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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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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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팀 스칼렛
카제하야 카미토테르미누스 에스트[2]클레어 루주피아나 레이 올데시아엘리스 파렌가르트린슬렛 로렌프로스트
"숯덩이나 되버려라 이 변태엣!"

Claire Rouge / クレア・ルージュ

연령16살
신장145cm정도
가슴A컵
취미독서(로맨스소설)[3]
특기태우기

라이트 노벨 정령사의 검무의 타이틀 히로인. 계약정령은 화염계 고양이 형태의 정령 스칼렛(スカーレット). 정령마장은 화염의 채찍(炎の鞭)<플레임탄(フレイムタン)>. 성우는 키도 이부키.쿠기밍이 아니라니!!쿠기밍은 비싸잖아[4]

1 개요

적발, 빈유, 송곳니, 츤데레[5], 얀데레[6], 로리, 열폭, 바보, 허세, 민폐, 호구 폭력녀 속성의 히로인인 동시에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며 굳이 말하자면 카제하야 카미토먼치킨, 천재 주인공이면 클레어는 성장형의 열혈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7]

일단 발렌타인 데이가 생일. 루이즈!! 루이즈가 부활했다!!

2 성격

기본적으로 성질이 급하고 화를 잘 내며 질투심이 상당히 강한 성격에 언동이 매우 시건방지고 고압적이며 실제 역량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고집과 자존심, 그리고 열폭성이 쓸데없이 강한데다, 떼를 잘쓰는 등 어린애같은 면이 있다. 다만 카미토와 나머지 팀 스칼렛 멤버들이 이 처자를 현저하게 뛰어넘을 정도로 현명한 탓에 항상 묻혀져서 그렇지 이쪽도 나름 머리회전이 빠르고 연기력도 제법 있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큰 문제가 되진 않는 편.[8] 덧붙여 8권에서 클레어의 어릴 적 모습이 나오는데 정말 순진무구하다. 진심으로 현재의 본인과 동일인물이 맞나 의심될 정도. #역변 덧붙여 자신의 가슴이 작다는 것에 상당한 콤플렉스를 지녔으며 누군가가 자신의 가슴 크기에 관련된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진심으로 분노하여 에게 인정사정없이 정령마장을 휘두른다.[9]

초반에는 본인의 성질 급하고 화를 잘내는 성격과 힘에 대한 극단적인 집착과 열폭감 때문에 현명함과는 거리가 매우 먼 모습을 자주 보였다. 카미토에 대한 열폭감과 힘에 대한 집착이 극단적으로 강한 탓에 스칼렛이라는 나름 고위급 정령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한참 뛰어넘을 정도로 강한 정령하고만 계약을 하려 한다.[10] 그래서 극초반인 1권에서는 마정령을 그저 강하다는 이유로 혼자 닥돌해서 강제로 계약하려다가 자신의 정령인 스칼렛이 자기를 구하고 눈앞에서 그 마정령에게 산채로 씹혀 바로 그 자리에서 끔살당하는 장면을 보기까지 한다.[11] 이후 스칼렛의 죽음 때문에 멘붕하는 도중 갑자기 자신 앞에 나타난 어떤 정체도 제대로 모르는 소녀가 주는 광(狂)정령을 보자마자 아무런 생각없이 그 정령을 바로 넙죽 받아먹어 대사건을 일으키는 희대의 민폐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12]

