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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ュロス/Kyros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코리다 콜로세움 역사상 최강의 검투사. 3,000전 전승, 무패의 사나이. 드레스로자 리쿠 왕군 군대장.
엄청난 견문색의 패기를 지녔는지 적의 공격을 허용한 것은 단 한번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와 실제로 만난 사람은 없다고 전해지며 단지 전설상으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인물. 콜로세움에 동상이 세워져 있다.
20년 전까지는 콜로세움에 있었지만 이 나라의 누구도 그에 대해 아는 자가 없고 만난 사람도 없다며 실존인물인지 상상의 인물인지도 흐려진다는 언급을 보았을 때 슈거의 하비하비 열매 능력으로 완구가 되어서 백성들의 기억으로부터 잊혀졌을 가능성이 높다. 완구가 되면 그 대상의 기억은 타인에게서 전부 지워지므로.
2 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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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에서는 드레스로자 편의 진 주인공.
片足の兵隊, 怒りの雷兵
외다리 병정, 분노의 번개병.[1]
드레스로자의 외다리 완구 병사. 현상 수배자로 드레스로자의 경찰들에게 쫓기고 있다.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2][3] / 장호비(투니버스).
어린 애들이 살생을 보아서는 안된다며 코리다 콜로세움의 직원도 아니면서 콜로세움에 아이들이 출입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첫 등장.
SAD 공장에 관해서도 자세히 알고 있는데 공장과 같이 드레스로자를 멸망시킬 것이라며 프랑키한테 협력을 요청하고 그를 '꽃밭'으로 안내한다.
리더십이 충만하나 성격은 적당적당하고 간혹 깨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칠무해 사퇴 및 국왕 자리를 사임한 것에 발맞춰 거사일을 결정했는데 그게 거짓이라는 것을 안 뒤 절망적인 상황에서 밀어붙였다든가,[4] 작전명을 웃기게 짓는다던가 등. 본바탕은 매우 성실하고 고지식하다.
레베카를 어린 시절부터 쭉 보살펴왔으며 그녀의 어머니 스칼릿과도 친분이 있었던 관계. 레베카가 검투사가 되도록 훈련을 시킨 것도 장난감 병정이다. 콜로세움의 검투사 중에서 최상위권에 드는 레베카를 훈련시켰다는 점에서 강자라는 것은 확실.
현상 수배자가 된 이유는 과거 레베카가 어린 시절 인신매매범들이 레베카를 붙잡아가자 그들을 쫓아가 총으로 쏴갈겼기 때문이다.테이큰?[5]솔직히 말로만 쏴갈겼지 사실은 총으로 후드려 팻다(...) 여러모로 알라바스타 편의 이가람 포지션.
나중에 더 정확한 정체가 드러나는데, 실은 레베카의 친아버지이자 前 드레스로자의 임금 리쿠 드루드 3세의 딸 스칼릿의 남편이었다. 말하자면 사위, 즉 부마. 다만, 떡밥이 워낙 많았기에 솔직히 어느정도 다 예상은 했었다 바이올렛은 퀴로스의 처제.
정체가 이렇다 보니 자신의 장인을 몰아낸 돈키호테 패밀리에 대해서도 증오를 불태우고 있다.
밀짚모자 일당들 중 우솝, 니코 로빈, 프랑키와 힘을 합치고, 자신은 톤타타 소인족 병력으로 이루어진 반란군 '리쿠 왕군'을 이끌고 도플라밍고의 왕궁 내부로 침투했다. 대부분의 병력을 우솝들에게 맡기고는 소인족 병사 몇을 데리고 별개 행동을 취하던 중이었으나, 하필이면 그 앞에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 중 하나이자 실력자인 라오 G가 막아선 탓에 위기에 빠졌다.
소인족들의 희생으로 어찌어찌 라오 G에게 도망칠 수 있었으나, 산 넘어 산이라고 이번엔 글라디우스를 마주친다. 마지막까지 남은 카부와 람포의 희생으로 도망쳤으나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글라디우스에게 붙잡힌다. 글라디우스의 펑펑 열매에 붙잡혀 폭사 당할 위기에서 몽키 D. 루피에게 구출받는다. 도플라밍고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는데 성공해 레오 일행이 슈거를 기절시키는 걸 기다린다.
739화(애니 672화)에서 마침내 그의 정체가 퀴로스라는 게 밝혀졌다. 10년 전 슈거가 이 나라에서 완구로 만든 최초의 인간이며, 상황이 급박했다 보니 계약을 맺을 틈도 없었기에 돈키호테 패밀리의 지배를 받지 않았다.
작전에서 퀴로스가 맡은 역할은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리는 것. 하지만 완구인 상태라 그런지 지금의 전투력은 그리 높다고 말하긴 힘든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SOP작전으로 슈거의 능력을 해제해서 인간의 몸으로 돌아오는 걸 가장 중시한 것이다.
