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1 소개

醫大生

대한민국의과대학(大韓民國─ 醫科大學, school of medicine/college of medicine)은 현재 6년제 학부 체제와 4년제 전문대학원 체제로 양분되어 있다. 학부 체제는 대학입시를 거쳐 예과 2년 + 본과 4년을 이수(학사 수여)하는 과정이며, 전문대학원 체제는 4년제 학사를 마치고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에 응시하여 대학원 4년을 이수(의무석사 수여)하는 과정이다.

보통 의대생이라고 할 때에는 전자를 가리킨다. 하위 영역에 예과생이 있다.

2 입시

의학전문대학원의 도입으로 의과대학 정원이 감소하여 현재는 합격선이 지나치게 높아져 있다는 평가가 있다. 허나 2010년에 대부분의 학교가 의대 복귀를 결의함에 따라 앞으로 의대 학부 정원이 점진적으로 늘게 되므로, 이러한 현상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금만큼 과열되어 있지 않았다 뿐이지, 일단 의사라는 직업이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위상을 갖고 있었으므로 의예과는 수십년 전부터 줄곧 인기학과의 대표주자들 중 하나였다.

하위권 의대라 하더라도 서울대 공대 정도의 입결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서울공대와 지방의대 중 어디가 더 높은가에 대한 논쟁은 훌리들의 좋은 떡밥이 되곤 했으나, 이는 쉽사리 대답하기 힘든 문제다. 정시 기준으로 대부분의 의대(특히 사립) 입시에서는 수능의 비중이 절대적이나, 서울대의 경우 수능 외에도 내신, 논구술 등 추가적인 전형요소의 비중이 커, 수능을 잘 봐도 다른 평가요소가 불리하면 떨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서울대 공대는 수능만으로는 연고대 공대 쓰면 딱 적정인 사람이 내신이나 논술빨로 붙기도 하고, 반대로 서울의대 등 몇 개 유명 의대 빼고는 올킬할 만한 수능점수를 받은 사람이 내신과 논술이 허접하여 떨어지기도 해서 서울대 입시생들은 "서울대는 수능 커트라인이 없는 학교"라 말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형방식의 유불리에 따라 서울대 공대는 붙었으나 타 학교 의대는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의대는 붙었으나 서울대 공대는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힘들다.

종종 최상위권 의대를 포기하고 이공계열을 가는 용자들이 존재한다. 특히 물리학과와 물리학에 관련된 공대 학과들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자연대 문서와 물리학과 문서를 보면 이들의 햏력을 쉬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3 예과

예과 2년 + 본과 4년의 6년제이며 예과 2년은 일반적으로 나중에 성적도 들어가지 않고 교수들도 그걸 알고 수업을 설렁설렁하기때문에 최근 문제가 불거진 서울대 컨닝사건같이 시험내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는 기간이다. 의예과의 성적을 참고하는 병원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본과 성적과 국가고시 성적을 반영한다. 예과-본과 통합 커리큘럼을 운영하는(Ex.병행 전 성균관대) 학교의 경우 예과에 타학교의 본과 과목이 포함되므로 예과 성적도 들어간다.흠좀무.

아무리 통과만 확실하게 하면 되는 시절이지만 어디나 그렇듯이 모든 일에 성실한 학생들이 있으며, 의예과 시절의 에이스들은 본과때도 마찬가지로 잘한다. 특히나 암기가 필요한 과목의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본과 때 잘하는 경우가 많다.

4 본과

본과에 들어가게 되면 시험을 안보는 주가 1년 중 단 1~2주 정도에 각 시험의 분량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많아서 피폐해지게 된다. 별도로 필수 학점이 다른 학과의 2배이다.[1]. 대학소개에는 비슷한 정도의 학점을 따면 되는 걸로 나오지만 의대 전공과목은 1학점에 2시간이다. 시험을 보려면 전공책을 통째로 외우고 족보를 외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본1때 꽃미녀였던 여학생이 본2가 되어서는 푸석거리는 피부를 자랑하는등 시마 가라하우처럼 삭아버리는 것이 정말 가능하다. 덕분에 모 만화에서는 "미운 자식 의대 보내라" 는 말까지 나왔다.

