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노 오소마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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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家 여섯 쌍둥이의 작중 행적
장남	차남	삼남	사남	오남	육남
오소마츠	카라마츠	쵸로마츠	이치마츠	쥬시마츠	토도마츠

1 개요

애니메이션 오소마츠 상의 주인공 마츠노 오소마츠의 작중 행적을 나타낸 문서.

2 1쿨

2.1 1화

1화에서

부활 오소마츠 군에서 오소마츠 군이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을 제일 먼저 듣고 달려와 동생들에게 알려주었다. 쇼와 시대에 방영한 애니가 리메이크 되어봤자 인기 없을 거라며 걱정하는 쵸로마츠를 다독이며, 아이돌물로 마개조해서 밀어붙였다. 캐릭터들도 싹 다 갈아엎어진 건 덤 소개 문구는 '6형제의 장남이자 리더, 상큼 저스티스'. 다들 애니를 팔아 보려는 데 정신이 팔려 가는 와중에 쵸로마츠에게 스케치북에 오소마츠 군 타이틀 같은 걸 그려 보여주며, 쵸로마츠에게 '오소마츠가 아니라 아예 쿠소마츠(오소레기, 쓰렉마츠)로 바꿔버리자'고 말했다.(...) 갑자기 거인이 되어 학교를 덮쳐 버린 치비타와 마주보며 27년 만이네라는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겼다. 이후 작품이 미쳐돌아가자 암살교실의 살생님을 코스프레했다. 살생님의 성우가 이치마츠의 성우와 같다는걸 이용한 성우장난.

2화 예고편 나레이션을 해주는데 애니 스태프들이 애니 본편을 1분 펑크 내는 바람에 시간 메꾸느라 쩔쩔 맸다. 먼저 말해달라고오오~ 최고인거 있었는데에에~ 하면서 말끝을 길게 늘렸다. 그 후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모른 채 "아, X나 실수할 뻔했네. 얼른 빠칭코나 가자"고 한다.(...) 성우가 일부러 그런건가

장남이니 시작을 담당하는 듯, 1화 ED를 맡았다.

2.2 2화

A파트 취직하자에서 형제들과 일자리를 구하다가 쫓겨나고 이야미한테 빠칭코 치게 돈 빌려달라고 했다가 욕만 먹었다. 일 할 사람을 구한다는 이야미를 따라 수상한 공장에 들어가게 된다. 혼자 있으면서도 웅성...웅성...한 분위기를 내면서 하라는 설명은 안하고 뻘소리나 하는 아저씨를 보며 속으로 계속 츳코미를 건다. 공장에서는 어묵을 잘라 놓는 일을 했다. 속았다는 걸 느끼고 형제들과 공장을 탈출해 중국집에서 성실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나... 했더니 10분마다 다른 쌍둥이들이랑 교대하면서 일하고 있다.
이에 쵸로마츠는 사기잖아!하고 츳코미 건다.

B파트 오소마츠의 우울

오소마츠의 내면이 묘사된 유일한 에피소드

혼자 집에서 트럼프를 치며 놀다가 심심해서 각자 놀러나간 형제들을 찾으러 갔다. 좋아하는 아이돌 '하시모토 냐짱'의 악수회에서 대기타고 있던 쵸로마츠를 발견하고는 이런 취미가 있을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냐짱을 보더니 반에 한 명쯤은 있을 것 같은 평범한 외모라고 평하고, 사진 한 장에 1000엔씩이나 주고 사냐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 때 '사랑해, 레이카!'라는 코멘트를 했는데 그 레이카가 누구인지는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쵸로마츠와 함께 차례를 기다리다가 쵸로마츠 순서 때 새치기를 해서 냐쨩과 먼저 악수한 다음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동생과 꼐임해달라고 부탁하는 추태를 부렸다(…) 꼐임을 연발하다가 쵸로마츠가 대놓고 말하지 말라고 츳코미를 거니까 다른 단어로 계속 돌려말해서 냐짱과 쵸로마츠를 멘붕시킨다. 결국 화가 머리 끝까지 뻗친 쵸로마츠에게 어퍼컷을 처맞고 '꺼져라. 오늘부터 네놈과는 생판 남이다'라는 말까지 들었다. 평소처럼 쵸로마츠를 놀리려고 장난친 게 아니라 딴에는 진짜로 도와주려고 한 것 같다. 쵸로마츠에게 쫓겨난 후의 반응이나 22화에서 미팅에 대한 인식을 보면…. 이어서 다리 위에서 폼잡는 카라마츠를 놀래키다 다리 밑으로 떨어트려버려서 꿀밤을 얻어맞고 여자들과 데이트 중인 토도마츠에게 자기도 껴달라고 했다가 무시당하고, 이치마츠에게 같이 놀아달라고 하려다가 이치마츠가 고양이와 융합해서 고양이 인간이 되는 걸 보고 질겁한다. 형제들에게도 내가 모르는 일면이 있구나 생각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괴성을 내지르며 수영하는 쥬시마츠를 발견하고 쓴웃음을 짓는다.

이후 풀이 죽어 치비타네 포장마차에 찾아가 요즘 동생들이 나랑 안 놀아주는데, 혹시 나 미움받는 거 아니냐고 하소연하다가 치비타에게 네 잘못이 맞다고 혼났다. 그래도 자기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녕,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한다며 치비타를 갈구고 집으로 왔다. 허나 일단 자신이 장남이기에 모두에게 사과하기로 결심하고 방문을 연 순간 NEW 오소마츠 = 아방 파트에 나온 히지리사와 쇼노스케를 데리고 트럼프를 치는 형제들을 목격한다. 동생들이 히지리사와 쇼노스케더러 본판인 오소마츠와는 달리 사기 안 치고 트럼프 실력이 좋다고 칭찬해주고, 화기애애하게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자 꼭지가 돌아 NEW 오소마츠를 쫓아냈다. 참고로 치비타를 갈굴때 "6쌍둥이라고 동료가 5명인 게 아니거든? 적이 5명 있는 거거든?"이라고 하는데 이 발언은 7화가 나온 후 재평가받게 되었다(...)

24화가 방영된 이후, 이 에피소드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24화 전까지 오소마츠의 에피소드는 이거 하나뿐이었고, 이후 내면이 묘사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

2.3 3화

뒷이야기 모음

첫 파트 중도에 직소에게 잡혀갔다, 과거에 연극부 소속으로 자신의 연극 대본에 새똥을 바른 놈이 오소마츠인걸 알고 없애려고 납치한다. 처음에 번번히 쌍둥이들의 똑같은 외모에 헷갈려 엉뚱한 형제들을 납치한 직소는 중간에는 조심스럽게 확인하거나 아예 형제들을 욕하기도. 그러나 자신의 차례가 오자 전기톱에 납치해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가자 연극부 소속은 카라마츠였다는 정보를 알러준다.

아방 파트에서 쥬시마츠, 쵸로마츠와 함께 우주로 나가게 된다. 쵸로마츠에게 "텐션이 낮은데, 토도마츠." 라고 말했다가 지적을 받았다. 그 후 쵸로마츠가 산소가 없다며 발버둥을 치는데도, 죽을 때까지 전혀 깨닫지 못한다. 결국 O2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하다가 쥬시마츠와 함께 "좋아, 입을 닫자." 라고 말한 뒤 입을 막고 있다가 숨을 쉬지 못 해 결국 사망했다.

