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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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중)

1 개요

한국KOG 제작, NEXON 서비스 온라인 던전 RPG 게임 엘소드의 설정 관련 문단이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간략하고 짧은 대신 부분부분의 설정만 많이 드러나기에 스토리 또한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스토리는 배경 설정용으로 무척 짧을 뿐.

2 주축 스토리

2.1 초기

2015년 10월 15일 루리엘의 역사노트 이벤트로 엘의 폭발 이전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여신의 탄생

태초에 어둠의 신 헤니르와 빛의 신 엘리아가 있었다.
엘리아는 물질계를 만들었으나, 그 반작용으로 마계가 생겨났다.
이 물질계를 가장 아꼈던 것은 엘리아를 섬겼던 여신 이스마엘이었다.

엘리안 왕국

이스마엘은 물질계를 보호하기 위해 엘을 하사하였다.
또한 엘 주변에 정착한 이들의 태아에게 엘을 다룰 수 있는 힘을 하사하니, 이들이 엘리안이다.
엘리안들은 번성하여 이곳에 엘리안 왕국을 세웠다.

데브리안

엘리안 중에서도 엘 에너지의 원리, 응용에 능통한 이들이 있었으니, 이들이 데브리안이다.
이들은 다른 엘리안에 비해 부족한 엘 운용 능력을 기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시작했다.

나소드

왕국력 550년, 천재 데브리안, 아드리언 나소드는 코드를 가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엘 에너지 장비를 만드는데, 이를 자신의 이름을 따서 나소드라 불렀다.

이후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아담과 이브라는 샌츄럴 AI와 2세대 나소드가 등장한다.

천공의 도시

왕과 데브리안들은 신을 거역하고 자신들의 신성함을 과시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천공의 도시를 건설한다.

이 도시를 엘리시온이라 불렀다.

동생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노트를 22일에 제게 가져오시면 보답을 드릴게요! -아리엘-

2.2 엘의 폭발

엘리오스라는 대륙에는 '엘'이라는 무한동력원이 존재한다. 푸르른 보석은 어느날 갑자기 세상에 떨어져 모든 대륙과 생명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욕심많은 인간들과, 엘의 힘을 직접적인 동력원으로 쓰는 '나소드'라는 기계종족이 엘의 확보권을 놓고 전쟁, 나소드는 패배하고 사라지나 엘의 힘 또한 불안정 해져버렸다. 이를 막기 위해서 엘의 여인이라는 신녀가 대대로 엘을 보호해왔으나…… 모종의 사건[1]으로 인하여 거대한 엘이 완전히 폭발하고, 엘은 산산조각나 세계로 퍼지며 엘의 힘에 모든걸 기대던 문명은 퇴화되었다.

작거나 큰 엘의 조각들이 세계 곳곳에 있었고, 작은 루벤 마을에서도 꽤 큰 엘의 조각이 마을의 나무에 박혀 마을을 안전하게 지켜주었다. 그러나 밴더스라는 도둑이 루벤 마을을 침략해 엘을 훔쳐가고, 엘 수색대원 중 하나인 엘소드는 밴더스가 탈취한 엘을 돌려놓기 위해 밴더스를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와중 잃어버린 마력을 찾는 유랑 마법사 아이샤, 사라지는 종족을 구원하기 위해 엘이 필요한 엘프 레나를 만나며 밴더스를 쫓기 시작하고, 밴더스를 넘고 월리를 만나 고대 나소드까지 만나게 되며 마족까지 만나고 세계의 커다란 위협에 맞서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2015년 초반까지의 <도난 당한 엘을 찾다가 마족에 맞서 세계평화를 위한 모험 이야기>이다. 그러나 2015년 4월 4일 간담회 결과 엘을 찾는 이야기가 아닌 엘을 복구하는 이야기라는 것이 밝혀졌다.
엘을 복구한다더니 조각을 찾으면 무기에 속성을 바르고 있다. 이러니 엘이 복구 안되지...

3 설정 언어

후에 나오는 설정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중요한 단어들이다. 이 문서는 설정 관련 문서인 만큼 설정에 관련된 단어들만 나열한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 사이에 사용되는 용어들은 엘소드/용어일람 참조.

생명의 기운을 머금은 보석. 이 엘 덕분에 황폐한 대륙은 녹지로 변하고 인간들은 찬란한 문명을 꽃 피울 수 있었다. 다만 모종의 사건으로 폭주해버렸고 불안정해진 엘이 폭발하면서 산산히 부서져 대륙 전체로 확산되었다.
이로 인해 대륙이 루렌시아 대륙과 플루오르 대륙으로 갈라지고 엘을 기반으로 한 인간들의 문명이 퇴보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엘소드를 비롯한 주인공 일행이 찾아 떠나는 목표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미 엘 수색대에게 엘은 이미 아웃 오브 안중
  • 엘리안
나소드를 만들어낸 이들을 가리키는 말. 다만 이들이 인간인지 아니면 엘프같은 종족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져있지 않다.
  • 알테라시아
기계에 아주 적은 양의 에너지원이라도 있으면 곧바로 기생하여 생존한다는 독성 식물. 모티브는 알테르나리아. 알테라 지하터널에서 서식한다. 매우 강한 번식력과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알테라시아 포자는 기계에 기생하여 생물을 사냥해 양분을 얻는다고 한다. 2015년 7월 23일에 개편된 에픽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나소드와 인간의 전쟁때 인간들이 나소드를 내부에서 분열시켜 자멸하게 만들기위해 개발한 생체병기인 것이다.
그런데 알테라시아 TYPE-H[2]를 보면 엘소드의 유전자 정보를 복제해서 엘소드의 전투기술을 쓴다고 한다.[3] 게다가 세트템 강화용 아이템이 알테라시아의 씨앗이다. 포자로 번식하는 거 아니었나 이거? TYPE-H가 남자의 그것을 복제했나보다
  • 신녀
6인의 마스터를 받들며 그들을 이어 각 속성의 엘(그리고 그 엘을 기준으로 한 마을)을 보호하는 신관. 나온 순서대로는
  • 물(하멜) - 샤샤 - (엘의 기운을 관장하는 세 번째 계승자) 물의 마스터 데니프
  • 바람(칼루소)[4] - 아느드란 - (엘의 기운을 관장하는 네 번째 계승자) 바람의 마스터 벤투스
  • 불(라녹스) - 이그니아 - (엘의 기운을 관장하는 첫 번째 계승자) 불의 마스터 로쏘
  • 태양(???) - 글로리아 - (엘의 기운을 관장하는 다섯 번째 계승자)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
  • 달(파르만) - 다크문 - (엘의 기운을 관장하는 여섯 번째 계승자) 달의 마스터 이벨른
  • 대지(벨더)[5] - 아르테아 - (엘의 기운을 관장하는 두 번째 계승자) 땅의 마스터 가이아

이다. 라녹스의 설명 중 '마족 최후의 음모'라고 했으니 마족들이 계속 신녀를 노린다 할 시 앞으로 남은 대지의 마스터 가이아의 뒤를 이은 대지의 신녀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납치건 뭐건 어느 쪽으로건 간에(…) 그리고 라녹스 에픽 최후반부에서 대지의 신녀가 봉인된 마신의 지역을 봉인하고 있다는[6]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4 지역

던전으로서의 정보는 해당 문서 참조.

  • 엘리오스 : 이름의 뜻은 '엘로부터 축복받은 대륙'. 엘의 여인과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 사건이 일어나기 전, 즉 루렌시아와 플루오네가 하나의 대륙으로서 존재하던 시절의 모든 대륙을 일컫는 말이다. 두 대륙이 나뉘어진 현재에 와서는 인간, 엘프, 나소드 등이 공존하며 엘이 존재하는 세계를 뜻한다. 때문에 마계까지 합친 모든 세계를 포함하지는 않... 는 것 같다. 마계에는 다크엘이 존재하기 때문.
  • 루렌시아 대륙 : 엘의 대부분의 힘이 남아있는 주 지역.
  • 플루오네 대륙 : 아직 맵이 하멜, 샌더와 라녹스밖에 열리지 않아 정보가 많이 부족한 대륙. 루렌시아 대륙과는 다르게 다양한 속성의 엘과 그에 따른 지역이 존재한다. 소속 지역은 세나스 공국(수도는 하멜), 샌더 지역, 라녹스, 신 제국 등.
    • 세나스 공국
    • 신 제국 : 지도에 있는 구름을 자세히 보면 나머지 플루오네 대륙의 부분을 볼 수 있다.
      • 파르만
  • 엘리시온 지역
왕과 엘리안이 다른 차원에 세운 천공의 도시. 자연과 기계가 공존[7]하는 곳이다. 솔레스가 엘의 여인을 대리고 도주한 지역으로 추정되는 곳. 이 지역은 크게 두 곳으로 나뉘어진다.
  • 아틀라스
  • 엘리시온
  • 마계 : 마족들이 사는 곳이다. 카리스가 말하는 마계의 부활이라는 말을 보면 마계는 대다수가 무너졌거나 마계의 군주란 자리가 공석일 수도 있다. 그 외에 정확한 정보는 없다.
  • 암흑 대륙 : 희망의 다리를 클리어시 엘리시스가 언급하는 대륙. 대륙 이름이 진짜로 암흑 대륙인지는 불명이다. 다크엘프들이 사는 곳으로 보인다. 설마 레나가 살던 곳이 빛의 대륙이라 나오는 건 아니겠지?[8] 일단 다크엘프가 사는 곳으로 추정되고 다크엘프는 마계에서의 다크엘을 수호하는 종족이므로 마계에 속한 곳으로 추정된다.
  • 천계 : 샌더 에픽 마지막에서 카리스가 내뱉은 지역. 천사들이 주로 살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로제의 등장으로 아라드가 되어버렸다.
  • 제 3 대륙(?) : 출처가 불분명한 설정으로 예전 문서에 수록되어 있었다. 해당 문서의 내용은 엘소드 공홈에서 찾을 수 없다. 엘리시온 지역이 업데이트 되면서 사라진 지역으로 거의 확정.
타리스, 크세르세스 왕국, 플로린, 타이탄, 가르암 지역 등이 있는 제 3대륙이다. 엘의 힘을 전혀 받고 있지 않으며 멀쩡하게 있는 대륙이다.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가 엘의 여인을 데리 납치? 고 도주했다는 대륙이다. 마계로 가는 게이트가 존재한다고 한다.

5 종족

등장순으로 나열하며 규모가 크거나 중요한 종족, 주인공 일행에 포함되는 종족은 볼드체 처리.

