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명예 드높은 독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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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Deutschland hoch in Ehren(독일어)

1 개요

  • 작사 : 루트비히 바우어(Ludwig Bauer, 1859년)
  • 작곡 : 헨리 휴고 피어슨(Henry Hugo Pierson, 1858년)

독일 애국가[1]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유서 깊은 곡이다. 당시 독일은 나폴레옹 전쟁으로 인해 내셔널리즘이 확산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러한 곡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이 곡은 특이하게도 여러 노래와는 달리 가사보다 선율이 먼저 만들어졌다. 작사자는 헨리 휴 피어슨(Henry Hugh Pearson)이라는 영국인이었는데, 작곡 당시 독일로 귀화하여 이름도 독일식으로 개명했다.

이 곡은 내셔널리즘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자국을 지키고자 하는 모습이 담긴 가사가 많이 있다.

참고로 이 곡은 나무위키에 처음으로 올라온 독일 제국의 군가다.



엄밀히 따지면 이 곡은 군가라고 하기 힘들지만,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1930년)에서 병사들이 이 곡을 부르는 장면(동영상의 3분 50초)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군가로도 사용된 것이 확실하다.

2 가사

독일어번역(한국어)
1O Deutschland hoch in Ehren,
du heiliges Land der Treu,
Stets leuchte deines Ruhmes Glanz
in Ost und West aufs neu!
Du stehst wie deine Berge fest
gen Feindes Macht und Trug,
Und wie des Adlers Flug vom Nest
geht deines Geistes Flug.

Haltet aus! Haltet aus!
Lasset hoch die Banner wehn!
Zeiget ihm, zeigt dem Feind,
Daß wir treu zusammen stehn,
Daß sich unsre alte Kraft erprobt,
Wenn der Schlachtruf uns entgegen tobt!
Haltet aus im Sturmgebraus!
Haltet aus im Sturmgebraus!
오 명예 드높은 독일이여,
충성스러운 성스러운 나라여,
쪽과 쪽에서
명예의 광휘가 늘 새롭게 빛나라!
그대는 과 기만을 향해
그대의 굳건한 처럼 서 있고
둥지에서 날아가는 독수리처럼
그대의 넋이 날아가네.

견뎌라! 견뎌라!
깃발이 펄럭이도록 높이 세워라!
그에게 보여주어라, 적에게 보여주어라,
우리가 충실히 단결한다는 것을,
우리가 우리의 옛 힘을 시험해 본다는 것을,
함성이 우리를 향해 미쳐 날뛴다면!
폭풍의 노호 속에서 견뎌라!
폭풍의 노호 속에서 견뎌라!
2Gedenket eurer Väter!
Gedenkt der großen Zeit
Da Deutschlands gutes Ritterschwert
Gesiegt in jedem Streit!
Das sind die alten Schwerter noch,
Das ist das deutsche Herz:
Die schlagt ihr nimmermehr ins Joch,
Sie dauern fest wie Erz!

Haltet aus! Haltet aus!
Lasset hoch das Banner wehn!
Zeiget stolz, zeigt der Welt,
Daß wir treu zusammenstehn,
Daß sie alte deutsche Kraft erprobt,
Ob uns Friede strahlt, ob Krieg umtobt!
Haltet aus im Sturmgebraus!
Haltet aus im Sturmgebraus!
너희들의 조상을 회상하라!
위대한 시간을 회고하라.
저 '독일의 훌륭한 기사'은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였네!
그것은 여전히 오래된 검이고
그것은 독일의 영혼이라네.
그것은 더 이상 속박을 깨지 못하니
그것은 반석처럼 단단해 졌네!

견뎌라! 견뎌라!
깃발이 펄럭이도록 높이 세워라!
자랑스럽게 보여주어라, 세계에게 보여주어라,
우리가 충실히 단결한다는 것을,
그들이 옛 독일의 힘을 시험해 본다는 것을,
우리에게 평화가 빛나도, 전쟁이 미쳐 날뛰어도!
폭풍의 노호 속에서 견뎌라!
폭풍의 노호 속에서 견뎌라!
3Zum Herrn erhebt die Hände:
er schirm' es immerdar,
Das schöne Land, vor jedem Feind.
Hoch steige, deutscher Aar!
Dem teuren Lande Schirm und Schutz!
Sei, deutscher Arm, bereit!
Wir bieten jedem Feinde Trutz
und scheuen keinen Streit.

Haltet aus! Haltet aus!
Lasset hoch das Banner wehn!
Lasset uns treu und kühn
Mit den ersten Völkern gehn!
Daß sich deutscher Geist und Kraft erprobt,
Wenn das Ungewitter uns umtobt!
Haltet aus im Sturmgebraus!
Haltet aus im Sturmgebraus!
주님을 향해 두 을 올려라.
주님께옵선 영구히
적으로부터 아름다운 나라를 보호하시네.
높이 날아라, 독일의 독수리여!
귀중한 나라의 보호를 위해!
독일의 이여, 준비하라!
우리는 모든 적에게 저항하고
전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네.

견뎌라! 견뎌라!
깃발이 펄럭이도록 높이 세워라!
우릴 충성스럽고 대담하게
훌륭한 백성들과 함께 가도록 하라!
그들이 독일의 정신과 힘을 시험하도록,
폭풍우가 우리에게 미쳐 날뛰면!
폭풍의 노호 속에서 견뎌라!
폭풍의 노호 속에서 견뎌라!
4Zum Herrn erhebt die Herzen,
Zum Herrn erhebt die Hand,
Gott schütze unser teures geliebtes Vaterland.
Es sind die alten Schwerter noch,
Es ist das deutsche Herz,
Man zwingt sich nimmermehr ins Joch,
Sie dauern aus wie Erz.

Haltet aus! Haltet aus!
Lasset hoch die Banner wehn!
Zeiget ihm, zeigt dem Feind,
Daß wir treu zusammen stehn,
Daß sich unsre alte Kraft erprobt,
Wenn der Schlachtruf uns entgegen tobt!
Haltet aus im Sturmgebraus!
Haltet aus im Sturmgebraus!
주님을 향해 마음을 바쳐라,
주님을 향해 손을 올려라.
이시여, 우리의 귀중하고 사랑스러운 조국을 지켜주시옵소서.
그것은 여전히 오래된 검이고
독일의 마음이라네.
사람들은 속박에서 견디지 못해
검은 반석처럼 단단해 졌다네.

견뎌라! 견뎌라!
깃발이 펄럭이도록 높이 세워라!
그에게 보여주어라, 적에게 보여주어라.
우리가 충실히 단결한다는 것을,
우리가 우리의 옛 힘을 시험해 본다는 것을.
함성이 우리를 향해 미쳐 날뛴다면!
폭풍의 노호 속에서 견뎌라!
폭풍의 노호 속에서 견뎌라!
곡이 옛날에 만들어진 탓인지 가사가 시적이면서도 종교적이다.
  1. 국가가 아닌 나라를 사랑하는 목적으로 쓰인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