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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美卿
1950년 9월 2일 ~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1950년 경상남도 부산부(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마리아이다.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일본 헌병이었는데 이를 2004년 고백하였다.
성장기에 서울로 상경하여 이화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문리과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민주화운동, 여성운동에 참여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이듬해 12월 통합민주당이 신한국당과 합당해 출범한 한나라당 소속이 되었다. 그러나 원래 개혁 성향이었기 때문에 1999년 5월의 노동법 개정안과 9월의 동티모르 파병안에 대해 당론을 어기면서까지 찬성했고 그 결과 10월에 제명되었다.[1]
그리고 2000년 초 새천년민주당 창당에 합류했으며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03년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하여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면서 전국구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2]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한나라당 강인섭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6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에서 이해찬, 정호준 의원과 더불어 20대 총선을 앞두고 컷오프를 당했다.
컷오프 이후에 당의 결정에 승복하며 해당 지역구에 공천된 박주민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으며, 그 당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