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와레루모노(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인물 개별 문서가 작성된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 등장인물 일람 | |||||
우타와레루모노 / 우타와레루모노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 |||||
야마유라 마을 | 하쿠오로 | 에루루 | 아루루 | 투스쿨 | |
케나시코우르페 | 오보로 | 유즈하 | 도리&그라 | 베나위 | 크로우 |
누완기 | 인카라 | ||||
온카미야무카이 | 우르토리 | 카뮤 | |||
쿤네카문 | 쿠야 | 겐지마루 | 사쿠야 | 히엔 | 하웬쿠아 |
기타 | 뭇클 | 가챠타라 | 토우카 | 니웨 | 카루라 |
무츠미 | 미코토 | 온카미 위찰네미티아 | 온카미 온비타이카얀 | 디 | |
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 | |||||
하쿠 일행 | 하쿠 | 쿠온 | 루루티에 | 코코포 | 네코네 |
아투이 | 키우루 | ||||
야마토 조정 | 미카도 | 안쥬 | 오슈토르 | 미카즈치 | 마로로 |
야마토 팔주장 | 라이코우 | 무네치카 | 워시스 | 브라이 | |
기타 | 우콘 | 노스리 | 오우기 | 우루루/사라나 | 호노카 |
야쿠토와루토 | 엔투아 | ||||
우타와레루모노 두 명의 백황 | |||||
투스쿨 | 후미뤼르 | ||||
야마토 | 시스 | 이타쿠 | |||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등장인물 |
x300px | |
게임 | 애니메이션 |
인카라 (インカラ)
CV: 오오카와 토오루
"사산테"의 형이며, 에루루가 사는 마을이 속한 나라의 왕 |
'케나시코우르페'[1]의 왕으로 사산테의 형이자 사산테의 아들인 누완기의 삼촌이다. 부하로 무사대장 베나위와 크로우를 두고 있다. 작중 베나위의 행보와 베나위가 인카라의 학정에도 국가를 무사히 유지한 것을 보면 S급 충성도 만땅 장수를 두고도 아무 것도 못한 무능함의 결정체.
머리는 아프로머리를 하고 있어 엄청나게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배불뚝이. 천상 부패하고 무능한 귀족의 전형이다.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 하는 것으로 보이며 항상 파이프를 물고 다닌다.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동물귀와 꼬리가 있을 것 같지만 아프로 머리 헤어와 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사실 하쿠오로가 주가 된 반란은 하쿠오로 측의 유력한 무장이 오보로, 아저씨 두명 정도 밖에 없었던 데다가, 촌락 규모의 반란이었고, 반란 사유도 과실치사[2].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국가 전복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이 인카라가 너무나도 무능했던 덕분에 성공했다. 작전상의 미스로
1. 반란에 가담하지 않은 촌락 습격 및 방화, 약탈
2. 이에 저항한 베나위좌천, 후 감금
3. 누완기의 중용
이 있다. 애초에 일반 촌락에 소작세를 감하는 등의 유화책을 베풀어서 하쿠오로 세력을 고립시켰으면 베나위의 저항이 없었을 것이며, 초반 베나위를 능가하는 무장이나 전력이 없었던 하쿠오로 측은 당연히 밀렸을 것이다. 게다가 하쿠오로 측이 다른 촌락의 지지를 쉽게 얻을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이 촌락습격사건 때문인 것을 생각하면 본보기를 보인다고 이런 만행을 저지른 자체가 미친 짓. 애초에 투스쿨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관련자들을 엄히 처벌만 헀어도 사태가 이 지경까지 가지도 않았을것이다.
게릴라전의 철칙과 혁명군의 유의사항 중 하나가 '두 무장집단이 싸우게 될 경우 민중은 자신과 더 비슷한 무장집단의 손을 둘어준다.'는 점인데 어지간한 미친짓을 하지 않는 한 일반 민중은 기존 정권의 편을 들 확률이 훨씬 높다. 적당히 얼버무리기만 했어도 이 지경까지는 안 왔다.
게다가 이미 사산테의 피살로 누완기의 능력이 다 까발려진 상태에서 누완기가 민간 촌락습격 성공시켰다는 이유로 신임한 것도 정책적 미스. 누완기의 중용은 크로우의 이탈을 야기했고 누완기의 민간인 학살은 병사들 사기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차라리 크로우를 중용했다면 이런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도대체 어떤 무장이나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촌락습격 따위로 누완기를 중용했는지 알 수가 없다.
이 아저씨가 유능했다면 우타와레루모노 내용이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참 고마운 존재. 물론 농담이고 위의 판단미스를 다 커버해서 인카라의 군대가 제대로 투스쿨을 압박하는 것에 성공했다 가정해도 하쿠오로의 정체가 정체이니만큼 떡실신은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서도...
죽을 때 '맛있는 것을 더 먹고 예쁜 여자들과 더 놀고 싶어!'라고 발버둥치는데... 안의 사람이 강철의 연금술사의 대령님이다. 성우낭비 그래서 이걸 가지고 저 대사를 전 국민에게 미니스커트를 입히고 싶어! 로 바꿔버린 동인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