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노 오소마츠

(육기둥에서 넘어옴)

마츠노家
아버지어머니
마츠노 마츠조마츠노 마츠요
장남차남삼남사남오남육남
오소마츠카라마츠쵸로마츠이치마츠쥬시마츠토도마츠

松野(まつの)
おそ(まつ)/ Osomatsu Matsuno

1 개요

아카츠카 후지오 원작의 만화 오소마츠 군과 애니메이션 오소마츠 상주인공.[1] 마츠노네 여섯쌍둥이장남.

이름의 유래는 신통치 않다, 변변치 않다는 의미의 お粗末(발음이 같다.)

2 오소마츠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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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카토 미도리(1966년)[2], 故 이노우에 요우(1988년)[3] / 김율[4]

한국판 명칭은 육기둥. 가장 싸움을 잘하고 억척스러워 앞장서는 걸 좋아하는 나머지 각종 민폐를 저지르고 다니는 성격 때문에 동생들이 불만이 많은 편. 싫어하는 건 피망이라고 한다. 어째 피망을 싫어하시는 분과 왠지 느낌이 같은 건 뭘까? 이게 먼저 나왔는데

장난을 좋아했던 이런 오소마츠에게도 유일하게 무서워하던 인물이 있는데 바로 오소마츠 군 시절 원작에 등장했던 '토고'라고 하는 아저씨. 토고의 정체는 하숙하러 들어온 손님인 척 하는 강도다. 부모님과 오소마츠를 제외한 나머지 육둥이들은 토고를 좋은 사람으로 안다. 육둥이 중 유일하게 오소마츠가 강도라는 사실을 알아채자 폭행, 가족을 죽인다는등 협박으로 범죄를 부추겼다. 오소마츠 상이 흥한 후 옛날 토고가 나온 편이 주목받아 '토고오소'라는 커플링(?) 혹은 콤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

25년 뒤를 그린 원작 에피소드에서는 콧수염이 난 평범한 샐러리맨이 되어 부모님을 모시고 고생한 나머지 머리숱이 얼마 안 남게 돼버린다.

5월 24일생으로 별자리는 쌍둥이 자리에 A형이며, 신장 150cm, 체중 46kg, 발 사이즈 220mm 다리길이(?) 60cm 시력 2.0로 쌍둥이 모두 똑같다. 오소마츠만 충치가 3개 있다고 한다.

3 오소마츠 상

CV : 사쿠라이 타카히로[5]/신용우[6][7]


마츠노 가의 장남.

초등학교 6학년 멘탈 그대로 성장해버린 기적의 바보. 파칭코와 경마가 인생의 낙.[8]

마츠노 가의 장남. 초등학교 6학년 멘탈 그대로 성장해버린 기적의 바보. 6쌍둥이의 리더 격으로 무슨 일이든 앞장서서 적당히 때우지만 가끔은 장남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파친코와 경마를 좋아한다.[9]
"6쌍둥이라고 동료가 5명인 게 아니거든? 적이 5명 있는 거거든?" 형제자매 있는 사람 한정으로 명언 취급받는 멘트
"말이야 방구야?!"[10]

영원한 초딩 멘탈의 천진난만한니트.

원작과 비슷하게 평범하지만 희노애락이 풍부한 캐릭터로 나온다. 니트족에 바보 속성. 이미지 컬러는 빨강. 오소마츠 군 때는 동생들에게 경칭이 생략되었는데 상으로 오면서 형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벤트 Q&A에서 페티시에 대한 물음에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가슴까지 기타 등등이란 말을 써야할 정도로 다양하게 대답했다. 무인도에 간다면 만화책과 카드를 가져가고 싶다고 한다.

여섯 쌍둥이의 리더적 존재로 모든 일을 일으키는 장본인이지만 계획성은 제로, 만사가 대충에 여러모로 파악하기 힘든 성격. 하지만 필요할 때는 개성 강한 동생들을 한데 모으는 리더십을 발휘한다. 평소 자주 동생들에게 치근거려서 짜증을 유발하는 등 장남으로서 품격은 없는 것 같지만, 10화에서 고민하는 카라마츠의 상담에 응해서 따뜻한 말을 던지거나 9화에서 실연에 눈물 흘리는 쥬시마츠의 등을 두드려주는 등 동생을 끔찍이 생각하는 일면도 있다.

