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마세라티
목차
1 개요
마세라티에서 판매하는 고급 고성능 풀 사이즈 FR/AWD 대형 세단이다.
날렵하고 매끈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고급 고성능 세단으로, 그란투리스모보다 약간 아래 등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저 '콰트로포르테'라는 어감이 왠지 멋있고 좋아 보이지만, 뜻풀이를 하면 그냥 '문 네짝'(...)[2]라는 뜻이다. 2도어 스포츠카만을 만들던 마세라티는 4도어 스포츠 세단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문 네짝" 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다.
국내에서는 마세라티라는 브랜드의 이미지 때문에 이 차량도 왠지 유명 연예인들이나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이 타는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본고장에서는 대통령 의전용 차량으로 쓰이는 차종이기도 하다. 사실 선진국이나 강대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들 대부분이 국가원수 의전용 차량만큼은 자국산 최고급 세단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므로[3] 이탈리아제 세단 중 최고급 제품인 콰트로포르테가 이탈리아의 국가원수 의전용 차량으로 쓰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긴 하다. 단순히 브랜드 가치로만 따지면 람보르기니나 페라리를 마세라티보다 더 위로 치지만, 대통령 의전차량으로 2도어인 슈퍼카를 쓸 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은가(...).
2 역사
2.1 1세대
2.2 2세대
2.3 3세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애용하던 차량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도 있다!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있다. 그러나 13~14년경 있었던 것이니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동했을지도. 79년부터 90년까지 생산된 차량 치고는 굉장히 내부가 깔끔했다. 참고로 거기 벤틀리 아르나지 한 대가 버려져 있었다! 기름값은 트럭 빼면 국내에서 손꼽히는데 낡았고 이름값도 떨어지니 그럴만도 하지. 그래도 안습
2.4 4세대
2.5 5세대
5세대부터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 판매를 시작했다. V8 4.2/4.7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고, 세미오토를 쓰다가 이후에는 ZF제 6단 자동변속기를 추가했다.
여배우 이지아가 대리기사를 불렀다가 경찰차와 접촉사고가 났던 모델이 5세대다.
5세대 후면을 보면 대우 누비라가 생각난다(...).
자동변속기도 같은 ZF제 그리고 디자이너도
2.6 6세대
2013년에 출시된 6세대는 기존의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변속기를 싹 갈아엎고 410마력 V6 3.0리터/530마력 V8 3.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다운사이징했으며, 자동변속기는 ZF의 8단으로 교체했다. 275마력 V6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과 AWD(Q4)도 6세대부터 추가되었다.
2014년식까진 앞좌석의 경우엔 엔진음을 즐겁게 느낄 수 있지만, 뒷자석에선 배기음이 거슬릴 정도로 울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 이 문제는 2015년식 들어 개선. 하지만 고속 안정성이 불안한 건 여전하다.
뒷 라이트가 1세대 K7 F/L 모델과 비슷하다. 실제로 뒷모습만 보여주면 구분을 못 한다. 이탈리안 누비라에 이은 이탈리안 K7. 마세라티가 한국차 디자인에 맛들였나보다
실제로 타 보면, 이게 1억 원대 가격의 차가 맞나 싶을 정도로 옵션이 없다. 이탈리안 감성입니다 고갱님 같은 가격대의 BMW 7시리즈와 벤츠 S클래스와 비교하면 옵션에서 몇 년은 차이나는 느낌이다. 대표적으로 뒷좌석 암레스트를 보면 보통 고급 대형 세단들은 암레스트를 내리면 시트와 완전히 붙는 다기능 암레스트를 넣어주지만 콰트로포르테는 한 체급 아래의 BMW 5시리즈와 비슷한 시트에서 붕 떠있는 아무 기능이 없는 암레스트가 들어가 있다. 국산 브랜드는 준대형급만 되어도 뒷좌석에 다기능 암레스트가 들어가는데[4] 거기다 오토 홀드, 오르간 타입 패달 등 자잘한 옵션도 많이 빠져있다. 그리고 이탈리안 감성답게 품질이 나쁘다는 지적이 많은데, 가죽이 벗겨져있기도 하며 시계가 빠져 버린다.(...) 심지어 새차인데 그런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문짝 네 개가 어긋난 데가 없다구? 그럼 마세라티가 아니네 시계가 플라스틱 싸구려 쿼츠인건 덤이다 벤틀리는 브라이틀링 넣어주더만
우병우 민정수석이 가족회사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차종이다.
2.6.1 페이스리프트
2016년 10월 페이스리프트가 되며 '그란루소' 모델과 '그란스포트' 모델로 디자인이 두가지로 늘어났다.[5]
'그란루소'는 페이스리프트 전 콰트로포르테의 디자인 컨셉과 비슷한 마세라티 고유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강조한 트림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크롬 소재로 마무리한 범퍼, 20인치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였으며,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실내 인테리어를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란스포트는' 콰트로포르테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을 한껏 부각시킨 모델로 전면부는 중앙과 좌우 측면 3개의 독립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츠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후면부는 블랙 피아노 스포일러를 적용하여 공격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연출했다. 그란스포트 트림의 실내에는 새로운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페달 등이 적용된다.