초중고 내내 엄마손 잡고 학원을 다니며 족집게 과외만 받던(=떠먹여주는 공부에 길든) 학생들에게는 그런 과정이 지옥이며, 알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운 학생들에게는 그나마 할만한 상황이 된다. 문제는 의대컷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저렇게 떠먹여주는 거에 익숙하기만 한 학생은 애초에 들어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2], 의사 내에서도 과별로 수입편차가 생기고 그로 인해 내신이 중요해진데다가 원래부터 공부라는 거에 자존심이 강한 의대생한테 떠먹여주는 애들이라는 말은 사실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모 의대의 실화인데 커리큘럼이 바뀌면서 1학점짜리 과목으로 책 두 권을 가르쳐야했고, 이게 시험 스케줄이 꼬여서 사실상 공부시간이 일주일밖에 없었음에도 학생들 대다수가 저 책 두 권을 다 보고 족보 분석까지 끝내고 들어갔다. 기본적으로 의대생들의 공부량 자체가 상당하고 또 일단 있으면 다 한다는 분위기가 매우 강하다.

여름 방학기간은 약 1개월 정도이며 겨울방학은 2개월 정도이다. 평범한 한국 고등학교네 실제로 서구권의 고등학교는 방학 기간도 길고 수업도 학점로 운영되는 등 일반적인 대학교와 비슷하게 운영되나, 일본과 한국의 고등학교는 학기제에 수업 기간도 긴 등 의대와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다.[3]

방학 때는 주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놀기도 사실 힘이 많이 든다고 느낀다. 그나마도 방학 기간 중 시험 성적 불량자 대상으로 재시를 보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그 수많은 시험을 모두 좋은 성적으로 통과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학 중에도 재시 준비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삼시를 보는 경우도 있고..재수가 없으면 방학의 절반이 재시로 날라가는 경우가 있다. 유급을 당하는 것에 비하면 낫지만.[4]

보통 1교시부터 8교시까지 수업이 빡빡하게 잡혀있지만, 연세대 의대의 경우는 오전에는 수업, 오후에는 자율학습만 한다고 한다. 창의성과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교육 과정을 변경했다고... 조선일보 관련기사 연세대 의대는 그래서 대신 방학이 짧다. 마치 수업시간을 줄여주는 듯이 써놓았지만 실제 수업시간은 비슷한데 그걸 전부 오전에 꼴아 박았다고 보면 된다. 겨울방학이 1월 30일에 시작한 적도 있으니 말 다했지...

4.1 커리큘럼

일반적인 경우이다.

1년차에는 해부학과 생리학(+ 생화학, 조직학, 면역학, 병리학, ...) 같은 기초 과목을 배운다.

2년차에는 조금 더 임상에 가까운 기초의학(약리학, 기생충학, 감염학, 종양학, 혈액학, 내분비학, 순환기학, 호흡계학, ...)을 배우게 된다. 예시된 항목 중 감염학 부터는 임상 과목이다.

3년차가 되면 내과학, 외과학, 산부인과학, 정신과학, 방사선과학, 진단검사의학,...등의 임상 과목을 배우게 된다.

그렇게 2년 반 동안 지옥을 보고 나면 그래도 일단 시험에서는 해방되지만, 1년 동안 모교 병원에서 임상실습에 들어가면서 선배 의사들의 갈굼과 간호사를 포함한 직원들의 무시를 온 몸으로 받게 된다. 가끔 이 때 당한 것 + 인턴때 무시크리를 거친 의사들이 전공의에 들어서며 간호사에게 헬게이트를 열어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어떤 분야든지 나중 생각해서 알아서 잘 하자. 어제 갈궜던 사람이 내일 상관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최근 대세는 예과 2학년 후반부(2학기나 2학기 뒷부분)부터 기초의학을 시작해서 본과 2학년이나 3학년 초에 임상의학 학습을 끝내고, PBL이니 뭐니 하는 해외 의대의 교육 방식을 겉핥기로 좀 한 후에, 실습을 길게 돌리는 추세.

