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8XX 라인업

1 개요

퀄컴의 모바일 AP 브랜드인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에서 201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모바일 AP 브랜드인 X00 시리즈의 최상위 플래그십 라인업.

2 상세

플래그십 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당대 최고성능의 이동통신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통신 모뎀 솔루션을 내장했고 이외에도 Wi-Fi나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 등을 담당하는 칩셋들을 내장 및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3 AP 목록

3.1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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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의 여지가 없는 모바일AP계의 AK-47

퀄컴 스냅드래곤이 처음으로 삼성 엑시노스를 추월하게 된 기념비적인 명작[1]

처음 등장한 것은 LG전자G2의 프로토타입인 게 드러난 벤치마크 결과에서였다. 기기의 CPU 클럭은 1.8 GHz로 당초 정규 클럭이라 알려졌던 2.3 GHz에 한참 못미치는 수치였고, 많은 IT 관련 유저들은 'TSMC 생산 공정이 제대로 스냅드래곤 800의 클럭을 소화하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동작 클럭이 본래 클럭인 2.3 GHz에 가까운 2150 MHz 또는 2265 MHz로 표기된 스냅드래곤 800 기기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고, 퀄컴에서 MDP[2] 기기들을 확실히 공개하면서 클럭 다운 논란을 잠재웠다. 개선된 TSMC의 28nm HPM 공정 덕분에, 스냅드래곤 800이 벤치마크에서 보여준 성능은 퀄컴이 공언한 대로 S4 Pro의 두 배 정도를 보여줬다.

GPU 스코어는 전작 Adreno 320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로 2.5 벤치점수는 일반 APQ8064T < 갤럭시 S4 전용 APQ8064T < 800 정도로 측정되었다. 정식 개발용 기기가 공개되기 전의 GFX벤치 2.7 1080p 오프스크린 결과에서는 애플Apple A6X APL5598에 탑재된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러지 PowerVR SGX554 쿼드코어 GPU를 간발의 차로 제치는 수준이었지만, MDP 기기에서 측정한 성능은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26 Fps로, 16 Fps가 나오는 PowerVR SGX554 쿼드코어 GPU여유롭게 제치는 수준이다. 가히 충격과 공포다.

공개 당시의 성능이 워낙 사기이어서인지, 2015년에 출시된 중급형 AP인 스냅드래곤 615 MSM8939에 비해서도 확실히 우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즉 출시된지 3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중상위급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게임이나 그래픽작업시의 쓰로틀링 현상을 제외하면 거의 단점이 없다시피하는 미친 안정성까지 한몫해서, 현재까지도 중상위급 스마트폰이나 테블릿군에는 여전히 이것이 탑재된 기종들이 현역으로 판매 사용되고 있다.

또한 후속 기기들이 스냅드래곤 800의 개선&오버클럭 판인 스냅드래곤 801을 사용하면서, 기존에 스냅드래곤 800을 사용하던 기기들이 801을 사용한 기기들의 펌웨어를 포팅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1.1 APQ8074 & MSM8x74

파트넘버APQ8074MSM8274MSM8674MSM8974
CPUQualcomm Krait 400 MP4 2.3 GHz
GPUQualcomm Adreno 330450 MHz
550 MHz
메모리32-bit 듀얼채널 LPDDR3 800 MHz
생산 공정TSMC 28nm HPM
내장 모뎀미 포함WCDMA+TD-SCDMA+GSMWCDMA+GSM+CDMAQualcomm Gobi MDM9x25
주요
사용 기기
넥서스 5, 갤럭시 S4 LTE-A, 갤럭시 노트3 LTE, 베가 시크릿 업, 베가 LTE A,베가 팝업 노트
LG G2, LG G Pro 2, LG G Flex, 베가 시크릿 노트, 엑스페리아 Z1, LG Vu 3, 갤럭시 노트 10.1 2014, LG G Pad II 10.1 등