다른 쌍둥이들과의 구별법은 소거법을 통해가장 평범한 애. 오소마츠 군과 오소마츠 상에서의 외모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 이로 인해 다른 쌍둥이들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대부분 동작이 크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며 검지로 코 밑을 문지르는 애가 오소마츠. 그리고 일러스트에서 자주 치아가 보일 정도로 무방비하게 웃고 있다. 1인칭은 오레.[11] 가끔 '형아가~'라는 말로 자신을 칭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무시당하면 삐친다고 한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항상 머리 뒤가 뻗쳐있다.

'희망은 BIGs! 카리스마, 레전드! 인간국보!'라는 표현을 섞어 말하는 것이 버릇이며[12] 공식 설정에 의하면 경마와 파칭코를 좋아한다. 형제들을 상대로 속임수도 자주 쓰는 듯. 좋아하는 술은 맥주, 안주는 볶음밥과 야키소바라고 한다.

오토메디아에서 각본담당의 마츠바라는 오소마츠에 대해 '절제 없는 형, 사소한 것에 동요하지 않는 필터가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게싫다 저게싫다를 신경 썼다면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런 사람은 이래서 안돼, 하고 단정짓지 않는 점이 매력이라고 한다.

형제들과 다같이 집에 있을 때는 주로 책을 읽으며, 만화책을 가장 자주 읽는다.

F6버전이 되면 잘생기고, 성격 좋고, 문무겸비 만능 등 소위 '여성향 작품의 메인 남주인공'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모두 넣은 캐릭터가 된다. 물론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은근히 맛이 가 있다는게 포인트

오소마츠 군에서 가장 싸움을 잘한다는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는지, 4화에서 형제들끼리 서로 싸우다가 보다 못한 어머니가 그만하라고 소리치자 오소마츠가 먼저 그 말을 듣고 그만두자고 말하며 싸움이 일시중단 되었는데, 이 장면에서 오소마츠에게 매달린 이치마츠를 제외하면 오소마츠를 잡은 사람이 아무도 없다. 또한 이때 오소마츠는 카라마츠와 쵸로마츠 두 사람을 붙잡고 있었는데 이 장면에서 한번에 두 사람 이상을 상대하고 있었던건 오소마츠 뿐이었다. 또, 빠칭코에서 돈을 따 다른 쌍둥이들에게 자랑하고 다녀도 뺏기지 않는다는 설정이나 그 누구에게도 형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던 이치마츠가 유일하게 제대로 형이라고 부르는 점 등을 보아 서열이 제일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외로움을 잘 탄다. 이게 가장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2화의 '오소마츠의 우울'과 14화의 '토도마츠의 라인' 편. 이렇다보니 장남의 역할을 어느정도 하면서도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형제들에게 의지하고 어리광부리는 일이 잦다.[13] 그리고 이것이 24화에서 오소마츠가 폐인이 되는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의외로 평소에는 감정표현이 확실한 것에 비해 자기 속마음(시리어스 에피에서는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도 포함)을 잘 안 드러낸다. 대표적으로 9화와 24화가 있는데, 묘사를 보면 원래 잘 안 드러내는 성격이라기보다는 주위를 생각하느라 자기 감정 및 생각을 억누르는 것에 가깝다.[14] 작중의 여러 모습을 종합해보면, 평소에는 어린아이처럼 제멋대로 굴며 생떼를 부리다가도 상황에 따라서는 동생들의 마음을 우선시해서 한 발짝 물러서는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보통 무표정을 짓는데 이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는 표정이라 이런 표정이 나올 때마다 여러 해석이 오가고 있다.

담당 성우인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인터뷰에서 '오소마츠에게 하고싶은 말은?'이라는 질문에 '나도 쭉 놀면서 살고 싶어~'라는 답을 들었다.

