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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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중)

1 개요

언제나 밸런스가 완벽할 수는 없고, 모든 캐릭터들마다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기에 여타 온라인 게임의 전직군들처럼 대부분의 전직군들은 각 캐릭터들마다의 단점(예: 레나는 한방기가 부족/청은 저질스러운 동작속도)을 문제삼아 상향해달라고 요구한다.

역사를 뒤돌아보면, 코그가 밸런스를 완벽하진 못할지라도 쓸만한 수준으로 맞춰준다...라고 기대하는건 애초에 기대를 접는 것이 정신건강에 바람직하다. 즉, 엘소드는 밸런스가 어느정도 잡혀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당장 추억의 트리라 불리는 1세대 말판 트리에서는 스킬 자유도가 (노전직 한정으로 이지선다보다도 더) 떨어져 특정 캐릭터가 고인이 아닐 수가 없었다. 특히나 당시의 소드 나이트는 플트게vs어설트&물공 패시브 및 파워 엑셀러레이터라는 최악의 이지선다를 맛본 전직으로 1세대 트리의 불합리함이 명백히 드러난 전직 중 하나다. 이후 2세대 선행습득식 스킬트리로 변경이 이루어진 후에는 스킬트리 자체의 불합리함은 많이 적어졌으나 스킬 자체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특히나, 지금의 유저들은 상상하지 못할 일이지만 하이 매지션은 봉인 스킬 시스템 추가 전까지 최악의 직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었다! 봉인 스킬 추가 이후 소드 나이트와 하이 매지션은 날아 올랐지만, 그 때도 컴뱃 레인저, 다크 매지션, 엑조틱, 니들은 시공 오지마라는 글이 공략 게시판에 꾸준글로 올라올 정도로 밸런스 자체는 이미 현시창이었다. 이후 2차 전직이 추가될 당시에는 여인천하 이한 마디로 압축이 가능했고, 신 캐릭터 버프 뻥뻥 받은 청도 한 몫 했다. 이지선다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처럼 밸런스가 조금이라도 잡혀있던 때가 한날 한시도 없었으므로 사실 밸런스를 맞춰주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다. 특히 던전도 던전이지만 대전의 경우는 정말 답이 없는데, 대전 컨텐츠를 이용한 대회(영웅대전)를 하는 게임임을 도저히 믿을 수 없을만큼 막장 밸런스다. 일단 대전 자체는 이 게임의 주 컨텐츠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답이 없다.[1]

1.1 던전

엘소드에서는 어려운 던전으로 갈수록 역할 분담보다는 화력 위주 플레이가 중심이 된다. 다른 게임에 존재하는 역할 분담이 거의 없는 상황.[2] 그래서 비밀 던전과 보스 러시형 던전인 헤니르의 시공이 업데이트 된 직후에는 평타는 강하지만 한 방 스킬에 부족한 윈드 스니커(윈스), 네메시스(네메), 블레이드 마스터(블마) 등의 콤보 캐릭터들이 불리해졌고, 반대로 커맨드가 다소 나쁘더라도 뛰어난 데미지 딜링 스킬을 가진 캐릭터들이 상대적으로 우세하게 되었다. 한 때는 남캐 전원이 이러한 플레이 성향의 피해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이들은 캐릭터 무기 간의 물/마공 배분이 결코 약하거나 한 것이 아니었지만 이러한 시스템 상 던전에서 여캐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었다. 이로인해 '남캐 = 천민'이라는 편견이 유저들 사이에 자리잡히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1년 10월 20일 엘소드의 검의 길 패치와 2011년 11월 3일 레이븐의 분노 패치로 두 캐릭터가 강화되어 2009년 신스킬 패치 이후 지속되어오던 여존남비 경향이 뒤집혔으며, 12년 3월 당시 헤니르의 시공 솔로 도전 클리어 목록을 보면 모두 엘소드, 레이븐이었다. 또한 일반과 도전의 보상 차이가 없어진 관계로 이전처럼 여캐들이 스킬로 폭딜을 넣어봐야 그렇게 큰 메리트가 없어진 상황.

2015년 5월 후반기에도 던전의 유틸성, 범위 등을 보면 여캐가 남캐를 찍어누르고[3] 남캐들은 깡딜밖에 믿을 게 없는 상황이었다. 그마저도 깡딜이 세지만 느리다거나[4] 깡딜'만' 쎄고 필드는 구제불능이라거나 깡딜도 어중간하고 유틸도 별로이거나 등등...... 그나마 남캐 중에 좋단 애들도 깡딜이 쎈 거지 유틸성이 좋은 애들은 손가락 꼽기도 힘들 정도.

그 뒤, 2015년 7월 23일부터 진행된 리뉴얼 이후 기준 던전에선 맵쓸기와 한방기가 부족하고 어려운 시스템[5]을 가졌으며 파일럿의 실력을 많이 요구하는 인피니티 소드(인소), 베테랑 커맨더(베커), 엠프레스(엠프), 아이언 팔라딘(아팔)이 던전 약캐 자리로 오르게 되었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평타는 치는 상황이고, 상기한 전직들만큼 아주 고인이 아닌 이상 맵쓸기나 딜링기는 전직마다 한 두개씩 있는 만큼 포션만 잘 사용하면 무난하게 던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헤니르의 시공은 그들만의 리그 수준이다. 2015년 11월 기준 보라색[6]이 들어간 모든 전직들과[7] 레크리스 피스트(레피) 그랜드 아처(그아) 등 전통적으로 스킬의 깡딜이 무지막지하게 높거나 홀딩을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강캐 자리를 쭉 고수해오고 있으며, 시공 밸런스는 밸런스가 상당히 유동적인 대전에 비해 강캐의 기준이 정해져있다 보니 시공 강캐들은 밸패를 해도 거기서 거기 수준으로 변하는 일이 없다고 봐도 된다. 단 10강 이상의 무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한방기가 심각하게 부족하지 않은 이상 웬만해선 VIP를 꿰차기 때문. 시공에 유리한 직업 캐릭터가 있냐 없냐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바뀌기 때문에 특정 직업들만 우세를 점하는 것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있다.

일반 던전에서는 천민이건 강캐건 캐릭별로 큰 차이가 없다. 게임 자체도 만렙을 찍는 건 쉽고, 그 이후의 시공과 비던이 중요한 컨텐츠이다 보니 던전 밸런스는 대체로 시공과 비밀 던전에서의 성능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일반 던전도 하멜 후반, 특히 샌더 지역에 접어들면 던전 약캐하고 강캐하고의 성능 차이가 어느 정도 나게 된다. 몬스터의 패턴, 괴랄한 방어력, 보스몹의 피통 등이 이전과는 차원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대체로 파티 랜덤 매칭(랜매), 혹은 파티 플레이를 하다 보니 던전 약캐 4명이 우연히 뭉치는 게 아닌 이상 크게 체감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또한 던전은 캐릭터보단 아이템 빨이 훨씬 중요하고, 던전 강캐는 일부러 추방을 띄우고 강퇴시키는 악질 유저가 아닌 이상 오히려 환영을 받기 때문에 던전 사기 캐릭터는 큰 논란이 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포텐 리뉴얼 이후로 마스터마인드(마마)가 엄청난 상향으로 일반 던전 및 비던에서 거의 치트급 성능을 발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용히 넘어갔던 이유가 이 때문이다. 성능 차이가 크게 체감되는 대전의 경우 일부 직업이 워낙 어그로를 끌어서 해당 직업이 아닌 이상 쉬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8]

리뉴얼 직후까지는 던전의 甲 캐릭터가 마마, 그아, 노블레스 로 꼽혔으나 애드가 큰 하향을 먹고 컨트롤이 크게 어려워져버렸고, 루시엘도 스탯합산의 소실로 크게 내려가면서 현재는 안정적인 맵쓸기와 딜링기를 가진 그랜드아처가 사실상 최강캐로 군림하는 중이다. 그 외에는 뜬금없이 샌드스톰을 득템한 로드나이트나 쇼크웨이브 거리점감이 삭제된 블마 등이 있는데 로드나이트는 한방에 쓸어버리는게 아니라 몰아가서 처리하는 스타일이라 상대적으로 느릴 수밖에 없고, 블마는 거리점감만 없어졌을 뿐 리뉴얼 직후 수준은 아니라서 아직 엄청난 강캐 취급은 못받는다.

1.2 대전

고레벨 유저들이 즐길 만한 컨텐츠 부족과 맞물려 엘소드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로써는 패치되면서 나아지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한데 애초에 이 게임의 공대 밸런스는 전통적으로 보라 미만잡을 유지하며 강캐들은 상향하면 상향했지 제대로 하향한 적은 없다보니 거의 항상 보라색 캐릭터들이 대전의 먹이 사슬을 휘어잡고 있었다. 그나마 밸런스 패치를 하면서 문제가 되던 스킬들을 조정하긴 했으나 아직 강한 건 강하다.

사실 엘소드의 메인 컨텐츠는 대전이 아닌 던전이기 때문에 대전 밸런스는 뒷전으로 치는 경향이 강했지만 컨텐츠 부족으로 인해 갖출 거 다 갖춘 고스펙 유저들에게는 그냥 대전이 메인 컨텐츠가 되어버렸고, 대전은 던전에 비해 성능 차이가 더욱 심하게 체감되기에 대전 밸런스는 던전 밸런스 이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공식 대전 자체가 패치가 된 후에 전혀 공평치 않은 대전이라 평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문단은 엘소드/용어일람의 '공대' 문단 참조.

강화 및 소켓 작업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캐릭터 능력치가 상향 평준화되어있는 데다가 일련의 스킬 패치로 인해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 상태. 게다가 기술의 노트라는 스킬 업그레이드 시스템 때문에 밸런스가 더욱 괴상해졌다. 이는 기술의 노트가 사라진 뒤에도 특성의 추가로 여전히 현재진행형.

대체로 이러한 부류의 게임이 그러하듯 대전에서는 선빵을 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나 패치로 엘소드는 슈퍼아머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근접전에서는 이길 수 없는 넘사벽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엘소드가 마나가 빨리 차는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소드 나이트의 경우 신 패시브 스킬 '활력'으로 인한 마나 회복 속도 증가, 그리고 공격 시 마나 회복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마법의 목걸이(캐시 아이템)를 전부 사용한다면 거의 대부분의 근접전에서 슈퍼아머를 달고 전투에 임할 수 있게 된다. 또 반면 이브의 새로운 스킬은 기존 스킬들의 너프를 모두 씹어먹을 수 있는 지위에 올랐다. 아무래도 던파에서 보이던 '징징이들이 등장하면 전부 상향시키면서 무마시키자' 방식이 등장한 듯 하다. 앞날이 막막하다는 게 여러 유저들의 의견.

2011년 7월 28일 패치로 '실력에 맞는 상대'와 대전을 하게 해주는 자동 매칭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아이템 능력치 보정이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엘소드 같은 한방기 캐릭터들한테 HP는 한 번도 피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파이널 스트라이크 등에 의해서 단번에 역전당해 지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즉, '템만 좋으면 된다'는 어이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유저들한테 엄청난 원성을 사고 있다. 사실 엘소드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캐릭이 템만 좋으면 웬만해선 원콤으로도 보낼 수 있는게 공대의 현실이다. 랭크가 올라갈수록 사기캐들과 조우할 확률이 높고 대부분 그들의 스펙은 대전을 한방에 끝낼 정도로 매우 강하다. 유저들은 코그가 던파같이 스킬 대미지를 던전 / 대전 따로 구분해놓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코그는 툴팁을 분리할 생각이 없다고 계속 버티고 있을 뿐이다.[9]

게다가 '실력에 맞는 상대'라는 게 랭크가 같은 것만 인정하는지 레벨은 전혀 맞지 않는 상대와 붙는 경우가 허다하다. 10레벨 이상 차이나는 유저와 만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이럴 경우에는 아무리 날고 기어도 렙빨 떄문에 진다. 예를 들어 56레벨 유저와 70레벨 유저가 대전에서 붙게 되면 70레벨 유저가 정말 발로 컨트롤하는 게 아닌 이상 56레벨 유저가 5번 선타를 잡고 콤보를 풀로 넣어서 때려도 70레벨 유저는 끄떡도 않고 70레벨 유저가 한 번 선타 잡으면 반피가 깎여나간다. 또한 만렙에 좋은 템을 갖춘 고수 유저들은 공대에서 일부러 져서 랭크를 낮추는(일명 랭따) 식으로 저랭크 초보 유저들을 괴롭히고 있다.