막간 파트인 단편 데카판맨에선 경찰로 출연. 모자를 쓰고 있는 데다 본편의 인물역할과 상당한 괴리감을 보여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유일한 구분법인 목소리조차 쵸로마츠, 이치마츠와 비슷해서 어떤 사람은 그 둘로 착각하기도.

잠 좀 자게 해 주세요 편에서 나온 바로는 잠버릇이 영 좋지 않은 모양. 고의인가 싶을 정도로 쵸로마츠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엄청 때렸다. 화가 난 쵸로마츠가 이불 밖으로 던져버리자 처음에는 그대로 자는가 싶더니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해 고무줄처럼 튕겨 와서 쵸로마츠 위에 엎어지는 건 덤.
쵸로마츠가 토도마츠와 함께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이치마츠와 쥬시마츠의 레슬링 놀이의 심판 역할을 맡았다. 쥬시마츠가 이치마츠에게 암바를 걸어 제압하자 카운트를 시작한다.

10월 31일 편에서는 드라큘라 분장을 하고선 다른 형제들과 이야미의 집을 털어갔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오소마츠 퀴즈의 주최자가 되어 쵸로마츠에게 다른 형제들의 거시기에 관한 문제를 맞추라고 강요했다.(...) 지금 심경을 들려JUseYO!

2.4 4화

A파트 자립하자에서는 일거리 안 찾을 거냐고 갈구는 쵸로마츠에게 아카츠카 작가님을 이용한 패드립(...) 겸 자기 합리화를 하다가 부모님의 이혼 선언을 듣고 일자리도 없는데 길거리에 내몰릴까봐 형제들과 안절부절 한다. 집이 없어지면 본인들 입장에서 여러모로 큰일나기 때문에 형제들과 어깨동무까지 하면서 필사적으로 이혼을 막으려고 한다. 이후 부양 면접에서 효자스러운 이야기를 하나, 어머니가 감동스러워 하시기는커녕 뻔뻔하다고 내치자 바닥에 드러누워 앙탈을 부린다. 그런데 오히려 어머니는 이러는 쪽이 귀엽다고 모성애가 발동해서 합격 처리. 면접 막판에는 서로 부양받겠다고 형제들과 싸우다가 보다 못한 부모님이 다른 타협점을 찾아 보겠다고 말하여 여섯 명이 다 함께 기뻐한다. 이 때 다른 쌍둥이들은 눈물을 흘리는데, 혼자만 울고 있지 않아 좀처럼 눈물을 보이지 않는 캐릭터로 평가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뒤에 엄마와 아빠가 자신들을 대상으로 드래프트 회의를 하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정신을 차렸는지 조용히 '자립하자'라며 중얼거린다.(…)

B파트 토토코인 거다에서는 토토코의 부름에 토토코의 방으로 제일 먼저 찾아간다. 토토코가 고백할 거라 내심 기대하며 혼자서 모노드라마를 찍다가 누군가가 방에 들어오자 토토코인 줄 알고 두근두근 했으나... 쥬시마츠였다... 이 뒤로 토도마츠, 이치마츠, 카라마츠 순으로 올 때마다 경악해준다. 이후 기자회견을 갖는 토토코 앞에서 "혹시 야동 찍었어?"라고 묻는 쥬시마츠의 머리를 때린다.
그 후 토토코의 가게 홍보 겸 아이돌 활동을 도와주게 되는데(...), 토토코를 도와주는 쵸로마츠가 수상해 추궁하다가 쥬시마츠에게 만(卍)자 굳히기를 시키는데 쥬시마츠의 이해 부족으로 자기가 당했다(...). 그리고 쵸로마츠가 아이돌 활동을 도와준 답례로 토토코가 '등을 통통 두드려줬다'고 하자 토도마츠와 함께 쵸로마츠를 구타한다.

2.5 5화

A파트 카라마츠 사변에서 치비타의 가게에서 술을 실컷 마시고 치비타가 자는 사이에 제대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 형제들과 도망친다. 자다 일어나 카라마츠의 납치 협박 전화를 받고는 대충 듣고 끊어버렸다. 카라마츠 납치 사실에 대해 별로 관심 없이 대꾸하고 토도마츠랑 농담을 주고받다가 엄마가 깎아 온 배에 정신 팔려 카라마츠를 싹 잊는다. 이후 문 앞에서 잡힌 카라마츠한테 다른 형제들이랑 같이 물건을 던진다. 이 때 던진 건 누구 것인지 모를 야구방망이. 아마 쥬시마츠의 것이 아닐까?

B파트 에스퍼 냥코에서는 에스퍼 냥코랑 놀다가 나중에 공원에서 침울해하는 이치마츠를 위로해준다. 고양이가 죽어도 상관없다는 이치마츠에게 발끈한 쵸로마츠를 한 손으로 저지하며 '네가 원하지 않으면 우리도 찾지 않겠다.'고 말하고 돌아서는 의외의 모습도 보인다. 생각 없어 보여도 형제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듯.

2.6 6화

A파트 생일파티라구에서는 다른 형제들과 집에서 심심해하다가, 하타보의 생일파티 초대를 받고 하타보의 전용타워에 간다.

파일:무츠고놀람.png
이후 벌어지는 비서들의 기행과 생일파티의 난감함에 어찌 할지 모르다가, 생일파티가 끝난 뒤 한 가지 부탁을 한다. 문제는 그 부탁이 돈 좀 달라는것(...) 반대하는 쵸로마츠와 싸우다가 하타보가 울음을 터트려버려서 토도마츠가 하타보 밑에서 일하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여기까진 좋았으나, 일하는 조건이 깃발을 머리에 꽂는 것이었다(...). 그것도 거의 쇠꼬챙이로 갈아서! 이에 "머리 대신에 엉덩이는 어때?라는 정신나간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후엔 바지를 내리고 꽂히길(...) 기다리나... 크고 아름다운 엉덩이용 깃발에 꽂힌다. 성우의 연기가 압권.

B파트 이야미의 대발견에서 안습한 이야미와 등장. 경마장에서 이야미와 서로 다른 말을 응원하다가 이야미가 돈을 건 경마들이 전부 증발하여 제육덮밥을 주며 이야미를 위로한다. 하지만 이야미가 제육볶음덮밥을 던지며 제육병신(...) 이라 하자 " 나를 욕하는 건 참을 수 있어도 제육덮밥을 욕하는 건 참을 수 없다!!!(...) " 며 분노한다. 이후 이야미가 이야메탈로 대박을 치자 다용, 치비타와 함께 찾아갔다가 문전박대 당한다. 하지만 이야미의 앞니가 부러져 다시 거지 생활을 하자 하타보와 함께 찾아간다. 이때 하타보를 욕하는 이야미의 머리를 세게 치자 앞니가 재생되면서 이야미의 앞니의 비밀을 알아챈다. 직후 2화에서 나온 블랙 공장에 이야미를 잡아두고 이야메탈의 원료를 대량생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에 오소마츠가 쓰레기같은 행보를 많이 보여온 것도 있고 결국 이야미의 자업자득이라 그다지 욕은 안 먹었다.

