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캠페인/센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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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III 캠페인
레인 오브 카오스프롤로그인간언데드오크나이트 엘프
프로즌 쓰론파수대얼라이언스스컬지보너스

1 개요

파수대 캠페인: 파도의 공포

탈출한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간수였던 마이에브 섀도송이 일리단을 쫓고 나가와 싸우는 이야기.

2 동영상 : 여명/각성 (The Awakening)

악마화한 일리단이 바다에서 나가들을 깨운다.

3 제1장: 나가의 출현/나가의 봉기 (Rise of the Naga)

한창 일리단을 쫓던 마이에브는 일리단의 발자취를 발견하고, 병력을 나누어 일리단을 계속 쫒기로 한다.

주어진 병력만으로 길을 찾아나가며 클리어 하는 임무. 마이에브의 블링크로 언덕이나 주변 섬들을 잘 타고다니면 각종 아이템과 책들이 나오니 놓치지 말자. 앞으로도 블링크를 활용해야만 발견할 수 있는 숨겨진 요소가 다수 등장한다.

각 해안가 마을의 해안가의 섬, 생명의 샘 위 언덕, 샘과 두번째 해안가 마을 사이의 돌 너머로 보이는 난파선, 사티로스에게 붙잡힌 아군 구출 이전에 아군과 합류하는 지역의 해안가에 딱 붙으면 숲사이로 미세하게 블링크할 공간이 나오는데 여기로 이동하게 되면 펄볼그 허미트와 오두막 두 채가 있다. 위치상 동료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혼자 싸워야 한다. 참 쓸모없어 보이지만 먹어두면 다 이득이므로 웬만하면 꼼꼼히 챙기자.

나아가다 보면 처음에 나뉘었던 일행의 일부가 합류하고 자신들을 습격한 난폭한 괴수에 대해 말하는데, 이를 처치하는 선택 퀘스트가 생긴다. 그리고 더 진행하면 사티로스에게 사로잡힌 마지막 일행을 구하는 선택 퀘스트가 생기는데, 완수하면 병력이 다수 합류한다.

마이에브는 결국 항구에서 일리단과 맞닥뜨리지만, 일리단은 배를 타고 바다로 떠나고 나가들에게 마이에브가 뒤쫓지 못하도록 남은 배를 모두 부수게 한다.
바로 나가들이 항구의 모든 배를 공격해 파괴하려 하는데, 지금까지 모아온 병력이라면 쉽게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최소한 두 척 이상 남겨야 함에 유의.

4 제2장: 부서진 군도/부서진 섬(The Broken Isles)

일리단의 배를 쫓아 도착한 곳은 과거 나이트 엘프의 왕국이 있었던 곳이었다. 마이에브는 '가라앉은 왕국을 다시 띄울 능력자는 이 세상에 몇 없다' 면서 의아해한다.

주변을 돌아다니다보면 '드락툴(Drak'Thul)' [1]이라는 오크 흑마법사가 있는데, 자신의 옛 동료 유령들이 자신을 쫓아다닌다며 이들을 처리해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받고 퀘스트 장소를 블링크로 올라가면 각기 다른 부족의[2] 오크들이 해골이 된 채로 서로 마지막 전투를 무한 반복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골들은 무시하고 건물을 파괴하면 스켈레탈 유물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드락툴에게 가져다 주면 이 섬은 굴단이 보물을 찾기 위해 띄운 것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마기 로브를 주며 퀘스트 끝.

병력은 [3] 몸빵용 헌트리스코아틀 제거용 아처, 건물 해체용 글레이브 스로워를 적당히 섞어주면 무난히 깰수 있다. 맵 구석구석에 블링크로 갈수 있는 곳에 템과 책들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4]

나가 기지는 북쪽의 무덤 앞을 지키는 보라색, 서쪽에서 기지를 공격하는 빨간색 둘이 있다. 둘 모두 주기적으로 본진을 공격하므로 본진 수비도 약간 신경써야 한다. 보라색 기지는 임무 진행상 반드시 밀어버려야 한다.