뿐만 아니라 카제하야 카미토 히로과 좋은 분위기가 벌어진 것을 보면 반쯤 정신줄을 놓은 상태에 빠지며 바로 그 자리에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카미토에게 무분별한 폭력을 가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주제파악&상황파악도 못하는데다, 상대방이나 자가자신과의 역량차가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입만 살고, 그런 주제에 자존심은 실제 역량에 어울리지 않게 쓸데없이 강하고, 현실감각 없고, 언동 역시 쓸데없이 고압적이고 모욕적이며 시건방진데다, 감사할 줄도 모르고 앞뒤분간 못하고, 순간의 감정에 휘둘려 상대의 도발이나 함정에 바로 잘 걸려들고, 할 줄 아는 거라곤 툭하면 폭력이나 휘두르는 것과 허세부리는 것, 말로만 정의로운 척 밖에 없는 그야말로 꼴불견의 요소를 고루 갖주고 있고,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구해줄 가치조차도 없는 "무개념 민폐 폭력녀&위선자이자 무능력한 상사" 라는 최악급의 악평을 받는 것과 동시에 작중의 어지간한 악역들보다 더 심하게 욕을 쳐먹으며 극단적으로 심하게 까였었다.

그야말로 모 사역마 라노벨모 무개념&민폐 분홍머리 히로인모 촉수 용기사 라노벨모 분홍머리 암컷 드래곤 히로인들과 함께 역대 라노벨의 메인 히로인들 중에서도 최악의 메인 히로인으로 오죽하면 원작, 애니 안가리고 초반에 하차한 사람들이 드는 이유들 중 가장 많은 이유가 "클레어 본인의 이런 꼴불견의 요소를 고루 갖춘 성격이 너무나도 짜증나고 불쾌해서"라고...

여기까지만 보면 클레어가 그저 현실감각 없고 주제파악&상황파악 못하는 멍청이&호구열폭 찌질이에 돌격계열같은데, 애초에 그렇게까지 멍청하고 도발에 취약했다면 정령검무제에서 카미토가 미러 바세트와 교섭하러 갈 때 클레어를 데려가진 않았을 것이다.[13] <우수한 문제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다른 정령마술에 대해서는 상당한 지식도 가진 편이다. 그리고 정령마장을 구현하는 것 자체가 나름 수준높은 정령사라는 증거이며, 학칙문제도 있기도 하지만 실제로 말로 시비건 학생은 많았는데 싸움이 붙었던 적은 극소수였다. 초반에 깨진 것은 스칼렛이 없었을 때랑 인원 부족 등 외적인 환경에서 밀렸었다. 그 망할 성질머리 때문에 이런 면이 잘 발휘되지 못해서 문제였지만.

물론 그녀의 불우했던 성장환경을 고려하여 초반의 "힘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다시 되짚어볼 필요도 있다. 어릴적에 언니가 역적으로 몰려 지체높았던 귀족 집안이 일순간에 박살났으며 그것때문에 그녀와 그녀의 가족은 앞뒤를 가리지 않고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원망과 욕설을 받아내야 했다. 그런 가족과 자신을 보고 항상 자괴감과 고통, 억압을 받으며 성장해야 했기에 학교에서도 친구 하나 사귀지 못하고 항상 혼자 [14] 외롭게 지낼수 밖에 없었다.[15] 자신보다 훨씬 우수했던 언니의 눈부신 리즈시절을 진심으로 동경하고 있으나 그와 동시에 갑자기 돌변해버린 언니에 대한 깊은 의문, 언니를 무작정 비난하기만 하는 세상 사람들에 대한 서러움에 시달려야 했다. 따라서 실추된 언니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 강해질려고 발버둥치고 있었으나 마땅히 도와줄 사람도 없었기에 모든 일을 그저 혼자서 다 감당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 당시 클레어의 정령사로써의 역량은 언니와는 달리 엄청난 수준은 아니었던 탓에 혼자서 제대로 할 수 있을리가 만무하니 현실에 부딪쳐서 좌절하고 다시 부딪히고 또 좌절하는 악순환에 빠져왔다.[16] 본인도 자신이 약하다는걸 자각하고 있기에 일종의 자기 혐오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이 바로 자신의 역량을 한참 뛰어넘을 정도의 강력한 정령에 극도로 집착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러던 중에 자신의 출신을 듣고도 아무런 편견과 거부감을 나타내지 않는 카제하야 카미토와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카미토는 클레어 자신이 그토록 바래왔던 '강한 정령'의 계약자 였으니 도저히 집착하지 않을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1권에서 보였던 민폐짓들과 무개념스런 행동들에 대한 면죄부가 되진 않는다. 작가가 에스트와 동등한 선에 놓으려는 생각이었다면 아무래도 묘사를 실패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부분.에스트가 13권까지 클레어처럼 깽판친 적은 없었으니까. 악녀가 아니라 히로인이기에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민폐의 강도도 대폭 줄어들고 히로인으로서 활약하거나 주인공에게 헌신하는 부분도 늘어났긴 했으나, 독점욕 강한 츤데레라는 기본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독자들의 평가 역시 다양하게 갈린다. 츤데레 타이틀 히로인으로서 좋아하는 팬도 있지만, 초기의 바닥치던 호감도를 바꿀만한 인상을 받지 못하고 그대로 안티로 남아있는 독자,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활약하는 부분에 대해 납득하며 안티를 벗어난 독자, 특유의 유감스러운 캐릭터성을 오히려 마스코트&네타 캐릭터로서 좋아하는 팬 등.

