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시리즈의 마인 | |||||
케이브리스파 필두 케이브리스 | |||||
카미라 | 케셀링크 | 가르티아 | 와그 아카 | 레이 | 메디우사 |
바보라 | 레드아이 | 파이아르 | 라 사이젤 | 카이트 | |
호넷파 필두 호넷 | |||||
실키 리틀레즌 | 사테라 | 라 하우젤 | 메가라스 | 아이젤 | |
무소속 | |||||
오가와 켄타로 | 마스조웨 | 렉싱턴 | 레몬 C. 버크스함 | 아벨트 세프티 |
'카이트(カイト)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귀축왕 란스》에서 등장했고, 《란스 퀘스트》에서 정사에 첫 등장한다.
《란스 퀘스트》에서의 모습 | |
신장/체중 | 168cm/92kg |
레벨 | |
기능 | |
상태 | 봉인(마혈혼) |
1 설명
최강의 격투가 마인
인간 출신의 마인으로 가이 시대에 탄생하였다. 인간일때의 본명은 '카쿠토미 카이트'.
GI 500년대에 자신의 누나가 10대 소녀들이 주로 걸리는 녹피증에 걸렸다. 누나는 녹색의 마을에 강제적으로 추방당하고, 누나와 만나기 위해서 노력하였지만 부모님이 폭력을 써가면서까지 막아서 용납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카이트는 자신이 강해지면 힘으로 자신을 저지하는 부모님에게 저항할 수 있을 뿐더러 누나를 위한 돈도 벌 수 있을 거라 여기어서 권법을 단련하는 데 정진한다. 그에게 있어서 권법 단련은 누나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던 것.
10년이라는 시간 끝에 카이트는 누구도 대적할 자가 없는 최강의 격투가가 되었지만 녹피증에 걸린 소녀들의 수명은 10년 안팎, 그가 녹색의 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누이는 얼마전에 사망한 후였다. 하지만 녹색의 마을의 사람들을 그냥 둘 수가 없었기에 자신이 번 돈을 준다든지, 주변에 오는 마물들을 무찌른다든지 하면서 지내기로 한다. 이후 경위는 불분명하나 마인이 되었고 이후에도 녹피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에 누나와 같은 병을 가진 아이들이 마지막 순간만큼은 편안하게 떠나기를 기원하면서 계속해서 녹색의 마을을 지킨다.
누나의 일을 계기로 녹피증 환자와 같은 약자들을 격리하고 차별하기만 하는 인간들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그들을 단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때문에 마인들이 두 파벌로 갈라졌을때는 당연히 인간과의 공존이 목표인 호넷에게 붙을리가 없을 뿐더러, 케이브리스가 자신을 협박하려고 녹색의 마을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기에 케이브리스파로 들어간 듯하다.
마인치고는 젊은 편이라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다른 마인들에게도 예의바르게 대하고 경어를 사용한다. 마인 사천왕의 일원인 케셀링크가 자신을 경어로 부르자 자신같은 애송이에게는 경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기도 하였을 정도. 때문에 케이브리스파 소속 마인 치고는 평이 좋다.
격투 Lv3의 플레처 모델과 싸워서 진 적이 있다고 한다. 아무리 격투 레벨이 높아도 일반인이 어떻게 마인을 쓰러트렸나 그 방법은 불명. 란스 03에서 노스가 일부러 무적 결계를 해제하고 패튼의 칼을 맞은 전력도 있는만큼 정정당당한 대결을 위해 카이트가 무적결계를 해제하고 대결했을 가능성이 있다.
2 능력
인간이던 시절부터 압도적인 강함을 가졌던 카이트는 다른 마인들과는 달리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않고 순수한 타격 기술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모든 격투 기술을 마스터했고 엄청난 힘과 스피드를 이용해서 공격하므로 공격 하나하나가 치명적인 일격이다. 주먹으로 소방차를 두동강을 내버릴 수 있을 정도.
