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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탱그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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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탱그릴 |
탱탱겔(좌측이 수컷, 우측이 암컷) |
목차
593 탱탱겔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탱그릴 | プルリル | Frillish | 전국 : 592 하나 : 098 | 수컷 : 50% 암컷 : 50% | 물 고스트 |
탱탱겔 | ブルンゲル | Jellicent | 전국 : 593 하나 : 099 |
특성(PDW 특성은 *) | |
저수 | 물 타입 공격을 받았을 때, 데미지를 무효화하고 전체 체력의 1/4만큼 회복한다. |
저주받은바디 | 공격을 받았을 때 30%의 확률로 상대를 사슬묶기 상태로 만든다.[1] |
*습기 | 누구도 자폭할 수 없게 된다.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592 탱그릴 | 부유 포켓몬[2] | 1.2m | 33.0kg | 부정형 |
593 탱탱겔 | 2.2m | 135.0kg |
진화 | 레벨 40 | ||
592 탱그릴 | → | 593 탱탱겔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0배 |
고스트 악 전기 풀 | 드래곤 땅 바위 비행 에스퍼 페어리 | 강철 독 물 벌레 불꽃 얼음 | 격투 노말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592 탱그릴 | 55 | 40 | 50 | 65 | 85 | 40 | 335 | |
593 탱탱겔 | 100 | 60 | 70 | 85 | 105 | 60 | 480 |
도감설명 | |
592 탱그릴 | |
블랙 | 얇은 베일 같은 팔로 상대의 몸을 동여 맨 채로 바다의 밑바닥에 가라앉는다. |
화이트 | 먹이를 독으로 마비시켜 8000미터 심해에 있다고 하는 서식지에 데리고 간다. |
블랙 2 | 베일 같은 손발을 휘감아 마비시켜서 8000m의 심해에 데려가 끝장낸다. |
화이트 2 | |
593 탱탱겔 | |
블랙 | 탱탱겔이 사는 곳에 흘러들어온 배는 가라앉고 승무원들의 목숨도 빼앗긴다고 전해진다. |
화이트 | 몸에 빨아들인 바닷물을 기세 좋게 내뿜어서 나아간다. 생명 에너지를 좋아한다. |
블랙 2 | 몸 대부분이 해수다. 해저에는 탱탱겔이 가라앉힌 배로 만들어진 성이 있다고 한다. |
화이트 2 |
1 개요
모티브는 탱탱볼해파리. 수컷은 파란색, 암컷은 분홍색으로 각각 왕/여왕 컨셉이다(이로치가이는 각각 초록색/보라색). 해파리라면서 투명하지도 않고 촉수가 오징어처럼 달린 독파리 계통보다는 더 해파리답게 생겼다. 이름 끄트머리에 붙어 있는 '겔'의 유래는 '젤리'라고 한다. 영칭의 유래는 'jellyfish(해파리)' + 'magnificent(아름다운)'
생긴 건 귀엽지만 도감 설명은 지금까지의 포켓몬들 중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일단 타입부터 물/고스트 구성으로 되어 있고 컨셉 자체가 물귀신.[3] 탱그릴의 경우 일본판 BW2의 도감 설명에서는 아예 대놓고 상대를 심해로 데려가 죽인다(殺す)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을 정도로 살벌한 설명문을 지니고 있다. 샹델라, 밤선인, 큐레무 등과 함께 설명으로 공포를 주는 포켓몬 중 하나.
물론 그래봤자 설정은 설정이고쟤가 나 죽이는 것도 아니잖아 무우마직과 더불어 귀요미한 외모 덕분에 많은 트레이너들이 고스트 타입 포켓몬에 빠지게 되는 주범(?) 중의 하나.
높은 HP와 특방을 가진 내구형 포켓몬으로 특수에 비해 물리내구는 평범하나 유전기로 녹기를 배우고 열탕이나 도깨비불로 상대의 공격을 깎아서 보완 가능. 물론 HP회복도 사용 가능하다. 타입상 약점이 서로 보완되지 않아 약점이 전기/풀/고스트/악 4개이지만 내성 또한 겹치지 않아 6타입 반감에 2타입 무효[4]라는 우수한 방어상성을 가지고 있다.