이러니 저러니해도 순진하기 그지없는 귀족 아가씨인지라 카미토가 빈유나 팬티색 같은 소재로 놀려대면 얼굴이 빨개지다가 눈물을 글썽이며 울먹거리기도 한다. 거기다 M속성을 가지고 있다.사실 이 작품 인간히로인들은 거의 다 M이다 (...)[17] 집사가 아가씨를 조교하는 책을 숭고한 연애 소설이라 말한다던가 꿈에서 카미토에게 조교당하는 꿈을 꾼다던가.[18] [19] 또한 카미토의 페이스에 가장 쉽게 휘말리는 히로인인데, 카미토가 "너에게 검은 색은 아직 일러!" 라고 말하자 "무,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흰색이야 흰색!" 이라고 대답한다.

3 본명과 가족사

본명은 클레어 엘스틴(Clare Elstein / クレア・エルステイン). 재앙의 희무녀(캘러미티 퀸)라고 불리는 언니 루비아 엘스틴이 불의 정령왕에 선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무를 져버리고 최강의 염정령(炎精霊)을 훔쳐 달아나서 정령왕은 폭주하게 되었다.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후계로 세워진 올데시아 왕가의 제 2왕녀가 정령사의 능력을 잃기도 하는 바람에 가문이 풍비박산나게 되고,[20] 클레어는 알레이시아 정령학교에서 이름을 바꾼 채 생활하고 있었던 것. 정령검무제에 나가서 우승하려는 이유도 죄를 짓고 도망쳐버린 언니를 찾기 위해서이다.

