한 분위기를 계속 유지했었고, 결국 7:50분경 KOG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시스템 상 문제로 인하여 엘소드 역사상 최초로 영대를 중단하고야 마는 사고를 저지르고만다.

두번째로는 앞의 튕김 현상때문에 많이 묻혔긴 했지만 엉망인 질서관리가 문제가 되었었는데, 영대 대기중에 대기열이 무너져서 새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적잖게 있었던데다 입장 당시에는 대기열을 나누는 줄이 무너져서 뒤에 있던 사람들이 맨 먼저 들어가게되는 카오스가 일어나기도 했었다. 이때 뒤에 있던 사람들은 쪄죽을뻔했다고 한다 게다가 미니 게임 당시에는 줄이 이중 삼중으로 나뉘어져 혼돈의 카오스를 연상케하기도했다. 스태프의 눈앞에서 새치기를 하는데도 제지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튕김 사고에 대한 엘소드 측의 해명은 '현장 장비 문제'이다. 장비를 정지합니다 이에 대한 엘소드 유저의 추측 글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수없이 올라오는 등 영대가 끝나고 나선 많은 유저들이 그동안 문제가 되온 것을 끄집어 내고 있다.

그리고 KOG가 경기 중 튕김 현상에 대해서 한 영대출전자에게 말한 말로는 "영대 당시 사용했던 시스템을 당일 처음 배치했다"고 하는데, 그렇게되면 그날 KOG는 다른 영대들과 비교해도 특히 많은 상금과 관심이 쏟아진 제 14회 영대에 영대 당일 성급하게 시스템 배치를 하다가 지금 이 사단이 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미친놈들 실제로 특정 컴퓨터에서만 사고가 터진 것으로봐서는 아마 그 컴퓨터들의 상태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듯. 사실 크디큰 사고를 터트린 컴퓨터를 사전검사도 없이 2대나 내보낸 것부터 노답이다. 우리 코그는 뇌가 없어요

사실 어떠한 대회에서든 검증된 시스템이나 서버, 컴퓨터 장비 등을 취급하여 이런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게 상식이다. 정 안되면 이 시스템을 한번 테스트라도 해 봤어야하는게 정상일 것이다. 그런데 서버 관리든 시스템이든 어택이든 뭐가 문제이건 간에 저런 것들을 점검을 제대로 하지않아 4번이나 경기 흐름을 끊어버리고 2시간이나 영대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 땜빵 미니 게임만 주구장창 보여주질 않나, 결국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하다가 아예 경기를 중단시키고 후로 미뤄버리는 것은 영대를 보러온 관람객들에게나 선수들에게나 크나큰 민폐다. 어떻게 봐도 이것은 KOG의 관리 미숙안전불감증과 한번도 테스트를 해보지않다가 당일 무작정 지르고 보는 면모를 적나라하게 오프라인에서 보여준 크나 큰 사례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 미니 게임으로 힘겹게 경기를 진행하던 MC레나는 그저 피해자일 뿐

그리고 영대 내내 KOG에서 몇번 유튜브 스트리밍을 중지했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던 당시, 영대가 열리던 시각에 아프리카 TV로 영대 생중계를 하고있던 엘소드BJ들의 영대 생중계 방송들이 아프리카 폴리스의 등장으로 모조리 방종되는 상황이 터지기도 했다. 심지어 방정 1시간까지 걸렸었는데 아마도 KOG측에서 모종의 조치를 취한 모양이다. 엘소드BJ들은 모두 화내면서 날뛰었다고. 아마도 영대가 끝날 때까지 점점 시궁창이 되어가는 영대의 상황이 알려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기위해 한 조치인 듯 하다.

그리고 아프리카TV에서 LuCiellar(가이아/Last팀)가 어택러라서 경기 중에 자꾸 튕김사고가 터진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한 말이다. 왜냐하면 자기 컴퓨터를 어떻게 스스로 어택시킬수있고, 애초에 어택을 하기위해서는 어택툴이 필요한데 어택툴은 또 경기용 컴퓨터에 언제 어떻게 깔았으며 선수들 전부다 전체화면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Last팀 경기뿐만 아니라 Last팀이 대기실에 있었던 다른 경기당시에도 숱하게 튕긴 것을 보면 사실이 아님을 알수있다. 에초부터 LuCiellar(가이아/Last팀)가 처음 영대에 온것도 아닌 과거 영대에서 보프로 승리를 쥔 유저인데다가 그의 스텟도 서버내에서 손꼽힐정도로 높고 스킬만 쏟아부으면 킬따먹는게 가능했기때문에 LuCiellar(가이아/Last팀)의 어택커설은 그냥 저연령 유저들이 모르고 말한거에 가깝다.