또한 하이퍼 액티브가 추가되면서 대전 후반부가 하액 싸움으로 변질되어버린 경향이 있다. 거기에 하액들도 대전에서 생각 없이 적당히 범위 안에만 있으면 기습적으로 써도 되는 하액과 안 쓰느니만 못한 하액이 있어 하액 싸움의 유불리가 천지차이라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일부 유저들을 제외하면 개편되기 전의 방식을 선호하고 있으며, NPC 카밀라한테 말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연습채널 또는 자유채널에서 노장, 토너 등의 대전을 즐기고 있다.

2015년 스킬 리뉴얼 이후의 대전은 말 그대로 개판. 거의 모든 캐릭터가 기폭 불가와 마나번 스킬을 가지게 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이는 후의 재밸런싱으로 기폭 불가 특성을 대부분 다른 특성으로 바꿔서 나아지나 싶었지만 새로 추가된 신규 능력치는 분명 유저들의 스펙을 분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가되었으나 현자의 마법석 이벤트로 현마를 무지막지하게 뿌려서 오히려 유저들의 스펙을 상승시키는 결과만 낳았다. 캐릭터 기본 공격력도 올라갔으며 무기도 그해 추석에 12강부를 뿌리며 공격력이 상향 평준화되었던 데다 레이드 무기도 11월에 극소수이지만 레전드가 풀렸다보니 한방 대전인 건 여전하다. 2016년 상반기 기준의 강캐는 유연한 몸놀림과 아이레린나, 기계 장비의 조합으로 좀비 같은 생존력에 매우 좋은 타격판정, 동속도 빨라 맞는 도중 때리는 데다 활 대미지는 1방당 만씩 뜨는 윈스, 넘사벽 활 사거리와 넘사벽 활 대미지를 가진 그아,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스킬 대미지와 자원 회수량을 가진 디에, 마나가 넘쳐나고 튀플에 최적화된 엘마, 그리고 넘사벽 콤게 스킬의 대미지, 특성화 A로 인한 엄청난 마나와 콤보 게이지 회수, 그리고 스탯 통합으로 넘사벽 고스펙을 자랑하는 루시엘(특히 드레드로드), 그리고 위의 마공캐들을 모조리 카운터 쳐버리며 압도적인 순환력을 자랑하는 명왕이 있다.

여기에 2016년 4월 21일 밸런스 패치로 밸붕캐 그 자체가 되어버린 제천이 추가됐다. 그리고 루시엘 스탯 분리와 스킬 너프로 인해 루시엘은 강캐의 반열에서 내려오게 됐다. 그나마 2016년 4월 밸패 이후로는 더 이상 보라 미만잡이라고 보긴 힘들어졌다.

그런데 엘소드는 애초에 대전 액션 게임으로서의 기본 요건조차 채우지 않은 게임이라서 밸런스가 개판인 건 당연하다. 캐릭터의 성능 때문에 개캐와 약캐의 차이는 어느 대전 액션 게임마다 존재하지만, 혼자서만 초강력 범위공격을 가한다던지, 절대 꺼지지 않는 슈퍼아머로 싸운다던지, 자동적으로 게이지를 회수하는 정도의 밸붕은 없다. 즉, 적어도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은 공정하다. 엘소드가 대전 액션 게임이 되려면 아예 대전 모드를 따로 만들어서 시스템 전체를 손봐야 한다. 게다가 대전은 템이나 실력이 어지간히 좋은 게 아닌 이상 약캐가 강캐를 이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전 밸런스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상술한 사기 캐릭터들은 유저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면서 하향 요청이 빗발치지만 코그가 과연 이를 들어줄 지는...

사실 이하 서술된 밸런스 내용은 스킬 툴팁 분리하나면 80% 이상이 완벽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엘소드의 스킬은 상향과 하향이 던전과 대전 모두 공통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킬을 함부로 하향하면 그야말로 대재앙이 펼쳐진다.[10] 던전과 대전 따로 적용되게 한 뒤 상/하향을 하면 밸런스 논란의 절반 이상은 사라지게 할 수 있으나, 이상하리만큼 데미지 보정만 하는 패치를 고집하고 있다. 2016년 간담회까지도 스킬 툴팁 분리는 없다고 공언해 유저들이 실망하는 중. 이 툴팁 분리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일부는 스킬 뿐만 아니라 커맨드, 고유 시스템까지도 옵션이 분리되어 있다. 즉, 충분히 구현이 가능함에도 끝까지 분리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데, 이는 KOG가 옛날부터 던전/대전의 감각을 나누고 싶지 않다고 발언한 바가 있으며 이 기조가 2016년까지 이어진 것이다.

2 대략적인 캐릭터들의 문제점

캐릭터들의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약점이라는 것이 없을 수가 없다. 이 문서에서는 밸런스에 문제가 될 만할 정도의 심한 오류점을 위주로 작성해주길 바란다.

2.1 엘소드

주인공 클래스답게 딱히 특출난 장점도 단점도 없이 컨트롤이 쉬운 무난한 캐릭터였으나 2011년의 검의 길 시스템 패치 이후엔 입지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나 대전에서의 악명이 자자해졌는데, 이러한 대전에서는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슈퍼아머의 존재가 굉장히 유익하고 대전에서의 승패를 가르기도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엘소드의 검의 길중 파괴는 발동만 하면 슈퍼아머가 자동으로 따라온다(!). 발동 자체야 길지 않지만 몇 번 공격을 주고받고 나면 검의 길 게이지가 매우 쉽게 발동되는 '자주 꺼지지만 잘 켜지는' 식. 물론 파괴팅시 깡딜 스킬을 박아 파괴팅을 역이용하는 플레이가 있긴 하지만 여러모로 유용한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밸런스 문제는 파괴보단 활력에서 더욱 심하게 드러나는데, 게임내에서 엄연히 기를 모으는 직업인 아이샤와 레나보다 활력을 킨 엘소드의 마나 회수량이 월등하게 많다. 활력 상태로 몇대만 때리면 풀마나가 쉽게 모일정도.[11]

로드 나이트는 리뉴얼 이후 던전에서는 아마겟돈 블레이드 or 윈드밀로 잡몹을 관광태우고, 보스에선 아머 브레이크라는 물리 방어력 감소를 통한 스파이럴 블래스트, 더블 슬래시로 깡뎀딜을 할 수가 있다. 리뉴얼 때 약간의 하향이 있었으나 여전히 강한 플레임 게이저와 트리플 게이저, 선택사항으로 가끔 보이는 어설트 슬래시와 메가 슬래시는 덤. 물론 다른 던전 강캐들에게 밀려 허공에다 스킬을 날리는 상황이 있긴하지만 여전히 던전에서 꽤 하는 캐릭터로 분류된다. 대전에서는 3엘소 공통으로 슈아기 최상인 극기가 있고 임팩트 스매시, 소닉 블레이드, 롤링 스매시 등 슈퍼아머와 선타 부분에서 리뉴얼 때 많은 혜택을 받았다. 분명히 대전에서도 강력한 캐릭이지만, 스파이럴 블래스트의 대전 보정이 매우 높아져 순간적인 딜링기는 없는 상태였지만 16.04.21 밸런스 패치로 샌드스톰이 대전 한방기로 떠올랐다.

룬 슬레이어는 던전에선 최상위권의 사냥실력을 가졌다. 광역 몹쓸이의 능력을 보여주는 소드 파이어와 라이징 슬래시, 1필 주제에 웬만한 2필 못지 않는 깡뎀을 보여주는 윈드 블레이드, 특히 세 전직 중 마공 1위인 것에 인해 플레임 게이저와 트리플 게이저의 깡뎀을 노릴 수 있다. 특히 파괴+각성일 경우엔 데미지는 안드로메다를 꿰뚫는다. 이것에서 끝나지 않고, 크리티컬 확률과 피해 증가량을 높이는 크리티컬 소드, 상대의 마법방어력을 깎는 마법의 사슬 등 여러 뎀딜 보정을 해주는 게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룬슬레이어를 하면 웬만한 뎀딜실력을 보일 수 있다!

인피니티 소드는 처음 등장했을 당시 그야말로 역대 최강의 직업이었다. 대전 기준으로 329패치까지는 최강 최악의 개캐였고, 개편 후 너프되어도 여전히 상위권인 괴랄한 캐릭터였었다. 그 후에도 한 번도 심각한 너프는 받기는 커녕 상향의 혜택을 누렸으며, 대전에서 조작법이 매우 쉽고 우선 쓰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중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그야말로 올라운드 캐릭터 킬러였다. 거기에 패시브인 잔혹한 학살자는 연타 계열인 인피니티 소드에겐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었던 건 덤. 자세히 설명하자면 근접 캐릭이나 레나 캐릭터들은 반격으로 카운터를 날린 다음에 여러 개의 액티브 스킬로 상대를 갈아버리며, 원거리 캐릭터들은 하쉬 체이서랑 크레센트 컷으로 견제 및 선타를 잡는 것은 물론, 활력 메일스톰레이지를 연속으로 날리는 건 심히 공포였었다. 거기에 팬텀 소드를 쓰고 나서 XXXX 연타 + 다운방지 액티브의 연속 공격으로 단숨에 명계구경을 시켜줄 수 있었으며 거기에 무기에 피어싱까지 박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던전에서도 약한 면모를 보이지 않았던 것이 1.5필급 마나로 3필급의 성능을 보인 흉악한 스킬 소드폴에 팬텀소드+ZZZ 콤보, 파괴 상태에서 날리는 파이널 스트라이크의 훌륭한 잡몹처리로 요약할 수 있었으나 이지선다 패치와 리뉴얼 패치를 거치며 상향평준화된 신캐릭터들의 화력에 비례해 약해진 인소의 전체적인 화력 덕에 엘소드 전 직업군 뿐만 아니라, 전 캐릭터 기준으로 던전 약캐가 되어버려서 과거의 위상은 결국 사라졌다. 과거 지나치게 OP였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심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던전에서는 최초의 등장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모든 스킬의 퍼뎀이 너프를 먹게 되었고, 위상이 조금 줄었었다. 스타일리시한 콤보와 다검류라는 컨셉, 이펙트, 마나 대비 데미지가 절륜하기 짝이 없는 소드폴 덕에 어느 정도 위세를 과시할 수 있었으나, 소드폴이 재기불능급의 수준으로 하향을 당하고 다른 스킬들의 퍼뎀도 약한 축에 속해버려서 졸지에 바보가 되었다. 게다가 이번 하향으로 던전 캐릭터로써는 물론, 대전 캐릭터로써의 강점 또한 시원하게 작살나고 말았다. 우선, 원활한 콤보에 제동을 걸게 되어버린 발차기의 삭제[12], 그리고 인피니티 소드의 밥줄과도 같았던 냉혹한 학살자의 마나 증발 하향이 인피니티 소드의 대전 생활에 가장 큰 타격을 주었다. 애초에 마나 증발의 요소는 엘소드 내에서도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극악무도한 디버프였기에 하향을 한 것도 납득이 아주 안 가는 것은 아니라지만, 원래 냉혹한 학살자의 마나 증발 확률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런 냉혹한 학살자의 마나 증발 확률을 1% 올려준 대가로 마나 증발의 양을 절반 이하로 대폭 하향을 먹여버리는 바람에 이제 더 이상 냉혹한 학살자의 메리트는 사라졌고, 이는 대전러들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꼴이 되고 말았다.

현 인소는 던전이나 대전이나 과거에 비하면 크게 약화되었고, 리뉴얼 및 밸런스 패치가 끝남과 동시에 자타 공인 엘소드 최하위에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다만 다시 패치를 받고 초월을 하면서 어느정도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2.2 아이샤

아이샤라는 캐릭터 자체는 원거리 마법사란 설정으로 그다지 심한 문제가 없다. 실제로 엘마와 보프의 두 전직만 있었을 당시에 보프는 징징이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며, 극소수의 보프징징이들의 요구는 마법사 캐릭터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을 만한 흔한 패널티(최하 물공 능력치, 낮은 HP 등)의 경감이나 모든 전직들이 하나씩은 없는 그러한 스킬들의 부재 정도일 뿐이었다. 한 마디로 딱히 흠 잡을 게 없는 전직/캐릭터 였던 것.

