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루(우타와레루모노)

우타와레루모노(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인물 개별 문서가 작성된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 등장인물 일람
우타와레루모노 / 우타와레루모노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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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완기	인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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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츠미	미코토	온카미 위찰네미티아	온카미 온비타이카얀	디
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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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조정	미카도	안쥬	오슈토르	미카즈치	마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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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와레루모노 두 명의 백황
투스쿨	후미뤼르
야마토	시스	이타쿠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등장인물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의 등장인물.

1 우타와레루모노에서

	x300px
게임	애니메이션

아루루 (アルルゥ)
CV: 사와시로 미유키(日) / 사샤 페이싱어(美)

"에루루"의 여동생. 말이 없는 편이고, 최대한 간결하게 말하는 화법을 구사하며, 가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행동을 한다. 낯가림이 심하다.

정확히는 아루루우(アルルゥ)로, 마지막 '루'가 장음이다.

투스쿨의 손녀로 귀 모양은 언니인 에루루와 동일. 역시 개과로 추정. 이름 뜻은 에루루와 똑같이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가상의 꽃 이름.

너무 수줍음을 타서 그런지 처음엔 주인공인 하쿠오로를 경계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고 나중에는 '아빠'라고 부르며 따르게 된다. 하쿠오로도 그를 자신의 딸 처럼 생각하고 있다. 유일하게 검열삭제 장면이 없는 주연 여캐(...) 사실 건드리면 범죄지만. 카뮤는?

아루루의 말투는 말 그대로 할 말을 최소한의 단어를 구사하며, 조사도 생략하여 뚝뚝 끊어지게 말한다. OVA 에서 그나마 좀 길게 말한 것이 토우카와 낚시를 하러 나갔다가 노숙하게 되는 장면에서 나오는데, 성으로 돌아가자고 토우카가 깨우자 "여기 모르는 곳, 밤 위험, 잘래" 이게 다다. (...)

도중에 하쿠오로가 아루루를 완벽히 길들이는 방법을 터득한다. 바로 벌집으로 꼬시기. 카뮤의 말에 따르면 '동물 같은 애' 랜다. 사실 먹을걸 줘서 길들이는 셈이니 아주 틀린 말도 아닌듯 하다. 요는 벌집에 있는 유충도 먹어야 한다는 것(...) 벌꿀을 좋아하기에 취미는 벌집 따오기. 혼자서 자루 쓰고 벌집을 따오는데 이때 자주 벌에 쏘이거나 다칠 때가 있어서 맨날 에루루에게 혼난다. 초기 야마유라 마을의 봉기가 성공한 이후 유즈하, 카뮤와 절친이 되며, 거의 항상 셋이 붙어서 다닌다.

어린애 치고는 나름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는 영악한 녀석. 누완기나 다른 병사들에게 천진난만한 얼굴로 거짓말을 해서 고생하게 만드는 걸 보면... 그리고 호시탐탐 엉뚱한 행동을 하여 에루루를 에룬가로 각성시키는 주범이다. 아루루는 화가 잔뜩 난 에루루를 에룬가라고 부른다.

이야기 진행 중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죽을 뻔 한(아니면 정말 죽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두번 다 온카미 위찰네미티아가 살려준다. 한번은 위찰네미티아 둘이 싸우다가 치여서 다친 것이지만, 직계 자손인 무츠미, 후속편의 주인공을 제외하면 에루루와 더불어 온카미 위찰네미티아와 가장 가까운 직계 후손이니까 뭐... 신급인 선조 할아버지가 살려줄수도 있겠거니 하자.

쿤네카문의 투스쿨 침공에서 있었던 아루루의 죽음은 에루루가 하쿠오로의 실체와 자신이 하쿠오로와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쿤네카문이 수도 점령을 시도하자, 하쿠오로는 수도 경계에서 병력이 시간을 끌면서 안전한 곳으로 백성들을 대피시키는 작전을 구상한다. 이 과정에서 하쿠오로는 하웬쿠아의 아브 카무 부대를 만나며, 인적이 없는 곳으로 유인하여 싸우게 된다.

