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와레루모노(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인물 개별 문서가 작성된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 등장인물 일람 | |||||
우타와레루모노 / 우타와레루모노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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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 | |||||
하쿠 일행 | 하쿠 | 쿠온 | 루루티에 | 코코포 | 네코네 |
아투이 | 키우루 | ||||
야마토 조정 | 미카도 | 안쥬 | 오슈토르 | 미카즈치 | 마로로 |
야마토 팔주장 | 라이코우 | 무네치카 | 워시스 | 브라이 | |
기타 | 우콘 | 노스리 | 오우기 | 우루루/사라나 | 호노카 |
야쿠토와루토 | 엔투아 | ||||
우타와레루모노 두 명의 백황 | |||||
투스쿨 | 후미뤼르 | ||||
야마토 | 시스 | 이타쿠 | |||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등장인물 |
ムネチカ
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
1 개요
야마토 팔주장 중 한 사람. '진수(鎮守)의 무네치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수비전이 장기로, 야만족의 습격으로부터 일국을 지킨 여걸이며 가면을 가진 자(아쿠루투루카). 평상시에는 안쥬의 교육을 담당하며 고지식한 성격 덕에 안쥬의 변덕에 휘둘리는 일이 많다. |
길이 1미터쯤 되는 장도리 대가리를 무기로 사용하는 전사. 평민 출신이지만 전공을 세워 팔주장이 된 케이스이다. 이 때문에 귀족 출신인 팔주장 데코폼포는 그녀를 못마땅해하는 눈치. 최근 전시가 아닐 때에는 대궁사(大宮司)를 대신하여, 안쥬의 교육·감독역인 동궁부(東宮傅)직을 맡게 되었다.오히려 역으로 가르침 당해 부녀자가 됐다 카더라 무관이 이 역을 맡은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한다.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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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쥬가 툭하면 궁궐 밖으로 도망친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쫓아 백루각으로 온다. 거기서 하쿠 일행을 만나 그들과 어울리며 호감을 갖고, 안쥬가 있지 않을 때에도 개인적으로 하쿠 일행을 찾아오는 사이로 발전한다. 일행 중에서도 특히 루루티에와 친한 사이. 이는 그녀가 소장 중인 BL서적 탓인데, 안쥬가 읽고 있던 것을 압수하여 불온한 내용이 실려 있지 않은가 검사하던 도중 오히려 거기 빠져버리고 말았다. 나중에는 루루티에와 책을 사러 정기적으로 장터로 나가는 훌륭한 부녀자가 되고 만다.
그녀가 가진 아쿠루투루카로서의 능력은 전방에 어떤 것도 통과할 수 없는 거대한(자군을 모두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 투명 벽을 만드는 것. 기본적으로 어떠한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이고, 천천히 전진하면서 앞쪽의 적을 밀어내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우즈룻샤 방어전에서 그녀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데, 밀집하여 돌격해 오던 적의 대군이 이 능력에 걸리자 돌진하는 자군의 압력과 밀어내는 벽의 압력에 짓눌려 상당수가 압살당하고 말았다. 이 능력의 단점은 공격에는 그리 유용하지 않다는 것. 역장을 이용해서 땅을 솟아오르게 하고 파도처럼 몰아치게 함으로서 공격에도 쓸수있는듯 하지만, 돌격해들어오는 적을 상대로 사용하는 카운터에 가까운 용법에나 적합한듯하다. 사실 우즈룻샤가 멍청하게 닥돌해서 그렇지 그냥 측후방으로 우회했으면 위력을 상당수 잃는다[1]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십 장 높이가 되는 벽을 아예 적군의 머리위로 넘어뜨려서 우즈룻샤군 대열을 위에서 눌러버린다.
이어진 투스쿨 원정에서 라이코우, 데코폼포와 함께 선봉군으로 투입되는데, 우세한 병력으로 방어진을 연이어 격파하며 내륙 깊숙히 진군하던 중 적 게릴라의 보급로 공격으로 돈좌되고 만다. 여기서의 모습을 보면 군략에는 능하지 못한 듯하다. 데코폼포의 무능한 용병에 말려든 감이 있지만, 무턱대고 진군하여 보급선 유지도 못하고 전황을 교착상태로 만든 것은 분명 그녀의 책임도 크다.[2] 게다가 브레인 노릇 하라고 같이 간 라이코우는 그 상황에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아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었다. 그에겐 다른 꿍꿍이가 있긴 했지만...[3]
심각한 보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 군량고를 하쿠 일행이 기습하고, 그동안 적의 시선을 끌기 위해 무네치카와 데코폼포가 적 주력이 주둔 중인 요새를 공격하기로 하지만, 선봉으로 나선 무네치카는 데코폼포의 원군이 오지 않아 위기에 빠진다. 평소 무네치카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데코폼포가 그녀에게 타격을 입히고자 수를 쓴 것. 야마토군이 충분히 지쳤다고 판단한 투스쿨 지휘관 베나위는 기병대를 이끌고 출진하여 무네치카의 본진으로 들이친다.