결국 3/4위전과 결승전은 추후에 진행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물론 방청객들에 대한 보상은 없다. 다른 도시에서 올라온 사람들은... 심지어 행사의 예정 종료 시각에 돌아가려는 관람객들이 사은품을 요구하자 행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은품도 주지 않으려다 관람객 2~30명이 항의하자 팔찌 수거와 재입장 금지를 조건으로 나눠주었다. 이 때 나간 사람들은 정말 잘한거다 이후에 결승전을 보겠다고 꿋꿋이 남아있던 사람들은 결국 3, 4위전조차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여담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에서도 나름 프로답게 상황을 잘 이끌어 간 MC, VJ극한직업레나가 여러 엘소드 관련 커뮤니티에서 재평가받고 있다. 연이은 튕김사고와 신캐공개로 인해 분위기가 싸늘해지고 사람들이 대부분 나가는 와중에도 끝까지 상황을 잘 이끌어 가려는 모습은 안쓰럽기까지도했다. 사실 창의력 시험 보러 왔다카더라

그리고 튕겨서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었지만 당일 선수들의 실력도 출중했었고, 당시 경기또한 거의 막상막하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명경기에 가까웠던 터라 이번 사고만 아니였다면 역대 최대의 경품이나 사은품, 규모, 최다의 관람객수 등으로 "역대 최고의 영대"라는 타이틀로 남았을 수도 있었다. 이런면모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운 영대. 또한 당시 초청된 TWICE도 원래 등장시간보다 한참 늦어져서야 공연을 하였지만 경기가 밀려버려서 지쳤던 마당에 로제 때문에 유저들 맨탈이 터진상태라 TWICE가 나와도 전혀 반응이 좋지 않았다. 심지어 완벽한 라이브였는데도... 덕분에 작년 레인보우가 초청되었다가 아무런 호응도 듣지 못한 채 퇴장했던 때와 같은 상황이 되었다...레인보우는 데습이 문제라 할순잇지만 TWICE는...

엘소드 영웅대전은 엘소드 내에서의 가장 인기있는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최고로 인기 있는 행사다. 그리고 이번 영대에서는 그야말로 많은 상금과 영대 관람자를 자랑하여 역대 영대 중에서도 꼽힐 정도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던 참이었는데 그야말로 "역대급"의 사고를 터트려 그야말로 최악의 영대가 되고야 말았다. 사실 넥슨 계열사 게임에서 열리는 리그는 그 규모가 크든작든 사고가 안 터지는 날이 없다. 단적인 예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 챔피언쉽이나 좀비 팀매치 리그는 무기 지급 사고때문에 여러 모로 말이 많았고, 카트라이더 리그도 겨우 겨우 살려놨더니 겨우 겨우 살려놓은 리그가 개발사의 사고로 존폐위기에 놓이는 등 안팎으로 크고작은 사고가 많다. 사이퍼즈의 액션 토너먼트는 마찬가지. 하지만 서버렉 +쿠폰지급 + 신캐 + 대리출전 + 클라이언트 등등이 일거에 터진 리그는 한 번도 없었다.

나중에 영대가 어영부영 끝나고 난 며칠 뒤에 영자에게서 연락을 받은 영웅대전 출전자의 말에 따르면 영대는 12월 첫째 주에 비공개 오프라인 형식으로 끝맻게 되었다고 한다. 장소와 시간이 누설되지 않도록 주의되고 있는중. 적어도 튕기진 않겠지 이후 내용은 아래 문단 참조.