문제는 아이샤 캐릭터 중에서도 일명 엘마로 불리는 엘리멘탈 마스터의 똥파워로 인한 게임 내 밸런스 파괴와, 엘소드 정보 포럼 카페를 중심으로 한 엘마 징징이들. 엘마는 2012년 1월 1일 기점으로, 2년 전의 엘격변서부터 가장 논란거리가 많은 캐릭터였다. 그 이유는 혼자서 밸런스 브레이커라는 점. 본래 강한 캐릭터에는 그러한 캐릭터의 강함을 유지하려하는 징징이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엘마의 경우 '유별나게 튈 정도로' 그 정도가 심했다.

사실 능력치 면으로만 냉정히 따지면, 수정구의 등장으로 누구나 몹을 얼릴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3월 29일 패치(극단적으로 줄여서 329패치)이후 누구나 사기캐라고 인정했던 시절만큼의 심각한 올라운드는 더 이상 아니며 그에 따른 차별현상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

우선 Transform 업데이트로 인하여 6명이나 되는 새로운 전직들이 등장한 고로 많은 다양성과 특색성으로 일반던전, 비밀던전, 대전, 심지어는 사실상의 밸런스 기준인 시공에서도 활약하게 되었다. 또한 사실상의 기준이라고는 하지만 어쨌건 밸런스 기준인 헤니르의 시공이나 비던이 만렙 이후 이므로 그 만렙에 도달하기까지의 기간동안은 당연히 어쩔수없이 일반던전에서 렙업을 해야 하는데, 헤니르의 시공과 위의 문단에서도 명시되었다시피 현재 밸런스로도 일반 던전에서는 문제되는 것이 없다. 즉, 힘든 던전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엘마는 일반 던전에서는 그렇게까지 귀족 취급을 받지 않으며 캐릭터 차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던 홀딩기 블리자드 샤워를 대신할만한 수정구 시리즈(정확히는 물&바람의 수정구)가 나옴으로써 예전만큼 그아&엘마가 필수적인 위치가 아니게 됐다.

2014년, 아무리 엘마가 하향이 되어서 최고신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한들 근 2년이란 시간동안 엘마 혼자 다 해먹는 분위기의 영향으로부터 나온 부정적인 인식과 징징이들은 사실상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 상황. 따라서 329패치 이후로 엘레멘탈 마스터만의 심각한 '혼자 노는 강함'이라는 밸런스 논란은 다소 사그러들었지만 징징이들에 관한 논란과 징징이 창궐 현상이라는 문제점은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밸런스 논란이 많이 가라앉은 던전에서와는 달리 대전에서는 아직도 밸런스 논란의 주축이 되고 있는 캐릭터. 특히 엘리멘탈 마스터를 둘러싼 논란은 다소 수그러들은 듯 하지만, 일부 유저 사이에는 여전히 높은 마나수급과 강한 스킬을 이유로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히 있는 편이다.
더불어 보이드 프린세스가 자각 패치에서 대상향을 받아 헬스톤이 몬데그린으로 헥스톤으로 불리던게 3번 연속으로 쓰게 되어서 진짜 핵스톤이 되었고 잘 되기만 하면 각성시 마나 120을 회복하는 패시브덕에 사기논란에 있다.

2015년 리뉴얼을 통해 대전과 시공에서는 사상 최고의 개캐가 탄생했다. 대전에서는 전보다 더욱 증가된 마나 리젠과 아예 텔포로 못 도망다니게 넓은맵은 벤 시키는게 당연시되었는데 그 이유가 이동기인 텔레포트에 [진] 이 붙어 스킬이 강화될 시 쿨타임이 전혀 없고 일시적으로 무적판정이 붙으며 마나소모가 크지도 않아 스킬을 쓰고 텔레포트로 튀어버리는 튀플 때문이다. 노전스킬인 바인딩 서클과 엘마의 블리자드 샤워와 마법투사체를 흡수하는 샤이닝바디, 매직 미사일. 이게 말로만 들으면 그다지 감이 오질 않는데 텔레포트라는 "스킬"을쓰면서도 마나가 차는 기이한 현상을 나타나게 만드는 자연마나회복이 5가 되는 패시브가 있다 물론 이것은 아이샤 특유의 정지 상태의 마나회복과도 중첩이되며 헤니르의 시공:도전모드에서는 자기 혼자 마나포션을 빨면서 하는거나 마찬가지다. 커맨드 자체의 엠회수도 현재 게임내에서 따라갈 캐릭터가 없으며 다른 캐릭들과 마나소모는 같으면서 스킬들의 퍼뎀,효율성은 넘사벽이다. 메디테이션,패시브,아이샤특유의 마나회복을 통해 일반 캐릭들이 포션을 빨고 플레이하는 수준의 마나회복량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커맨드들의 퍼뎀이라던지 마나회수도 어마어마하다.

이 직업이 유독 욕을 많이 먹는데에는 거의 항상 강캐에 속했고 심지어 나온 이후로 약캐였던적이 단 한번도 없다. 강캐라는 그아,레피 이런 직업군들은 당장에 리뉴얼전만해도 성능도 좋지 못 한 편이였으며 유저수도 적었다. 하지만 엘마는 그런적이 없다 대전이 중간수준이거나 그거에 못 미치면 던전에서는 최상위권, 던전에서 보통 수준이거나 그거에 못 미치면 대전에서는 상위권 사실 웬만하면 던대전 둘 다 강한 시기가 길다. 보프의 마나 75를 소모해 20초동안 슈퍼아머에 마공 15퍼를 증가해주는 새도우바디, 고작 100소모하는 주제 무지막지한 퍼뎀을 가진 헬드롭 대전에서 아이샤를 봤다하면 그냥 손을 놓는 유저가 나올정도로 심한 편애를 받는다.

단 이와 다르게 던전에서는 그냥 평범과 강캐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상태. 보스딜은 강하지만 던전의 중요한 요소인 필드쓸이가 약해서 취향이 갈린다.

2.3 레나

한방 스킬들의 위력이 심각하게 약하다. 그나마 원래 1필들과 액티브 스킬들이 매우 준수하고 활용성이 높은 편인 레나 캐릭터들의 특성상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으나, 새로운 밸런스의 기준인 시공/비던의 화력 중시 경향 하에서는 상대적으로 강한 스킬을 가지지 못한 레나 캐릭터들은 사장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예 오로지 성능으로만 캐릭터를 판단하는 성향이 강한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레나 자체를 약캐/망캐로 보는 심하게 편파적인 시선도 상당하다.

물론 일반 던전에서는 다른 캐릭터와 별반 다를 바 없고, 오히려 레나가 한 명 쯤 있으면 클리어 타임이 매우 빨라진다. 그러나 엘소드라는 게임은 만렙을 찍기가 다른 게임에 비하면 쉬운 편에 속한다. 또한 만렙을 찍은 유저는 칭호작 하러 가는 게 아닌 이상 비밀 던전과 시공 외에는 갈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주요 만렙 컨텐츠인 시공에서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레나는 결과적으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유일하게 귀족 취급을 받는 그랜드 아처는 2012년 12월에 다시 한 번 상향 패치를 받아버려 윈드 스니커, 나이트 와처 유저들은 폭발 일보 직전인 상태였다.

2014년 1월 2일 레나 고유의 시스템인 '자연의 기운'이 업데이트 됨에 따라서 레나 전반적으로 소폭 상향이 이루어졌지만, 간접적으로 하향당한 부분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캐릭터 전직군 파워랭크는 최하위권에 속한다. 그나마 상기했듯 3전직 중 유일하게 귀족으로 취급되던 그아조차도 2015년 이후부턴 궁그닐의 대형 딜링과 하이퍼 액티브를 이용한 맵쓸이만 괜찮은 수준이고, 나머지 부분은 윈스나 나와 수준이란 것이 밝혀져 하위권으로 분류되었다. 2015년 4월 4일 간담회 때 제작진들도 레나를 약캐로 인정하면서 상향 확정 캐릭터로 선정하여 여름에 밸런스 패치와 함께 상향 예정이였으나 그아를 제외하고는 상향과 하향을 동시에 등가교환 받아서 밋밋하면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일단 그아의 경우 던/대전 모두 상향되어 화살 커맨드를 마음껏 쓸 수 있게 되었으며 장비만 좋으면 공대에서 커맨드 화살 한 발당 1만씩 뜰 정도로 화살 대미지가 강해졌다. 물론 그아만이 아니라 레나 전직 모두의 화살 대미지가 상향되었지만 윈스와 나와의 경우 화살이 메인이 아닌 데다 비단 대미지 문제만이 아니라 엘소드 초창기부터 내려온 레나 특유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1. 동작이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 2. 적을 타격할 시 주는 경직이 작다[13]는 점들은 예나 지금이나 고쳐지지 않아서 많이 힘들다는 평.

우선 윈스의 경우 제작진이 윈스 유저들의 고충을 어느 정도 알았는지 그 다음 주에 윈스의 스킬들의 퍼댐이 상향되었으나 정작 윈스 유저들의 평가는 썩 좋지 않다. 당시 함께 리뉴얼된 엘소드 및 그아가 격한 상향을 받은 것과 달리 윈스의 경우 리뉴얼 전과 별 차이가 없으며 일부 스킬들의 경우 판정의 변화로 리뉴얼 이전보다 쓰기 불편해졌다는 점이 주요한 이유로 보인다. 그래도 코그가 의외로 이 상황을 방치하지 않고 1주일 만에 퍼댐이라도 올려줘서 다행이라는 평이 대세.

다른 두 전직들과 달리 그랜드 아처는 변함없는 동반자인 낙인의 사격+프리징 애로우+진동사격+자연과의 감응의 상향과 화살 사용 시의 MP 소모량이 감소한 것에 더불어 화살의 MP 회수율 및 사거리를 올려주는 명사수의 화살 액티브 및 유도 스킬 윈드 블래스트의 추가, 원래부터 강하던 궁그닐의 강화 등으로 올라운드형 캐릭터로 다시 돌아와 던전+시공+대전 강캐를 다시 한 번 노려볼 만하다. 다만 대전을 자주 하던 그아의 경우 인탱글 스킬이 없어진 것을 아쉬워하는 편. 2015년 8월 기준으로 MP 회복 &MP 회수 능력이 어마어마하고 커맨드 스킬들의 견제능력이 우수한 편이라 대전에서 최대한 도망만 다니다 각성 가이드 애로우+윈드 블래스트 or 무자비한(마나 브레이크 금지) 특성을 찍은 궁그닐의 사용을 반복하는 그아들이 많아 타 캐릭 유저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결국 가이드 애로우의 하향, 궁그닐의 특성이 바뀌는 등 하향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전에서 상위권이다.

나와의 경우 리뉴얼 초에 많은 이들이 공황 상태에 빠진 것과는 달리 카르마+피닉스 조합으로 MP만 충분하다면 수시로 맵쓸이를 노릴 수 있어 일반 던전은 리뉴얼 이전보다 훨씬 편하다. 필드 정리 하나만으로 MVP를 받는 게 가능할 정도. 다만 1:1 상황에서 높은 딜을 낼 수 있는 2필과 3필이 하나도 없는 것이 문제. 2개의 3필 조합 에어로 토네이도+콜 오브 루인의 대미지보다 지연의 신호탄 5스택+덫 중첩 후 동시 폭발시킬 경우의 대미지가 더 높...을 정도로 3필들이 심각하진 않다. 특히 대전의 경우 역대 최악의 상황에 처한 지라 기존의 나와들은 물론 이지선다 스킬트리 폐지 소식을 듣고 돌아온 나와들이 리뉴얼 상태를 보고 실망하여 다시 접거나 혹은 이벤트로 뿌리는 직변권을 얻어 대전 패왕으로 떠오른 윈스나 상향을 받은 그아로 직변, 혹은 타 캐로 갈아타는 일이 적지 않게 일어났다. 물론 타 캐릭에 비하여 1필과 액티브들의 딜량은 높은 편이지만 비던과 시공에서는 2필과 3필을 이용하여 주요 몹을 빠르게 순삭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연의 신호탄으로 딜을 넣자니 레나의 커맨드 스킬 특성상 던/대전 양측에서 제때 지연의 신호탄 스택을 쌓고 함정을 중첩시키는 게 쉽지 않다. 또한 나와의 경우 윈스만큼이나 대전러들이 많았는데 그동안 다른 캐릭터들의 꾸준한 커맨드/액티브 스킬/MP 회복량의 상향으로 덫이 제 역할을 못 하는 상황에서 오래 불만이 쌓여왔다가 리뉴얼이 쐐기를 박은 셈이라 이런 상황이 벌어진 듯하다. 총평은 리뉴얼 후 맵쓸이만큼은 피닉스와 카르마라는 블마의 쇼크 웨이브 - 커터에 비견될 만한 속도와 범위를 가진 스킬 덕에 타 직업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딜링이 미친 듯이 안 나오는 기형적 딜러이다. 이는 초월로 보스딜을 상향받아 고강이라면 어느정도 보안이 되었다.