  • 인간
당연하겠지만, 엘리오스에서 가장 주류인 종족은 인간이다. 엘 수색대가 아무리 종족의 다양성(...)을 존중해주더라도 최연소 수색대원, 천재 마법사, 반나소드 사이보그옛 용병대장, 수호가문의 계승자, 몰락한 무가의 생존자, 전설의 붉은 기사단의 단장, 고대인 공학자, 반인반마 남성 한 분, 황녀의 정원의 멤버로 총 이 12명 중 9명이 인간이다. 그나마 레이븐이 반나소드, 아라가 구미호와 조금 동화된 것, 시엘이 후천적 반마족인 것,로제가 천계인인 것으로 4명을 제외하더라도 5명이 완벽한 인간이다.
  • 뽀루
상당히 귀엽게 생긴 생명체로 앨 수색대 중 , 아라, 시엘 이 셋이 뽀루 팬클럽이다.
  • 엘프(?)
(?)가 붙은 이유는 비중이 정말 공기라서.[9] 엘프가 설정상으로는 나와도 스토리에 전혀 부각되는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 리자드맨
베스마 일대에 살고 있는 파충류 종족. 베스마의 원주민이다. 모티브는 구르카 내지 아메리카 원주민 쯤. 전사들의 종족이라고 하며 전투 능력은 레이븐이 '전장에서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종족'이라고 평했을 정도. 그 외 주술사나 토템 등 샤머니즘적인 면도 많이 보여준다. 번개를 다루는 베라우크나 불을 쓰는 샤먼 카야크, 그리고 카야크가 주술로 깨운 나락의 진 보스 본 드래곤 등.
또 다른 이야기로, 베스마 호수 밤에서 등장하는 리자드맨들은 원래 리자드맨이 밤이 되면 보여주는 리자드맨들의 또 다른 특성이었지만 후에 에픽 퀘스트가 업데이트 되면서 이 설정은 사라지고 '그냥 또 다른 리자드맨 부족이다.'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그 후에는 죽었던 전사들을 샤먼이 살려내서 부린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엘소드에서 가장 개성적인 종족이자 이야기의 중축인 종족.
문명을 꽃 피운 인간들이 만들어낸 엘의 힘을 동력 삼아 움직이는 기계. 형태는 딱 봐도 로봇처럼 생긴 것부터 인간과 흡사한 것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단순한 기계에서 벗어나 사고를 갖춘 고등한 종족으로 발전하였으나 엘의 힘이 사라지면서 동력원이 소실되었고 결국 멸망하였다.
참고로 이브의 튜토리얼을 보면 엘의 힘이 약해지면서 나소드가 멸망하고 이브를 포함한 고등 나소드들은 보존장치에 들어가 잠들었다고 하는데, 정작 공홈의 스토리를 보면 약해진 엘의 힘을 엘의 여인이 회복시키고 나서도 활동하던 자아를 가진 고등 나소드가 있었다고 나오며, 이 나소드들은 엘이 폭발하면서 정지했다고 적혀있다. 이와는 반대로 잠에 든 이브가 처음으로 눈을 뜬 것은 바로 그 엘의 폭발 때문. 다른 종류의 나소드거나 먼저 깨어난 나소드가 있었던 듯. 이브는 늦잠 잤다. 아니면 단순한 설정 오류거나.
  • 마족
페이타 지역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는 종족. 페이타와 벨더 지역은 글리터류가, 하멜 지역은 쉐도우류가 주를 이룬다. 엘소드 / 아이샤의 튜토리얼에서 등장한 베르드도 마족에 포함된다. 청의 특정 던전 클리어 대사로 미루어보면 마족들 중에서도 훈련이 잘 되어있는 부류와 그렇지 않은 부류가 있는 듯하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설정으로 베르드는 루벤 마을의 엘을 가져가지 않았고(엘을 가져간 것은 벤더스) 페이타에서 나오는 마족들은 봉헌의 제단에서 나오기 시작했으나 차원문을 파괴함으로써 더 이상의 마족은 나오지 않는다.
반면 벨더의 마족들은 왕궁에서 나오기 시작했으며, 일행은 왕궁 진입로에서 왕궁으로 진입하지 못한 채 퇴각하여 하멜의 붉은 기사단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이동한다. 맵을 잘 보면 제3 거주지구부터 왕궁 진입로까지는 전진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남쪽 게이트로 후퇴하는 길이 보인다. 여담으로 란의 경우나 시엘(특히 데모니오) 의 경우를 보면 엘소드 세계관에선 인간이 마족화되면 백발&검은피부가 되는듯하다. 헬퍼트는 갑주를 입고있어서 확인불가.
  • 다크엘프
본래는 마계에서 다크엘과 성역을 수호하는 종족이며 바깥으로 나오는 일은 드물다고 한다. 그러나 클로에의 다크엘프 군단이 마계를 벗어나 벨더로 이동했는데, 클로에의 행동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멜에서 로드로스 공작의 암살 공작과 시도와 수호석을 훔쳐가려고 한 것도 클로에다.
  • 쉐도우
하멜 전역에서 등장하는 종족. 하멜의 생선들이 마족의 기운으로 변한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으로 검은 빛을 띠고 있다. 몸에 노란 무늬가 있으며, 마그만타의 동굴부터 등장하는 강화형 쉐도우인 쉐도우 포트는 푸른 무늬를 가지고 있다. 몬스터 치고는 상당히 팀플레이에 능한 종족이다. 워커, 차저, 디펜더, 스나이퍼, 보이드, 트릭스터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네임드로는 쉐도우 스팅어가 있고, 지도자격으로는 쉐도우 마스터가 있다.
  • 정령
벨더 지역과 하멜 지역에서 등장하는 종족. 2013년 10월까지 나와있는 정령은 불 속성의 케나즈, 물 속성의 라구즈, 얼음 속성의 이스, 얼음 / 저주 속성을 섞은 하갈라즈, 바람 속성의 실프와 실라페까지 여섯이 존재한다.
벨더의 케나즈는 다크엘프에 의해 마계에서 소환되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그냥 때려잡는 몬스터 1의 역할이지만 하멜의 라구즈와 이스는 일반 몬스터이면서 의외로 목소리까지 넣었으며[11] 관련 퀘스트도 있다.[12] 참고로 정령의 경우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경우도 있고 적대적이기도 한 경우도 있는 듯하다.
  • 신수
빛의 신수인 빛의 타란바슈, 바람의 신수인 베히모스, 불의 신수인 이플리탄, 그리고 그 밖의 신수로 페르키사스, 이 이에 해당한다.[13] 탈 것으로 등장한 페르키사스 - 현신이 스내치 확률을 늘려주는 걸 봐선 페르키사스는 어둠의 신수로 추정되며, 은의 경우는 땅의 신수인 것으로 추정된다.물일 리는 없잖아?
어째 이 게임에서 신수는 대부분 불쌍한 게 타란바슈는 어둠의 힘에 점령당해 엘 수색대를 공격하고, 베히모스는 카리스에 의해, 이플리탄은 스카에 의해 이용당하고, 은은 인간에 의해 700년 동안 봉인됐다가 깨어났지만 여전히 비녀에 갇혀있는 신세. 페르키사스는... 그냥 미친 놈(...). 카리스가 죽기 전 고대의 피조물을 전부 마족의 것으로 만든다고 하는 걸로 보아 앞으로 더 등장하는 신수들이 조종당해 던전 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꽤나 크다.여담으로 코랄 서펀트가 물의 신수일 가능성도 있다
  • 트락
샌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몬스터. 몸의 일부가 돌인지 뼈인지 몰라도 단단한 물질로 덮여 있다. 칼루소 부족 마을을 제외한 샌더 지역의 모든 던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본거지는 트락 소굴. 지도자는 트락타다. 상당히 많은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으며, 트락타가 제정신을 차린 뒤에도 어째서인지 계속 보인다. 아무래도 트락타의 지도력이 미치지 않는 트락들도 몇몇 있는 듯. 트락타를 제외한 네임드로는 거대한 왈도가 있다.
  • 하피
샌더의 가르파이 기암지대에 살고 있는 반인반조. 어째서인지 여성체만 보인다. 강철날개 켈라이노가 종족의 지도자이다. 하피의 깃털이 비싸다는 이유로 무참히 사냥당한 뒤로 인간을 싫어하는 듯 하다. 카리스의 농간에 말려들어 아느드란을 납치하고 아느드란의 납치 소식을 알리러 칼루소 마을로 가는 사절단을 아엘로 & 오큐페테 쌍둥이에게 저지하게 했지만 모험가들의 활약과 에미리트의 목숨을 건 설득으로 카리스가 자신을 속였음을 깨닫는다. 가르파이 에픽 이후 등장 없음.
  • 인큐버스 & 서큐버스
마족의 종족 중 하나이며 카리스의 부하이다. 각각 우두머리로 인쿨로드와 에리돗드가 있다.
  • 천사
카리스가 에픽 퀘스트에서 언급한다. 천사에게 복수를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아직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 평생 안 밝혀지겠지...
  • 드워프
주로 대장장이인 듯 하며, 대부분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다. 라녹스 지역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마족에게 세뇌당한 인어들에게 현혹되어 신녀를 납치하고 엘 수색대를 공격한다. 유일하게(?) 조종당하지 않은 드워프라면 마을의 무기점을 맡은 스테엘 뿐이다(...).
  • 루베니안
로제 전용 에픽 퀘스트에서 제로가 처음으로 언급한 종족. 제로의 말로는 엄청난 엘 능력을 가진 존재로 과거에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언급을 한다.

6 비판

엘소드/문제점 항목에서 내용을 독립시킨 실질적이고 궁극적인 가장 주된 이유.

설정과 컨셉 따위는 장식입니다.
설정은 신캐, 신 전직 빛나보이기 위해 매번 땜빵하는 것.
설정? 그거 먹는 거 아닌가요? 우걱우걱
코그: 예~?★ 설정붕괴에~? 그게 뭐에여?★ 저흰 그런 거 잘 몰라여~♥[14]
설정 파괴 될 수도 있지, 유저 시발들아.
설정은 단명하고, 파괴는 영원하다.

위의 엘소드 경제 문제와 만렙 컨텐츠의 부재와 덧붙여 엘소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너무 방대한 양 때문에 결국 설정 관련만 따로 문단을 나누게 되었다가 항목까지 분리가 됐다. 이게 얼마냐 문제나면 목차 길이부터만 봐도 이 항목의 절반 이상이 문제점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지? 옆 동네인 사이퍼즈던전 앤 파이터 등 다른 게임들에게도 연대기나 설정 오류가 많이 존재하기는 하나, 어느 정도 실수나 특별히 심하게 차이 나지 않는 한도선이거나, 아예 이야기를 뒤바꾸거나 하는데 반해, 엘소드는 그런 일이 전혀 없다보니 매번 신캐와 신 전직이 등장할 때마다 오류의 수가 배가 되어 등장한다. 해가 지날 때마다 2/3 3/4 4/5로 늘어나는 것 아닐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바로 밑 항목이…….

설정에 대한 비판이 이 정도인데도 설정을 제대로 고치지 않는다는 건, 이쯤 되면 코그 자신들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걸지도?

6.1 전직 관련

6.1.1 이미지와 맞지 않는 스킬들

기존 컨셉의 경우 캐릭터별 스킬&플레이 관련에 대한 설명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선택하는 각 전직들은 공식 설정에 의한 컨셉에 따라 각자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가지지만 게임상에 구현된 스킬들이 캐릭터의 설정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Transform부터 등장한 신 전직들을 설정/비주얼 면에서 밀어주다보니 몇몇 전직이 기존 클래스의 기믹을 뺏어가기도 했다.

물론 캐릭터 설정을 실제 게임상의 플레이로 구현하는 데에는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많은 유저들이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명백한 오류' 에 해당하는 설정들만 나열한다. 또한 여기에 기재된 대다수의 스킬들 관련 설정 문제는 스킬트리 패치 전에 특히나 '주력으로 쓰이는' 스킬들이던 만큼 문제점이 심화되었기도 하고.

아랫문단의 '공식 설정과 충돌' 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류다. 본 문단은 전직의 배경이 아니라 캐릭터의 컨셉과 미스매치 혹은 오류인 스킬들을 말한다. 굳이 비교하자면 해당 문단은 스킬들은 다른 쪽으로 실드 해석할 수 있기에 제대로 '충돌' 하는 하단문단보다는 넘어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칼날의 문양이나 마법의 이펙트는 룬 문자가 아니라 범어. 자세한 내용은 범어 항목 각각 참조.
아이샤 부류 전원은 컨셉과 미스매치이기 보다는 공식 설정과 충돌이 잦은 부류이므로 하단 문단 참조.
  • 트래핑 레인저~나이트 와처 - 너 베이스는 궁술과 발차기라면서 웬 검?
    1차와 2차 사이의 갭은 어느 전직에서나 존재하나 트래핑 레인저-나이트 와처 계열은 그 정도가 다른 전직들에 비해서 유독 심하다. 트레 때는 덫 중심, 와처 때는 에렌딜 중심인데 이지선다 패치 전의 스킬트리에서부터 에렌딜 관련 스킬이 덫 스킬보다 더 많았다. 주 무기가 두 가지(덫, 검)가 된 것만으로도 모자라 정령소환(이보크), 장풍(카르마)에 폭격(글라이딩) 스킬까지 존재하고 여기에 기본 커맨드/무기이던 활과 체술까지 세어서 좋게 포장해서 올라운드지 실상 이거도 저거도 아닌 잡캐가 되어버렸다.