그 와중에 아루루가 뭇클을 타고 "아빠 괴롭히지마!!" 하면서 갑자기 난입하여 아브 카무와 싸우나, 뭇클이 얻어 맞고 나가떨어지게 되며, 이 과정에서 아루루가 하웬쿠아덕에 큰 상처를 입고 대량의 출혈을 보인다. 이에 하쿠오로는 온카미 위찰네미티아로 각성하여 아브 카무와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며, 도중에 에루루가 아루루를 찾아서 왔지만, 죽어버린 아루루를 보며 절규한다.

각성한 하쿠오로는 아브 카무를 제대로 파괴해 버렸고, 이윽고 아루루를 다시 살려주며, 에루루는 작중 시점 직전에 있었던 지진과 에루루의 죽음, 그리고 위찰네미티아의 계약에 대한 것을 떠올린다. 다시 살아난 아루루가 각성한 위찰네미티아를 보고 이상하게 생겼어도 외형은 일단 거대한 동물일 뿐이니까 "아빠" 라고 부르는데, 이 말을 듣고 에루루는 과거에 아루루를 살려준 존재가 하쿠오로임을 알게된다.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특전으로 헐벗은 아루루가 나오는 cg가 있었는데 그 cg를 보려고 하면 오류가 나는 유명한 버그가 있었다.

아루루와 놀자!! 리~퐁 이란 팬디스크내 게임도 존재. 스토리상 게임 엔딩 이후.

여기서 충격적인 언급이 있는데, 하쿠오로가 아루루와 목욕을 마치고 나오자 질투에 불타고 있는 에룬가에루루가 "내가 등밀어주겠다고 할 때는 그렇게 거절했으면서, 아루루 말은 순순히 들어주다니!"라는 식으로 하쿠오로를 몰아 붙인다. 그러자 하쿠오로는 아루루는 아직 어린 아이니까라는 식으로 변명을 해보지만 에루루가 아루루도 어엿한 성인 여성이라고 따진다. 에로게에서 벗는 여성 은 아무리 로리로리해 보여도 만 18세 이상이라는 불문율 때문이라고(...). 하쿠오로曰 "진짜?"

1.1 야나 마우나(숲의 어머니) 능력

아루루는 동물과 대화하고 길들이는 능력인 "숲의 어머니"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식 가이드북의 제작자 인터뷰에 의하면, 이 능력은 원래 미코토가 가진 능력이며, 유전에 의해 후손에게 전달된다고 한다. 에루루와 투스쿨도 해당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발현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한다. 역시 미코토의 후손인, 이 힘을 가진 루루티에같은 다른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보통은 아루루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한다. 알고보니 루루티에와 에루루 자매는 먼 친척이었다니 (...)

투스쿨의 언니는 이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으며, 다음은 작중에서 소개되는 투스쿨의 언니에 대한 이야기다.

에루루: 옛날, 아주 먼 옛날…어느 작은 마을에 아주 사이가 좋은 자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자매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었지만, 밝은 성격을 잃지 않고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곳의 영주님이 숲으로 사냥을 하러 왔습니다. 그것 뿐이라면 괜찮았겠지만, 영주님은 주위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무티카파님이 사시는 곳에 들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자기 영역이 짓밟혀 분노한 무티카파님이 영주님 앞에 나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영주님은 겨우 도망쳤지만, 무티카파님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고, 밤마다 근처 마을에 나타나 닥치는 대로 사람을 덮치기 시작했습니다. 무티카파님을 두려워하던 영주님은, 몇 번이나 무티카파님을 퇴치하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무티카파님의 적이 될 수는 없었고, 그 주변에 시체의 산이 쌓였을 뿐… 그리고 그 때, 마침 사이좋은 자매 중 동생이 큰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약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가난한 자매는 약을 마련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하던 언니는 이윽고 결심을 하고, 영주님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무티카파님의 분노를 진정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여동생은 병상에서 눈을 떴습니다. 감쪽같이 병이 나은데다, 기분도 정말 상쾌했습니다. 여자아이는 기뻐하며 언니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상냥한 언니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아무리 불러도, 아무리 찾아도‥ ‥‥‥‥ 할머니가 해 주신 이야기예요. 그 언니는, 이 숲과 하나가 되었다고‥‥ (중략) 에루루: 그렇다면‥‥할머니가, 들려준 이야기는‥‥ 투스쿨: 아아‥ 너의 이름은‥ 언니로부터 물려받은 거란다‥.