사실 실습 1년이 이론 4-5년 배운 거 이상으로 더 좋다. 문제는..실습을 요식행위로 생각하는 학교들이 많다는 것. 실상 미드 ER등에 나오는 의대생들의 실습과는 백만광년 떨어져있다. 그나마 잘 한다 하는 학교들도 대부분 그냥 참관에 그친다. 이러니 인턴을 못 없애지 상당 수의 학교에서 실습학생을 잘 챙겨주지 않는다.[5][6] 열심히 돌면 수업만 들을 때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을 지식을 얻어갈 수 있지만..놀자고 마음 먹으면 학생인지 휴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놀 수도 있다.물논 실습점수는 시궁창이 되게찌. 물론 그 전에 미리 공부를 했으니 가능한 거지만... 그래서 실습을 2배로 늘리고 수업을 과목별(내과, 외과, 소아과...)이나 시스템별(순환기, 호흡기, 내분비계...)이 아니라, 증상론-병인론 등의 카테고리로 바꿔서 틀만 잡아주고 바로 실습 가서 빡세게 돌리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비의대생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책상 앞에서 열라게 가르쳐놓고(양이 많으니 유급으로 쪼아서 공부시키고) 병원 가서 심도있게 가르치는게 현 방식이라면, 자료 던져주고 간단한 방법만 몇 개 가르쳐서 개념만 잡아준 후에 병원에 던져놓고 쪼아대서 결국 지금보다 더 공부를 시키겠다는 거다.

5 국시

임상실습이 끝나고 나면 의사면허가 걸린 국가시험을 치루게 된다.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정식으로 의사면허증을 발부받고 의사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합격률은 85% 이상으로 높은 편에 속하며, 이 때문에 의료사고피해자모임 등에서는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이 너무 높아서 수준 미달의 의사가 양산된다는 이유로 사법시험 수준으로 합격률을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의사국가고시는 잘하는 사람을 골라내고자 하는 시험이 아니라 최소한의 자격 검증을 위한 시험이다. 거기다가, 대체로 남들만큼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지만..문제는 그 '남들 만큼'의 양이 만만치가 않다는 것.쉽게말해 합격률 믿고 공부 설렁설렁 하는 사람들이 떨어지는 시험이다. 현대의학의 새로운 논문이 교과서에 업데이트 되고 시험 난이도가 자연스럽게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 합격률은 일부 신생 지방 의대에서 합격률 100%에 목 매달고 본과 4학년에 합격 못할 거 같은 학생은 유급 크리를 먹여서 만든다(...). [7] 이 때 유급하는 학생이 제일 많다.[8] 괜히 의대 재학기간이 평균 7년이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다. 일부 의대에서는 '배워야 되는' 내용보다 '국시에 나올' 쪽집게 수업 위주로 진행해서 국시를 대비시킨다고 한다.

물론 불합격하면 1년간 무간지옥을 봐야 한다. 묵념. 또 이상하게 한 번 떨어지면 계속 떨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안습. 학교에서 관리를 한다해도 대체로 자존심이 센 인간들이 대부분이라 후배들과 공부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혼자하다보면..당연히 문제 수정이 안된다. 대부분이 초반에 스터디를 꾸미고 공부하는 걸 생각해본다면 더더욱.