경쟁 차량들이 비해 부족했던 옵션을 보완해서 새로운 옵션도 추가되었는데 정차시 시동이 꺼지는 스탑앤고 기능을 지원하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전방 충돌 경고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이 포함된 새로운 ‘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3 세부 판매 모델
3.1 휘발유
- 콰트로포르테 S Q4 = 2,987cc 410마력 V6 트윈터보 가솔린 / AWD / 166,200,000 / 복합연비 7.6km/L
- 콰트로포르테 GTS 스포츠 = 3,798cc 530마력 V8 트윈터보 가솔린 / FR / 211,900,000원 / 복합연비 6.2km/L
- 콰트로포르테 GTS 럭셔리 = 3,798cc 530마력 V8 트원터보 가솔린 / FR / 248,800,000원 / 복합연비 6.2km/L
3.2 경유
- 콰트로포르테 V6 3.0 diesel = 2,987cc 275마력 V6 디젤 터보 / 139,000,000원 / 복합연비 11.5km/L
4 기타
- 평론가들은 이 차의 엔진 소리가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소리와 같다고 극찬한 바 있다.
- 배우 이지아의 대리기사 접촉사고 때문에 마세라티 브랜드와 함께 더 알려진 차량이기도 하다. 2013년 4월 6일 이지아가 술자리를 가진 후 대리기사를 불러서 귀가하다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이지아의 5세대 콰트로포르테가 쏘나타 경찰차와 충돌한 사고가 일어났다. 하지만 이 사고로 인해 FMK에서는 오히려 마세라티가 더 알려졌다며 좋아하는 반응이었다.(...) 그 때가 기블리, 6세대 콰트로포르테 출시 직전인지라 이 노이즈(.....) 때문에 마세라티 판매가 꽤 늘어났다고.
고마워요 이지아
- 기블리와 함께 뒷모습이 1세대 K7을 닮았다는 평가가 많다. 게다가 2세대 K7이 공개됐을 때 뒷문짝 옆 유리가 달린 모양은 6세대 콰트로포르테와 비슷하며, 라디에이터 그릴이 세로형으로 달린 데다가 그릴 중앙에 달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용 센서 때문에 앞모습도 마세라티의 느낌이 더 난다는 이야기가 많다.
기아자동차의 유럽 DNA 어디 안 간다
5 경쟁차종
6 둘러보기
100px 마세라티의 생산차량 | |||
준대형 | 대형 | 중형 SUV | 쿠페 |
기블리 | 콰트로포르테 | 르반떼 | 그란투리스모 |
한정판 모델 | MC12 (단종) |
- ↑ 왼쪽 남색 차량은 그란루소 모델, 오른쪽 흰색 차량은 그란스포트 모델이다.
- ↑ 콰트로(Quattro)는 4, 포르테(Porte)가 문.
- ↑ 자국의 자동차산업이 좆망해서 어쩔 수 없이 외제차를 쓰는(...) 러시아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 러시아의 국가원수 의전용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 가드. 한국의 국가원수 의전용 차량 또한 오랜 기간 벤츠 S클래스 가드를 써왔다. 전두환의 벤츠 560SEL(방탄인지는 추가바람)을 시작으로 노태우때부터 방탄 벤츠 S 클래스를 공식 도입했다. 참고로 전두환의 벤츠는 공식수입이 되던 300SEL보다 높은 등급.(560SEL은 공식수입이 안 됨) 2000년 전두환 추징금 환수때 감정가 500만 원 나오고 압류되었다. 현재는 02년식 W220 S 클래스와 08년식 W221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부터 도입된 방탄 에쿠스 리무진이 나왔으니 이젠 그걸 더 자주 쓸지도 모르겠지만.
- ↑ 이건 사실 국산 준대형차중 1위인 차량의 특이한 위치 때문이기도 한데, 그랜저에 다기능 암레스트가 있다보니 그랜저의 경쟁 차량인 K7, 임팔라, SM7 등은 어쩔수없이 뒷좌석에 다기능 암레스트를 넣어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 실정이다. 또 그랜저는 패밀리 세단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지만 기업 임원들에게 기사와 함께 관용차로 쓰는 경우 또한 많다. 상무이사까지는 포스코를 제외한 대기업 대부분이 현대 그랜저가 제공이 된다. 포스코는 현대기아차 거래를 현대제철에 뺏기니 그랜저의 동급 경쟁 차량인 쉐보레 임팔라로 변경.
그거 뒷자리 불편한데상무이사들에게 지급하는 그랜저는 HG240같은 비교적 낮은 등급이지만 옵션 하나만큼은 많이 들어가 있다. 웬만한 플래그십 세단들 수준이며 그렇기에 그랜저가 옵션이 특이하게 많은 것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준대형차인 BMW 5시리즈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도 그랜저만큼 뒷좌석을 배려한 옵션이 많지는 않다. - ↑ 메르세데스-벤츠의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의 개념으로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