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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5세대 포켓몬의 목록.
추가된 포켓몬은 모두 156마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근데 전포, 환포를 제외하고 보면 1세대가 더 많다 대신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서는 리그를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4세대까지의 포켓몬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전 포켓몬에 얽매이지 않는 독립적인 라인업을 구축한 셈. 따라서 5세대에는 기존 포켓몬의 진화 트리에 끼어드는 포켓몬이 한 마리도 없으며 이는 이전 세대의 포켓몬들이 다수 등장하는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도 마찬가지다.
진화 전후의 외모 격차가 큰 편이고, 이족보행 포켓몬의 비율이 상당히 많아졌으며, 무엇보다도 하나지방이 미국의 뉴욕을 무대로 한 만큼 메인 디자이너에 미국인을 채용해[1] 일부러 서양권 타입의 '몬스터다운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채용했다. 이 때문에 동양권에서는 상당한 반발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으며 "대놓고 디지몬 디자인으로 간다"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는 동안 디지몬은 포켓몬 디자인으로 가고 있었지 대도시인 뉴욕을 모델로 했기 때문인지 요크셔 테리어, 아이스크림, 샹들리에, 기어, 세포, 쓰레기 더미 등 도시적 소재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이 많은 것 또한 특징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1세대를 오마쥬 한듯한 포켓몬이 많은편이다, 포켓몬의 수도 엇비슷하며 기가이어스는 딱구리, 노보청과 괴력몬같은 진화 방식이나 진화 구조가 흡사한 포켓몬들도 있고, 다부니와 해피너스, 버프론과 켄타로스같이 포지션이 비슷한 포켓몬이 상당수 존재한다.
벌레/강철/드래곤/풀 타입 등이 많이 추가되었고, 특히 격투와 벌레 타입은 전설의 포켓몬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2] 반면 독 타입은 펜드라/뽀록나/더스트나의 세 가지 계열밖에 추가되지 않았으며, 그나마 더스트나를 뺀 나머지는 전부 복합타입이다. 한편 풀/강철, 단일 비행타입, 드래곤/불꽃, 드래곤/전기, 드래곤/얼음 등 이전까지는 찾아볼 수 없던 특이한 조합도 눈에 띈다.
밸런스를 신경썼는지 종족치가 평준화되었고, 스테이터스 분배가 특정 능력치에 특화된 형태가 많아져 실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포켓몬들이 제법 된다. 또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중 몇몇은 포켓몬 드림 월드에서 좋은 특성을 얻어 홀대에서 탈출하기도 했다. 다만 정상적인 플레이로 해당 특성을 가진 포켓몬을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설레발에 불과한 경우도 많다. 샤로다 같은 경우가 대표적.
5세대 포켓몬의 한국어 명칭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자 가장 나쁜 평가를 받는다. 비크티니와 레시라무, 제크로무, 큐레무, 게노세크트라는 충격과 공포의 일본어 발음 그대로 읽기를 시작으로, 성의없는 과도한 직역 위주[3] 번역이 이어져 많은 유저들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후려갈겨 주면서 결국 4세대까지 호불호의 영역으로 치부하던 번역 문제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는 수준까지 떨어지는 사태가 벌어진 것. 우리는 이미 메가폰이나 우드호른에서 예상했어야 했다. 더군다나 포켓몬 코리아에서 명칭을 직역 위주로 한 탓에 레시람, 제크롬 이라는 세계 공통 명칭 타이틀에 실패했다.[4] 그 외에도 아예 이름의 유래가 된 한자어를 그대로 한국 한자음로 옮겨 적기도 하는 등 번역이 무성의하다고 온갖 비난과 혹평을 받은 암흑기나 다름없었다. 이후 6세대 이후로는 좀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7세대의 경우에는 아직 오역이나 무성의한 작명 문제는 없지만 발음이 또 문제가 되고 있다.
당시에는 페어리 타입이 없었기 때문에 5세대 포켓몬 중에 페어리 타입 포켓몬은 세대가 지나면서 추가되거나 바뀐 것이다.그래봤자 엘풍계열 뿐이지만[5]
2 5세대 포켓몬 목록
3 BW2의 하나 도감 목록
블랙, 화이트의 하나 도감은 위의 목록처럼 5세대 포켓몬 156마리만 있었지만 블랙2, 화이트2의 하나 도감은 이전 세대의 포켓몬 145마리를 추가해서 총 301마리까지 늘어났고 그에 따라 도감 번호와 순서도 많이 변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