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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III 캠페인 | |||||
레인 오브 카오스 | 프롤로그 | 인간 | 언데드 | 오크 | 나이트 엘프 |
프로즌 쓰론 | 파수대 | 얼라이언스 | 스컬지 | 보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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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개요
- 2 제1장: 오해 (Misconceptions)
- 3 제2장: 어둠의 계약 (A Dark Covenant)[2]
- 4 제3장: 달라란의 던전/달라란의 지하감옥 (The Dungeons of Dalaran)
- 5 비밀 임무: 도항/횡단 (The Crossing)
- 6 막간: 아웃랜드의 먼지 (The Dusts of Outland)
- 7 제4장: 일리단 수색 (The Search for Illidan)
- 8 막간: 일리단의 임무 (Illidan's Task)
- 9 제5장: 심연의 문 (The Gates of Abyss)
/ 코아틀 비긴즈 - 10 제6장: 아웃랜드의 황제/아웃랜드의 군주 (Lord of Outland)
- 11 대단원: 킬제덴의 명령 (Kil'jaeden's Command)
1 개요
얼라이언스 캠페인: 블러드 엘프의 저주
과거 얼라이언스의 일원이였던 하이 엘프의 생존자들인 블러드 엘프가 얼라이언스를 탈퇴해 아웃랜드로 넘어가 일리단의 부하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전 나이트 엘프 캠페인에서 모습을 잠시 비추었던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왕자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2 제1장: 오해 (Misconceptions)
달라란 외곽에 있는 가리토스의 기지에서 캘타스와 가리토스가 만나 짤막한 이야기를 나눈다. 가리토스는 캘타스가 기약한 시간에 늦은 것을 두고 크게 힐책하고, 전선에서 앞장서 싸우고자 하는 캘타스의 군대를 무시하고 조롱하며 언데드를 감시해야겠으니 관측소나 수리하라는 강압적인 명령을 내린다.
이 때 호수 건너편의 관측소를 수리하러 가야 했으나 배가 없어 쩔쩔매던 캘타스의 앞에, 여군주 바쉬와 나가 무리가 나타난다. 캘타스는 처음에는 이들을 크게 경계하며 적대시하였으나, 이내 바쉬의 배편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모든 관측소를 수리하면 다시 가리토스가 나타나는데, 가리토스는 캘타스가 나가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탐탁치 않게 여기며 캘타스의 행동을 비난하는 얘기를 늘어놓는다.
미션은 풋맨 3기, 프리스트 2기, 스펠 브레이커 2기와 피전트 1기로 시작한다. 승리 조건은 지도상의 아케인 관측소 세 개를 모두 수리하는 것. 관측소를 수리하면 거의 맵핵 수준으로 전장의 안개가 걷히지만, 나무를 무시무시할 만큼 잡아먹는 괴물이니 나무를 충분히 수집하는 것이 좋다. 맵을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캘타스가 숨겨둔 보급품을 회수하는 서브 퀘스트가 있으니 챙겨두자. 특히 7시 부근에 있는 보급품회수만 하면 미션은 끝났다고 봐도 무관할정도. 보급품이 킹왕짱 좋은게 아니라 보급품을 지키고 있는 크립을 잡으면 그 크립을 우리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체력이 1300에 100에 달하는 카오스 데미지, 그리고 인듀런스 오라와 배쉬를 보유한 초월적인 스펙의 오우거이다.
바쉬와 조우해 수송선을 획득한 뒤에는 근처 섬에 상륙해서 크립을 청소해준 후, 가까운 금광에다 타이니 캐슬, 배럭, 타워 등등을 배치해야 한다. 형편이 된다면 주변 크립들을 모두 청소해주자. 모두 트롤이라 매우 쉽다.
해당 섬의 왼쪽으로 가다보면 보라색 언데드 기지가 존재. 홀댐 2티어 테크라서 미트 웨건, 밴시, 네크로맨서, 핀드, 구울, 수송선만 온다.
밀어버리는 방법은 자유다.
어째서인지 언데드가 수송선을 크립트에서 생산한다. [1]
3 제2장: 어둠의 계약 (A Dark Covenant)[2]
다음 날 캘타스 왕자와 그 군대가 기지에서 이동할 채비를 하고 있을 동안, 가리토스의 전령이 나타나 관측소 인근에서 언데드 군단이 발견되었다며 이들을 섬멸하라는 가리토스의 명령을 전한다. 캘타스는 식은 죽 먹기라며 자신만만해 했으나, 곧바로 가리토스가 캘타스의 병력 대부분을 전방으로 차출했다는 사실을 듣고 터무니없는 요구라며 가리토스에게 반감을 품게 된다.