장남답게 1화 엔딩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고, 1쿨 마지막화인 12화 엔딩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마찬가지로 2쿨의 시작인 13화 엔딩에서 다시 한 번 스타트를 끊고 24화 엔딩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치마츠, 쥬시마츠와 더불어 시리어스 에피소드 소유자이다. 오소마츠는 24화.[15]

3.1 작중 행적

항목 참고

3.2 대인관계

  • 카라마츠: 10화의 아방에서 카라마츠가 중2병적인 행동을 해도 제대로 대답해주고 나름대로의 해결책도 제시해준다. 화를 잘 내지 않고, 허세가 심할뿐 금세 주눅들고 상냥한 성격인 카라마츠에게 2화에서 얻어맞은 것도 그렇고 공식 일러스트에서 서로 자연스럽게 투닥거리는 모습이 보이는 것을 보면 타형제보다 더 편하거나 친근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다. 카라마츠에게 3번 불렸는데, 그냥 형, 형님, 오소마츠. 각각 다 다르게 불렀다. 제작진에 의하면 평소에는 형님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다만 16화에서 이치마츠가 카라마츠 흉내를 낼 때 그냥 오소마츠라고 부른 것으로 보아 말을 놓고 부르는 일도 꽤 있는 듯. 즉, 오소마츠에게 유일하게 말을 놓는 형제가 카라마츠이다. 이로 미루어보아 형제들 가운데에서는 상대적으로 대등한 관계인 듯. 그리고 24화에서 오소마츠의 행동에 당황하지 않고 제동을 검으로써 이 관계가 부각되었다.[16] anan에 수록된 인터뷰에 따르면 카라마츠를 좋아하는 이유가 '나보다 바보 같아서 함께 있으면 내가 쟤보다 정상인이라는 안도감이 들어서'라고 하며 카라마츠의 이따이한 점이 좋다고 했다. 둘의 콤비를 장남과 차남이기 때문에 맏형마츠(長兄松)라 부른다.[17]
  • 쵸로마츠: 오소마츠 군 때도 둘이 함께 행동하는 편이 많았고, 현재도 서로 상당히 성격이나 입장이 바뀌긴 했지만 유대관계는 여전한 모양이다. 둘이 붙어다니거나 화면이 자주 비추어지는 때가 많고, 오소마츠의 바보짓에는 맹렬하게 츳코미를 걸지만 오소마츠가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의사를 내비치면 그것을 잘 존중하고 따르는 편. 이 관계가 잘 드러난 것이 5화 B파트에서 발끈한 쵸로마츠를 오소마츠가 저지하자 쵸로마츠가 바로 진정하고 이치마츠를 뒤돌아보면서도 오소마츠를 따라가려고 했던 부분. 다만 13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평소 서로에 대해 불만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그리고 오소마츠 입장에서는 쵸로마츠가 놀려먹을 때의 반응이 제일 재밌다보니 쵸로마츠를 많이 놀리는 편. 이를 증명하는 듯 쵸로마츠의 별명은 전부 오소마츠가 지어준다(...). 체리마츠딸딸마츠가 그 예. 이 둘의 콤비명은 속도마츠(速度松)라고 불리는데, 둘의 이름이 늦다(오소이)와 빠르게 돌아다니는 의성어 쵸로라는 것에서 유래됐다.
