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먼킹의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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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으로서의 능력은 영혼을 부르는 이타코. 하지만 주무기는 전설의 왼손. 2대째 안나다. 초대 안나는 밑에 있는 항목 참조.
1.1 소개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한국판은 배정미. 두 성우 다 샤먼킹의 주제곡을 불렀다. 차이점이라면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모든 오프닝, 엔딩 곡을 불렀지만 배정미는 1기 엔딩만 불렀다는 점.[1]
엄청나게 폭력을 휘두르는 츤데레+쿨뷰티[2]다. 요우가 생각한 안나의 첫인상은 '무섭지만 귀여운 아이'였다. 사실 그 당시에는 정형화된 '츤데레'나 '쿨데레'가 없었기 때문에 하나로 결정짓기 뭐하다.
히로인이지만 폭력녀 요소가 있어서 약혼자인 아사쿠라 요우든 친구인 만타든 그녀 앞에서 벌벌 기어다닌다. 하지만 둘 사이에 애정은 깊은 듯. 안나가 요우의 오라클 벨을 들고 왔을 때 둘이서 대놓고 석양을 배경으로 키스를 한다[3]. 요우×안나 커플은 부녀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편. 동인들의 대세는 요우×안나였다.[4]
빨간 머플러(혹은 두건)과 염주가 트레이드 마크이며 거의 검정색 원피스 차림으로 일관하고 있으나 계절과 날씨에 따라 또 달라진다.
소년 점프 계열 소년 만화의 히로인 가운데서 독특한 기믹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차지한 바 있다. 여왕님 같은 성격과 독특한 모습으로 인해 샤먼킹이 한창 잘 나갈때는 여자 캐릭터 순위에 한 자리수의 순위를 지키고 있었고 복장도 심플한 까닭에 코스프레도 많이 나왔으나 작품이 망하기 시작하자 끝없이 추락했다.
2004년 3월 12일에 개설된 아오모리 현 무츠 시[5] 경찰서의 홈페이지 마스코트 캐릭터로 뽑혔다. 무츠 경찰서 홈페이지
1.2 프로필
연령 | 13세 | ||
신장 | 불명 | 체중 | 불명 |
생일 | 불명 | 별자리 | 불명 |
혈액형 | 불명 |
1.3 작중 행적
샤먼 파이트가 시작되자 안 그래도 전부터 냉혹무자비한 성격이었던 안나는 요우를 그야말로 갈궈가며 그를 승리로 이끌어간다[6]. 그녀 특유의 지옥 훈련 덕분에 요우가 호로호로 전, 파우스트 8세 전, 그리고 타오 렌 전을 잘 헤쳐나가는 걸 보고 일단은 남편이 샤먼 파이트 1차전이 열릴 패치족의 본거지인 아메리카로 떠나게 놔둔다. 아, 물론 사고친 다음에.[7] 이 때부터 싸움에 난입할 때 "나는 샤먼킹이 될 남자인 요우의 아내, 이타코 안나다!"라고 외치는 버릇이 생겼다.
요우가 그레이트 스피릿을 찾아갈 무렵에 아사쿠라 요메이에게 아사쿠라 하오의 진정한 정체와 사연을 듣고는 초점사약결을 요우에게 건네주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와중에 하오가 음양사일 때 쓰던 지령인 식신 젠키(전귀)와 고우키(후귀)를 복속시킨다. 아무리 하오가 1000년 전에 쓰던 식신들이라지만 요메이도 안색이 변해서 자신이 막아낼 수 없다고 포기한 식신들을 한 번에 복속시키는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남편이 아내를 두려워 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걸 단단히 각인시켜줬다. 그리고 요우는 영원히 공처가로 살아갈 운명이라는 것 또한 독자들에게 어렴풋이 각인시켜줬다. 안습.
