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스

우타와레루모노(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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ウォシス
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등장인물. 성우는 키쿠치 유키토시.

1 개요

팔주장 중 한 명.
'영광(影光)의 워시스'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개성이 강한 팔주장 장수들을 온화한 태도로 정리한다.
야마토의 실질적인 대로(大老)[1]로 미카도의 신뢰가 두텁다.

유한 인상을 지닌 장발의 남자로 사실상 팔주장의 우두머리 격인 존재. 미카도에게 군사 분야의 조언역으로 활약한다. 팔주장이 미카도를 알현할 때는 미카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한다.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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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 암살의 흑막 후보 중 하나이자 저명한 BL만화가.응? 이 나라의 장군들은 하나같이 이상하다카더라

첫등장은 하쿠 일행이 수도에 도착한 초기, 노란 안경으로 변장하고 거리를 걷던 중 하쿠와 네코네를 마주치면서. 하쿠와는 면식이 없었지만 궁에 출입하던 네코네와는 서로 알아본다.

이후 루루티에와 함께 장터에 나가면서 다시 마주치게 된다. 이때 루루티에가 그의 열렬한 팬이라며 사인을 요청하는데, 사실 그는 '라우라우 선생'이라는 필명으로 BL만화책[2]을 집필하고 있었던 것. 시대를 앞서간 팔주장 우두머리 라우라우 선생[3] 루루티에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물론, 야마토 전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유명 작가다[4]. 그 이후로는 당분간 하쿠 일행과 엮이는 일 없이 움직인다.

그러나 하쿠 일행과는 별개로, 그는 야마토 조정 사이드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우즈룻샤 침공 때는 팔주장을 소집하여 미카도의 명령을 하달받는다. 요격전에 직접 출진하지는 않지만, 수도의 관저에서 우즈룻샤가 파견한 자객의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팔주장의 여유를 보이며 가볍게 자객들을 처리하고, 그들을 고문하려는 것을 끝으로 습격 장면이 막을 내린다.

이어진 투스쿨 원정에 앞서서는 미카도에게 라이코우, 무네치카, 데코폰포를 선봉으로 파견하라고 진언한다. 라이코우와 무네치카는 성공적인 방어전 수행에 대한 공으로, 데코폰포는 졸전을 만회하기 위해 기회를 준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그 일로 출전을 원했던 브라이의 불만을 사게 된다.

투스쿨 원정 선봉군이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카도가 붕어하고 안쥬가 독살 시도를 당한다. 초유의 비상사태에 워시스는 브라이와 함께 군사를 풀어 수도를 장악하고, 독자적인 수사 결과 황제의 죽음이 독살이며 오슈토르가 이를 사주한 증거를 발견한다. 평소 오슈토르의 인품을 알고 있었던 그는 고민하지만, 결국 너무나 확실해 보였던 증거 때문에 그를 체포하여 지하감옥에 가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그는 평소에 오슈토르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던 브라이가 오슈토르를 고문하는 것을 묵인한다.[5]

이후 원정에서 급하게 돌아온 라이코우와 데코폰포군이 수도에 난입하면서 수도가 크게 혼란스러워지고, 워시스는 더 이상의 출연 없이 이야기가 끝난다.

언동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수상한 존재. BL작가가 흑막이라니 오슈토르의 암살 증거를 모아온 이들은 다름아닌 워시스의 부하들이고, 또다른 흑막 중 하나라고 추정되는 호노카와도 어딘가 긴밀한 관계라고 추정된다.[6] 안쥬에게 독이 든 약차를 가져온 시녀 엔투아를 안쥬의 직속 시녀로 배정시킨 것도 이 사람이다. 또한 워시스는 미카도의 뜻에 마냥 따르는 인물이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 모종의 생각을 품고 있다는 암시도 있다.[7]

하쿠 일행이 투스쿨에서 돌아오면서 좀비화된 우즈룻샤 자객들의 습격을 받는데, 이들은 게임 내에 나온 정보만으로 보자면 워시스에게 고문당했던 바로 그 자객들. 즉, 어떤 방법으로든 워시스가 그들을 괴물로 만들어서 하쿠 일행을 공격했다는 건데... 이쯤 되면 수상함이 하늘을 찌른다. 자객들을 물리쳤을 때 가면의 힘이 다해 죽은 오슈토르와 똑같이 소금가루로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아, 어찌됐건 가면과 관련된 힘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막판에 쿠온에게 그의 카케무샤들이 접근해 그녀를 습격하려고 했는데, 이 또한 워시스가 뭔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자객들은 쿠온에게 다 털렸지만(…)

머리색이 하쿠와 유사하다는 점[8]과 동물귀가 안 드러난다는 점[9] 등을 근거로, 그의 정체를 미카도하쿠의 유전자로 만든 디코이가 아닌가 하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실재로 미카도는 아내와 딸을 그리워해서 그들의 유전자로 호노카안쥬라는 디코이 두 명을 만들어낸 전례가 있으니, 동생의 유전자로 그의 클론이라 할 수 있는 디코이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10]

혹은 하쿠가 아니라 미카도 자신의 유전자로 제작한 디코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워시스가 정말로 미카도의 클론이라면 하쿠와 머리색이 닮은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형제니까 머리색이나 얼굴생김도 어느정도 닮았을 수도 있다. 지금은 미카도가 늙어서 하쿠와 닮은 점을 찾기는 힘들지만, 젊었을 적에는 가능성이 있다.

