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패밀리 Donquixote Family | |
JOKER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
하트(♥) | 베르고 → 돈키호테 로시난테 (트라팔가 D. 워텔 로)? |
스페이드(♠) | 피카 · 글라디우스 · 버팔로 · 베이비 5 |
클럽(♣) | 트레볼 · 슈거 · 바이올렛 · 조라 |
다이아몬드(◆) | 디아만테 · 라오 G · 세뇨르 핑크 · 마하바이스 · 델린저 |
펑크 하자드 조 | 시저 클라운 · 모네 |
그 외 | 일반 부하 2000명(베라미 포함) · 큐인 |
? 트라팔가 D. 워텔 로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하트를 계승한 것이 아닌, 동명의 해적단을 만든 것이다. |
ベビー5/baby 5[1]
1 개요
홀리 쉣~!
사람들 몰려있는데서 저 능 쓰면 벌집크흠크흠
나이는 24세.[2] 현재 시점에서는 前 돈키호테 패밀리의 멤버로 피카가 이끄는 스페이드(♠)군의 간부였다. 거대한 병기를 들고[3] 고글을 쓰고 입에 담배를 물고 다니는 여성으로 초인계 무기무기 열매를 먹은 악마의 열매 능력자.
2 상세
첫 등장은 펑크 하자드편 애니 608화. 도플라밍고를 울면서 죽이려 하지만 도플라밍고는 별거 아닌 듯[4]이 가볍게 피하고 되려 다른 패밀리 간부이자 베이비 본인과 같은 스페이드 군인 글라디우스에게 총알을 맞은 후에 어깨를 움켜쥐며 여전히 앉아 있는 도플라밍고에게 손가락으로(…) 제압당했다. 그냥 일상인 듯.
그 배신자를 싫어하는 도플라밍고가 웃으며 베이비 5를 제지하는 모습도 그렇고, 돈키호테 패밀리는 멤버들간에 가족같은 사이를 자랑하니... 정말 베이비 5가 도플라밍고를 죽였다면, 간부들이 그녀를 가만 놔둘 리가 없다.
성격은 그야말로 톤타타족 이상 가는 엄청난 호구.[5] "저 사람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이 들면 가슴이 두근거려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그녀에게 프로포즈한 최소 8명의 약혼자[6]가 있었으나 그 때마다 도플라밍고가 약혼자를 죽이고 마을까지 날려버렸다. 그런 이유로 도플라밍고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처음 등장했을 때 도플라밍고를 죽이려는 모습을 보여준 것. 이번 일만 끝나면 도플라밍고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하기는 하지만 일단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도플라밍고를 도와준다. 이래서야 평생 못 죽일 것 같다. 그냥 "니가 필요해" 한 마디면 끝이잖아? 루피가 "내 동료가 되라" 하면 100% 동료가 될 타입(…) 그러면 상디가 좋아 죽겠지
다른 패밀리 멤버들에게도 마찬가지라서 한마디로 "나 좀 도와줘~!" 이런 말 한마디만 해도 얼굴이 붉어지고 눈을 빛내며 "내가 필요한거야?" 라며 순종한다. 그리고 심지어는 내 마음까지 필요한거냐는 투로 과잉반응하여 오죽하면 보고있던 라오G 같은 몇몇 패밀리는 "그만해!" 라고 짜증냈을 정도(…)
그밖에 다른 신문도 50부씩 보고 있으며,[7] 돈도 너무 많이 빌려주어 9,800만 베리 이상의 빚이 있다고 했는데 버팔로가 200만 베리를 빌려달라고 하자 거절하지 못해 또 빌려주겠다고 한다. 결국 남들에게 빌려준 돈이 1억 베리가 되고 말았는데도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 듯. 더군다나 등에 차고 나온 중화기들도 그녀 자신이 무기 인간이라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 웬 사기꾼한테 "이거 사준다면 난 정말 기쁠 거야"라며 바가지 쓴 걸 약속의 증표로 소중히 하려는 것.[8] 이쯤 되면 가히 호구의 절정이다. 어떤 의미에선 이 성격이야말로 그녀의 무기로써의 '수동적인 면'을 상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3 능력
자세한 것은 무기무기 열매 항목 참조.
