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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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화여자고등학교
한자梨花女子高等學校
로마자EWHA GIRLS' HIGH SCHOOL
개교1886년[1]
설립자메리 스크랜튼
교훈자유, 사랑, 평화
교목배꽃
성별여자고등학교
유형자율형 사립고등학교
감리교미션스쿨
운영형태사립
학교법인이화학당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6
홈페이지 공식블로그[2]

1 학교 연혁

1886 5월 31일미국감리교 선교사 스크랜튼 여사(Mrs. Mary F. Scranton)[3]에 의해 한국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으로 창립.
1887고종황제가 ‘이화학당’ 이란 교명을 하사.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4] 설립.
1890미스 로드와일러(Miss Lousia C. Rothweiler) 학당장에 취임.
1893미스 페인(Miss Josephine O. Paine) 학당장에 취임.
1900메인홀(Main Hall, 구 교사와 기숙사 및 강당) 준공.
19044년제 중학과 설치
1907미스 프라이(Miss Lulu E. Frey) 학당장에 취임.
1910대학과 설치.
1915심슨기념관(Simpson Hall) 준공.
1920유관순 열사 순국.
1921미스 월터(Miss A. Jeanette Walter) 학당장에 취임.
1922미스 아펜젤러(Miss Alice R. Appenzeller)[5] 학당장에 취임.
1923프라이기념관(Frey Hall) 준공.
1925이화학당 대학과를 이화여자전문학교로 개편.
1929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와 이화여자보통학교의 행정을 분리하고 미스 처치(Miss E. Church) 교장에 취임.
1935이화여자보통학교를 폐지하고 이화여자전문학교를 대현동 신촌 교사로 이전.
1938신봉조 교장 취임. 미스 처치 명예교장으로 추대.
19464년제 여자고등학교를 6년제 여자중학교로 학제 개편
이화여자전문학교이화여자대학교로 개편(한국 최초의 종합대학교)
19504년제 중학교와 3년제 고등학교를 병설하고 다시 3년제 중학교와 2년제 고등학교로 개편. 한국전쟁으로 메인홀 소실.
1951부산 영도에 가교사를 설치하고 수업 재개.
1953서울로 환도하여 완전 복교. 이화예술고등학교 신설.
1954교지 「거울」창간
1955대천 해양 훈련장 개설, 순화동 1번지 대지 구입. 교지 확장.
1956석조 노천극장 준공.
1958스크랜튼 기념관 준공, 재단법인 유하학원을 이화학원으로 개칭.
1961신봉조 교장 정년퇴임. 서명학 교장 취임
1963신봉조 전 교장 학교법인 이화학원 이사장에 취임.
1964이화여자중학교 30학급, 이화여자고등학교 27학급 인가.
1968문교부 지시에 의하여 1968학년도 재학생의 최종 졸업연도인 1971년 중학교가 폐지되고 고등학교가 각 학년 20학급씩 총 60학급으로 인가.
1970본관 신축교사 준공
1971서명학 교장 정년퇴임. 정희경 교장 취임.
1974유관순기념관 준공
1975프라이기념관 화재로 소실.
1976「이화 90년사」 간행.
1982정희경 교장 퇴임. 심치선 교장 취임.
1986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거행. 전인향동창 기념 도서관 준공. '여성 신교육의 발상지' 기념비 건립.
1988학교법인 이화학원에서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 분리
1989신봉조 이사장 퇴임. 강병훈 목사 이사장 취임
1990싱가폴 Anglo-Chinese Junior College와 자매결연
1992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신설, 고등학교 학급이 각 학년 10학급씩 30학급으로 인가
1994「이화100년사 간행, 호주 Strathcona Baptist Grammar School과 자매결연
1995심치선 교장 정년퇴임. 최종옥 교장 취임
1996고등학교 학급이 각 학년 12학급씩 총 36학급으로 인가, 창립 110주년 기념행사 거행. 설립자 메리 스크랜톤 여사와 신봉조 명예 이사장의 흉상 건립.
1999이화 옛 정문 복원
2000최종옥 교장 정년퇴임. 정창용 교장 취임
2003일본 야마나시 에이와 여고와 자매결연
2004이화 100주년 기념관 준공
2005강병훈 이사장 퇴임. 조영준 목사 이사장 취임
2006창립 120주년 기념행사 거행, 이화박물관 개관. 유관순 열사 동상 건립.
2007이화 체육관 준공
2008조영준 이사장 퇴임. 김고광 목사 이사장 취임
2009자율형사립고 지정. 정창용 교장 퇴임. 강순자 교장 취임
2012김고광 목사 이사장 퇴임. 이기우 목사 이사장 취임
2013이화 기숙사 김점동[6]관 준공.
2016창립 130주년 기념행사 거행