  • 이치마츠: 아직 애니메이션 내에서 크게 접점이나 표현이 없었다. 9화에서 딜리버리 콩트를 하긴 했으나 이치마츠 쪽에서 철벽을 쳐서(...) 이치마츠 쪽에서 오소마츠는 다소 한심한 장남 쯤으로 여겨지는 모양. 오소마츠는 이치마츠가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표현이 적은 것도 알고 있다. 걱정은 하고 있는 듯 하다. 육형제 중에서 이치마츠가 제일 걱정된다는 말도 했었고. 다만 5화 B파트에서 나오는 것처럼 무조건 관여하지는 않고 이치마츠의 의견을 존중해주려고 하는 모습도 보인다. 14화 A파트에서는 감기를 옮기기 위해 딥키스를 하고, B파트 '토도마츠의 라인'에서는 이치마츠가 적절한 라인 예시를 내자 칭찬해주는 등 사이는 나쁘지 않은 듯하다. 16화에서는 드디어 오소마츠를 형이라고 머리 속에서 불렀다. 말로도 형이라고 하는지는 미지수였지만 드라마cd 샘플에서 이치마츠가 오소마츠를 형이라고 말하는걸 보아 말로도 형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둘이 엮일때는 파카마츠(パーカー松)라고 불린다. 방송에서 파카 이외의 사복을 입은 모습이 적었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
  • 쥬시마츠: 쥬시마츠 쪽에서 오소마츠가 어떤 존재로 받아들여지는지는 묘사되지 않았다. 그래도 사랑하는 쥬시마츠 편에서 형으로서 쥬시마츠를 염려하고 생각하거나 11화에서 산타를 믿는 쥬시마츠에게 핀잔을 주다가도 이치마츠에게 늘 하던대로 선물을 넣어주라고 지시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아 양호한 관계로 추정. 그리고 다른 형제들과 달리 쥬시마츠는 괴롭히지 않고 챙겨주는 일이 더 많다. 그래도 상황에 따라 쥬시마츠도 때리긴 한다.[19] 바보마츠라고 불린다. 공식 설정에서 바보라는 말이 쓰인 유이한 경우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첫째와 오남이라서 '이치, 고(1, 5)', 즉 딸기마츠라고 부르는 움직임이 있다.
  • 토도마츠: 아직까지 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일단 토도마츠쪽에서는 오소마츠를 부끄러운 형들 중 하나로 취급하고 있는 듯. 2화 때 말을 걸어와도 무시했고 7화에서는 다른 형제들과 같이 무시했다. 다만 둘이 죽은 잘 맞는 편. 4화에서 오소마츠의 제안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고 5화에서는 경마 얘기로 오소마츠를 낚고 말장난하면서 놀고 있었다. 11화나 13화에선 둘이 콤비로 쵸로마츠를 대차게 깐다. 기본적인 성격이나 인성은 비슷한 듯 하다. 그리고 둘다 쵸로마츠가 없을 때 츳코미를 넣는 역할이기도 하다. 팬들 사이에선 이 콤비를 홍색마츠라고 부른다. 둘의 이미지 컬러인 빨강과 분홍이 붉은 계열의 색깔들이기 때문.
  • 오소마츠, 쵸로마츠, 토도마츠가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다른 형제들은 다 따로 놀고, 그나마 이 3명이 분위기가 비슷해서 그런 듯. 서로 츳코미를 거는 일도 상당히 많다. 이 3명의 조합을 정상조라고 부른다.
  • 오소마츠, 카라마츠, 쵸로마츠 이 셋의 콤비 명은 형마츠(兄松)로 차례대로 장남, 차남, 삼남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이름처럼 이 셋이 나오면 형인 면들이 부각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4 기타

