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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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능력치
시기무력지휘력지력정치
7권80+a5030?
20권88+a7070?
가이드북90+a8072?

애니판의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 유년 시절의 성우는 후쿠이 미키, 게임판의 성우는 아베 아츠시. 여기서는 이름이 그저 신이라고만 언급되는데 1권 초반을 보면 후에 정에게 성을 하사받은 걸지도.

1권 맨 처음에 등장할 때는 성인의 모습으로 사람들이 이신 장군이라고 부르며, 위의 사진의 갑옷이 아니라 아주 특별하게 장식된 갑옷을 걸치고 있다. 작중에 나오는 대장군들 같은 눈에 띄는 특별 갑옷으로 창을 들고 있는데 잘 보면 이 창이 왕의의 창이다.

처음 신분은 천민이었다. 이 점 때문에 여러모로 곤란한 경우를 많이 겪는다.[1][2]어느 촌락의 촌장 집에서 같이 노비로 일하던 천하대장군이 되기 위해서 매일 훈련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창문군을 만나면서 고난과 행복이 동시에 찾아온다.

어릴 적부터 표와 수천 번의 시합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기 때문에 웬만한 보병보다는 월등히 강한 전투 실력을 가지고 있고, 천민이라는 신분의 반영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보열혈 기믹이 보인다. 다만 완전히 바보는 아니라 동료를 무척이나 소중히 생각한다.
시대에 맞지않게 억지로 휩쓸린 듯하고 나대는 단순히 머리나쁜 아이로 보이지만 나이를 먹으며 성장함에 따라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좋은 말을 타게 되는 행운이 있다. 작품 초반 산민족과의 담판을 통해 동맹을 맺은 후 천민출신이라 당연히 승마술을 배운적이 없어 우스꽝스런 자세로 말을 타고 날뛰지만 금방 적응하게 되고, 전장에 나설때마다 이신이 타는 말은 우연히 주웠던 골라서 탔던간에 그야말로 주인에게 목숨을 바치며 활약하는지라, 전투에서 승리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니 복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격, 출신 신분, 헤쳐온 역경 등 여러 가지 독특한 배경 덕택에 여러 인물들과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이끌고 있는 부대(비신대)의 대원들과도 각별한 동료애를 가지고 있으며, 암살 일족의 전설인 치우(강외)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3] 현재 군사 양성소에 들어간 하료초와는 진시황을 구출하면서부터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친밀해지게 된 관계이다. 창문군에게는 아저씨라고 부르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진시황과 격식 없이 지내는 절친한 친구이다. 그리고 특히 과거 육대장군이었던 왕의에게는 엄청난 경외심,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왕의도 독특한 능력을 지닌 신을 눈여겨본다. 매의 눈? 신에게는 스승과도 같은 존재. 쿄쿄쿄쿄

첫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백인장이 되고, 상금으로 갑옷도 한벌 샀는데 그 갑옷은 안 입고 집에만 모셔둔다.

여러 전쟁(이라고 하지만 자세히 묘사된 대전쟁은 세 번)에 참여하고 특공을 담당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도 꽤나 상승하였다. 왕의가 참전한 마지막 전투에서 중화에 나름 이름이 알려진 적의 장군 풍기를 죽이고 중화십궁 중 한 명인 위가를 베면서 일시적이지만 이름이 알려졌다. 그리고 이후 1년 동안 소규모 국지전을 치르며 진나라 군대내에서도 나름 이름을 알리게 된다.[4]

삼백장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라이벌 설정의 인물들과 만나게 된다. 왕분과 몽념이 그들인데, 둘 모두 귀사족이고 명문가의 자제이기 때문에 신과는 출발점이 확연히 달랐다. 몽염은 비교적 친한 사이이고 왕분은 그를 멸시하면서도 눈여겨 봤다. 셋 모두 각자의 특수부대를 이끌고 있는데(신-비신대, 왕분-옥봉대, 몽념-낙화대) 위나라의 공성전에서는 왕분의 가문빨 쇼미더머니와 몽념의 먹튀로 밀리는 느낌을 주었지만, 이후 한 천인장의 약탈행위에 분노하여 하극상[5]을 벌였다. 이 장면은 신이라는 캐릭터를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확실한 명장면