2.7 7화

A파트 토도마츠와 5인의 악마편에서는 토도마츠가 알바하는 곳에 형제들이랑 다같이 습격. 처음엔 흡사 여름방학 중인 초등학생 같은 차림새로 등장했는데 이후에는 평범하게 후드티를 입고 있다. 토도마츠가 형들의 존재가 부끄럽다며 쏴댄 돌직구화살에 맞은 후 머리에 꽂힌 화살을 뽑으며 '그래도 토도마츠의 기분은 이해한다'고 이야기해주다가 이후 여자 알바생들 덕분에 가게에 들어가게 된다. 커피점에서 타코야끼 찾다가 빡친 토도마츠가 화장실 앞 구석에 만들어 준 자리에 앉아 토도마츠가 언제부터 노력한 거냐며 절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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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밝혀진 토도마츠의 포장질에 분노한 다른 형제들과 같이 열심히 행패를 부리다 멘붕한 토도마츠에 의해 카라마츠, 쵸로마츠와 같이 화장실에 끌려갔다. 뒤에 같이 화장실에 들어가 있던 형제들과 함께 담배까지 물고 고전 일본 불량배 차림으로 토도마츠를 압박해 미팅에 같이 간 듯하다.

4개의 빵을 어떻게 나눠 먹기 위해 졸음을 참으며 고민한다. 자면 먹힌다고! 나한테! 결국 실력 행사로 정할 수밖에 없네! 라며 이소룡 복장을 하고 형제들과 다투다 쵸로마츠한테 제지당한다. 한 개를 부모님께 드리고 세 개를 반으로 가르자는 쵸로마츠의 제안에 동의해 이젠 나눠먹을 수 있나 했더니, 하나만 속이 크림이라 다시 다툰다.

엔딩 이후에 나오는 '다용 상담실'에 나오는데 개그 애니라고 불리는게 레벨이 너무 높아 부담감이 크다며 자기 책임 애니메이션 이라는 재밌건 말건 본 사람의 책임이라는 신장르를 내놓았으나 다 끝내기 전에 다용이 누른 버튼에 의해 열린 바닥 밑으로 떨어진다.

2.8 8화

A파트 온화한 오소마츠 편에서 안식의 탐정으로 등장. 등장부터 행글라이더를 타던 도중 까마귀의 습격을 받고 유리창을 깨며 카라마츠의 시체 위를 구르며(...) 등장. 지금까지 그가 참여한 사건 수는 이천 건이나 단 한 건도 해결하지 못했다는(…) 미친 전적을 들은 토도마츠는 불안해 한다. 그의 역할은 삼엄하고 진지한 수사의 현장의 분위기를 풀어주는 것으로, 증거조사를 하는 형사에게 농담을 걸거나 다잉 메시지를 발로 지우는 등 온갖 만행으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든다. 저택 어딘가에서 들려온 비명소리를 듣고 한참을 저택 안을 뛰어다니더니 고작 간다는 곳이 화장실(…). 거기다 그 다음 장면을 보면 화장실이 급해 이미 실수까지 했던 모양이다. 이후 몇번이고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서 몇백 명의 희생자를 속출시킨다. 마지막에는 결국 너무 편안한 분위기라 제 발로 나온 범인인 히지리사와 쇼노스케를 잡아 넘긴다. 참고로 그는 500만 엔의 빚을 지고 부모님의 등골을 빨아먹으며 살고 있다고 한다.

B파트 토토코의 꿈에서는 아이돌로서 인기를 얻지 못해 속상해하는 토토코를 위로하며 선전 활동을 해서 토토코를 홍보할 것을 제안하지만 그마저도 실패하자 형제들과 함께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는데 내는 것마다 어째… 마지막에는 말 그대로 거대로봇이 된 토토코를 보고 귀엽다며 환호하는 것으로 끝.

2.9 9화

오프닝 전에 이치마츠와 함께 눈사람으로 변장해 있다가 등장. 이치마츠와 함께 딜리버리 꽁트로 "사실은 찝찝한 은혜갚은 두루미"를 한다. 두루미 역을 했으며 할아버지 역인 이치마츠에게 은혜를 갚으려 하지만 이치마츠 할아버지의 철벽에 계속 거절당한다. 심지어 자신이 두루미라는 것을 밝히기까지 하고, 베를 짤 수 있다고 어필할 정도로 필사적이다. 결국 그대로 떠나는 것으로 끝난다.

B파트 사랑하는 쥬시마츠

이 에피소드의 또다른 주역이자 숨은 공신.

평소에는 하이텐션이던 쥬시마츠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일반인처럼 행동하자 형제들과 기겁하고, 이를 의아해하다가 쥬시마츠의 옷에서 어떤 여자와 찍은 스티커 사진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그리고 사진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형제들과 쥬시마츠를 미행했는데, 이때 금방 질려버려서 혼자만 먼저 빠져나와 여자친구를 고르러(...) 서점에 갔다가 표지 등지에 올라와 있을 누군가를 발견하고 놀란 기색을 보인다.

그 직후 집으로 돌아와서 쥬시마츠에게 무언가를 말해주려고 하지만 망설이다 결국 그만두고, 평소처럼 형제들과 같이 쥬시마츠를 실컷 갈궈준 뒤 데이트에 입고 나갈 옷 고르는 걸 도와준다. 하지만 그녀에게 고백하러 가는 쥬시마츠를 형제들과 응원할 때와 쥬시마츠가 차이는 것을 보고있었을 때 혼자서만 어쩐지 굳어있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후 포장마차에서 엉엉 울면서 마지막으로 만날 것을 망설이는 쥬시마츠에게 '아직 늦지 않았을 테니 그녀를 만나러 가라'며 등을 떠밀어준다. 오소마츠의 의미심장한 말 한 마디를 통해 무언가 깨달은 쥬시마츠가 헐레벌떡 포장마차를 뛰쳐나가자 다른 형제들도 쥬시마츠의 뒤를 밟아보려 하지만, 그 즉시 오소마츠가 대뜸 탁자를 내려치고 일어나면서 "안돼. 나, 오늘 돈 없다." 치비타 : !라는 말로 형제들을 자리에 붙잡아 둔다. 왜 이런 말을 꺼냈는지는 아래 문단에서 서술한다.

에피소드 마지막까지 오소마츠가 무엇을 보았는지, 그리고 왜 계속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는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현재 여기에 대한 해석 중 한일 양국에서 가장 정설로 받아들이는 설은 여자가 AV에 나왔다는 설이다. 이에 대한 근거는 처음 쥬시마츠와 여자가 만났을때 여자는 자살하려고 했었던 점, 오소마츠가 AV 가게에서 '이 아이는...'이라고 말했다는 점, 이후 쥬시마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다 그만두지만 계속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었던 점 등등.

그리고 오소마츠의 마지막 대사인 '돈이 한푼도 없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의견이 있는데, 다른 형제들이 쫓아가지 않도록 발을 묶어놓기 위한 핑계라는 설과 쥬시마츠나 혹은 다른 형제들이 그 AV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여자가 나온 AV를 전부 사버려서 돈이 없다는 뜻이라는 설이 있다. 이 해석이 맞다면 여러모로 오소마츠의 동생을 생각하는 형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제작진 측의 공식해설이 아직 없기 때문에 이 외에도 오소마츠의 행동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들이 나오고 있다.

2.10 10화

여친 오프닝 전 낚시하면서 카라마츠의 고민거리를 들어주고 갈비뼈가 부러지고 나름의 방식으로 위로 겸 답을 준다. 역시 장남 이럴 때 듬직하다.