    애초부터 이 클래스의 설정 자체가 잘못된 컨셉인 게, 처음부터 레나는 화살로 원거리, 발차기로 근접전을 커버하는 '완성된 두 개별 무기'의 소유자다.[15] 그런데 두 기존무기를 강화하거나 도와주기는 커녕 완전히 별개의 무기인 검 계열로 굳이 밀고 나간다는 것부터가 캐릭터의 기본 설정 따윈 생각 않고 흔히 널린 '쿨뷰티 엘프 전사' 컨셉을 우겨넣기 위해서란 증거. 그나마 1차 트레 때는 보조무기인 '단검' 과 그아에게도 주어진 '덫' 이 메인이라 의견이 분분한 정도였으나 와처에서는 아예 장검으로 메인 무기로 변경되어 설정덕후들이 코그를 한껏 비웃었다. 수많은 전직들을 살펴봐도 기본 무기/컨셉이 뿌리부터 바뀐 건 나이트 와처밖에 없으며[16] 신규 유저들이나 레나에 관심 없는 팬들은 와처를 처음 보면 "얘는 활 쏘지 않아? 근데 호위술로 발차기도 있는데 덫도 쓰고 장검까지 써? 얘 뭐하는 애야?" 같은 반응을 보이니 말 다했다.

    한 마디로 기본 설정 자체가 삐끗이다보니 스킬까지 빗나가게 된 뿌리부터 잘못된 케이스. 초반에는 그나마 "본격적으로 검 쓰는 여캐의 등장인가!" 하며 환호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정확히 1년 뒤 검사 여성 신캐가 나옴으로서 이런 의견은 의미가 없게 됐다.

    그리고 감정을 절제하는 쿨뷰티 여전사라는 설정이라면서 던전 스타트/엔딩 모션의 섹스어필은 그랜드 아처, 윈드 스니커보다 더 심하고 플레이어에게 아양을 떠는 대사를 날리는 바람에 갭 모에는커녕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감상을 하는 사람도 많다(…)

    여기에 정점을 찍는 압권은 2015년 7월 23일 개편으로 나온 트래핑 레인저 - 나이트 와처에 대한 전직 설명이 "검술과 마법의 힘을 조합한 전직"(...)으로 덫이 하나도 안 나온다. 덫(trapping)은 어디로?!

    덧붙여 레나의 오리지널 모델이던 리르 에류엘의 기본 전직 궁수에서도 덫 응용 스킬은 패시브까지 포함한 모든 스킬에서 1/3을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물론 리르에게도 검 계열 컨셉은 전혀 없다.[17]
  • 오버 테이커 - 웨폰 테이커 - 두 분, 서로 컨셉이 바뀌지 않았습니까?
    '검' 을 사용하는 소드 테이커와 달리 오버 테이커는 '나소드 핸드' 를 위주로 사용하는 컨셉이었다. 나소드 핸드의 넘치는(over) 힘을 사용한다는 것이 주 이유. 때문에 나소드 핸드에서 나온다고 예상되는(...) 다양한 무기들로 싸우는 컨셉... 이었으나 다양한 무기를 다룬다는 용병(weapon taker)이 등장했다. 그런데 또 웨폰 테이커는 정작 다양한 무기는 커녕 나소드 핸드의 과열 기능(over heat)를 사용한다(...) 전형적인 '선제작 후설정' 의 폐해.
  • 코드 네메시스 - 파괴의 여신을 가장한 버프의 서포터 여신
    전장의 여신이란 이명만큼이나 파괴적인 한방이 있어야 하건만 불구하고 주 스킬들이 죄다 버프 관련 패시브나 보조 스킬들. 자신 자체를 강화한답시고 스킬들이 한방딜링보다는 평타강화류가 더 컸다.

    네메시스의 강력함이 인챈트 컨셉이라 친다면 아주 말이 되는 건 아니다. 설정상 이브는 전투형이 아니라 그녀 본인의 순수한 전투력은 현저히 딸린다.[18] 따라서 강한 무기를 소환하더라도 그녀가 다루기에는 어느정도 무리가 있을 터이니, 아예 시전자 본인을 강화하는 형태도 추가되어야 한다-는 것이 네메시스의 컨셉일 것이다. 그렇게 따지자면 약간의 폼은 떨어지나, 무기에 의지하지 않고 본인을 강화하여 나아간다는 네메시스의 컨셉은 '전장에 어울리지 않던 비전투원이 진정한 전장의 여신으로 거듭나는 전투 나소드 여제'란 컨셉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인챈트가 파티원 공용 버프라 본인이 강화된다는 감이 없고 덩달아 폼이 확 떨어진다는 거. 물론 이브가 심성(?)은 착한 나소드니까 다른이들 도와줄 수도 있지만, 본인을 강화하는데 쓰는 스킬이 하필 기본전직의, 그것도 다른 이들까지 같이 파워 업 시켜주는 문장(구 엑셀러레이터)이라 본인만이 특별히 더 강화된다는 체감이 더 없다. 남들까지 같은 양으로 자신을 강화시킨다면 자신이 강해지긴 해도 자신만을 위해 성장한다는 느낌이 전무다. 그냥 '파티원 강화시켜주는 김에 나도 꼽사리' 란 느낌. 그런데다 전직 스킬 패시브 두 개가 그 공용 버프 강화. 여기에 두번째 스킬트리 시절에는 엑셀레이터의 강화판이자 개인판인 아드네날린이 존재하였는데, 이 아드네랄린이 모두에게 있던 건 둘째치고 개인 강화 버프인 아드네날린 강화 버프는 없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추가된 스킬이 디버프도 없던 아토믹 실드. 이러니 개인강화가 아닌 파티원 강화 = 서포터 = 버프셔틀이란 인식이 강할 수 밖에...백번 양보해서, 폼이 떨어져도 인챈트와 버프 강화해서 나쁠 건 없었고 실용적인걸로 커버를 할 수 있다만... 버프강화에 대한 패널티로 뎀딜 스킬들 데미지가 형편 없다, 분명 파괴지향적 코드일텐데. 그런데다가 하필 다른 전직이던 본인이 약하니까 소환수보고 대신 싸우라 하는 소환사컨셉의 엠프레스에게 딜링이 밀렸다. 위의 보조형식의 강화형태외 총 딜링이 엠프레스에게 밀린다는 사실끼리 시너지가 합쳐져서, "이브 본인은 뭘 해도 결국 소환사보다 약한 본체다"는 사실이 네메시스에게 대비적으로 강화되어서 소환수에 의지하지 않고 본인을 강화시킨다는 네메시스 본인의 입지를 더욱 처량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2차전직 봉인 스킬들이 추가될 때 네메시스가 실드를 가져갈 당시 옆동네 코드 엠프레스에게 커다란 나소드 창으로 공격하는 어설트 스피어가 주어져서 (이지선다의 어설트 스피어 - 저지먼트 - 스킬의 오리지널 스킬 맞다(...))서로 스킬이 바뀐 거 아니냐며 까였다. 로드 나이트의 샌드스톰과 더불어 가장 잘 까이던 대표 설정오류였다.

    그나마 스킬트리 패치 이후에 똑같이 어설트 스피어도 생겼고 하이퍼 액티브 패치로 엠프레스가 소환수 소환인 반면 이쪽은 제대로 무구 소환으로 나와서 로나의 샌톰만큼이나 논란은 많이 줄어든 상황. 물론 너무 자주 언급되던 오류인 만큼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버프 관련 패시브는 여전히 존재하는 데다 되려 이지선다 이후로 아드레날린이 사라지고 공용 버프들의 효과가 부각되어 이러니 저러니 해도 계속 남아있을 이명.


    하지만 초월 스킬과 패시브로 네메가 3이브 전직 중에서 날아오르는 전직이 되버렸다. 안습한 배세와 엠프의 초월 성능보다 네메가 월등하다. 90제 패시브인 치트 코드: 파괴 덕분에 네메의 꽃이라고 할 수 있었던 퀸스 쓰론이 부활하였고, 덕분에 주 스킬이었던 아이언 스크랩스도 더욱 더 많이 쓰게 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네메 초월 참고. 아직도[19] 네메의 마나회수와 치명적인 아스의 방무 덕분에 '네메는 십사기'라는 의견이 대세다. '왜 있냐'라는 아토믹 실드도 피해 감소가 80퍼나 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잘못하면 한방에 훅가는 시공[20], 영헬 던전, 그리고 새로나온 애드던전 때문에 필수 요소가 되버렸고, 35퍼나 올려주는 추가 피해도 매우 성능이 좋다. 인정할껀 인정하자.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버프와 디버프도 꾸준히 해야 하는 처지라 완전한 파괴의 여신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팀원 버프도 해줘야 하고 실드도 쳐야하고 지속시간이 30초 밖에 안돼는 쓰론도 계속 켜야하느라 엠300밖에 안돼는데 혼자 파괴의 여신답게 "파괴"만 하고 다니긴 힘든것도 사실... 성능은 좋지만 파괴의 여신이라는 컵센은 좀... 버프나 디버프 따위 필요없이 혼자 깽판치고 다니는 캐릭들이 무수한 상황에서 네메보고 파괴의 여신이라고 하는것은 좀 납득하기 힘들다.
  • 데들리 체이서 - 실버슈터는 장식입니다
    원거리 사격에 집중된 총 실버슈터의 사용이 극히 드물다. "총은 장식이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 이게 문제가 무엇이냐면 슈팅 가디언 때만 하더라도 '원거리에서의 견제를 위한 보조수단이 필요하다' 란 설정이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보조 수단' 일 뿐이니까. 하지만 데들리 체이서에선 명백하게 실버슈터가 메인 무기인데 정작 2차 전직을 해도 실버슈터 스킬이 드물다는 것이 문제다.

    정확히 하자면 실버슈터 관련은 커맨드나 커맨드 혹은 스킬을 위환 '패시브' 스킬들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패시브는 능력은 그렇다 쳐도 눈에 보이질 않는다. 실제 뎀딜 스킬인 스폐셜 액티브나 액티브마저 총에 관련된 스킬들이 몇 없다. 뷸렛 블릿츠나 듀얼 버스터 정도를 제외하면 헤비 레일건, 카밋 크래셔 등 대부분의 스킬이 철포를 사용한다. 더군다나 포격을 전문화시킨 택티컬 트루퍼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 포격 능력을 보유했다(래피드 캐논이나 기본탄창 2배) 엘레멘탈 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스킬트리 패치 이후에도 고쳐지지 않은 설정 문제인데 실버슈터를 사용하는 스킬보다 철포 관련 스킬들이 대거 추가됐으니 말 다했다. 옛날엔 실버슈터 커맨드도 활용성이 너무 낮아서 묻혀버렸지만 그나마 밸런스 패치 이후로 실버슈터 커맨드가 주력기로 됐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셈.

데체도 네메와 마찬가지로 초월이 등장하면서 실버슈터를 적극적으로 더 쓰는 스킬들이 생겨났다.[21]

6.1.2 서로 충돌하는 공식 설정, 스킬, 캐릭터 컨셉

공식 설정의 경우도 청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지키거나 새로운 설정을 은근슬쩍 넣는다는 식으로 넘어갔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무시되는 경항이 크다. 특히 필드화와 신전직들 추가의 TRANSFORM 업데이트 이후로 설정은 장식이라는 걸 보여주듯이 설정충돌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공식 설정 충돌도 위의 '기존 컨셉 무시' 와 겹치는 경향이 크다.

스킬 한정으로 윗 문단의 '이미지와 충돌' 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류다. 본 문단은 캐릭터의 컨셉이 아니라 캐릭터 설정배경과 미스매치, 혹은 오류인 스킬들을 말한다. 굳이 따지자면 윗 문단보다 해당 문단이 훨씬 더 잘못된 케이스이다. 윗 문단은 어떻게건 따로 스킬들에 대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지만 이쪽은 명백하게 '충돌' 이니 답이 없다.