나는 너처럼 현실, 현실하면서 더러운 짓까지 정당화하는 녀석을 보면 부아가 치밀어! 모두 다 하니까 괜찮다는 건 아무런 변명도 안 돼! 비신대의 신은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이런 망할 자식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상대가 천인장이든 장군이든 왕이든 상관없어! 그것이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쭉 변하지 않을 내가 싸우는 방식이다!그깟 처벌이 두려워 이딴 상황을 보고도 못 본 척하면서 무슨 얼어죽을 천하대장군이야![6]

그리고 이 계기를 통해 몽념과 상당히 친해지게 된다. 이 사건 이후 부대 내에서 이름을 알려 이후의 전투에서는 다른 부대도 약탈행위를 거의 하지 않게 된다.원래대로라면 하극상을 벌인 신은 사형에 처해지는게 마땅하나 이신의 과감한 행동이 마음에 든 몽념은 가문의 힘을 이용하여 감옥에 하루정도 가두는 것으로 형벌을 축소시켜준다. 이후 세번째 전투에서는 운빨 드디어 공적을 세운다.

그리고 제대로 벌어진 산양에서의 위나라와 진나라와의 전투에서는 염파 4천왕중 한 명인 '비창' 윤호를 만나서 수 차례의 일기토 끝에 간신히 격파에 성공한다.[7]

이 전투를 통해서 신은 임시 천인장에서 정식 천인장으로 승급했으며, 직위도 3계급 상승했다.(천민에서 귀족까지는 아닌 것 같고, 초짜 삼백장 → 중견 천인장 정도의 지위가 된 거 같다. 그런데 이미 천인장인 시점에서 천민은 벗어난듯?) 덤으로 금 500과 보물 5점도 받았다. 신의 성격상, 비신대에도 나눠주겠지만, 그래도 신은 상당한 돈을 손에 넣은셈. 그러니 제발 그놈의 누더기는 좀 벗었으면... (전장에서도 입고 있으니. 전에 산 갑옷은 대체 어디다 짱박아 놨냐?)

전투가 끝난 후에는 별도의 독립부대로서, 갑옷도 드디어 맞춰 입고! 천인장으로서 비신대를 이끌게 되는데 작전을 신과 연 부장이 세웠기 때문에 연전연패한다.(연 부장은 후방보급 신경쓰느라 사실상 신 혼자세운 작전이다) 강외가 나가니까 바보가 돼버린 것. 이를 알게 된 몽념은 그에게 군사를 소개시켜준다.

그런데 몽념은 원래 자신의 동생인 몽의를 소개시켜주려 하였으나, 몽의는 임무 때문에 가지를 못하였고, 대타가 신에게 가게 되었는데...

그것이 하료초일줄은...그리고 자신이 여자라는 하료초의 말이나 동료들의 말에도 안 믿다가 본의아니게 하료초를 성추행했다.그리고 연재분 257화에서는 술 취하고 자던 중 옆에서 자던 하료초의 가슴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신이 상대하게 된 위군은 윤호의 부대 중 생존자였던, 복수에 불타오르는 실력자들인데 반해, 이신은 전략 전술, 지형에 대한 기본적인 것도 모른채 상황이 오면 오는대로 전투를 하는 본능적인(...) 전투를 거듭했고, 그랬기 때문에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하료초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투를 지휘하려 하자, 비신대가 반발하였고, 이는 신 또한 마찬가지로,결국 하료초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의사대로 부대를 움직였지만, 연락책이 격파 당하고 각 부대의 소식이 끊기는 등, 하료초가 지적한 상황이 발생하자 결국 하료초에게 지휘권을 교대하자는 소리까지 듣게 된다.
결국 할 수 없이 지휘권을 양도하고, 하료초의 대장인 이신이 미끼가 되는 계책으로 적군을 격파,이후에는 과거처럼 승승장구를 하면서 다른 동료들도 하료초를 동료로 인정하게 된다.[8]

산양에서의 동군선언 이후에는 초나라 국경에 배치되는데, 서로 견제만 하고 직접적인 전투는 피하는 암묵적인 동맹에 지루함을 느낀 초나라의 천인장 항익의 도발에 참고참다고 이제는 끝내려는 항익을 뒷치기하고는 쫓아간다.그러다 중화십궁인 백려 등 초나라의 새로운 인재들과 조우하여 후일을 기약하고 국경을 떠난다. 그러던 중 아직 전국칠웅에 복속되지 않은 '서나라'라는 소국를 공격하여 아이들과 여자들을 학살한 나라군의 만행에 분노하여 한군을 급습, 격파하였고 그 보답으로 인근 지역의 정보가 담긴 지도를 받는 수확을 올렸다. 그 뒤 인근에 합종책 때문에 와 있던 이목과 마주쳐 잠깐 싸우다 훗날을 기약하며 헤어졌는데, 그 얼마 후 몰아닥치는 합종군 크리(...).