2 학교 시설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와 캠퍼스를 나눠 쓰고 있다. 꽤 넓고 미관에 신경을 많이 써서 매년 1억씩 쓴다는 카더라가 있다 선생님들께서는 자랑스러워하시지만 일부 학생들은 쓸데없이 넓다며 (...) 짜증을 낸다. 학교 부지가 18,000평... 외부인이 들어와도 넓고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어 길을 잃을 일은 거의 없다. 난 어마어마하게 많이 봤는데...! 고대 로마의 양식의 노천극장과 여러 동상들, 잔디밭길, 넓은 운동장, 분수대, 개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물론 매일 보면 다양함을 못 느끼지만,,

2.1 화암 신봉조관 (본관)

지하에는 매점[7], 자습실

지하와 1층 사이 동연회실

1층은 학생회실, 사회교육실, 생활인성부, 창의체험부, 진로진학부 교무실, 상담실, 보건실, 109호 자습실, 로비, 행정실, 인쇄

2층은 3학년 교무실, 큰 교무실, 방과후학교부 교무실, 교장실, 방송실

3층에는 교목실, 여사님 휴게소

3층부터는 교실. 1학년은 3~4층, 2학년은 4~5층, 3학년은 5~6층을 사용한다. 사이사이에 교과 교실이 있다.

기도실은 3층, 5층에 하나씩 있다. 3층 기도실 교목실 앞이라 딴짓하면 걸리가 딱 좋다.

7층에는 학생식당, 8층에는 교직원식당이 있다. 8층은 스카이라운지라 카더라 건물 자체도 높아서 학생식당에서도 서울 도심 전체가 많이 보인다.

출구가 2층에 있는 서문 쪽으로 1개, 1층 로비 앞과 지하에 있는 동문 쪽으로 2개, 총 3개가 있다. 이렇게 모두 층이 달라 길을 잃기 쉽다.[8]

2.2 백주년기념관

구름다리로 이곳의 3층과 본관의 1.5층이 이어져 있다. 1, 2학년들은 이동수업이 잦은 편이라 이 구름다리를 이용할 때가 많은데, 1.5층에서 갑자기 3층으로 이동하는 데에다가 백주년기념관은 층마다 구조가 달라서 신입생들이 자주 길을 잃는다. 구름다리는 한겨울, 한여름엔 가기 싫다. 난방과 냉방이 여기서는 나오지 않는다. 특히 한여름에는 햇빛으로 달궈져서 그냥 온실이다. 입학한 지 꽤 됐어도 다니다 보면 이곳이 몇 층인지 헷갈리기 쉽다.

2.2.1 지하1층

이화 아트 갤러리가 있다. 늘 거의 비어 있고, 가끔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나 미술 관련 동아리의 전시회가 열린다.

이곳에서 교복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사람이 한 번에 몰리다보니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고3들은 이곳에서 졸업사진도 찍는다. 신입생들도 학생증 사진을 여기서 찍는다

2.2.2 1층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져 있는 화암홀과 카페(B&B)벌레네집가 있다. 화암홀은 정동길 쪽으로 나있는 동문 바로 앞이라 찾아오기도 쉽고 시설이 꽤 괜찮아서 가끔 외부에서 이곳을 대관해 영화 시사회나 공연을 하기도 한다. 한 학년이 앉으면 딱 맞을 정도의 크기. 신입생OT나 한 학년끼리만 모이는 행사를 이곳에서 진행한다.

B&B는 비싸서 학생들점심시간에 가면 선생님한테 혼나기 딱 좋다은 잘 가지 않고, 외부에서 오는 손님을 주로 받는다. 야감하는 쌤들 잘만 가신다 비싸도 한국에서 최초로 생겼던 카페가 있던 터라서 찾아오는 사람이 꽤 있다 카더라.