초점사약결을 들고 요우에게 가는 도중에 자신의 식신을 복속시킨 자의 면상이 궁금해진 하오와 그의 측근인 오파쵸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안나는 오른손으로 하오에게 귀싸대기를 날리려 했지만 막혀버리고 하오의 작업성 멘트를 듣는다. 그리고는 이어서 환상의 왼손으로 가볍게 한대 날려준다. 이것으로 그녀와 하오의 악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패치족의 마을에서 안 그래도 돈이 쪼들리는 패치족 상대로 380달러에 내놓은 순은제 해골 열쇠고리 실버 패치맨을 380엔으로 에누리하던 중(...)에 요우와 재회. 안나는 실바에게 초점사약결을 건네주지만, 결국 얼마 못 가서 본인이 직접 요우와 그의 팀에 들게 된 우메미야 류노스케와 파우스트 8세를 직접 훈련시키기 시작한다. 말 그대로 지옥 훈련. 어찌나 지독한지 그 심성 강한 목도의 류가 아이스맨과의 싸움 때 훈련을 회상하자 온몸을 둘러싼 얼음을 몸의 열기만으로 녹이며 눈물을 줄줄 흘릴 정도. 정말정말 지못미(…) 파우스트 8세는 어째 온몸에 주입한 마취제 때문인지 고통은 그다지 겪지 않은 듯. 대신 힐러 테크는 정말 징하게 찍었다 참고로 아이스맨 전에 한 훈련은 새발의 피다. 그리고 부록을 보면 훈련 때 전기의자를 쓰는건 예삿일인 듯 하다. 존나좋군?
그리하여 본격적인 예선 시합이 시작하기 전까지 안나는 끽해야 수백이었을 요우의 무력을 일만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한다. 아울러 류와 파우스트도 예전과 비교하면 문자 그대로 존나세 급으로 강해졌다. 하지만 렌이 하오의 일당들과 싸우다가 페요테의 뒷치기에 허무하게 죽어버리며 요우가 그를 살려내기 위해 잠시 샤먼 파이트에서 기권하는 일이 벌어진다.
여기서 요우와 안나의 과거가 나온다. 요우가 10살 때 약혼녀가 정해졌다는 폭탄 소식을 듣고는 마지못해 오소레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둘이 처음 만났다. 참고로 안나의 역사적인 첫 한 마디는 바로 "길을 막지 말고 어서 꺼져버려."이다. 당시 안나는 부모님이 안나의 무시무시한 영능력을 두려워해 그녀를 버린 상태였고, 하오만큼은 아니지만 지독한 외로움과 슬픔 속에 갇혀 있어서 키노의 말처럼 심각한 상태였다. 물론 상냥함이 사라진것은 아니며 "길을 막지 말고 어서 꺼져버려."라는 말을 했던 이유도 자신에게 다가오면 요우가 불행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요우를 만나고 그의 끈질긴 설득과 용기있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며 결국엔 둘이서 새해 첫 날에 신사로 가기로 약속까지 했다. 하지만 오소레산은 일찍이 구천을 떠돌던 영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었고, 더군다나 인간들의 갖은 소원과 욕망이 폭주하는 새해의 신사에 가는 것은 안나의 영시[8] 때문에 너무나 위험한 일이었다.