이후 언데드 대군에 의해 캘타스의 기지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찰나 여군주 바쉬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이번에도 캘타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캘타스는 가리토스의 명령을 떠올리고 주저하였으나, 곧 마음을 다잡고 나가족의 도움을 받게된다. 이 이벤트 후 맵을 둘러싼 언데드의 세력을 보면 캘타스가 왜 상관의 말을 어겼는지 이해할 수 있다. 남아있는 본진엔 금광도 없고 유닛은 없다시피(...) 하지만 나가족이 오고 나면 사기 종족의 힘으로 유닛 한 기도 잃지 않고 보라색과 주황색 둘 다 떡실신시켜 멀티를 먹는 게 가능하다.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캘타스는 바쉬와 함께 인간과 얼라이언스에 대해 호박씨를 까다가, 자신의 종족 안에 깊게 뿌리내린 마력 중독과 힘에 대한 열망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에 바쉬는 자신들도 그와 같다며, 새로운 마력의 원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그를 꼬드기려 하나, 때마침 가리토스가 나타나는 바람에 황급히 물러나고 만다.
달아나는 나가 무리를 발견한 가리토스는 캘타스를 '뱀 족속과 연합한 배신자'로 몰아가며, 곧바로 캘타스와 다른 블러드 엘프를 사로잡아 감옥에 가둬버린다. 바쉬는 풀숲에 숨어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는데…
가리토스가 인간으로 구성된 군대를 죄다 차출해버려 인간과 드워프 계열 유닛은 사용할 수 없다. 가리토스 개객끼
시작하자마자 주황색 언데드 군대에 의해 외곽기지 수 곳이 거센 공격을 받게 된다.[3]이들 기지는 포기하고 안전한 곳에 일꾼과 유닛을 옮기는 것이 좋다, 그냥 기지 바깥으로 빼놓으면 기지들이 전부 파괴됐을때 이벤트가 발생하여 일꾼들은 중앙 본진쪽으로 자동으로 옮겨진다. 이때 여군주 바쉬와 그녀의 휘하에 있는 나가들이 합류하며, 이 때부터 여군주 바쉬를 쓸 수 있다.
일반 난이도까지는 드래곤호크 라이더로 인구수를 꽉 채워 공격하기만 해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미션이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상당히 어렵다. 초록색, 보라색, 주황색 세 언데드가 차례로 공격해오는데 셋 다 공격하는 병력이 많기 때문에 병력을 막으면서 기지를 차례대로 쳐부수는 것이 버겁다. 다른 언데드기지를 정리하고나서 초록색 언데드를 치자. 초록색 언데드 기지를 공격할 때도 공성 무기의 부재가 뼈 아프다. 열심히 적진에서 싸우고 있으면 유닛들을 아무리 죽여도 생산건물을 파괴하지 못해 자꾸 병력이 충원되어 버린다.
절대로 본진이 파괴되도록 내버려 두지 말자. 적들은 본진이 남아있다면 본진만 공격하지만 본진이 없으면 아군이 어디에 기지를 짓던지 공격해온다.
방어할때는 타워를 잔뜩 지은뒤 그위에 드래곤호크 라이더를 1부대쯤 배치시켜두면 쉽다. 맵전체의 시야가 훤히 보이므로 상륙작전을 하러 수송선이 날아오면 드래곤호크로 바다위에서 격추시키고, 초록색 언데드기지에서 프로스트웜과 가고일, 디스트로리어를 보내면 타워앞까지 오기를 기다렸다가 드래곤호크 라이더의 '에어리얼 쉐클' 로 전부 묶어버리면 된다.[4]
독특한 방법으로 클리어할 수도 있다. 많은 수의 일꾼과 약간의 프리스트를(일꾼들의 생존시간 연장에 좋다.) 준비하여 언데드 기지에 이동시킨 다음 타워를 증축하고 수리해 타워 러시를 가는 것. 우주방어 in Campaign! 어려움에서 충분한 호위병력 없이 이런짓을 했다간 타워가 완성되기 전에 다 파괴되고 재시작을 누르게 될 것이다.
4 제3장: 달라란의 던전/달라란의 지하감옥 (The Dungeons of Dalaran)
캘타스는 마법 사용을 억제하는 특수한 감옥에 감금당하게 된다. 간수들의 조롱과 마법에 대한 충동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사이, 바쉬가 슬그머니 하수도를 타고 기어들어와 간수들을 끔살한 뒤 캘타스를 풀어준다.