4 작중에서의 행적

4.1 정령 검무제 편

4.1.1 1권

정령의 숲(아스트랄 제로)에서 봉인된 검정령과 계약을 하기위해 목욕재계를 하다가 숲속을 헤매던 카미토와 만난다. 카미토가 자신의 알몸을 본 것에 분노한 클레어는 정령마장(엘리멘탈 바페)를 전개하여 화염채찍을 마구 휘두르고 어떻게든 변명하려던 카미토도 클레어의 콤플렉스 빈유 등을 건들여 더욱 화나게 만들고 만다. 이후 클레어는 봉인된 검정령을 찾고 계약하려고 하나 검정령은 일반적으로 계약을 거부하며 클레어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클레어도 대항하기 위해 공격을 가세하나 밀리고 말고 클레어를 구하기 위해 카미토가 검정령과 계약을 한다. 이후 알레이시아 마법학교로 돌아오지만 클레어는 카미토가 자신의 봉인정령을 가져갔다며 카미토에게 자신의 노예정령이 될 것을 요구하고 카미토는 도망친다. 교실 앞에서 카미토와 다시 마주친 클레어는 그에게 다시 자신의 노예정령이 될 것을 강조하지만 오히려 카미토에게 당할뻔하나 엘리스에 의해 저지된다. 밤엔 카미토를 노리던 린슬렛과 전투를 벌이던 도중 카미토의 마굿간[21]이 망가지고 말고 결국 카미토는 클레어의 숙소에서 동거하기로 한다. 여기서 클레어는 자신이 캘러미터 퀸(루비아 엘스틴)의 여동생이 자신임을 카미토에게 밝히게 된다. 린슬렛과의 전투 도중 풍왕기사단(실피드)와의 다툼이 불거지자[22] 풍왕기사단 3명과 클레어,린슬렛,카미토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러나 전투 도중 마정령이 등장하게 되고, 이전부터 강한 힘을 갈구하던 클레어는 무리하게 마정령과 계약하기 위해 전투를 개시한다.[23] 하지만 역시 밀리게 되고 계약정령인 스칼렛마저 마정령에게 끔살당하자 자신의 약함에 절망하고 만다. 그 때 군용정령의 계약 식전이 있었음을 떠올리고 학원대항전에 나가려고 한다. 가던 도중 레스티아와 만나고 레스티아는 클레어에게 광정령을 넘겨주고 강한 힘을 지나치게 열망하던 클레어는 그 힘을 덥썩 받고 만다. 계약정령 없이 대항전에서 싸우던 클레어는 계속해서 당하고 만다. 결국 광정령의 힘을 개방시키고 대항전에 있던 많은 정령들이 미쳐 날뛰게 된다. 클레어가 겁에 질려 있던 와중 카미토가 구하러 온다. 클레어도 처음엔 카미토를 거부하지만 그의 내가 너의 계약정령이 되어줄게라는 말에 결국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리고 광정령의 각인을 직접 불태워 소멸시킨다. 그 때 레스티아가 카미토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 카미토를 혼란시키고 클레어는 카미토에게 키스함으로서[24] 그를 혼란으로부터 구해준다. 이후엔 카미토가 광정령을 해치우는데에 적극적으로 엄호하고 광정령이 쓰러지자 스칼렛을 무사히 되찾는다.

4.1.2 2권

정령검무제(블레이드 댄스)에 출전하기 위해 팀 순위를 올리기 위해 대항전을 벌이지만 클레어와 카미토 둘이 멤버의 전부인데다가 팀워크가 잘 맞지 않아 제 실력도 내보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만다.[25] 이후 과거 정령희였던 피아나가 카미토가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것을 보고 질투하다가 피아나의 큰 가슴을 부러워하며 린슬렛에게 가슴이 커지는 방법을 묻고 린슬렛은 좋아하는 사람이 가슴을 주물러주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이 얘기를 듣고 카미토를 떠올리지만 고개를 휘저으며 본인이 직접 시도하던 도중 그 모습을 카미토에게 보이고 만다. 이후 팀 스칼렛이 부여받은 임무를 시행하려 지오 인자기가 있는 곳으로 가서 전투를 벌인다. 엘리스와 린슬렛은 완전히 당하고 클레어는 아직 움직일 수 있었던지라 피아나, 카미토와 함께 진 제단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진 제단이 있던 곳의 샘에서 피아나와 목욕재계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지오 인자기와의 전투에선 피아나와 함께 카미토를 도와 임무를 성공한다.

