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池宗傑
1929년 ~ 1998년 9월 20일
1929년 함경북도 부령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월남하여 서울고등학교,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서울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이던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나자, 대한민국 육군 장교(중위)로 임관되어 통역장교로 참전하였다. 전쟁 후, 국방부장관 보좌관으로서 영어통역, 의전 등을 담당했다. 5.16 군사정변 후 국가재건최고회의 재정경제위원회 재정금융담당관으로 근무하였다. 이후 육군 소령으로 예편하였다.
이후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차장, 길재호 무임소장관 보좌관, 민주공화당 정책연구실 차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신정우회 제1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76년 유신정우회 제2기 국회의원으로 연임되고 대한민국 국회 농수산위원회(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다. 그러나 낙농업체, 제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1977년 구속되었다. 결국 국회의원직과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하였다. 유신정우회 국회의원직은 마달천이,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직은 정무식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이 승계하였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정치규제를 당하였다가 1983년 해금되었다. 이후로는 고려원양(주) 회장, 한성기업(주) 회장 등을 지내며 기업 경영에 전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