2.2.1 경기 어택

영대 당시 여러번 있던 튕김 현상에 대해선 계속해서 고의적 어택설이 나돌고 있었다. 유명한 어택러천하의 개쌍놈인 엘프리스마을이 경기장 IP를 입수, 어택을 걸고 있다는 설이 바로 그것. 하지만 만약 정말 그렇다면 영대 선수들이 모두 튕기는 게 정상이니 맞다고 보긴 어려운 편. 그러나 초대 가수로 온 TWICE 공연과, 3/4위전 재경기를 할 당시에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급격한 화질 저하가 일어났다는 점과 동시에 오류가 나서 선수들이 거의 모든 경기에서 튕겼다는 점을 근거로 어택설이 계속 나돌고 있다. 물론 상술했듯 코그가 시스템 관리 안했다고 자폭을 했기에 다들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그런데 영웅대전이 완전히 끝난지 약 2주가 지난 2015년 12월 22일, 노컷뉴스에서 디도스 신종 수법으로 게임 서버 공격한 고교생들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좀비PC 2천여대로 지난달 28일과 지난 9일 두 차례에 걸쳐 B사에서 주최한 온라인게임 이벤트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영대 중단 사태의 원인이 아마도 이것으로 추정된다. B사?? 같은 사건을 보도한 연합뉴스 기사에서도 지난달(11월)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게임사 행사장 서버를 집중공격해 준결승과 결승을 치르지 못하게 했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거의 확실시되는 듯하다. 위의 기사를 종합하자만 위 영대 튕김 사건에 대한 어택러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불구속 입건되었다고. 이제 공대에도 평화가 찾아오려나 한편 YTN 뉴스에서 이번 사건을 보도하고 공중파인 KBS 뉴스 5에서도 보도했다. 이어 엘갤에서도 실시간 인증이 떳다. 그 와중에 파란색으로 누군가 희미하게 있다 게다가 그 다음 날 KBS 아침 뉴스에도 또 나욌다. 이번에는 파란오이의 누군가가 보인다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1년여간 어택하다가 꼴 좋네 존나 고소하닼ㅋㅋ"랑 "그동안 그렇게 유저들이 어택제지를 하라해도 제대로 해주지도 않다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어택으로 개망신을 당하니 그제서야 잡냐?" 등이 있다.

여담으로 위의 두 사건 모두 이 해킹팀 때문에 일어난 일임을 감안하면 영대의 70% 가량을 고등학생 몇명이 말아먹은 것이 된다.

이후 2016년 01월 28일 부터 변경된 운영정책에 따라 버그나 어택 등의 부정 행위 적발 시 처벌 강도가 더 높아지게 되었다. 똑같이 안잡히긴 그만이긴 하지만 수많은 어택러, 특히 당해 사건의 주동자들이 대부분 신고를 바가지로 먹고도 규정에 따라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서 기승을 부리고 있었기에 의의는 충분히 있다.

2.2.2 어택은 전문 해커의 공격?

사건 수사를 담당한 일산 경찰서에 의하면 "좀비PC 약 2천대로 DDoS 공격이 수행 되었으며 DRDoS 공격이 동반 되었다." 이 한줄이 끝이다.

사실 알려진 내용을 보아서는 아무리 잘 봐줘도 단순 DDoS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정밀한 해킹을 통해 서버 중단을 야기했다면 애초에 DDoS를 쓰기 위해서 피곤하게 좀비PC 2천대를 모을 필요도 없고 이것 때문에 검거를 당할 필요도 없었으며 단순히 서버가 끊기는 정도가 아니라 훨씬 큰 피해를 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치밀한 공격도 아니였고 이런 유형의 공격은 대단히 흔한 편이다. 게다가 해외의 DDoS 전문 업체들은 이미 좀비PC를 다루는 수량이 최소 수십만 대 이상이며, 특별한 기술 없이도 총합 공격 규모가 테라급에서 놀고 있다. 좀비PC 댓수로 전문성 따위를 따지기에는 규모가 터무니없이 작은 것이다.

그럼 동반되었다는 DRDoS라도 제대로 썼다면 모르겠으나, DDoS 공격을 병행했다는 것은 DRDoS를 다룰 능력조차도 없었다는 의미 밖에 되지 않는다. 경찰에서 이들이 썼다고 공개한 DRDoS 툴은 최대 증폭비가 1000배이므로 제대로 활용했었다면 좀비PC 2천대 수준의 공격력을 따라잡는데는 PC가 30대도 10대도 아니고 딱 2대만 있으면 가능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엘프리스마을 혼자서 좀비PC가 없더라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며, 공격력이 부족하면 PC를 한두대 더 붙였으면 그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꼴랑 야외에 임시로 가설된 네트워크 하나 제압하는데 DDoS까지 병행했으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허세로 가득 찬 수준 이하의 저질들로밖에 봐줄 수가 없는 것이다. 테크닉이고 기술이고 나발이고 그런게 전혀 없다.