이야미 치비타의 렌탈 여친에서는 형제들과 함께 호객하는 이야미&치비타를 까는 것으로 등장. 얼마 뒤 심심하게 만화를 보면서 뒹굴거리다 쵸로마츠한테 뭐라도 하자며 여행을 제안하다가 돌에 묶여 날아온 렌탈 여친 광고지를 보고 연락, 치비미와 데이트하고는 집안 살림을 모조리 넘겨버린 채 가벼운 포옹 한 번 받고 헬렐레 한다. 돈이 다 떨어지자 다시 렌탈 여친을 이용하기 위해 공사장, 낚시, 방송으로 보낼 수 없는 이런저런 일을 거쳐 니트를 탈출해(!) 어마어마한 거금을 벌여들여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한다. 다만 수가 맞지 않아 자리 상 이야요, 치비미 옆자리에 앉지 못했었다. 그리고 내성으로 약효가 완전히 떨어진 이야미&치비타를 보고 대분노, 앞장서 보복하는 이치마츠 뒤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감솨합니다아~" 하면서 비꼰다.

2.11 11화

크리스마스 오소마츠 상의 아방 파트에선 꽤나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 이후 토토코편에서는 F6모드로 토토코와 저녁식사를 하고 손가락 한 번 튕겨 눈을 내리게 한 뒤 다함께 날아다니며 러브호텔을 부수고 다닌다.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다른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AV를 준비했다. 받은건 쥬시마츠의 선물로 "어차피 잡동사니같은게 들어있을 텐데~" 라며 질색한다. 성냥팔이 이야미에게는 시끄럽다며 태클을 선물. 쥬시마츠가 산타를 봤다며 형제들의 잠을 깨우고 열린 창문에 찬바람이 들어오자 가만히 있다가 시끄럽다며 면전에서 문을 닫는다. 다음에는 다른 형제들과 함께 토토코에게 데이트 해달라고 빈다.

2.12 12화

연말 스페셜 총집편. 토토코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시작 멘트를 하면서 시청자의 안부를 걱정해준다. 꽤 설렌다 다른 형제들이 더 쓰레기 같다거나, 자신은 무난하다거나, 2쿨에서의 행적을 기대해달라고 한다. 가장 썩은마츠 뽑는 결과에서 본인들이 포함되자 토토코와 함께 똥 씹은 표정(...)으로 끝내버릴까? 하다가 나중에는 이상한 꿈이나 꾸라고 악담까지 한다. 여담으로 여기서 나온 소악마 모습의 오소마츠가 꽤나 인기인 듯하다. ED에서 B타입이 나왔는데 대사 때문에 거의 안 들린다.

2.13 2쿨

2.13.1 13화

A파트 사네마츠 편에서는 가장 막내인 것으로 보이는 토쿠마츠였다. 음침한 모습 때문에 회사에서도 괴롭힘 당하고, 열차에서도 치한으로 오해받는 사네마츠. 하지만 일을 마치고 돌아오자 집에는 나머지 여섯 쌍둥이인 듯 보이는 다섯 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네마츠를 일도 하고 밥도 하고 형제들도 잘 봐 준다며 칭찬하지만 카도마츠에게 용돈이 필요해서 그러냐는 지적을 받는다. 카도마츠에 의하면 언제나 같은 수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렇게 여섯 명이서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하던 것처럼 보였지만, 걱정해서 찾아와 본 직장 동료 카오루코가 확인한 충격의 결과로는 결국 아무도 없고, 전부 사네마츠의 상상이었다는 결말. 다음 이야기에서는 카도마츠의 결혼, 히라마츠의 스타일 체인지, 키쿠마츠의 비밀(여장...), 그곳에 나타나는 아카마츠, 시게마츠, 토키와마츠(...?!), 그리고 수많은 사네마츠가 나타나고는 다음 화 제목이 "사네마츠는 누구게?"라고 한다. 사네마츠 본편의 내용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없게 하려는 의도도 포함된 듯 보인다.

B파트 여자마츠상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TS화 됐다. 단 이때는 형제(자매)가 아니라 친구사이. 이름은 오소코. OL. 후배들과의 미팅을 잡아놓고 카페에서 다른 친구들과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친구들이 얘기하고 있을 때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자신은 누님계, 연하계 등 온갖 속성으로 노력하는데 남자들은 죄다 눈이 멀었냐며 화낸다. 그리고 막판에 빡친 카라코를 다독이며 훈훈하게 끝나는 듯 하다가... 늦는다던 후배들이 결국 오지 않았다.

C파트 사고 편에서는 쵸로마츠의 그 장면을 우연히 보고 놀린 것을 시작으로 형제들끼리 헐뜯는 계기를 제공한다. 거기다 한번으로 끝나지도 않고 지독하게 우려먹으며 시코마츠(더빙판은 휴지마츠)라는 별명으로 부르거나, 잠들기 전에 진심으로 사과하는 척 하더니 앞으로는 그 짓 할 때 꼭 이거 두라며 시코마츠 중입니다 라고 써붙은 공사용 피켓을 만들어서 주는 등 끝까지 혈압을 오르게 만들어서 결국 또다시 싸움이 터지게 만든다. 놀려먹을 만큼 놀려먹고 싸웠지만 다음 날엔 평소대로 지냈다. 형제들이 모두 자기 빨간책을 훔쳐보는 걸 알고 있었지만 묵인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유는 형제니까 음흉하든 변태든 이해할 수 있기 때문.

2.13.2 14화

A파트 감기 걸렸다편에서 혼자 멀쩡한 채로 감기걸린 동생들에게 파칭코를 가자고 난리를 친 후에야 동생들이 감기에 걸렸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동생들의 지갑을 죄다 들고 장 본다고 해놓고서는 파칭코 돌리러 가서 잃고 돌아온 모양. 결국 빡친 동생들에 의해 감기가 옮는다. 정확히는 토도마츠의 지시로 이치마츠에게 딥키스를 당해서(…)감기가 옮았다. 디프키스야메떼 토도마츠가 간병을 빙자한 방역(...)을 할 때 토도마츠가 뿌린 스프레이를 눈에 맞는다. 이후 다른형제들과 함께 이치마츠에게 조교를 당한다.그리고 분열한 쥬시마츠에 경악할때 이치마츠와 한번 더 뽀뽀(...)한다. 쥬시마츠화 되었을 때는 야구 글러브로 야구 공을 던진다.

B파트 토도마츠의 라인에서는 토도마츠가 후지산을 포함한 이것저것을 형제들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쵸로마츠와 함께 츳코미 담당. 이치마츠를 칭찬하면서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토도마츠에게 형제랭킹 1위라고 들었을 때 기뻐한다.

2.13.3 15화

A파트 면접에서 쵸로마츠와 마찬가지로 면접관. 쥬시마츠에게 당황한 쵸로마츠를 까고 자신만만하게 대타출동하지만... 거대화 쥬시마츠를 보고 바로 도망쳤다. 그 직후 똑같이 데꿀멍(...)

B파트 여자마츠상에선 항상 오소코가 여행 계획을 세우는 듯. 토도코가 삐지고 이치코가 삐지고 남은 3명은 대책없이 오소코에게 떠맡기기만 해서 결국 폭발. 다음부터는 절대 같이 안온다!고 했지만 토도코의 사진을 보고는 여행 또 가자고 한다. 여담으로 여기서 6명 중 오소코가 제일 상식인임이 드러났다.

