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중국인

在日中國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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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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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중국인
(在日中国)

1 개요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을 말한다.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 가운데 중화인민공화국 국적과 중화민국(타이완)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통칭해서 부르기도 한다. 1952년에 재일 한국인들이 일본 국적을 상실할 당시에 살던 대만인들도 같이 국적을 상실해 외국인이 되었다. 대만이 1895년부터 일본의 식민지였던 탓에 대만인과 대륙 출신의 화교들은 좀 따로 노는 경향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1972년에 일본이 중화민국과 단교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하면서 중국에서 재중 외국인으로 살던 재중 일본인들이 히키아게샤로 귀환하고 그들의 친척이 초청이민의 형태로 일본을 찾아오면서 대륙 출신의 중국인들이 늘어나게 된다. 1980년 52,896명이던 재일 대만인과 중국인은 당시 재일 한국인(664,536명)의 1/10도 안 됐지만 중일교역이 활발해지면서 급격히 대륙에서 유입되어 21세기 들어서는 재일 외국인 가운데 최다수를 차지한다. 2010년엔 687,156명에 이르며 대다수가 대도시에 산다.

일본에선 재일 중국인과 재일 대만인을 구분한다. 물론 통계 셀 때는 그냥 합쳐서 센다.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가운데 규모가 가장 많다.(그 다음이 재일 한국인.) 현재 약 68만명 가량으로 추정. 재일 한국인만큼은 아니지만 귀화도 꽤 하는 편. 2000년부터 2010년 사이에 4만명 정도가 중국계 일본인으로 귀화했다고 한다.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일본 요코하마. 시내에 중화가, 즉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고베에도 다수 거주하여 중화가가 조성되어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화교들에 가까우며 최근에 건너온 중국인들은 중화가보다는 대도시에서 근로자로 일한다.

바둑계나 야구계 같은 스포츠 계통이나 예술 계통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바둑계의 우칭위안이나 장쉬, 린하이펑, 야구계의 오 사다하루 등. 이유는 예술이나 스포츠에서 재일 조선인이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은 것이나, 미국에서 흑인이 주로 스포츠, 음악 분야에 진출하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2 출신 유명인

재일 대만인 또는 재일 중국인

  • 왕정치(王貞治) - 야구 선수, 감독. 보통은 일본식 이름은 오사다하루로 알려져있다. 은혼사다하루어원이 된 사람. 중국식 발음은 왕전즈.
  • 왕리혜(王理恵) - 오 리에. 왕정치의 차녀로 스포츠 해설 등을 한다.
  • 주부덕(周富徳) - 요리인. 90년대 요리의 철인이라는 방송에서 대활약했다. 그의 인생사를 그린 만화가 불꽃의 요리사 주부덕 이라는 제목으로 정발되어있다.

대만계 일본인 또는 중국계 일본인

  • 안도 모모후쿠 - 사업가.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으로 귀화했고 2007년 별세.
  • 금성무 - 어머니가 대만인이라 대만 혈통이 흐른다. 일본 이름은 가네시로 다케시.
  • 히토토 요(一青 窈) - 일본의 가수. 아버지가 대만인이었고 어머니가 일본인. 언니인 히토토 타에는 배우이다.
  • 렌호(蓮舫) - 일본의 연예인 겸 정치인. 은혼에서 줄창 나온 그 렌호다. 아버지가 대만인이고 어머니가 일본인이다. 민주당(일본)에서 도쿄도 도지사 선거에 나가 이시하라 신타로에게 패했다.
  • 진순신(陳舜臣) - 중국 관련 소설과 저술로 유명하다.
  • 미츠키 히나노(観月ひなの) - 일본의 AV배우.
  • 시마노 란(嶋野 蘭) - 1981년 태어난 일본의 탤런트. 어머니가 대만인이며 본인도 대만인과 결혼했다.
  • 가와시마 마키요(川島茉樹代) - 1984년 태어난 일본의 탤런트. 아버지가 일본인, 어머니가 대만인이다.
  • 곽원치(郭 源治) - 1956년 태어난 일본의 프로야구선수. 대만의 원주민 아미족 출신이다.
  • 장 리메이(蔣里美) - 1982년 태어난 일본의 배우 겸 성우.
내용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