국내 팬덤의 명칭은 맏며느리즈. 오소마츠가 장남이기 때문에 이런 명칭으로 지은 것으로 보인다.

다른 쌍둥이들과는 달리, 원작과의 캐릭터 성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편이다. 감독은 초딩 성격이 남아서 그대로 어른이 된 게 오소마츠의 최대 개성이라고 코멘트했다. 그래서인지 하는 행동을 제외하면 형제들 중 가장 평범하게 그려지고 있다. 2쿨 오프닝에 나온 달리는 자세도 가장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자세. 그리고 24화에서 이것이 복선이었음이 드러났다.

큰형과 초딩을 넘나드는 작중 모습[20]으로 인해 2차 창작에서도 들쑥날쑥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린이에 따라서 형제들을 챙겨주는 자상한 첫째로 나오는 모습도 많은 반면, 그냥 민폐 덩어리 쓰레기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어떨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면서 사실은 다 알고 있었다는 위엄쩌는 설정으로 나올 때도 있고, 종종 사이코패스로 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다. 2차 창작 한정으로 하라구로속성이 붙는경우도 적지않게 있다. 다른 형제와 엮일 경우에는 주로 능글능글한 모습으로 등장한다.[21] 그래도 보통은 생각 깊은 큰형 쪽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5화와 9화 B파트가 임팩트가 강했기 때문인 듯. 픽시브에는 오소마츠 형 정말 형(おそ松兄さんマジ兄さん)라는 전용 태그도 생겼다. 오소마츠가 큰형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2차 창작에 주로 붙는다. 그 외에도 오소마츠군 시절 형제 내에서 싸움을 제일 잘한다는 설정이기 때문인지 싸움과 관한 2차 창작에서는 카라마츠와 함께 무쌍을 찍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근데 게임에서는...반대로 이런 면들로 인해 오소마츠 개인으로서는 장남이라는 의무에 눌려서 상처받거나 위협받거나 해도 내색 안하고 혼자 감내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2차 창작에선 장남이다보니 여러 형제들과 엮인다. 가장 많이 엮이는건 쵸로마츠. 쵸로마츠 괴롭히기를 좋아하는 오소마츠가 공식이다 보니 작중에서도 이런 포지션이 유지되며 자주 엮인다. 오소마츠의 보케짓에 츳코미를 거는 쵸로마츠나, 오소마츠가 능글능글히 대하면 특유의 과민한 반응으로 답하는 쵸로마츠가 대부분. 또한 오소마츠군 시절의 토고 아저씨와 엮이기도 하는데, 오소마츠군 시절의 오소마츠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인물이기 때문.연성들만 보면 범죄 스릴러물이다. 형마츠 조합으로 쵸로마츠 다음으로 카라마츠와도 자주 엮인다. 카라마츠가 작중에서 동생들에게 대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오소마츠한테는 가차없이 나오기 때문에 추근거리는 오소마츠를 잘 방어하는 역할로 자주 나온다. 차남에게 장남이 유일한 형이라는 관계가 소재로 종종 쓰이기도. 토도마츠와도 엮이는데, 두 사람의 인성수준이 비슷해서(...). 토도마츠의 소악마 기질과 만나 악마 조합으로 엮이곤 한다. 이치마츠와 엮일 때는 일단 그냥 파카마츠 조합으로는 5화에서 나왔던 것처럼 이치마츠가 중2병으로 헤메고 방황하고 있으면 오소마츠가 이치마츠의 고민의 본질을 꿰뚫는(한마디로 솔직해지지 못하는 이치마츠의 정곡을 찌르는) 역할로 나온다. 24화 이후로는 혼자 쓸쓸해하거나 외로워하는 연성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대개 형제들이 나란히 서 있거나 모여있을 때는 주로 가운데 쪽에 서있는 경우가 많고, 아닌 것 같지만 발단이나 종결의 중심이 되는 일이 많은 것으로 보아 그래도 장남으로서의 영향력이 동생들에게는 꽤 큰 모양. 그리고 의외로 쵸로마츠가 없을 땐 대신해서 형제들의 이상한 짓에 츳코미를 날리기도 한다.[22] 가끔 토도마츠가 여기에 합류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 형제들을특히 쵸로마츠를 자주 괴롭히고 골려주지만 그래도 장남은 장남이기에 형제들의 만행을 말리거나 이해해주고 신경쓰는 일이 잦으며, 5화, 9화 B파트 같은 시리어스 에피소드에서는 맏형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오소마츠 본인도 자신이 장남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함과 동시에 항상 의식하고 있으며[23], 본인의 말에 따르면 형제들이 뭘 하든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그걸 형제들 골려주기에 써서 문제지 팬들 사이에서는 이것을 장남력이라고 칭하고 있다. 21화의 카미마츠 에피소드에서 형제들과 같이 사는 것이 지겹다는 말을 했는데, 카미마츠가 여섯 쌍둥이의 가장 좋은 점만을 흡수해서 탄생한 존재라는 것을 감안하면 오소마츠의 가장 좋은 점은 형제애. 그 정도로 평소 형제들을 아끼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동생들이 모두 독립을 시작하자 무기력해져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동생들에게 의존하고 있기도 했다.