이 세상을 이루는 원소들을 전부 사용한다는 엘레멘탈마스터지만 자연(땅) 속성 마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 문제는 로나 때와는 달리 스킬트리 패치 후에도 여전하다. 그나마 물은 블리자드 샤워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치고, 이지선다 스킬트리 패치 이후엔 전극 속성인 체인 라이트닝과 제대로 된 물 속성의 워터 캐논이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대지 속성은 무소식. 무엇보다 최종병기라 칭할 수 있는 하이퍼 액티브 원소 대폭풍(엘리멘탈 스톰)에서도 땅 속성 증발.

엘소드 세계관에서는 대지나 자연이 속성으로 치부되지 않는다고 커버할 수도 없는 게 대지의 마스터가 설정으로 존재한다는 것과 자연계 엘의 속성들 중에서도 포이즌이 들어있다. 응당 나와야 하나 아직 나오지 않았다. 입장에 따라 스태츄 오브 글로리를 땅 속성 마법으로 치는 사람이나 패시브 풍요의 기운이 씨앗 모양의 아이콘이라 땅속성으로 보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22] 하이퍼 액티브에서까지 땅속성이 안 나왔기에 두 가설 모두 무리.

결국 리뉴얼로 스태츄 오브 글로리도 사라지면서 이로써 엘마의 대지 속성 기술은 없게 되었다(...).
  • 배틀 매지션 - 마나의 기운? 순수한 마나의 힘? 천만에! 지팡이질로 단련된 근육의 힘이다!
하매, 닼매에 이어서 이지선다 패치로 설정이 꼬여버렸다. 특이하게 배매는 두 가지 설정파괴 경험이 존재한다. 첫번째는 이지선다 패치 당일. 변신을 하는 마법소녀 컨셉을 가진 배매의 매지컬 메이크 업 스킬을 슈퍼노바와 동일 라인에 놓아서 슈퍼노바를 찍으면 변신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다행히도 다음주의 2차 패치로 인해서 매지컬 메이크 업이 기본 스킬 라인으로 옮겨갔다. 슈퍼노바와 에너지 스퍼트가 나뉘어진 상황은 아깝지만 그건 다른 캐릭터들 전원의 일이었으니 그러려니 싶었는데... 11월 07일에 패치된 POWER BALANCE에서 설정 문제가 터져버렸다.

배틀 매지션-디멘션 위치의 '제일 기본 설정' 은 '체술을 강화하여 근접전이라는 단점을 커버하고 순수한 마력의 힘 그 자체를 사용한다' 이다. 이 설정을 스킬로 도입하여서 커맨드가 아이샤 전직들 중에서 가장 편하고 지팡이를 이용한 스킬들은 전부 물공이며 반대로 마나를 이용하는 스킬들은 마공이다. 그런데 마나를 이용하는 설정인 슈퍼노바와 에너지 스퍼트를 '물공' 으로 전환시켰다! 디위의 대전 악명을 낮춘답시고 한 패치라지만 문제는 에너지 스퍼트가 디위의 대전 악명의 유일한 요소가 아니다! 이 이상의 이야기는 밸런스 문제인고로 해당 항목 참조.

그나마 배매-디위 라인은 이후로도 KOG가 하이브리드 직업 자체를 타파하고 완벽한 물공/마공 전직으로 나누려는 시도로 인해 어쩔 수 없었다는 시선이 많긴 하지만 당시에는 심각하게 설정 무시라고 난리도 아니었다.
분노 시스템 추가 이후 블레이드 마스터에게 나소드 코어가 붙었다는 점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설정 파괴라며 논란이 일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레이븐 항목의 분노(나소드 코어) 문단을 참조할 것.
소요-수라 라인의 경우 1차는 그림자 무술, 2차는 은의 힘 위주이다. 그래서 소요는 그림자 무술 관련 스킬이 많고, 수라로 전직한 후엔 여우 관련 스킬이 많다. 문제는 리뉴얼 후 스킬트리가 변경되면서 '제압-귀'가 소요에게로 이동했다.

이름은 그림자 무술과 관련된 건 맞지만 이 스킬은 은을 불러내서 스킬을 시전하는 것이기에 아직 수라로 전직하지 않은 소요는 은을 못불러낸다는 설정이지만 다른 두 전직의 스킬트리에 맞춘답시고 1차로 이동되었다(...). 스킬 시전 모션도 바뀌지 않았기에 코그가 스킬트리를 짤 때 신중히 생각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아니면 40레벨때 배우는거라 그때쯤엔 수라가 다 돼 가서 부를 수 있다는 괴상한 설정을 추가한다던지

여담으로 '술법-전뇌'도 1차로 이동했는데 이 스킬은 하이퍼 액티브 '천년여우'에서 은이 전기를 사방에 퍼트리는 걸 시전하는 걸 보면 이것도 약간 설정오류지만 이 스킬은 여우와는 크게 상관없긴 하다.

6.1.3 비슷한 컨셉의 후발주자가 오리지널을 망친다

던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몰추가된 캐릭터. 문제는 개별적인 스토리가 있다고 했으나 실상은 던파 복붙. 거기다 전직의 컨셉이 다른 전직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많이 겹친다. 데체와 이브는 영원히 나락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특히 이 문제는 메탈 하트 - 옵티머스에서 제일 크게 터졌다.
태생부터 나소드였던 엠프레스는 한 단계씩 거치면서 나소드를 겨우 2개 만들어냈고 이마저도 불완전한 한편, 그동안 나소드에 전혀 문외한이었던 로제가 갑자기 나소드에 꽂혀서 3년 연구하니 온갖 완벽한 나소드들을 뚝딱 만들어냈다는 점도 까일 거리를 제공하였다. 성능마저도 상위호환이면 옵티머스는 엠프 유저들에게 영구까임권 확정 상위호환 맞다. 축하한다.~

6.1.4 캐릭터 원본이 생각나지 않는 완전 타인

가장 대표적인 전직들은 레나의 나이트 와처와 이브캐릭터 자체와 이브의 코드: 배틀 세라프.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엘소드/전직 문단으로. 그러나 이 항목도 노전직과의 설정 충돌과 설정 파괴 밑장 빼려는 수작 때문인지 2015년 7월 23일 에픽 스토리 개편으로 전직 퀘스트 스토리를 코그가 밑장 빼기하면서 기술의 노트와 더불어 망했어요.

6.2 메인 스토리 관련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행위가 개판 그 자체다.

2015년 4월 4일 열려진 유저 간담회(엘소드 케미 푸드)에서 제작진과 권오당이 "엘소드의 주축 스토리는 제대로 존재한다"고 인증했다.엘소드 시작한지 몇 년이 지났는데 그딴 게 있는 줄은 몰랐다 그 이야기라는게, 사실 엘소드 일행은 마족과 싸우는 게 단순히 세상을 지키려는게 아니라, 정확히는 엘을 복구한다는 것이다. 엘을 되찾았으나 그 엘이 불안정하여 폭발을 일으키고, 이것이 마족이 침입하는 경로를 쉽게 내어 준 셈.

그러나 문제는 그 누구도 엘을 복구한다고 게임 내 스토리로는 짐작을 할 수도 없다. 그런 이야기 안나오니까. 엘이 불안정하다는 사실은 홈페이지에서나 확인할 수 있고, 엘소드 일행이 찾은 엘이 폭발을 일으켰다는 사실은 더더욱이 찾을 수 없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감안을 해야 하는게, 본래 엘소드는 알테라 지역까지가 최종 스토리였고 그 시점에서 서비스 종료를 했었야 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예정되었던 합류 캐릭터 이브가 로또여서 게임이 유지가 되었고, 이에 따라 어정쩡하게 스토리를 이어가느라 페이타를 추가하고 이야기에 골이 생길 수 밖에 없던 것.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그 이야기 골을 제대로 수정하지 못한 건 제작진 잘못 맞다. 더욱이 안 넣은거와 별개로, 던전 클리어 시의(=실질적인 이야기의 상황을 확인 가능 한) 스크립트 상황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건 명백한 설정 오류고, 이건 반론의 여지가 없는 제작진의 잘못이다.

제작진 딴에서는 엘소드 스토리에 이제 제대로 신경을 쓴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후술하는 엘 수색대 동영상까지 넣기 시작했으나, 에픽 스토리에서 제대로 해명하지도 못한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데다, 그 스토리가 캐릭터들의 성격, 상황, 마을의 스크립트와 완전히 다르니 그 누가 이 영상을 쉽게 받아들일까? 벨더부터 시작해서 날이 갈 수록 커진 스토리와 설정 불만은 결국 라녹스의 엘리시스 편애로 보이는 영상때문에 완벽히 폭발했다. 제작진은 이리 커지고 폭발한 문제점을 그제서야 인식했는지 2015년 4월 4일 간담회때 2015년 여름쯤에 대규모 패치로 전체적인 스토리가 개편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그래도 설정붕괴는 여전하다

6.2.1 몇몇 캐릭터들의 미묘한 과거

제일 대표적으로 엘리시스. 붉은기사단의 초대 단장이라는데 인트로 카툰에서 붉은 기사단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되려 혈연&새로운 적 떡밥만 나왔다. 또한 엘리시스는 행방불명인 '초대' 단장이라고 했으면서 정작 엘리시스 스토리에선 행방불명이고 뭐고 없이 페넨시오가 엘리시스를 단장으로 부르면서 현직 단장 취급을 하고 있다. 사실 이는 원래 엘소드의 엘리시스가 맥거핀이어야 했던 캐릭터라 선제작 후설정의 오류와 비슷하니 이렇게 이상하게 될 수밖에.

또한 스토리적으로 합류 시점이 명확하게 언급된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엘리시스와 애드는 인게임의 승리 대사로만 간접적으로 언급해놓아 유저들이 직접 던전을 발로 뛰며 스토리를 유추할 수밖에 없었다. 승리 대사는 던전당 여러 개가 랜덤으로 나오는 데다가 반드시 그 캐릭터로 플레이해야지만 볼 수 있고 상당히 빨리 넘어가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르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

6.2.2 샤샤 신체 설정 오류

시간을 달리는 아라
샤샤 설정 오류를 정리한 글이다.#
엘타입에서 연재 되었던 아라 공식 만화와 엘소드 공식홈페이지 카툰 박스에서 연재 하였던 하멜 신던전 특집 만화에서 물의 신녀 샤샤의 나이 설정이 맞지 않는다. 아라 공식 만화에선 아라가 적어도 중학생 쯤, 그때 아렌은 마족이 아닌 상태이였다. 그리고 하멜 신던전 특집 만화에서는 점점 아렌은 마족화가 되어가고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마족의 뿔이 없었으므로 반정도 마족화가 진행되고 있었던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샤샤는 많아도 초등학생 정도의 신체를 가진 어린이로 등장한다. 그러나 물의 신전 던전에서는 샤샤는 성인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성장된 외모와 체구를 가지고있었다. 이 설정 오류로 인하여 샤샤가 갑자기 급성장 한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있으며 팬만화로도 나오게 된다.[23] #여담으로 저 팬만화를 그린사람은 해외인인데, 해외사람에게도 이 설정이 이상하게 느껴진듯. 2015년 5월 20일 샤샤는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않았다는 설정이라는것이 엘소드 트위터로 공개되었다.# 그러나 설정붕괴 뒷수습 하는게 아니냐는 반응이 대부분(..) 샤샤 설정은 아직 게임에 적용되지 않았으므로 오류로 간주하여 서술한다.