C파트 치비타의 꽃의 생명에서는 치비타가 눈에 맛이 갈 정도로 오뎅에 파묻혀 지내는 걸 보고 가끔은 쉬어줘야한다면서 걱정을 했고, 치비타가 자기는 최고의 오뎅을 만들거라면서 니트들과는 다르다고 하자 "아니, 나도 세계 제일의 니트를 노리고 있으니까"라는 말로 맞받아친다. 그리고 치비타가 아무것도 없는 접시를 주고 궁극의 오뎅은 모두의 마음 속에 있다는 드립을 치자 위험하다고 말하면서 쥬시마츠에게도 동의를 구하고 치비타를 깐다. 카라마츠가 아포칼립스 꽃에게 휘둘리고 있을 때 얼굴을 찌푸리며 카라마츠를 말렸다. 이후 치비타가 일련의 사건을 겪고 오뎅 가게로 돌아오자 쉬는 동안 뭐했냐고 물은 다음 오뎅이 짜다고 한마디 했다. 치비타가 그 말에 동감하자 의아하다는 듯 쵸로마츠와 마주본 건 덤.

예고를 맡았는데 "에~? 예고? 내일 빠칭코 신장개장하니까 그만 자자 9시에일어나는거 힘들다 힘들어.." 하면서 예고를 날로먹었다(...)

2.13.4 16화

A파트 마츠노 마츠쿠스에서 F6의 모습을 등장. 모두를 로션으로 질척질척(...)하게 해주기 위해서 데카판의 아지트로 처들어 간다. 이때 소년에게 너의 어머니는 내가 구해주겠다며 윙크를 했지만 어머니를 죽이고 만다. 데카판 아지트에서 멋지게(?) 승리를 거두는듯 했으나 눈 가리고 귀막은 이야미에게 뒷통수를 맞고 기절, 그상태로 패배를 하는가 했더니 결국 F6의 외모로 데카판 일당을 홀려 갱생아닌 갱생을 시키고 로션과 함께 미끌미끌 질척질척 외모지상주의를 보여주었다.

B파트 이치마츠의 사변에서 의외로 활약했다. 이치마츠가 카라마츠의 복장을 입고 자아도취에 빠져있을 때 밖에서 파칭코를 하다 돌아왔는데 가지고나간 돈이 1000엔밖에 되지 않아서 일찍 들어온 것이었다.
뒤에 카라마츠의 옷을 입은 이치마츠를 카라마츠로 생각해서 "왜 그래, 카라마츠?"라고 물었다. 거기서 이치마츠가 안습한 연기력으로 대응하자 잠깐 침묵했다가 대답한다. 이치마츠가 고양이에게 주기 위해 숨겨놓은 멸치를 한 움큼 퍼먹고 카라마츠 복장을 한 이치마츠한테 먹으라고 권유까지 했다. 그러다 문득 능청스럽게 사실 카라마츠의 의상을 한 번쯤 입어보고 싶었다며 입어보게 빌려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한다.
그리고 들킬 것을 염려한 이치마츠는 대안이랍시고 오소마츠에게 갑작스러운 커밍아웃을 해 버리고, 파랗게 질려 뒷걸음치며 기겁하다가 이치마츠가 경마하러 가라고 지폐를 쥐어주자 돌변해서 신나게 날뛴다. 이렇게 끝나는 듯 했지만...이때 하필 카라마츠가 일어나는 바람에 다 들틍나는 듯 했으나 그 짧은 순간에 카라마츠가 상황을 파악하여 이치마츠 연기를 한다. 문제는 이쪽도 어째 연기가 어정쩡...카라마츠가 이치마츠와 얘기할 것이 있다는 핑계로 오소마츠를 내보낸 뒤 둘이서 티격태격하며 자신들의 옷을 입으려 뒹구는 와중에 놓고 간 것이 있다며 다시 방으로 들어온다. 그 순간 엄한 꼴을 하고 있는 둘과 마주치고...다 이해한다는 듯이 말하며 나가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카라마츠만 곤란하게 되어버렸다.

2.13.5 17화

쥬시마츠와의 콤비명이 왜 바보마츠인지 보여준 편.

이 에피소드에서 쥬시마츠가 주인공인 편이라 큰 활약은 없었다. 쥬시마츠와 함께 야식으로 컵라면을 먹으려다가 서로 3분을 기다리기 힘들어했다. 이 3분을 버티기 위해 스스로를 묶어버린 탓에 3분이 지나도 먹지 못했다(...). 쥬시마츠와 함께 박사님으로 나왔는데 역시나 바보짓만 했다. 후반에 쥬시마츠가 언제부터 저랬는지 의문을 가지고, 도망치려는 쵸로마츠와 토도마츠를 붙잡았다. 형제들과 함께 앨범을 찾아보다가 쥬시마츠가 지금같이 된 시점에서 1차 멘붕, 아기때부터 지금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 쥬시마츠를 발견하고 2차 멘붕. 결국 앨범은 영원히 봉인해두기로 하고 형제들에게 술 마시러 가자고 제안한다.

파일:아기마츠들.png
왼쪽에서 2번째 아기가 오소마츠이다. 카라마츠와 거의 비슷해보이지만 카라마츠는 입꼬리가 올라가있는 특징이 있다.

2.13.6 18화

A파트 여자마츠상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누군가의 결혼식에 참가했다. 빚 갚는 것이 힘들어서 축의금을 2천엔 냈다고(...)

메인 파트 이야미의 역습에서는 모든 등장 인물과 주역 쟁탈 레이스에 참가했다. 카트 이름은 오소 카트. 디자인은 평범한 카트 그 자체다. 장남답게 선두로 달리고 있다가 치비타에게 역전 당하는데, 동생들을 소환해 "어렸을 때부터 우리'들'에겐 이기지 못했지" 라며 치비타를 처단하려고 했다. 선두로 가는 적을 없애라고 시켰으나 동생들에게 배신당해 게 등딱지 어택을 받고 리타이어. 추월한 쵸로마츠가 이로서 제일가는 쓰레기가 죽었다며 좋아했다(...). 쓰레기 취급 안습 뒤따르려고 했으나 다른 참여자들에게 밟히고 이야미의 다이너마이트에 의해 사망한다. 이로 인해 제일 처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 살아있던 것인지, 아니면 그새 부활한 것인지 이야미가 모든 것을 원자분해 해버린 다음 아프로머리지만 멀쩡히 살아서 등장했다. 그 와중에 이야미는 또 오소마츠와 토도마츠를 구분하지 못했다. 이야미가 갖고 있던 최종병기 버튼을 부수고, 동생들까지 모두 죽였다고 목소리까지 깔아가며 장남력 폭발...하나 싶었지만 돌아온 말은 "나이스"(...). 이렇게 되면 내가 주인공을 킵하게 된다며 이야미를 벙찌게 만든다. 심지어 사회자도 하이구야 여기 쓰레기가 있다고 하며 그야말로 쓰레기 vs 쓰레기 누가 이기든 이 만화(애니메이션)의 미래는 없다며 경악. 이걸 보던 시청자도 경악 덧붙여 모두 없애버리기 성가셨는데 마침 잘 되었다고 한다(...). 결국 마지막으로 남은 이야미와 선두를 경쟁한다. 이야미가 자신의 몸을 개조해버려 해괴한 몰골로 변해 전투력이 급상승했는데도 그걸 다 피했다-주인공 보정-. 부활한 사람들과 결승선까지 와선 도끼를 들고 카라마츠를 후려치다 지쳐 쓰러진다. 쥬시마츠에 의해 시체산에 깔려있었으나 이야미와 함께 정신을 차리고 피니시 라인 가까이 진입하지만, 하얗게 불타선 함께 쓰러진다. 우승은 히지리사와 쇼노스케(...). 결국 다음 화는 더이상 "오소마츠 상"이 아닌, 히지리사와 쇼노스케 상이 되어버렸다. 쥬시마츠 : 가보로 삼아야지!! 마지막 시상식을 보고 이야미와 함께 쉐~~를 외치며 재가 되어 사라진다.