2.4 레이븐

코어 시스템 업데이트 전에는 엘소드 내 최고의 투명 캐릭터란 불명예스런 타이틀을 가질 정도로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었다. 레이븐 캐릭터 자체가 엘소드와는 반대로 콤보나 컨트롤 빨을 심하게 받는 상급자형 캐릭터로, 조작이 어려운 점도 이에 한몫했다. 다만 이것은 레이븐 캐릭터 자체의 특성이기 때문에 딱히 문제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한때는 전직들 중 콤보 중시형 캐릭터인 블레이드 마스터가 약세를 보였으나 거듭된 패치로 인해 블마도 많은 상향을 받아 레피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웨폰 테이커와 2차 전직인 베테랑 커맨더도 추가되긴 했지만 이그니션 크로우(이지선다 패치 이후의 이그니션 크로우 - 네이팜)의 타격 횟수가 지나치게 많았던 버그를 제외하면 딱히 밸런스가 문제될 만한 사항은 없었다. 애당초 레이븐 자체가 파일럿에 따라서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지선다 패치와 함께 리볼버 캐논(이지선다 패치 이후의 리볼버 캐논 - OP탄)의 MP 소모량이 150으로 줄어들어 메모 오버히트 OP탄이 3000%를 상회하는 1필이 되고, 이그니션 크로우 - 인시너레이션의 추가로 우수한 성능을 가진 직선쓸이 스페셜 액티브가 생기고, 데들리 레이드가 오버히트 3중첩 기준 5000%를 넘는 미친 성능을 가진 1필이 되었으며 오버히트 중첩이 가능해지고 풀타 기준 26000%가 넘는 하이퍼 액티브인 버닝 버스터가 추가되면서 던전 신의 지위를 넘보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잠수함까지 합해 하향만 15번 넘게 먹었다는 소문마저 도는 레크리스 피스트와 주력 2필쇼크 웨이브와 덧붙여 필수 2필이자 회피기로도 유용했던 플라잉 임팩트가 황천길로 떠나버린 블레이드 마스터 유저들의 불만이 늘어나면서 베테랑 커맨더의 오버밸런스 문제가 대두되었다.

2014년 5월 15일 패치 때는 오버히트 하향과 나소드 코어가 대전에서는 방무뎀이 적용되지 않는 하향 외엔 스킬 관련 개편이 단 하나도 없다. 이 패치 이후 레이븐은 가완캐라는 별칭을 얻었다.

5월패치 이후부터 레이븐이 대전에서 잘 보이지 않기 시작하더니 2014년 10월 솔레스 기준 스타랭커는 한명도 없으며 레이븐 최고랭커가 70위 후반에 머무르고 있다. 레이븐의 경우 스킬보다는 기초 튼튼 캐릭에 레피가 좋았던 시절은 범위 선타기들이 몇몇 캐릭터에만 존재했지만 현재 대전은 범위 선타스킬들이 난무하며 기폭불가 스킬등의 폐해에 의해 고랭존의 3 : 3은 레이븐이 껴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하지만 리뉴얼 이후로 인식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블마는 쇼크웨이브 2가지로 던대전을 평정하며, 온갖 화려한 패시브로 마나와 크리티컬이 부족할 날이 없는데다 커맨드 깡딜, 게다가 특성시 물방81%을 까는 아머 브레이크로 대전에서는 강캐 던전에서는 쇼크웨이브만 써도 일,비던은 아무도 블마를 이기지 못한다. 다만 쇼크웨이브-커터 스킬이 몹들을 너무 날리거나 띄우고 흩어지게 하기 때문에 민폐도도 상승. 그러던 중 쇼크웨이브 스킬에 거리 점감을 먹고 퍼뎀하향까지 먹으면서 크게 하향되었다. 이후 점감이 다시 풀리면서 리뉴얼 직후만큼은 아니지만 현재는 나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상태다.

레피는 그야말로 핵꿀밤, 커맨드 하나하나가 1만단위는 어렵지도 않게 볼 정도로 커맨드 깡딜도 강력해진데다 스킬들 퍼뎀도 풀타시 1만퍼가 넘어가는것도 있고 뉴클은 기폭불가가 붙어 진정한 뉴클리어(핵폭탄)가 되었다. 그러나 밸런스 패치 이후로 기폭불가특성은 삭제되어 대전에서 뉴클리어는 자취를 감추었다. 던전에서의 유틸성도 엄청나다 가디언 스트라이크는 X, Y축 둘 다 화면이 넘어가는 범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퍼뎀이 7천퍼가 넘어가며 와일드 차지는 무려 방어력 무시 특성이 있고 발키리스 자벨린은 한쪽 창을 다맞으면 하이퍼 액티브급의 데미지가 나온다. 다시 하향을 먹긴했지만 아직 강력함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초월로 최고급 시너지를 뽑내는 패시브를 받아서 던대전 무난하게 상위권으로 날아올랐다.

베커는 이그니션 크로우, 일명 불닭이 이지선다 때 있던 즉발형과 필드형이 둘 다 대폭 상향되어 레이드에서는 여전히 폭딜이 가능하지만 그 둘을 제외한 하푼, 기프가 대폭 너프되고 버스팅 블레이드[14]는 아예 삭제되어 던전에서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어 인소, 엠프, 아팔과 리뉴얼 4대 고인으로 추락했다. 대전에서는 그나마 섀도우 스탭의 상향과 멘탈 크래시, 연무 폭파등의 상급 액티브로 중위권 이상은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2015년 12월 17일 [진] 확장 패치와 2016년 2월 4일 밸런스 패치로 하푼 스피어, 기가 프로미넌스, 헬파이어 게틀링이 극대화된 특성이 공격력 증가 특성으로 변경되고 멘탈이 하향되는 대신 즉발 불닭이 지속 마나번이라는 무시무시한 유틸성을 가지게 되면서 고인 라인에서 제대로 구조되었다.

어이가 없었는 것은 그 블마가 2종 쇼크웨이브를 끼고 다녀도 한방한방의 %데미지가 낮아서 그렇게 강한딜은 못 뽑는다. 2중 버프에 물방깎고 강드포 버프먹은 토르들이 데미지 미친듯이 뽑아서그렇지. 결론적으로 상향줬다 하향줬다를 몇년째 반복중이다(물론, 이때 대부분은 상향도아닌 하향패치였다.)는 템의 여부에따라 영향을 받는 대표캐릭터다.


위의 빠진부분에 추가를 더하자면 코그가 블마를 계속 하향먹였던걸보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아 블마가 사기라서 저렇게 너프먹는구나"하고 인식하고있을정도로 블마의 인식이 안좋다.

2.5 이브

이상하게도 원거리 캐로써의 단점인 물몸, 부실하기 그지 없는 커맨드들을 다 가지고 있는 근접캐이면서 슈아기, 경직도 좋고 데미지도 효율적인 커맨드, 단단한 방어력 등의 근접캐로써의 장점이나 매리트, 특징들을 단 하나도 주지 않고 고질적인 문제점들은 단 하나도 고쳐주지 않은 데다 신캐들과 점점 벌어지는 파워갭에 대한 개선점을 하나도 주지 않은 결과 관짝에 이르게 되었다.

처음 출시 당시 이브는 그때까지 나왔던 캐릭터들의 장단점을 종합해 놓은 하이브리드적 성향의 캐릭터였다. 스탠딩 마나 회수가 없는 근접 공격 위주의 캐릭터(엘소드, 레이븐)[15]이고 커맨드 공격이나 기본 이동 / 점프 속도가 느리다(아이샤)라는 단점을 가졌지만 대신 이단 점프와 공중대시(레나)를 가지고 있고 근접 공격의 사거리가 타 캐릭터들보다 길며(레이븐) 스킬의 효율이 좋다(아이샤)는 장점을 가졌다.

엄밀히 말해 이브가 강캐였던 시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던전에서는 2015년 리뉴얼 후에도 그렇지만 엠프를 제외하곤 전통적으로 중상타는 치는 캐릭터이며 물론 최강 소리는 듣지 못했지만 과거 1차 전직들만 있을 당시 2009년 이벤트로 나왔던 헤니르의 시공의 프로토타입 던전인 윌리엄의 시공으로 이 당시 가장 많은 1인 클리어를 기록한 전직이 바로 코드 : 엑조틱이었다. 엑조틱은 퀸즈 쓰론 등으로 인한 강력한 커맨드 효율과로 인해 솔플의 여왕으로 불렸고, 코드 : 아키텍처는 명실공히 엘소드 최강의 화력덕후 캐릭터로 선딜은 길지만 제대로 들어가면 뼈와 살을 분리하는 대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엘소드에서 몇 안 되는 '하이브리드 공격수'로써 나름의 입지를 가지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또한 이지선다 이후 코드 : 배틀 세라프는 압도적인 화력과 필드 쓸이로 던전 최상위권 캐릭터로 떠오르며 대전에서도 상당한 강캐로 통하였다.

그러나 대전에서는 참담했는데, 특히 엑조틱의 거의 모든 돌격창 커맨드가 데미지와 다운수치 등 상상할 수 있는 수많은 너프들을 먹은 이후로[16] 이브는 전체적으로 느린 커맨드 스킬, 회피기 부재, 느린 속도와 더불어 무시무시한 다운수치를 가진 탓에 대전에서는 그야말로 천민 중의 천민 취급을 받았으며 모든 캐릭터 중 대전 S 랭크가 가장 적은 캐릭터였다. 거기다가 대전 시즌 2 이전(12.9.20 이전)의 엘소드에서 대전 S 랭크인 이브는 초반에 올리고 접은 사람들이 상당수 된다. 실질적으로는 더 적었다는 이야기. 단 이브가 대전 입문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대전 인구 수가 본래 적음은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이브의 오래된 문제점 중 한 가지는 바로 대전에서 댐딜용으로 쓸 스페셜 액티브가 없었다는 것이다. 액티브를 통한 뎀딜은 엘소드 내에서 나름 상위권을 자랑하는 이브지만, 마나가 모였을 경우 그것을 사용하여 댐딜을 할 스페셜 액티브가 없었던 이브는 한방 화력이 상당히 부족하였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 문제는 2필이 상향을 받으며 개선되었다.

이브의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시발점은 당시 신캐 버프를 받아 던대전을 휩쓸었던 청과 노전 때부터 2차 전직급 커맨드를 들고 나온 아라 한이 등장했을 때다. 신 캐릭터로 인한 캐릭터 간 밸런스가 터져나갔고, 여기에 3번째 transform 전직들과, 기존 2차들을 넘어서는 훌륭한 커맨드와 뛰어난 스킬 퍼뎀을 동시에 가지고 나온 애드의 출시를 기반으로 커맨드 강화 vs 스킬 강화로 나뉘어져 있던 전직 간 밸런스가 박살이 났다는 점인데, 커맨드도 세고 스킬도 센 강자들이 나오기 전, 게임 속에 자리잡혀져 있었던 룰중 하나인 특정 분야에서 강하다면 그 대신 약한 분야도 있어야 한다.[17]는 이 룰을 따른 마지막 캐릭터가 바로 이브라는 것.

여기에서 이브를 약캐로 박아버리게 된 문제는 그 이후 패치. 이브 전에 나왔던 캐릭터들은 신 캐릭터와 크게 벌어진 밸런스 갭을 줄이기 위해 큰 개선을 받거나 강력한 스킬을 받아 관짝을 탈출하는 동안, 이브 패치는 핵심을 건드리지 않고 곁가지만 쳤고 그 결과 지금의 관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거기에 제작진이 윌리엄의 시공 때 트라우마라도 생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하향을 했으면 했지 이브에 대한 제대로 된 상향은 거의 해주질 않는다.