6.2.3 엘 수색대 이야기 동영상 설정 무시 문제

2014년 5월 8일부터 시작된 던전 개편 패치와 함께 '엘 수색대 이야기' 라는 동영상이 추가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영상을 뜯어보면 엘소드와 레나의 취급이 엘소드 코믹북과 비슷한 수준이며 각종 설정이 파괴되어버려져서 모든 엘소드 유저들의 엘소드 코믹북과 더불어 큰 비판을 받고 있으며 불쏘시개 취급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 영상을 공식설정으로 알고 있다 얼마나 스토리가 엉망이면 아무도 모를까 제작진측에서는 엘 수색대 동영상이 공식 설정이라고는 밝혔지만 정작 개편된 에픽 스토리에 엘 수색대 영상과 연결되는 고리가 없었던지라 에픽 스토리 위주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은 공식 설정이 아닐 수 밖에 없다.이쯤되면 에픽 스토리 위주의 유저한테도 불쏘시개 취급 따라서 에픽 스토리 위주로 플레이 하는 유저라면 이 영상을 스킵하는 것을 추천 한다.

일단은 한 지역에서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여주는 동영상인데, 정확히는 해당 지역의 마지막 던전에서 일어나는 일만 영상화 해 준다. 이는 최초 지역인 루벤에서 시즌 1의 이야기 끝인 알테라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기본 에픽 스토리에서 충분히 상상으로 연계 될 만한 장면들이 영상화 되었고,[24] 에픽 스토리에서의 SCG인 기본 전직으로 나왔던지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람들은 보았다.

하지만 스토리 상 시즌 2의 시작인 페이타 동영상에서부터 스토리적 오류와 문제가 발생했다. 그리고 이 문제점은 마을 동영상마다 꾸준히 등장한다. 이하 각 마을 영상의 문제점을 구간별로 나눈다.

6.2.3.1 마을 별 스토리 오류
  • 알테라

에픽 스토리 개편 이후 알테라 코어 클리어시 이브가 만들었다는 설정이어야 할 킹나소드가 '나소드의 여왕'이라는 설정의 이브를 자신이 만든 인간형 코드 백업 뱅크(..)라 칭하고 있다

  • 페이타

벨더 왕궁 함락 소식을 전하러 아리엘이 찾아오는데 베르드를 쓰러뜨린 엘소드 일행에 아라가 끼어있다. 이게 무슨 문제냐 하면 아라의 합류 시점은 하멜의 물의 전당 전후이기 때문. 즉 게임상으로는 어쩔 수 없더라도 스토리상으론 페이타 지역에선 아라가 엘 수색대 파티에 합류해 있을 시기 자체가 아니다.

여기에 더해 베르드가 쓰러진 직후 아리엘이 찾아오는 것도 약간 논란이 있다. 이 전까지는 에픽퀘스트의 이야기 흐름이 이 시점에서 한번 끊기는 데다가 엘리시스가 지휘관이 바뀌었다는 말까지 하기 때문에 클로에도 글리터 군단을 이끄는 것은 두 지역 스토리의 공백기 사이에 죽은 베르드의 군단을 넘겨받았기 때문이라거나 하는 추측이 가능했는데 그것이 부정당한 것. 자세한 것은 클로에 페이지 참고. 그리고 아무리봐도 베르드가 쓰러져 사망으로 보이는 이 영상이 나온 이후 추가된 루시엘의 승리대사에는 정작 베르드가 살아서 차원문 너머로 도망친 것으로 나온다.설정 붕괴는 새로운 설정 붕괴를 낳고... 베르드는 죽은척하기 달인 아니 달마족?

백번 양보해서 물의 전당이 아니라 페이타에서 아라를 만났다 하더라도[25] 벨더 영상에서는 더 무시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페이타 영상까지만 해도 모두 기존 전직이던 캐릭터들이 벨더 동영상에서는 전원 2차 전직으로 나온다. 기본 전직이 2차 전직으로 나오는 데는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번째는 시간 흐름. 엘소드에서 전직은 성장을 의미한다. 기본 전직에서 1차가 2년, 1차에서 2차까지 1년으로 총 3년 기간이다. 즉, 저 동영상 대로라면 페이타 사건 종료 시점과 벨더 후퇴 시점까지 3년이 흘렀다는 소리가 된다. 그런데 2차 전직은 페이타에서인데 페이타에선 기본 전직이다. 거기다 페이타 영상을 보면 엘소드 일행은 페이타의 봉헌의 제단을 봉인하고 베르드를 물리치자마자 바로 끌려온 거다. 거기다가 벨더는 다른 곳도 아니고 왕국의 수도인데 해당 수도가 마족의 습격으로 무너지기 직전이다. 벨더에서 장기전을 펼치더라도 느긋하게 전직을 위한 수련(...)할 여유 따위는 전혀 없다. 더군다나 벨더 퀘스트 끝에 가서야 '도저히 우리들만으론 안되겠다' 며 다른 곳에 파견 나간 붉은 기사단을 불러들이기로 하는데 이 영상대로라면 3년간 수도를 탈환도 못했으면서 그제서야 지원 요청을 하는 꼴이다. 만약 엘더 지역 동영상에서부터 1차, 페이타에서부터 2차의 모습으로 나왔다면 스토리와 관계 없이 게임상의 전직 시기와 맞췄을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페이타까지 쭉 노전직으로 나오다가 벨더에서 뜬금없이 2차로 나오는게 문제. 물론 이 경우는 바로 밑의 두번째 문제는 어찌 하지 못한다.

  • 벨더

그나마 괜찮았던 부분까지 설정 충돌로 만드는 퀄리티
본래 벨더 영상은 위에서 언급한 전직문제를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었다.

엘리시스는 추가 당시 영상이 남쪽 게이트에서 엘리시스가 일행을 구하는 내용의 영상이였고[26] 남쪽 게이트 승리 대사에서 처음으로 일행에게 말을 걸며 엘소드에게 일어나라고 독려하는등, 남쪽 게이트에서 위기에 처한 일행을 구해주며 합류했다는 힌트가 깔려있었고 유저들에게도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그리고 벨더 영상은 엘리시스의 합류 과정을 그리며 이를 확정지었다. 문제는 그 후.

2015년 7월 25일, 에픽 퀘스트의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내용이 좀더 자세해졌고, 각각의 캐릭터들의 합류시점과 과정이 에픽 퀘스트에서 정확하게 묘사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엘리시스가 합류하는 과정은 벨더 영상과 동일하게 그려지고 있으나 합류하는 시점이 제 1 상업지구로 변경 되었다. 따라서 제 1 상업지구에서 일어났던 일을 어째서인지 그 이후 남쪽 게이트까지 돌파하고나서야 보여주는 꼴이 되어버린 것.

  • 하멜
  1. 란과의 전투에 아라(제천)가 일행에 끼어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아라 추가당시 공식 소설에서는 아라가 일행에 합류하는 것은 란이 물의 전당에서 퇴각하고 나서 엘소드 일행이 물의 전당을 되돌아 나오다가 만난 후이다. 물론 이것은 이미 페이타 영상 때문에 아라 합류 시점이 꼬일 대로 꼬인 상황이라 넘어갈 수 있다.

2. 청(아이언 팔라딘)이 란을 죽이려고 하고 아라(제천)가 막아선다.
아라의 목적은 오라버니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긴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 판단되면 더 이상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란을 처단하는 것 또한 목적이다. 한편으론 아라가 이미 일행으로 합류해 있다면 청은 란이 아라의 오빠로 마족에게 지배당해 타락한 상황인 걸 알면서도 가차 없이 죽여버리려고 하고 있는 것이 된다. 란을 구할 수 있을꺼란 희망이 남아서 막아섰다고 쳐도 아라의 목적은 란을 찾는 것이라 도망치게 내버려뒀을리가 없다. [27]게다가 일행끼리 의사 소통이 전혀 없었을 리도 없고 이렇게 대놓고 둘이 대립하는 것은 앞뒤가 맞질 않는다. 더군다가 청의 물의 전당 클리어 대사를 보면 아버지를 구할 방법을 아직 알아내지 못했으니 이대론 못 끝낸다고 란에게 외치는 대사가 있다. 아버지를 구할 방법에 대해 캐내고 뭐고 그대로 죽이려고 하는 영상과 전혀 아귀가 맞아떨어지질 않는다. 물론 청은 아버지의 원수나 다름없는 란을 앞에 두고 감정적으로 행동했고 아라는 아직 란을 되돌릴 희망이 전혀 없다는 증거가 없어 막아섰다고 할 순 있겠지만... 억지로 끼어맞추기도 지친다...

3. 란이 죽기 전까지 몰렸다.
에픽 스토리와 물의 전당 캐릭터 승리 대사를 보면 사실 란은 이미 원하는 걸 얻었기에 적당히 싸우고 물러났다는 힌트가 곳곳에 깔려있는 군단장이다. 그런데 적당히 싸우고 물러났던 싸움에서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는 굉장히 앞뒤가 안맞는 상황이 연출 된것.방심왕?

4. 카리스가 베히모스의 심장부에 키스를 하자 베히모스가 포효한다.
카리스가 이미 베히모스 심장부에 있는 것은 나중에 다시 나왔다고 하니 문제가 없다. 그런데 베히모스가 이미 깨어나서 포효한다는 것이 문제. 베히모스는 선대 바람의 신녀의 희생으로 영원히 잠들어 있었으며 그걸 깨우기 위해서 현 바람의 신녀인 아느드란이 필요해서 카리스가 아느드란을 납치하는 게 샌더 첫번째 던전, 베히모스가 결국 깨어나게 되는 건 샌더 후반부에 들어서이다. 엘소드 일행이 하멜에서 샌더까지 오는데 걸렸을 시간, 그리고 샌더에 도착한 후 첫번째 던전의 스토리가 발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28], 그리고 샌더의 에픽 퀘스트에서 흘러가는 시간을 다 무시하고 베히모스가 이미 깨어나 있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하멜 클리어 영상 제목이 하멜 '마을'이다! 게임을 어느정도 플레이한 유저들은 왠만해선 하멜이 마을이 아니라 도시라는걸 알고 있는데 이걸 모른다니(...)

  • 샌더

이제 지칠정도의 태클이긴 하다만(...) 애드는 스토리 상 하멜의 고대수로 중심부에서 빅터를 저지한 채로 나온다. 여기에 애드이브 안티들의 화를 내올린 대놓고 순정만화 풍의 첫눈에 반했소 연출은 덤. 애드와 이브 항목에서 지겹다시피 나오지만, 게임 내 여러 툴팁으로 봐서도 나오듯 이브는 애드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무서워 하고 꺼려한다. 그런데 이런 서로 첫눈에 반한 듯한 연출을 해대니(...)거 이젠 답이없다.. 스스로 안티양산을 하고 자폭을 하는구만

  • 라녹스

라녹스는 특별히 스토리 상 오점이라고 내걸 게 없지만, 스토리 상 오점이 아니라 영상화 된 스토리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 바로 하단의 '이야기 내적 특수 캐릭터 비중 편애' 문단 참조.

6.2.3.2 이야기 내적 특수 캐릭터 비중 편애

특수 캐릭터만을 향한 과도한 편애는 엘소드에 2차 전직이 추가된 내내 상기되어 오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다.

라녹스 스토리 마무리에서의 뜬금없는 엘리시스 진주인공 증명.

가장 논란이 컸던 부분. 라녹스 스토리에서는 루와 시엘이 마신의 봉인을 저지하려 등장한다. 루와 시엘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마신의 봉인인데, 루와 시엘이 실패하고 이걸 누가 하냐? 엘리시스가 한다. 이건 정확히 하자면 엘리시스가 한 게 아니라 엘리시스의 몸에 엘의 신녀가 강림하여서 막은 것이긴 하다만 어쨌건 유저들 눈에는 엘리시스가 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고 엘리시스가 타의로 하게 된 건 맞다. 더욱이 주인공인 엘소드는 처음부터 엘과의 공명이 가능한 소년이라는 떡밥을 지닌 주인공이고, 하다못해 엘의 신녀들, 특히 대지의 신녀[29]가 스스로를 희생하는 스토리라면 개연성이라도 있을텐데 갑툭튀 엘리시스.[30]

사실 이 상황을 살펴보면 이야기의 흐름이 아주 이상한 건 아니다. 일단 엘소드가 아무리 주인공이라고 해도 엘소드의 몸에 신녀가 강림하는건 영 끼김김(…)스러우니[31] 엘소드의 지인이며 가장 소중하고 친한 가족인 엘리시스가 이를 대신 선택받는 건 이상하지 않다. 더군다나 엘리시스는 엘소드와 혈육이라 엘리시스에게도 무언가 숨겨진 능력이나 비밀이 있을 수도 있으니[32] 엘리시스가 엘의 신녀가 빙의하면서 이야기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인물인 건 아주 납득하지 못하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거다.