무네치카는 가면의 힘을 끌어내지만, 베나위는 무네치카의 장벽의 성질을 간파해 간단하게 돌파해버린다. 혼전 상태에서는 병사들이 말려들 것을 우려해 장벽을 펼칠 수 없었고 베나위는 너무나도 강대하고 압도적인 투기[4]를 뿜어내며 시종일관 우위를 점한다. 베나위는 "당신들은 어차피 돌아갈 수밖에 없으니 이 이상 쓸데없는 피를 흘리지 말라" 는 말을 남기고 요새로 돌아가고, 이미 큰 타격을 입은 무네치카 군도 더 이상 싸울 힘이 없어 본진으로 퇴각한다.
퇴각한 무네치카는 라이코우의 독자적인 정보망으로 본국에서 전해진 미카도 붕어 소식을 알게 되고, 라이코우와 데코폼포는 황급히 전군을 수습해 철퇴, 무네치카는 크로우에게서 도망쳐 온 하쿠 일행을 맞이한 뒤 홀로 남아 투스쿨 군의 추격을 저지하기로 한다.
애니에서는 투스쿨에서 보호받고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속편에서는 아군으로 들어올 확률이 높은 캐릭터가 되었다. 하쿠 일행과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 안쥬도 그 쪽에 있고 거기에 군을 통솔할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5]
이후 가면은 투스쿨에 빼았겼지만 후미뤼르와 함께 투스쿨에서 나오게 된다.
라이코우의 책략에 의한 위기의 상황에서 합류하게 된다.
본래는 투스쿨의 인질임과 동시에 후미뤼르에게 받은 은혜가 있다며 안쥬에겐 돌아가지 못한다고 하나 후미뤼르가 무네치카는 자유의 몸이 됬다고 하며 엔나카무이에 합류함으로써 엔나카무이에 들어가게 된다. 이 과정의 대화에서 하쿠의 사망 또한 전한다.
제도 탈환 후 미카도가 된 안쥬가 숨 좀 돌리겠다고 오슈토르가 있는곳으로 튀자 추적해와서 예전처럼 엉덩이 팽팽을 시전하는 패기를 보여준다(..)[6]
후반부의 가면의 힘으로 폭주하는 워시스가 만든 괴수와 3명의 강화된 부하와 싸우던 도중 위기상황일때 후미뤼르가 가면을 돌려주어 다시 가면의 힘을 사용한다. 힘을 개방하여 영혼을 깍아먹는 남자의 아투루카와는 달리 여자의 아투루카의 힘은 수비의 힘이어서 그런지 단명하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워시스와의 싸움 이후 오슈토르의 힘이 다하는 순간에야 오슈토르의 정체가 하쿠라는 것을 알게 된다. 생각해보면 짐작가는 부분은 몇 개나 있었지만 알아차리지는 못했다고 한다. 뒤는 맡기라면서 잠시간의 이별이라고 한다.
엔딩에서는 암행어사놀이 중인 안쥬, 미카즈치와 함께 행동한다.
3 여담
쿠온 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밥순이 속성이 있다.거유속성도 있... 특히 단맛을 좋아하는 듯 하며, 백루각에 오면 과자 킬러로 돌변한다.
참고로 귀는 큰 편인데[7] 애니판을 보면 꼬리가 짧게 묘사되었다. 모양만 보면 곰 꼬리나 토끼 꼬리가 연상되지만, 무슨 동물을 모티브로 했는지는 불명. 곰이라 치기엔 너무 귀가 크고, 토끼라 치기엔 귀 길이가 너무 짧다 대체 뭔 동물이지 [8][9]
애니에서는 처음부터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놓은 걸로 나온다.[10] 다만 게임에서 못쓰게 막을 수 있다는 언급은 나온 적이 없어서 애니만의 오리지널 설정일 가능성도 있다. 행방이 불투명한 게임과 달리 애니에서는 최후의 힘을 짜내 하쿠 일행을 비롯한 야마토 군을 탈출시키고 기력을 소진한 무네치카 앞에 선 크로우가 검을 휘두르면서 페이드 아웃. "그만 둬…! 나에게 난폭한 짓을 할 생각이지? 에로 동인지처럼!"