바쉬는 캘타스를 풀어준 후, 캘타스에게 아제로스에 남아서 인간에게 개죽음을 당할 것인지, 아니면 일리단의 밑에서 새로운 운명을 개척할 것인지 선택할 것을 종용한다. 캘타스는 별다른 거리낌 없이 후자를 선택하였고, 바쉬와 함께 감옥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백성들을 구출한 뒤 탈출하게 된다.
게임의 목표는 전진하면서 갇힌 블러드 엘프 병사들을 풀어 아군 세력을 늘리고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것. 중간중간에 여러 장치를 가동시키고 몬스터를 처치하여 각종 아이템을 얻을 기회가 있어 여러모로 WoW의 레이드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이 곳에서 얻게 되는 아이템은 출중한 성능을 지닌 것들이 많으니 꼭 챙겨두자.
선택 퀘스트로, 달라란 함락 당시 아서스에게 살해당한 대마법사들의 혼령 셋을 해방시켜 주는이라고 쓰고 때려잡는다고 읽는 것이 있다. 이를 완료하면 '서클릿 오브 노빌리티 + 카드갈의 인사이트 파이프' 인[5] 아크메이지 링을 획득할 수 있는데, 유닛들의 마나 걱정을 덜어주니 이 또한 꼭 얻어두자.
펄볼그 엘더 샤먼과 오우거 로드를 물리친 후 바로 위로 가면 물가에 노란 룬이 있는데 바쉬로 왼쪽 하단으로 헤엄쳐 가 보면 짝을 맞출 수 있다.
여기서 위쪽의 감옥 안에 빨간색 룬이 있는데 이것의 짝은 아래쪽으로 좀 진행해야 나온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곳 우측 벽의 빛이 어른거리는 동굴로 들어가면 되고 문이 열리면 마지막 네번째 유령 아크메이지를 잡을 수 있다.
빨간색 룬이 있는 오른편의 큰 문 앞에 하늘색 룬이 있는데 이것의 짝은 네번째 전사가 갇힌 곳의 바로 아래편 버섯 무더기 속에 있다. 이 문 안에는 알캐나이트 골렘이라는 무지막지한 골렘이 지키고 있다. 체력과 데미지가 상당히 높아서 호락호락하지는 않지만 전사와 영웅들로 적당히 몸빵을 하면서 잡으면 심하게 어렵지는 않다. 방 안의 상자에서 무한 힐링 포션, 무한 퍼지 아이템, 방어력+마법 대미지 감소 아이템 등 훌륭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래로 내려가면 '콜드 양', '블러드 양', '이너 양'이라는 괴상한 양들이 위치한 공간을 볼 수도 있는데, 이는 비밀 임무를 발동시키기 위한 숨겨진 퍼즐이다. 세 양 우리 앞의 블럭에 유닛이 올라설 때마다 각각 다른 양 울음 소리가 들리는데, 'Baa', 'Ram', 'Ewe'의 순서로 블럭을 작동시키면[6] 문이 열리고 비밀 레벨 잠금 해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양들이 터져죽으며 내는 귀갱과 함께 날개달린 양은 덤
5 비밀 임무: 도항/횡단 (The Crossing)
길가에 전략 방어탑을 건설하여 모든 블러드 엘프가 차원문을 통과할 때까지 가리토스가 보내는 병사들로부터 차원문을 지키는 임무이다. 그렇다. 타워 디펜스다. 맵 주변 주변에 각종 템들과 책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7시에 바쉬만이 갈 수 있는 물 지형이 있는데 상자 하나에서 민첩의 책이 나온다. 처음 시작하는 곳의 살짝 우측 언덕에 있는 상자를 깨면 슬로우 오브가 나오고, 맵 중앙의 마나의 샘에서 오른쪽 대각선 살짝 위에 상자들이 있는데 그걸 부수다 보면 어택 클러 +9 짜리가 있다.
딱히 공략은 필요 없고, 자원 배분과 적절한 타워 배치로 무난히 깰 수 있다. 그냥 유즈맵 하듯이 플레이하면 어느새 끝. 다만 어려움 모드라면 조금 어려운 편이다. 굳이 팁을 써보자면, 제일 후반에 나오는 데스타워는 강력하고 카오스 데미지인 대신 연사가 느리고 사거리가 길지 않다는 약점이 있으므로 적이 딱 붙어 지나가는 곳 위주로 짓도록하고, 돌덩이를 던지는 타워는 스플래쉬로 우리 영웅이 죽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또 콜드 타워는 몰아짓지 말고 틈틈히 끼워 지어서 적의 슬로우가 잘 안 풀리도록 하자. 마법 면역인 적이 나오면 공격을 아예 못하므로 너무 많이 지으면 안된다.