최대 2.3 GHz으로 동작하는 쿼드코어[3]에 450 MHz Adreno 330[4] GPU를 탑재한다. 기존의 스냅드래곤 S4 Pro에 비해 75%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메모리 부분에서는 600 모델과 대동소이한데, RAM 대역폭은 12.8 GB/s이다. 이 AP는 모뎀이 내장되어 있고,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한다.[5]

4K UHD 동영상 촬영 및 재생, 출력이 가능하고 최대 QSXGA (2560 x 2048)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1080p HD 미러캐스트, 55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ZTE의 패블릿 모델인 그랜드 메모 글로벌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출시되지 않았다. 그런데 갤럭시 S4 LTE-A모델이 2013년 6월 19일에 삼성전자 한국 공식 사이트에 사용설명서가 유출 됨에 따라 800 사용이 확정되었다. 당초 엑스페리아 Z1스냅드래곤 800 최초탑재 스마트폰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그보다 몇 시간 일찍 국내에 갤럭시 S4 LTE-A모델이 출시되면서 기록은 삼성 쪽으로 넘어왔다.


GPU 클럭이 450 MHz와 550 MHz로 나뉜다고 한다. 전자가 기본적인 스냅드래곤 800 MSM8x74의 클럭이고 550 MHz는 스냅드래곤 600 APQ8064 1.9 GHz 버전과 유사한 물건이라고 한다. 공급받은 회사는 역시나 삼성전자가 대표적이다.[6] 갤럭시 S4 LTE-A의 경우, MSM8974로 450MHz이지만 갤럭시 노트3의 경우 MSM8974AB가 탑재되어 550MHz이다.

실로 괴물같은 프로세서이다. 2016년 하반기 현재로써도 크게 꿇리지 않는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며 스마트폰 성능 상향평준화를 주도한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겠다. WQHD 구동이 다소 무리라는 의견이 있지만, 이 역시 제조사별 최적화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하다. 갤럭시 탭 PRO 8.4의 경우, Wi-Fi 모델과 LTE 모델 모두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하였는데, 2560x1600이라는 높은 해상도를 큰 무리 없이 원활하게 구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3에 탑재된 4K UHD(3840x2160) 녹화 기능 지원은 스냅드래곤 800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엑시노스 5420이 탑재된 국제판 갤럭시 노트3(ha3gxx)은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의 철퇴를 맞은 프로세서이기도 하다.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는 Vulkan API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를 탑재한 기종에만 허용한다는 정책을 펼쳐 스냅드래곤 800/801 시리즈를 탑재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은 정식 업데이트를 기대할 수 없다.

3.2 801

2014년, MWC 2014에서 기존에 MSM8974AC라고 불리어졌던 모델이 801의 네이밍을 가지고 공개되었다. 전체 스냅드래곤 800라인업을 개편하면서 AA/AB/AC라고 불리는 모든 버전이 801라인으로 리비전 된다고 한다. 워낙 들어간 제품이 많을 뿐더러, 특정 제조사에만 공급된 버전도 있고[7], GPU클럭만 다른 경우도 있는 등, 퀄컴의 차세대 64bit 프로세서의 연기로 인하여 스냅드래곤 800이라는 이름 하에 다양한 사골제품이 있으니, 정확한 제원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자.[8]

파일:Attachment/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801.jpg

3.2.1 MSM8x74AB

파트넘버MSM8274ABMSM8674ABMSM8974AB
CPUQualcomm Krait 400 MP4 2.3 GHz
GPUQualcomm Adreno 330 578 MHz
메모리32-bit 듀얼채널 LPDDR3 933 MHz
생산 공정TSMC 28nm HPM
내장 모뎀WCDMA+TD-SCDMA+GSMWCDMA+GSM+CDMAQualcomm Gobi MDM9x25
주요
사용 기기
엑스페리아 Z2, Mi 4, 베가 아이언 2

삼성전자가 공급받은 스냅드래곤 800 MSM8x74 Adreno 330 550 MHz 버전이 스냅드래곤 801로 편입된 모양새라고 한다. 다만, GPU 클럭이 578 MHz로 상승되었다.