4 작중 행적
글라디우스에게 총알을 맞고 도플라밍고의 열매 능력에 제압당하면서 울고 있었던 후에 도플라밍고가 시저 클라운을 지원하려고, 펑크 하자드로 파견한 킬러 2인조 중 한명이다. 빙글빙글 열매 능력자인 버팔로를 타고 펑크 하자드에 도착하자마자 '프랑키 장군'을 타고 있던 프랑키와 마주치게 된다. 프랑키 쪽이 쌍방 정체도 모르면서 먼저 선빵을 걸어서 싸우게 되었는데[9] 몇 가지 기술로 깔짝거리다 타격을 못 입히니까 자신의 몸을 미사일로 변신시켜서 돌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0] 그래도 프랑키가 끄떡없자 버팔로와 연합 공격을 펼쳐 간신히 팔에 상처를 남기지만 이후 프랑키의 제너럴 캐논에 당한다.
사우전드 써니 호의 어흥포에 맞먹는 포격을 맞고도 리타이어하지 않고 일어나지만 그 타이밍에 밀짚모자 일당&스모커가 이끄는 G-5 해군들이 나타나게 되고 전세가 불리하다고 판단하여 버팔로와 함께 도망가려 한다. 그러나 꽁무니를 빼고 달아나는 그 모습을 보고 기세등등해진 우솝과 나미가 몸소 나서 원거리 공격을 해대고 그 과정에서 베이비 5 자신은 나미의 번개 공격에 리타이어하고 만다. 이후 버팔로, 시저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에게 잡혔다. 능력 자체는 대단해 보였으나 실상은 펑크 하자드 편에서 다른 동료들에 비해 활약이 적었던 프랑키&우솝&나미의 주가를 올려주기 위한 전투력 측정기.
그 후 트라팔가 로가 떠나기 전에 수술수술 열매의 능력으로 버팔로와 함께 목만 잘라서 그 목만 구명보트에 태워 도플라밍고에게 보낸다. 수술수술 열매 특성상 죽은 건 아니지만 아연실색한 표정으로 목만 떡하니 돛대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 굉장히 고어스럽다. 마침 하늘길을 통해 펑크 하자드로 향하고 있던 도플라밍고에게 발견되고 그에게 로의 배신에 대해서 알린다. 이후 도플라밍고에 의해 버팔로와 함께 섬에 남겨져 있던 육체를 되찾는데 성공한다.[11]
도플라밍고, 버팔로와 함께 드레스로자에 돌아온 뒤 도플라밍고의 명령에 따라 트레볼을 찾다가 그와 만나기는 했는데 워낙 사람을 부담스럽게 하는 그의 성격때문에 폭발하기도 했다. 그러다가도 트레볼이 농담으로 결혼하자고 하자 그걸 또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눈망울을 빛내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도플라밍고의 부하들이 보고 한심하게 여기는 듯하는데 이걸 보면 도플라밍고가 이전에 약혼자라고 하던 것들을 죽여버린 게 되려 그녀를 위하여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지 않고서야 가족같은 패밀리의 약혼자가 죽었는데 안 슬퍼할 리가. 흐, 흥! 따, 딱히 널 위해서 죽인건 아니니까!