이에 더해 좀 야비한 꼼수가 하나 있다. 적들이 나오기전에 문 앞에서 대기하는데, 그 때 그 곳에서 대기하는 적에게 플레임 스트라이크 등 마법 공격을 갈겨주도록 하자. 적 타워에 영웅이 좀 맞기는 하지만 위의 얼라 캠페인 3장의 공략을 읽었다면 무한 포션을 손에 넣었을 것이기 때문에 무난히 계속 이짓을 할 수 있다. 처음 켈타스가 서있는 곳 근처의 상자들을 깨다보면 회복 룬이 있기도 하고. 이 비밀 임무를 완수하면 샘와이즈 디디에의 왜색이 넘쳐나는 판다렌의 일러스트를 볼 수 있으며, 다음 임무에서 인벤이 없는 판다렌 브류마스터를 그 임무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다.
6 막간: 아웃랜드의 먼지 (The Dusts of Outland)
아웃랜드에 도착한 바쉬와 캘타스는 아웃랜드의 역사와 일리단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눈다.
7 제4장: 일리단 수색 (The Search for Illidan)
사흘 동안 일리단의 흔적을 찾아다니다가 지옥불 반도의 허허벌판에서 길을 잃은(…) 캘타스와 바쉬는 우연히 감시자 마이에브 섀도송이 이끄는 나이트 엘프와 그들에게 붙잡혀 끌려가는 일리단을 발견하게 되며, 마이에브를 저지하고 일리단을 무사히 데려오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특이하게도 이번 미션에서는 마치 AoS게임처럼 유닛들은 알아서 전투를 벌이며 플레이어는 영웅 유닛만을 컨트롤할 수 있다. 미션의 목표는 끈질기게 부활하여 달라붙는 마이에브를 처치하고 일리단이 갇혀 끌려가는 호송 감옥을 탈환해오는 것. 고블린 상점 등에서 템들을 파니 필요한 게 있으면 사 두자. 근데 고블린들은 언제 왔지 용병 캠프에서 에레다르나 펠 스토커등을 고용하면 미션 진행이 더욱 수월해진다. 그리고 유일하게 이 미션만 렙업을 두 번 할 수 있는데, 이전까지 공략을 읽어왔다면 영웅이 각종 좋은 아이템 도배에 판다렌 브류마스터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어려움 모드라도 레벨 7이 되기전에 끝날 수도 있다. 상황을 보며 알아서 잘 관리해야 한다.
8 막간: 일리단의 임무 (Illidan's Task)
구출된 일리단은 정식으로 캘타스를 받아들이고, 킬제덴에게서 받은 임무와 자신의 계획을 부하들에게 설명해준다.
9 제5장: 심연의 문 (The Gates of Abyss) / 코아틀 비긴즈
일리단은 현재 아웃랜드의 지배자인 마그테리돈이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된다며, 그의 병력의 근간인 악마의 차원문을 차단할 계획을 세운다.
지역 전체에 흩어져 있는 4개의 차원문을 무력화하는 미션. 일리단이 각각의 차원문을 닫는 3분 동안, 줄기차게 쏟아져나오는 적들로부터 그를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본진 옆의 문이 가장 쉽고, 역시계방향으로 돌아갈 수록 어렵다. 물론 역시계 방향 쪽으로 깨는 것이 미션 흐름상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이쪽을 추천. 가장 어려운 11시쪽은 어려움 난이도에서 타워를 60개를 박아둬도 다 박살나고 일리단이 사망할 정도니 주의하자.[7] 각 차원문 주변에 마치 '여기에 타워를 지으시오'라고 하는 것처럼 지형 표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여기에 적당히 타워를 지어주도록 하자. 첫 번째 차원문은 무리 없이 닫을 수 있으며, 부상당한 유닛은 아군 기지 근처의 체력의 샘에서 회복시켜준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차원문은 원형까지 거리가 길고[8] 포탈 주위에 타워를 박을만한 공간이 매우 많아서 잘만 배치해두면 일리단이 있는 곳까지 악마들이 가기가 어렵다. 양 쪽 다 우주방어가 가능하지만 두 번째 차원문 쪽은 공간이 적당하게 잘 짜여져 있어서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데 반해, 세 번째 차원문은 공간이 너무 넓어서 쓸데없이 타워를 많이 박아두면 차원문 주위에 있는 것만 깨지고 정작 일리단 주위에 세워둔 타워는 멀쩡한 사태가 발생해서 돈지랄이 될 수가 있다.