결국엔 키노와 마타무네가 우려한 대로 안나는 신사에서 일을 제대로 내고 만다. 인간들의 108 번뇌 때문에 안나는 자신도 모르게 영능력을 폭주시키고, 안나가 회상편 초반에 만들었던 도깨비가 살아남아서 그 영능력으로 진화하여 왕도깨비가 되며 격전 끝에 왕도깨비는 안나를 들고 도망치고, 요우와 마타무네는 끝까지 쫒아가는데 이후에 왕도깨비가 파워업을 하게되며 안나 자신도 마음의 상처에 의해 증오로 완전히 미쳐버리면서 요우와 마타무네와 싸우면서 결판을 본다. 자신을 바쳐가며 요우와 안나를 보호하려는 마타무네의 희생과, 가혹한 대우를 받았으면서도 자신을 구하려는 요우의 모습에 제대로 감동먹은 안나는 결국 요우를 사랑하게 된다. 그 시점을 기준으로 왕도깨비로 진화한 도깨비는 결국 마타무네의 최후의 오버 소울에 의해 죽게되고, 안나는 모든 일이 끝난 뒤에 요우를 배웅해주고 최후로 싸다구를 한 번 때려준다. 이유는 요우가 마음 속으로 안나는 정말로 귀여운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안나가 영시로 읽고 어쩔줄 몰라서 때렸기 때문에(…). 아아 좋은 츤데레다 안나의 그리움의 눈물과 요우의 아픔의 눈물(…)이 겹치며 회상편은 끝난다. 참고로 이 시점 후에 어느 순간에서부턴가 안나는 요우의 사랑 덕에 영시를 잃는다. 이 일을 바탕으로 요우는 하오를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도 했고. 안나도 똑같은 이유로 최후에는 요우가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다시 현세로 돌아와서, 골렘이 깽판을 부리는 에피소드에서는 최후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난입하여 식신으로 문자 그대로 난세를 평정하고 골렘은 하오와 싸울 때 요긴하게 쓰겠다며 삥 뜯는 위엄을 보여준다.[9] 그리고 요우는 안나에게서 오라클 벨을 받고 석양 속에서 염장을 제대로 떨어준 뒤에 X-laws의 본거지로 가서 깽판을 부리고 그 와중에 루키스트 랏소를 처바르고 일단 X-Laws와 친밀한 관계를 수립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안나가 요우와 함께 "하오는 그야말로 존나세. 우린 안될거야 아마. 그러니 유일한 방법은 하오가 잠든 사이에 그를 죽이는 거지."라고 공언함으로서 사실상 샤먼킹의 나머지 줄거리를 짜버렸다. 역시 여왕님(…).
다섯 용사들이 지옥에서 수련하는 동안 드디어 아사쿠라 하오와 정면으로 맞장떴다. 하오의 식신들을 자유자재로 부리고 하오와 똑같은 무력무기화를 보이면서 대등하게 맞서나 싶었지만 결국엔 요우가 부활할 시점에서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하오가 안나의 마음을 읽으려고 시도했을 때 무언가 숨겨진 힘이 있다는 떡밥이 나왔고, 페요테의 팀킬로 죽어버린 꽃팀이 하오를 찾아서 달려왔을 때 안나는 다시 일어나서 그 하오가 두 번째로 피를 흘리게 만들었다. 쿠로비나의 힘 앞에서 무력하기는 했지만 결국엔 요우가 등장해서 무사히 매듭지어졌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안나는 새삼 하오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걸 깨닫게 된다.
무대륙으로 향하기 전에 안나는 인간들의 군대를 학살(…)하는 일을 나름 요우의 마지막 과제라고 줬지만, 하오가 흥분해서 다 죽여버리는 바람에 딱히 요우가 한 일은 없었다. 그리고 만타의 아버지인 만스미 회장을 결박한 뒤 아들과 진솔한 대화를 하도록 돕고, 결국엔 만타가 섬에 남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자신은 전설의 프린세스 하오 엔딩 전에 이 불황을 이겨내고 훈바리 온천을 흑자로 만들 것이라며 다짐을 한다.
그리고 만타가 잠들며 그 무시무시한 악몽(…)을 꾸는 사이에 자신은 애꿎은 아나홀 포키를 후두려 패고 결박해서 자신과 간다라 그리고 다섯 용사들과 연루된 모든 사람들을 무대륙으로 데려가도록 설득한다. 하지만 무대륙으로 향하던 도중에 하오가 깨어나게 되고, 안나는 그녀의 두건을 풀고 미소까지 지으며 "이런, 너무 늦었나 보네."라고 말한다. 그 다음은 바로 하오의 신의 힘으로 일단 순살.