그러나 이 모든 특징을 물말아먹는 단 하나의 문제점은 히로인[33] 겸 중심인물의 자리를 꿰찬 캐릭터가 같은 제작사의 게임에서 온 캐릭터 엘리시스[34] 란 것이다. 엘리시스 항목에서도 나오지만, 애초에 엘소드의 엘리시스는 맥거핀 캐릭터 였으며, 언급으로만 유지되었고 엘소드의 목표인 동시에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일종의 엘소드의 어두운 면을 강조하는 무대장치였다. 그런데 엘리시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어느 곳에서나 푸시를 받고[35] 엘소드를 페이크 주인공으로 몰아세우고 진 주인공 취급을 하니 엘소드 팬들은 절대로 좋게 볼 수 없다. 누나라는 인물이 기본 설정부터 동생의 모든 걸 압도하며 명성을 떨치고 동생 정체성에 부담을 주는데 게임 내에서까지 능력과 이야기적으로 동생을 완전 엿먹이니…….

거기에 설명으로는 엘리시스에게 빙의되는 상황도 자연스럽다고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자연스럽다고 해석해 줄 수 있을 뿐이지, 여성에게는 무조건 여성만이 빙의한다는게 생각 자체가 클리셰이자 편견이다. 환생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같은 성별로 환생한다는 보장이나 법칙도 없고, 빙의나 강림이야 애초에 따지고 보면 영혼체일 뿐인데 성별 가릴 필요가 있나(…). 물론 되는 순간 창작계에서 엄청난 네타요소가 될 운명은 저지하지 못하겠지만 애초에 빙의하는 사람의 본래 몸도 아니고. 단순히 여성이 남성 옷 입는 데 문제가 없는 반면 여전히 남자가 여성 옷 입으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과 같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없지만 어울리지 않다 여기는 것.

스토리 적으로도 더욱 문제인 점은, 마신의 강림이라는 세상이 걸핏 하면 완전히 뭉개질 클라이맥스에서 활약하는 건 보통 주인공이다. 엘리시스가 아니라 엘소드가 활약했어야 하는 타이밍이였다는 것. 그런데다 그 상황에서는 신녀가 3명이나 있었다. 특히 마신을 실질적으로 봉인하는데 주축이던 대지의 신녀도 있었는데 대지의 신녀를 깡그리 무시하고[36] 굳이 엘리시스에게 빙의가 씌인 것으로 이야기가 나아간다는 건 더도말고 엘리시스가 엘소드의 진 주인공이라는 걸 선보이는 목적 이외에는 답이 없다. 이 영상 때문에 새로운 등장 인물이던 루와 시엘은 완전히 쩌리가 되었고, 엘소드는 반공식적으로 페이크 주인공이 확실되었다. 최근에는 심하면 '페이크 주인공', '주인공(웃음)' 이라는엘초딩보다 더욱 불쾌감 느껴지는 별명이 불러질 정도. 엘소드 죽는 소리좀 나지 않게 해라!

이 영상을 올린 블로그 내에 엘리시스의 팬들마저도 도저히 실드를 쳐 주지 못한다는 댓글 투성이다. 오죽했으면 "영상제작진이 엘리시스 고도의 안티.", "엘소드 그체로 바꾼다는 신호탄" 등의 내용이 수두룩하다. 과도한 애드이브 광고와 마찬가지로, 제작진의 노리고 만든 편애성 짙은 홍보가 얼마나 독을 불러오는지 알 수 있는 사례.

그나마 위안 거리라면 에픽 스토리와 관련성이 너무 없다보니 그냥 개소리(…)로 보게 놔둘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이 일로, 결국 엘리시스는 유저들에게 공식적으로 코그 진 주인공 + 코그 딸 정체성을 확고히 성립했으며 안티가 크림슨 어벤저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대폭발하였다.

그리고 눈치 빠른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눈치챘겠지만, 엘소드 내 제작진의 비공인 버림 캐릭터 레나의 비중이 완전 공기다. 가슴이 큰 것 처럼 진짜로 공기. 루시엘을 제외한 다른 전직들은 샌더 영상까지 2차 전직이 완료 했으나 유독 레나만 페이타까지 기본 전직으로 나오고 이후에 안 나오게 된 것. 이로 인해 레나 팬들은 "명불허전 엘프안티 코그 + 권오당.", "역시 레나는 애정이 하나도 없구나."라며 코그와 권오당은 욕을 바가지로 퍼 먹게 되었다. 라녹스에서 겨우겨우 그랜드 아처로 나왔지만 다른 2차 전직들과는 다르게 나 온 컷수는 달랑 한 컷. 역시 레나 팬들의 반응은 분노감을 속출한 상태.

사실 따지고 보자면 레나는 기본 3인방인 만큼 인구수가 적었던 알테라까지는 충분히 비중을 확보했다. 심지어 제일 첫 번째 루벤 마을에서는 단독 클로즈 업까지 나오기도 했고……. 어떻게 보면 기본 삼 인방 중 가장 분량이 적은건 아이샤다. 그러나 아이샤는 최소한 꾸준히 비추기라도 했고, 벨더에서 진작에 2차 전직이 무엇인지 나오기라도 했는데 반해 레나는 페이타 이후 증발되어버렸다는것이 레나 팬들을 화나게 한 것이다. 엘리멘탈 마스터, 레크리스 피스트, 제천은 최소한 모습이라도 등장이라도 했는데……. 어찌되었건 레나가 유별나게 뒷 영상들에서 모습이 아예 안 나오고, 2차 전직이 가장 나중으로 나온 점 또한 이상하리만큼 레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을 여기서도 알 수 있다. "이 정도만으로도 오히려 감지덕지한 수준.", "그래도 안 나온 것보다 나은 편이지." "라녹스에서라도 그아로 겨우겨우 본 게 어디야?"하고 이후 영상에 레나가 나오는 것을 이미 포기한 상태인 레나 팬들도 있을 정도니(…).

라녹스 영상이 나온후 에픽 퀘스트 개편후에도 엘의 여인의 강림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엘리시온 지역 업데이트 후 엘리시스에게 열의 여인이 강림했다는 라녹스 지역 에픽 퀘스트가 생김에 따라 에픽 퀘스트는 영상대로 흘러 가는 중이다. 엘남매의 비중이 스토리상 클거라고 공언한 만큼 아틀라스 지역에 입장할 때 신녀들은 엘소드에게 동료를 믿으라고 하며 엘소드님은 잘하실 수 있을까요 라는 대사를 하며 엘리시스는 강림의 후유증인지 엘리시온에 접근 할 수록 두통이 심해진다는 떡밥성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8월 25일, 솔레스의 요새 던전이 나오면서 에픽도 새로 나왔는데, 솔레스의 대사 중에서 엘리시스가 엘의 여인의 계승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동생아 수고했다. 이제 내 차례란다.(?)

6.2.3.3 굳이 2차 전직으로 나와야 했나?

엘소드는 기본적으로 정석이라고 하는 전직이 없다. 나무 위키에서의 많은 엘소드 관련 문서에도 나오지만 엘소드의 에픽 스토리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전원 기본 전직 SCG로 나오고 이벤트 관련 컷씬도 전원 기본 전직이다. 또한 모든 던전의 클리어 대사는 전직별로 다르지 않고 캐릭터별로 다르다. 이는 특정한 전직이 그 캐릭터의 미래로 단정되지 않고 어떠한 전직도 결국은 그 캐릭터라는 점을 중요시한 것이다.[37] 그러나 위에서 설정 관련으로 나왔다시피 미묘하게 신전직 때부터 보란 듯이 기존 설정을 많이 무시한 전직들과 특정 전직 푸시가 심하더니 결국 공식 동영상 스토리에서까지 해당 전직들의 디폴트를 정해버렸다.

거기에 이 2차 디폴트 전직들마저도 공통되는 일이 없다. 대표적으로 벨더 영상에서는 로나와 그마가 클로에를 물리치고 재회한다. 하지만 엘리시스 업데이트에서는 기본 엘리가 다크 네피림을 막아서며 인소를 지켜낸다. 거기에 차후에 등장할 청과 애드는 엘리시스처럼 기본 모습을 보일 기회도 주이지 않을 것이다. 전직의 다양성과 신전직의 광고를 위해서 매 새로운 공식 만화들이 나올 때마다 전직이 바뀌어서 나오는데 다른 매개체들은 몰라도 공식 전직 만화에서 이미 나온 전직들(슈팅 가디언의 전직 만화-블레이드 마스터/루나틱 사이커 전직 만화-코드 엠프레스)은 이미 설정이 부서질 대로 부서진 셈. 정말 말이 안 나오는 코그의 전직 설정 무시에 할 말이 잃는다.

물론 해당 영상에도 비판도 있지만 장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디폴트를 정하는 것이 오히려 스토리 개연성[38]에는 도움이 된다" 는 목소리다. 여러 엘소드 전직란에서도 꽤 자주 나오는 의견이지만 엘소드의 전직은 세 부류로 나누어져 있는데 플레이성 말고 캐릭터성으로 나눈다면 1) 정석 2) 힘 3) 개성(이단) 으로 대충 나눌 수 있다. 이 중 2)와 3)은 서로 헷갈리는 부류가 많지만 아니 신전직은 이단이야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1)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엘소드-로드 나이트, 아이샤-엘리멘탈 마스터 등). 사실 엘소드 제작진 자체가 게임의 재미를 위하여 전직을 세분화 시켰을 뿐이지 사실 각 캐릭터의 정석 전직이 존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어중간하게 나눈 전직들보다는 이미 정석으로 충분히 통일이 될 만한 전직들은 아예 못을 박아놓고 논란이 더 일어나지 않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의견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사람들의 정석이 무슨 기준인가" 라는 소리다. 어린 아이들 위주의 이야기에서는 대부분 정석은 선하고 옳은 행동 속에서 자신의 특성을 선택한 사람들을 뜻한다. 하지만 엘소드는 타이틀만 전연령(...)이지 실제로는 상당히 암울한 이야기들이 많다. 이에 따라 어떤 캐릭터는 단순히 바르고 옳은 길을 간다고 정석이 아니라 그 캐릭터답게 가는 길을 정석 전직이라고 꼽는다.[39] 즉 이 의견의 문제점은 '정석 전직으로 보이지 않아보이는 전직이 정석으로 결정될 시 드는 위화감과 의문감' 인 셈.

덤으로 다른 전직들의 팬들의 박탈감은 덤. 아무리 게임 외적과 내적의 차이로 인한다고 해도 말로만 전직으로 인한 캐릭터의 미래와 설정에 대한 자유성을 강조했는데 결국 제작진이 스스로 부서뜨린 셈이다.

즉 엘소드 영상에서 디폴트 정석 전직이 정해진 시점에서 의견은 다음과 같은 대립으로 나뉜다. "어차피 정석 전직이라고 해봤자 매개체들마다 전부 다른 2차 전직들이 등장하고 2차 창작에서 기본적인 틀만 더 잡아줄 뿐이지 창작계에서의 2차 전직 선택 여부는 자유다" vs "인게임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타 매개체들과 달리 불변의 기본이며 게임 탄생 때부터 현재까지 스토리의 기본은 기본 전직으로 유지되어 왔으니 정해진 미래가 아닌 다양한 미래라는 전직의 주제를 위해서도 기본 전직으로 유지해야 한다".