덤으로 PV에서 얼굴이 공개되었을 때 생긴 것 때문에 여캐로 생각한 사람도 있었다는 듯. 그야 머리 길고 곱상하게 생겼잖아

귀와 꼬리가 게임판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애니판 7화에서는 확실히 동물의 꼬리로 추정되는 것이 망토 아래로 드러남으로써 다른 신인류들처럼 귀와 꼬리를 지녔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애니에서는 외교 문제로 투스쿨에 다녀오고, 20화 에서는 미카도와 상당히 가까운 모습으로 나오는데, 그 장면에서 원작 암살설에 나오는건 다나온다(...) 시간과 예산 부족으로 한 장면에 모든걸 넣는 스케일

23화에서 라이코우의 병사들이 안쥬를 보호하고 있는 쿠온과 노스리를 공격하는데, 이 때 노스리가 천자이자 차기 미카도인 안쥬를 등에 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창으로 찌르거나 활로 조준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라이코우가 해당 명령을 내린 게 아니라면 이들도 워시스에게 모종의 방법으로 조종당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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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백황에서 진정한 정체가 드러나는데 바로 황제 암살 사건의 주범이자 미카도와 호노카의 자식 겸 미카도의 클론이었다. 하쿠와 묘하게 닮은 부분이 있었던 건[11] 사실 미카도의 아들(클론) = 하쿠의 조카 관계가 성립했기 때문이었을지도.[12] 여담으로 미카즈치, 라이코우 형제의 오토코노코 속성의 부관 두 명도 이 녀석의 수하들이며, 샤쿠코포루족으로 추정되는 3형제 수하도 거느렸다고 한다.

또한 워시스가 암살 계획의 흑막이 된 것은 하쿠의 등장으로 인해 그가 자기 자리였던 후계자 자리[13]를 하쿠에게 빼았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카도의 연구와 구인류의 정보를 접한 적이 있기에 무츠미의 존재와 미카도의 진인계획 등 구인류와 관련된 정보를 상당수 알고 있었으며, 거짓의 가면에서 하쿠 암살을 시도했던 괴물도 그가 연구해서 만들어낸 괴물이었다고 한다. 일단 디코이긴 하지만 미카도의 클론이라는 점 때문인지 우르토리는 그를 온카미 온비타이카얀으로 인정한다.[14]

마스터 키를 얻은 후 제도 지하의 연구실로 들어와 온카미 온비타이카얀(구인류)의 지식을 습득하려 하지만 클론이기에 제어권을 얻을 수 없었고, 이때 타타리들이 폭주, 오슈토르(하쿠)가 마스터 키와 본인의 제어권으로 이를 막으려 하였으나 막을 수 없자 아마테라스를 발동시키고, 미카도와 호노카가 남아 발사를 명령한다.

아마테라스에 의해 폐허가된 제도에 살아남아 온카미 온비타이카얀의 후계자가 아닌 클론이라는 것에 좌절하여 있었으나, 우연히 작동된 미카도와 호노카가 자신을 사랑하던 시절의 영상을 보게 된다. 그 영상에서 미카도와 호노카의 진실을 보게된다. 본래 워시스는 미카도가 자신의 클론으로 진인계획과 제위를 이어받을 후계자로 삼으려 했으나, 미카도는 워시스가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과로하여 쓰러지기도 하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워시스가 그린 그림을 보게 되면서 생각을 바꾸게 된다. 미카도와 호노카는 워시스를 가장 사랑했으며 야마토의 제위, 인류 재생의 비원 같은 중책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랬던 것. 여기에 워시스가 나중에 자신이 클론이라는 것을 알고 절망할 것을 걱정하여 워시스가 클론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삭제하게 된 것.그런데 된것이 BL 작가다

이에 워시스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한탄하면서 원래 구 인류를 위해 제작되었던 아이스맨 프로젝트 의 결과물의 레플리카(미카도가 만들은 최초의 가면)[15] 를 쓰게 되고, 완전히 폭주하게된다. 이를 막기위해 오슈토르(하쿠)가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 이를 막는데, 모든 힘을 쏟은 오슈토르(하쿠)와 동귀어진 하면서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쿠온이 절망하여 몸안에 위찰네미티아가 폭주하는 계기가 된다.

결과 페이크 최종보스

3 기타

거짓의 가면 PV에 안경 쓴 모습으로 잠시 등장했는데, 생긴 게 장발 + 유한 생김새였는지라 이거만 보고 여자라 오해한 사람도 있었다고(...)