이번 미션에서는 조선소에서 배를 쓸수 있다. 골드300에 나무75라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인구수 2짜리 치고는 출중한 공격력을 자랑하기에 프리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어려움 난이도에 유지비 없음 상태라도 빨간색과 보라색 나가 진영을 넉넉히 밀어버릴 수 있다. 본진에 보라색 진영의 코아틀 대비용 아처와 에이션트 프로텍터를 준비해두고, 전투선으로 서쪽의 빨간색 나가 진영의 생산시설을 파괴한 뒤, 수송선에 글레이브 쓰로워 1~2기와 마이에브, 나이샤로 타이드 템플과 타이트 가디언을 철거해주자. 이 후에 보라색 진영의 코아틀이 본진을 습격한 사이 적의 본진을 기습하자. 배를 주력으로 삼으면 글레이브 쓰로워 1~2기와 마이에브, 나이샤만 같이 데려가도 손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단, 배가 라이트 아머다 보니 관통공격에 매우 취약하므로, 스냅 드래곤과 코아틀은 일점사로 빨리 제거하자. 특히 방어 타워인 타이드 가디안은 프리깃함 입장에서는 꽤나 성가신 적. 나가 진영을 모두 쓸어버리고나면 일리단이 남겨둔 병력만 상대하면 되므로 깬거나 다름없다. 고블린 상점에서 네게이션 스태프를 사두면 이후 미션들에서 나가와 언데드가 마법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5 제3장: 살게라스의 무덤 (The Tomb of Sargeras)

마이에브는 일리단을 쫓아 살게라스의 무덤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마이에브는 굴단이 곳곳에 남긴 기록을 통해 그의 목적과 최후에 대해서 알게 되며, 끝에는 굴단과 일리단이 노리고 있던 것이 '살게라스의 눈' 임을 알게 된다. 마이에브는 결국 다시 일리단과 마주하나, 일리단이 눈으로 무덤을 무너뜨리는 바람에 산 채로 매장당할 위기에 처한다. 마이에브는 눈물을 머금고 나이샤를 비롯한 동료들을 남겨둔 채 혼자 탈출하게 된다. 이것은 마이에브가 일리단에 대한 복수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주된 계기가 된다.

주어진 유닛만으로 맵을 헤매는 미션이다. 역시 맵 곳곳에 아이템과 책들이 숨겨져 있다. 모든 미션을 통틀어 워든의 블링크가 가장 빛을 발하는 미션이다. 블링크는 시야 확보가 관건이므로 아주 작은 공간이라도 틈새가 보이면 살피고 탐험하도록 하자. 선택 퀘스트로 굴단이 쓰던 쉐도우 오브의 조각을 모으는 것이 있는데, 옵션이 매우 좋으므로 꼭 완수해서 챙기자. 오브의 조각은 못들어갈것처럼 장식물을 배치해두었지만 사실은 들어갈수 있는 지역, 특정 지역에 가면 시야가 밝혀지는 지역 등 여러 장소에 꼭꼭 숨겨져 있지만, 근성있게 찾으면 일단은 어렵지않게 모두 찾아낼수 있다. 오브 조각 중 2~3개는 헌트리스의 센티널을 나무에 달아서 시야를 밝힐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으므로, 나무가 보인다면 보이는 족족 센티널을 매달아주면 오브 조각 및 다른 여러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정예 유닛인 나이샤는 센티널을 쿨만 되면 무한정 쓸수 있으므로, 나이샤의 센티널을 애용해주자. 쉐도우 오브는 중간의 꼼수를 통해 휴먼 캠페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벤트가 끝난 후에는 제한시간 전까지 무덤의 입구까지 탈출해야 한다. 블링크를 요령껏 이용하면 시간은 충분하다. 맵 중앙에 있는 광장 좌우에는 비밀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다.[5] 이곳의 막힌 벽은 무덤이 무너지는 충격으로 사라지므로 탈출 과정에서 들렀다 가야 한다. 왼쪽에는 오우거 건틀릿 +3이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챙기도록 하고, 오른쪽에 있는 속도의 룬을 먹은 후 재빨리 탈출하자. 탈출 이벤트 시작 전에 지도치트 치고 문 부수고 들어가자마자 블링크로 진입하면 살게라스의 눈을 부술 수 있다. 심지어 공격당하면 움직이기 까지 한다. 근데 그러면 일리단과 그의 부하들이 눈에 불을 키며 죽이려 온다