6.2.4 일부 캐릭터의 설정파괴 튜토리얼

2015년 7월 9일, 캐릭터들의 튜토리얼이 개편되면서 엘소드, 아이샤, 레나가 만나는 스토리의 재등장과 함께 일러스트에 얼굴만 애니메이션 효과 추가, 풀보이스가 추가돼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개편된 튜토리얼 역시 설정이 붕괴된 채로 등장해 혹평도 같이 받았다. 역시 명불허전 코그

이브 튜토리얼과 에픽 퀘스트를 보면 레이븐이 킹나소드의 경고를 듣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설정상 엘수색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안됐을 당시의 레이븐은 나소드에 의해 개조되고 이용당해 나소드를 싫어한다. 그런 레이븐이 킹나소드의 말을 의심은 커녕 수용하는 모습은 설정이랑 어긋난다.

또한 아라의 튜토리얼을 보면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아라는 은을 만나기 전까지 비녀는 물론 아이섀도우가 없었다. 그러나 튜토리얼에서는 은을 만나기 전의 아라에게 아이섀도우는 물론이고 비녀까지 있다! 일러스트를 새로 그리거나 수정하기 힘들었다기엔 옆동네의 튜토리얼 완성도와 비교하면 이건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원랜없던 뜬끔없는 사당이 등장한다. 은이 있던 재단을 뜻하는 거일수도 있지만 본랜 은의 비녀는 한 가문의 집에 있는 지하 재단에서 보관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었기에 사당이랑은 전혀 연관이 없다. 하멜 클리어 영상도 그렇고 이 정도면 코그가 얼마나 아라 스토리를 모르는지 알 수 있다

애드의 경우에는 클리어대사에서는 월리가 먼저 애드를 배신할려 했으나 그걸 알아차린 애드가 역으로 배신했다고 나오나 튜토리얼에서는 걍 애드가 월리가 쓸모 없어졌다고 먼저 버린다. 기존 튜토리얼에서도 애드가 먼저 배신을 하는 듯한 암시가 나왔으나 그래도 잘 연결하면 클리어대사에 있는 스토리랑 연결되지만 개편된 튜토리얼에서는 대놓고 '내가 먼저 월리를 배신한다.' 라고 공인되면서 스토리가 갈라져버렸다. 샌더 클리어 영상도 그렇고 애드 쪽도 스토리를 잘 모르는게 확실하다

여담으로 루시엘 튜토리얼의 배경이 라녹스로 드러나면서 시엘이 본래 살던 마을이 라녹스로 공인되었다. 다만 위 캐릭터들의 설정붕괴를 보면 이것 역시 그냥 억지로 끼워맞췄을 가능성이 크다(...). 뒷세계가 뒷골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2주 후에 에픽 스토리 개편과 더불어 에픽 스토리에도 풀보이스를 추가 되었는데 튜토리얼이 전체적으로 바뀐 이유가 패치 예정인 에픽 스토리 개편에 맞춘 듯 하다. 그래서 캐릭터 설정도 이질감이 느껴지게 된 것. 하지만 결과적으로 바뀐 스토리도 억지로 끼워맞춘 것이 뻔히 보이는 경우가 꽤 되는데다가 마을 동영상이나 클리어 대사는 그대로 내버려둔 채로 에픽 퀘스트 수정했기때문에 곳곳에 설정 충돌이 존재한다.

6.3 제작진의 무관심

2013년 9월 11일, RESS의 퇴사로 인해 공개가 안 돼 있던 이브의 코드: 엠프레스와 코드: 네메시스의 설정화를 공개했는데 나소드의 도도한 공주님 이브를 소개한다고 써놔서 수많은 이브팬들의 불만을 샀다. 물론 이브가 여왕님보다 살짝 모자란 여왕님 아니면 공주님스러운 캐릭터라는 평이 많지만 그래도 공식적인 칭호는 여왕이다. 게다가 나소드 공주는 엠프레스 타입 대전 NPC인 '애플' 에게 가있다(고대 나소드 공주 애플). 수많은 팬들이 지적을 하고 나서야 겨우 고쳤다. 아주 사소한 문제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설정을 잊었다는 점에서 얼마나 엘소드 신규 운영자들이 설정에 무관심한지 적나라하게 증명했다.

2016년 9월 29일 공개된 온천 일러스트에서는 레이븐의 왼팔을 대놓고 인간 팔로 그려놓아서 까였다. 그리고 시엘의 가슴에 문양이 없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눈치채지 못했다 이후 레이븐은 어느새 나소드 팔로 수정되었지만 시엘은 그대로다.

6.4 항상 바뀌는 캐릭터 설정

정확한 설정의 기반이 정해지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엘소드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면모를 재해석 혹은 강화하여서 전직을 간다. 그것은 무기마다-가 주로이긴 하지만 각자의 캐릭터 성격들이 달라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로드 나이트는 무뚝뚝하고 조용하지만 룬 슬레이어와 인피니티 소드는 경쾌하고 활발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엘소드 내에서 이 전직들마다의 개성 성격을 제대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가장 큰 이유는 모든 클리어 던전 대사가 같다. 어느 한 전직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기본 전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라는 좋은 의도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두 전직들로만 존재하던 시절까지나 통하던 이야기. 기본 설정과 캐릭터성을 모조리 깨부신 신전직 6인방이 나오고서부터는 의미 없는 의도가 되어버렸다. 신전직들 중 방글방글 웃던 레나가 암살단 대장 자리에 올라서 싹 감정 컨트롤을 하는 것처럼 무뚝뚝해진 나이트 와처, 감정회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은근슬쩍 감정을 다 보이던 이브가 감정회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회로를 닫아 병기가 되어버린 배틀 세라프 같은 경우는 특히나 더욱 이 클리어 대사들과의 갭 차이가 극심하다. 아주 대표적으로 가장 압박은 레나의 시공 클리어 대사 "예이~ 시공 클리어를 위해 스트레이트 질주~♪" 를 그랜드 아처, 윈드 스니커와 별개로 나이트 와처의 무뚝뚝한 일러스트로 보면 그 극심한 갭에 할 말을 잃는다. 게다가 승리 모션 중에서도 에렌딜 장검을 휘두른 후 앞에서 장전하는 포즈를 취하는 게 있는데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그럴 땐 차라리 Del 버튼을 누르면 된다고 한다

전직들간의 이러한 강화된 성격 차이는 일러스트의 느낌, 던/대전 시작시의 모션과 대사 정도로만 겨우 파악이 가능하다. 그래서 엘소드 창작계에서는 전직들의 이미지가 다양히 해석되며 특히 트위터의 봇들은 캐릭터들의 설정을 해석하기가 어려워 봇을 운영하기에 난항을 겪는다. 괜히 올드 유저들이 신전직 6인방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 전직들마다 나뉘어지는 성격이 어떠한 면모에 강화되는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설정도 은근슬쩍 새로운 전직 패치시마다 다르게 나온다. 여전히 대표적으로 나이트 와처의 전혀 언급도 없던 '나이트 세이버' 암살자 부대와 배틀 세라프의 '극히 부정하던 감정회로 존재의 인정'. 이는 /전직 항목에서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소요와 수라 업데이트 당시에도 위의 둘만큼 심한 설정붕괴는 아니지만 논란이 있었다. 바로 은(엘소드)의 이미지 관련.

구미호 항목을 보면 나와있지만 엄청난 힘을 가진 신령급의 요물이라는 점 이외에는 한, 중, 일의 구미호는 모두 다른 이미지를 지녔다. 중국에서는 여우신선, 즉 구미호가 신선이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신령급 대접을 제대로 받는다. 한국에서는 그보다 조금 등급이 격하되어 약간의 요물 취급을 받는다. 인간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며 당하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인간과 더 잘 엮인다. 일본에서는 일본삼대악귀로 나올 정도로 요괴들 중 거물로 표현되나 빼어난 미모로 남성 지배자들을 홀리는 걸로 인간 세상을 망치려 하는 등 악귀라는 이름에서부터 나왔다시피 무서운 요괴, 퇴치되었어야 하는 '악' 으로 나온다.[40]

여러 가지 아라의 기본 이미지들은 소협, 포권 등 중국식이 강한 이미지다. 불교에서 등장하는 제천(제석천)과 명왕 등을 보더라도 그 이미지가 확실하다. 은만 하더라도 서리여우 은은 800살(거의 천년)에 살아온 신령스러운 여우 즉, 신령(神靈)급으로 표현되어왔다. 은의 설정만을 보더라도 옛날에는 은의 천리안으로 인간들에게 경외시 되어왔으나 그녀의 능력을 두려워하고 성장한 인간들이 직접 은을 봉인한, 즉 인간들이 뒤통수를 친 쪽으로 묘사되어 왔다. 호선경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여우(狐) 신선(仙)의 경지(境)란 의미인 만큼 서리여우 은 또한 구미호의 이미지 중 가장 근접한 이미지는 중국의 여우신선이다. 그런데 소요, 수라 때는 수라의 이름(투귀) 등에 소개도 대요괴라고 하는 등 은의 이미지는 대놓고 일본의 삼대 악귀 타마모노마에의 이미지로 밀고 간다.

소요와 수라, 특히 소요는 극단적으로 일본풍(오비 허리띠, 게다 신발, 무녀복의 소매)을 드러나게 하는 만큼 은에게 일본의 구미호적 요소를 첨가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명시되었다시피 나이트 와처나 배틀 세라프에 비해서는 그나마 이쪽은 '해석' 의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에[41] 아주 이것을 설정붕괴라고 해놓을 순 없다. 그러나 처음 발매하던 기본 전직에서의 자세히 소개된 설정, 신령스러운 여우를 대요괴, 파괴의 화신으로 만들어놓고 아수라 같은 투귀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은 또 다른 해석이라기 보다는 은근슬쩍 설정을 바꾸는 것으로 해석이 더 될 수밖에 없다.

이 외에도 신전직 전통에 따라 크림슨 어벤저의 캐릭터성 변화와 화살에 관한 트라우마 대사와의 충돌, 타임 트레이서의 이미 도달한 과거가 평행세계 건 등이 있지만 그나마 이 둘은 납득을 할 만한 여지를 남겨두었다.[42]

그리고 신전직이 나올 때면 캐릭터의 요소들의 명칭이 바뀌는데 대표적으로 Transform 업데이트 이전 레이븐의 왼쪽 팔은 '나소드 핸드' 였는데 웨테-베커가 나오면서 공식명이 나소드 팔로 바뀌거나 엘리시스일 경우 검의 길 명칭을 다크 나이트가 나오면서 기사도로 바꾸었다. 이러다보니 아예 뭐가 무슨 명칭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6.5 (비판에 대한) 결론

모체격 게임이나 다름없는 그랜드체이스 때부터 존재해왔던 고질적인 문제점인 KOG는 작품의 이야기와 설정의 중요성을 미세먼지 만큼 전혀 모르고 있다 이 게임에서 더욱 처절하게 까여진다.

물론 게임 제작사 입장에서는 먹고 살아야 하는 직업인 만큼 실질적인 돈이 되는 캐시템이나 게임 내 시스템이 더욱 중요한 요소이니 스토리나 설정에 아주 크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냉정히 말하자면 스토리와 설정은 게임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제 1요소가 아닌 2 요소다.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에 신경 쓸 바에야, 핵 유저들을 잡거나 게임 밸런스를 맞추거나 캐시템을 파는 행위가 훨씬 중요하고 이득이다.