24화에서 팬들의 멘탈붕괴를 유발한 주범. 다른 형제들이 흩어지는 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무엇보다도 큰 이유는 2차 창작에서 쓰이던 설정이 공식에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안 그래도 2차 창작에서 모두가 떠나고 오소마츠가 혼자 남거나, 모두가 떠나지 않게 막는다는 시리어스한 작품이 간간히 등장하고 있었는데 공식에서 대놓고, 그것도 2차 창작보다 더 시리어스한 전개로 터뜨리는 바람에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오죽하면 24화가 뜬 뒤 일본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가 "나니코레 픽시브(なにこれピクシブ)"(...)였을까... 트위터의 맏며느리즈의 프사들은 온통 휘장으로 뒤덮혔다

쥬시마츠, 토도마츠와 함께 중성적인 느낌이 강해서 여장이 잘 어울린다는 공식설정이 있다. 워후 좋은데?

게임 오소마츠상의 비상금워즈 ~니트의 공방~에서는 예쁜 치어리더최약체. 초반부부터 중후반부까지 쵸로마츠를 비롯한 동생들이 캐리하는반면 이쪽은 심하게 약하다. 그래서 대두된 게 장남 최약체설(...). 오소마츠 군 시절 형제들 중에서 싸움을 제일 잘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무쌍을 찍는 창작물이 많았으나 게임에서는 최약체라 반대의 창작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니트 주제에 맥주광고를 찍었다!!!시실 모든형제들이 다찍은 광고다.

이치마츠카라마츠로 GV를 찍은 회사에서 후속작으로 쵸로마츠오소마츠를 엮어 GV를 찍었다고... 충격적인건 이것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완매라고 한다.

한국판 성우 신용우는 성우 매거진 VOICE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성우들은 모두 이 아이들(여섯 쌍둥이)의 취업을 바라고 있어요.(웃음) 이 친구들은 아무것도 안하거든요. 좋아하는 일을 해보고, 세상으로 나가라고 해주고 싶어요."라는 답을 했다[24]. 같이 엮이고 싶어하는(…) 일본판 성우랑은 대조적인 대답이다.어째 묘하게 현실의 한국인다운 대답처럼 들리는 건 덤...

