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경.
栗山千明.
1 프로필
생년월일: 1984년 10월 10일 천칭자리
출신지: 일본, 이바라키 현
신체: 162cm 48kg B78 W56 H86
혈액형: A
취미: 영화감상
특기: 클래식발레, 신체조
2 주요 출연작
- 킬빌 : 고고 유바리 역
- 배틀로얄 : 치구사 타카코 역
- 소녀 검객 아즈미 : 코즈에 역
- MAIL : 주연
- 사국 : 주연
-
간츠 : 흑발의 흡혈귀 -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드라마 3탄 여왕벌 - 다이도지 토모코, 다이도지 고토에 역
- 은혼 걸작선 27화 : 엘리자베스
- 용과 같이 OF THE END : 아사기 미스즈
- 비밀첩보원 에리카 : 에리카 역
- 스펙 극장판 천, 결 : 아오이케 사토코 역
- ATARU(2012) : 에비나 마이코 역
- 도서관전쟁 : 시바사키 아사코 역
3 소개
일본의 배우. 국내 나이로 12세 때 누드가 포함된 사진집 신화소녀를 낸 적이 있다. 이 사진집은 절판되었기에 로리콘들이 재발간을 외쳐대지만, 도쿄 조례 이후 출판사가 자율규제로 절판시킨터라 무리한 소망. 현재 그녀의 누드집 중고판은 발매 당시 원가의 10배 이상 가격으로 암거래중이라나 뭐라나. 단, 11세의 사진집이라지만 신코샤에서 열심히 찍어내던 로리콘 필독 사진집같은 것과 동류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그저 이런 저런 옷을 입고 찍은 사진집 수준인 책에 어쩌다보니 물 속의 등짝과 힙 누드가 한두장 들어가서 아동 포르노 판정을 받게되었을 뿐이다.[1] 뭐 옷 입고 찍었다고 섹스어필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겠지만...
게다가 분명 앳된 모습이지만 워낙 강렬한 눈빛에 그당시에도 성숙해놔서 그렇고 그런(...)사진을 원하고온 로리콘들이라면 1997년 당시 기준이든 지금 기준이든 로리콘의 눈에는 차지 않을 것임이 분명하다.[2] 그저 현재의 여배우의 파릇파릇한 시절을 볼 수 있다는 정도. 1991년도에 미야자와 리에의 「Santa Fe」를 낸 것으로 유명한 누드 전문 사진가 시노야마 기신의 작품인데도 누드가 거의 없다. 애초에 누드 사진작가가 아니니까.
여담으로 배우 본인은 이 사진집을 찍었던 과거에 별로 호의적인 태도는 아니라고[3][4].
긴 생머리와 날카로운 인상 탓인지 주로 호러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일이 많다. 호러 영화 외의 영화에 출연할 때에는 조연을 맡은 일이 많은데, 조연으로 출연해도 워낙 특이한 조연을 맡은 적이 많아 국내에서도 배우 이름은 몰라도 "OO연기한 배우" 라고 하면 알아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니클로 광고를 찍었는데 평가가 괜찮았다. 특히, 브라톱 광고는 여러 의미에서 역대급[5]이라 추켜세워도 부족함이 없는 광고였다.
연예인 활동을 한지 꽤나 오래되었음에도 이제까지 큰 스캔들 한 번 없이 순탄한 연예활동을 하고있다. 생김새로만 보면 꽤나 무서워 보이지만 그 생김새와 다르게 예의바르고 성실하며 모범적이라고 한다. 겉모습으로만 판단해선 안된다는 좋은 예다.