723화(애니 653화)에서는 바이올렛의 배신에 두번째로[12] 폭발하기 일보 직전인 글라디우스를 진정시키려다가 그의 모자가 폭발한 상황에서 초긴장 모드로 땀을 뻘뻘 흘렸다(...) 736화에서는 루피, 조로, 바이올렛이 왕궁에 침입했다는 말단 졸개의 전화를 받았다.[13]
740화에서 도플라밍고에게 관광당하고 의자에 늘어져 있는 로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며 도플라밍고의 말에 얼른 대답하지 못하겠냐고 으름장을 놓지만, 바로 다음 컷에서 로가 살기어린 시선을 보내자 겁을 먹고 담배를 질끈 문 채 눈물을 질질 흘리는 것이 심히 모에(…). 버팔로의 말에 따르면 예전부터 이런 사이였던 듯. 16년 전에도 코라손을 죽이겠다고 하는 로에게 충고했다가 시선 공격을 받자 울면서 버팔로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나왔다. 그 후에는 슈거가 기절해서 다른 간부들과 다량의 전보벌레를 들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와중에 루피, 바이올렛이 2층에 도착해서 로를 풀어주려고 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퀴로스가 일반 잡졸들과 버팔로를 털어버린다. 깜짝 놀란 베이비 5가 퀴로스를 공격하지만 상대가 되기는커녕 밀려난다. 그들을 쫒아온 글라디우스는 가짜 도플라밍고의 목이 퀴로스에 의해 잘려져 있자 멘붕 상태였다. 그리고 피카의 등장과 가짜 도플라밍고의 머리가 말을 하자 글라디우스와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비췄다(...).
여차저차하다가 새장이 발동되고, 조라와 바이올렛을 제외한 모든 패밀리의 일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이 때 피카의 목소리[14]를 비웃은 부하를 기관총으로 바꾼 다리로 쏴버린다. 이때 열받은 피카가 그 부하를 직접 죽여서 돌로 매장해버린다고 나서려던 걸 얼른 쏴버린 다음, 당신이 그러면 시체조차 온전하지 못하니 저 자의 유족들이 장례도 못 치루니 이 정도로 하라고 했다.[15] 그 말에 피카가 순순히 미안하게 됐다며 물러섰다. 다른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도플라밍고를 치러 오는 코리다 콜로세움 경기 참가자들을 막는데 베이비 5는 팔보수군의 돈 사이와 맞붙게 되었다.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 싸움에 지장을 줄 것으로 예측되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이의 말 몇 마디를 제대로 오해하고 자기가 필요한거냐고 울면서 묻고있다.[16]
771화에서 비정상적인 성격을 형성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밝혀졌다. 쓰러뜨려야 하는 적인데도 자꾸 자기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냐고 묻는 베이비를 도발하고 전의를 밝힐 의도로 사이는 비웃듯이 "너희들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들 목숨은 내가 끊을 작정이니 너도 여기서 죽어다오"고 말하는데, 한 치의 거부반응 없이 "그게 도움이 되면 기꺼이 그럴게" 라고 웃으며 능력을 써서 피스톨을 자신의 관자놀이에 겨눈다.
그러자 사이도 이런걸 예상도 못했다는 듯이 놀란 얼굴을 하며 그녀를 막으러 쇄도하고, 돈 친자오는 적에게 냉철하지 못한 사이에게 크게 분노해 그녀와 사이 모두를 공격하지만 팔충권의 진정한 힘에 눈을 뜬 사이가 할아버지를 쓰러뜨리고 "쓸데 없는 짓 하지마!!"라고 뺨을 후려치며 권총의 격발을 막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죽어서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을 뿐인데.."라고 슬퍼하고, 사이는 그녀의 과거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해내지만 정작 베이비는 영문을 모른다.