합종군에서 가장 빨리 군사를 일으킨 초나라를 방어하기 위해 동군에서 방어하기 위해 출격했다가, 오봉명이 이끄는 위나라군과 마주쳐 위나라군의 진군을 늦추기 위해 표공군에 합류하였다가, 전장에 이목이 이끄는 조나라군이 도착하자 함곡관까지 후퇴한다.

전장 최우측에서 12만의 조나라군에 대항하여 편성된 4만의 표공군에 배속된 비신대는 개전선언을 하려는 초나라 총대장 한명의 말을 끊고 막타스틸 출격하는 표공을 따랐으나, 전장의 상황에 따라 전술을 운영하는 본능형 장수인 표공이 계책을 읽을 수 없게 이백에게 아무런 지시도 내리지 않는 등의 대책을 세우는 등 궁합이 좋지않은 부장 경사의 계책에 걸려 우익의 공손룡군을 쫓다가 좌익의 만극군에게 후미를 빼앗겨 괴멸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이신이 후미의 위기를 알아채고 비신대를 이끌고 표공군의 군세를 역주행하여 후방부대의 사기를 고양시켜 상황을 반전시킨다. 표공은 이러한 광경을 보며 왕기의 창을 이어받은 이신이 본능형 무장의 재능을 물려받았다며 흥미를 드러낸다.

그러나 비신대는 장평대전에서 희생된 40만명의 장정들의 유족과 이들을 이끄는 장평대전의 대 학살의 생존자인 만극을 만나 전쟁을 통해 원한이 생기고 원한을 갚아도 또 원한을 갚은 사람에게 원한을 품는 사람이 나온다는 말에 당혹스러워 하지만, 고민 끝에 양단화를 만나서 했던 정의 말을 떠올리며 대륙을 통일하여 이러한 고리를 끊겠다고 말하며 필살기인 점프공격으로 만극을 베고, 죽어가는 만극에게 장평과 같은 일은 하지도 않고 하게 놔두지도 않겠다고 선언한다. 실제 역사에서 진나라 통일 이후의 을 생각해보면 묘한 부분

이후 몽무한명의 일기토에서 몽무가 승리하고 과린의 기습작전이 왕전에게 막혀 전세가 진나라에게 유리해지자 모두 안심하는 가운데 비신대에서는 하료초와 이신만이 이목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표공과 함께 이목의 별동대를 쫓아 따라잡았고, 그 후 이목을 잡기 위해 진형을 뚫었다가 방난에게 습격당하고 부하들이 모조리 죽어나가 고립된 표공을 구하기 위해 필사의 역주를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 그러나 표공이 죽기 앞서 방난의 오른쪽 팔꿈치 관절을 접히는 반대 각도로 꺾어버리고, 자신의 방패를 신에게 맡겼다.(이제 이신은 왕의의 창과 표공의 방패를 들고 성장한다는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왕의 이후 멘토로 생각했던 표공의 죽음으로 이번에는 의지가 완전히 꺾여버린 이신을 최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이 이끄는 진나라 최후의 방어군 3천, 이후 정이 일으킨 최의 민간인 3만을 이끌고 남벽을 맡아 최의 7일간에 걸친 최 사수전에서 바닥내버릴 각오로 사투를 벌였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성문이 돌파당해 모두 망연자실할 때에 성 너머에서 양단화의 원군이 오는 것을 목격하며 승리를 확신한다. 그렇게 성 밖의 산족 군대와 함께 합종군을 다시 밀어내던 중에 방난이 산족 전사를 몇 명 썰고 등장하자 그 앞을 가로막아 일기토를 벌인다. 방난은 하늘이 신을 내려다보는 것에 심기가 불편했는지 [9]하늘이 내려다보는 건 자신만이어야 한다며 강공을 퍼붓지만, 오히려 이신에게 얕은 칼빵(몸과 얼굴)을 먹기까지 한다... [10] 본인도 창자루에 머리를 얻어맞는 등 심한 부상을 입었지만 결국 방난을 퇴각시키는 데 성공. 그리고 방난이 이름을 기억해두었으니 지금까지의 활약 중 가장 큰 대활약을 펼친 셈이다.