3.2.2 MSM8x74AC

파트넘버MSM8274ACMSM8674ACMSM8974AC
CPUQualcomm Krait 400 MP4 2.5 GHz
GPUQualcomm Adreno 330 578 MHz
메모리32-bit 듀얼채널 LPDDR3 933 MHz
생산 공정TSMC 28nm HPM
내장 모뎀WCDMA+TD-SCDMA+GSMWCDMA+GSM+CDMAQualcomm Gobi MDM9x25
주요
사용 기기
갤럭시 S5 LTE, LG G3, 엑스페리아 Z3, OnePlus One, 갤럭시 알파, TG앤컴퍼니 Luna, 샤오미 Mi Note

801의 상위 라인업이다. 전반적으로 800의 MSM8x74와 동 라인업의 MSM8x74AB와 큰 차이는 없으나 CPU 최대 클럭이 2.5 GHz 로 상승되었다.

3.3 805

2013년 11월 20일에 공개되었다. 2014년 상반기에 해당 AP를 탑재한 기기가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이게 지연되면서 2014년 하반기부터 활성화되었다. 이는 TSMC의 20nm 공정 상용화가 지연되면서 28nm HPM 공정으로 재설계 되었기 때문이다.[9] 이게 다 TSMC 때문이다 결국 808, 810도 망쳤다 805 의문의 1승 이상하게도 무엇 때문인지 모뎀이 내장된 MSM8x84계열없이 내장모뎀이 없는 APQ8084만 나왔다.

3.3.1 APQ8084

파트넘버APQ8084
CPUQualcomm Krait 450 MP4 2.7 GHz
GPUQualcomm Adreno 420 500 MHz
메모리32-bit 듀얼채널 LPDDR3 800 MHz
생산 공정TSMC 28nm HPM
내장 모뎀미 포함
주요
사용 기기
갤럭시 S5 광대역 LTE-A, LG G3 Cat.6,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넥서스 6

최대 2.7 GHz로 동작이 가능한 Qualcomm Krait 450을 쿼드코어로 구성했으며, 메모리 대역폭을 25.6 GB/s 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10] GPU도 Adreno 42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지난 세대의 Adreno 330에 비해 GPU 성능이 40%늘었다.[11] 4K 출력에 인코딩과 디코딩, H.265/HEVC의 동영상 디코딩을 모두 지원한다. 3D 렌더링의 하드웨어 테셀레이션과 지오메트리 처리, 그리고 이 모두를 포함하는 Open CL 1.2 풀 프로파일 역시 지원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같이 사용되는 통신 모뎀의 통신 지원이 더 넓어졌다는 것인데, 퀄컴 고비 MDM9x35의 경우 LTE Cat.6를 지원한다.

3.4 808 & 810

2014년 4월 8일에 공개된 2015년 타겟 하이엔드 및 플래그십 AP로 64-bit를 지원하는 최초의 플래그십 AP이다. 기존의 80X라인업이 각각의 코어가 따로 노는 비동기식 CPU였으나 808부터는 동기식 CPU로 바뀌었다.

3.4.1 808 / MSM8992

파트넘버MSM8992
CPUARM Cortex-A57 MP2 1.8 GHz + ARM Cortex-A53 MP4 1.5 GHz
GPUQualcomm Adreno 418 600 MHz
메모리64-bit 듀얼채널 LPDDR3 933 MHz
생산 공정TSMC 20nm SoC
내장 모뎀Qualcomm Gobi MDM9x35Qualcomm Snapdragon X10 LTE Modem
주요
사용 기기
넥서스 5X, LG G4, LG V10, Moto X Style, 블랙베리 프리브, ACER Jade Primo, 넥스트비트 로빈