그때 라오 G가 궁극의 비기 건강보험전투보권[17]을 발동해 지친 돈 친자오를 일격에 쓰러뜨리며 "베이비 5는 빼앗길 수 없다. 필요하다고만 해 주면 목숨까지 바친다. 그렇게 편리한 사람을 어디서 찾겠어!"라며 그녀를 노골적으로 도구로 여기며 한 말에 크게 충격을 받아 "편리..?"라고 되물으며 웃던 표정 그대로 눈물을 흘린다.[18]
이에 발끈한 사이는 "내가 이기면 아내로 맞겠다!"라고 말하며 라오 G를 한방에 리타이어시키고 베이비 5는 다시한번 사이의 모습에 반한다. 엔딩 해설이 '라오 G 탈락. 베이비 5 사랑에 빠짐'일 정도(...). 772화에선 사이가 쓰러진 돈 칭자오에게 죽지 말라고 애원할때, 얼굴이 빨개진 베이비 5의 "여보, 우리 2가지 중대사를 해야하겠네요, 장례식과 결혼식."이라는 발언이 작렬, 사이는 물론 초죽음이던 돈 칭자오까지 정신을 번쩍 차리고 역성을 냈다(...).[19]
그 뒤 피카가 나타나 우릴 배신했다며 그에게 공격을 받는데 사이가 그녀를 구하느라 그 공격을 맞고 만다. 그 뒤 계속되는 피카의 공격에 고전하는데... 그렇지만 그 피카도 롤로노아 조로에게 당하면서 패했고,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도 루피에게 패하면서 전멸했다. 결국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 전원이 체포되었고 그렇게 옛 동료들이 잡혀갔지만, 본인은 이미 배신했으므로 해루석 수갑이나 사슬에 묶이는 신세를 벗어났다.
795화(애니 773화 ~ 774화)에서 쇠사슬에 묶여 자는 캐번디시 뒤에서 사이의 허벅지를 베개 삼아 자고 있는 모습이 등장함으로써 확정.
797화에서 루피없는루피일행이 동쪽항구로 도망갈 수 있도록 콜로세움 전사들과 같이 해군을 막아준다. 그리고 799화에서 팔보수군을 이끄는 사이가 바르톨로메오, 캐번디시 등과 함께 루피의 산하 해적단으로 넣어주길 청했기 때문에 루피의 행동 여부에 따라서 밀짚모자 일당 산하에 들어갈 가능성이 생겼다.만약 진짜 들어가게 되면 그야말로 인생의 승리자
그리고 800화에서 루피의 의사와 상관없이(...) 돈 사이를 비롯한 7명의 대표가 루피의 산하 해적단이 되면서 당연히 그녀도 여기에 속하게 되었다!!! 그 이후 밀짚모자 해적단 & 팔보수군을 포함한 다른 해적단 과의 술잔치에 같이 참여하는 모습이 나온다.인생은 베이비 5처럼 날먹의 여왕님 돈키호테 패밀리 망할때 팝콘이나 먹자 여담으로 돈 친자오의 어마어마한 보물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덕에 1억 베리에 육박하는 빚도 청산할 수 있다!
5 과거
사실 그녀는 하루하루 먹을 일을 걱정해야 하는 가난한 유랑민 집단에서 태어났었고, 먹는 입을 줄여야 한다는 패거리의 결정에 따라 아주 어렸을 때 산에 홀로 버려졌다[20]. 이 때 그녀의 친어머니까지 적극적으로 동의하여 어린 딸을 산에 버리며 "아무 도움도 안 되는 누구에게도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산 속에 홀로 남겨진 채 나는 엄마한테도 필요없는 사람이냐고 울음만 터뜨리던 어릴 적을 떠올리며 베이비는 "나는 지금 꼭 필요한 사람이야" 라는 안도감 속에 방아쇠를 당기려고 한다. 누군가가 필요하다고만 하면 어떤 부탁이든 발벗고 나서 들어주는 이유는 바로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안도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21]
이후에 돈키호테 패밀리에 들어간 후[22]부터는 8살 때 이전부터 버팔로와 친한 것으로 보였고, 트라팔가 로가 입단한 후에는 셋이서 같이 친하게 지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커서도 호구 성격은 고치지 못해서, 자신의 성격을 이용하려는 작자들을 약혼자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신문을 구독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구독해주고... 오죽했으면 도플라밍고 아니었으면 더 험한 꼴을 당하고도 남았다는 말도 나돌 정도니.....