이미 예전부터 인터넷과 메신저의 어두운 곳에서 DDoS같은 공격을 쉽게 일으키거나 바이러스를 유포시키기 유용한 프로그램들은 매우 많았고 지금도 어린 친구들이 서로 주고 받고있는게 현재 실정이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과 P2P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DDoS 공격의 규모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이제는 DDoS와 같은 공격을 일으키는 것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일이며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쉽게 수행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런 범죄에 청소년들이 대책없이 건전치 못하게 노출이 되어 있는게 문제인 것이다.

반면에 이러한 트래픽 공격은 철저히 준비되지 않은 행사장 등지에서는 아무래도 막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대규모 공격에는 대규모 방어밖에 답이 없는게 이러한 유형의 공격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행사장 내 최상위 회선의 규모 이상의 공격이 들어올 경우, 트래픽을 차단하니 방어 장비를 들여오니 해봤자 방어를 할 방법이 없는 것은 엄연히 사실이다. 그러나 애초에 행사장 내 네트워크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게끔 주의를 기울였으면 일어나지 않을 사건이였으니 관리가 소홀했음은 부정할 수 없다. 누구도 이런 사건이 발생하리라고 예상하기는 어려웠겠지만 그렇다고 예방이 안될 것도 없었으니.

2.3 대리출전 사태

일단 발단은 영대 당일 Last 팀의 LuCiellar(명왕/솔레스)가 영웅대전 대리출전 의혹을 받은 것에서 시작한다. 평소 활동하던 유저는 여성 유저로 알려져 있었으나, 영웅 대전 당일 교통사고로 인해 가지 못한다는 이유로 사촌동생을 대리 출전 시킨다는 카톡대화가 엘소드 갤러리에 공개되었고, 영웅대전에 LuCiellar(명왕/솔레스) 유저는 남성이라는 소문이 퍼진 상태였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해당 팀을 자동 탈락시키는게 원칙이다. 그러나 영웅 대전에서는 주민등록증과 얼굴을 대조하며 신분 검증을 매우 철저히 하기 때문에 사실이라 보기 어려움은 물론 같이 플레이했던 LuCiellar(드드/가이아)도 재경기를 하기 전까지는 명왕이 아무 말이 없다보니 일단 대리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모르는 상황이었고, 명왕과 드드의 지인들 사이에서는 앞에 사촌동생이 대리출전한다는 언급은 LuCiellar(솔레스/명왕)측의 낚시라는 소리도 돌았으며, 실제로 얼굴을 모르는 넷상속 사람이다보니 실제로 명왕 본인이 나왔는지 확신하는 것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애초에 이번 영대는 총 상금이 역대 영대중 가장 많은 1000만원인데, 돈에 미친 코그가 출전자가 대리출전인지, 또 그 출전자의 성별은 맞는지 등의 그런 기초적인 신분검사조차 안할리가 없었으므로 확실한 루머일줄 알았지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5년 12월 5일 4시경에 넥슨 본사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영웅대전에서 Last 팀의 LuCiellar(명왕/솔레스/이하 ㅁㄹ라고 서술)가 스스로 대리 출전임을 자수하여 4강의 결과가 바뀌어 나쁜녀석들 팀이 부전승으로 결승전에 올라가 우승을 하였다. 결국 드드캐리로 다먹어가던 1등상은 대리로 갖다버린셈이다