아루루는 이 능력 덕에 무티카파의 새끼를 길들이기도 한다. 이름은 뭇클. 그 외에 나중에는 미큐무라는 토끼 비슷한 영물에게 가챠타라라는 이름을 주고 길들이기도. 둘 다 거의 자신의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으며, 그 둘도 아루루를 거의 어머니처럼 대하고 있다. 그 밖에 OVA 에서도 작중에 등장하는 키마마우(원숭이)를 처음 보자마자 "오!!! 말 알아!!! 대단해! 대단해! 이름 뭐야? 고무타? 고무타! 고무타!!!" 하면서 어느새 고무타의 등에 있는 이를 잡아주고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

애니에서는 초반에 무티카파를 퇴치할 때에 아루루의 능력을 좀 더 돋보이게 연출했다. TV 애니메이션 1화 엔딩 직전에, 멀리서 무티카파가 울부짖는 소리에 아루루가 잠을 깨며, 죽은 눈을 한 상태로 귀를 기울인다. 2화에서는 숲 속에서 대나무를 두드리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무티카파 퇴치 작전을 시작하는데, 이 때 마을에서 아루루가 멍한 듯이 오묘한 표정으로 작전이 진행중인 산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하쿠오로에 의해 무티카파의 숨통이 끊어질 때의 단말마를 아루루가 여전히 묘한 표정인 상태에서 들으며 '아' 라고 나지막히 말한다. 이후는 게임과 애니가 거의 차이가 없는데, 아루루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한참 지나서 나타나며, 무티카파의 새끼를 데리오면서 엄마가 되기로 약속을 했다고 말한다. 이 새끼 무티카파가 바로 뭇클이다.

애니의 연출을 보면 무티카파였는지, 아니면 새끼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도 동물과 교감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숲의 어머니" 능력을 제대로 발휘한다.

1.2 소지 능력 (PS2판 기준)

기술명	습득 레벨
물에 약하다 (水に弱い)	초기 습득
부수기 (ぶち壊し)	초기 습득
투지의 눈동자 (闘志の瞳)	초기 습득
무아의 가호 (ムアの加護)	Lv10
자연치유 (自然治癒)	가챠타라 가입시
도구의 심득 (道具の心得)	Lv20
체모경화 (体毛硬化)	Lv25

전투에서 뭇클을 타고 참여(그림참조). 뭇클은 공격력이 상당히 높으며 무티카파를 타고 있는 덕에 방어력도 상당히 높지만 대신 물에 약해서 비가 내리면 방어력이 개떡이 되어버린다. 물이 존재하는 스테이지에서도 물 안에 들어가면 방어력이 낮아진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스테이지는 거의 없으므로 별 문제는 없다. 그 외에 마법 방어력이 조금 낮은 편이므로 중반 이후에는 조금 약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전투 중 체력이 바닥나면 "나 이제 집에 갈꺼야" 하는 대사와 함께 사라진다. 가챠타라가 없으면 필살기가 안 나가므로 초반에는 연타 수치를 최대까지 끌어올려봤자 쓸 데가 없다(...)

2 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에서

투스쿨 사절단의 일원으로, 에루루의 여동생. 어린 동물을 연상시키는 행동거지에, 간결하지만 가시가 돋친 말투가 특징. 호랑이를 닮은 하얀 짐승 뭇클과 영수 가챠타라를 데리고 있다.

카뮤와 함께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나의 아루루가 로리가 아니라니! 이에 맞춰 성우가 전작에 비해 목소리 톤을 바꿔서, 살짝 요염하게 연기한다. 아쉽게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다.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카뮤와 함께 다리를 건너는 장면이 있다.매우 작아서 놓치기 쉽다. 6화에서 쿠온이 여러명의 어머니하며 회상할때 뒷모습이 나온다.

아루루는 쿠온을 쿠(クー)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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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는 투스쿨의 사절로 카뮤와 함께 제도로 들어오면서 뭇클을 타고 오는 바람에 하쿠를 비롯한 제도의 사람들을 깜놀하게 만들었다. 제도로 들어오는 행차에서부터 하쿠를 빤히 바라보다가 왠지 모르게 훗 하고 웃는다.