스냅드래곤 810 MSM8994의 하위호환 프리미엄급 라인업으로, big.LITTLE 솔루션을 이용한 헥사코어 CPU 구성을 가진 중상급형 AP이다.[12] 2015년 2분기, LG G4에 최초로 탑재되었다. 스냅드래곤 810 MSM8994 대비 빅 클러스터 내 CPU 코어의 수가 쿼드코어에서 듀얼코어로 줄어들었으며 GPU 또한 Adreno 418로 다운그레이드 되었으나, 구조 자체는 유사하고, 멀티코어 효율이 오르면서 라인업을 크게 조정할 필요 없이 중상급형의 AP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기존 스냅드래곤 80X 시리즈 대비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CPU 및 RAM 점수 위주로 측정하는 Geekbench 3 기준으로 스냅드래곤 805 APQ8084에 비해 불과 10%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인다. 그것도 64-bit로 돌려서 동급이다. GPU 역시 GPU 위주로 측정하는 GFX벤치 기준으로 스냅드래곤 800/801 시리즈의 Adreno 330과 스냅드래곤 805 APQ8084의 Adreno 420의 중간 위치의 물건이다. 이 때문에, 마케팅 면에서 '64-bit 지원 AP'라고 홍보할 수는 있어도 전작이 스냅드래곤 80X 시리즈를 사용했다면 옆그레이드 내지 떨어지는 수준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빅 클러스터가 듀얼코어인 상태에서 측정되는 점수는 매우 효율이 좋은 것이지만, 2015년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것은 절대적인 성능이 부족하다라는 것이 중론이다. G4가 이걸 탑재하고 쌍욕을 들어먹는걸 보면..

다만, 성능이 부족하다는 평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할 때에 해당되는 이야기로, 미드레인지급이나 중상급형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한다고 한다면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10 MSM8994가 심한 발열과 전력 소모 문제로 인해 과도한 스로틀링 세팅을 걸거나 정규 클럭을 다운클럭하거나 혹은 빅 코어 2개를 아예 꺼서 808 행세를 하던가(...) 사용하면서 스냅드래곤 808 MSM8992보다 우위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인지라 대안 격의 AP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스냅드래곤 808 MSM8992가 스냅드래곤 810 MSM8994보다는 그나마 원래 성능을 내기가 쉽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성능 컨트롤이 쉽다고했지 810보다 좋은 건 절대 아니라서[13] 당장 위에 기존 80X 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성능인데 말 다했지 810/808 시기의 스냅드래곤은 동시기의 타 AP들에게 완전히 발려버렸다.

여담으로 808이라는 번호 때문에 여명808으로 불리곤 한다(...). 808베이스로는 안불리는건가

3.4.2 810 / MSM8994

이미 타버린 문서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의 제 2의 문제작.

해당 문서 참조.

3.5 820 & 820A & 820Am

2015년 3월 2일, MWC 2015에서 공개되었다.

3.5.1 820 / MSM8996

이 문단은 퀄컴 스냅드래곤 820 MSM8996(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파트넘버MSM8996
CPUQualcomm Kryo MP2 2.2 GHz + Qualcomm Kryo MP2 1.6 GHz
GPUQualcomm Adreno 530 624 MHz
메모리64-bit 듀얼채널 LPDDR4 1866 MHz
생산 공정삼성 S.LSI 14nm FinFET LPP
내장 모뎀Qualcomm Snapdragon X12 LTE Modem
주요
사용 기기
Le Max Pro,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노트7, G5, 10,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Mi 5, Xplay5旗舰版, V20, OnePlus 3

MSM 58868996
퀄컴 측 입장에 의하면, 2015년 하반기에 샘플이 생산되어 2016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16nm FinFET+ 공정이 계속 지연되는 TSMC드디어 벗어나 삼성전자의 14nm FinFET 공정에서 생산[14]된다고 한다.