사실 여러 번의 패치를 겪으면서 초창기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게 되던 때가 있었다. 먼저 회피 스킬이 없던 고질적인 문제가 점멸의 추가로 개선되었고,[18] 공중 대시 패시브의 추가로 화면 전체를 각성딜 안에 이동할 수 있는 막강한 기동력 + 제공권을 얻었으며, 전 직업을 통틀어서 광텝[19]을 통한 가장 빠른 직선 대시 속도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마력 전환으로 전 직업 중 가장 많은 마나 수급이 가능했다.

그렇게 종합적으로 보면 2014년 기준으로 기동성 + 제공권 + 마나 수급 + 댐딜(액티브 + 스페셜 액티브) + 버프를 통해 대전에서 상당히 좋은 캐릭터가 되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최하위의 마법방어력(+HP를 사용하는 스킬)과 기본적으로 공중 대시 + 지형타기, 광텝 등 대전에서 캐릭터를 다루기 위한 조작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아 유저 수가 적은 편이며, 몇 년 동안 대전에서 천민 취급을 받은 탓에 위의 아이샤 직업군 중 하나인 엘마와는 반대되는 케이스로 약캐라는 인식과 징징이들이 사실상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 상황이었다.

... 그리고 리뉴얼 때 코그의 농간으로 끝내 박살나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이브 자체의 빈약한 커맨드를 개선시켜주나 싶었건만 커맨드 캔슬구간을 전체적으로 뻑뻑하게 만들어두거나 한술 더 떠 막아버리기까지 한 캔슬 구간(대표적으로 ZZ캔)도 존재하며 마전의 너프, 기동 횟수의 너프 그리고 미간 확장 등으로 기본적인 유틸이 죽어버렸다. 배세의 테이저를 제외한 차징 스킬(메가볼)의 삭제로 손맛이 사라진건 덤.

그나마 제일 낫다고 평가받는 네메시스는 스킬의 떨어지는 데미지를 각성 시 쿨감 패시브와 마나 회수로 인한 빈번해진 스액 시전 횟수로 채우는 버프 셔틀 캐릭터에서 DPS형 직업으로 탈바꿈했지만 그래봐야 스킬 효율 자체가 너무 안 좋아 날고 기는 직업엔 못 당하게 되었고, 세라프는 한 때 던전 최강캐라던 명성이 무색하게 딜링기고 맵쓸기고 데미지 너프에다가 거리 비례 댐감까지 생겨 데미지가 너프를 먹어도 너무 먹어서 쓰기 힘들어졌다. 대전에선 쿠글의 스액화와 마전의 너프, 주요 스킬들의 데미지 하향과 보정 증가, 손맛 너프로 이브 중 가장 적은 대전 인구를 자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초월로 던전 지속딜3초마다 날아오는 방무 아이언 스크랩!으로 최상위로 날아올랐다.

엠프는 사용하는 스킬들의 퍼뎀은 이후 다시 퍼뎀이 증가했긴 했지만 죄다 답이 없을 정도로 깎아버렸음에도 선후딜과 스킬 시전 시간은 개선해주지도 않았고 컨셉이라고 남겨둔 멍청함의 극치를 달리는 소환수의 AI 또한 개선하지도 않았으며 유일한 하이브리드(물마공 스킬비가 1:1에 가깝다)라서 11강을 들어도 다른 캐릭의 9강급 효율이 나오는 리뉴얼 후 최대 관짝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 이후의 상향패치로 엠프의 대다수 스킬보정이 풀리고 주력기의 스킬시전 속도가 거의 배로 상향되어 던/대전 양면으로 스킬화력 위주의 딜링 캐릭터가 되어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높은 다운수치와 뻑뻑한 조작 속도, 노전직 급으로 느려터진 이동력이 있다는 단점을 감안해도 평타이상은 친다.

배세또한 리커버리에 방무가 달린 이후로 던전 DPS면에서는 엄청나게 상향먹었으나, 대전에서는 mp40이라는 높은 코스트와 딜링을 시작할 때마다 돌려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 사실 별 차이가 없다시피하다. 조작법도 까다롭고 딱히 쓸 커맨드도 없기때문에 엠프보다 상황이 안 좋다.

초월을 통해 3이브 모두가 마나수급패시브와 쿨감패시브를 얻게 되었다 엠프는 기존 충전추진기 때문인지 주지 않았다 이로서 이브는 아이샤, 애드보다 낮은 마공을 지녓음에도 그둘의 스킬과 비교할시 낮은 퍼뎀의 스킬들을 지닌 단점을 마나수급, 쿨타임 감소 패시브를 통해 스킬 싸이클을 더 빨리돌리는 방법으로 메울수 있게 되었다.

2.6

과거에는 헤비스탠스를 커맨드만으로도 낼 수 있기 때문에 던전과 대전 모두에서 상당히 강한 캐릭터로 평가 받았던 바 있다. 특히나 이 헤비스탠드는 거의 슈퍼아머와 비슷한 성능이기 때문에 대전에서는 정말 악명을 떨치는데, 기껏 선타 잡아도 헤비스탠스로 블럭당하고 다시 주도권을 빼앗기기가 일쑤이기 때문. 닥치고 슈퍼아머라 답이 없는 수준인 엘소드와 달리 타이밍을 맞춰야지만 제대로 발동될 수 있긴 하지만 일단 쉽게 선타를 잡을수 있는 이점은 변하지 않는 부분이 강점이었다.

던전 플레이에서도 상당한 강캐여서, 이 때문에 청이 나오기 전까지 시공(던전)에서 버림받았지만 대전에선 그나마 위상을 날리던 콤보캐들(윈스, 블마, 네메)은 하염없이 좌절을 맛봤으며, transform 업데이트 이후로 대전 던전 양쪽에서 사기가 되는 전직들이 나오면서 결국 그들 역시 "던전 대전 둘 다 강한 전직들이 속속히들 등장하는데 그러면 우리들도 던전에서 좀 살 수 있게 상향시켜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게 되곤 했었다.

하지만 스킬트리 2.0, 통칭 이지선다의 업데이트 후 윗 말은 전부 과거의 영광이 되고 말았다. 택티컬 트루퍼의 스킬들 대부분의 퍼뎀이 너프되었고, 기존 택티컬 필드 스킬이 택티컬 필드-레이드/택티컬 필드-인듀런스로 쪼개지고, 밥줄이라 불리던 드레드 체이스는 스킬 획득에 55의 비교적 고렙을 요구하도록 변경되어 쉘링 가디언이나 저레벨 택트는 빅뱅 스트림으로 던전을 돌아야한다. 아이언 팔라딘도 문제가 심각한데, 329 패치 때 스킬 대부분과 커맨드를 너프 당해 보스 뎀딜에 어려움을 겪던 아팔의 거의 유일한 뎀딜기이던 루나틱 퓨리와 칼라드볼그 페인이 이지선다에 놓인 것이다. 이 패치로 아이언 팔라딘과 택티컬 트루퍼는 이들의 이전 지위를 완전히 잃었고, 키우면 안 되는 캐릭터 취급을 당하기 시작한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을 요약하자면 긴 선딜과 낮은 퍼뎀이라고 할 수 있다. 데들리 체이서는 퍼뎀은 하나씩 보면 높아졌으나, 문제는 콤보연계가 크게 하향. 또한 다른 청 전직과 다르게 이지선다의 스킬이 심하게 특성이 달라 유저마다 플레이방식의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어느 쪽으로 새면 심지어 콤보연계가 끊어진다. 결론적으로는 하향. 단 스킬 하나 하나 퍼뎀이 높아진 걸로 먹고 살고있다.

대전 시즌3가 시작되며 행한 밸런스 패치는 아이언 팔라딘과 택티컬 트루퍼의 상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완전히 무시당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점점 존재감이 희박해져서 레이븐에 이은 제2의 투명 캐릭터라고 취급 받을 정도다. 이중에서 데들리 체이서만이 그나마 밥값을 하는 정도였지만 이후 패치에서 강렬한 쇼타임의 기존 효과를 수정했다. 기존에 비해 소모 마나 감소량은 줄어들고 쿨타임 감소량은 늘어나는 식인데, 예를 들면 기존은 마나 200의 카밋 크래셔를 만렙 기준 풀 각성시 마나 약 140, 쿨타임 약 8초로 사용했다면 효과가 바뀐 후엔 마나 약 180, 쿨타임 약 6초로 사용하게 되는 것. 마나소모에 대해 약간은 자유로운 던전에서는 상향일지 모르나 대전에서는 마나가 언제나 부족한 데체에게 너프나 다름없다.

이후 개화 패치로 아팔은 딜링이 상향됐지만 여전히 하위권인 상태였고 택트는 모든 스킬의 퍼뎀이 대폭으로 상향되고, 고포와 이포가 발사체형식으로 수정됨과 동시에 관통이 붙고 사거리도 증가해서 다시 예전의 지위를 되찾았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리뉴얼 패치때는 제작진들이 안티가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 같은 날 리뉴얼이 된 이브와 함께 심각하게 너프를 먹었다. 그나마 남아있던 유저들도 다 떠나는 상황. 명실상부 최하위권 캐릭터가 됐다. 그나마 청 중에서 택티컬 트루퍼만 레이드가 상향돼서 택 장군이 되어버린 반면[20] 데들리 체이서는 이지선다 이전보다 더 약화되어 이지선다까지는 그나마 중하위권이였지만 지금은 아예 하위권으로 떨어져버렸다. 마나 소모는 극심하나 거진 마나를 퍼주는 류의 스킬, 실버슈터 커맨드가 주인데다 똥물급 데미지를 주긴 하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딱히... 취급을 받기 때문. 그런데 이런 성능에도 불구하고 1:1에선 가장 자주 보이는 청이기도하다. 아마 리뉴얼 전 블마와 비슷한 경우인 듯 하다.

안 그래도 막대한 타격을 받았던 아이언 팔라딘은 극대화 스탯의 등장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고, 던전 최하위권 캐릭터로 자리잡았지만[21] 반대로 대전에서는 가장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다.(1:1 한정) 헤비스탠스, 커맨드 데미지와 엠피 회수도 출중하고 판정 좋은 선타기도 있는데다 엠피 회수가 높다보니 잘만하면 무한 스케어 체이스 난사에 하울링으로 견제, 기상하는 적을 캐칭하고 칼라드볼그 페인으로 죽창 딜을 날릴 수 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아팔, 데체 유저들은 그나마 살만한 택티컬 트루퍼로 직변하기도 했다. 던전에서의 청은 택티컬 트루퍼 빼면 거의 볼 수 없는데다가 시궁창 수준의 성능 때문에 전 캐릭터 중에서는 투명 캐릭터 취급 받는 추세였다.

다만 택트는 혼자 탈청 소리 들으면서 셋 중 가장 무난하면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누적 딜량만을 따지는 레이드에서는 정 반대로 가장 깽판치고 다니는 직업 중 하나가 택트다. 버프(택티컬 필드) 또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해 다른 캐릭터 유저들도 레이드만큼은 택트를 절대 푸대접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후 거듭되는 상향 패치로 아팔은 예전의 너프 먹기 전의 그랜드 마스터 버금가는 갓캐로[22] 데체 또한 평타는 가는 캐릭터가 되어 청이 약캐라는 말은 옛말이되었다.[23] 물론 던전은 그놈의 거리비례 점감수치 때문에 여전히 약하다는 평.

초월 패치 이후 데체와 택트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아팔은 다른 캐릭터에게 가드무시 기술 대폭추가와 정작 자신은 초월 이전과 다를게 없으며 대전 개편으로 타수 보정까지 더해져 점점 수심으로 들어가고있다.