참고로 세 번째 차원문의 원형 오른쪽으로 마나의 샘이 있으므로 마나가 부족하면 지속적으로 교대해주며 회복시켜준다. 마지막 차원문쪽은 가장 강력한 악마들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와 방어하기도 어렵지만 타워를 띄엄띄엄 지을 수 밖에 없는 지형이기 때문에 허용된 공간 안에 타워를 최대한 많이 박아두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그나마 일리단이 포탈을 닫는 원형 주변엔 공간이 비교적 많아 일리단을 감싸는 식으로 타워를 박을 수는 있다.
또한 맵 12시, 6시, 4시 방향에 각각 보라색, 주황색, 녹색의 순서대로 규모가 큰 오크의 진영이 펼쳐져 있는데, 보통 난이도에서는 거의 공격해오지 않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녹색과 보라색이 갑작스레 기습을 가해오니 여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보라색 오크쪽이 짜증나는데, 잊을 만하면 레드 드래곤을 2마리씩 보내서 본진을 테러하는데다 드래곤이 거의 한 부대 가까이 모인 채로 언제든지 아군을 공격할 수 있게끔 대기하고 있다. 드래곤은 매우 강력한 유닛인데다 디바우어까지 사용하므로, 유닛을 사용했다간 잘못하면 전멸당하기 십상이니 타워를 도배하는 쪽이 훨씬 이롭다. 웬만하면 공속이 빠른 타이드 가디언을 깔아놓을 것. 이것 외에도 레이더, 그런트, 펠 오크 워록도 가끔씩 공격해 오며 12시는 블레이드 마스터가 직접 쳐들어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주황색 오크 진영을 물리치고 드레나이 기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주기적으로 오크 진영을 공격하는데다 아군 유닛보다 꽤 뛰어난 스펙들을 자랑하는 유닛들을 사용한다. 은신 유닛인 스토커, 풋맨 공격력의 2배 가량인 빈디케이터, 주술사인 시어, 하브링거와 원딜인 사라만다, 유용한 원거리 공성계인 데몰리셔, 영웅인 아카마를 사용한다. [9] [10] 드레나이 기지 안에는 나무통이 여러 개 있는데, 이를 파괴하면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니 이거나 챙겨두자. 입구 바로 옆에는 룬드 브레이서, 그 위엔 에너지 펜던트, 일꾼들이 나무를 캐고 있는 지점엔 자이언트 스트랭스 벨트 +6, 기지 제일 밑에는 고블린 지뢰 +3 짜리가 두개나 있는 아이템 천국. 이번 미션에서는 일리단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벨트는 일리단에게 주고 고블린 지뢰는 오크의 공격을 대비해서 부근에 깔아두면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11]
11시의 용병캠프와 맵에 있는 3군데의 감옥[12]을 부수고 얻을 수 있는 드레나이 용병들은 그럭저럭 스펙이 좋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드레나이 시어는 힐링 웨이브와 슬로우, 브릴리언스 오라(마나 회복 오라)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많은 도움이 된다. 단 세 번째 임무에서 유령 아크메이지들을 때려잡아서 아크메이지 링을 완성했다면 모든 스텟 +3에 자동으로 레벨 1 브릴리언스 오라가 발동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드레나이 시어는 고용하면 거의 힐러 정도의 역할만 하게 된다.
아군 본진과 바로 윗 방향에 체력의 샘이 있는데, 위쪽에 있는 체력의 샘에서 놀고 있는 사야디들을 잡고 밑에 있는 나무통을 부수면 카드가의 헬스 젬을 얻을 수 있다. 가급적이면 이 아이템은 일리단에게 줘서 포탈을 닫을 시에 조금 더 오래 버틸 수 있게 해주자. 11시 방향 포탈 옆에 있는 나무통을 부숴서 어택 클러 +12짜리를 얻을 수 있긴 하지만 미션 흐름상 제일 마지막에 깨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일단은 넘어가는 편이 낫다.
3시 방향, 즉 녹색 오크 본진 바로 위편에는 에레다르 마법사들이 감옥을 지키고 있는데 이들을 제거하고 나무통을 부수면 컨닝 후드를 얻을 수 있다. 민첩과 지능을 올려주는 아이템이므로 바쉬나 캘타스 둘 중 아무에게나 줘도 좋고 아니면 일리단에게 줘도 상관없다. 에레다르가 파이어 볼트와 핑거 오브 데스 등 강력한 능력들을 사용하니 스펠 브레이커나 코아틀을 대동하는 쪽이 좋다.
