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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猛勝(さいみょうしょう)
세스코를 불러라!
이누야샤에서 보통 '나라쿠의 독충'[1]으로도 불리지만 설정상 지옥에 사는 거대한 벌 형태의 요괴[2]로, 체력[3]과 전투력은 빈약하지만 전장 주변을 멤돌며 특이사항을 나라쿠에게 보고하거나 분신이나 협력하는 자들에게 나라쿠의 의도를 대신 전달하는 전령 역할을 하기도 한다.[4]
그리고 미로쿠의 즉사기 기술, 풍혈을 보자마자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자체의 맹독으로 그를 독에 중독시켜 영 좋지 못한 꼴[5]로 만들기에, 미로쿠도 여기에 수차례 당하다 보니 이것들이 보이면 좋든 싫든 일단 풍혈을 닫기에, 이를 억제시키는 용도로도 쓰인다.
때문에 나라쿠 및 그의 분신, 그리고 그와 협력 관계를 맺은 자들은 최맹승의 벌집을 휴대하고 다니다 여차 싶으면 이들을 밖으로 풀어내거나 주변에서 불러들여 빨려들어갈 위험을 줄인다. 하지만 그 덕분에 아주 지겹도록 나온다. 덕분에 미로쿠는 풍혈만 쓰려고 할 때마다 저것들 때문에 매번 잉여인간으로 전락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풍혈이 강력하다는 의미로, 밸런스 조정용 기믹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6] 그런데 위험하단 건 알면서도 매번 저래야 되는가, 저주를 풀 줄은 모르나.
기타 사항으로 바닥을 기는 나라쿠의 대인 관계 중 유일하게 나라쿠의 명령을 우선시[7]하고, 풍혈에 단체로 자살 특공을 하면서도 끝까지 그를 배반하지 않은 요괴(종)이기도 하다. 사실상 나라쿠의 평판이 바닥인 것은 반코츠의 말마따나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다만 머리만 남은 도깨비가 나라쿠의 (요괴) 지배력을 두려워했듯, 이에 영향을 받아서일지도 모른다.
- ↑ 여담으로 국내 방영시 이누야사 일행, 특히 미로쿠가 저것들을 볼 때마다 "저것은 나락의 독충!"을 연발해서 그저 나락 휘하 무명의 독충(...) 쯤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은 훗날 원작이나 관련 설정집, 위키 등에서 최맹승이라는 고유 명칭이 있음을 알고 매우 놀라워했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셋쇼마루가 처음 언급했지만, 미로쿠 쪽을 더 자주 듣다 보니 언급했는지조차 모른다.
- ↑ 원래 최맹승이란 불교 전승에서 십육소지옥 중 농혈지옥에 살면서 죄인들의 뼈와 살을 먹는다고 하는 벌레이다. 장수말벌 같은 생김새 역시 십육소지옥을 묘사한 헤이안 시대의 그림인 지옥도에서 최맹승을 벌과 같은 모습으로 묘사한 것에서 유래했다.
- ↑ 여느 날개달린 곤충이 그러하듯, 불에 취약하다. 애니판에서는 쟈켄이 인두장으로 방사하는 불에 몰살당하나, 일부가 살아남아 쟈켄을 독에 중독시켰다. 해독제를 링이 갖고 있지 않았다면 한동안 시름시름 앓거나 죽었을지도.
- ↑ 근데 몸짓언어로 따라오라는 신호를 주는 것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츠츠츠... 같은 소리가 전부임에도 나라쿠 측 인물들은 거의 대부분 알아듣는다.
왱알앵알 - ↑ 그래도 며칠간 약 먹고 쉬면 낫는다.
카고메는 구급약으로 대체 뭘 갖고 온 건지 궁금하다. 어쩌면 작중 현대 섬나라의 의학력은 그 독조차도 풀 정도로 세계 제일일지도 모른다. - ↑ 실제로 하쿠도시가 자신의 반쪽인 갓난아기와 함께 모료마루를 나라쿠 이상으로 강화시켜 자신들이 진짜 나라쿠가 될 것임을 밝히자마자 정신 공명으로 알아챈 나라쿠가 그의 주변의 최맹승들을 물렸고, 그 즉시 미로쿠의 풍혈에 빨려들어갔다.
- ↑ 예컨데 하쿠도시의 최후 역시 가까이 있던 그보다는 멀리 있는 나라쿠의 명령에 우선적으로 반응하여 뿔뿔이 흩어져 결국 풍혈에 빨려들어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