2.7 아라

기력시스템을 통한 스킬 연계 시스템을 사용하는 아라는 '스킬 연계' 라는 특성 때문인지 개별의 스킬의 퍼뎀이 낮은 경향이 있다. 대신 특정한 스킬을 연계하면 강력한 히든 스킬 '오의' 가 존재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순식간에 퍼부울수 있는 딜량을 아라는 스킬연계를 통해 4초(맹호오의, 요호오의 등)~8초(나찰오의, 귀살오의 등)의 시간을 투자 해야만 다른 캐릭터들의 딜량을 따라갈 수 있다. 제천은 개화 패치로 어느 정도 개선되었으나 명왕의 경우에는 던전/대전에서의 취급이 제천에 비해 좋지 못하다. 아라 공통의 느린 딜링, 낮은퍼뎀 그리고 대형에만 치우친 딜링 스킬들이 원인인데, 명왕은 제천과는 달리 오의 시전속도 상향등은 전혀 받지 못하고 문제없던 뎀딜력이 상향 되었다.

그리고 2014 패치로 타임스탑 제거로 안그래도 문제 많고 탈많은 3아라들의 오의가 더욱깊은 나락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무슨말이냐면은 스액을 사용할시에 중보스와 보스들이 암전상태에 멈추는 현상이 사라져서 안그래도 발동시간이 느려서 오의연계하다가 슈아팅이 켜져서 역관광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나 명왕같은 경우에는 대형범위 형태라 암울하다. 그나마 수라는 여우불꽃과 하액인 천년여우가 있어서 사정은 나은 편인데 제천과 명왕은 절망스러운 편.

다만, 암울한 상황은 던전의 이야기고, 대전에서는 제천의 경우 최상급 기동성과 기력전환을 통해 적은 마나로 기력을 긁어모아 사용할 수 있는, 또한 마나를 레나 이상으로 모아 제압:정으로 한방기를 날릴 수 있고 명왕은 부활 패시브인 회광반조와 마나 코스트가 저렴한 선타기인 제압:기와, 적은 마나로 압도적 딜량을 내는, 드드드와 함께 대전 최강캐 취급을 받고 있으며 수라는 엘소드 전체 전직을 통틀어서 던전에서는 적당히 강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대전에서는 고대미지의 커맨드와 3:3에서 사기적 성능을 자랑하는 제압:귀등의 시너지를 통하여 새로운 강캐로 떠오르고 있다.

2015년 9월 아라가 리뉴얼 되면서 수라의 비도가 없어지는 소소한 하향을 빼면 아라류들은 오의 시스템 개선과 기력 관리 개선, 이지선다 폐지로 오의 선택의 제약이 없어지는 등 여러가지 상향을 받으면서 던전에서의 플레이가 훨씬 쾌적해졌으며 리뉴얼도 좋은 방향으로 평가 받게 되었다. 특히 던전에서 관짝에 못 박았던 이지선다 시절의 명왕이 리뉴얼로 관짝을 뚫고 나오게 된 건 상당히 호평. 하지만 제천은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대전 너프를 하겠답시고 비연 퍼뎀이 깎였는데 던대전 툴팁 분리가 되지 않아 거의 유일한 맵쓸이인 비연을 쓸 수가 없게 되어 제천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제압:정을 들고 다니는 상황이다...가 2016 04 21 패치로 비연이 다시 날아오르면서, 대전 모두 최상위권으로 다시 올라가게 되었다. 사실상 대전에서는 약점이 없는 캐릭터.

공통적 개선필요점은 오의가 핵심임에도 오의사용하기가 껄끄럽단 점이다. 소모시간이 최소 4초에서 7초가량인데 현 엘소드 메타에 잘 맞지 못한점과, 레이드 3페이즈 처럼 몹의 타격점이 유동적이라는 것이 한몫했다. 또 시작이나 중간에 액티브, 커맨드가 꼭 하나이상 들어가 슈아몹에게 캔슬당한다는 점 때문이다. 오의가 딜링용이란걸 생각해보면 슈아로 인한 캔슬은 당연한 것이기에 더욱 부각된다.

다만, 아라의 전직군들이 굳이 오의를 필드 클린에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스킬을 가지게 되면서,(ex. 비연,기공파, 여우불꽃 등) 오의는 보스전에서만 쓰게 되면서, 위의 단점들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

2.8 엘리시스

엘소드의 페어캐릭터로 등장한 엘리시스의 특성 상 엘소드와 같이 '기사의 길' 시스템을 갖는다. 하지만 엘소드의 '검의 길' 과는 약간 차이가 있으며, 엘소드의 검의 길에 비해 지나치게 오버파워스럽지는 않다. 하지만 기본기가 튼실하기 때문에 던전에서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며 대전에서 또한 '극기-강', '도약' 등의 존재로 인해 강캐의 지위에 있었다. 특히 대전 시즌3패치 전 그랜드 마스터는 '기사의 숙명' 패시브 덕분에 손톱만큼 달지 않고 타격시 경직 0.1초 추가라는 미친 성능의 '선수필승'은 선타잡기까지 날로 먹게 해줘서 대전에선 사기, 씹사기를 넘어선 갓으로 불리고 있었었다. 다만 타 캐릭에 비해 동속을 올려도 큰차이가 없고 보이는것에 비해 짧은 공격거리, 높은 다운수치, 극기(강)의 마나소모가 커 대전에서 큰 활약을 펼치기 어렵다.

대전 시즌3 패치에서 선수필승은 0.06초로 떨어졌으며, 강세(강제로 세우기)콤보가 망해버리고 블하의 상향으로 인해 인식이 약해졌다. 그러나 다른 스킬들은 멀쩡하기에 아직도 하향요구가 나올정도였다. 거기에 크림슨 어벤져 직업군이 나오면서 그야말로 아웃 오브 안중이 돼버린 직업군 이였으나 여전히 대전에선 나름 괜찮은 성능을 보였다(1대1 한정). 하지만 던전은 정말 답이 보이지 않는 약캐였으며 기사단장이 뭐 이렇게 약하냐는 소리도 나올 정도..
였으나 리뉴얼 이후에 모든 평판이 바꼈다 대전에선 리뉴얼 캐릭 특유의 평타데미지 강화와 승리의검 대폭상향+유용한 커맨드들이 생겼으며 승리의검+저거넛버스터는 그야말로 경악.

던전에서도 중캐정도로 입지가 상향되었으며 승리의검+워 프렐류드 상시 지속을 시켜야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저거만 감안하면 방무 저거넛버스터와 세이버 익스팅션으로 날아다니신다. 오히려 크어보다 일,비던에선 더 좋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 그만큼 크어가 약해진것도 있지만...

블레이징 하트의 경우에는 그마와는 달리 엘리시스가 공용으로 가지는 문제점을 제외하면 딱히 밸런스 문제로 떠오르지 않았으나, 자각 패치로 인해 블레이즈 윙이 마마의 팬텀 시커 뺨을 후려치는 AI성능을 보여 수면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후 맵병기 스킬의 대대적인 너프와 리뉴얼 개편 이후의 2차 너프로 일,비던에서 날아다니던 블레이즈윙의 데미지가 칼질 당하면서 오히려 던전에서의 위상이 많이 추락했다. 블레이즈 윙의 특성이 치명적인으로 바뀌면서 어느정도 다시 상향되긴 했지만 예전만 못하다는건 변함이 없다. 또한 리뉴얼로 버스트 라이징이 삭제되면서 치명타를 입었지만 다행이도 소드파이어가 다음 주 역변하면서 이 빈자리는 어느정도 때울 수 있게 되었다. 대전에서는 크어와 마찬가지로 러싱소드와 도약의 삭제, 대폭살의 마나번 삭제로 꽤 약화된 감이 있지만 개화 패시브의 활용이 수월해지고 꺼지지 않는 불꽃 패시브의 이지선다가 풀리면서 난이도만 극복하면 꽤 좋은 캐릭터로 사용이 가능하다.

크림슨 어벤저는 과거에는 어느 캐릭터도 씹어먹는 개사기 캐릭터였으나 리뉴얼 패치 직후 동생, 불닭, 여제, 성기사와 함께 5대 고인의 위치까지 떨어졌다. 커맨드 xzz의 기폭불가가 사라지고 판정이 대폭 감소되고 패시브와 스킬, 퍼뎀이 전체적으로 칼질당했으며 주력기인 러싱소드,도약,발차기 스킬이 전부 삭제됐으며 인젝션 스티그마의 데미지가 반의 반토막이 나버렸고 선타를 씹어먹는 리뉴얼캐릭터가 대대적으로 추가됨에 따라 과거의 위상은 완전히 죽으면서 성능도 정말 미묘하면서도 어중간하게(안 좋은 의미로)변해서 그냥 망했다. 근접 캐릭터이면서 자신 스킬의 후딜이 길어서 선타 잡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며 그 타이밍이 노려져 되려 역공당하고, 왠만한 근접 캐릭터가 다 가지고 있는 로우 리스크 하이리턴의 돌진계열 무적스킬이 전무하고[24], 원거리 견제 스킬역시 있으나 마나 한 성능이고, 쓸떼없이 연타력만 좋고 강력한 한방딜링 스킬이 없어서 장기전으로 끌고가기 힘들다. 장점이였던 블러드 히트도 그 패널티를 받쳐줄 다른 요소들과 함께 크어의 발목을 잡고 있다.
던전에서도 상향은 영 좋지 않다. 리뉴얼로 메모가 증발해버렸던 이젝션은 이후 밸런스패치로 리뉴얼 전보다 더 강해져서 돌아와 맵쓸이 하나만은 강캐라고 보아도 될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역시나 러싱소드의 삭제는 매우 크게 다가왔다. 블러드 커터는 오히려 상향되었지만 풀딜을 넣기까지 지나치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이제 딜 넣을 스킬이 이젝션 버스터랑 이것뿐이라는게 제일 문제다. 특히나 버닝 팬텀의 하향이 매우 치명적인 점이 되어 압도적인 시공 1위를 기록하던 과거와는 영원히 작별하게 되었다.

2.9 애드

애드 세 전직 모두 한번도 중상위권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나소드 아머콤보 및 DP 시스템의 수정이 요구되는 등 근본적으로 애드 자체의 성능을 하향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루나틱 사이커의 경우 퀀커러로 대표되는 강력한 3필 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 외에는 어딘가 하나씩 아쉬운 스킬 성능 때문에 던전에서는 입지가 애매하다. 반면 대전에서는 '환상 추적자' 패시브를 통한 쉬운 선타, 각성 시 엄청나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소드 연계 콤보, 긴 경직 시간, 강력한 3필 라인 덕분에 사기캐로 취급받고 있다. 스턴기나 슈퍼아머 스킬이 없는 캐릭터의 경우 대미지도 높은 나소드 연계 콤보(아머콤)에 대한 파훼가 쉽지 않다. 또한 유일한 약점인 까다로운 DP 관리가 각성 시 맞아도 DP가 회복되는 패치 이후 DP가 모자랄 일은 전혀 없게 됐다. DP가 넘쳐 흘러서 환상 추적자로 인한 MP 회복, 쉬운 선타력, 각성을 껐다 켰다하는 자유 덕에 대전 필수품 취급받는 강비던 장비와의 효율도 좋으며 뒤돌아 쏠 경우 기폭도 못하는 강력한 퀀커러가 구설수지만 퀀커러의 절반 위력을 가진 퀘이크 버스터도 강력하다. 캐릭터 종특인 방어력, 체력 부족이 전혀 단점이 안 될 정도.

던전에서는 그냥저냥 평타 정도 치는 캐릭터. 한방기 퀀커러와 준수한 대미지의 퀘이크 버스터, 그리고 필드 정리로 사용하는 스테이시스 필드 등을 활용하면 괜찮은 성능을 내준다. 다만 퀘이크 버스터를 쓸 경우 맵끝에서 스킬을 사용하게 될 경우 이펙트가 지형을 타고 폭발하는게 아니라 아니라 이펙트 그대로 바닥을 뚫고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현상과 마스터마인드의 사기적인 필드 쓸이 능력, 디에의 시간의 문장과 전직 후 루사의 뎀딜이 퀀커러와 퀘이크 버스터 빼곤 적은 덕에 그다지 주목받진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둘에 비해 주목을 못 받는다 뿐이지 애드가 베이스라 상위권은 친다. 이후 2015년 2월에 맥시멈의 치명적인 하향으로 던전 디에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던전에선 애드 중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가, 리뉴얼로 대폭 상향을 받고 비던만은 마마와 동급인 수준이 되었다.