4.1.3 3권

발렌티아 성제[26]를 맞아 피아나와 함께 카미토에게 줄 초콜릿을 만드나 좀처럼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계속된 대항전에선 이전부터 나아진 팀워크와 신 멤버 피아나의 조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고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을에 간식을 먹으러 나가려는 도중 고양이 모양의 펜던트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카미토가 엘리스의 기사단 입단 권유에 승낙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카미토를 내쫓는다. 다시 마주쳤을 땐 케이크를 계기로 화해하려고 하나 카미토가 다시 기사단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둘 사이는 더 멀어지게 된다. 울면서 뛰쳐나가던 도중 주장각인 상인에 의해 주장각인 이식을 권유받지만 1권에서의 사태를 떠올리며 거부한다. 폭주한 고위정령이 광장에서 문제를 일으키자 엘리스와 카미토와 함께 싸운다. 전투 이후 카미토는 클레어에게 생일 선물로 고양이 펜던트를 주고 결국 클레어도 고맙다는 말과 함께 카미토에게 사과함으로서 둘은 화해하게 된다. 클레어는 베르사리아로 인해 침울해져 있던 엘리스의 기운을 북돋아주어 팀 스칼렛에 편입시키고 카미토가 편입시킨 린슬렛과 함께 부상으로 전투할 수 없는 상태인 카미토를 제외한 4명이서 베르사리아의 팀과 전투하게 된다. 클레어의 우수한 지휘를 바탕으로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4명의 정령사들은 베르사리아 팀을 거의 압도하지만 베르사리아의 폭주한 주장각인으로 인해 문제가 터지게 되고 다행히 카미토가 빨리 와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베르사리아 팀의 탈락으로 팀 스칼렛은 3위로 정령 검무제의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4.1.4 이후

마왕의 후계자인 카제하야 카미토의 사기적인 스펙 보정 및 주인공팀 보정의 팀플레이로 계속 몰리면서도 승리를 계속해 나가지만, 동시에 카미토의 정체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다. 그러다 10권에서 결국 정체를 알게 된다.

이후 카미토를 돕기 위해 암약하다 힘을 크게 소모한 레스티아를 지키기 위해서 이리저리 구르다가 자기 언니와 결국 해후하게 되지만, 동생을 마왕을 섬기는 무녀 어둠의 정령희(闇の精霊姫)로 만들려는 언니에 의해서 끌려가 10권에서 어둠의 신역에 먹혀 동료들에 대한 기억이 지워진다. 그러나 이후 스칼렛과 계약이 새롭게 갱신되면서 세뇌가 풀리고, 어둠의 정령희 자격만 갖고 키스카제하야 카미토마왕으로서의 인자를 약화시켜서 그의 각성을 막는다. 엘스틴가의 불꽃 중 언니인 루비아 엘스틴이 모든 것을 얼리는 불꽃을 이어받았다면, 클레어는 만물을 태우는 불꽃을 이어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루비아에 비하면 이 사리를 초월한 불을 다루는 건 미숙한 탓인지 위기상황이 아니면 잘 사용하질 않는다.

13권에서는 결국 상황이 어느 정도 수습되고 팀 스칼렛이 우승하면서 정령 검무제를 무사히 끝마치게 된다. 그녀의 부모님은 은사로 풀려난다. 그리고 노예라이벌이랑 어디 간 것을 알고 기사단장하고 같이 추격한다.

14권에서 클레어가 구운 빵이 숯덩이가 아니라 맛있는 빵을 만든 것으로 보아 요리실력이 크게 향상된 듯 하다. 클레어의 말에 의하면 <어둠의 정령희>가 된 이후 불에 대한 제어를 잘 할 수 있게 되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한다.언니에게 고마워 해야 한다 그리고 황제암살사건으로 투옥된 피아나를 구하러 간다. 도중에 피아나의 동료라는 이유로 제국기사단에게 붙잡혔으나 프레이야 선생님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출했다. 제국기사단을 따돌리기 위해 임페르노가 운용하는 비행정에 탄다. 이 과정에서도 카미토에게 목줄로 조련되는 꿈을 꾸고있었다. 무서운 아이!오랜만에 다시 언니를 만났지만 아직은 서먹서먹한지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았다.