참고로 초등학교 6학년때 162cm로 장신이었기 때문에 모델을 꿈꿨던 소녀였다. 그런데 그 후 현재까지 키는 162cm라서 모델의 꿈은 접고 연예인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2012년 스펙의 스핀오프 격인 게츠쿠 ATARU에 출연하고 있다.[6] 역시 추리물에 속하는 자물쇠가 잠긴 방, 삼색털 고양이 홈즈의 추리와 붙어 꽤 선전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같은 스펙 세계관인데도 스펙 천에서는 아오이케 사토코 라고 하는 역할로 나온다. 세계관만 같고 다른 인물이라고 보면 될듯. 2013년 ATARU가 영화화 되면서 영화에 출연했다.
여담으로 하니(EXID)랑 닮았다.
3.1 조연작(?)
배틀로얄에서 노란 츄리닝을 입은 치구사 타카코 역으로 나왔을 때 "그렇게 변명이나 해대는 게 전신전령(全身全靈) 극도로 싫단 말야! 상대해 주겠어! 나의 전 존재를 걸고! 너를 부정해 주겠어!"라는 명대사를 남기는 등 임팩트 있는 조연을 연기하기도 했다. 사실 치구사 타카코는 원작 소설에서 비중이 있는 캐릭터였는데 영화에서는 비중은 적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
킬빌에서는 최고 모에 캐릭터이자 철퇴를 휘두르는 여고생 여자 장거한 고고 유바리 역을 맡았다. 격투신에서 왠지 모르게 주인공인 우마 서먼보다 고고 유바리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설이 있다. 물론 나가 떨어지는 장면이나 여러 장면은 스턴트맨이 맡았는데 쓰러진 시체를 잘 보면 다리에 털이 가득 있다(...)
3.2 오타쿠소녀
왠지 오타쿠인 것 같다. 일단 나기사 카오루가 이상형이라는 게 그 증거(...). 특히 2008년 3월에 비스트로 스맙에 출연했을 때 SMAP의 멤버인 이나가키 고로가 치아키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를 이야기하며 그녀에 대해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좋아한다, 에반게리온에 대한 내공은 장난 아니다."라고 말한걸 보면... 마찬가지로 카오루의 성우 이시다 아키라의 열혈 팬이라고 잡지 다・빈치에서 공언한 적이 있다.
거기다 카토리 싱고와의 대화 중 어느 만화를 제일 좋아하냐는 말에 나온 답이 타이틀이 아니라 우라사와 나오키. 싱고가 파프리카를 이야기하자 바로 해당 제목의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이름을 거론하고 정말 좋아하는 성우라며 살짝 흥분하기도 했다. 이후 2012년에 드라마 ATARU의 멤버들과 비스트로 스맙에 출현했는데 그때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드라마 뒤풀이 때 에반게리온의 주제가와 애니송을 불렀다고 한다. 이정도면 빼도박도 못하게 오타쿠 확정.
만화 간츠를 좋아한다고 하며, 작가에게 요청해서 작중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 외에 AKIRA도 좋아한다고 하며, SF틱한 소년만화들이 주 타켓이라는 듯. 현실적인 작품보다는 비현실 위주의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본인은 여성이지만 소녀만화는 영 취향이 아니라고(...). 순정만화 계열에서 좋아하는 작품은 나의 지구를 지켜줘 정도.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특징이나 작화특성 등도 어느 정도 꿰고 있다고 한다. 즉, 왠지 이번 화 작화가 이상하다 싶으면 엔딩 스텝롤을 보며 "아, 전에 담당하던 사람이 아니구나"하며 납득하는 수준. 이 정도면 소프트 오타쿠는 살짝 지난 수준이라고 봐도 될 듯 하다(...)
추가로 2010년 2월 기동전사 건담 UC 주제가 流星のナミダ로 가수 데뷔를 했다. 고고 유바리가 건담을 타다니!
- ↑ 물론 노출이 전혀 없는건 아니고 으응? 싶은것도 좀 있긴 하지만.
- ↑ 소녀와 여인의 경계에 있다는 상투적인 문구가 완벽하게 적용된다.