6 제4장: 반역자의 처벌/배신자의 분노 (Wrath of the Betrayer)

몇 시간 뒤 마이에브는 심한 상처를 입고 홀로 돌아와,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에게 일리단이 벌인 짓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급히 전령을 보낸다.

기지를 지키면서 마이에브와 전령을 목표지점으로 보내는 임무. 금광의 금이 적어서 제한된 유닛으로 미션을 깨야 하며, 기지와 마이에브가 있는 곳을 잇는 길이 차단되어 병력을 증원할 수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기지에도 나가 군단이 계속 공세를 펼치므로 손을 놓을 수 없다. 다만 미션 도중 텔레포테이션 스태프가 나오니, 마이에브로 옮겨다니며 기지 방어와 전령 호위를 해나가면 된다. 전령은 느리고 체력도 약하지만 힐이 있으므로 최대한 활용하자. 텔레포테이션 스태프는 다음 미션에서 사라지니 미션 종료 전에 버리고 다른거 챙기는게 좋다.

서브 퀘스트로 나가들이 유적을 파헤치고 있는 발굴 현장을 습격하는 것이 있다. 발굴 현장의 나가를 처치하면 상당한 금과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니 되도록 빼놓지 말고 완수하자.

이번 임무에도 블링크로만 갈 수있는 비밀 장소들이 여럿 있다. 이외에도 맵 11시 방향 나가 기지 옆과 도착지점 근처 화단에는 '배신자 그랭크'[6]라는 쥐가 있는데, 이 녀석은 마법 면역에, 모든 공격을 회피한다! 이 쥐는 글레이브 스로워를 대동해서 범위 공격으로 죽이자. 그러면 이베이션 탤리스먼을 얻을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시, 크리처가 사정거리 내로 들어와야하고, 이게 랜덤인데다가, 그랭크가 있는 위치가 넓다보니 오래 기다려야 한다. 그냥 히포그리프나 마이에브로 시야 밝힌뒤 광클해서 죽이자.[7] 좌측 하단 모서리에는 판다린 브루마스터가 한 명 숨겨저 있다. 다가가면 +3 어질리티 슬리퍼를 주고 맵밖으로 퇴장한다. 하단의 나가 기지쪽에 보면 폭포가 있는데, 블링크로 넘어가면 문과 나가 로얄가드가 있다. 죽이던가 옆으로 블링크해서 문안으로 넘어가면 금화가 있다.

7 막간: 끝나지 않은 임무 (Unfinished Business)

마이에브가 보낸 전령이 티란데와 말퓨리온에게 도달하고, 사건의 전모를 파악한 둘은 곧바로 마이에브를 구원하기 위해 떠난다.

8 제5장: 세력의 균형 (Balancing the Scales)

마이에브가 힘겹게 나가의 공격을 버티고 있는 사이, 말퓨리온 일행이 부서진 섬에 상륙한다. 말퓨리온은 다행히 제때 도착하여 마이에브를 구하고 일리단의 군대를 격파하지만 일리단은 로데론으로 도망쳐버리고 만다.

