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토론을 주제로 다룬 코너로, 황현희가 토론 진행자, 박영진과 박성광이 각각 대립하는 역할, 그리고 송준근이 그 이름도 유명한 김덕배 역할을 맡았다. 이전까지 무명이나 다름없던 송준근을 뜨게 해 준 코너.
황현희 :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송준근 : 김 덕뱁니다.
토론 주제는 처음에는 실질적으로 사회적 이슈를 다루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대체적으로 말이 안되는 괴이쩍은 것이 주제가 되었다. 가령 남자 화장실에 아줌마가 들어와서 청소해도 되는가 등...
진행자인 황현희는 노골적으로 박영진의 편을 든다. 그래서 박성광이 제대로 소개도 못하고 매번 말을 끊는 황현희 때문에 굴욕만 수두룩하게 당하는 코너이다. 그리고 박영진의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라는 유행어로도 히트를 쳤다.
이 코너에서 전설이 된 것으로 박성광의 갈매기 아빠 NG가 있다. 내용인즉슨 원래 기러기 아빠라고 말해야 할 부분을 갈매기 아빠라고 잘못 말했다. 그 NG가 난 장면이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 황현희는 그것을 신조어가 탄생했다! 애드리브를 쳐서 수습. 방송에서 황현희가 웃는 모습이 나온 몇 안 되는 부분 중 하나였다.
이 코너가 끝나고 나서 송준근은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주연을 맡음으로서 일약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신나게 토론을 벌였던 박영진과 박성광은 2008년 내내 박대박이라는 코너에서 입씨름을 이어나간다. 2007년이 끝나면서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와 같이 종영된다.
2 회차별 토론주제 목록
회차 | 방송일 | 토론주제 |
1화 | 2007년 6월 17일 | 성형문화에 대한 사회적 심각성 |
2화 | 2007년 6월 24일 | 흡연에 대한 사회적 심각성 |
3화 | 2007년 7월 1일 | 기름값, 이대로 좋은가? |
4화 | 2007년 7월 15일 | 직장내 성희롱 처벌 강화 |
5화[1] | 2007년 7월 22일 | 조기교육, 이대로 좋은가? |
6화 | 2007년 7월 29일 | 학벌지상주의, 이대로 좋은가? |
7화 | 2007년 8월 5일 | 개고기, 혐오식품인가? 식문화의 다양성인가? |
8화 | 2007년 8월 12일 | 귀신의 존재, 허구인가? 진실인가? |
9화 | 2007년 8월 19일 | 남자아이 여탕출입, 몇살까지 가능한가? |
10화 | 2007년 8월 26일 | 엄마가 좋은가? 아빠가 좋은가? |
11화 | 2007년 9월 2일 | 중국집 군만두 서비스, 얼마부터 시작인가? |
12화 | 2007년 9월 9일 | 노래방 우선예약, 권리인가? 범죄인가? |
13화 | 2007년 9월 16일 | 키높이깔창 |
14화 | 2007년 9월 23일 | 고스톱 막판 쓸, 과연 허용해야 하는가? |
15화 | 2007년 9월 30일 | '오빠 믿지?', 과연 믿어야 하는가? |
16화 | 2007년 10월 7일 | '방금 출발했어요.' 과연 믿어야 하는가? |
17화 | 2007년 10월 14일 | 여자의 화장빨, 과연 믿어야 하는가? |
18화 | 2007년 10월 21일 | 군대 초코파이 |
19화 | 2007년 10월 28일 | 술자리 흑기사 |
20화 | 2007년 11월 4일 | 식당이모, 과연 가족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
21화[2] | 2007년 11월 11일 | 청소아줌마 남자화장실 출입, 특권인가? 업무인가? |
22화 | 2007년 11월 18일 | 까다로운 변선생, 과연 선생인가?[3] |
23화 | 2007년 11월 25일 | 영화관 의자 팔걸이, 과연 어느쪽이 내것인가? |
24화 | 2007년 12월 2일 | 114 안내양의 인사멘트 '사랑합니다 고객님', 진정 날 사랑하는 것인가? |
25화 | 2007년 12월 9일 | '야 저기 언제 한번 밥 한번 먹자', 과연 언제 먹을 것인가? |
26화 | 2007년 12월 16일 | 대선특집, 국민에게 달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