사건이 어떻게 되었냐고 하면 ㅁㄹ가 쓰던 명왕 계정은 평소 삼촌의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문제는 그것이 친족 삼촌도 아니고 "넷상" 삼촌의 계정으로 영대에선 족보상 가족의 계정을 쓰는 것까진 괜찮다고는 하지만 이쪽은 빼도박도 못하게 처음부터 "대리출전"으로 애초에 출전 불가능한 상태였었다. 그런데 ㅁㄹ측은 영웅대전에 출전을 하였는데, 그래도 오프라인만약 튕기지 않았었더라면 이팀이 그대로 1등 혹은 2등상을 받았을 것이다에 ㅁㄹ 본인이 나와서 경기를 했었더라면 지금같이 욕을 들어먹는 사태는 없었을것이다. 그전에 계정이 넷상맥계정이라 상금을 받았을진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초에 나온건 상술된 대화내용과 같이, ㅁㄹ의 교통사고로 인해 영대현장(심지어 재경기 현장에서도)에 나온건 ㅁㄹ의 사촌동생이었다. 결국 고속버스를 태워주던 드드에겐 통수선사 어쩐지 키가 너무 작더라 이는 곧 대리의 대리가 영대에 대리출전을 한것이된다.

애초에 당일 교통사고가 났으면 ㅁㄹ측에서 영대 관계자한테 어찌됐건 교통사고가 났다고 먼저 알리는게 정상이고 영대 관계자도 제정신이있다면 대리를 하라는 소리는 없을 것이며, 분명 그에 관한 조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ㅁㄹ는 사고가 난 것에 사촌동생을 내보내는것으로 대처를했고, 애초에 대리계정이라 상금을 받을수 있는지도 애매한데 거기에 대리라는 기름까지 끼얹으니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을 리가 없다. 결국 보상은 드드 혼자 4등상+교통비(57만원)을 받는 것으로 끝이났고아이고 결국 치뤄진 재경기에서 나쁜녀석들 팀이 부전승으로 올라가 1등상을 거머쥐게된다. 이로써 이팀은 5년연속 영대에 출전 그리고 이에 따라 영대 관계자들이 얼마나 부실하게 본인 확인을 하려 했는지 알게 되기도 했다. 일해라 코그

그런데 여기에서도 문제가 터지고야만다. 까도까도 계속 나온다 결론적으로 LuCiellar(명왕/솔레스)가 대리출전을 자수함에따라 Last팀이 탈락되었으니, 본래의 토너먼트 규칙대로라면 Last 팀과 붙을 예정이었던 맨정신 팀이 상대 자동 탈락으로 우승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코그는 3,4위전에서 이긴 나쁜녀석들팀을 결승에 진출한 팀과 붙게 했고 그대로 나쁜녀석들팀이 이겨서 우승했다. 이게 뭐하는 짓이야 이에 대해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코그를 병신이라고 대차게 까고 있다. 아마 영대 현장에서부터 대리였던 상황이었으니 다시 재경기를 치룬 상황으로 보이긴하지만...

하지만 시각에 따라서 이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상당수 있다. 애초에 대리 출전을 했던 경기가 4강전 이니 만큼 4강전을 몰수패 하여 나쁜녀석들 팀이 결승에 자동 진출 했어야 함이 옳기 때문이다. 맨정신팀이 자동 우승이 되야 한다면 12차 영대의 경우 4강 진출 4팀중 3팀이 실격패를 당하여 오프라인 경기 없이 푸른매팀이 자동 우승을 했어야만 했다. 따라서 원래 실격당해야 하는 최초의 경기가 4강전 이니만큼 예비팀이나 12차 영대처럼 새로운 팀을 올려 4강전 부터 다시 치루던지 아니면 나쁜녀석들 팀이 결승에 가던지 하는 것이 맞다. 그렇다고 해도 코그는 어떻게 3, 4위전에서 이긴 팀을 결승보낼 생각을 하지? 패자부활전이냐? 그리고 여기서 맥맥 거리지좀 마라

2.4 신 캐릭터 사태

이러한 최악의 영대로 인해 안 그래도 현장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4월 간담회 내용을 철근같이 씹어먹고 코그가 또 신캐릭터를 내놓았다.

신캐릭터의 추가 자체는 게임의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게임사 입장에서는 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문제는 4월에 있었던 간담회에서 신캐릭터는 없다고 발언해놓고서 신캐릭터를 내놓은데다가, 그 신캐릭터가 완전 무에서 창조된 신캐릭터여도 구라쳤다고 욕먹을 마당에 심지어 옆동네에서 건너온 복붙이라는 점.

자세한 사항은 로제(엘소드)/논란을 참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엘소드/사건사고/2015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