말퓨리온과 티란데를 떡실신당하고 있는 마이에브의 기지까지 이동시켜야 한다. 말퓨리온과 마이에브 둘 다 플레이어가 제어해줘야 하기 때문에 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손이 쉴 틈이 없다. 마이에브의 기지는 막장의 끝을 달리고 있는데, 몰려오는 나가 군대의 수가 어마어마하므로 그간 아이템을 차곡차곡 쌓아온 마이에브와 나무 녀석들을 잘 활용하자. 중간중간 의심나는 나무에 포스 오브 네이쳐를 쓰면 숨겨진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

말퓨리온의 군대로 마이에브 기지 위에 있는 나가 기지를 부수고[8] 기지를 그쪽으로 옮겨서 병력을 뽑고 일리단의 기지를 밀면 된다. 티란데의 스타폴과 말퓨리온의 트랭퀄리티를 동시에 쓰면 극강의 위력을 자랑한다. 단, 끊기지 않도록 보호를 잘 해줬을 때에 한해서. 보통 난이도면 키메라에 호위용 히포그리프 좀 섞어서 그냥 닥돌시켜도 된다(…)

9 제6장: 얼라이언스의 파편 (Shards of the Alliance)

일리단의 뒤를 쫓아 로데론 은빛소나무 숲에 도착한 일행들. 말퓨리온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내려 숲의 정령들을 찾아 떠나고, 티란데와 마이에브는 블러드 엘프 왕자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를 만나 그의 마차 행렬을 아레바스 강까지 호위하기로 약속한다.

아레바스 강 옆의 장작나무 마을에 도착하자 막대한 수의 언데드들이 일행을 공격하고, 티란데는 일행들을 다리 건너로 보내고 혼자서 맞선다. 티란데는 엘룬의 힘으로 언데드들을 모두 막아내지만, 다리가 무너져 내리면서 언데드들과 함께 강물로 떠내려간다.

미션 중반쯤 갈림길이 나오는데, 쉽지만 빙 돌아가는 길과 스컬지가 포진하고 있지만 짧은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언데드 기지는 티란데의 스타폴과 마이에브의 아바타 오브 벤전스 등으로 무난히 깰 수 있다. 그러나 드레드 로드의 슬립은 주의.

또한 역시 이번에도 블링크로 숨겨진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데, 좋은 물건이 많으니 챙겨두자. 왼쪽 길을 가다가 나오는 커브 오른편 숲 사이에는 이베이젼 텔리스먼이 있고, 더 진행하다 나오는 고블린 상점 오른쪽 나무들을 마운틴 자이언트의 워 클럽으로 치우고 가면 있는 밴디트 로드를 잡으면 어택 클러 +12와 완전 회복 룬을 준다. 또한 고블린 상점 뒤쪽 나무 역시 워 클럽으로 나무를 파괴시키고 강가 쪽으로 나가보면 블링크로만 갈 수 있는 지형에 상자가 있는데 상자를 파괴하면 쿠엘탈라스 부츠가 나온다. 후반 캠페인에서 일리단에게 아이템을 넘겨줄 생각이라면 참고할 것.

이런 아이템을 천천히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길을 선택한 다음, 선택하지 않은 길로 마이에브와 티란데를 포함한 소수 병력을 보내면 된다. 그러면 캘타스 일행은 갈림길에 가만히 멈춰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수색할 수 있으며, 대신 캘타스 일행에게 계속 소수의 언데드 병력이 공격해 오므로 체력을 관리할 드루이드 클러와 용병 유닛을 적절히 남겨두자.

10 막간: 퓨리언의 비전/말퓨리온의 환상 (Malfurion's Vision)

말퓨리온이 로데론의 정령들을 불러내, 무엇이 로데론의 땅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는지 묻는다. 정령들이 보여준 환상을 통해 일리단이 노스렌드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말퓨리온은 일리단을 반드시 처단할 것을 약속한다.

11 제7장: 달라란의 폐허 (The Ruins of Dalaran)

말퓨리온은 일행에게 돌아와 일리단의 흉계에 대해 알린다. 마이에브는 일리단이 티란데를 죽였다고 거짓말하여 말퓨리온을 부추기고, 이에 말퓨리온은 매우 분노하며 일리단을 공격해 그의 계획을 방해하고 살게라스의 눈을 파괴한다.