2.2.3 2층

음악실1, 음악실2, 개인연습실, 기도실이 있다. 음악 수업 때는 주로 음악실1을 이용하고, 조별 활동을 해야 할 때 음악실2를 사용한다. 개인연습실은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2.2.4 3층

컴퓨터실, 시청각실, 프라이홀, 그리고 본관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있다. 목요찬양 가면 과자를 주신다

2.2.5 4층

물리실, 화학실, 생물실, 지구과학실, 교사연구실이 있다.

정말 이과스러운 층이라서 문과생들은 1학년 때만 몇 번 가보고 그 후에는 딱히 갈 일이 없지만 이과생들은 일주일에 세네 번씩 지학실사실 귀찮다 올해부터는 물리실도 오라고 하신다에 가야 한다. 수업 말고도 IR, 관련 동아리까지 하면 (…) 1, 3, 5, 7교시 든 날은 쉬는 시간이 없는 날 심지어 2학년은 본관 4, 5층 쓴다

2.2.6 5층

영어교과실, 예절실발냄새, 가정과학실, 회화실, 공동작업실, 도예실로 이루어져있다.

영어교과실은 1학년과 2학년 문과 과목에 있는 영어 회화 시간에 이용한다.

예절실은 종교 시간에 가끔 조별 작업을 할 때 이용한다. 온돌 바닥이라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온종일 갇혀 있던 발이 드러나 냄새가 장난 없다.

가정과학실은 1학년 때 들어있는 가정 시간에 실습을 할 때나 가끔 이용한다. 오븐도 있고, 여러가지 시설이 괜찮다없다고 보자

공동작업실은 평소에는 학생들이 잘 이용하지 않으나 가끔 교과수업이나 외부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미술실은 2개가 있어 하나는 교과 미술 수업용으로, 하나는 전공 수업용으로 사용한다

미술실에는 정말 가마가 있다. 전통적인 형태가 아니라 열선이 깔려 있는 기계다. 때문에 학생들은 봐도 가마인 줄 모른다. 가마가 없거나, 있어도 쓸데없는 돈지랄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 듯하지만 실제로 가마에서 도자기를 구울 수 있다. 사람을 넣으면 DNA도 남지 않는다 카더라 사람을 왜 넣어(...)

2.3 심슨 기념관

이화박물관. 주말에는 외부인이 자주 들어온다.

이화학당 건물이었기 때문에 등록문화재 제3호로 지정돼있다. 문짝 고칠 때도 국가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지하 1층쥐 떨어진다과 3층은 자습실이다. 지하 1층에는 인강실도 마련되어 있다. 2층도 원래는 자습실이었지만 창립 130주년을 맞아 자습실을 없애고 박물관을 2층까지로 넓혔다.

2.4 도서관

1층은 나눔터(멀티미디어실), 자유방, 2층은 누리터(자료열람실), 3층은 자율학습실(심화반 학생들이 이곳에서 자습을 한다. 2016년부터는 심화반이 없어지고 3학년들이 쓴다), 토론방(사랑방, 평화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3층에서 자습하면 환기가 안돼서 더워 죽을것같다(...) 2층 자료열람실에서 책 읽다가 간혹 물 뜨러 본관까지 가는 이화인들이 있는데, 3층 자율학습실 앞에 정수기 있다.

원래 거울 동아리방이 이 건물에 있었는데, 백주년기념관으로 이사갔다.

2.5 체육관

무용실여기도 발냄새, 체육실(헬스장), 골프연습실, 실내체육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이화외고와 함께 쓴다. 외고 애들이 2층쓰면 얄짤없이 나가줘야 한다. 그리고 외고 애들도 여고 애들이 2층 쓰면 얄짤없다. 여고의 무용실은 남향이라 따뜻하고 쾌적한데, 외고의 무용실은 북향이라 너무 춥고, 냄새가 난다.

2.6 운동장

본관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고, 이화외고 바로 앞에 있다. 운동장의 본래 목적으로는 거의 쓰지 않고 기숙사 입사/퇴사날이나 교내행사가 있을 때 주차장(...)으로 쓰인다.

원래는 3년에 한번 크게 운동회를 운동장에서 한다. 2014년에 못해서 잊혀졌다

2016년 5월 13일에 창립 130주년 기념 전학년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고3도 얄짤없음(...)