2.13.7 19화

A파트 오소마츠상 시대극에서는 죽은 히지리사와 쇼노스케를 보고 허겁지겁 달리던 치비타에게 "어이, 치비타! 여기야 여기!"하며 치비타를 불러세운다. 하지만 "이런 젠장 미친"밖에 말하지 못 했던 치비타라 결국 치비타의 말을 못 알아들은채 끝난다

B파트 여자마츠상에서는 다른 마츠들과 할머니(...)가 되어서 회관에서 개그를 보며 웃다가 카페에서 다른 마츠들과 함께 수다를 떤다. 하지만 카라코가 이치코에게 츳코미를 거는 바람에 시작된 흐름으로 인해 오소코도 쥬시코에게 "15억 엔(한화 약 159억 3천만원)을 횡령했다가 얼마 전에 출소한 참이잖아?"라고 돌직구를 맞았고이건 돌직구가 아니라 그냥 위험한 짓 아냐? 이때 잠시 풍선처럼 터졌다가, 다시 정신줄을 잡고 나이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애써 말해보지만 토도코가 남자 연예인이 지나가는 거 같다고 말하자 서로 보겠다고 창문 쪽으로 몰려든다.

C파트 쵸로마츠 라이징에서는 일하기도 싫고 계속 빌붙어 살고 싶다며 토도마츠와 함께 빈둥거리며 등장한다. 이후 자립하겠다는 쵸로마츠 말을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프리허그를 한다느니 유학을 가겠다느니 여자친구를 만들겠다느니 말하는 쵸로마츠에게 토도마츠와 함께 죽으라고 소리친다. 또한 자의식이 너무 높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끼치는 쵸로마츠를 디스하는데 정작 오소마츠 자신의 자의식은 엄청 작다. 다만 오소마츠 본인은 보기는 하찮지만 다루기 쉽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는 생각인 듯. 그 후 쵸로마츠하고 토도마츠와 같이 길거리로 나가 쵸로마츠가 여자에게 작업거는 것을 도와주려 하다가, 시범으로 다른 여자에게 먼저 작업을 걸어보지만 엄청 얻어터지고 가짜 전화번호만 알아왔다. 길거리에서 헌팅할 여자로 저 사람 어떻냐 이 사람은 어떻냐 하는데 매번 거절하는 쵸로마츠에게 빡쳐 멱살 잡고 흔들다, 어느 새 폭발할 것처럼 커진 자의식 때문에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다. 그 후 괴물처럼 커진도부스와 닮은자의식의 영향으로 혼자서 사업놀이를 하는 쵸로마츠를 보며 토도마츠와 함께 "터무니 없는 괴물이 만들어졌어"하고 말한다.

2.13.8 20화

A파트 가르쳐 줘 하타보에서는 하타보의 스테이크, 전골, 생고기 등을 보고, 무슨 고기냐고 연이어 질문하지만 하타보가 다른 형제들처럼 멍 때린 표정으로 대답을 안해주고, 생고기를 팔고 있을 땐 결국 눈물까지 고인다. 나중에 파트 끝에서는 하타보가 다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끝이 안보이는 저택에 초대해 고기요리를 대접해주나 끝내 무슨 고기인지 말을 안 해줘서 결국 울어버리고 먹질 못 한다. 나라도 무서워서 못먹을 듯

B파트 스쿨마츠 편에서는 빨간색 가쿠란(?)을 입고 리젠트 머리스타일을 하고 등장. 1이라는 숫자, 펑퍼짐한 빨간 가쿠란과 과도한 리젠트 머리로 보아 열혈 시리즈의 1인자 쿠니오가 모티브인듯. 쵸로마츠에게 성실한 새X라고 하다가 여자들이 지나가자 여자들 앞에서는 두손을 모은 채 시집 온 새색시마냥 얌전해진다(...).
곧이어 카라마츠와 대결을 하는데 발로 차는가 싶더니 신발 누가 더 멀리 던지기, 각목을 들고 휘둘러 틱택토, 풍선껌 누가 크게 부나, 먼저 벌레 만지기 등 등을 하다 이치마츠의 등장 후 이치마츠에게 겁먹는다. 뭐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갈궈지는지도 모르겠다고(...). 그 뒤에 나온 쥬시마츠가 토도마츠를 흡입해버리자 경악하며 폭삭 늙어버린다.

C파트 이야미의 학교에서는 형제들하고 이야미의 개그 실력을 배우기 위해 등장. 반에서는 항상 빵 터졌다고 하고 금방 뜰거하고라고 한다(...).
이야미는 "프로가 될꺼면 간단히 재미없다고 이야기하지 말고 웃는데는 지식과 교양이 필요하다고 너희들 같은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그런 것이 없다"고 한 뒤 기절. 엔딩 후 파트에서는 개그는 질렸다고하며, 여러가지로 딱 좋다는 성우(...)를 지원하기 위해 성우 학원에 들어가나 '스쿨 마츠'의 일진복장의 토토코에게 배에서 목소리를 내라며 배빵을 맞고 피를 뿜은 뒤 토토코에게 다같이 사이좋게 다굴(...)당한다.

2.13.9 21화

A파트 마작 편에서 제 1동으로 쵸로마츠, 쥬시마츠, 토도마츠와 함께 마작을 두었다. 마작 스타일은 단기 대기나 버림패로 상대방을 현혹시키는 스타일인가 싶었지만 사실 아무 생각없이 낮은 패라도 무조건 질러놓고 보는 스타일이었다 (...) 멈출줄 모르는 공격에 쵸로마츠와 쥬시마츠, 토도마츠는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잘 대응한 덕에 오소마츠는 완전히 털렸다 터어어얼렸구나아아아 카라마츠의 해설에 따르면 공격만 할 줄 알지, 방어는 못 한다고. 패배율 100%!!! 하지만, 조금 나중에 진짜 실력을 발휘하여 쵸로마츠와 토도마츠, 카라마츠를 이겼다. 그러나 오소마츠를 제외한 형제들이 합심해서 깽판을 쳐 판을 말 그대로 엎어버렸고, 오소마츠는 다시는 이 녀석들하고 마작 안 두겠다며 울부짖었다.

B파트 카미(神)마츠 편에서 목욕탕에 들어가 있는 마츠 중 제일 먼저 말을 꺼냈다.매일매일 이 형제들하고 있는게 지겹다는 발언을 하였다. 형제들과 카미마츠와 함께 목욕탕을 나오고 거리를 걷던 중 이상한 낌새를 느낀 토도마츠에게 무섭냐며 놀렸다. 나중에 카미마츠가 자기 소개를 하였지만 전혀 모르겠다고 단칼에 말하였다. 이후 경마를 하러 갔으나 자신이 뽑은 말이 1등을 하지 못했는데 카미마츠가 와서 오소마츠에게 당첨 말 표를 주고 가자 떨떠름한 표정으로 고맙다고 말하였다.
카미마츠가 부모님에게 매월 용돈으로 3만엔을 주고, 취직했다는 발언을 하자 다른 형제들과 같이 도망치려고 했으나 엄마가 기다리라 말한 탓에 못 도망쳤다. 그 다음 2층에 올라가 카미마츠가 2층에 오면 바로 죽여버리자는 무시무시한 시뮬레이션을 형제들과 함께 펼친다. 본인이 생각한 방법은 거대 가위로 한번에 잘라버리자는것(...).
2층에 카미마츠가 올라오자 바로 달려들었지만, 눈부시는 외모와 후광에 멈추었다. 토토코와 데이트하는 카미마츠를 보고 질투심을 느끼고 끝내는 전신에 불을 두르고 스스로 목을 조르고 있었다(...). 마지막에 형제 모두와 악(悪)마츠를 불러내 카미마츠를 죽게사라지게 만든다.