마스터마인드의 경우 팬텀 시커 하나로도 던전을 지배한다. 코드 : 배틀 세라프의 던전 신 자리에 도전하는 유일한 클래스. 마스터마인드 업데이트 직후에는 팬텀 시커 이외에는 쓸 게 없다면서 저평가 받았지만, 이후 이어진 오류 수정 패치 등을 받고, 팬텀 시커, 팬저 버스터 등의 훌륭한 맵쓸이 스킬, 그리고 팩토리 모드 전환과 각종 준수한 성능의 액티브 스킬 조합으로 강력한 딜링을 할 수 있음이 밝혀지며 던전 강캐로 부상했다. 이지선다 시절에는 던전 갓캐였던 배세, 크어 등에 밀려서 반쯤 묻혔지만, 리뉴얼 패치로 이 둘이 크게 너프를 먹으면서 던전 1인자로 등극.

대전의 경우에는 3애드 중에서는 제일 약하지만 그래도 꽤 쓸만한 편. 루나틱 사이커에 비해 부족한 성능으로 주력기로 사용하기는 애매하지만 스턴을 유발하는 나소드 연계 콤보, 스페셜 액티브에 비해 대전 보정을 약하게 받는 강력한 액티브 스킬, 그리고 인스톨 - 슈팅 체이서로 적은 마나 소모+긴 스킬 딜레이 시간+2500%에 달하는 데미지의 삼박자가 모두 조합되어 2014년 7월 기준 엘소드 내 최고의 선타력을 자랑하였다. 이후 대전 최악의 사기캐인 디에의 등장과 2014년 11월 너프로 인하여 대전에서는 중하위권으로 순식간에 추락 하였으나 리뉴얼 상향으로 대전에서는 사기캐 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쓸만한 축에 속한다.

많은 유저들이 대전 시즌 3와 동시에 행한 밸런스 패치에서 두 애드를 하향하기를 바랬지만 정작 마마는 상향을 받고 나소드 아머 콤보를 하향하긴 했지만 여전히 다른 스킬이 건재하기 때문에 여전한 강캐이다.

디아볼릭 에스퍼의 경우에는 각종 난무하는 버그와 하이퍼 액티브의 어이 없는 성능 등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업데이트된 지 일주일 지난 2014년 9월 18일 버그 수정 패치로 인해 종전에 사기캐 논란이 있었던 루사, 마마의 사기 논란을 순간 묻어버릴 정도의 사기캐를 만들어 놓았다. 던전에서는 크어와 마찬가지로 신전직 치고는 평균적인 성능을 보이지만 대전은 나름 사기 캐릭터이던 크어를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만이 아닌 모든 캐릭터를 압도적으로 압살해버린다. 무엇보다 시작한 지 5초 정도면 그 자체만으로도 사기라고 불리우는 3필을 사용한다는 건 이상하다 못해 충격적인 장면. 한 마디로 지금까지의 갓캐들마저 발라버리는, 329 패치 이전의 엘마만큼의 혹은 그것을 뛰어넘는 절대적인 성능이다. 디아볼릭 에스퍼 성능의 사기성이 비정상적인 방법을 이용한 랜선 스퍼트와 비교 될 정도로 정상적인 범주의 밸런스 패치가 아니기 때문에 이들과 코그에 대한 PvP 유저들의 분노는 하향 전까지 극에 달해 있었으니 말 다 했다.

2014년 11월 6일 패치로 인하여 애드의 커맨드들의 경직이 대폭 하향되고 루나틱 사이커의 경우 환상 추적자의 사거리 하향이 있었고, 마스터마인드의 경우 변이 포인트가 꽉 찬 상태에서는 더 이상 인스톨로 인한 마나 수급이 불가능하게 되어서 그런지 루사와 마마는 그나마 내려온 추세이다. 디아볼릭 에스퍼의 경우는 스킬들의 퍼댐만 조금 하향먹었을 뿐 아직도 건재하다.

그리고 리뉴얼 패치 직후에는 공대에서 만나면 애드 파일럿이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이상 못 이기는 캐릭터가 됐었다. 특정 전직을 제외하고는 던전의 효율이 좋지 않고, DP 수급이 어렵고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대대적인 상향 패치를 진행했는데, 애드는 보통 딜링용 스액들에 단타기가 상당히 많이 분포한 전직이다. 아예 대놓고 1만퍼가 넘는 스킬들이 나오면서 공대는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게다가 심지어 디에도 던전 약캐란 이유로 상향을 먹었는데 이로 거의 모든 스킬의 범위,(이펙트보다 판정이 더 넓은 게 차고 넘친다) 대미지가 그야말로 수직 상승하며 엘마 그 이상의 상향을 먹은 데다 심지어 시문도 상향을 먹었다! 솔직히 툭 까놓고 말하자면, 애드들은 그 특유의 미친 자원 회수량(특히 점 x 오토) 덕에 스킬 난사에 그닥 지장이 많지 않았던 데다 디에가 던전 고인이라 불렸던 이유가 소모 마나 대비 그닥 좋지 않은 스킬의 퍼댐[25] 덕이었는데(사실 그 "소모 마나 대비 저효율"이라는 단점이 있어도 대전 3 시즌 스타랭의 반 이상을 디에가 해먹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다지 큰 단점도 아니였다!) 지금 스킬의 효율을 마나 회수가 힘든 캐릭터들보다도 훨씬 우월하게 바꿔버리며 편애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이후 디에는 연속으로 하향을 먹고, 드삼이, 명왕, 윈스, 제천, 아팔 등의 신흥 대전 사기캐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어느 정도 내려온 추세이다. 하지만 여전히 제법한다.

마마 역시 4월 21일 패치에서 던전에서 자원 소모량이 증가하고 강화된 특성의 공격력 증가량이 감소하는 하향을 당해 유일신 자리에서는 내려왔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던전에서 사기캐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2016년 7월 기준으로는 연이은 하향과 신흥 사기캐들의 부상으로 강캐 반열에서는 완전히 내려왔다고 봐도 무방하지만[26], 여전히 뚜벅이 입장에선 아이샤와 더불어 상대하기 짜증나는 캐릭터인 점은 변하지 않는다.

2016년 8월 11일 드디어 올게왔다. 애드의 모든전직의 초월이 등장 했는데 특히 마마에게 압도적인 스킬 ai 상향을 일으켜버렷다...

2.10 루시엘

초기엔 듀얼 캐릭터답게 타캐릭의 배에 해당되는 600의 MP와 스위칭 대기 도중 상당히 빠른 mp회복율을 가지고 있지만 스킬 데미지가 낮게 책정되어 약캐 반열에 올라왔었다. 이후 스위칭 대기 캐릭터 마나 수급율을 비교적 낮추는 대신[27] 스킬 데미지를 타캐와 비견될 정도로 올리는 패치와 2차 전직인 노블레스, 드레드로드가 나온 뒤로 활용하기에 따라 강한 면모를 보여주게 되었고 메모의 등장으로 나사가 빠져있던 스킬의 단점이 보완되거나 스위칭 단축키 추가를 통한 편의성이 좋아졌고, 이때부터 디에급의 자원 교체 속도와 자원 회복 속도를 가지게 되었다.

거기다 스탯 합산을 통해 두 캐릭분 스탯 투자가 가능해져서[28] 초창기 암울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단순하게 요약하자면 다른 캐보다 2배정도 널널한 소켓칸이 이끌어낸 투자한계•전체적 스텟의 비약적 상승, 대기 마나와 마나 회수의 상향, 특성화A 등이 이끌어낸 마르지 않는 마나 회수, 그런 주제에 높은 스킬들의 데미지와 적은 대전보정으로 2015-11월기준 그 애드와 호각을 다투는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은 아무리 날고 뛰어도 루시엘은 한 캐릭만 투자해도 1인분은 먹고 사는 주제에 투자의 한계가 다른 캐릭터들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높아 루시엘급 스탯을 맞추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렇게 루시엘만 유리한 상황이 되다보니 결국 다시 스탯 합산의 삭제가 이루어졌고 루시엘은 등장 초기처럼 다시 스탯이 따로 적용되게 되었다. 루시엘이 하향되다 놀라운 속도로 템을 파는 사람들

드레드로드는 대전, 시공, 레이드에서, 노블레스는 던전에서 강하고 서로 근접형 깡딜 단타형 딜러, 중 원거리형 서폿팅에 가까운 연타성 딜러로서 위치가 나름 잘 잡혀있으나 메모가 추가된 이후에도 밀고 날리고 난리치는 노블레스 특유의 민폐성때문에 드레드로드가 입지가 좀 더 좋은 편.

드레드로드는 스킬의 전반적인 퍼뎀들도 높고 초창기 데드 핸즈에 있었던 공포 중첩이 터질 때마다 발동했던 상대 물공에 비례해서 강력해지는 피번과 범위고자라 잘 쓰이지 않던 루이너스 임팩트도 메모가 생긴 뒤론 다운타이긴 하지만 타격시 방무뎀으로 4천퍼를 다이렉트로 집어넣고도 3초간 아머뷁 99%의 디버프를 꽂아넣는 핵펀치가 되었고, 거기에다 후의 패치로 몹을 날려버리는 후속타의 데미지에 피해를 입은 몹에 맞은 다른 몹에게도 전달시킬수있다는 메리트까지 더해져 데헨+뤼임=전지전능으로 요약되던 시절이 있었었다. 그 때문에 한동안 드레드로드의 갓캐 인식이 팽배했지만 결국 피번 삭제와 뤼임방무뎀이 후속타엔 적용되지 않도록 변경되어 과거의 영광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사라져도 여전히 스킬들은 높은 데미지를 뽑는데다 특히 평타에 스턴판정이 생겨 한번 맞으면 기폭도 못하고 훅 가버리고 시전중 추뎀을 제외한 뎀감100%에 마나회수도 엘마랑 비견될 정도로 높아지는 "권능", 50%로 6000%를 상대에게 방무뎀을 꽂아넣던[29] 콤게스킬 "아폴리온"과 초창기 보정이 거의없어 대련용으로 20만도 뽑아냈던 "오블리비언" 등 고퍼뎀+단타라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박아넣는 콤게스킬에 각종 고성능 버프 1필(데핸, 권능)으로 많이 날뛰는 전직이다. 그러다 리뉴얼 초창기에 루시엘•애드만 리뉴얼이 되지않았던 시절에는[30] 상대적으로 평타는 치는 캐릭으로 인식이 잠시 낮아졌었으나, 리뉴얼 후에도 거의 모든 메모 효과들이 유지되었던 대신인지는 몰라도 리뉴얼 당일까지만 해도 스킬퍼뎀을 말 그대로 반타작을 내버렸는데, 단 하루만에 2배도 넘게 상향해 리뉴얼 직후 터져나오던 드드 고인설을 완벽하게 뒤엎는 수준에 이르렀고 특히 아폴리온의 데미지, 범위 상향은 이펙트만 해도 윌성센터 기준 맵의 거의 반을 차지하는데다 판정도 그 이펙트를 훨씬 넘길 정도로 흠좀무함을 보여주게 되었다.[31] 게다가 콤게획득도 특A+팬텀, 서몬등의 바로 마나회수가 가능한 스킬들+패시브로 인한 스킬 쿨감으로 매우 수월한편이며, 이렇게 뽑게되는 콤게필들의 온갖 엄마 없는 데미지로 그 디에마저 능가하는 캐릭터로 평가받는 중.

노블레스는 초창기엔 크어급의 스킬 민폐성을 보여줬다. 몹을 저 멀리로 날려버리는 스피어, 몹을 과다하게 밀어내는 에스카톤, 한 번 쓰기만 하면 프레임이 뚝뚝 끊기는 마르바스 등 스킬을 한번 쓰며 날리고 렉을 유발하고 밀치는 등 온갖 공작을 다하는 민폐 캐릭이었다. 게다가 옆자리가 한창 데헨 피번과 방무뎀 뤼임으로 미쳐 날뛰던 드드라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적지 않았다. 다만 영혼 풀스텍 시 엄청난 분출 데미지와 파티원과 공유 가능한 평타 보조기, 실피 저격용 인장의 엄청난 인식 범위, 유도 성능, 슬로우 디버프, 튀면서 마나를 모으는 일명 "튀인장 플레이"가 2015년 리뉴얼 전 기준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인장 타당 데미지가 절대 낮은 편도 아니고, 루시엘 특성 상 스위칭 대기 캐릭터는 대기 중 레나급으로 빠르게 마나가 차는데다 엠회까지 있기에 가능한 플레이다. 이는 리뉴얼 이후 인장 지속 시간의 너프로 많이 사장된 플레이.