2.7 이화교회

유관순기념관에 딸려있다. 체육관 바로 옆에 있는데, 교내에서 유일하게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이라 데이터를 다 쓴 기숙사생들이 모인다. 옆에 있는 평상에서 동아리 회식이나 반 단합대회를 하는 편. 미리 말하면 부르스타를 대여할 수 있다.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학생들도 많다. 뭘 먹든 뒷정리를 잘하자. 제발 시켜 먹었으면 치우고 가자 특히 엽떡

외부에 피아노가 있어서 지나가다 보면 피아노 존잘들을 만날 수 있다.

2.8 이화학사(기숙사)

여고생의 더러움을 발견할 수 있다

2013년 완공되어 5월부터 사생을 받았다. 총 수용인원은 450명이며 매 학기 입사 신청을 받아 성적, 거리, 특별사유 등을 고려해 사생을 선발한다. 이화외고와 함께 쓴다는 오해를 사기도 하는데, 이화학사는 여고만 사용한다.

BCR이라는 이상한 제도가 있는데, 방이 더러우면 도장 못 받는다. 선생님에 따라서 다른데, 빡센 사감쌤은 머리카락 한 올만 떨어져 있어도 도장 안준다 도장이 3개 이하면 벌점 받는다. 정말 사소한데 정신차려 보면 경고까지 간다 벌점이 쌓이는 속도는 지수함수 그래프임을 알 수 있다

주중에만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으며, 금요일 방과후에 퇴사해 일요일에 귀사해야 한다. 지방 학생의 경우 입학할 수는 있으나 주말마다 지낼 곳이 없는 기이한 시스템이다. 그래서 학교 근처의 바비엥에서 주말마다 지내는 학생들이 꽤 있다. 학원이나 병원에 가기 위한 외출/외박은 신청하면 주 1회 가능하다. 3학년이 되면 주 2회도 가능하다(볼드모트처럼 아양을 떨어라)

지하는 자습실, 1층에는 컴퓨터로 인강을 듣거나 테이블에서 자습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있고, 1층부터 7층까지 숙소가 있다.

통학을 하는 학생에게 방을 보여주겠다며 이화학사 안으로 데려오면 퇴사해야한다. 많이 봤다

아침 6시 20분부터 7시까지 아침 노래가 울리는데 이 노래는 6시쯤 일어나 1층에 내려가면 신청할 수 있다. 기말고사를 볼 때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가 나오기도 하고, 만우절이면 '오빠는 풍각쟁이야' 같은 노래가 나오기도 한다. 학생들이 신청하기 때문에 시즌별로 유행하는 노래가 매일 반복해 나온다. 듣다 보면 그 노래가 싫어진다 2014년도 1학기에는 인피니트 팬덤이 있다 아침에 모여 연속으로 신청한다의 노래나 에디킴의 '너사용법'이 주로 나왔는데, 안 그래도 아침인데 맨날 같은 노래가 나오니 진저리가 난다며 짜증내는 학생들이 많았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부터는 클래식만 신청할 수 있다. 음악이 나오는지도 모르고 자다 지각한다 비-La Song, SS501-U R Man, PRODUCE101-PICK ME 등의 금지곡들이 지정되었다.

노래가 끝나는 아침 7시 이후에 학사에 남아 있으면 벌점이다. 7시 이후에 다시 들어오는 것도 벌점이다.

층마다 2대씩 냉장고가 있다. 이곳에는 유제품류나 과일종류만 넣을 수 있다. 훔쳐가는 애가 있어 cctv를 설치했다 이젠 안전하다그 외에 다른 음식을 소지하는 것도 벌점. 하지만 밀반입은 된다 치킨도카더라. 짜요짜요를 소지한 학생이 벌점을 받은 사례가 있다. 이유는 젤리가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젤리가 왜 안되냐 물었더니 되는 이유를 물어보라는 논리 사감이 이렇지 뭐

짜요짜요 이제는 반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도 젤리류는 반입금지이다. 그리고 사감이 아니라 생활지도교사가 정식명칭이다.

2015년 11월 19일 이화학사 제 1대 자치회 운영위원회가 출범하였다.

2016년 3월 14일 이화학사 제 2대 자치회 운영위원회가 출범하였다.