의식에 실패하고 포획당한 일리단은 '공통의 적인 언데드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었다' 며 항변하지만, 티란데의 죽음에 분노한 말퓨리온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는다. 마이에브는 일리단을 처형할 수 있게 되었다며 흥분하나, 캘타스가 티란데는 강에 휩쓸렸을 뿐이니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귀띔한다. 마이에브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눈치챈 말퓨리온은 분노하고, 일리단을 잡기 위해서였다고 변명하는 마이에브를 제압한 뒤 일리단과 함께 티란데를 찾으러 간다.

북서쪽의 일리단의 기지에 있는 4명의 소환사들을 없애는 미션. 소환사들은 에테리얼 상태라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영웅의 능력이나 이번 미션에서 사용가능한 페어리 드래곤 등으로 공격할 수 있다.

일반 난이도로는 여유롭게 지도내의 모든 적군 전멸이 가능하나 어려움 난이도에서 적을 제압하면서 깨려면 시간이 꽤 부족하다. 일단 본진 왼쪽 7시쪽의 언데드를 없애고 멀티를 깐 후, 오른쪽 캘타스의 기지 옆에 멀티가 하나 있으므로 거기다 멀티를 깔고 그 자원을 바탕으로 물량을 엄청나게 뽑아내야 한다.

캘타스는 언데드와(가끔 나가도 캘타스에게 진격) 싸우는 고기방패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플레이어의 기지가 적에게 공격받으면 도와주러 온다. 방어에 꽤 도움 되니까 참고해두자.

7시의 언데드는 그레이브야드 2개와 네크로맨서 6기, 리치가 하나 있으므로 위습을 다수 대동해주자. 해골바가지들은 당연히 디토네이터로 인한 경험치 셔틀(...) 5시의 언데드는 그냥 무시해라. 부셔봤자 임무 진행에 도움되지 않는다.

빨리 깨는걸 목표로 한다면 팔라딘 구출 후 코아틀을 제압할 히포그리피와 몸빵 겸 딜링을 위한 키메라 및 초반에 주어진 병력을 동원해 빠르게 위쪽으로 진격해 나가자. 드루이드 오브 클러의 베어폼, 키메라의 코로시브 브레스, 드루이드 공방업과 키메라 및 히포그리프 보충만 해주면 되며, 체력이 간당간당할 경우 충만의 샘에 들리면 된다. 나가 본진에 도달했을때 인구수 50정도에 히포그리프 4~5기 정도 있으면 충분하며 제대로 싸우기보다는 병력을 희생해가면서 말퓨리온을 지켜주는 동시에 말퓨리온으로 나가수호자들에게 인탱글링 루츠를 걸어주자. 네마리에게 차례차례 걸면 아군이 전멸하더라도 나가 수호자들이 몇십초 뒤에 전부 죽어 건물만 남아있으면 클리어할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라도 10분 정도면 무난히 깨는게 가능한 전략이다.

지도 1시 방향에 갇혀 있는 팔라딘을 구출하여 아군 영웅으로 합류시킬 수 있는 서브 퀘스트가 있는데, 레저럭션과 홀리 라이트를 잘 활용하면 미션 진행이 쉬워지니 참고. 마이에브로 블링크로 벽을 뛰어넘어다니며 팔라딘을 구출하고 팔라딘은 디바인 실드를 켜고, 마이에브는 다시 왔던길대로 블링크를 타고 도망치면 매우 간단히 구출할 수 있다. 더 쉬운 방법은 그냥 캘타스의 아케인 볼트에서 기계 크리터를 하나 사서 그 쪽으로 보내고 까먹고 있으면 된다. 크리터가 도착하면 그 쪽으로 뷰가 이동하면서 팔라딘이 풀려난걸 알려주니 풀려난걸 알아채지 못할 걱정도 없다. 그 이후엔 위와 같이 그냥 디바인 실드를 켜고 유유자적 걸어나오면 된다.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 위험부담도 없고 마이에브가 기지를 비운동안 기지 수비를 걱정할 필요도 없어진다. 다만 공중 크리터도 적용되는지는 확인바람.