2015년 5월 15일, 경쟁사인 미디어텍이 새로운 플래그쉽 AP인 Helio X20 MT6797을 공개하면서 실수로 스냅드래곤 820의 사양을 유출시켜버렸다.(...) 미디어텍 자료에 의하면, 파트넘버는 MSM8996이 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아직 퀄컴 측 공식 자료는 매우 적은 편이다. 그래도 유출된 자료를 토대로 볼 때, 전혀 다른 두 개의 CPU를 조합한 것이 아니라 Qualcomm Kryo로만을 이용해서 big.LITTLE 솔루션을 모방한 구성[15]이라는 점을 볼 때, Qualcomm Kryo는 전작인 Qualcomm Krait 시리즈와는 달리 극단적인 성능의 추구보다는 적절한 전력 대 성능비를 추구하는 CPU이며 비동기식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7월 18일, 해당 AP도 발열 문제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소니, LG, HTC 등 : 아 이제 판매량 추락할 일만 남았다 진위여부는 아직 불명이나, 퀄컴이 스냅드래곤 810 MSM8994에 이어 후속작까지 동일한 수준으로 말아먹는다면, 고객사 입장에서는 2016년 3분기 예정으로 추정되는 차기작을 기다릴 수 밖에 없고, 더 나가서 고객사들이 자체적인 모바일 AP 기획 및 설계나 삼성전자삼성 엑시노스미디어텍Helio 등의 경쟁사[16] 이탈에 무게를 실어주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8월 12일, 해당 AP에 탑재되는 Adreno 530 GPU가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Adreno 430 GPU 대비 동일 클럭에서 성능은 40% 향상되고 전력 소모율은 40% 줄었다고 한다. 그리고 출시 시기를 퀄컴이 2016년 1분기로 재차 못 박으면서 항간에 떠도는 2015년 하반기 조기출시설을 일축했다. 근데 얘네 810도 발열 문제 없다고 그랬는데

2015년 8월 25일, 해당 AP에 탑재되는 Hexagon 680 DSP가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퀄컴은 CPU 등 메인 프로세서에 부하가 생기면 이를 DSP가 보조해 처리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비디오, 오디오, 음성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을 저전력으로 처리하고 신형 ISP와 조합을 통해 10%의 전력 소모로 더 빠른 작업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전력 장치 센서 통제 기능을 통해 음성 인식이나 센서를 이용한 위치 확인 등의 작업은 DSP가 처리하여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등 네트워크 연결 기능도 처리해준다고 한다. 단, 출시는 역시 2016년 1분기로 다시 한 번 못 박았다. 그리고 이로 인해 안습한 소니, LG전자, HTC 등 : 올해 판매 다 글러먹었다. 망할 퀄시창 팬택:쓰X기들아...진짜 죽을뻔했다...

2015년 9월 3일, 해당 AP에 탑재되는 Kryo CPU정식으로 공개되었다. 퀄컴은 2.2 GHz의 클럭을 가진 쿼드코어 구성으로 사용한다고 밝혔고, 이는 미디어텍이 실수로 유출시킨 스펙시트와 동일한 수치이다. 성능은 전작인 스냅드래곤 810 MSM8994 대비 약 2배 이상의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또한, 생산 공정이 그냥 'FinFET 공정'이라 얼버무렸던 기존과는 다르게 확실하게 14nm FinFET 공정이라 밝히면서 TSMC가 아닌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에서 생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2015년 10월 8일, 스냅드래곤 820 MSM8996를 탑재한 개발 보드의 Geekbench 3 점수가 공시되었다. 싱글코어 1887 점, 멀티코어 3936 점으로 전작인 스냅드래곤 810 MSM8994의 싱글코어 점수가 높아야 겨우 1200 점 대 후반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CPU 아키텍처 성능은 기존에 알려진대로 약 4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CPU 클럭의 경우, 1.6 GHz로 측정되어 2.2 GHz로 재조정된다면 성능이 더 오를 것이라는 주장과 리틀 클러스터의 클럭이 표기된 것이기에 빅 클러스터는 2.2 GHz로 동작하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존재한다. 일단, 2015년 11월 6일 기준으로 싱글코어 1916 점, 멀티코어 4304 점으로 측정되면서 싱글코어는 삼성 엑시노스 7420 이상, 멀티코어는 삼성 엑시노스 7 Octa (5433) 급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이 모든 이야기는 32-bit 환경에서 동작했을 때의 이야기다. 64-bit 환경에서 동작했을 때는 여전히 결함이 보인다고 한다. 2015년 12월 8일 기준으로 CPU 성능은 싱글코어 2000점 대, 멀티코어 5000점 대를 보여주며 나름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경쟁작인 Kirin 950, 엑시노스 8890과 비교할 때 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17]