2.13.10 22화

A파트 희망의 별 토도마츠 편에서는 토도마츠가 미팅에 1명이 비는데 그 미팅 조건이 20대, 멋지고 분위기 잘 타고, 지위가 없고 분위기 잘타는 남자이자 다른 형제들과 같이 자신을 어필한다. 그리고 미팅을 가기위해 자신만만하게 오디션을 시작한다. 무난하게 흐르나 했더니 다짜고짜 토도마츠(여성 역)에게 성추행하며 덮쳤다(...)
그리고 카라마츠가 얼굴이 빨개지고 쵸로마츠가 제지하며 뭐하냐고하니, 오소마츠 왈, 미팅 = 싹싹 빌면 대주는 거(...). 손대는 것도 안 된다니까 금방 흥미를 잃고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뒤 다른 형제들과 함께 나란히 토도마츠 앞에 꿇어앉아 "이런 형들이 있어서 불행하지?", "솔직히 말하면 원망하고 있지?", "낮춰보고 있지?" 이런 질문을 하면서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미팅에는 불려나가지 못했다.

B파트 파이널 셰에서는 이야미에게 60엔을 돈 걸었다가, 이야미가 지게 되자 '너의 셰에는 진정한 감정 따위 없는 껍데기 뿐이다!'라고 일갈한 다음, 이야미를 각종 방법으로 괴롭놀래킨다. 통장(...)을 훔쳐낸 다음 동생한테 시켜서 찢게 한다든가, 이야미가 나중에 같이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한 여자가 사실 애까지 딸린 유부녀라는 걸 폭로한다던가 등. 마지막에는 더 이상 이야미를 놀래킬 만한 것이 없자 옷을 벗는다(...).
여담이지만 육둥이들 모두 초반에 술 취해서 가게에서 소란 피우다가 한 명한테 여럿이서 달려드는 삼류 쓰레기 악당 같은(...)짓을 벌이는데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

2.13.11 23화

A파트 등유 편에서는 고타츠에 앉아, 만화를 보면서 차를 마시고 있었다. 가스 스토브에 등유가 떨어지자 전부터 등유를 가지고 오던 카라마츠를 갈궈서 등유를 갖고 오게 하려고 하나 실패한다. 그리고 그 사이 이치마츠가 자는 척을 하자 이치마츠의 코 속에 휴지를 말아 넣어 깨우려고 했는데, 그 휴지가 코를 거쳐 입으로 나왔다. 그래도 안 일어나니까 미친듯 휴지를 움직였고, 그 마찰열 때문에 이치마츠가 불이 붙었다. 역시 발화마츠 하지만 본인이 위기에 처하는데, 자기가 코타츠에 있을 때 토도마츠가 먹여 둔 차 때문에 화장실에 가야 될 상황에 처한 것. 하지만 그런 상황에 처하자 코타츠 속에 발을 넣어서 자기에게 차를 먹인 토도마츠의 발을 힘껏 꼬집어 강제로 내보내려 시도한다. 결국 토도마츠를 내쫒긴 했지만, 토도마츠가 모두 죽자며 달려들어 창문을 열어제끼는 바람에, "저 자식...! 왜 이런 미친 짓을 벌여?!"라며 경악.

깨어있는 쥬시마츠를 보고 다들 놀라지만, "에이~ 아냐~ 저 녀석이 그런 악랄한 짓을 할 리가 없지~"라며 부정했다. 하지만 그 후 공포스러운 현실을 마주하고 벌벌 떨었다. '기다리는 등짝'이라는 토도마츠의 말에 무슨 공포영화냐며 츳코미를 걸었다. 쥬시마츠가 문 쪽으로 걸어서 나가자 혹시 등유 가지러 가는 건가 기대했지만, 따뜻한 스프를 들고 와서 혼자 먹어버리는 쥬시마츠를 보고 밖에 나갈 거면 등유 탱크 들고 오라면서 츳코미. 하지만 다녀온 쥬시마츠가 한 명을 지목해 들고오라고 말하자, 그 한 명에게 사악한 미소를 보낸다.

B파트 다용 족편에서는 등유 사러 간 쵸로마츠를 찾아서 밖에 나왔다가 형님조 셋이서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깨어나보니 드림랜드(..) 속이었다. 그리고 그 와중에 꿈인지 확인해 본다고 쵸로마츠의 뺨을 꼬집는다. 그리고 거기에서 다용들에게 들키면서 쫓기게 되었고, 쵸로마츠가 넘어지자 그래도 구해주겠다고 말이라도 날린 카라마츠와는 다르게 조용히 도망간다. 역시 쿠소마츠 거의 다 멀어져갔을 때 자세히 보면 입을 뻐끔거린다

그 이후에는 다용화 하여 쵸로마츠의 결혼식 하객으로 등장. 보면 알겠지만, 가면 갈 수록 서서히 다용화 하는 오소마츠를 볼 수 있다. 작별씬에서 잘 울지 않던 오소마츠가 눈물을보인다(!) 배를 타고 탈출할때 쵸로마츠의 어께에 손을 얹는다. 누군가 스쿠터를 타며 쓰고 다닌 고글을 쓰고 노를 젓는다. 그리고 형제들과 함께 항문으로 탈출.그럼 나올때 변기로 나온단건가;;

2.13.12 24화

A파트에서는 토토코를 스토킹하다가 토토코가 결혼 활동을 한다는 것에 쇼크를 받고 다른 형제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이후 토토코가 원한다는 조건인 석유왕이 되기 위해 작업복 차림으로 사막 한복판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곡괭이질을 하다 다 같이 죽는다.

B파트 편지

오소마츠가 형제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낸 에피소드

이제까지의 에피소드 중 가장 시리어스하고 충격적인 에피소드
제작진: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

쵸로마츠의 취직을 축하하는 집안 회식에서 혼자 뚱하게 앉아 있는다. 성심성의껏 쵸로마츠를 축하해주는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쵸로마츠에게 축하 멘트도 건네지 않았고, 선물도 주지 않고, 자리만 지키면서 묵묵히 초밥을 먹고만 있었다. 토도마츠에게 조용한 목소리로 간장을 달라고 말을 걸지만 토도마츠는 파티 분위기를 즐기는 데에 여념이 없어서 오소마츠의 목소리를 못 듣는다. 그러자 토도마츠를 윽박질러서 모처럼 화기애애한 집안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든다. 그래도 이 때까지는 가족들의 선물잔치로 화제가 곧바로 넘어가서 무난하게 넘길 수 있었다. 선물수여식이 끝난 다음에도 혼자 초밥을 먹는다. 쵸로마츠가 독립을 하루 앞두고 침울해하자 가족 모두가 숙연해진다. 잠시 후, 이치마츠가 이런 분위기 그만두고 하던 대로 하자고 하자 오소마츠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이에 동의한다. 쥬시마츠가 분위기를 빠르게 전환시키려고 오소마츠 뒤에서 사방팔방 뛰어다니는데, 이 때 본의 아니게 쥬시마츠의 무릎이 오소마츠의 등에 계속 부딪치고, 오소마츠는 결국 먹던 초밥을 떨어뜨린다. 안 그래도 쵸로마츠의 독립과 취업 때문에 심란했던 오소마츠는 '너 때문에 초밥을 간장 접시에 떨어뜨렸다'는 핑계로 쥬시마츠의 등짝을 발로 걷어차고 멱살을 잡으며 화풀이를 하려고 한다. 이를 보다 못한 카라마츠가 주먹을 날려서 오소마츠를 제압한 다음 집 바깥으로 끌고 나간다.