6 과거가 갖는 의미
아주 짧게 지나간 과거사고 캐릭터 자체도 비중이 작지만 이 캐릭터는 의외로 지금까지 본작이 흔들림 없이 지켜 왔던 원피스라는 소년만화로써의 선을 파격적으로 넘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숱한 과거사가 있는 캐릭터들이 긴 연재 동안 등장했지만 낳아준 부모의 내리사랑이 결여되다 못해 자식을 죽이는 정도까지 일그러진 경우는 정말 드물기 때문.[23] 연재 초기부터 지금까지 벨메일, 몽키 D. 가프나 니코 올비아등 부모의 숭고한 사랑을 보여 독자들의 감동과 경의를 샀던 캐릭터가 수도 없이 많고 당장 악역인 도플라밍고의 부모인 돈키호테 호밍 역시 아들의 손에 살해당하는 순간까지 자식들을 사랑했다. 또한 드레스로자 편의 퀴로스만 해도 딸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원피스 사상 최대의 이벤트였던 정상결전 역시 흰 수염의 가족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이 큰 주제였고 원피스 명언집 ONE PIECE STRONG WORDS엔 톰의 "누굴 해치더라도, 무슨 짓을 하더라도 그 녀석을 낳은 부모만큼은 녀석을 사랑해 주어야 한다" 이것과 일맥상통하는 흰 수염의 "못난 아들을 그럼에도 사랑하마"라는 문장이 높은 순위를 받았다.
로빈이나 에이스[24] 등, 모든 악조건 속에서도 부모의 유지나 사랑만으로 삐뚤지 않게 잘 자란 캐릭터들도 있다. 막돼먹은 부모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사보의 부모조차 보험용으로 양자를 들여놓긴 했어도 사보를 끝까지 '포기하진' 않고 끈덕지게 집으로 데려왔을 정도로 부모로부터 자식애의 사랑은 본작에서 일종의 성역이었는데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죽일 생각으로 내버리고 필요없는 인간이라는 폭언까지 퍼붓는 비윤리적인 참사가 처음으로 묘사된 것.[25] 사연에 대한, 혹은 베이비 5라는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본작에서 결코 손대지 않은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을 처음으로 댄 캐릭터이기에 팬덤에서 이에 대한 의견이 종종 나온다. 비중이 적은 캐릭터에게 주고 짧게 넘기기엔 여러 모로 파격적인 소재니..[26]
초반에는 그다지 강하지도 않은 간부 중 하나로써 여겨지던 베이비 5가 과거사까지 공개되고 또 그 내용이 파격적이라는 것 때문에 지나치게 비중이 올라간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지만, 사실 이후 전개를 보면 드레스로자 편의 1회용 캐릭터로 끝날 가능성은 적다. 드레스로자 편이 끝나면 흐름상 사이를 따라가게 될 텐데, 사이는 현재 바르톨로메오 등과 함께 루피의 첫 산하 세력으로써 들어갔으니 결과적으로는 이후 얼굴을 자주 보일 가능성이 높다.
7 기타
- 애니 660화 10년 전 드레스로자 침공 때 회상장면에선 14세인데, 훨씬 어린 모습으로 나와서 귀엽게 생겼다(...)
몸매는 전혀 안 어린데? 미성년자 주제에 담배 피고 있다연기가 안나는것을 보니 사탕인듯
- 761화(애니 701화)에서는
더욱 로리한8살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시절엔 순수한 구석도 있었는지 로의 과거에 대해 알자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로의 과거 화상에서 베이비의 능력을 아는 것으로 보아 어린 나이에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28] 이 때는 로와 자주 어울리기도 했다. 둘이서 함께 1000만 베리 짜리 해적을 합공하다가 함께 얻어터져 도플라밍고에게 구해지기도. 따지고보면 소꿉친구인 셈. 로의 과거편 이후 둘의 사이를 지지하는 팬덤이 꽤나 두꺼워졌으나 771화부로 베이비는 이미 임자가.. 그나마 다행인 건 로는 팬층이 너무 두터워서 설령 로랑 엮인다고는 해도 타시기 꼴만 날 듯.... 사실 사이도 얼굴만 빼면(...) 모든 면에서 좋은 남자다. 그리고 독자들도 둘 사이를 지지하는 듯. 어떤 독자는 "부부는 닮는다는데 사이의 리즈갱신을 기대해도 될까요?" 라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 반대로 베이비 5가 역변한다면(...).
