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의 자치구(borough) | |||||
각 자치구에 해당하는 뉴욕의 군(county) | 뉴욕 | 브롱스 | 퀸스 | 킹스 | 리치먼드 |
자치구(borough) | 맨해튼 | 브롱스 | 퀸스 | 브루클린 | 스태튼 아일랜드 |
1 개요
뉴욕을 구성하고 있는 뉴욕 주의 군이자 뉴욕의 자치구 중 하나. 라과디아 공항이 있으며 서울특별시로 치면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해당한다. 브루클린과 직접 경계를 접하며 맨해튼은 이스트 강을 건너면 나온다.
JFK 국제공항도 퀸스에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롱아일랜드 근교지인 하워드 비치에 있으며 뉴욕에서도 맨 끝에 있는 곳이라 교통이 불편하다. 즉 롱아일랜드는 뉴저지 뉴어크와 함께 서울로 치면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광역시에 해당한다고 볼수 있다. 실제로 롱아일랜드는 같은 뉴욕 주이지만 완전 시골인 근교지이다. SUNY(뉴욕 주립대) 중 이름답게 유일하게 뉴욕 시 근교에 있는 스토니브룩이 바로 이 곳에 위치해 있다. 롱아일랜드 철도로 뉴욕 시 도심과 연결된다. 이 곳의 사우스햄튼(Southhampton)은 백인들만 사는 부촌이며 자메이카 같은 흑인 거주지와는 확연히 다르다.
지역은 크게 플러싱, 자메이카, 하워드 비치 등으로 나누며 하워드 비치는 말만 퀸스이지 사실상 롱아일랜드에 들어가는 곳이고 실질적인 시내는 바로 플러싱 일대와 자메이카.
퀸스 맨 끝이자 뉴욕 끝자락인 자메이카에는 JFK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입구인 자메이카 역이 있으며 이 곳에서 에어트레인을 롱아일랜드 철도 및 뉴욕 지하철과 바꿔 타서 펜실베이니아 역(뉴욕)까지 간다. 소요시간은 롱아일랜드 철도 기준으로 30분이면 가니까 의외로 그렇게 멀진 않은 셈. 단 뉴욕 지하철을 탈경우 소요시간이 1시간 대로 뛰어 버린다. 서울역 수원역 구간이 생각난다 맨해튼을 빨리 가고싶은데 교통체증에 걸리는 건 싫다면 기차를 타자.
참으로 유감스럽게도 치안은 매우 좋지 않은 곳인데 그 이유는 백인보다 흑인이나 히스패닉이 더 많기 때문.[1] 자메이카는 이름답게(...) 미국 흑인과 중남미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면 이 곳의 집들이 하나같이 쇠창살(!!!)이 쳐져 있는 곳이 많고 길거리가 지저분하다. 이 뜻은 치안이 매우 불안하다는 의미. 역 구내는 철도공안들이 특공대까지 배치해 상주하며 테러 등 각종 범죄에 대비해 매우 안전하지만 역을 벗어나면 좋지않다. 물론 택시 등을 탈 때도 주의해야 한다. 절도와 강도가 있기 때문. 자메이카 역에서 정 갈아 타기가 무서우면 JFK에서 맨해튼으로 직통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나 셔틀밴을 이용하자. 셔틀밴은 라과디아 공항과 맨해튼을 모두 간다. 단 출퇴근 시간대[2]에는 답 없이 막히는데 특히 금요일 저녁에는 그냥 고속도로에 서 있는다고 봐도 된다. 화장실은 미리미리 갔다와야 한다(...) 자메이카 역도 물론 역 밖에만 안 나가면 역 안 특히 승강장은 괜찮다. 그리고 굳이 그 거지동네에서 역 밖을 관광객이 나갈 일은 없다. 이보세요 거지동네라니요 듣는 자메이카 주민이 기분 나뻐할수있다
플러싱에는 한국인, 중국인들이 많이 산다. 플러싱은 그나마 치안이 좋은 편인데 대부분 거주민이 아시안들이라서 그렇다. 화교들과 아랍인 이민자들도 여기에 다들 많이들 산다.
자메이카에는 특이하게 이슬람 사원(Islamic center of NY)이 크게 있다. 이 곳에 사는 흑인 중에는 서아프리카 이민자들이나 이슬람으로 개종한 미국 흑인들이 많은데다가 망명해 온 팔레스타인이나 예멘, 이집트 출신의 무슬림 이민자들도 많아서 이슬람 사원이 있는것도 이상한일은 딱히 아니다. 특히 뉴욕에서 이집트계는 발에 차이는 게 이집트인이다. 좀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겠지만 치안이 좋지않은 곳 중 하나라서 되도록이면 조심해야 한다. 특히 밤에는 할 짓없이 밖을 안 자고 돌아다니는 니트족 흑형들이 매우 많기도 하다. 뉴욕 자체의 실업률이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 이런 류의 백수 흑형들이 많아 외국인을 보면 강도로 돌변하니 조심해야 한다.