5 기타

작중에서 자주 보이고 있는 상당히 고압적이고, 시건방진 언동과 현명함과는 거리가 먼 행동, 민폐, 질투 속성, 그리고 클레어 본인의 애같은 성격 등으로 인해 넷상에서는 유감계 히로인으로 불리며 히로인이라기보단 오히려 마스코트 취급받고 있다. 그로 인해 유래한 별명이 크레카와씨(クレ川さん). [27]

클레어 본인의 성격과 언동, 질투 속성, 그리고 작중에서 보이는 무개념스런 행동과 민폐짓 때문에 안티가 상당히 많지만, 그만큼 클레어를 지지하는 층도 굳건하며, 공식 권말 인기투표 순위는 1회 때 3위, 2회 때 4위, 3회 때 3위를 기록했다. 다만 테르미누스 에스트, 레스티아와의 격차는 넘사벽이며, 그냥 4위라고 하면 높아 보이지만 팀 스칼렛의 히로인 멤버 5인 중에서 4위라는 점이(...). 반대로 3회 때는 10권의 활약에 힘입어서인지, 양대 넘사벽 정령인 에스트, 레스티아의 다음인 3위에 올랐다.

덧붙여 대부분 요리를 아예 숯덩어리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요리가 서투른 편이다.[28]

작중에서 보이는 현명함과는 거리가 먼 행동때문에 항상 묻혀지고 있지만 은근히 천재속성을 가졌다. 8살때 정령마술을 사용하고, 책에 봉인된 정령을 일격에 제압했으며, 비록 레스티아가 진명을 알려주었지만 올트린데를 잠시나마 제어했으며, 원소정령계를 초월한 불꽃 또한 가졌다. 게다가 학원에서는 문제아반에 속했으면서 성적은 우수한데 역대 최고의 정령희라 불리는 그녀의 언니인 루비아 엘스틴이 직접 나보다 우수하다고 평했다. 잘한다고 한적은 없다

애니 제작진들이 실수했을 가능성이 높고 당시 클레어 개인까지 그녀의 부모님처럼 속박한 상황은 아니었으니 운 좋게 보게된 일이었다고 치고서 넘어가도 사실 큰 문제는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3년 전 카제하야 카미토의 경기를 본 것으로 나왔다. 카미토는 3년 전에 교도소가 소멸한 다음 그레이워스에게 거둬들여져서 정령검무제에 출전했는데 교도소가 소멸한 건 루비아 엘스틴이 반역을 저지른 후다. 정령검무제 시점에선 반역자로 몰려 이리저리 험한 취급이었을텐데도 용케 구경했다. 생각을 해보면 이 때 말고 넣을 부분도 없다.