2.9 유관순기념관

1974년 완공 이후 여러 차례 증축을 통해 현재 1700석 규모의 강당으로 되어 있으며, 이화인의 시작과 끝인 입학식과 졸업식이 이곳에서 거행된다. 또한 유관순 상 시상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매주 수요일 4교시에 있는 예배시간에 전교생이 모여 예배를 드린다. 자는 애들이 많은데 앞에서 다 보인다 모든 게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잘 들어라

3층부터는 동아리방과 이화 동창회실이 있다. 선중, 한맥, 성극반, AnC, Flight 동방이 있는데 한여름엔 찜통이고 한겨울엔 바닥이 얼음장이다.

여담이지만 공연장이라 1층과 2층 사이가 넓다보니 그 사이에 두 층 정도가 더 있는데, 이 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과거의 물건들이 먼지에 둘러싸여있다. 밑 부분이 썩은 박스에 담겨 마구잡이로 쌓여있는 트로피, 박제되어 있는 새 두어 마리 정도, 고문서 급으로 오래된 거울지 등.

2.10 노천극장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실내라는 오해를 사지만 야외원형극장이다. 횃불예배, 창립기념식을 이곳에서 한다. 횃불예배는 밤에 진행해서 괜찮지만 창립기념식은 5월 말 땡볕 밑에서 진행해 학생들의 불만이 높다. 일반 학생들은 이상하게 생긴 모자라도 쓰지만 이화합창단과 뮤즈(오케스트라)는 그러지도 못해 2015년 기우제를 드렸다고. (...)

이곳에서 넘어지면 대학을 못 간다는 소문이 있다. 어차피 넘어지면 크게 다쳐서 대학 가기 힘들다. 다닐 때 조심하자.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들어있는 예배를 유관순 기념관에서 진행하지만 과거에는 이곳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2.11 부재시설/건물

그 외에 테니스장 등의 시설과 옛날 이화학당의 교문이었던 사주문, 유관순 열사께서 빨래를 했다는 유관순 우물터우물에 빠져 죽은 학생이 있다고 카더라 연자방아 등이 있다.

이외에도 기숙사 앞과 심슨홀 앞에 위치한 유관순 열사의 동상, 이화의 설립자인 메리 스크랜튼의 흉상, 배구장 터에 있는 이화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이자 유일한 남성 교장이었던 신봉조 전 교장선생님의 흉상, 도서관 앞의 두 남녀 직장인 동상이 있으며 어두울 때는 사람인 줄 알고 놀란다 신교육 발상지 비석이 있다. 그 밖에도 별별 것들이 많다. 선생님들의 표현에 따르면 이화는 재활용을 좋아해서 누가 버리려던 거 우리가 가져와서 쓰는 경우가 많다고... 예로 도서관 앞의 직장인 동상이나 배구장 터의 멧돌 같은 거(...)를 들 수 있다. 특히 노천극장의 돌 중에는 옛 서울성곽의 돌이 섞여있다고 한다.

기독교 학교답게 믿음, 소망, 사랑 총 3개의 바위가 교내 곳곳에 놓여 있다. 찾아보는 재미

본관에서 도서관 가는 길 쪽에 방공호가 있다.

3 동아리

각 3년 동아리의 회장들이 모여 동아리연합회(동연회)를 이룬다. 학교에서 지원은 괜찮은 편. 글쎄... 동연회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무진장 덥다고 한다 '이화의 추수'라고 불리는 동아리 발표회를 맡아서 진행한다.

모든 학생이 밑에 나와 있는 3년 동아리에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다. 3년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사람을 무동이라고 말하는데, 이런 사람은 1년씩 바뀌는 동아리인 CA에서 활동한다.

1학년 학기 초에 모든 동아리의 면접에서 떨어지면 무동이 된다. 처음에는 동정의 눈길을 받는데, 좀 있으면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시간이 남는다. 너무 남아돌아서 남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한다. 곧 2, 3학년 되면 그 시간은 모두 사라진다는 걸 알게 될 것이야... 귀찮은 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강추

동아리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다. 힘들다고는 하지만 정말 본인의 관심분야의 동아리라면 3년 내내 같은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할 수도 있으니 동아리에 들어가는게 낫다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선후배관계 등 동아리에 얽매이지 않으니 무동이 편하고 좋다는 사람도 있다.

