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 휘장

1 개요

대한민국 국군지휘관 직책의 인원들이 패용하는 휘장. 철제로 되어 있으며, 주머니 단추에 가죽 혹은 투명 플라스틱 받침대를 끼우는 식으로 패용한다. 주머니 단추가 없는 해군 동정복에는 받침 없이 옷에 직접 단다.

각 군별로 디자인이 상이하고, 국직부대 지휘관들은 자기 출신군의 휘장을 단다.

주임원사나, 해군/해병대의 생활반장 등에게 주어지는 휘장도 있으나, 이들은 지휘관이 아니므로 이들의 휘장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합동참모의장, 각군 참모총장들은 지휘관이 아닌 참모장들로 분류되나, 각군 및 전군의 최선임자라는 상징성 때문에 특별히 휘장을 패용한다.

2 기원

3 각 군별 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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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합참의장 최윤희 제독의 모습. 약장 밑의 휘장이 합참의장용이다. 합참의장기에도 위의 문양이 그려져있다.

3.1 대한민국 육군

육군의 경우, 지휘자 견장과는 달리 지휘관으로 분류되는, 중대장 이상만 패용할 수 있다.

중대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위때 달게 되지만 운이 엄청 좋거나 나쁜 경우엔 중위부터 중대장이 되는 경우도 있다. 지휘관이기 때문에 휴가 나갈 때 차고 나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같은 군인이나 전역한 지 얼마 안 된 군필자들은 잘 알아보나 다른 사람들 눈엔 그게 그거.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계급장이 있어야 달 수 있기 때문에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계급장만 알아도 알아볼 수 있다.

예비군 훈련을 할 때는 중대장이상의 지휘관은 전원 현역이기 때문에 예비역이 이걸 찰 일은 일절 없다. 예비역 대위는 최하 대대참모 이상의 참모보직으로 가거나 부대대장 이상의 부지휘관으로 가지 지휘관에 배치하는 일은 없다. 때문에 제아무리 향토사단이라 할지라도 중대장 보직은 악착같이 현역으로 편성한다. 현역 소위로 중대장을 임명했으면 임명했지 예비역 대위에게 중대장 보직을 주진 않는다.

각 신분별 크기와 모양은 동일하다. 다만 약간 차이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휘관의 보직이 아닌 해당 지휘관의 신분에 따라 다르다. 일부 병과는 다른 모양의 휘장을 사용하기도 한다.의무 지휘관 휘장

그런데 육군 휘장이 구 일본군의 잔재라는 의견들이 좀 있는데 그 이유는 모양이 너무 비슷하다고 한다.

파일:육군지휘관휘장.jpg

3.2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아래 사진은 휘장 원 안쪽의 색이 파란 해군용으로, 해병대는 같은 형태에 원 안쪽의 색만 빨간 색의 것을 사용하다가 현재는 빨간 바탕에 위쪽에 은색 독수리 형상과 닻이 누워있는 신형으로 바뀌었다. 해병대는 전투복에는 금속휘장이 아닌 휘장 모양을 본뜬 패치를 붙인다.

  • 부사관용 : 아래의 위관급 장교용 휘장에서 안에 교차된 금색 이 들어간 형태이다. 사진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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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관용: 함정의 경우 정장#s-2, 육상 중대장, 해상전진기지장 등의 직책을 갖는 위관급 장교 신분의 지휘관이 패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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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용: 전단장 이상의 직책을 갖는 제독, 장군 신분의 지휘관이 패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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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사령관용 : 장성용 휘장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안에 해병대 마크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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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참모총장용 : 장성용 휘장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안에 네개의 별이 그려져 있다. 사진 속 성판 밑판에 새겨진 휘장이 해참용이다.

3.3 대한민국 공군

공군의 경우는 지휘관용 철제 휘장을 단다. 지휘자 견장은 일부 국직부대 등에서만 파란색의 것을 패용한다.
사진에서 공군참모총장이 예복의 오른쪽 주머니에 달고있는게 공군용 지휘관 휘장이다.

장성용의 경우에는 사진처럼 해당 장성의 계급만큼 별이 박혀있으며 장성 이하는 별이 빠진상태
  1. '이하용'이라 명시한 이유는 경우에 따라서는 부사관이 중대장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