그레이트 스피릿 안에서 모두가 하오를 사랑으로 감싸는 동안 거의 막바지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실상 하오의 마지막 마음 속 장벽을 무너뜨린다. 하오가 자신의 힘의 근본이었던 슬픔과 외로움 때문에 오하치요와 그의 어머니로부터 차단되었다는 말을 강하게 부정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이냐고 묻자 안나는 하오가 모두의 사랑 덕에 영시를 잃어버렸다고 말한다. 마치 요우를 만난 후의 자신처럼 더 이상 외로움이 필요가 없기에 영시도 사라진 것이라고 얘기함으로서 사실상 하오를 무력하게 만들고, 그뒤에 마침내 하오의 어머니를 하오에게 인도한다. 그런데 하오의 어머니는 안나를 상당히 닮았다. 왼손으로 싸다구를 후려패는 것까지[10]. 어쩌면 이것이 바로 하오가 그렇게 안나에게 집착한 진정한 이유였을 수도.
엔딩에서는 요우와 함께 문자 그대로 히피가 되어서 전 세계를 누비다가 아들인 아사쿠라 하나가 7살이 돼서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그 전까지는 타마오가 자신을 엄마라고 칭하며 하나를 돌보고 있었다고.
7년 후 |
머리도 엄청나게 길어지고 작가의 그림체가 발전한 것도 있었겠지만 예쁘장한 외모로 그동안 성질이 좀 나아졌나 했는데… 본편의 마지막 장인 301장[11]에서 술먹고 늘어진 요우와 하나에게 "다음 샤먼 파이트는 500년 후라고! 얼른 준비 시작해야지!"라며 여왕님 성질이 어디가지 않았음을 온몸으로 보여주었다. 더불어 예의 그 여왕님 패기도 요우와 여행하면서 늘어난 듯. 표정이 엄청나게 무서워졌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재회해서 술 마시고 늘어져 있는 남편의 머리를 발로 짓밞으며 얼른 립과 랩에게서 온 매뉴얼을 읽으라고 닥달하며 샤먼킹 본편은 끝난다. 최후의 페이지에서도 아내에게 쥐여잡혀 사는 요우 지못미.
안나 자신의 정확한 무력 수치는 안 나왔지만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인 것으로 추측된다. 일단 500년 전의 하오의 무력이라지만 하오의 식신들을 순식간에 굴복시키며 실력을 증명한 바 있다. 회상편에서 보여준 도깨비 양산 능력은 그녀의 영 능력이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걸 보여준다.[12] 그리고 잊지 말자. 안나는 그 하오를 두 번이나 피흘리게 한 사기캐릭터다.[13] 잔느와 사티가 하오를 공격해보기는 커녕 하오의 수하들에게 순살당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건 정말 엄청난 전과다.[14][15] 안나 자신의 진짜 힘은 최후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엄연한 탑클래스다.[16] 어쩌면 요우가 안나에게 잡혀사는 이유가 이것일지도 모른다. 무력이 15만도 안 되는데 신 클래스의 샤먼을 두 번이나 피 흘리게 한 괴물을 어떻게 이겨먹어
후속작 샤먼킹 플라워즈에서는 또다시 남편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난 모양이다. 하나에게 맞는 최강의 신부감을 찾아주러. 그리고 마침내 실바의 딸 아르미 니움배치가 가장 강하다고 판단, '안나 3세'라는 이름을 주고 아들내미에게 보낸다. 싸우라고(…) 8화에서 3대째 안나가 孫第子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안나 3세도 무서운게 쿄우야마 안나는 무기도 없이 그야말로 인간 흉기급의 위력을 보였는데, 안나 3세는 시작부터 일본도를 들고 있다. 하루사메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플라워즈가 연재되면서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17] 일본도를 들고다니는 신대륙인이라니...양덕?
또 분가 측에선 쿄우야마 안나를 마주치면 싸우지말고 도망치라는 명령이 내려져있다. 쿄우야마 안나는 거의 신에게 고자킥을 날려 성불구자로 만들 정도 필적할 정도로 강하기 때문이라고.
중동에 갔다가 죽은 일이 있었는데[18][19] 그때 하오에게 쓴 협박문구가 지난번에 여기에서 있었던 일을 G.S 안에 퍼뜨려줄까?라고.그렇게 말하자 하오가 겁먹고 몇가지 조건을 붙여서 되살려줬다던가...