아군 기지 바로 밑에는 인페르날 웨건과 인페르날 컨트랩션이 있는데 이것들을 때려잡고 상자를 부수면 헬스의 책이 나온다. 역시 이번 미션에서 역할이 중요한 일리단에게 주면 체력이 엄청 높아지는데 메타몽을 쓰면 2200을 넘어간다.
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컨트롤은 필요하지 않으므로 물량만 엄청 뽑아도 깰 수 있다. 나가 유닛이던 엘프 유닛이던, 다구리에 장사 없다. 다만 자원은 첫번째 차원문 옆의 금광 말고는 전부 적진 멀티뿐이라 자원도 얻을 겸 적진을 먼저 미는 게 좋다. 주황색은 간단히 격파가 가능하고, 녹색은 가끔 드래곤을 몇 마리씩 생산하지만 많은 숫자가 아니고 지상병력 위주이며 드레나이 군대와 합세해서 공격을 가하면 쉽게 전멸시킬 수 있다.
문제는 보라색. 방어가 매우 견고한데다 세 진영 중에서 가장 병력이 많기 때문에 아군의 손실이 매우 크다.[13] 허나, 본진 멀티와 6시, 4시 멀티의 금광만으로 타워 도배 비용 및 일리단 방어병력을 보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곳까지 격파해서 금을 확보해야 한다. 6시와 4시를 최대한 빠르게 공략하고 12시를 쳐야 하며, 3군데의 멀티에서 자원을 많이 확보해두고 이외에도 맵 전체에 널려있는 크립들을 잡아서 아이템과 금을 확보해두면 11시 포탈 방어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영웅의 능력치도 올리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그간 쓸어담은 각종 아이템 덕분에 영웅들의 스펙이 매우 우월하여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지만 본 미션에서 일리단이 마법을 쓸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마나 팬던트는 가급적이면 쓸 일이 많은 바쉬나 캘타스에게 주는 편이 낫다. 데스 마스크는 안 써도 되지만[14] 다음 미션에서 아카마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쪽에 주려면 아무나 보관하는 쪽이 이로울 듯.
참고로 이 임무는 캠페인 전체에서 유일하게 코아틀을 사용할 수 있는 임무다. 본 미션 특성상 다채로운 조합을 해도 나쁠 것 없고 유닛 생산은 플레이어 맘대로지만 나가 최강의 사기 유닛 중 하나인 코아틀을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이 미션뿐이기 때문에 주력으로 삼는 것이 아무래도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포탈에서 나오는 악마 병력들이 하나같이 다 사기스러운 스펙을 갖춘 놈들이지만, 코아틀 2~3부대 정도만 있으면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고레벨 악마 유닛들이 나오자마자 삭제당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사기적인 능력치에 걸맞지 않게 인구수를 2만 소비하는 유닛이라서 그야말로 구울, 가고일 급의 물량 공세를 펼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보라색 오크 본진을 제압할 수 있는 수단이 땡 코아틀 밖에 없다.[15] 그 이유는 보라색 진영에 득실거리는 레드 드래곤들 때문인데 가뜩이나 인스네어를 걸어도 디바우어를 겸비한 막강한 능력치 때문에 죽이기도 시원찮은 놈이 기본 4마리 이상은 있는데다가 곁에 있는 오크의 지상병력도 무시못할 정도로 많다. 코아틀을 제외하면 공격유닛들의 인구수가 3 이상인 나가 병력은 결국 물량에 밀려서 레드드래곤을 힘겹게 잡아도 오크 지상병력과 블마에 전멸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코아틀은 인구수를 2밖에 먹지 않는 데다가 막강한 딜을 위시한 일점사 능력이 출중해서 레드 드래곤 따위는 바로 삭제시켜버리고 남은 오크 지상유닛들을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 건물 철거가 조금 힘겹긴 하지만 어차피 건물 철거에 들어갈 즈음이면 보라색 오크 병력도 전멸하고 난 뒤라서 여유롭게 드래곤 터틀을 뽑아서 철거를 하면 된다. 아니면 차원의 문 봉인까지 생각해서 계속 코아틀만 주구장창 충원해서 물량빨로 밀어버릴 수 있다. 어차피 드래곤 터틀은 차원의 문 앞에서는 디바우어도 못 쓰는 잉여유닛이다.