차기작인 두 명의 백황 PV에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지만 전작에서의 떡밥을 생각해보면 반드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라이코우가 두 명의 백황에서 가짜 안쥬 황녀를 마련해 즉위까지 시킨 행태를 보인 걸로 봐서, 워시스가 이를 막지 않았다는 것은 아마 그도 라이코우와 어떤 식으로든 협력하는 관계일 가능성이 있다. 안 나오면 그간 뿌려놨던 워시스 관련 떡밥 해결이 안 된다고... 그리고 결국 전작 후반부의 사건(미카도 살해사건, 황녀 암살 미수사건)의 흑막이 이 녀석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거짓의 가면에서 그의 외관적 특징 때문에 하쿠의 클론, 혹은 하쿠의 형인 미카도의 클론 아니냐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전자는 아니라고 판명났지만 후자는 맞다고 판명되었다. 다만 클론이라고는 하지만 클론이라기보단 1편의 무츠미처럼 이쪽도 자기 원본으로부터 복제된 존재라기보단 자식이라 할 수 있는 존재. 근데 자식 되는 놈이 아빠한테 하는 행보가?
  1. 우리나라의 정승급. 군주를 보좌하는 최상위 직급
  2. 작중의 표현으로는 '그림 이야기책'
  3. 정확히는 시대를 앞서간 게 아니라 끊어진 명맥을 이어간 것이다. 시간상으로 칭송받는 자는 현대 이후의 이야기이니.
  4. 애니메이션에서는 7화에서 등장한다.
  5. 그런데 브라이가 오슈토르를 고문한 걸 묵인한 점이 충분히 수상쩍은데, 아래에 나와있는 오슈토르의 암살 증거를 모아온 이들이 워시스의 부하들이란 점과 워시스가 오슈토르를 체포한 것을 고민했다고 나와있지만 정말로 오슈토르가 긴지 아닌지 확신을 못 했다가 증거 때문에 체포했더라면 브라이가 사적인 원한 때문에 오슈토르를 고문하는 행각에 어느 정도 제지를 가하면 가했지 묵인했을 리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워시스가 오슈토르를 범인으로 몰아붙이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면 오슈토르가 범인인지 아닌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체포할까 말까 고민했던 것 자체가 가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브라이의 행각을 묵인한 것도 브라이를 이용해 오슈토르를 어떻게든 감옥에다가 묶어두는 식으로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게 한 것이라고 한다면 설명이 가능하다. 물론 이건 워시스가 흑막이라는 전제가 확실해저야 들이맞을 수 있는 가정이긴 하지만.
  6. 호노카는 작중에서 워시스를 '그 아이'라고 지칭하며 일을 무리해서 하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한다. 만약 워시스의 정체가 호노카, 우루루/사라나, 안쥬처럼 디코이라면 적어도 호노카보다는 좀 더 뒤에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7. 호노카가 전해준 슈크림을 거절하는 부분에서, 워시스는 호노카를 경계한다고 추측 할 수 있다.
  8. 애니에서도 눈색과 머리색이 같다. 게다가 더듬이 머리칼 보유 속성까지 동일하다.
  9. 베나위오슈토르처럼 머리칼에 동물귀가 가려서 안 보이는 케이스일 수도 있다.
  10. 하지만 단 걸 무척 좋아하는 하쿠와는 달리, 호노카가 만든 슈크림을 단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거절하는 장면이 나와 하쿠의 유전자로 만들어낸 클론인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도 있다.(단, 원래 단 걸 좋아하는데 호노카를 경계해서 그녀가 주는 슈크림을 안 받으려고 그런 식으로 둘러댔을 수도 있다.) 또한 하쿠 본인이 워시스와 만났을 때 하쿠를 포함해 작중 인물들은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다. 만약에 하쿠의 클론이라면 하쿠와 얼굴이 같다는 묘사가 나왔을 것이다.
  11. 머리색, 눈색, 바보털 속성
  12. 미카도는 하쿠의 친형이다. 친형이니 늙기 전에는 (바보털이라면 또 몰라도) 머리색과 눈색은 동생과 같았을 가능성이 높다. 덤으로 호노카가 '그 아이' 라고 했던 건 역시 본인 자식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13. 아마 미카도의 온카미 온비타이카얀(구인류) 복원 계획 담당의 후계자 자리를 뜻하는 듯
  14.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매우 구 문명화 된 우타와레루모노 세계관에서 왜 인지 현대에서나 유행할 법한 BL작가를 취미로 해서 BL문화가 유행한 것은 구 인류의 지식과 문화를 워시스가 계승했기 때문 일 수도 있다.
  15. 본래 아쿠루투루카들이 사용하는 4개의 가면 외에도 프로토타입인 가면이 1개 있었다. 그러나 이것의 경우 리미터가 없어 무차별적으로 폭주하는 위험이 있었고, 실제로 최초에 이것을 사용한 자가 폭주하게되어 미카도가 안전장치를 한 현재의 4개의 아쿠르카를 만들어 다른 이들에게 하사했고, 이 가면을 받은 4인은 자신들의 한계까지 힘을 해방하여 폭주한 프로토타입 아쿠르카와 함께 동귀어진하게 된것. 이후 미카도는 이 프로토타입 아쿠르카는 누구에게도 주지 않고 봉인한 뒤, 남은 4개의 안전장치가 되어있는 아쿠르카를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야마토를 수호하는데 사용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