샤먼킹 리믹스에선 요우의 부끄러운 사진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다. 훈련이란 변명으로 안나 자신이 즐기고 있다....
2 샤먼킹 이외의 타케이 히로유키 작품에 출연한 캐릭터
원래 안나라는 이름의 캐릭터는 샤먼킹에서 처음 나온 캐릭터가 아니다. 안나가 처음으로 나온 작품은 '이타코 안나'라는 제목으로 타케이 히로유키는 이 작품으로 94년 데즈카 상을 수상했다. 타케이의 만화가 경력은 이 단편으로 시작되었으니 사실상 작가의 데뷔작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아사쿠라 키노와 비슷한 인상의 할머니가 있으며 13살인 주제에 바이크를 타고 등장한다.(…) 게다가 샤먼킹과는 달리 꽤 발랄한 이미지. 더욱이 사용기술은 빙의합체에다가 하루사메처럼 긴 칼을 가지고 있으며 웬 야쿠자같은 영혼을 자신에게 빙의시킨다. 빙의합체했을 때의 표정이 샤먼킹의 안나를 떠올렸을 때 과연 같은 안나인가 할 정도로 심히 괴랄하다.
그 후 작가의 첫 연재 데뷔작인 '불존'에서도 이 캐릭터가 주인공인 사티[20]와 센쥬[21] 일행의 조력자로서 등장. 이타코 안나에서 나온 영혼과의 빙의합체 + 긴 칼 + 두건 기믹도 여전하다. 다만 샤먼킹에서는 빙의합체가 대부분의 샤먼의 기본스킬이 돼버렸지만... 이때는 두건이 그냥 빨강두건이 아니라 사각무늬였다. 게다가 반바지였다. 샤먼킹의 원피스 차림은 타케이의 훌륭한 한 수였다.
결국 타케이 세계관에서 안나라는 이름의 캐릭터는 이타코 안나 → 불존의 안나, 샤먼킹의 쿄우야마 안나가 있는 셈. 작가가 샤먼킹 플라워즈를 연재하면서 샤먼킹 우려먹기라고 욕을 먹었지만 3대째 안나를 보면 우려먹는 건 샤먼킹이 아니라 안나다.(…)
각 작품별 안나의 비주얼 변화는 여기서 볼 수 있다.- ↑ 뉴타입 인터뷰에서 일본판의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도 OP, ED를 모두 불렀으니 원래 오프닝도 부르려고 했지만 곡의 난이도가 만만찮아서 어설프게 했다간 욕만 먹을 거 같아서 그냥 엔딩만 불렀다고 밝혔다.
- ↑ 근데 작중 여러 흔적을 봐서 쿨데레 라는 평판도 있다.
- ↑ 직접 나온건 아니지만 그 둘을 본 아미다마루가 얼굴을 붉히며 보면 안 된다고 다른 곳을 본다.
- ↑ 그리고 이들의 주된 얆은책 소재는 바로 요우와 안나의 첫 밤. 그런데 골수 요우총수들은 안나×요우를 신봉하기도 한다.
- ↑ 오소레산의 실제 소재지다.
- ↑ 본인 말로는 샤먼킹이 될 남자를 승리로 이끄는 여신이라나.
- ↑ 아들내미인 아사쿠라 하나는 2010년 기준으로 7살. 안나가 1985년생으로 추정되므로 대략 만 16~7살 즈음에 임신했다고 보면 된다.
속도 위반 돋네 - ↑ 샤먼킹 세계에서의 영시는 결코 자신이 원하는 대로 껐다켰다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이는 외전인 "마엽동자"에서 오하치요가 경고한 일이기도 하다. 지독한 외로움을 안은 상태에서 타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갈망이 결국 영시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이 영시는 대부분의 인간들의 추악한 내면만 드러냄으로서 결국엔 외로움을 가증시키는 결과만 불러온다. 그리고 새해의 신사는 아사쿠라 키노가 경고한 대로 인간들의 욕망, 즉 108 번뇌 때문에 안나의 영능력을 그녀가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폭주시키고 더불어 그녀의 마음 속의 어둠도 자라게 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 ↑ 그러나 골렘의 무력을 안나가 채운것인지라 안나가 삥 뜯어가도 뭐라 할수는 없다.