국가시험에 새로 임상실기평가라는 것이 도입되어 2009년부터 시험보는 사람들은 필기와 함께 실기도 봐야 한다. 역시 뭐든지 일찍일찍 끝내는 것이 제일(-.-;). P/F지만..현시창수준의 실습을 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만만치는 않다. 대부분의 학교가 특강을 하지만..그래도 자격시험이라는 걸 고려하면 만만치 않다. 처음 시행시 필기에서 합격선을 훌쩍 넘기고도 실기에서 탈락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6 유급

유급이라는 제도가 있어 한 과목이라도 F학점(60점 미만)을 맞거나 모든 성적평균이 낮을경우(평균과락) 1년을 허송세월을 보내게 된다.[9] 이는 의대 커리큘럼이 1년 단위로 짜여있어 1학기때 펑크난 과목을 2학기나 다음 학년에 다시 신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다. 의대의 커리큘럼은 아래에 설명했듯이 1학점에 2시간이라 일주일 내내 거의 빈 시간이 없게 가득 찬다. 고3 시간표랑 차이가 없을 정도. 결국 F가 뜨는 과목이 나온다면, 다음 해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도 그 과목을 다시 들을 시간이 없다! 그렇다고 F학점인 과목은 안 들은 걸로 쳐 줄 수가 없는 것이 이 대학 졸업자들은 졸업하면 의사가 되어버려서 사람의 생명과 복지를 다루는 일을 하게 된다. 자격미달 의사를 배출할 수도 없지않는가...

단지 다른 과와는 달리 수강신청 전쟁이 없다는 면에서는 좋은...... 건가? 1년동안 한 학년을 다시 다니면서 작년에 배웠던 거라고 설레털레 듣다가 또 유급을 맞는 케이스도 가끔 가다 보인다. 역시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비슷한 듯.

7 병역

후에 군의관 혹은 공중보건의로 가기 때문에 학생들은 군대 걱정이 없으나, 후에 정작 군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일반 사병과는 달리 36개월로 복무 기간이 길기 때문에 박탈감이 심하다. 더구나 훈련기간은 36개월 안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실제로는 더 길다. 현재 육군 장교는 ROTC를 제외한 전 병과의 복무기간이 3년으로 통일되어 있다. 민간에서는 인력이 모자란 상태가 상시적으로 계속되어 그로 인한 유형무형의 손해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의사 측에서 납부하는 군역세는 다른 직능에 비해 큰 편이라 하겠다. 게다가 전문의 과정을 끝내지 못하고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로 가는 경우 전역시기가 4월 말이므로 끝마치고 병원을 들어갈 때 명시되지 않은 불이익을 받게된다. 군의관이나 공보의가 아닌 경우 1월말에 지원해서 합격시 2월말~3월에 근무를 시작한다. 병원 입장에선 공보의나 군의관 출신 합격자가 많을 경우 3~4월에 인력 부족에 시달리게 되므로 달갑지 않다. 그러니 스트레이트로 마치고 공보의나 군의관을 가자 힘들어서 도망많이 가는 과들은 오히려 군필자(일명 논킴none-KIM)를 선호하기도 한다. 도망가서 관둬도 군복무라는 도피처가 없으니 그냥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의사만 손해보면 만인이 편안한 시스템이 몇 십년 동안 지속되고 있으므로 그냥 그렇게 산다. 심지어는 의사들 마저도 별로 문제의식이 없다. 미스터리....... 혹자는 이 군의관 3년이 의사로서의 삶을 사는 사람의 휴가라고도 말한다. 의사로서 성공하면 그만큼 받는 페이는 크지만 노동량이 많다는 증거. 하지만 군의관 항목에서 언급된 것처럼 2000년대 이후로 군 내 의료사고 문제가 공론화되고 군 의료체계의 분위기가 엄격해지면서 군의관 생활이 전처럼 편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기간을 줄이게 되면 군대 자체에 공급이 모자라게 돼서 어쩔수가 없기도 하다.