학술
PHYSICA이화 물리의 중심, 이화여고 물리동아리 PHYSICA입니다.[9]
심리'나를 알고 너를 알고 우리를 알자.' 이화여고 심리학 동아리 심리입니다.
주먹도끼이화여고 유일 역사동아리 주먹도끼입니다!
Brain-Storm이화여고 뇌과학 동아리 Brain-Storm
DSDFrau Simon과 함께 독일어를 배우는 신나는 동아리 DSD![10]
Integral이화여고 유일의 수학동아리 인테그랄
Minerva세상의 흐름을 읽다, 이화여고 유일무이 경제경영 동아리 미네르바입니다!
Scientia이화여자고등학교의 가장 역사 깊은 과학 동아리[11]
BIO생명과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다양한 과학체험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Curie이화여고 유일의 화학 동아리로 실험을 통한 탐구 및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아리
MSG수학을 맛있게, 수학을 소신 있게, 수학을 근서와 함께 토론하면서 재미를 느껴보자
공연
선교중창단하나님을 찬양하는 이화 유일 밴드부 선교 중창단
성극반[12]감동을 전하는 기쁨 Ewha Drama club 성극반 http://cafe.daum.net/ewhadrama
한맥소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풍물 동아리 한맥
합창단우리는 이화의 아름다운 화음이다! 이화 합창단♬
EBS곱고 참한 메아리 여기는 젊음의 소리를 전하는 이화여자고등학교 교육방속국입니다. EBS
Flight이화의 유일한 댄스 동아리, 이화의 꽃 Flight
Muse아름다운 연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전하는 오케스트라 Muse
봉사
밀알청소녀 선교회 "마음으로 하는 봉사활동"
샛별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체험
옥합선교 봉사 동아리
RCY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실천
Y-teen봉사의 참뜻을 깨닫고 그 뜻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동아리[13]
언론 / 토론
거울[14]"나는 이화의 거울이다." 이화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거울 편집부'
Atom"English Conversation Club" 영어토론 동아리
Bulletin"The Ewha Bulletin" 이화여고의 영자신문을 발간하고 있는 이화의 언론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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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자율동아리에서 활동할 수 있다. 자율동아리는 담당 선생님만 구한다면 1년 동아리에 속해 있는 학생이든 3년 동아리에 속해있는 학생이든 상관 없이 모두 만들어 참여할 수 있다. 한 학생이 여러 자율동아리에서 활동하기도.

4 동문


매년 5월 말에 있는 창립기념식에 '이화를 빛낸 상'이라고 졸업생에게 상을 준다.