- 단행본 70권의 표지에 버팔로와 함께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 중엔 처음으로 등장했다. 한쪽 다리를 마치 의족처럼 머신건으로 바꿔 장전한 모습은 로베로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키치 호러영화 플래닛 테러를 연상케 하기도.
- 특유의 성격 때문에 상디와의 에피소드나
내츄럴 본 호구와 미녀 한정 호구의 만남브룩과의 에피소드가 기대되었지만브룩 : 팬티 보여주시겠습니까?? 베이비 5 : (필요하시다면)네...저 둘은 거의 1년간 등장이 없어져서...
- 미래가 상당히 궁금한 인물이다. 팔보수군의 재등장은 돈 친자오의 루피에게 선물한다는 발언 외에도 조로가 사이의 각성을 보고 훗날을 위해 팔보수군이라는 이름을 기억해 두겠다"라고 독백함으로써 사실상 확정이므로.. 돈키호테 패밀리가 붕괴한 이후에도 사이를 따라 팔보수군에 들어가서 훗날 재등장이 확정인 듯 하다. 돈 친자오와 사이 모두 루피를 극진한 은인으로 생각하기에 재등장시엔 팔보수군과 함께 루피의 든든한 우군이 될지도. 비올라(바이올렛) 왕녀와 돈키호테 패밀리 멤버들의 반응이 상당히 궁금해진다. 특히 베이비 5를 사격한 글라디우스의 반응이.[29]
- 돈키호테 패밀리 및 드레스로자 편의 신캐릭터가 대부분 그렇지만 뚜렷한 개성을 극대화한 상당히 극단적인 캐릭터라서 처음 등장했을때 꽤나 인기몰이를 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조금 뜸해진 편이다.[30][31] 과거사가 공개되었지만 윗 서술처럼 어지간히도 파격적인 설정이 나오는 바람에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점.
-
원피스에서 비정상적인 사람이 한둘이겠냐만현실로치자면 경계선 성격장애와 증상이 조금 비슷하다...
- 하지만 그녀가 돈키호테 패밀리 시절 저지른 악행에 대한 죗값을 받지 않고 사이와 결혼하려고 하자 몇몇 독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루피에게 도덕성이 있는지도 의혹을 가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이는 원피스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에서 나온 반응이다. 원피스의 주인공은 해적이지 정의의 사도가 아니다. 사실 루피는 처음부터 도덕성이 없었다.[32][33]몇몇 독자들이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고 주인공의 사고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고질적인 문제때문에 저런 반응이 나온거 같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등장인물들의 악행을 어영부영 넘기는 전개가 반복되는 것'은 확실히 비판받을 부분이다.
- ↑ 베이비 파이브라고 읽는다.
- ↑ 바르톨로메오와는 동갑. 돈키호테 패밀리의 여성 간부들 중에서 슈거를 제외하면 제일 어리다.
- ↑ 자기 자신이 무기라서 필요없는 데도 이런 걸 들고 다니는 이유는 사기당해서... 판매원이 '이걸 사면 행복해져... 나도 행복해지고.'라며 팔았다.
- ↑ 포탄으로 쏴서 터졌음에도 도플라밍고는 당시 베르고랑 전보벌레로 연락하면서 일상처럼 아무렇지 않게 신경도 안쓰며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고 있었다. 다른 패밀리 멤버들도 마찬가지라서 글라디우스가 아무렇지도 않게 총을 쏘긴 했어도 다른 이들은 또 저러냐는 듯이 웃고 즐기며 구경만 했다. 베이비 5가 어깨를 움켜쥐며 고통스러워 하지만 정작 쏜 당사자인 글라디우스는 아무런 반응 없이 조용히 앉아 있었고, 베르고와 모네 역시 통화 너머에서 난동을 피우는 베이비 5를 신경쓰지도 않았다. 슈거는 여유롭게 포도를 먹고 있엇고, 조라, 라오 G 역시 신경쓰지도 않고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으며, 마하바이스는 "영보스에게 또 뭔 짓이야?" 라면서 곁에서 웃고 있었다. 배신자를 싫어하는 도플라밍고 본인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걸 보면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닌 듯(...).