12 제8장: 스톰레이지 형제 (The Brothers Stormrage)

스톰레이지 형제는 사랑하는 여인 티란데를 구하기 위해서 잠시 연합전선을 형성한다. 강둑에서 언데드 대군의 공격을 가까스로 버텨내던 티란데는 일리단의 발빠른 대처 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된다.

티란데는 일리단이 자신을 구하러 온 것을 보고 처음에는 의심하며 일리단을 경계하였으나 이내 그의 도움을 받아들인다. 이후 일리단에게 왜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걸었냐고 물으며, 이에 일리단은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서건 티란데를 위할 것이라는 진심을 고백한다. 그런데 티란데는 이 말엔 대꾸조차 않고 곧바로 나타난 말퓨리온에게 달려간다.(…)

이번 미션에서는 스컬지가 제공권을 꽉 잡고 있어, 공중 유닛은 아무것도 사용하지 못한다. 사실은 밸런스 때문

두 개의 기지를 운영하게 되는데, 하나는 말퓨리온의 나이트 엘프 기지이고 하나는 일리단의 나가 기지다. 일리단 기지의 규모는 이전 캠페인들에 비하면 보잘것없기 짝이 없으나, 미션 수행에는 문제없다.

두 기지의 자원은 공유되지도 않고, 오가는 길도 없이 지형으로 막혀 있으며, 목적도 서로 다르다. 말퓨리온은 기지 방어만 하면 되는 반면 일리단은 직접 언데드 군세를 때려부수고 티란테를 구출해야한다. 일리단의 나가 유닛은 성능이 매우 절륜하므로 언데드를 상대로 고전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진행하면서 온갖 강력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어, 메타몽을 쓴 일리단과 나가 부하들 앞에 언데드는 그냥 일방적으로 쓸려나간다.

일리단 쪽 맵에는 킹스 크라운, 데스 마스크, 프로텍션 링 +5등 온갖 값진 아이템을 중립 크립이 드랍하니 필히 획득하자. 11시와 12시 녹색 언데드 기지 사이에는 골렘 강이라고 하는 중립 크립이 있는데 이 크립을 잡으면 어택 클로 +15를 드랍한다. 또한 그 근처에는 인페르노 스톤도 길바닥에 떨어져 있으니 주워다 써먹도록 하자. 일리단은 나중에 블러드 엘프 캠페인에서도 사용해야 하니 마지막 미션이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꼭 획득하는 게 유리하다. 거기다 일리단은 처음에 킬제덴이 하사한듯한 킬제덴 오브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 오브의 정체는 파이어 오브에 버금가는 쓰레기니 그냥 버리고 꼼수를 사용하여 말퓨리온에게 쉐도우 오브를 건네받아야 한다[9]. 말퓨리온의 군대가 기지 남쪽에 언데드 기지를 개발살낸 후에 일리단과 말퓨리온이 만날 수 있는 언덕에 붙여서 서로 아이템을 건네줄 수 있다. 말퓨리온 기지에는 위쪽에 크립과 함께 멀티가 있으며, 오른쪽엔 힐링 스크롤을 주는 크립이 있다. 남쪽에는 주황색 언데드 기지가 있다. 이 주황색 언데드를 박살내는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본인의 손가락이 딸리는 편이라면 투로어 곰드라, 글레이브로 미는걸 추천한다. 주황색은 크립트 유닛, 댐드 유닛, 어보미네이션, 미트 웨건, 드레드 로드와 리치를 사용한다. 주황색 언데드가 네크로맨서를 꽤 많이 쓰다보니 스켈레톤 워리어가 쏟아져 나오는데, 위습을 대동한 어볼리시 매직으로 없애주면서 리쥬 건 곰이 침투해 들어가면 빠르게 밀어버릴수 있다. 리치와 드레드 로드의 레벨이 처음부터 각각 리치 4, 드레드 로드 5인것도 쉽게 만드는 요소.