3 작품별 행보
3.1 귀축왕 란스
《귀축왕 란스》에서의 모습 |
귀축왕 란스에서는 케이브리스의 명령으로 제스 방면에서 가르티아와 함께 계속해서 쳐들어온다. 그냥 공격해서 죽일 수도 있지만 무지막지하게 강하므로 매우 힘들다. 게임 내의 전투력으로 보면 사천왕인 케셀링크와 맞먹는 수준. 부하가 없어도 혼자서 한번 후려치면 아군 병사가 100명씩 날아간다. 함부로 란스나 오가와 켄타로, 혹은 다른 마인들을 냈다가 맞아죽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특히 가르티아
카이트와 몇 차례 싸우다 보면 카이트가 녹색의 마을을 방문한다는 보고를 받게 되고, 이후에 란스가 녹색의 마을을 방문하면 란스에 의해 녹피증의 치료법이 발견되자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면서 숲속에 들어가 은거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간단하게 카이트를 리타이어 시킬 수 있으니 이쪽을 추천. 일단 란스 왕이 다스릴 동안에는 인간들을 습격하지 않겠다고 한다. 근데 진엔딩에서 란스는 왕 때려치우고 떠나잖아?
녹색의 마을에 살던 소녀 캐로리 메이트는 그에게 반해서 카이트가 떠날때 같이 가겠다고 하였지만 카이트는 자신과 캐로리는 사는 세계가 다르다면서 거절하였다.
여기서 밝혀지는 녹피증의 치료법은 다름아닌 남성의 X를 부어넣는 것. 란스는 당연히 자기의 욕망대로 한 거지만 그게 치료법일 줄은(…). 의외로 간단한 이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은 이유는 역시 녹피증의 그 증상으로 인해 혐오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 일것이다. 란스가 귀축이라서 인류에게 공헌한 얼마 안되는 예시중 하나.(…)
참고로 제스 왕국을 그냥 점령하게 내버려두면 제스의 호화로움과 인간의 오만함에 분노하면서 왕국 내부에 인간 처형장을 건설한다.
3.2 란스 퀘스트
란스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다만 말 그대로 등장하기만 할 뿐이고 이렇다 할 대사도, 전투도 없다. 제스 왕국을 침공했다가 실종된 카미라를 수색하기 위해 제스 왕국에 방문했으나, 성품이 온화해 별다른 파괴 행위는 하지 않는다. 제스 왕국군은 어떻게 할 방법도 없어 지켜보기만 할 뿐.
란스는 마인같은거 쓰러뜨리면 된다면서 카오스 없이 덤볐다가 한방에 기절했다(...) 등장 퀘스트 내에서 건물에 깔린 노인을 구해주는 것 보면, 쓸데없는 살생을 삼가고 어려운 이는 인간이라도 구해주는 좋은 인물인 듯 하다. 케이브리스 파의 남자 마인들이 의외로 사람은 좋은데 이유가 있어서 케이브리스 파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다.
3.3 란스 퀘스트 매그넘
제대로 된 등장은 녹피증 마을에 물자를 가져다 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여기서도 누나에 대한 설정은 똑같다. 녹피증 마을의 소녀들은 자신들을 차별하지 않고 도와주는 카이트에게 감사해하며, 캐로리 메이트는 그를 좋아하고 있기도 하다.
이 이벤트는 카오스를 얻은 이후이므로 카이트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지만, 파티원이 란스와 크룩 모프스, 그리고 다른 남자들로 제한되며 카이트의 평타가 2회공격 + 높은 확률로 스턴이기 때문에 이기기는 힘들다. 단, 이때 져도 게임 오버는 되지 않는다. 카이트가 여기서 피를 보는 것은 싫다면서 살려주고 그냥 떠나버리기 때문. 그리고 져야 캐로리 메이트에게 아군이 구조되어 이벤트를 거쳐 그녀를 영입할 수 있다.
나중에 인도하는 자들의 계략에 의해 녹색의 마을이 전멸당하고, 그 틈을 타서 확산 모루룬에 맞으면서 오염되어버린다.[1] 이후 마구잡이로 파괴활동을 하며 오염시키다가, 란스 파티에게 패배 한다.
플레이어 능력에 따라 카오스를 얻자마자 바로 마혈혼으로 만들거나[2] 인도하는 자들에게 오염돼 폭주할 때 풀파티로 싸워서 마혈혼으로 만든다. 그 후 크룩에게 의해서 AL교에 봉인 당한다. 이걸로 란스가 쓰러트린 마인은 5명.[3]
4 기타
사도나 부하들을 데리고 다니지 않는 것을 보면 혼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하다. 그리고 표정이 애매모호해서 호의를 표하는 건지, 화내는 건지, 고민하는 건지 알 수가 없는 마인.
마인들 중에서도 상당히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인물로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IF 스토리인 귀축왕 란스에서는 나름대로의 편안한 결말을 맞았지만 정사 스토리인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란스 시리즈의 단골 남자 몬스터인 카이트 클론은 말 그대로 그를 본따서 태어난 격투가 몬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