일부 공중보건의의 경우 보건지소에 환자에 비해 인력이 남아돌아 근무중 이탈하여 페이닥터를 하여 가외 시간에 알바를 뛰어 큰 수입부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이거 이제 불법이다. 공중보건의항목에도 언급이 있지만... 행안부 소속의 계약직 공무원 취급을 받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들과 같은 법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이제 불법이 아니라 원래부터 불법. 또한 근무중 이탈하는 경우보다는 업무 종료 후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예전에야 큰 수입이었을지 모르나 요즘은 워낙 배출된 의사가 많으므로 돈이 되는 자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전문의들도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하면 안되지만 공보의가 할 수 있는 자리는 대부분이 뒤치닥거리하는 수준이고 페이도 피팅모델과 비슷한 정도. 또한 졸업 후 바로 군무를 보는 경우 빡센 본과 생활과 거지같은 인턴생활 사이의 휴식기간으로 여겨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8 유명한 의대생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와 충격과 공포에 떨게했던 오타쿠, 전 카연갤러 테디도 충남대 의대생이다.흠좀무

유명 블로거 엘라이스[10] 역시 의대생이다. 2010년 1월 21일 탈덕 선언을 했는데, 국시를 떨어져서였다. 공부 열심히하자 넷 활동을 극단적으로 줄인 뒤 2011년 1월 18일 드디어 국시 합격을 블로그에 알렸다. 역시 사람은 탈덕을 하고 봐야

9 의대 목록(가나다순)

  • 가천, 강원, 건국, 동국, 제주의 다섯 학교를 제외하고 의전 혹은 의전/의대 병행학교는 모두 의대 체제 복귀를 결정하였다.
대학교체제부속병원
가천대학교의전가천대길병원(인천)
가톨릭대학교의전서울성모병원(서울)
강원대학교의전강원대병원(춘천)
건국대학교의전건국대병원(서울)
건양대학교의대건양대병원(대전)
경북대학교의전경북대병원(대구)
경상대학교의전경상대병원(진주)
경희대학교의전경희의료원(서울)
계명대학교의대계명대동산병원(대구)
고려대학교병행고대안암병원(서울)
고신대학교의대고신대복음병원(부산)
관동대학교의대없음[11]
동국대학교[12]의전동국대경주병원(경주)
단국대학교의대단국대병원(천안)
대구가톨릭대학교의대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
동아대학교병행동아대병원(부산)
부산대학교의전부산대병원(부산)
서남대학교[13]의대서남대남광병원(광주)
서울대학교병행서울대병원(서울)
성균관대학교병행삼성창원병원(창원)[14]
순천향대학교의대순천향대천안병원(천안)
아주대학교병행아주대병원(수원)
연세대학교병행세브란스병원(서울)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의대연세대원주기독병원(원주)
영남대학교병행영남대병원(대구)
울산대학교의대울산대병원(울산)[15]
원광대학교의대원광대병원(익산)
을지대학교의대을지대병원(대전)
이화여자대학교의전이대목동병원(서울)
인제대학교의대인제대부산백병원(부산)
인하대학교의전인하대병원(인천)
전남대학교병행전남대병원(광주)
전북대학교의전전북대병원(전주)
제주대학교의전제주대병원(제주)
조선대학교의전조선대병원(광주)
중앙대학교병행중앙대병원(서울)
차의과학대학교의전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성남)
충남대학교의전충남대병원(대전)
충북대학교병행충북대병원(청주)
한림대학교의대한림대성심병원(평촌)
한양대학교병행한양대병원(서울)