2015년 10월 29일, 스냅드래곤 820 MSM8996의 생산 공정이 14nm FinFET LPP 공정이라고 정식으로 언급되었다. 중국 퀄컴 공식 웨이보를 통해 '2세대 14nm'라는 표기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에서 14nm FinFET LPP 공정으로 생산되는 최초의 시스템 반도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1월 10일, 퀄컴이 정식으로 공개했으며 모바일 AP 라인업에 정식으로 편입되었다. 기존에 알려진 내용 이외에도 14-bit 듀얼 스펙트라 ISP를 이용한 최대 2,800만 화소 카메라 지원, USB 3.0 및 퀄컴 퀵 차지 3.0 지원, UFS 2.0·eMMC 5.1·SD 3.0 컨트롤러 탑재, 2x2 MU-MIMO Wi-Fi 802.11ac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되는 발열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다.하지만 믿을 텐가?

2015년 12월 11일, 여러 IT 웹진들을 통해 MDP 기기를 이용한 프리뷰가 올라왔다. 전반적으로 삼성전자의 14nm FinFET LPP 공정 사용과 2016년 타겟이라는 부분에 맞게 스냅드래곤 810 MSM8994를 비롯해 삼성 엑시노스 7420, Apple A9 APL0898 & APL1022보다 한 단계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CPUGeekbench 3 기준, 싱글코어 점수가 최대 약 2400 점 대, 멀티코어 점수가 최대 약 5600 점 대로 측정되어 싱글코어 성능은 Apple A9 APL0898 & APL1022와 10% 이내의 격차로 줄었고, 멀티코어 성능은 삼성 엑시노스 7420과 Apple A9X APL1021과 동급으로 나타났다. 이 중 멀티코어의 부분별 성능을 자세하게 보면, 정수와 FP 성능 향상 폭도 높은 수준이며 특히 메모리 점수에서 크게 상승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직접적으로 경쟁하게 될 삼성 엑시노스 8890와 비교했을 때하이실리콘 Kirin 950과 비교했을 때 모두 싱글코어 성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CPU 코어의 갯수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18]에 멀티코어 성능에서는 밀리고 있다.

GPU는 GFX벤치의 OpenGL ES 3.0 API를 이용한 멘하탄 오프스크린 기준, 무려 49 Fps로 측정되고 OpenGL ES 3.1 API를 이용한 멘하탄 3.1 오프스크린 기준, 32.2 Fps라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는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가장 우수한 GPU를 탑재한 스마트폰에 탑재될 수 있는 모바일 AP인 Apple A9 APL0898 & APL1022와 직접 경쟁하는 삼성 엑시노스 8890의 GPU보다 약 20% 높은 결과이다. 특히, Apple A9 APL0898 & APL1022는 Apple Metal API를 이용한 벤치마크 기준이며 이에 대응하는 크로노스의 Vulkan API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으로 성능이 더욱 오를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업데이트 된 Geekbench 4버전 에서 성능하락이 가장 두르러지는 AP가 되었다. 싱글/멀티 할 것 없이 30%이상 하락한 점수. 4버전에서 820의 강점이였던 부동소수점과 메모리 점수의 비중이 적어졌고 측정시 CPU로드 시간이 증하가는 등 820에 불리한 환경이 된 것은 사실이나, 애플 A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비슷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다른 AP들 사이에서의 독보적인 점수 하락은 이전의 점수는 퀄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벤치마크인 GeekBench 3버전을 위해 트윅을 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갤럭시 S7의 매크로블로킹 현상 더불어 손떨림 보정의 문제로 심각하게 좌우가 울렁대는건 덤이다.

