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와레루모노(칭송받는 자) 시리즈 등장인물 개별 문서가 작성된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 등장인물 일람 | |||||
우타와레루모노 / 우타와레루모노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 |||||
야마유라 마을 | 하쿠오로 | 에루루 | 아루루 | 투스쿨 | |
케나시코우르페 | 오보로 | 유즈하 | 도리&그라 | 베나위 | 크로우 |
누완기 | 인카라 | ||||
온카미야무카이 | 우르토리 | 카뮤 | |||
쿤네카문 | 쿠야 | 겐지마루 | 사쿠야 | 히엔 | 하웬쿠아 |
기타 | 뭇클 | 가챠타라 | 토우카 | 니웨 | 카루라 |
무츠미 | 미코토 | 온카미 위찰네미티아 | 온카미 온비타이카얀 | 디 | |
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 | |||||
하쿠 일행 | 하쿠 | 쿠온 | 루루티에 | 코코포 | 네코네 |
아투이 | 키우루 | ||||
야마토 조정 | 미카도 | 안쥬 | 오슈토르 | 미카즈치 | 마로로 |
야마토 팔주장 | 라이코우 | 무네치카 | 워시스 | 브라이 | |
기타 | 우콘 | 노스리 | 오우기 | 우루루/사라나 | 호노카 |
야쿠토와루토 | 엔투아 | ||||
우타와레루모노 두 명의 백황 | |||||
투스쿨 | 후미뤼르 | ||||
야마토 | 시스 | 이타쿠 | |||
우타와레루모노 시리즈/등장인물 |
x300px | |
게임 | 애니메이션 |
누완기 (ヌワンギ)
CV: 요시노 히로유키
자신을 천재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제멋대로 행동하나 자존심 만큼은 세다. "에루루"의 마을 사람들을 아는 것 같다. |
초반 악역으로 인카라의 조카이자 사산테의 아들이다. 성격은 완전히 개차반으로, 아버지나 백부의 권력을 믿고 갖은 횡포를 부린다.
그 덕택에 농민들이 봉기를 일으켜 하쿠오로가 정권을 잡는 계기가 된다.
사실 야마유라 출신으로 사산테의 시녀였던 어머니[1]가 어릴때부터 병약해서 알고 지내던 투스쿨에게 맡겨져 에루루와 함께 자랐다. 어렸을 때는 매우 착한 성격이었다고. 사산테의 후계자들이 역병으로 쓸려나가자 조카인 누완기가 후계자로 지목되어 마을을 떠났는데 그 이후로부터 재화와 권력에 맛을 들여 이렇게 된 듯하다. 작중 인물들 말로는 약자로써 가난하게 살아가는 것을 완전히 잊었다는 듯.
작중 이 녀석의 횡포 대부분은 사실 에루루를 향한 비뚤어진 애정으로 현재 자기가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권력을 에루루에게 과시하여 에루루를 자신의 부인으로 들이려는 생각으로 온갖 지랄을 다 한다.
초반에는 마을에 세금 걷으러와서 "나 돈 존나 많고 왕 조카에 영주 아들에 다음 대 왕이니까 널 황후로 맞이해서 호강시켜 줄께" 라면서 에루루한테 치근덕거리다가 하쿠오로한테 말빨로 털리고 이를 간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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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엄청 분했는지 아버지와 함께 마을로 찾아와, 마을을 없애버린다는 협박으로 하쿠오로를 구타하며 에루루에게 내가 이렇게 강하고 박력있는 남자다를 어필한다. 이를 막으러 나온 투스쿨을 상대로 쩔쩔 매는데[2] 주위병사들이 화를 내며 투스쿨에게 모욕을 준다. 이를 보던 아루루가 아빠와 할머니를 괴롭히지 말라며 돌을 던지고, 화가 난 한 병사가 아루루를 죽이려고 칼을 휘두르지만 투스쿨이 몸을 날려 대신 베이고 만다. 이때만은 그 병사를 상대로 엄청나게 화를 내며 진심으로 할머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투스쿨의 죽음에 빡친 하쿠오로와 동료들에 의해 영주성이 털리고 사산테와 함께 도망가려는데, 사산테가 너 따위 대신할 것은 나만 살면 얼마든지 만드니까 나가서 시간을 벌라고 하자 빡쳐서 자기 아버지를 죽여버린다. [3] 그 후 인카라의 왕성으로 도망가 무사대장으로 임명된다.반란군을 막지 않은 베나위를 모함하여 무사대장에서 쫓겨나게 하고 감옥까지 보낸다. 베나위의 평가로는 저런 똘마니는 궁지에 몰리면 무슨 행동을 할 지 모른다고...
결국 하쿠오로 군에게 털리고 붙잡히는데 하쿠오로가 죽일지 말지는 에루루에게 맡긴다고 넘겨서 에루루가 풀어주라고 한다. 그 때 누완기는 '투스쿨을 죽일 의도는 없었다.이러면 네가 좋아할 것 같았다.' 라고 말한다. 에루루는 누완기가 자신을 원망하냐는 질문에 '할머니의 죽음으로 널 원망하진 않는다. 왜냐면 그때 할머니라고 부르며 당황하는걸 보았으니까' 라고 대답하고 누완기는 자기가 해온 일을 후회하며 떠나고, 뒤늦게 참회했는지 이 전쟁을 멈추게 하겠다며 결심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그의 목을 반란군에 넘겨서 목숨을 부지하려는 일당들에게 잡혀 최후를 맞는다.
애니판에서는 풀려난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 않는다.뭐 알고 싶어한 사람도 없었으니 이정도가 무난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