- ↑ 하오가 뺨 맞는 것을 본 요우가 저도 모르게 손을 오른쪽 볼로 가져갈 정도.
- ↑ 참고로 이 챕터 제목이 사족이다. 응?
- ↑ 그리고 아사쿠라 미키히사는 회상편에서 타마오와 함께 산을 타며 보통 이타코들은 눈이 멀게 되는데 안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강한 영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과 눈이 멀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그녀는 이타코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라는 말을 했으며 아사쿠라 키노도 상당히 강한 힘을 가진 마타무네도 곱게 끝나지 않을정도로 막강하다고 말했을 정도인데다가 안나가 요우의 약혼녀가 된 진짜 이유도 요우가 하오를 쓰러뜨리게 하기 위해서일정도이다.
- ↑ 첫 번째는 하오의 식신을 굴복시켰을 때, 두 번째는 하오와 정면으로 싸웠을 때
- ↑ 하지만 이건 논란의 여지가 좀 있다. 일단 사티는 장칭에게 뒷치기를 당해서 한 방에 골로 갔다. 하오처럼 영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맨몸으로 공격을 받으면 으앙 죽음. 정면으로 대결했으면 장칭같은건 상대도 안 됐을테지만. 잔느의 경우에는 안 그래도 루키스트 랏소가 쳐들어와서 자신의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하던 차에 아나홀이 모습을 보여서 죄책감 때문에 완전히 정신이 붕괴된 상태였다. 나중에 아나홀은 무력이 12,009인 마르코(샤먼킹)에게 정면 대결에서 개발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잔느가 당한 것은 순전히 본인이 방심해서임을 보여줬다. 잔느도 사티가 부활시켜 줬을 때 순전히 자신이 방심해서 모두가 위험에 빠졌었다는 것을 인정했고.
- ↑ 그리고 하오는 (하오의 어머니를 본 주변 인물들도 입을 모아 지적한 것이지만) 안나에게서 자신의 어머니를 보았기에 안나라면 보통 한 수 접고 들어갔다. 그 밖에 안나에게는 하오 입장에서는 흥미를 돋우는 요소가 많이 있었기에 하오는 결코 안나를 다른 사람들처럼 무자비하게 대하지 않았다. 이는 하오도 쿠로비나를 공개하며 인정한 사실이었고 결정적으로 널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야라고 직접 말한다
결국 상성빨? - ↑ 위에서도 말했듯이 뮌처 박사가 골렘의 무력이 바닥난 것을 깨닫고 자폭을 시도했을 때 골렘의 자폭을 막고 삥 뜯어갔다. 골렘의 무력은 마치 배터리와 같아서 쓰고 채우는 방식인데 골렘의 방대한 무력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대해서도 자신있는 어조로 말한 바 있다. 골렘의 무력이 약 50만인 것을 생각하보면...
- ↑ 현재 하루사메를 가지고 있는 건 타마오다.
- ↑ 현대병기에 몸이 산산조각나서 특유의 소생술도 안 통하는 치명상을 입었다. 참고로 요우도 있었다.
최강급 샤먼<현대병기? - ↑ 전대 샤먼킹 야비스가 관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그럴다곤 할 수 없다.
- ↑ 참고로 사티도 나중에 샤먼킹에서 간다라의 리더로 재등장한다. 간다라의 과거 얘기가 잘 나오지 않는 이유... 이기도 할까? 어찌되었건 샤먼킹 리믹스에서 그녀와 센쥬가 만나는 부분이 나온 것을 보면 일단 불존과 같은 세계 아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센쥬는 본래 천수관음이지만 샤먼킹에서는 대일여래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