사실 엘프 유닛이 스펙이 좋은 편이 아니라 나가 유닛을 위주로 하여 방어 및 공격을 해야하는데[16] 코아틀은 인구수 2임에도 불구하고 값이 싸고 체력도 좋으며 강력한 공격력과 더불어 준수한 공속과 이속, 거기에 어볼리쉬 매직까지 갖춘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 막강한 유닛이다. 코아틀로 인구 100 채우고 영웅(+드레나이 용병, 주로 시어)과 함께 공격하면 오크 군대는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가며 악마들이 포탈에서 나오다 몇 초만에 누워버린다.
굳이 코아틀뿐만 아니라 나가 유닛들은 기본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에 약체 유닛인 머굴 리버빼고는 전부 다 이번 미션의 핵심 유닛이다. 누더기골렘급의 훌륭한 탱커이자 드래곤 견제용의 인스네어 능력이 있는 나가 미르미돈, 슬로우 포이즌이 있는 스냅 드래곤, 건물 철거용 드래곤 터틀도 막강한 조합으로 추천할 수 있지만 성능이 뛰어난만큼 보충하는데 드는 자원과 시간이 무지막지하다. 이 조합에 더해 나가 세이렌도 중요 유닛이지만 마법 공격인 특성상 드래곤을 때릴 수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블레이드 마스터 견제용 싸이클론과 고기방패용 기생충 만들기, 아군에게 프로스트 아머를 걸어주는데 집중해야 한다.
10 제6장: 아웃랜드의 황제/아웃랜드의 군주 (Lord of Outland)
차원문을 차단하여 마그테리돈의 병력에 큰 손실을 입힌 일리단의 군대는 검은 사원을 차지하기 위해 집결하며, 아카마를 위시한 드레나이도 마그테리돈을 끝장내기 위한 계획에 가담한다. 일리단은 마그테리돈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자신을 아웃랜드의 새로운 지배자로 선언한다.
한정된 자원으로 적의 기지를 밀고 마그테리돈을 쓰러뜨리는 임무. 이 임무 역시 상기한 달라란의 지하감옥 임무와 비슷하게 WoW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의 느낌이 많이 난다.
아카마와 그의 드레나이부대는 공격할때를 빼면 영구 은신 상태이니 이들을 활용해 오크들의 눈을 피해 발전기를 부수고, 금화로 유닛들을 뽑아서 전진해나가면 된다. 이 중 공성 대미지 100대에 리퀴드 파이어능력을 갖춘 유닛도 있어 건물을 때리고 은신, 때리고 은신하는 식으로 오크 전진기지를 손쉽게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드레나이 유닛들은 대부분 체력이 빈약하기 때문에 발전기를 우선적으로 부순 후에 일리단과 캘타스의 부대를 끌고와서 몸빵을 시키고 협공을 하는게 좋다. 물론 본인의 손가락 여하에 따라 그냥 드레나이만으로 모든 건물을 박살내는게 불가능하지만도 않다.
바쉬가 담당하는 지역의 경우, 출발하기전에 몸빵용으로 나가 미르미돈을 몇마리 뽑아서 출발하도록 하자. 나가 로얄 가드 두기가 기본으로 주어지긴 하지만 보충이 불가능한데다가 가지고있는 기술들도 둠 가드 뺨치게 영웅급으로 좋은 능력들 뿐인지라 될수있으면 살려두고 후반까지 두고두고 굴려먹는게 좋은 녀석들이기 때문. 나가는 생명의 샘을 발견하지 않는 이상 캘타스와 합류하기 전까진 회복 능력이 전무하고, 처음 주어지는 놈들중 근접공격을 하는게 이녀석들뿐이라 화력이 집중되기 때문에 1300대의 우월한 체력을 지닌 나가 로얄 가드라고 해도 금방 체력바가 빨갛게 변하는걸 볼수있으므로 좀 편하게 살려두고 싶다면 미르미돈을 뽑아서 출발하는걸 추천한다.
은근히 마그테리돈 잡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공간은 좁고 적은 강하기 때문. 어택땅 했다가는 순식간에 녹을 수도 있으니 주의.
최대한 블마를 포함한 호위몹들을 하나씩 꼬드겨 각개격파 한다음, 캘타스로 배니쉬를 걸고 마나 드레인과 일리단의 마나번을 함께 먹인다면 마나고자로 만들 수 있다. 그 후에 변신 일리단이나 몸빵유닛 세우고 잡으면 어려움 난이도도 문제없다. 광역기에 유닛들이 녹지 않게 일반 유닛 주제에 힐링 웨이브를 사용하는(!) 드레나이 세이지를 최대한 데려다가 활용할 것.