리뉴얼 이후, 노블은 그야말로 상대의 마나를 풀풀 태워버리는 분출 강캐로 돌변했다. 인장, 분출 등에 마나번이 붙었으며 여기에 트마스까지 끼고 가면 그야말로 상대는 기폭도 못하고 죽게 되며 게다가 분출 데미지도 결코 낮은 편도 아니고, 이블 클로로 상대의 기폭을 차단해 연타 스킬의 단점인 기폭의 용이함도 보완해낼 수 있는 등 눈에 띄는 단점이 없는 캐릭터였지만 이후 조정되어 마나번이 대폭 줄어들었다.

하지만 2016년 4월 21일에 진행된 밸런스 패치로 위상이 많이 줄어들었다. 루시엘의 최고 강점이던 스탯 합산이 첫 출시 때처럼 별개로 나눠지게 되었으며 쿨이 없어 콤비 게이지만 채우면 바로 사용이 가능했던 콤비네이션 스킬에 20초의 쿨타임이 생겼다. 스킬로 캐릭터가 스위칭 될 시에 특수키 스위칭 쿨이 도는 등의 기본 시스템 대부분이 엎어지고 직업 스킬의 하향 등(특히 드레드로드) 더 이상 압도적인 강캐라고 할 순 없다. 그리고 데모니오도 출시되었지만 역시 하향평준화를 기준으로 한 성능이라 강캐의 위상에 못 미치고 그냥 묻혀버렸다.

2.11 로제

유저 수가 적어서 잘 드러나진 않지만 거듭된 상향으로 나름 강캐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네 전직 중 던전 크림슨 로제를 제외한 나머지 세 전직은 무난히 좋은 성능을 뽑는다.

스톰 트루퍼는 로제 중 던전에 가장 뛰어난 전직으로, 짧은 후딜과 긴 범위, 패시브의 쿨감 효과와 오버 스트라이크를 이용한 댐뻥까지 필드쓸이나 보스잡이나 어느 쪽이던 상위급의 능력치를 자랑한다. 대전쪽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자랑하지만 스킬 대미지가 대부분 연타 방식이라 상대방에게 마나를 퍼주기 때문에 자주 보이진 않는다.

크림슨 로제는 대전용 직업. 출시 직후 흉악한 홀딩기와 여러 버프로 X키 연타만 해도 알아서 죽어나갈만큼 강력해 그 당시 강캐였던 엘마, 명왕, 디에, 루시엘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강력함을 보여주었으나 일주일만에 엄청나게 하향되어 대전에서 중상위권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이 홀딩기를 제외하고는 던전 스킬들이 하나같이 좋긴 좋은데 큰 단점이 있거나 아니면 아예 쓸모없는 수준이라서 던전 최하위권 직업인 엠프레스나 아팔보다도 좋은 기록을 내기 힘들다. 하향 이전엔 평타의 성능이 흉악하게 강력해서 불필요한 스액을 빼고 다녀도 중위권일 정도로 괴악했지만, 현재는 그마저도 단물이 빠진 상태라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프레이야는 던대전 만능형이지만 스킬의 사용 용도를 봐서는 1 대 1 또는 소수에 특화되어있다. 대전에서는 빙결류탄 스핏, 던전에서는 작열탄스핏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던전의 경우 주력 스킬이 장판기이기 때문에 여러 스킬을 중첩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순간 폭딜 스킬이 중요시되는 엘소드 던전 메타에서는 뒤처지는 경향도 있다. 대신 그 장판기와 작열탄 자동권총 평타의 지속딜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솔플이라면 지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 대전에서는 드레드로드나 이브를 쌈싸먹을 정도로 최강의 기동력을 자랑하지만, 너무 빨라서 컨트롤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오히려 너도 못 잡고 나도 못 잡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옵티머스4로제 중 제일 깡패. 프레이야와 마찬가지로 던대전 만능형이지만 이쪽은 1 대 다 또는 다수에 특화되어있다. 대전이든, 던전이든 강력함을 뽐내는 중. 패시브로 인해 먼거리로 견제가 가능한 자동권총 짤짤이에 본체와 멀어져도 회수되지 않고 경직을 주는 랩터[32], 맞는 순간 확정 콤보인 바이퍼[33], 도주조차 허용하지 않는 개사기급 블랙홀의 카운트다운과 근접캐의 접근을 원천봉쇄하는 프리스비, 원캐도 엿먹이는 보호막 등으로 완전체가 나와버렸다. 심지어 기본 마나도 우월하게 많아서 스킬 한두 개를 더 쓸 수 있는 매우 사기적인 어드밴티지도 있다! 이게 남메카여 여메카여

3 변화

3.1 역대 밸런스 패치들

문서 참조.
  1. 2014년 후반기 이후로 틈만나면 뿌려대는 경험치+장비 재료(공존) 이벤트로 컨텐츠 부족이 심화되어 대전이 메인 컨텐츠 취급을 받고 있다.
  2. 이는 2016년 등장한 영웅 던전으로 인해 어느정도 역할이 생겨나긴 했다.
  3. 엘리멘탈 마스터(엘마), 보이드 프린세스(보프), 배틀 세라프(배세) 등
  4. 대표적으로 청 직업 전체, 로드 나이트(로나) 같은 경우.
  5. 예로 인피니티 소드의 낮은 퍼뎀 스킬과 검의 길 관리, 청 광폭화, 엠프레스 소환수 관리, 베테랑 커맨더 오버히트로 인한 HP 소모 패널티.
  6. 아이샤, 애드, 킬리아크 & 드레드로드
  7. 예로 들면 옛날부터 지금까지 쭉 시공의 필수로 여겨지는 엘마, 단일 보스 최강의 딜러 드레드로드 등.
  8. 대표적으로 애드의 디아볼릭 에스퍼. 대전 스타 랭크의 압도적인 지분을 차지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었다.
  9. 아주 던 / 대전을 구분하지 않는 건 아니다. 일부 스킬이나 장비, 대전에서 패널티 먹이는 것도 분명 있으니...
  10. 대표적으로 2015년 2월 맥시멈 스트라이크의 너프를 받은 디아볼릭 에스퍼. 흉악했던 대전을 하향시킨다는 게 엉뚱하게도 던전에 피해가 와서 리뉴얼 이전까지 계속 던전 하위권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11. 그런데 활력이 아닌 파괴의 공격력 증가에다 대전보정을 추가했다.
  12. 이건 그나마 빈틈없는 반격과 구르기를 유저 개개인이 나름 타이밍을 익혀가는 식으로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한 영역이다. 실제로 과거 발차기의 다운 수치 감소량과 지금의 구르기와 반격을 합친 수준은 거의 비슷한 정도다.
  13. 던전에서는 1의 이유로 커맨드 스킬(평타)로 적을 타격하여 엠피를 획득하는 효율이 타 캐릭터에 비하여 떨어지며 대전의 경우 예를 하나하나 드는 것이 어렵지만 대전에 익숙한 유저들은 위의 두 사항이 대전에서 어떤 에러를 꽃피게 하는 지를 잘 알 것이다.
  14. 나중에 초월이 생기면서 다시 생겼다.
  15. 물론 원거리 공격으로 일렉트론 볼이 있고, 초창기 일렉트론 볼 커맨드에 비하면 많이 개선되었다지만 느린 시전, X 공격 치곤 약한 경직과 미친 다운수치로 여전히 누구도 쓰지 않는다.
  16. 대시 XZ의 존재로 인해 뜨는 순간 땅에 발을 디딜 수가 없었기 때문에 상대로 하여금 기폭 or 사망의 이지선다를 강요하던 너프 전 엑조틱이 좀 심각하긴 했었다.
  17. 커맨드가 강한 대신 스킬의 효율이 좋지 않다거나(레나), 선타기가 거의 없는 대신 콤보 대미지와 타격 엠피 회수가 아주 뛰어나다거나(구 로나), 스킬들의 효율이 좋은 대신 커맨드는 비효율적이라던가(아이샤) 등등
  18. 다만, 회피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스킬이 아니다 보니 타이밍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점멸을 회피기로 사용하는 유저는 거의 없었다. 2014년에 패치가 되어 스킬 효과에 일정 시간 동안 회피 스탯 50% 증가 효과가 발동되도록 바뀌어서 2015년 리뉴얼 당시 메모가 삭제되기 전에는 회피 스킬로서 자주 사용되고 있었다. 또한 설치류 액티브+코어의 궁합으로 스치기만 해도 코어가 날아오고, 그 코어에 상대가 피격당하는 동안 이브의 기동성으로 상대를 잡아버리는 플레이와 점멸 자체의 강경직, 높은 선타력으로 대전 시즌 3~4 동안 꾸준히 욕을 들어먹는 액티브이기도 하다.
  19. 다만 이는 후의 상처 상태이상 시 대시가 되던 문제를 해결했을 때 잠수함 패치로 광텝 구간을 이상하게 망쳐놓음으로써 가다가도 뚝뚝 끊기는 것이 다반사.
  20. 어쩌면 파티플레이에는 더 좋아졌을 수도 있다. 딜 할 필요 없이 지표와 택필만 주면 던전 플레이는 이제 끝이니까.
  21. 단타 스킬 위주인 아이언 팔라딘의 경우 랜덤 데미지 도입 자체가 크나큰 하향일 수 밖에 없다.
  22. 강기+뎀감작+원월의 절륜한 조합, 무식한 딴딴함,(트스존에서 마공작한 9레전 네메평타가 세자릿수~0, 어썰트가 6천이 뜬다. 걸어다니는 구 마나쉴드급이다...) 그리고 훌륭한 타격엠회, 특성화a의 조합은 3필도 1.5필마냥 뽑아댈수있는 원동력을 마련하다보니 결코 약캐래야 약캐라고 할수없다...
  23. 캐논볼 완충 상태에서는 평-래피드캐논-평-고포 7발-리로드-평-래피드캐논-각성-고포 7발-리로드-평-래피드 캐논,이렇게 MP 100대에 8000% 이상을 뽑아내는 거의 제천에 버금가는 가성비 갑 콤보를 쓸 수 있다(참고로 평타를 섞지 않으면 중간에 적이 빠져나간다).
  24. 닷지가 있지만, 닷지는 MP를 20이나 잡아먹는다. 크어는 대전에서 MP20조차도 아껴가며 써야할 정도로 신세가 처량하다. 하물며 다크 웨이브는 MP30에 리치도 짧고 후딜이 너무 길다.
  25. 사실 애드의 자원 회수량을 본다면 스킬의 마나 대비 효율이 좋지 않은 것이 밸런스를 생각하면 정상이다. 특히 디에는 마나통이 700이나 다름없고 스킬을 쓸 때마다 다른 자원이 채워지는데...
  26. 이는 대전한정이다. 또한 특정상황에 구애받지않는 루나틱 사이커는 예외적으로 강캐의 위치를 사수하고있다.
  27.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마나가 마를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마나회복율이 높다.
  28. 극대화 패치 전 기준으로 현마와 셋옵을 신경써서 스탯을 셋팅한다면 다른 캐릭터라면 불가능할 크추합4, 뎀감40, 동속20, 명중 20까지도 가능. 다만 크추합4를 달성한유저는 2명뿐이었다.
  29. 이는 후에 방무뎀 발동 확률이 15%로 하향당하고, 전체적인 퍼뎀도 5000%대로 하향당했다. 그래도 대전에선 여전히 10만단위는 우습게 뽑는다.
  30. 이때에는 리뉴얼된 캐릭터들이 비리뉴얼 캐릭들이 비해 파워 인플레 수준으로 강해졌었다.
  31. 결국 8강도 10강을 뽑을 정도로 심각한 밸붕을 야기시켜버려 후에 크기와 판정, 방무뎀 확률을 눈에 띄게 하향하게 되었으나, 드드유저들을 제외한 나머지 유저들은 "이게 하향한 거냐?"라는 의견이 대세일 정도로 여전히 심각하게 아프다.
  32. 원본 던파의 경우엔 본체와 멀어지면 랩터가 회수된다.
  33. 바이퍼의 경우는 나올때당시엔 경직이 있엇으나 삭제되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