그러나 유저들과 소통도 하지 않고, 게임 밸런스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게임 시세를 맞추긴 커녕 밸런스와 같이 경제시세를 붕괴시키는 데 일조하면서, 서버나 클라이언트 상태도 엉망에, 사행성, 폭력성, 선정성 등 유저들의 관심만 모을 자극적인 요소만 들이대며, 캐릭터들이 중요한 몫을 담당하는 해당 게임에서 캐릭터들을 창작계에서나 게임내에서나 전혀 살리지 못하는 와중에 푸시를 해주지도 못할망정 자신들이 좋아하는 특정 캐릭터들만 밀어주는 편애의 극치를 다루는 상태의, 캐릭터의 매력 하나만으로 현상을 유지하는 게임 주제에 캐릭터의 가장 기본인 배경과 전직이라도 제대로 구상하지 못하는 건 100% 회사의 잘못이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실제 게임 서비스에 밀릴 뿐이지, 작품의 배경 설정과 이야기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게임도 결국 창작물이고, 창작물에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든 작품도 그렇지만, 게임에는 게임 시스템을 하게 되는 설정상의 동기, 즉 배경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 게임의 가장 첫번째 외형을 만들어 줄 배경조차 제대로 구성해 주지 못할 망정 그냥 있는대로 막 쑤셔대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해 나가면서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읽고 있기도 한다. 괜히 /전직 과 /설정 항목이 따로 나누어지면서 비판이 강한 게 아니다.
  1. 솔레스가 엘의 여인을 납치한것
  2. 처음 등장할 때 커다란 알테라시아 꽃에서 나오기에 별명은 꽃돌이. 이름과는 다르게 엄청 강한 보스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이브가 엘소드의 전투 정보를 저장해놓은 곳에 알테라시아가 감염되어 TYPE-H가 생겨버렸다.
  4. 샌더가 아니다. 에픽 퀘스트를 해보면 나오지만 신녀는 옆 마을이며 바람의 정령으로 뒤덮인 칼루소라는 마을에서 거주 중이라고 나온다. 샌더는 상인마을.
  5. 7월 23일 에픽 퀘스트 개편으로 벨더로 드러났다. 챕터 10 뒷골목의 마족들 참고.
  6.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마신이 땅에 강대한 힘으로 봉인되어 있었고, 마신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는 대지의 균열이 일어나야 했다고 나왔다. 따라서 연결고리로 봐도 대지의 신녀가 마신의 봉인을 담당하고 있다는 게 아주 틀린 건 아닌 상황.
  7. 알테라에서 식물인 알테라시아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나소드를 오염시킨 걸 보면 공존한다는 게 신기할지도.
  8. 단, 레나의 엘프족의 빛의 종족이라는 건 코믹북 한정이다. 그렇지만 어째 돌아가는 형태가
  9. KOG가 엘프 안티라는 농담도 있는데 그랜드체이스엘소드 둘 다 스토리를 아는 유저들이라면 상당히 동의할 것이다. 판타지의 기본 종족인 엘프는 한 명씩 나오는데 엘프가 단 한 번도 스토리에서 부각된 적이 없다. 숨어 사는 종족이라는 특성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어쨌건 코그는 흑화중2병 취향(...)인 것인지 마족이 언제나 인간보다 더 부각된다. 엘프는 거의 곁다리, 덤이라는 느낌.
  10. 여담이지만, 초기엔 영문으론 Nasord였는데, 이브 출시 이후엔 Nasod로 조용히 개명되었다.
  11. 이 둘은 표정이 변화하는 일러스트까지 있다! 에픽 퀘스트에서 확인 가능.
  12. 다만 하갈라즈는 물의 신전을 지키던 정령이나 마족에게 세뇌당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케나즈처럼 대사가 없다.
  13. 본래 베히모스와 은은 신수라는 설정이 없었으나 스토리 개편과 함께 신수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14. 넥슨은 서비스만 담당하기 때문에 캐릭터 제작, 밸런스, 설정 등 인게임 관련은 전부 KOG 담당이다. 단, 서버 다운은 넥슨이 담당하나 긴급패치 등 서버 오류의 경우는 KOG가 담당하는지 불확실.
  15. 기본 전직을 기준으로 다른 무기를 두 개 소유한 캐릭터는 레이븐(나소드팔과 검), 이브(기어와 일렉트론 볼) 뿐이다. 아이샤는 마법이 무기지만 '장비' 자체는 결국 마법 지팡이 하나에서 모든게 우러나오고, 청 또한 포탄과 철포 자체를 같이 사용하며 이 두개가 결국 하나의 무기다. 엘남매/애드는 처음부터 끝가지 검/다이너모 일축으로 보조 형식이 강하거나 '기본 전직'에서 또 다른 무기로 인정되느냐하면 그건 애매한 처지. 아라는 은 관련 스킬이 기본 전직부터도 애매하며 애초에 은도 아라의 몸을 빌리는 방식이라 창이 기본 무기인건 마찬가지고, 루시엘은 처음부터 각각 개별 무기를 지닌 2인 1조이며 로제는 콜라보 캐릭터니 예외.
  16. 기본 캐릭터 무기에서 벗어난 캐릭터들은 잘 보면 노전직 스킬이나 기본 커맨드서 연결점을 발견을 할 수 있다. 불의 룬슬은 플레임 시리즈 스킬, 나소드 핸드의 화염의 힘을 쓰는 베커는 매/캐블 스킬. 발차기의 윈스나 일렉트론 파워의 세라프는 기본 커맨드가 강화된 것. 권총의 데체는 원래부터 대포의 소형화가 총이니 기본무기가 바뀐 게 아니다. 아라부터는 전직 3개가 나온 시점이므로 당연히 연관이 있으니 넘어간다.
  17. 무기가 조금씩 바뀌는 게 전직인 그체 시스템에서 기본은 활, 1차는 석궁, 2차는 장궁, 3차는 컴포짓 보우라고 석궁과 장궁을 섞은 상태다. 그나마 3차에서 근접이 강화되지만 활로 때리거나 발차기가 강화되지 검은 여전히 없다.
  18. 실제로 이지선다 스길에서 기본 스킬만으로 봐도 공용스킬인 결혼스킬을 뺀 12개 중 5개가 비전투 스킬. 7개 중 3개가 대리로 소환수를 부르는 스킬이다. 남은 4개 중 일루전 시리즈는 기어인 모비와 레비가 대신 공격함으로, 일렉트라 빔을 내뿜는 일루전 레이와 무기를 소환하긴 하지만 그녀가 직접 소환된 무기를 쥐고 블랙홀을 버티는 제네레이트 블랙 홀, 실질적인 이 2개만 그녀의 '직접' 공격이다.
  19. 이 글을 쓴 시점에서 2016년 9월
  20. 데칼, 애플/프로토의 메가볼, 마야 등등
  21. 초월 이후 실버슈터의 마나감소와 실버슈터 사용스킬 데미지 증가버프로 실버슈터를 보다 용이하게 사용되게 바뀌었다.
  22. 실제로 이지선다 개편과 하액 개편 전까지만 해도 스태츄 오브 글로리를 땅 속성으로 치면 그럭저럭 말이 될 수도 있었다. 액티브로 땅의 스태츄, 스액 1필로 바람의 사이클론, 스액 2필로 불의 메테오 같은 식의 패턴으로 봤을 경우 후에 업뎃 될 것으로 보이던 스액 3필로 물 속성을 넣어주면 충분히 커버가 되는 상황이었다.
  23. 사실 차라리 이때에는 코믹북의 설정을 따라갔다면 어느정도는 들어맞았었을거다.
  24. 루벤에서 아이샤가 엘소드를 때리고 레나가 지도를 집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이미 사라진 개인 프롤로그에서부터) 아이샤와 엘소드는 투닥거리는 사이인 데다, 레나가 화를 내는 장면까지 있었던지라 유저들에게 전혀 위화감을 주지 않고 자연스레 받아들여졌다. 이 외에도 베스마 회상도 레이븐의 크로우 일행에게 습격받아 비공정이 추락한 모습이 나왔는데, 이 또한 작중 내역으로 충분히 유추되고 이어질 만한 상황이었다.
  25. 아라 업데이트 기념 엘타입에서 아라가 물의 전당에서 카리스를 보았다 해도 아라가 일행을 물의 전당에서 만나진 않았다. 아라 혼자 물의 전당을 먼저 들렀다가 그 뒤로 더 떠돌다가 페이타로 왔다는 어거지 가설을 세울 수 있긴 하다. 엘타입 아라 이야기를 보면 물의 전당에서 나오다가 마주쳤다고 하고는 있지만 억지로 가설을 끼우려는 유저들을 위해 묵념
  26. 하멜에서나 합류해야할 청이 끼어있긴 했지만 해당 영상은 엘리시스 추가 광고 영상이지, 설정 영상이 아니였는지라 다들 그냥 넘어갔다.
  27. 공식소설에서도 은이 란을 놓친것에 대해 아깝다는 듯이 말하고 있다.
  28. 에픽 퀘스트에서 보면 며칠 후 아느드란이 샌더를 방문할 예정이니 샌더에서 쉬면서 기다리라는 대화가 오고간다.
  29. 라녹스 에픽에서 나오지만 마신이 봉인된 게 지하라서 일부러 대지의 신녀를 납치해 그녀를 봉인하게 함으로서 대지의 균열을 발생시켰다.
  30. 크림슨 어벤저 스토리에서 다크엘을 흡수한다는 부분이 있는걸 보아하면, 엘리시스에게도 공명능력이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다.
  31. 보통 환생 또는 강림을 한다면 같은 성별을 유지하는 게 편하다.
  32. 애초에 블레이징 하트가 엘리시스가 혈육의 저주이자 힘을 타파한 전직이다. 불과 관련된 능력으로는 엘소드보다 엘리시스가 더 우위인 반면 엘리시스의 엘의 공명이 엘소드보다 덜하다는 점에선 불 능력이 혈육의 전통일 가능성이 높다.
  33. 2번이 아니라 1번. 2번은 일단은 전연령게임에서 친혈육상태라 말도 안 된다(…). 유일하게 이 게임 내에서 서로 결혼 못하는 관계이기도 한 만큼 2번은 서버종료하는 날이 아닌 이상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
  34. 엘리시스는 엘소드 기획때부터 같이 기획됐던 캐릭터이나, 문제상 밀렸던 것이었다고 하니, 타게임에서 왔다고 말하긴 조금 힘들다.
  35. 심지어 그 개연성 없는(…) 에픽 스토리 내에서도 엘리시스만 유일하게 대사가 바뀐다. 무슨 의미냐면 튜토리얼 때 로우가 선배! 취급을 하고, 백부장 페넨시오가 엘리시스에게 존댓말을 하는 등. 이게 캐릭터 컨셉과 설정으로는 당연하지만 이쯤되면 그냥 엘리시스만 스토리 내에서 특별 취급 하는 것으로 필터링될수밖에 없다(…).
  36. 그나마 실드를 쳐 준다면 대지의 신녀가 바로 옆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신 봉인할 정도면 그냥 마을에서 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텐데.
  37. 이 항목의 설정 관련 문단에서도 나오다시피 이것이 기본 전직을 강하게 깨뜨린 신전직들이 하나같이 욕을 얻어먹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본 스토리+던전 대사에서의 기본 캐릭터의 성격과 전혀 매치가 되지 않아 공감이 어렵다.
  38. 절대적으로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되는 성질. 출처-네이버 사전.
  39. 대표적인 예시로 레크리스 피스트. 수많은 사람들이 나소드의 팔의 힘을 포기하고 검에 집중한(수많은 하얀색은 덤) 블레이드 마스터를 정석 전직으로 꼽았지만 정작 원화가이던 레스는 "레이븐의 자기비하적이고 고뇌하는 성격이라면 레크리스의 길로 갈 것이다" 로 생각했는데 이를 존중해서였는지는 몰라도 벨더 영상에서 레이븐은 레크리스 피스트로 등장했다.
  40. 물론 요괴 항목에서도 나와있다시피 요괴가 전부 나쁜 이미지는 아니다. 일본에서는 잡귀 요괴들까지 합치면 800만 이상이 된다고도 할 정도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어쨌건 '요괴' 라는 이름보다는 '도깨비' 를 잘 쓰며 요괴라는 창작에서 보편적인 이미지는 '무서운 괴물' 이다.
  41. 신령스런 여우라 하더라도 800년 살아온 만큼 무시무시한 거물인 건 변함없다. 전력에 큰 도움이 된다.
  42. 크어는 엘리의 정신이 부서질 만한 휘하 군대 말살과 자신도 생사불명에서 다크엘의 어둠에 휩싸였고 타트는 평행세계인 만큼 애드 본인의 몰살된 과거로 돌아갈 만한 가능성을 남겨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