5 이모저모

  • 고종황제가 이화(梨花, 배꽃)란 이름을 내려준 것, 그리고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것으로 유명하다.
  • 반 구성은 일반적인 학교처럼 숫자로 되어있지 않고 총 12반인 인, 의, 예, 지, 진, 선, 미, 신, 희, 애, 효, 제로 되어있다. 2학년 때부터는 과 선택 비율에 따라 문과, 예체능/DSD, 이과 순으로 반이 편성된다.[17][18]
  • 야자는 교실에서 진행하지 않고 심슨 기념관의 지하 1층, 2~3층, 본관 1층 109호, 매점 앞 야자실, 도서관 자습실[19]에서 한다. 자습실 배정은 그 해마다 운영이 조금씩 다른 듯. 그리고 기숙사생들은 기숙사 지하 1층에 있는 자습실에서 자습한다.
  • 다른 학교보다 이런저런 행사가 많다. 신앙부흥회, 횃불예배, 크리스마스 기념 예배, 창립기념식 등.
- 2014년 봄에는 랄라스윗을 초청해서 점심시간에 유관순우물터에서 런치 콘서트를 진행했고, 그 외에도 CA시간에 여러 인디밴드를 초청해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 축제가 따로 없고, '이화의 추수'라는 동아리 발표회가 있다. 그러나 교내외에서는 그냥 축제로 통한다. 동연회가 주최하며, 이것도 나름 돈 들여서 크게 하는 편. [20]
- 체육대회도 학생들끼리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찬조들을 많이 부른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찬조로 한예종 무용원 학생들이 왔다.
  • 과거에는 종류에 상관없이 체육 쪽에 강했다. 그의 증거로 유관순기념관 1층과 2층 사이, 먼지투성이 속에서 마구잡이로 밑 부분이 썩은 박스에 담겨있는 트로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전국대회 트로피들이 버려져 있다 체육관 2층 안쪽에도 트로피들이 있다. [21]
  • 교정이 넓고 복잡해 정말 길을 잃기가 쉽다. 3월 한 달이 지나도 교내 지리를 다 알지 못하는 1학년이 나올 정도. 학교 내에 놀리는 공간이나 쓸데없는 공간이 엄청나게 많아서 일부 학생들이나 일부 선생님들은 가끔씩 여기 땅값평당 4,000만원이 얼마인데 이렇게 돈지랄을 하냐며 한탄하기도 한다.
  • 졸업생들이 기부금을 상상이상으로 많이 내서 학교 장학 재단에 정말 말그대로 돈이 넘쳐난다고 카더라. 그래서 그 돈들의 이자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뿌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카더라 물론 장학금을 기부하는 졸업생들이 정말 많은 것은 사실이다.
  • 1학년 말에 다음해의 자신과 같은 반, 같은 번호의 1학년에게 편지를 쓴다.[22] 보통 편지와 함께 여러가지 선물을 같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23] 선생님들은 익명으로 하라고 하시지만 핸드폰 번호를 적거나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는 경우가 많다.
  • 2014년부터 학생회와 역사동아리인 주먹도끼를 중심으로 이화외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용산고, 한강미디어고, 이화미디어고, 충암고, 대신고, 중화고, 수도전기공업고, 동작고, 서서울생활과학고, 서울사대부고, 삼육고, 일산중산고 등 54개 학교와 함께 고등학생이 만드는 평화의 소녀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이화인 위키니트 수정바람
  1. 한국의 여학교들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 성별 전체로 따지면 1885년 개교한 배재학당 다음으로 2번째이다.
  2. 신입생 합격자 발표, 정기고사 기출자료가 업로드 된다.
  3. 1902년에는 수원에 삼일소학당(現 매향중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을 설립했다.
  4.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는 집"이라는 의미로, 現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 전신
  5. 헨리 아펜젤러 목사의 딸로,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6. 한국 최초의 근대 여의사
  7. 과거 건강매점이라는 이름으로 과일 같은 것을 팔았다고 한다. 하지만 과일은 유통기한도 짧은 데다가 학생들이 잘 사먹지 않아서 지금은 그딴 거 없고 그냥 평범한 매점이다. 파인애플 꼬치는 정말 맛있었다. 가격은 고등학교 매점치고는 오묘하게 조금 비싼 편. 조금이 아니라 편의점보다 100원에서 200원 차이다.
  8. 외부인의 시각으로는 지하도 1층, 1층도 1층, 2층도 1층이 되는 것.
  9. PHYSICA 다양한 실험과 물리 관련 토론, 토의를 통해 물리를 학습하는 동아리이다.
  10. 독일어 집중이수반으로, 입학 전 OT 때 학생을 따로 모집한다. 동아리긴 하지만 독일 정부와 연계되어 3년 내내 독일어 수업을 이수하고, 인증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있어 진로와 밀접하게 이어지는 것이 보통.
  11. 2015년부터 더 이상 신입생이 들어오지 못한다. 2014년이 마지막 기수.
  12. 배우 남보라, 윤여정이 이화여고 재학 시절 활동했던 동아리.
  13. YWCA소속.
  14. 김주하 아나운서가 이화여고 재학 시절 활동했던 동아리. 분기마다 1년 동안 총 4번 교지 <거울>을 낸다.
  15. 매년 추수 때 문집을 낸다.
  16. 졸업하지 못하고 순국했으나, 1996년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17. 과거에 학생이 더 많았을 때는 한 학년 당 인, 의, 예, 지, 진, 선, 미, 신, 희, 애, 원, 형, 이, 정, 효, 제, 성, 경, 현, 숙의 총 20반이 있었다.
  18. 예체능 인원이 부족해 예체능반이 따로 편성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에도 DSD는 같은 반 내에 편성된다. 3년 내내 같은 얼굴을 보니 매우 지겹다고 카더라
  19. 현재(2015)는 심화반 학생들이 사용한다.
  20. 남녀공학인가 싶을 정도로 남학생들이 엄청나게 많이 온다.
  21. 지금 기숙사가 있는 자리에, 원래 이화외고에서 쓰는 테니스장이 있었다고 한다.
  22. 2014년의 1학년 인반 1번 학생이 2015년의 1학년 인반 1번 학생에게 쓰는 식.
  23. 교내에서 쓸 수 있는 복사카드나 주전부리, 어떤 경우는 현금을 넣어놓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