아난드텍에서 지적한 문제중 하나로 스냅드래곤 820 라인의 안드로이드 기기(HTC 10, 갤럭시 S7, LG G5, OnePlus 3 등)의 촬영한 동영상 인코딩에서 계단 현상(blocking)으로 인한 화질 저하가 일괄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테스트해보려면 대낮에 밖에 나가서 해당 기기를 들고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빠르게 장면 전환을 해보자.[19] 상당한 수준의 매크로블로킹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소위 말하는 깍두기 현상이 이것이다.) 문제는 스냅드래곤 820 라인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모두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가폰으로 분류된다는 것. 아난드텍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HTS 10 리뷰에서 지적한 후, 차후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리뷰에서도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수정을 못하거나 안하는걸 보고 돈값을 못한다며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2016년 하반기 기준[20]으로 이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으며 당장 비디오 촬영에 있어 아이폰에 비해 낮은 평을 받는 큰 이유가 되고 있다.

3.5.2 820A / (파트넘버 불명) & 820Am / (파트넘버 불명)

프로세서820A820Am
파트넘버(파트넘버 불명)(파트넘버 불명)
CPUQualcomm Kryo MP2 2.2 GHz + Qualcomm Kryo MP2 1.6 GHz
GPUQualcomm Adreno 530 -- MHz
메모리64-bit 듀얼채널 LPDDR4 1866 MHz
생산 공정삼성 S.LSI 14nm FinFET LPP
내장 모뎀미 포함Qualcomm Snapdragon X12 LTE Modem
주요
사용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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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7일, CES 2016에서 공개된 스냅드래곤 820 MSM8996의 파생 모델로, 자동차를 타겟으로 한 모바일 AP이다. 즉, 스냅드래곤 602A APQ8064-AU의 정식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3.6 821

2016년 7월 10일 발표한 SoC이다.
스냅드래곤 800과 801라인업처럼 클럭을 소폭 올린 SoC이다.

3.6.1 821 / MSM8996SG

파트넘버MSM8996SG
CPUQualcomm Kryo MP2 + Qualcomm Kryo MP2
2.2 GHz + 1.6 GHz2.4 GHz + 2 GHz
GPUQualcomm Adreno 530 -- MHz
메모리64-bit 듀얼채널 LPDDR4 1866 MHz
생산 공정삼성 S.LSI 14nm FinFET LPP
내장 모뎀Qualcomm Snapdragon X12 LTE Modem
주요
사용 기기
픽셀, 픽셀 XL, Mi 5sZenfone 3 Deluxe, Mi 5s Plus, Mi MIX, Mi Note 2

2016년 컴퓨텍스 행사 직전에 Asus 에서 만들고 발매하는 Zenfone 3 Deluxe가 821 을 채택했다. 물론 국내 출시가 될지에 대한 여부는 미확정이다.ZenFone3 Deluxe 보드나라 출처