여담으로 이맵 9시방향에 덩치 큰 어보미네이션이 있는데 이름이나 드랍템으로 봐서 어느 게임의 1막 보스같다(...) 그 유명한 대사 "Ah..... Fresh Meat!" 까지 말한다!
11 대단원: 킬제덴의 명령 (Kil'jaeden's Command)
승리의 기쁨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득의양양한 일리단 앞에 돌연 킬제덴이 나타나 일리단을 꾸짖는다. 말 그대로 부처님 손바닥 안이었던 셈.(…)
일리단은 조금 전 자신을 아웃랜드의 지배자라고 당당하게 외친 것이 무색하게도, 킬제덴 앞에서 매우 굴욕적으로 설설 기어가며(…)[17] 킬제덴에게 리치 왕을 처단할 것을 약속하고, 킬제덴은 '일리단이 거느린 부하를 보니 가망이 있을 것 같다'며 일리단에게 다시 기회를 주고는 물러난다.
이후 일리단이 자신의 한심한 선택을 한탄하고, 부하들의 충성심을 확인하는 것으로 블러드 엘프 캠페인은 끝난다.- ↑ 이 수송선은 플레이어가 11시쪽의 섬에 상륙하면 언데드는 배가 없어서 가질 못하니 넣은것으로 추정된다.
- ↑ 프로즌 쓰론에서는 종족마다 인게임 BGM이 하나씩 추가되어 네 개가 되었는데, 휴먼의 추가곡 제목이 바로 이것이다.
-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저그 캠페인인 Fury of the Swarm과 그 시작이 비슷하다.
- ↑ 스타2처럼 1부대가 선택돼도 스킬을 사용할때 한명만 스킬을 쓰기 때문에 컨트롤에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 ↑ 서클릿 오브 노빌리티는 전 스탯 +2지만, 이쪽은 +3
- ↑ 이는 전작 워크래프트 2에서 중립 크리터인 양을 클릭하다보면 나오는 대사로 전작을 안해본 사람이라도 몇번 찾아보면 금방 할 수 있다.
- ↑ 영웅과 유닛들이 없이 타워만 있을 때의 얘기고, 영웅들도 싸워주고 유닛들도 계속해서 추가된다면 이길 수 있다.
- ↑ 세 번째 차원문은 원형과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 ↑ 건물은 드레나이 헤이븐, 시어 동굴, 드레나이 배럭, 볼더 타워가 존재. 모두 드레나이 노동자로 지을수 있다.
- ↑ 배럭에서 모든 유닛을 생산하며, 시어 동굴은 그저 영웅 부활용 알타. 볼더 타워는 위의 타워디펜스의 재활용이다...
- ↑ 하지만 갯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 방어수단은 타워이다.
- ↑ 아군 본진 위에 있는 체력의 샘, 3시, 본진 밑.
- ↑ 블레이드 마스터와 펠 오크 그런트, 레이더, 워락은 아군 영웅과 지상유닛들로 상대하기 충분하지만 여기는 드래곤이 엄청나게 쌓여있기 때문에 DPS가 엄청난 코아틀로 일점사하거나 미르미돈의 인스네어로 끌어내려 때리는게 아니고서는 상대하기가 버겁다.
- ↑ 아이템만 잘 조합하면 메타몽만으로도 다 때려잡는다. 그리고 데스 마스크는 근거리는 물론이고 원거리 공격 데미지도 흡수하므로 누가 가지고 있어도 괜찮다. 괜히 최상위템이 아니다.
- ↑ 정공법은 그렇지만, 다른 유닛 조합이여도 인구수 90 채운 상태에서 레드드래곤만 당겨서 잡고 들어가면 난이도 불문하고 나름 쉽게 공략할 수 있다. AI의 빈틈을 노리자.
- ↑ 물론 나가는 힐러가 없으므로 프리스트나 용병인 드레나이 시어로 지원을 해 줘야 한다. 하지만 용병 캠프는 11시에 있고 미션 진행상 제일 마지막에 들르는 곳이라 아군 힐러는 프리스트가 주가 된다. 전체적인 능력치는 시어가 위이지만 힐링 웨이브가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자동시전이고 쿨타임이 짧은 힐 능력이 있는 프리스트 쪽이 아무래도 자원이나 보급 문제 등으로 더 선호될 수 있다.
- ↑ 소설 일리단에서 그 내막이 나오는데, 이렇게 일리단이 비굴하게 보이는 건 기만자인 킬제덴마저 속이려고 마음 속에 방어막을 쳐서 자신의 진심을 숨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