- ↑ 그런데 사실, 호의적이지 않은 게 정상이다. 해당 사진집 '신화소녀'가 현재 기준으로는 아동 포르노로 간주될 가능성이 상당한 작품인지라... 이게 까딱하면 (그냥 포르노도 아니고) 아동 포르노 출연 경력이 된다. 제작 당시에는 합법이었느니, 수위가 높은 편이 아니니 하는 것도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아는 이야기지, 언론등을 통해 쿠리야마 치아키, 아동 포르노 출연 경력 밝혀져 라는 기사로 접한 사람들은 진짜 아동 포르노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게다가, 어쨌건 아동포르노가 맞으니 그게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힘들다.) 이렇게 되면 여배우로써 이미지나 활동은 사실상 끝장나는 거다. 더구나 킬 빌 출연을 통해 아동포르노에 대한 규제와 처벌, 사회적 거부감이 엄격한 영미권에도 꽤 알려진 배우인 걸 생각하면... 호의적이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해당 사진집을 찍었던 사실 자체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싶은 게 당연하다.
- ↑ 그리고, 당시 일본의 아동 누드 사진집 분야는 상당히 비정상적인 형태로 과열되어 있었다. 5살에 데뷔하여 모리나가 유업이나 게이세이 전철, 반다이, 파나소닉, 도시바 등 쟁쟁한 대기업 CF에 출연한 것으로 이름값이 높았던 모델 이시모토 미노리의 경우 외모에 비해 심히 부족했던 연기력으로 인하여 아역 탤런트로 이미지 전환에 실패하자 분위기 전환을 위하여 12세 무렵, 불과 3~4개월 사이에 2권의 고수위 누드 사진집과 메이킹 비디오를 출간한 사례가 있고,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여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 탤런트 스와노 시오리의 경우도 데뷔 당시 화제를 모으기 위해 누드 사진집을 출간했다. 이 외에도 아예 여러명의 모델들을 월급제로 장기간 고용해 두고 공장식으로 누드 사진집을 제작하여 출간한 리키타케 야스시 같은 작가도 있을 정도. 하지만, 이런 제작 행태는 미야자키 츠토무사건등으로 인하여 소아성애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극히 나빴던 당시 일본의 사회적 분위기와는 크게 동떨어진 것이었고, 결국 언론과 여론에게 집중공격 당한 끝에 99년의 법 제정으로 미성년자의 누드 사진집 출간이 전면 금지되게 된다. 문제는, 이런 분위기 때문에 여성 연예인에게 있어서 미성년자 누드 모델 활동 경력이 일종의 족쇄가 되었다는 점이다. 위의 사례에서도 이시모토 미노리의 경우 사진집 자체는 잘 팔렸지만 분위기 전환에는 실패, 누드 사진집 출간 이후 연예활동 경력이 사실상 중단되었고, 스와노 시오리의 경우는 영화나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력에 상당한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누드 모델 경력에 끝까지 발목을 잡혔고, 예명을 대여섯번씩 바꾸면서 어떻게든 이미지를 전환해 보려던 노력도 실패하여 17세 무렵 세미 누드 사진집을 하나 더 찍는 것으로 역시 연예활동 경력을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스와노 시오리의 경우 잡지 DIME과의 인터뷰등에서 '옛날 일은 힘든 일이 많아서 생각하고 싶지 않다'면서 누드 모델 경력이 연예계 정착에 큰 걸림돌이 되었음을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쿠리야마 치아키의 경우도 사진집을 찍은 지 오래되었고, 그 후 연예활동 경력이 상당하니 위와 같은 정도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해당 사진집이 거론될 경우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
- ↑ 광고 모델, 아이디어 등등
- ↑ 간혹 뒷편에 토마 사야와 세부미 타케루의 모습을 한 이들이 지나가거나 토마 사야 특유의 종이를 찢어 날리는 모습이 보인다. 이걸 찾는 것도 나름 묘미이다. 그런데 정작 토마 사야 역을 한 토다 에리카는 같은 게츠구 자물쇠가 잠긴 방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