쓸만한 물 타입이 적은 5세대 스토리 진행에서 의외의 유용성을 과시하는 포켓몬이다. 실전과 달리 라프라스나 거북왕을 사용하듯 내구형 어택커로 쓰면 된다. 특공 종족값은 확실히 아쉽지만 기술머신을 이용하면 의외의 다타입 견제가 가능하다.
2 실전
사기 포켓몬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안정적인 플레이를 노릴 수 있는 포켓몬으로, 5세대에서 독파리와 함께 특수막이 역할을 톡톡히 했고 너트령, 글라이온 등과 더불어 상당히 고평가를 받고 있는 막이형 포켓몬이다. 특성의 경우 물 타입 기술을 아예 흡수해버리는 저수도 나쁘지 않으나 저주받은 몸 역시 유용하다. 저주받은 경우 30%의 기술 봉쇄 효과를 노리게 되는데 구애 시리즈 아이템을 끼고 온 포켓몬의 경우 재수없으면 곧바로 발버둥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취향과 파티 구성에 따라 선택하자.
해수스파우팅을 배우긴 하지만 스피드가 느려서 HP 의존형인 이 기술은 제대로 된 효율을 낼 수 없다. 꼭 써야된다면 스카프나 순풍을 받을수있겠지만... 트릭룸팟에 쓰기에도 어정쩡한 스피드여서 사용하기 더힘들다. 어차피 내구계로 가는 것이 살 길이기 때문에 파도타기나 하이드로펌프, 아니면 물리 어택커 견제용으로 열탕 3가지 중에 하나를 메인 기술로 선택. 그리고 내구계임에도 의외로 공격 바리에이션이 넓은데 에너지볼을 배워 동족상잔도 가능하며 물 타입의 영원한 친구 냉동빔 역시 배울 수 있는데다가 고스트 타입이기에 당연히 섀도볼도 습득 가능. 거기에 덧붙여 독 타입하고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오물폭탄에 오물웨이브까지 배우며 여기에 사이코키네시스를 배울 수 있다. 이러다 보니 자신의 팀원들 배치에 맞춰서 유기적으로 공격기술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조기술로는 위에 언급한 녹기와 도깨비불, HP회복 이외에도 이상한빛이나 맹독 등의 전형적인 내구계 기술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형태로는 물리접수로 자주 쓰인다. 물 타입이고 기본적으로 높은 특방 덕분에 비팟에 강하고, 고스트 타입이기 때문에 격투 기술도 흘릴 수 있다. 6→3 싱글배틀의 필수급 멤버인 물 타입이면서 격투 타입 기술을 쉽게 흘릴 수 있는 특이한 타입 덕분에 인기가 많다. 최대물리내구에 자뭉 열매를 장착한다면 공격 182의 한카리아스의 역린을 2번 버틸 수 있다. 먹다남은밥을 장착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 경우 교체로 나와서 기술을 흘릴 때 더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거기에 도발을 배우는 얼마 없는 접수 포켓몬으로 상대 접수와의 타이만에서도 강하다. 특히 너트령, 란쿨루스 같은 포켓몬. 도발을 사용하여 보조기를 차단하고 파도타기, 도깨비불과 HP회복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 그 외에도 나비춤 등의 버프를 멈출 수 있게끔 해준다. 안정적인 타입, 회복기만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녀석. 여기에 저주받은 몸은 너무나도 흉악하다는 말이 많으며 이 녀석을 2방에 보낼 수 있는 포켓몬 앞에서도 단순히 HP회복만 난타하면서 특성이 발동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해도 충분히 강력하다.
번치코, 메타그로스, 글라이온, 노보청 등 다양한 메이져 앞에 안정적으로 꺼낼 수 있는 포켓몬이면서 비팟에 강하며 불카모스를 어느정도 받아낼 수 있는 포켓몬이다. 다만 나비춤이 너무 많이 쌓인 상태라면 받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상성상 유리해야 할 불 포켓몬이긴 하지만 샹델라의 경우는 HP에 252를 줬을 때, 특공 종족값 145 - 최대특공 216으로 날리는 데미지 보정이 없는 섀도볼에 원킬은 아니고 약 75.4 ~ 89.9% 정도의 피해를 입는다.