  1. 사실, 스냅드래곤 80X 시리즈의 808 말고 CPU 성능은 동 시기 대응되는 삼성 엑시노스CPU 성능을 잡지는 못했다. 그러나, 어차피 하위 호환 성격의 동급의 위치라 봐도 무방한 수준의 차이를 보여주고, GPU는 오히려 동 시기 대응되는 삼성 엑시노스GPU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내주면서 통신 모뎀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는 적절한 가격 대 성능비를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명기라 불리는 모바일 AP가 되었다.
  2. Mobile Development Platform, 개발자용 기기를 말한다.
  3. 모바일 시장에서 최초로 클럭이 2 GHz를 돌파한 AP이다. 2 GHz를 달성한 모바일 AP는 삼성 엑시노스 5250이다.
  4. Adreno 330의 연산성능은 Adreno 320 대비 2배이다. 단순 오버클럭이라면 400 MHz의 두 배인 800 MHz가 되어야 하는데 모바일 기기에선 나오기 힘든 클럭이다. 따로 개선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는 편이 옳다.
  5. 그래서 MSM8974AB 출시 이전까지 대한민국에서 LTE-A 지원 모델이라고 광고 하는것은 모두 이 것을 장착한 기기였다. 물론 동일한 사양을 가진 별도의 통신 모뎀 역시 존재하나, 타 AP와의 호환성을 장담할 수 없으며 더 나아가 퀄컴에서 자사의 통신 모뎀 미 포함 AP를 안쓰면 통신 모뎀도 공급 안한다.
  6. 형평성 문제 때문에 부각이 안될 뿐, 벤치마크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삼성전자의 스냅드래곤 800 MSM8x74의 시스템을 뜯어보면, GPU 클럭이 550 MHz로 확인이 된다고 한다.
  7. v2의 AB버전은 삼성에게만 공급되었다고 한다.
  8. 퀄컴에서 정식으로 발표한 정보는 아니다. 퀄컴은 v2과 v3만을 800과 801으로 구분하고 있다. 정식 라인업상 그 외는 모두 같은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
  9. 정확하게는 Apple A8의 막대한 양산 물량을 감당해 내느라 나머지 제조사들은 찬밥대우 받은것이다.
  10. 32-bit 듀얼채널 LPDDR3 메모리를 PoP로 적층할 수 있다. 이는 32-bit 물리 주소 확장(PAE)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11. 부동소숫점 연산 성능은 그대로지만, 텍스처 성능을 포함한 전반적인 그래픽 성능은 40% 이상 올랐다.
  12. 사실, HMP 모드 활성화가 되기 이전에는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 없던 구성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참고로, 삼성 엑시노스 5260은 HMP 모드를 지원하는 첫 번째 모바일 AP이다.
  13. 빅 코어 2개를 제거했다고 해도 코어 자체의 폭발적인 발열은 그대로이다.
  14. 퀄컴에서는 단순히 'FinFET 공정에서 생산'이라고 밝혔었다. 즉, 정확하게 삼성전자라고는 밝히지 않았으나, 2015년 7월 현재까지도 해당 공정을 도입한 회사는 인텔, 삼성전자 그리고 글로벌 파운더리정도며 이 중, 파운더리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삼성전자와 글로벌 파운더리다. 사실, 이 둘을 구분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글로벌 파운더리는 삼성전자의 14nm 공정 기술을 그대로 들여와서 공정이 호환된다.
  15. 이는 ARM Cortex-A53 옥타코어 CPU 구성의 모바일 AP들에서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스냅드래곤 615 MSM8939가 있다.
  16. 미디어텍은 통신 특허 문제가 있긴 하나, 통신 모뎀 솔루션을 AP에 원칩화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역시 2014년 하반기부터는 퀄컴과 동일한 수준의 통신 모뎀 솔루션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17. 이는 하드웨어 자체의 한계로 보인다. 경쟁작인 Kirin 950, 엑시노스 8890의 경우, big.LITTLE 옥타코어 CPU를 탑재했다 하더라도 메인은 빅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쿼드코어 CPU이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20의 경우, big.LITTLE 솔루션을 모방한 쿼드코어 CPU를 탑재했기 때문에 싱글코어 성능이 높게 나오지 않는 한, 이들을 이기기가 매우 어렵다.
  18. 옥타코어 VS 쿼드코어의 개념이 아니라 성능 측정의 기준이되는 빅 클러스터만 보더라도 비교군은 쿼드코어지만 얘는 듀얼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19. 아난드텍에서는 거리를 찍다가 하늘로 카메라 방향을 돌리는 것을 반복적으로 수행했다.
  20. LG V20또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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