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시리즈의 마인 | |||||
케이브리스파 필두 케이브리스 | |||||
카미라 | 케셀링크 | 가르티아 | 와그 아카 | 레이 | 메디우사 |
바보라 | 레드아이 | 파이아르 | 라 사이젤 | 카이트 | |
호넷파 필두 호넷 | |||||
실키 리틀레즌 | 사테라 | 라 하우젤 | 메가라스 | 아이젤 | |
무소속 | |||||
오가와 켄타로 | 마스조웨 | 렉싱턴 | 레몬 C. 버크스함 | 아벨트 세프티 |
レイ
인간 마인, 방전 체질이라서 뇌전의 마인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질 시대에 탄생. 매우 희귀한 케이스의 마인이기도 한데 뭐가 특이한 거냐면 질은 인간을 증오해서 전부다 노예로 만든 마왕이다. 이 당시 태어난 다른 마인들은 가이와 레이를 제외하고선 다 인간 출신이 아니었다. 하지만 란스 03에서 아이젤이 인간 출신이 됨에 따라 한 명이 더 늘었다. 아이젤이 질에게 도전했다가 마인이 되었다는 새로운 설정을 고려하면 이쪽도 비슷한 수순을 거친 게 아닐까 싶다.
리틀 프린세스 시절보다 약 40년 전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케이브리스와 혈투를 벌이게 되지만 당연히 패배하고 빈사 상태에 이르렀다가 우연히 메어리라는 여자를 만나 치료받게 된다. 빈사 상태였다고는 해도 체질이 체질인지라 메어리는 치료하는 도중에도 계속 감전당하면서도 아랑곳 않고 치료를 계속하는 모습에 감격한 레이는 그녀에게 반하였고, 그 후 둘은 연인이 되지만 케이브리스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메어리를 죽이겠다고 협박당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케이브리스파에 가담한다. 귀축왕의 메어리는 레이에 의해 사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인 상태로 계속 나이를 먹은 상태였다. 정사에서는 레이나 메어리나 아직 미등장.
귀축왕 란스에서는 카미라가 이끄는 리틀 프린세스 탈환 작전에 참가한다. 체질 때문인지는 몰라도 단독으로 행동하며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다.
레이를 잡으려면 레이가 메어리의 집에 방문해서 대화하는 이벤트를 본 후, 리치 마을에서 임시징수를 실행하면 지나가던 시민A가 란스에게 메어리의 집을 까발린다. 소정의 정보료 1골드를 포상하고 메어리의 집에 쳐들어가서 둘의 관계를 심문하면 갑자기 레이가 난입한다. 여기서 레이와 싸우는 선택지가 2개 나오는데, 1000:1로 정정당당하게 레이와 싸운다를 선택할 경우 란스의 인간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는 데다가 레이의 최후 역시 상당히 감동적이다.[1] 하지만 보통은 손해 없이 이기기 위해서 메어리를 인질로 잡는 쪽을 선택하게 되며 이 이벤트를 통해서 레이는 자살하고 악당이 된 기분에 마음이 착잡하다.주인공 주제에 인질극이라니, 역시 란스
성격은 마인들 중에서도 호전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노스와 마찬가지로 전투를 좋아하며 전투는 그에게 단순한 놀이에 불과했지만 메어리와 만난 이후로 생각을 고쳤다. 메어리만 인질로 잡히지 않았어도 호넷파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마인들과도 사이는 별로 좋지 않은 편이지만 케셀링크의 경우는 메어리를 치료해준 전적이 있기 때문에 사이는 나쁘지 않다.
방전 체질이라서 끊임없이 자신의 육체에서 전기를 방출하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감전된다. 그 덕에 같은 마인들도 그와 접촉하는 걸 기피한다. 아마 이 체질이 레이 본인의 성격을 호전적으로 만든 가장 큰 요인일듯. 재능한계도 현 마인 사천왕과 마인 필두인 호넷을 제외하고는 제일 높다.[2]
참고로 그가 입고있는 옷은 절연 소재로서 메어리가 열심히 짜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