- ↑ 다만 후술되듯 여기엔 사연이 있다.
- ↑ 라고 본인은 믿고 있지만 실상은 그 성격을 이용하려 들던 찌질이들일 뿐이었다. 무엇보다 엮이는 베이비 5가 아깝단 생각이 들 정도로 얼굴들이 하나같이 못생겼다. 더불어 프로포즈할때 그 약혼자 패거리들이 곁에서 낄낄거리고 있었다...
- ↑ 50부의 신문을 구독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간다면 딱 이걸 상상하면 된다. /"어머
호갱고객님 저희 신문 좀 구독해주시겠어요?" "(안절부절 못하면서)...네" - ↑ 그러다보니 버팔로도 이에 대해 한소리 하긴 했다만, 바다나 해루석 등을 생각하면 보험으로 생각하고 준비해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뭣보다 이러한 것들을 들고 다니면 혼자서도 싸울 수 있다.
- ↑ 이유가 참으로 황당한데 프랑키는 그들이 콜라를 훔치러 온 도둑이라고 생각해서 공격했다고 한다.
- ↑ 미사일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면 이분을 닮았다. 진짜로…
- ↑ 이때 버팔로가 죄송하다고 하지만 도플라밍고는 신경쓰지 않고 됐다고만 하며 둘의 머리를 각각 몸에 맞춰주었다.
- ↑ 작중에서 베이비 5가 "또 폭발할 셈이야?" 라고 물었다.
- ↑ 그 옆에는 헬멧을 쓴 글라디우스가 팔짱을 끼고 인상을 쓰면서 앉아 있었다.
- ↑ 덩치에 안맞게 어린아이같은 목소리를 가졌다.
- ↑ 과거를 생각해 보면 난데없이 유족을 걱정하는 게 이해될 수도 있는 부분. 피카의 순순한 물러섬 역시 그가 베이비의 사연을 알고 있다면...
- ↑ 이 착각들이 참으로 가관인데 "네년의 심장을 꿰뚫어주마! -> 네 하트를 꿰뚫어주지!", "(무기화한 베이비 5의 손을 붙잡고) 이 손은 놔 주지 않겠다! -> 네 손을 절대 놓지 않겠어!", "(빠르게 움직이며) 내 움직임을 따라올 수 있겠나? -> 날 따라와!", "결코 널 놓치지 않아! -> 나랑 결혼해줄래?"(베이비 5가 저렇게 알아듣자 "어떻게 들으면 그렇게 되는 거냐!!!" 라며 화내는 사이의 반응이 가히 일품이다(...).) 등등(...). 당연하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절대 저렇게는 못 알아듣는다.
- ↑ 일본어 발음이 같은 말장난
- ↑ 돈키호테 패밀리는 이름답게 가족이란 느낌이 강하다. 어머니에게조차 필요없는 아이라고 불리면서 버려진 과거를 둔 그녀가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도구 취급받았으니 그 충격은 말이 필요 없으리라. 라오 G 항목만 봐도 알겠지만 사이 때문에 한 단순한 도발이었더라도... 사람을 도구 취급하다니....
- ↑ 한 마디로 자기 예비 시할아버지의 패드립(?)을 시전했다(...).
-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기근 발생 시 반드시 일어난다고 봐도 좋은 약자도태의 일부. 실제로 어느 나라에서든 국가의 구제가 미치지 못할 정도의 대기근에서는 대부분 아이와 노인을 유기하거나 심하면 식인 행위를 하는 참상이 함께 기록된다.