백루각의 주방에서 슈를 쳐묵쳐묵 하면서 제대로 등장했으며, 코를 벌름거리다가 역시 개과인가 "찾았다. 쿠의 향기가 난다. 쿠 어딨어?"라고 하쿠한테 물어보는데 정작 하쿠는 처음에 "쿠"가 누구인지 떠올리지 못하는 초둔감 속성을 보인다. 이후 하쿠한테 발마사지를 받고 있는 쿠온을 몰래 훔쳐보다가 카뮤와 함께 쿠온과 대면하여 쿠온을 당황하게 만든 후, 어렸을 적의 오줌싸개 쿠온에 대한 부끄러운 폭로를 마구해대 당사자를 멘붕으로 이끌었다.

사절 업무를 본 후, 제도 관광의 일환으로 주견장(개 달리기 경주장)에 가게 되는데, "숲의 어머니"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1등을 할 수 있는 개를 정확하게 찝어내서 베팅을 한 결과, 카뮤와 함께 15배, 30배의 돈을 챙겼다. 아루루의 주견장, 투계장, 경마장 출입을 금지시켜야 한다. 근데 루루티에는 이거 못했다. 역시 아루짱이 한 수 위다!!! 나중에 오슈토르가 말하기를, 아루루의 눈을 보면 치열한 전장을 몇 번이나 헤쳐나온 것 같은 눈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9화에서 첫 등장은 게임과 비슷하게 제도로 들어오는 행차에서 길가에 서 있던 하쿠를 아루루가 보더니 "어?" 하는 표정을 짓고 가챠타라와 무언가 말을 주고받는다. 이후는 게임과 다른데, 투스쿨에서 사절이 온다는 소식에 짐을 단단히 꾸리고 도망가려고 백루각을 막 나서려는 쿠온을 카뮤와 함께 덮치며 만난다. 하쿠한테서 쿠온 냄새가 나길래 몰래 뒤를 밟아 따라왔더니 정답이었다나... 역시 개과

이후 카뮤와 함께 쿠온에 대한 엄청난 과보호를 선보인다. 쿠온이 못 참아서 가출하자 쿠온을 찾는 것을 빌미로 하쿠의 지갑을 다 털어 먹는다. 즐겁게 놀고 사자의 업무를 보러 백루각을 떠날때 상층에서 마중나온 카루라와 토우카에게 목례를 하고 떠난다.이후 안쥬를 만나 사자의 업무를 본다. 애니메이션은 다른 성우들과 함께 녹음해서 그런지 게임에서보다 연기톤이 전작 꼬마 아루루에 가까운 편.

19화에서 원작에 없던 등장이 생겼다. 코코포와 친밀해진 뭇클을 이용해 코코포를 유인하여 하쿠일행을 야마토 군에서 분리해 무네치카 진영으로 인도한다. 하쿠는 이 때 선두인 자신일행을 분리시키고 남은 지원군을 공격하려는걸로 생각하지만 역으로 본진에 도달하자 당황(...)

게임 엔딩에서 오보로와 함께 쿠온을 찾아서 난리가 난 야마토로 왔으며, 각성한 쿠온을 피해 도망쳐온 야마토의 병사를 "넌 쿠를 괴롭게 했어" 라는 대사와 함께 뭇클을 움직여서 끔살시키는 카리스마를 보인다.

3 우타와레루모노 두 명의 백황에서

오슈토르가 쿠온과 마스터키를 얻기위해 투스쿨에 갔을 때 카뮤와 함께 등장. 쿠온의 가출에 상당히 화가 난 상태. 말로만 끝낸 카뮤와는 다르게 아프지않으면 기억에 안남는다며...
그 후 투스쿨이 야마토를 돕기위해 원군을 보냈을때 다시 등장. 그리고 최종보스가 그녀의 가짜를 에루루와 함께 소환한다. 역할은 탱커+딜러.

엔딩에선 쿠온의 가출을 돕고 쓸쓸해하는 카뮤와 다르게 뒤쫓으려고 하고 좀 내켜하지 않는 카뮤를 우연히 같은 곳을 여행하고 우연히 같은 곳, 같은 방에서 묵는다면서 설득하고 둘이서 쫓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