  1. 제목도 오소마츠긴 하나 오소마츠군때나 오소마츠상때나 다른 형제들과는 비중이 비슷비슷 해서 좀더 자세히 말하면 타이틀 주인공이나 얼굴마담에 가깝다.
  2. 1939년 생. 사자에상의 주인공 후구타 사자에 역을 맡은 성우.
  3. 여섯 쌍둥이 성우들 중에서 대선배였다. 마츠노 토도마츠 역을 맡았던 하야시바라 메구미이노우에 요우가 타계한 뒤 추모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오소마츠군으로 둘이 서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오소마츠 군의 여섯 쌍둥이는 그나마 현대에 맞게 구분이 가능해진 오소마츠 상과는 달리 목소리로 밖에 구분이 안 되어 성우들 본인도 녹음할 때 헷갈렸다고 한다. 그런 녹음 현장에서 이노우에 요우가 "자기 차례가 오면 눈치 보지 말고 마이크 앞으로 나오세요. 다른 사람 밀쳐도 좋으니까."라며 당시 하야시바라 메구미를 포함한 신인들을 독려해줬다고 한다. 日 성우 이노우에 요우 씨에 대한 하야시바라 메구미 글 해석
  4. 1988년판의 일본판 성우와 달리 여섯 쌍둥이의 국내판 성우 중에 다섯째 육빈둥 역인 김영은과 함께 제일 막내다. 참고로 여섯 쌍둥이의 국내판 성우 중에 제일 선배는 셋째 육허둥 성우인 양정화.
  5. 우연하게도 사쿠라이 타카히로도 삼남 중 장남이다.
  6. 두 성우 모두 제로의 사역마에서 기쉬 드 그라몽을 맡았다.
  7. 한국판은 맏이 성우답게 나이도 가장 많고 경력도 제일 긴 성우. 여담으로 쵸로마츠 성우와 엮으면 보슨스위치가 된다 카더라. 하지만 신용우는 실제로 3형제 중 막내라는 건 함정. 쥬시마츠성우와 엮으면 부자관계가 된다.
  8. 2쿨 시작 기준 변경된 공식 홈페이지 소개. 변경 전 내용은 '초등학교 6학년 멘탈 그대로 성장해버린 '기적의 바보'.
  9. 오소마츠 6쌍둥이(더빙판) 공식 블로그 글 '오소마츠 6쌍둥이란?' 캐릭터 소개 부분 #
  10. 대원방송 더빙판에서 신용우 성우의 애드립. 일본어판의 원래 대사는 "무슨 상관인데(関係なくね)!?" 참고로 이 애드립은 22편에도 다시 나왔다. 사실 그 전에 9화에서 카라마츠도 한 번 써먹었다.
  11. 어렸을 때와 미남버젼일 때는 보쿠.
  12. 2화, 6화, 그리고 1쿨 엔딩 A타입에서도 카리스마 레전드가 언급되었다.
  13. 하지만 일본의 어느 잡지에서 에스퍼 냥코가 오소마츠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여기서 나온 오소마츠의 본심은 ‘장남이기는 하지만, 그럼 나는 도대체 누구에게 어리광을 부리면 되는거야?’였다. 지금까지 가족들에게 스스럼 없이 어리광을 부리는 것처럼 보이던 오소마츠의 겉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부분. 평소에는 동생들에게 허물없이 대하지만, 정작 본인이 힘든 순간에는 장남이라는 직책을 의식해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어리광을 부리거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14. 9화에서는 여자의 비밀을 알고 쥬시마츠에게 얘기하려다가 관두고 혼자 덮어두었으며, 24화에서도 토도마츠와 쥬시마츠 때문에 잠깐 폭발한 것을 제외하면 일부러 조용히 있거나 말을 자제해서 자기 감정을 숨기는 묘사가 나온다. 개그 에피소드지만 16화에서도 '카라마츠=근친도 수비범위인 동성애자, 형에게 고백해서 안 되니까 동생을 건드리는 녀석'이라고 오해한 엄청난 상황에서도 비밀로 해주겠다면서 일부러 자리를 비켜줬다.
  15. 이치마츠는 5화, 쥬시마츠는 9화이다. 하지만 감동적인 내용이었던 나머지 둘과는 달리 이쪽은 시리어스라는 말이 딱 어울릴만한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내용이었다.
  16. 카라마츠의 행동이나 표정을 자세히 보면 오소마츠가 기분이 안 좋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기에 당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17. 참고로 카라마츠 성우가 가장 신경쓰는 형제는 오소마츠라고 한다. 이유는 유일한 형이기 때문. 성우의 인터뷰이니 카라마츠와 혼동하지 말자.
  18. 쵸로마츠는 오소마츠가 눈치없게 구는 것에, 오소마츠는 제대로 하는 것도 없으면서 난 정상인이요 하고 어필하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
  19. 오소마츠가 지금까지 쥬시마츠를 때리거나 괴롭힌 건 4화와 9화, 24화로 총 3번이다. 다만 앞의 두번은 쥬시마츠의 기행을 말리거나 형제들이 위화감을 눈치 못 채게 하려고 한 거라 그나마 분위기가 가벼웠지만, 마지막은 장난이 아닌 화풀이식의 진짜 폭력이어서 분위기가 굉장히 살벌했다.
  20. 제작진들은 오소마츠가 너무 대단한 녀석이 되지 않도록 신경쓴다고 한다.
  21. 이와 같은 설정들을 보다보면 이 사람이 생각나기도 한다.
  22. 예로, 4화 중 토토코의 방에서 빠따를 휘두르는 쥬시마츠와 토도마츠에게 남의 방에서 방망이질 하지 말라고 제지했다.
  23. 2화에서 치비타가 한 '장남이니까 동생들한테 잘 대해줘라'는 말에 불만을 품다가도 장남이니까 모두에게 사과하기로 결심한 장면과 가끔 자신을 '형아가~'하는 식으로 칭하는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24. 해당 트위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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