- ↑ 어릴 때부터 버림받은 이유가 도움과 필요가 되지 않는 것이라는 평가에 대한 공포가 극대화되었기에 그걸 피하기 위해 나온 방어기재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죽기보다 더 무서운 것을 꼽으라고 하면 필요가 없다라고 버려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 정확히 언제 들어갔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본명도 나오지 않았다. 단지 로에게 자신의 본명을 알려줬다는 것만 나올 뿐. 본명이 있다 해도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내버린 작자라는 걸 생각하면 딱히 제대로 된 이름을 지어줬을 리도 만무하다.
- ↑ 토니토니 쵸파나 상디처럼 부모에게 버림받은 캐릭터는 존재한다.
- ↑ 친부, 양부 모두에게 극진하게 사랑받았다. 비록 친부인 로저의 마음은 죽는 날까지 알지 못했지만
- ↑ 사실 엄밀히 말하면 완전히 최초는 아니다. 당장 밀짚모자 일당의 쵸파나 프랑키도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 둘은 친부모에게 버림받게 되는 과정은 대사 한 줄 정도로 지나가듯 묘사됐고,
쵸파 부모는 순록이라 사람의 윤리로 비난할 수 없고이후에 만난 양부모를 통해 가족애를 부각시킨 케이스라 이러한 비극적인 가족애 파탄의 사례로 여겨지지 않았을 뿐이다. - ↑ "낳은 부모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식을 사랑해야 한다"는 톰의 유지를 이은 프랑키와의 에피소드가 있을 거란 예상이 있다. 한번 대결도 벌였던 구면인데다가 둘 다 수많은 무기를 탑재한 인간병기기도 하고. 그리고 프랑키 역시 따지고 보면 친부모에겐 버림받은 기억이 있기에 서로 공감할 거리도 있다.
- ↑ 오죽했으면 어떤 독자는 해적여제를 잊을 정도로 그녀가 예쁘다고 했으니....
- ↑ 그리고 701화 애니에서는 돈키호테 패밀리가 타겟을 처리할 때 악마의 열매 능력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 ↑ 항목만 봐도 알겟지만, 이 남정네가 상사 도플라밍고 뺨치게 배신자에 대해서는 증오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지라... 아마도 돈키호테 로시난테 때보다 더 화를 낼 건 불 보듯 뻔한 일.
- ↑ 그래도 악행이 넘사벽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베르고, 모네, 슈거 자매, 시저 클라운보다는 안티가 적은 편. 이 다섯은 안티가 엄청나다. 그리고 선인인 바이올렛, 돈키호테 로시난테를 제외하고 몇몇 예외들처럼 근본적으로 악인은 아니다.
- ↑ 그렇다고 조폭이나 다를 바 없는 돈키호테 패밀리에 몸담으며 그녀가 행한 온갖 악행들이 근본적으로 사람은 좋다고 넘어갈 정도의 일은 아니다. 아무리 피치 못할 사정이 있고 사람 자체는 좋다 쳐도 이 인간한테 희생된 사람은 뭐가 되는 것인가??
- ↑ 정확히는 '정의'와 '악'은 확실하게 구분은 하고 있으나 어차피 무법자인 만큼 그냥 무시한다. 애초에 루피가 악역과 싸우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동료 및 친한 사람들을 건드려서 그런 것이지 악당을 쓰러뜨리겠다는 정의심 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다. 이는 자야에서 첫 대면에서는 그냥 무시했던 베라미가 사루야마 연합을 공격하고 황금을 털자 바로 찾아가 두들겨패는 것에서 잘 들어나며 에넬역시 크리켓을 위해 대종루를 울리기 위한 것이 최종적인 목표였고 에넬은 그 과정을 위해 쓰러뜨려야 할 방해물이었다. 그래도 학살같은 정신나간 짓에 분노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의 정의심은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
- ↑ 그리고 설령 루피에게 도덕성이 있다고는 해도 루피는 베이비 5라는 존재를 모른다. 로의 수갑 열쇠를 풀어주기 위해서 한번 마주쳤지만 그 루피가 그녀를 기억하고 있을 지는 미지수. 프랑키와 우솝, 나미는 베이비 5의 존재를 알지만 그들도 베이비 5가 아군이 되어서 사이와 결혼하려고 하는 것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