결국 합종군과의 전투가 끝난 이후 진행된 논공행상에서 만극을 벤 공로, 최 성을 사수한 공로, 방난을 퇴각시킨 공로로 특별준공을 받으며 3천인장으로 승진한다. [11] 작위 또한 한 단계 상승했고, 땅도 하사되었다.

근데 이 인간, 표공의 방패는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 전 표공군 소속 천인장 악뇌에게 답하길,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 왕기의 창과 같이 맡겨뒀다고 했는데, 이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자그마치 대왕님이시다. 흠많무. 진나라에서 대왕과 그 왕궁을 금고 취급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이어서 371화에서 일어난 성교의 반란에 대처하기 위해 정이 보낼 진압군에 편성되게 됐다. 이유는 "진압군이 아닌, 구출군"이 필요하다는 정의 판단.[12] 그리고, 이어서 372화에서 출정을 하는데 하료초나 강외와 같이 전보다 더 성숙해진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13] 직위도 4천인장으로 승진.

결국 조나라 군대와 용우의 군대를 격파한 직후 공성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성교를 구하기 위해 강외와 함께 정란을 타고 성벽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전투를 치르면서 다른 옥에 갇힌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찾아다니다 성교를 구할 원군을 부르던 성교의 아내 유의와 마주친다. 그러나 결국 성교의 죽음을 막진 못했고, 다만 성교에게서 "네(이신)가 정의 창이요 방패다"라는 말을 듣는다. 신이 왕기의 창과 표공의 방패를 갖고 있는 부분과도 겹치는 대사.

사건이 종결된 뒤, 여불위의 앞을 가로막고 "넌 대왕이 될 수 없다", "너에겐 정의가 없다"고 하지만 여불위가 "그럼 네가 말하는 정의란 뭐냐?"라고 반문하는 데에는 대답을 하질 못했고, 이어서 그를 비웃으며 지나치는 여불위가 아직 '크게' 느껴지는 것에 분함을 느낀다.

그 후 379화에서 위나라 군대와의 싸움에 참전, 왕분과 투닥거리다 등의 개입으로 그만둔 뒤, 왕분의 제안에 따라 적의 방어선을 뚫는 주공(主攻)의 한 축이 된다.[14] 그리고 과거 위나라를 대표하던 일곱 장수 '화룡칠사'의 일원이었던 개맹과 격돌하게 된다. 그러나 개맹과의 일기토에서도 밀렸고, 거기다 도중에 하료초가 적에게 생포되는 바람에, 끝내 구해오지 못했다고 강외한테 괜한 화풀이나 하는 등 정신적으로 꽤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어찌어찌 수습을 시킨 뒤, 격전 끝에 개맹의 공세를 이겨내고 승리를 지켜내는 데에 일조한다.

전투 후에는 왕분과 함께 오천인장으로 영전한다. 이후 융국에게 갈굼당하면서(...) 전선에서 임무를 수행중이며, 또한 415화 말미에서 정의 언급을 통해 노애의 반란을 토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급행 도중에 과거 최 방위전에서 사웠던 최의 병사들이 대량의 배를 준비해 수로를 따라 함양으로 이동, 그 직후 앞을 가로막는 융적의 군대를 상대로 상륙전을 개시, 융적군의 요격에 1500명을 잃는 큰 피해를 입지만 하료초의 책략으로 돌파에 성공, 함양에 도착한 뒤 정의 자식들(려와 부소)을 지키기 위해 일부 별동대를 이끌고 후궁에 진입에 향 일행을 따라잡은 번육기를 저지한다.

이후 국경에서 전공을 세우던 도중 환의군과 함께 흑양 공략전에 투입, 상대가 표공도 애먹였던 경사인데다 자신들과 타입이 완전히 다른 환의가 주장이라는 것 때문에 여러모로 고생하지만 그럼에도 분투하여 경사의 목을 치는 성과를 올린다. 그러나 경사의 전사를 은폐한 뒤 지휘권을 인수한 기수, 금모가 언덕에서 수성전을 벌이자 환의가 언덕은 넘겨주고 그들을 도발할 속셈으로 근처 마을을 약탈하고 학살을 저지르는 것을 알게 되자 격분[15]환의군 본진에서 난투극을 벌인다. 그 와중 미평이 약탈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열받은 나머지 비신대에서 나가라고 폭언을 한다.[16]