10 관련 항목

  1. ...까지는 아니고, 2+4학제의 경우, 본과 4년동안 전공필수로만 160학점을 들어야 한다. 예과때는 전공필수 8학점 포함 2년간 80학점. 이것도 대다수가 예과생 전용 교양필수. 결국 소수의 교양선택과목 덕택에 수강신청 전쟁에 참여하는 흉내는 내볼 수 있다. 물론, 학교마다 커리큘럼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2. 물론 아주 없는건 아니다. 시험 예상문제를 미리 가르쳐달라고 X징징하는 강의평가를 쓰는 학생들도 있다. 물론 거의 살아남지 못한다.
  3. 흥미로운 차이점인데, 해방전 일본의 학제가 그대로 내려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해방전 일본의 학제는 소학교 6년,중학교 5년, 고등학교 3년, 대학 4년으로(단 일본 본토의 경우. 식민지 조선의 경우는 조금 복잡하다.) 그 당시의 고등학교는 대학 예과교육을 시키던 곳으로 지금의 의대의 예과 과정과 흡사하다. 미군정을 거치며 한국이던 일본이던 6-3-3-4의 학제로 개편이 되었지만 어쩌다가 의대에만 예과가 남아있게 되었는지는 추가바람.
  4. 대학마다 다르지만 요즘은 재시 없이 그냥 유급시키는게 대세이다. 젠장
  5. 챙겨주지 않는다기 보다는 못한다는 것이 맞는 말이다. 의대 교수들은 외래에서 환자 한 명당 3~5분 꼴로 환자를 보기때문에 학생들을 신경쓸 수 없고, 병동에서는 전공의들 역시 맥도날드 시급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학생들은 짐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투명인간 취급을 하더라도 열심히 따라다니면, 안쓰러운 마음에 이것저것 가르쳐 줄 수도 있고, 흥미로운 케이스를 배정해 줄수도 있으니, 실습 열심히 돌자!
  6. 하지만 진찰시간 이런 거 신경 안 쓰고 교수가 정말로 맘먹고 학생들에게 실습을 시킨다면 할 수도 있을듯...? 인도서 대학병원 가본 위키러가 있는데, 어느 과를 가든 교수 하나에 학생 여러명이 빙 둘러 앉아있고, 교수가 학생들에게 진찰해봐라, 증상을 설명하고 약 지어봐라, 환부를 스케치해봐라 등등 이것저것 시킨다. 틀리면 갈궈가면서! 물론 진찰시간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7. 서울대학교의 경우는 신경을 안쓰는 대표적인 학교지만 요즘은 최하위권 합격률을 몇 번 기록하고 고민을 한다.
  8. 이건 학교마다 좀 다른 듯. 본과 1학년에서 2학년 진급 시 대거 유급생이 발생하는 의대도 있다. 120명 예과 입학 동기 중 함께 졸업한 인원이 80명이 안되었는데, 대부분이 예과때 놀다가 본과 진급 실패(예과때 들어야 하는 전공필수 낙제) + 본과 1학년때 유급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괴담도 있다. 많은 수가 본과 진급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본과 1학년을 140명 가까이로 시작해서 결국은 120명 정도가 졸업했다고 한다. 120명 예과 입학, 120명 본과 졸업으로 숫자는 맞는데, 40명이 넘게 다른 얼굴로 바뀐 셈...
  9. 학교에 따라서는 1학기가 기준이어서 유급 시에 반년을 보내는 곳도 있다.
  10. 이 사람 블로그 하나가 이글루스 비중을 퍼센트 단위로 차지하기로 유명했다.
  11. 의대 중 유일하게 부속병원이 없다. 명지병원은 관동대 부속병원이 아닌 협력병원이다.
  12. 2013년부터 의예과 신입생 모집을 하지 않는다.
  13. 허가 취소 위기에 몰려 있다.
  14. 삼성서울병원은 성균관대 의대 협력병원이지 부속병원은 아니다. 원래 성균관대에 의대를 신설할 때 삼성에서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앞에 부속병원을 지으려고 했으나, 당시 수원에 아주대병원이 개원한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아주대와 수원시에서 반대했고 결국 한동안 부속병원이 없었는데, 2010년에야 부랴부랴 삼성창원병원(구 마산삼성병원)을 성균관대 의대 부속병원으로 만들었다.
  15. 울산에 울산대병원이 있긴 한데 정작 울산대 의대는 서울아산병원과 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