쵸로마츠가 독립하는 날에도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혼자 방에 틀어박혀있었고, 결국 토도마츠에게 잡지로 얻어맞는다. 집을 나서는 토도마츠의 왼쪽 눈가에 커다란 멍이 들어있는 걸로 보아 대판 싸운 듯. 쥬시마츠가 아르바이트에 붙었다는 소식에 기뻐할 때도 방에 있었고, 이치마츠가 집을 나간다고 할 때도 아무런 말도 없이 돌아 누워있었다. 결국 집에 홀로 남게 된 오소마츠는 저녁식사를 할 때도 부모님과 등을 돌리고 다른 상에서 묵묵히 밥을 먹거나, 그토록 바라던 토토코의 데이트 요청도 무시해버리는 등 완전히 정신적으로 피폐해진다.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 날, 어머니가 쵸로마츠의 편지를 방 안에 있는 오소마츠에게 전해주고 오소마츠가 그제야 돌아보며 24화는 끝이 난다.드디어 엄마가 오소마츠를 니트라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불렀다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자마자 트위터가 휘장으로 가득 찼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멘붕에 빠지며 수많은 해석이 쏟아졌으며, 동시에 오소마츠에 대한 캐릭터 해석도 나오기 시작했다. 일단 오소마츠 상의 전반적인 에피소드에서 형제들에 대한 오소마츠의 생각이 여러 번 묘사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2화의 '오소마츠의 우울', 5화의 '에스퍼 냥코', 9화의 '사랑하는 쥬시마츠', 21화의 '카미마츠' 에피소드. 그밖의 수많은 묘사들로 미루어볼 때, 오소마츠에게 있어서 형제들은 단순한 쌍둥이 동생들이 아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자 자신의 전부, 그리고 자기 자신의 존재 가치이다. 늘상 하는 말인 '맨날 이렇게 등골 빼먹는 생활을 하고 싶다'는 말도 다르게 보면 '이대로 형제들과 같이 지내는 생활을 지속하고 싶다'에 가깝다. 즉, 이번화에서의 오소마츠의 모습은 '현실을 알고 있음에도 인정하고 싶지 않아 추억으로 도피'하는, 그리고 '형제들의 존재로 얻은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말 그대로 폐인의 모습이다.

이 에피소드가 충격적인 이유가 바로 이렇게 다른 형제들과 달리 현실앞에 무기력하고 피폐해져 폐인이 된 오소마츠를 보여줬기 때문.

다만 이 에피소드에서의 행적에 대해 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소마츠가 왜 그랬는지 그 심정을 알 것 같다는 반응이 있는 한편, 아무리 그래도 동생이 취업해서 독립하는데 축하해주지도, 배웅나와주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화풀이로 동생을 때린 건 좀 지나쳤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픽시브에는 24화 전용 태그 '手紙(おそ松さん)' 이 생겼다.

여담으로 전체적으로 B파트에서는 화냈을 때만 빼고는 입 위의 얼굴은 모두 그림자로 가리거나 뒤돌아있어서 오소마츠의 표정이 보이지 않았다.이는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가렸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평소에 장난끼 충만했던 오소마츠가 이 에피소드 내내 이렇게 어두운 모습을 보여줬기에 괴리감이 엄청난 편.

순서에 따라 2쿨 마지막 엔딩을 담당하게 되었다. 미남 버젼의 오소마츠는 목소리 톤이 일반 오소마츠에 비해 낮고 조용한데, 이번화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묘하게 쓸쓸한 느낌마저 든다. 다른 미남버젼의 엔딩들도 본편 내용을 생각나게 하는 가사가 있었는데, 이번 엔딩에도 중간에 "내가 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거야! 계속 같이 살자..."라는 대사가 있어 느낌이 참(...).

형제들과 다같이 마지막 예고를 맡았다. 그동안의 병맛&개그였던, 그게 아니더라도 평범했던 타 예고들과는 달리 상당히 진지한 예고이다. 예고에서 "영원히 이런 생활이 계속될 수 없다는 건 (마음 속) 어딘가에서 알고 있었어"라는 말을 하는데 그동안 오소마츠가 느꼈을 불안감이 증폭되어있는 대사라 더욱 씁쓸하다. 게다가 예고에서 완전한 문장을 말한 것도 오소마츠가 유일하다.

지금까지 나온 몇몇 시리어스 에피소드와는 차원이 다른데다가 최초로 '다음화에 계속' 문구가 떴기 때문에 25화 방영 전까지 일주일 내내 많은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2.13.13 25화

훈훈함은 개뿔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뭐라 쓸 말이 없이 저 한줄로 요약이 가능하다. 쵸로마츠가 보내려고 했던 편지는 왜인지 불타버려서 보내지 못했고, 24화에서 오소마츠가 받은 건 모 대회 선발 편지였다. 편지를 읽은 오소마츠는 바로 뛰쳐나가 자립이니 취직이니 할 때가 아니라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코시코하고 있는 형제들을 다시 불러오고 다같이 다름아닌 선발에 감격해서 운다(...). 등번호는 1번이자 투수를 했는데 시원하게 스트레이트로 포 볼을 때리고 응원하던 사람들한테 쳐맞고 토토코에게 오토바이를 당했다.(...) 그 이후는 술 먹고 못하라고 악담을 늘어놓는 상황에서 첫 번째 대회는 100:0으로 콜드패.

그리고 두 번째 대회에서는 온갖 반칙을 총동원해서 결승전까지 올라왔으나 치비타와 이야미가 아웃되면서 2아웃 상황에 몰렸다. 문제는 상대가 공을 던지는 방식이 상대 선수를 레이저로 조진(..) 다음 대충 공 던져서 아웃... 심지어 이야미는 지구로 도망가려 하는 걸 레이저로 몇 번이고 조져서 확인사살 했다. 그 상태에서 토도마츠가 다음 타자로 나가서 희생하라는 걸 보고 서로 쓰레기라고 매도한다. 그런 와중에 다용과 데카판 박사가 날아오는 걸 보고 희망을 가졌으나 운석 맞고 폭발. (...)

그런데 스탠드에서 토토코가 이번 경기에 이기면 한 번 해 준다는 말해 성욕으로 각성(...), 6형제가 함께 타석에 섰으나 깔끔하게 발린 이후 알몸으로 날아가면서 종료. 그 와중에 토토코가 할복하는건 덤(...). 날아가던 몸 모습으로 끝(오와리/おわり)를 만들며 종료했다.

실질적으론 24화 마지막과 이어진다는 점을 제외하곤 '편지'편과 개연성이 전혀 없다(...)

참고로 카라마츠의 성우인 권창욱의 트위터에서 오소마츠 성우인 신용우와 더빙 들어가기 전에 얘기 나눴는데 신용우 성우가 이 에피소드에 대해 "육둥이들이 사회에 나갔는데 그 벽에 부딪쳐 좌절하는 걸 저렇게 은유적으로 그린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셨다고.해당 트위터 참조 물론 개그 애니인만큼 깊게 생각하기에는 뭐할 수도 있으니 판단은 각자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