하지만 비신대를 모욕한 환의병과 싸우다가 반죽음이 되어서 돌아온 미평의 곁을 지키다가 정신을 차린 미평에서 3백인대 시절 있었던 일[17]을 이야기하며 비록 어린 애의 치기 같은 행동에 멀리 돌아가는 길이라 모두에게 미안하지만 그래도 자신은 그런 어린애 이야기에 나오는 강하고 멋진 천하대장군이 되고 싶고 비신대도 그런 부대가 되길 바란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대장된 입장상 대놓고 사과할 수는 없으니 돌려서 미평에서 사과를 한 셈. 이를 계기로 비신대는 결속력이 한결 단단해지게 된다. 거기에 환의군의 베테랑인 나귀도 부하의 상당수를 잃긴 했어도 비신대에 합류했으니 상관인 환의에게 대든 탓에 경사를 죽인 전공은 상쇄되었지만 나름 얻은 것은 많은 전투였던 셈.

그런데 참으로 안습한 것이, 나중에 반드시 천하대장군으로 천하에 명성을 떨친다고 노력은 하는데 가장 유명해지는 게 패장으로서의 역사인지라... 게다가 후손들의 인생까지 보자면 참 불쌍해보인다. 하지만, 결국 그 후손들중에 한 나라를 세우는 자나 뛰어난 인물들(특히 당태종이었던 이세민)이었다는걸 생각하면... 거기다 역사와 다르게 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앞선 이신 1항목에 기술되어 있는대로 이신의 패배에 대한 가설 중 한가지를 채택하여 패배에 본인의 실책이 아닌 외부적 이유들을 덧붙여줄 수 도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그 상벌에 칼같았던 진시황이 20만 발언 후 대패한 장수에게 다시 중임을 맡긴 일은 앞 뒤가 맞지 않는다. 사기의 진시황본기와 왕전열전 항목을 보면 왕분과 출전해 연나라와 제나라를 정벌하고 중화 통일을 이룬 후에는 농서후에 봉해지기까지 하니 작가의 상상력이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딴 건 몰라도 대장으로서 사람을 이끄는 재능만큼은 확실히 뛰어나다. 처음 비신대가 창립된 조나라 전투 때 방난에게 부대가 갈려나가고 하는 와중에도 초기 비신대 사람들이 "대장만 있으면 비신대는 계속 이어질 수 있다"라면서 어떻게든 신만은 살리려고 고분분투하는데, 경험이 많다지만 강제징용으로 불려온 백인대를 이 정도까지 부대에게 신임받은 걸 보면 확실히 부대의 수장으로서 제 몫은 다 하고 있다. 언급에 따르면 사람을 이끄는 것은 표가 자신보다 더 뛰어났다[18]고 스스로 말했지만, 실제로는 자신도 상당하다. 윤호도 이 나이에 이토록 사람을 끌어들이는 재능은 없었다고 감탄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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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던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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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기도 하지만...[19][20]
  1. 이신의 초기행적이 불분명하다보니 창작을 한 것이지만 실제로 책에서 나오는대로 굴러먹던 천민의 인생역전 이야기의 삶을 산것은 아니고 사족 맞다.
  2. 이것때문에 같은 세대인 왕분이나 몽염과는 다르게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않다. 일부 독자들 입장에서는 가장 많이 구르는데도 아직도 듣보잡 수준이라 안타까워하고 있다.
  3. 다만 동료애인지 애정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현재로서는 동료애 쪽이 훨씬 강한 듯.
  4. 그리고 진나라와 조나라 사이의 동맹연회에서 이목과는 언젠가는 쓰러트려야 만 할 존재인 사이가 되었다. 연회에서 이목이 먼저 어그로를 끌었으나 역관광 크리를 맞았다. 어그로는 적당히 하자 물론 역사대로라면 결코 성립 될 수 없겠지만...
  5. 죽지는 않았다고는 하나 칼로 상반신을 거의 베어버렸다.
