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와레루모노(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인물 개별 문서가 작성된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 등장인물 일람 | |||||
우타와레루모노 / 우타와레루모노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 |||||
야마유라 마을 | 하쿠오로 | 에루루 | 아루루 | 투스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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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 | |||||
하쿠 일행 | 하쿠 | 쿠온 | 루루티에 | 코코포 | 네코네 |
아투이 | 키우루 | ||||
야마토 조정 | 미카도 | 안쥬 | 오슈토르 | 미카즈치 | 마로로 |
야마토 팔주장 | 라이코우 | 무네치카 | 워시스 | 브라이 | |
기타 | 우콘 | 노스리 | 오우기 | 우루루/사라나 | 호노카 |
야쿠토와루토 | 엔투아 | ||||
우타와레루모노 두 명의 백황 | |||||
투스쿨 | 후미뤼르 | ||||
야마토 | 시스 | 이타쿠 | |||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등장인물 |
ヴライ
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무라 켄지.
팔주장 중에서도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맹장. 가면을 가진 자(아쿠루투루카). '강완(剛腕)의 브라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는 딱 생긴 대로, 여포나 장비스러운 극 무력형 장수. 힘이야말로 정의라 여기며, 투쟁으로 모든 것을 이해한다.
지고의 존재인 미카도에 대한 충성심은 야마토 최고 수준. 미카도에게 충성을 바치고, 야마토를 평안하게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사명이라 믿고 있다.
아쿠루투루카로서의 힘은, 화염으로 적을 공격하는 능력. 화염을 창 형태로 만들어 던지고, 사방으로 뿜어내는 등 다양한 활용 방식이 있는 듯.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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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가면의 최종보스. 하쿠 일행에 파국을 가져온 직접적 원인.
안쥬의 성탄제에서 팔주장에 모두 모인 자리에 나타나 첫 선을 보인다. 이후 우즈룻샤 방어전에서 야마토 백성을 고기방패로 삼아 진군하는 우즈룻샤군과 맞닥뜨리는데, 홀로 전장에 뛰쳐나와 가면의 힘을 개방하여, 자국민이든 우즈룻샤인이든 가리지 않고 죄다 쓸어버리는 잔혹한 면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투스쿨 침공전에 제일 먼저 선봉으로 자원하나, 워시스의 진언에 의해 수도 경비를 맡게 되어 불만을 품는다. 이후 미카도 암살과 황녀 암살 미수 사건이 벌어지고, 오슈토르가 그 범인으로 지목된다. 평소 오슈토르를 미워하던 브라이는 그가 범인임을 확신하고, 워시스의 묵인 하에 투옥 중이던 오슈토르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고문한다.[1] 그러는 한편, 다음 미카도가 될 안쥬가 너무나도 유약해 주군으로 섬길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브라이는, 미카도가 사라진 이상 최강의 존재인 자신이 이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고 여기고 안쥬를 죽이려 한다. 단검이 막 안쥬의 목을 찌르려는 순간, 하쿠 일행이 안쥬를 구출하러 도착하고, 하쿠 일행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안쥬에게 충성을 바칠 가치가 없다고 하는 점은 같지만 안쥬를 노리지 않고 두 무리로 갈라져서 수도에서 탈출 중이던 오슈토르 일행을 노린다. 이 때 브라이가 그들을 쫓아가지 않고 병사들을 이용해 오슈토르 일행을 몰이 사냥하는 형태로 몰아서[2] 자신이 대기하고 있던 도성 정문으로 유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쿠 일행은 오슈토르의 조언에 따라, 브라이가 가면의 힘을 해방하는 순간의 틈을 노려 우루루/사라나의 대봉인으로 브라이를 가두려 하지만, 우루루/사라나가 오슈토르와 안쥬에게 이동하느라 지쳐서 대봉인이 약해졌고 브라이는 결국 초인적인 힘으로 대봉인(온리야크)을 깨고 나와버린다. 결국 가면의 힘을 해방하여 괴물의 모습이 된 브라이와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고, 힘겨운 사투 끝에 하쿠 일행은 브라이를 쓰러뜨리고 수도를 탈출한다. 그러나 오슈토르는 마지막 배려로 브라이의 숨이 붙어 있음에도 일행에게 알리지 않았고, 브라이는 이를 씻을 수 없는 수치로 여겨 재차 가면을 쓰고 오슈토르를 추격한다.
추격을 눈치 챈 오슈토르는 일행을 무사히 도피시키기 위해 브라이가 노리는 자신이 남아 그를 막기로 한다. 서로 가면의 힘을 개방한 둘은 사투를 벌이고, 오슈토르의 동귀어진을 각오한 공격으로 결국 브라이는 패배하여 절벽에서 떨어지고 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과정이 위 과정과 합쳐져서 오슈토르와 브라이가 아쿠르투르카의 힘을 개방해 괴물 형태가 되어 수도 일부분과 도성 밖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싸우고, 우루루/사라나가 브라이를 봉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브라이를 무력화시킨 후 인간형 상태에서 쓰러뜨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에필로그에서조차 그의 생사여부가 나오지 않지만 오슈토르의 혼신의 일격에 배가 통째로 꿰뚫렸음에도 불구하고 가면의 힘을 개방한 상태에서 소금이 되지 않았기에 신체일부가 재생되어 살아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만약 살아있다면 오슈토르를 연기하는 하쿠의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쿠루카를 해방했을 때의 모습은 흡사 머리가 귀상어(또는 망치상어)나 가오리를 연상케하며 꼬리는 수평인 것으로 보아 고래와 같다. 게다가 거대한 몸체에 전신이 거무튀튀한 형태로 돌변한다.
두 명의 백황에서 그가 살아있었다고 나온다! 그를 구해준 건 엔투아.
이후 자신의 남은 힘을 모두 쏟아 오슈토르(하쿠)와의 전투를 벌이고 그 전투에 쾌락을 느끼며 "지옥에서도 또 싸우자" 란 말을 남기며 소금이 되는 최후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