6세대에서는 좀 미묘해진 감이 있는데 미끄래곤이라는 새로운 특수막이의 등장, 워시로토무의 증가 등이 대표적인 난관으로 꼽힌다. 하지만 미끄래곤과 탱탱겔은 타입 자체가 다르고 로토무의 경우도 예전부터 많았으니 별 방해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미끄래곤과 워시로토무와는 다르게 탱탱겔은 HP회복으로 언제든지 바로 회복이 가능하다.
6세대에서 뜨기 시작한 메가이상해꽃 상대론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보통 탱탱겔이 채용하는 메인 웨폰이 파도타기 아니면 열탕이다보니 이것들로 딜을 넣으려고 해도 반감. 화상으로 딜을 넣으려고 해도 2배로 박히는 기가드레인 때문에 딜 교환이 전혀 안된다. 물론 맹독은 당연히 안걸린다. 어떻게든 화상을 걸고 병상첨병으로 대항하는 방법도 있지만 좀 애매한 편.
반대로 6세대의 정상이라 불리는 메가캥카 상대로는 메캥이 깨물어부수기를 채용하지 않는 한 완봉이 가능하다. 이판사판태클, 속이다가 무효이며 기습은 어차피 변화기 위주로 할것이므로 무효. 결국 지진밖에 선택지가 없다. 반대로 탱탱겔 측에선 도깨비불로 메캥을 기능정지시킬 수 있으며 단순히 HP회복과 녹기로 농락을 해도 된다.
3 그 외 트리비아
발매 직후 싱글 6→3 에서는 너트령과 함께 낫토게루파티가 유행했다. 둘의 약점보완이 완벽하기 때문에 당시에는 최고의 파티로 인식되었으나 차례차례 메타 포켓몬의 등장으로 파티는 몰락. 그러나 2011년 봄부터 먹밥게루 등의 형태가 재차히트하면서 현재까지도 강력한 포켓몬이 평가된다. 여기에 5세대 포켓몬만을 사용하는 WCS2011 이후 우수한 타입 내성, 악랄한 특성, 높은 방어력, 풍부한 기술 등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더블배틀에서도 독파리를 잇는, 아니 뛰어넘는 방어/특방형 포켓몬의 강자로 등극했다. 게임프리크의 해파리 편애
18번 도로에서 파도타기를 하면 레벨이 낮은 탱탱겔이 출현하는데 최소레벨 5인데다 포획 레이팅이 60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도감을 채울 수 있다. 또한 고스트 타입 사천왕인 망초의 포켓몬 중 하나이기도 하며[5] 특성은 저주받은 몸이기 때문에 기술 봉쇄에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블랙/화이트 2에서는 시즈가 데리고 나온다.
BW2에서는 물결마을에 있는 여성 엘리트 트레이너가 가끔 여기에 흘러들어오는 탱탱겔이 특별하다는 소리를 하는데, 이 말대로 가끔 물결마을 근처 바다 위에 일반적인 물결 파문이 나오는 대신 탱탱겔이 떠올라 있는 경우가 있다. 이 탱탱겔에게 말을 걸면 전투가 시작되는데 이 탱탱겔은 숨겨진 특성 '습기'를 지니고 있으니 원한다면 잡아서 쓰면 된다. 블랙 2에서는 월요일에 수컷이 나오고, 화이트 2에서는 목요일에 암컷이 나온다.
수컷 탱탱겔이 프링글스 마스코트를 닮은 것으로도 유명하다.링크
본래는 순수 물 타입으로 디자인되었으나 타입의 다양성을 위해 고스트 타입이 더해졌다고 한다. 아마도 고스트 타입 중 저주를 배우지 못하는 몇 안되는 포켓몬이며[6] 회복기를 배우는 이유는 이것 때문으로 추측. 이때 타입에 맞춰서 무서운 도감설명이 덤으로 추가되었는데 원 디자이너는 이런 설정이 붙은 것을 안타까워했다고.
위의 내용에서 언급되어있듯이 물귀신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인데, 진화전 형태인 탱그릴이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해양연안구조대로 등장한적 있다. 이 무슨...[7]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진화 전인 탱그릴이 로사의 소유 포켓몬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