  6. 그런데 나중에 환기군이랑 함께 싸울 때 환기군의 만행을 그저 보고만 있다. 안습 다만 어쩔 수 없는게 저때의 하극상은 몽염이라는 아군이 있었고 칼을 먼저 뽑은 것도 천인장이었지만(추가로 이때는 총대장이 환기를 제어할 수 있는 몽오였다.) 환기군의 경우에는 아예 대장인 환기부터가 그걸 권장하고 있는데다가 공식적인 상관이 환기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이신 뿐만이 아니라 비신대까지 몰살당할 수 있다.
  7. 윤호는 여태껏 신이 상대하고 격파한 적군 중 가장 강력한 상대였다. 첫 번째 전투에서는 죽인 사람은 많았으나 인지도는 별로 없었고, 두 번째 전투에서 무찌른 풍기는 군사형 장군이었다. 이에 반해 윤호는 비창이라는 별명답게 재빠른 기동력과 무술 실력, 그리고 얼굴에 걸맞지 않는 나이에서 묻어나오는 경험(...) 덕분에 신이 무척이나 고전했다.어떻게보면 신을 한층 더 성장시켜준 인물.
  8. 이래서야 천하 대장군의 길은 멀었다. 아직까진 닥돌형 돌격 대장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했고, 왕의, 염파, 윤호 등으로부터 무장으로써 인정받은 모습은 뭐였나싶을 정도.아마 힘만일지도하지만 전투보정을 많이 받는데다가 군사역할을 하는 하료초등의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나 캐릭터성으로서도 이대로가 낫다는 의견도 있다.
  9. 방난이 최 공방전 도중 성을 보면서 "하늘이 저 성을 지켜보고 있다. 경외가 아닌 흥미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신의 사람의 영역을 할 수 있는 모든 정신을 쏟아붓는 전투를 하니까 하늘이 흥미있게 본다는 소리. 주인공 보정?
  10. 그런데 몸통에 먹인 칼빵이 의외로 깊었던 듯 하다. 방난 본인이 저런 애송이에게 중상을 입었다라고 말하는 걸 보니.
  11. 정 앞에선 냉정하게 말했지만 내심 기뻤는지 전후처리를 위해 출진하던 날에 3천명의 점호를 전부 다 하고 출발했다.
  12. 여불위의 지나치게 태연한 반응에서 정은 성교의 반란이 여불위의 짓임을 직감하고, 만약 성교가 죽기라도 하면 진상을 밝힐 수 없다고 생각했다.
  13. 그리고 새로운 무기로 창을 들고 있는데, 373화에서 밝힌 바로는 훗날 왕기의 창을 쓸 수 있게 미리 준비하려고 비슷한 형태의 무기를 들고 나온 것이라고 한다.
  14. 왕분은, 몽염의 낙화대가 있었다면 후방 지원이나 맡겼을 거라고 빈정댔지만(...).
  15. 환의도 신과 비신대가 자기 방식대로 해줄 리 없다는 걸 알기는 알았는지 그들에겐 들키지 않게 은폐 공작을 하고 있었다.
  16. 이건 정말 신의 병크이자 배은망덕한 짓이었다. 미평은 동생 미도와 함께 방난과 만극의 습격을 받았던 조나라와의 전쟁시절 목숨을 걸고, 신을 구했고 미평은 가까스로 목숨만 건지고 동생 미도까지 잃으며 신을 구해냈고, 농민징집병 출신들에게 천하대장군의 사상을 논하면서 생사를 같이했던 초창기 동료를 구타하면서 폭언까지. 이 편에서 독자들의 반응은 저런놈을 동생 목숨 바쳐가며 구한 미평이 호구였다와 영웅논리에 찌든 이신에 대한 까임이었다.
  17. 한 번 실수해서 부대가 뿔뿔이 흩어지는 바람에 일주일 동안 재집결하지 못했던 적이 있는데 굶어죽기 직전에 버려진 민가에서 상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목숨을 건졌지만 이후엔 배가 고프긴 했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었을 때 또 다른 민가에서 멀쩡한 음식을 먹었을 땐 역겨운 맛이 났다고 한다. 아마도 전자는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에 반해 후자는 굳이 먹을 필요가 없는 걸 약탈해 먹은 자신에 대한 혐오감으로 그렇게 느낀 모양.
  18. 틀린 말은 아닌게 비록 카게무샤였지만 지휘관인 창문군이 낙오되어 사기가 바닥까지 떨어진 호위군들을 지휘해 단숨에 사기를 끌어올렸다. 벽도 그 녀석은 이미 장군이었다고 회상할 정도.
  19. 비교를 하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인게 위의 상황은 비신대내의 모두는 형제다 개념이라면, 하단의 상황은 아려라는 인물이 연 부장의 실력을 무시하고 깔보자 한 말이다.
  20. 즉, 오히려 야려가 그러한 비신대의 유대를 깨고 실력으로 찍어 누르려하자 신이 제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