아스토리아는 원래 치안이 그리 좋지 않은 지역이었으나 언제부턴가 맨해튼과 가까운 이유로 맨해튼의 집값을 이기지못한 뉴요커들이 아스토리아로 이주해오기 시작하면서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르고 치안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 요즘은 퀸즈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동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 특히 그리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단지 이지역은 다니는 지하철이 많지 않아서사실 딱 하나밖에 없다 교통이 편리한 곳은 아니다. 지하철 트래픽도 엄청나고 심할땐 일에 1시간씩 늦기도 한다.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팀인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 필드가 이곳 퀸스에 위치해 있다.
2 구분
크게 자메이카, 하워드 비치, 이스트 앰허스트, 칼리지 포인트로 나뉜다.
이스트 앰허스트 및 칼리지 포인트에는 라과디아 공항이 있으며, 맨해튼과 매우 가깝다. 진리의 M60 버스를 타면 금방 간다. 그러나 숙소 등은 공항 근처 호텔밖에 없고 한인 민박 등을 찾으려면 플러싱으로 가야 한다. 시티 필드도 이 곳에 있다. 유감스럽게도 동네 후줄근 한건 여기도 똑같다. 주로 공장 지대라 좀 칙칙한 편이며 주민 대부분은 히스패닉이다. 백인보기는 굉장히 힘들다. 애초 백인들은 비행기 소음땜에 시끄럽고 공장 땜에 공기도 나쁜 여기로 잘 안 온다.
자메이카는 JFK 국제공항으로 가는 에어트레인을 타는 곳으로 롱아일랜드 철도를 타고 맨해튼에서 이 곳까지 와서 갈아타게 된다. 역 구내는 관광객이 많고 경찰도 깔려 있어 매우 안전하지만 밖으로 나가면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주민은 흑인 및 히스패닉이고 거리에 백인은 보기가 드물 정도로 무서운 곳이다. 이름부터가 자메이카(...)이며 집들을 보면 전부 낡은데다 쇠창살이 달려있어 딱 봐도 치안이 불안하단 느낌을 받게 된다.
플러싱은 코리아 타운과 차이나타운이 존재한다. 이곳에는 많은 숙소들이 싼 값에 방을 제공하며 장기 체류자도 꽤 있는 편이다. 단 플러싱도 번화가 밖을 나가면 중남미계 이민자들이 사는 할렘 삘 나는 곳이 나오며 이 곳은 당연하지만 위험하다.
하워드 비치는 남쪽 끝 연안지역으로 대서양과 맞닿아 있으며 하워드 비치 해양공원이 있다. JFK 국제공항의 배후지로 여기 뒤쪽으로는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이 그것도 자주 보인다. 사실상 여기서부터는 롱아일랜드 근교지. 맨해튼은 롱아일랜드 철도와 에어트레인의 조합으로 간다.
왼쪽이 트라이버로 브리지(Triborough Bridge)와 오른쪽 붉은색 다리가 헬게이트 브리지(Hell Gate Bridge)
3 주요시설
- 라과디아 공항: 북부 이스트 앰허스트와 칼리지 포인트에 위치한다.
- JFK 국제공항: 남쪽 끝에 위차하며 하워드 비치 근처이다. 사실상 롱아일랜드 근교지에 있는 곳으로 거리는 제일 멀다.
- 뉴욕 이슬람 센터(Islamic center of NY): 뉴욕 최대의 이슬람교 사원으로 JFK공항 가는 길에 떡하니 서있다. 건물 자체가 눈에 확 띌 정도. 서아프리카와 팔레스타인, 파키스탄 출신의 무슬림 이민자들과 이슬람으로 개종한 흑인들이 주로 나간다. 동네 치안은 아주 좋지 않은 관계로 낮에 차를 타고 방문하는 것이 이롭다. 아이폰 같은 건 들고 다니는 즉시 동네 흑인들에게 털린다. 애초 사원이 위치한 자메이카 자체가 매우 좋지않은 동네로 흑형 따위의 말은 잊는 것이 좋다. 이 동네 갱들은 흑형이 아닌 악마들이다. 진짜로 조심해야 한다.
- 자메이카 역(Jamaica station): JFK 국제공항에서 맨해튼으로 가는 루트에 있는 기차역으로 암트랙과 롱아일랜드 철도를 이용해 뉴욕 펜 역으로 20분만에 진입 가능하다. 자메이카 자체는 매우 위험한 곳이지만 역 구내는 완전 무장한 경찰특공대가 경찰견까지 대동해 경계 근무를 서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 경계가 빡센 이유는 뉴욕의 관문인지라 테러 위협이 있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