말퓨리온의 기지 북쪽에서 가끔 기지 털러 오는 초록색 언데드가 상당히 귀찮은데, 일리단의 군대로 12시 지역 초록 언데드를 밀어버리면 오지 않는다.

가끔 두 진영을 관리하기 귀찮을 땐 실질적으로 미션 클리어를 위해 필요한 진영은 일리단 쪽이니 말퓨리온 쪽은 포기해도 무방하다. 물론 말퓨리온 진영의 건물이 모두 파괴되면 게임 오버지만 마치 엘리전을 하듯 맵 좌측 위 아래 구석에 각각 문웰 하나 씩 건설해두고 위습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죽게 놔두면 그 때부턴 언데드가 공격 올 때 위나 아래의 문웰 하나만 파괴하고 다시 복귀해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럼 그 자리에 다시 문웰을 지어주면 자원이 바닥나지 않는한 무한 버티기 가능. 그리고 자원은 생각보다 많이 남는다.

13 대단원: 갈림길 (A Parting of Ways)

말퓨리온은 티란데의 목숨을 구해준 보답으로 일리단의 죄를 눈감아주고, 그를 자유롭게 놓아주게 된다.

일리단은 말퓨리온을 돕느라 '자신의 새 주인'을 배신한 꼴이 되어버렸다며 급히 차원문을 열고 말퓨리온과 티란데에게 짤막한 작별인사를 남긴 뒤 어디론가 떠나는데, 그 순간 마이에브가 병사들을 이끌고 나타나 말퓨리온과 티란데에게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일리단을 뒤쫓아 차원문 너머로 사라진다.

말퓨리온은 마이에브가 복수의 화신이 되어버렸다며 우려하고, 그녀가 일리단보다 더 큰 위협이 되지 않길 빈다. 이후 티란데가 말퓨리온에게 집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하는 것으로 나이트 엘프 캠페인이 끝난다.
  1. 워3에서는 드래크털이라고 음역
  2. 황혼의 망치 부족, 폭풍의 약탈자 부족, 검은바위 부족
  3. 해당 미션에선 중급 훈련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클러는 로어&리쥬버네이션 셔틀이다.
  4. 11시 지역에는 지능 상승책이 3개나 있다. 다만 언덕 위에 있는데 위를 볼 방법이 없으므로 헌트리스의 부엉이가 필요하다. 업그레이드 안해도 나이샤는 무한으로 부엉이를 날릴수 있다.
  5. 이전 미션에서 힐링 워드를 챙겨 둔 게 있다면 이걸 꽂아서 시야를 밝힌 후 블링크 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긴 하다.
  6. 원문은 그냥 '쥐 그랭크'다.
  7. 워3의 모든 크리터들은 계속 클릭할경우, 핵폭발(...)을 일으키며 죽는다.
  8. 마이에브와 합동 공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려움 난이도라면. 양쪽에서 공격하는 것이 까다롭다면 6시 방향의 서브퀘스트 지원군과 합류한 곳에서 오른쪽으로 틀면 크립들이 있는데 그곳의 나무를 뚫고 가면 나가 기지와 싸우지 않고 마이에브와 합류할 수 있다. 나무를 뚫는 것은 포스 오브 네이쳐 두번이면 해결된다. 물론 합류한 이후에도 나가 기지를 부셔야 하는건 마찬가지다.
  9. 이전 미션에서 말퓨리온에게 오브를 넘겨주지 않았더라도, 그 때까지 다른 영웅이 쓰던 아이템은 모두 기지 한켠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