  1. 정발판 표지는 입을 벌리고 있다.
  2. 카미토의 계약 정령
  3. 본인은 이렇게 주장하지만 작중에서 언급되는 묘사들을 보면 아무리 봐도 SM쪽 장르물. 슬쩍 언급되는 책 내용들을 보면 주로 집사가 아가씨를 조교하는 것들이 대부분.
  4. 쿠키밍이 성우를 맡을 조건은 전부 다 갖춰진 캐릭터다. 실제로 연기를 들어본다면, 쿠기미야 리에의 연기톤을 벤치마킹이라도 한 듯 쿠기미야 리에와 상당히 유사한 톤으로 연기를 한다. 그래서인지 애니를 처음 볼 때 많은 시청자들이 쿠기밍이 맡은줄 알았다 카더라.본격 이오리 선배를 본받는 카나짱의 모습
  5. 팀 스칼렛 소속의 정령사 히로인들을 포함한 모든 정령 히로인들 중에서도 츤데레도가 최고로 강하다.
  6. 모두가 아는 그 동태눈 나오는 게임 수준의 얀데레는 당연히 아니고 단순히 '너 아니면 안돼!'정도의 소프트 얀데레다.
  7. 그런데 10권에서 클레어도 먼치킨 케였음이 밝혀졌다. 물론 "마왕을 죽인 성검"과 "어둠의 정령왕의 의지"라는 두 최상급 정령들과 계약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 정령들의 모든 힘을 100% 내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역량을 지닌 카제하야 카미토 정도의 먼치킨은 당연히 아니지만 말이다.
  8. 팀 스칼렛 소속의 정령사 히로인들을 포함한 모든 정령사 히로인들 중 정신연령과 현명함이 최고로 낮으며, 덤으로 폭력성 역시 팀 스칼렛 소속의 정령사 히로인들을 포함한 모든 정령사 히로인들 중 독보적으로 높다.
  9. 팀 스칼렛 소속의 정령사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빈유이다.
  10. 애당초 정령을 2마리, 혹은 그 이상의 수를 부리는 것 자체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닌데다가, 둘 이상의 정령과 계약하면 정령들간에 알력다툼이 있을 수 있고, 상성에 따라 힘을 활용할 수 있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중계약자는 13권이 진행된 지금까지도 극소수다. 그 인물은 카제하야 카미토(테르미누스 에스트+레스티아), 유그드레아(마정령+성정령), 세라칸(밴더스냇치+술라이만의 정령)
  11. 참고로 다른 정령과 달리 마정령은 상성이 아주 잘 맞지 않으면 얻기 힘들다.
  12. 이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칼렛은 단순한 고위정령 정도가 아니라 카제하야 카미토의 계약정령인 테르미누스 에스트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최고위급 정령이자 그 레스티아와도 필적하는 힘을 가진 <스칼렛 발키리(올트린데)>라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졌다. 하지만 애초에 진명도 레스티아가 클레어에게 목숨을 구해졌기 때문에 그 보답 겸 자신의 적을 처리하기 위해 알려준거나 다름없어서 레스티아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진명해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진명은 가문에서 옛날에 소실되었다고 하니 아마 강하지만 최고위급까진 아니리라 생각했던 듯 하다. 이세리아 스워드가 알려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13. 앨리스는 너무 고지식해서, 린슬렛은 너무 고압적이어서, 피아나는 방어의 거점이라 움직일 수 없었던 것도 있지만, 본문중에 "클레어라면 머리회전이 빠르니 괜찮을 것이다."라고 하는 글이 나온다.
  14. 교내 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반역자의 자식이라고 욕하는 무리들이 있었으니 친구를 사귈 수 있을 리가 없다. 어지간히 많이 욕을 먹어서 어지간한 욕에는 아예 체념해버린 듯 하다. 그래도 클레어는 언니인 루비아 엘스틴을 욕하는건 일체 못 참는다.
  15. 기숙사도 2인실인데 거의 모든 사람이 클레어의 사정을 알아 같이 사는걸 거부했기에 혼자서 지내야 했다.
  16. 다만 여기서부터 복선은 나왔었다. 계약정령이 루비아가 아닌 클레어를 선택했던 것은 상성문제도 있었겠지만 재질은 클레어가 더 뛰어났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다만 늦게 꽃피웠을 뿐이지.
  17. 피아나는 카미토가 원하는 쪽이라면 어느 속성이던 환영에 M쪽도 당연히 포함.
  18. 올트린데의 증언이다.
  19. 14권에서는 비행정에서 잠꼬대로 "후아앗......안돼, 카미토......그런, 갑자기 목줄이라니......(...)
  20. 정령왕의 폭주가 가장 주된 원인이다. 왕국의 결정이 아니라고 해도 민심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
  21. 엘리스가 카미토의 숙소라며 지어주었던 것이다.
  22. 클레어의 언니인 루비아와 린슬렛의 가문인 로렌프로스트 가문을 모욕해 클레어와 린슬렛이 분노한 것이 원인
  23. 마정령은 매우 특이해서 계약이 쉽지 않다. 마정령과 계약한 정령사는 그레이워스 셀마이스나 세라 칸 정도.
  24. 키스는 정령계약의 정식 의식이다.
  25. 실제 정령사로서의 실력은 카미토나 클레어가 더 위였다.
  26. 현실의 발렌타인 데이와 비슷하며 좋아하는 이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
  27. 아마카와 아마네의 부정공식이라는 타이틀의 아마카와씨에서 따온 별칭.
  28. 다만 완전한 요리치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다. 12권에서 카제하야 카미토에게 린슬렛 로렌프로스트한테서 배운 음식을 만들어주었는데 외관도 별 이상 없었으며 카미토가 맛있다고 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