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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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珹淳
1898년 05월 25일 ~ 1975년 01월 01일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정치인이다.

1898년 경기도 포천군에서 태어났다. 경기중학교, 경성고등공업학교(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광산과,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귀국 후 이화여자전문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때 대동광업주식회사 참사, 북선흑연광업소 소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8.15 광복충청남도에서 상공국장, 학무국장, 내무국장을 지냈으며,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광업국장을 역임하였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포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민주국민당 서정희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52년 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53년 2월부터 1954년 2월까지 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6년 2월 8일 이기붕 대신 임시 국회의장직을 수행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해당 기간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상공위원회 위원장, 국방위원회 위원장, 외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1961년 3.15 부정선거 가담을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제한되었다. 5.16 군사정변 후인 1963년 신정당에 몸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