- ↑ 실제로 베나위는 무네치카가 능력을 펼치자마자 특성을 파악하고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와 함께 돌파했다. 다만 종이 한장 차이로 피했다라는 묘사가 있으므로 재빨리 반응하지 않으면 말려들어서 피해를 봤을것이다. 물론 원작에서 무네치카도 우즈룻샤의 전투에서 협곡의 하나뿐인 길에서 방어하다가 능력을 펼침으로서 적들의 우회할 가능성을 막아버린걸 보면 자신의 능력의 약점을 파악하고있었던듯하나 투스쿨의 경우는 애초에 방어전에 특화되어있는 무네치카를 데코폼포가 멋대로 공격에 투입시켜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된 효과를 볼수가 없었다. 게다가 보급이 끊김으로 인해서 하쿠 일행이 올때까지 제대로 식사도 못하고 있었던지라 컨디션도 엉망이었다.
데코폼포 개객기해봐 - ↑ 다만 이건 무네치카탓이라고 보긴 힘든게 무네치카는 지금 이 상황이 적의 의도에 말려들어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던데다 투스쿨은 산악지형에서 유리한 가볍고 이동력이 뛰어난 경보병을 중심으로 신출귀몰하게 공격하고 빠질수 있는데반해 야마토의 주력병사들은 중갑병들이라 제대로 된 힘을 낼수없기에 일단 후퇴해서 전열을 가다듬은후 다시 진군해야한다고 주장했으나 데코폼포가 땡깡을 부리며 무시해버린데다 라이코우조차도 미적지근하게 대응하면서 데코폼포의 횡포를 방치해버렸기에 무네치카는 할수있는게 없었다. 게다가 라이코우가 직접 지휘권을 잡을 경우 벌어질 섬멸전의 참상을 알고있기에 데코폼포의 횡포를 묵살해버릴수도 없었으니...
- ↑ 사실 병사 수 말고는 무네치카에게 좋은 조건이 하나도 없다시피 했다. 상대는 과거 상대했던 우즈룻샤 이상의 강국이자 지역 패자인 데다가 유능한 지휘관과 높은 사기를 지닌 군대를 보유하고 있고 지리적인 면에서도 상대방의 본진인 데다가 우즈룻샤 때와는 달리 목적도 미카도의 사적인 것이라서 야마토라는 국가에 딱히 도움될 것도 없어서 사기를 높이기도 힘들고 다른 팔기장들의 도움을 받기도 힘들며 데려간 놈들도 협조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었다.
- ↑ 작중의 표현
- ↑ 루루티에는 공주라지만 군 통솔과 거리가 멀고 야쿠토와루토는 개인능력치는 높지만 일개 협객에 불과하다. 노스리, 오우기는 도적단을 통솔했다지만 일개무리의 통솔과 군 통솔은 격을 달리하고 남은건 키우루, 아투이 라지만 키우루는 애니에서 부대에 편입되었을뿐 지휘하는 모습이 없었고 아투이도 게임 내에서 전쟁을 많이 경험해본걸로 나오지만 아마 지휘는 소양케쿨의 측근들이 했을것이다.
- ↑ 무네치카가 자신을 찾아내자 "자,잠깐 기다려라. 무네치카. 짐은 이제 미카도다. 미카도! 알고있겠지? 서,설마 미카도에게 그런 짓을..." "문답무용입니다!" "갸-! 미카도인데! 미카도인데-!"
찰싹찰싹 - ↑ 모양도 고양이와 비슷해서 고양이과라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 ↑ 신체적 특징 이전에 무네치카가 토끼 신인류이기 어려운 것이 토끼 귀 종족으로 전작의 샤쿠코포루족이 있는데 이들은 최약체 종족이다. 물론 샤쿠코포루족 외에도 토끼 기반의 신인류가 있다면 무네치카가 토끼 신인류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미카도 또한 단독으로 신인류를 만든 일본측 연구소의 자료를 토대로 야마토 지역의 신인류를 만든 것이기에 무네치카가 토끼 신인류일 경우 플롯에 중요하지 않음에도 답변이 필요한 의문이 너무 많아진다. 예를 들어 무네치카가 토끼 신인류일 경우 샤쿠코포루족은 최약체인데 아무리 다른 종족이라도 결국 토끼 기반의 신인류가 어째서 일반병도 아닌 팔주장이 될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토끼 신인류도 다른 종족과 비등한 신체 능력을 갖을 수 있도록 강화가 가능하다면 구인류에게 특별대우를 받아 아브 카무마저 받은 토끼 신인류가 최약체로 남은 이유가 뭔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아브 카무가 주어졌다고는 하나 샤쿠코포루족 또한 다른 종족들과 같이 인류의 신체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실험체이며 결국 인간의 종이었다.
- ↑ 새앙토끼를 모티브로 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새앙토끼는 소형 포유류인데, 귀가 크고 꼬리가 짧은 특성을 지녔다. 다만 털색이 갈색 계통인지라...
- ↑ 투스쿨에 종군하는 무녀(온카미야류)때문에 무네치카의 가면의 능력도 쓰지 못했고 우루루/사라나의 이동능력도 못 썼다. 요새에서 하쿠가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창고가 폭발하면서 무녀가 있던 망루가 파괴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