2.1 과거 이력
애니 675화에 과거 회상 장면이 등장한다. 퀴로스는 15세에 리쿠 국왕 통치 시대의 드레스로자 슬럼가에서 네일 배트로 2명을 살해하였다. 동기는 집단 린치로 사망한 동료의 복수였다. 이 때 이미 나라에 이름을 떨치는 양아치였다.
그 때 리쿠 왕이 직접 퀴로스에게 찾아간다. 날뛰는 퀴로스를 보고 리쿠 왕은 '너는 짐승이냐'고 물어보고 리쿠 국왕이 그를 데려가 코리다 콜로세움에 출전시킨다. 퀴로스가 1승을 거두고 난 후 둘이 이야기 할 때 100승을 거두면 가석방 시켜준다는 약속을 한다.
그 뒤 연전 연승을 이어가며 4개월 만에 100전 100승 달성. 자유의 몸이 되었으나 관중들이 살인자라고 야유한다. 이에 충격받고 퀴로스는 이렇게 생각한다. '짐승은 감방 안에서야말로 구원받을 수 있다. 어차피 감방에서 나가도 밖으로는 내가 돌아갈 곳이 없다. 있을 곳이 없다.' 이러한 생각 끝에 그는 콜로세움을 떠나지 않는다.
200승, 300승에 거인과 대전, 어인과 해중전을 치르는가 하면 4년 뒤엔 전인미답의 1000승을 달성하자 쏟아지고 있던 야유가 함성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친구의 무덤 앞에서 '나는 어딜 가든 난 살인짐승이다.'라며 자신의 모습 끊임없이 자책한다. 또한 살인자로서의 자신을 사람들이 잊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것은 훗날 최악의 방법으로 실현된다.
9년 후 24세. 그는 3000승을 1승 남겨두고 있다. 즉 2999승. 이 때 퀴로스에게 검술을 배워 '리키'라는 이름으로 몰래 출전한 리쿠 국왕을 이김으로 9년 동안 3000전 3000승 무패, 퀴로스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게 된다. 이때 리키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동요하다가 맞은 일격이 3000전 만에 처음으로 한 대 맞은 것이라고.[6] 이걸 보고 리쿠 국왕은 인간다운 마음 때문에 주저한 것이 아니냐면서 '짐승 실격'이라고 웃어버린다. 그리고선 승부가 끝난 직후 '과거의 잘못에 사로잡혀 사는 삶보다 앞으로 숱한 목숨을 지키는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어떤가'라는 권유를 받는다.
그로부터 1년 후 25세. 드레스 로자 리쿠 왕군 군대장 퀴로스가 된다.
퀴로스의 인기는 높아졌다. 거리에서도 많은 인파가 환영한다. 그러나 단 한명, 드레스로자 왕녀 스칼렛(16세)은 살인자인 그를 믿을 수 없다며 대놓고 싫어한다. 그러나 해적에 의한 스칼렛 납치 사건에서 퀴로스에게 구출받은 후 마음을 열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 스칼렛은 퀴로스와 결혼하려 하나 대중 여론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급사로 위장해 왕족의 신분을 버리고 결혼한다. 그 후 왕궁에서 멀리 떨어진 꽃밭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레베카라는 아이를 출산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이 때마저도 퀴로스는 자신의 손이 더럽혀졌다고 생각하여 딸 레베카를 장갑끼고 만진다.
애니 676화.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침략 당시 불타는 왕궁을 보고 스칼렛과 레베카에게 붉은 꽃밭에서 기다리는 말을 남긴 채 왕궁으로 향한다. 새로운 왕이 부른다고하자 무장한 채로 찾아간다. 하지만 급습을 당해 해루석 족쇄에 발이 묶인 상태로 꼼짝 못하는 상태. 도플라밍고는 리쿠왕을 발 밑에 두고있다. 새로운 왕족이므로 기존 리쿠 왕족을 모두 죽일것이라곧 도플라밍고가 말하고, 도플라밍고에게서 콜로세움의 영웅이라며 부하가 될 것을 권유받으나 그가 리쿠왕을 죽이려 하자 족쇄에 묶인 다리를 자르고 도플라밍고에게 덤벼든다. 다리를 희생했지만 결국 슈거에 의해 장난감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장난감의 몸으로 국왕을 업고 탈출에 성공, 하지만 이미 세상은 그를 잊어 버렸으며 그 와중에 스칼렛이 디아만테에 의해 저격당해 사망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죽어가는 스칼렛에게 달려가 '왜 약속대로 꽃밭에서 기다리지 않았느냐'며 말을 거나 스칼렛 또한 다른 이들처럼 퀴로스를 기억하지 못 하고 있었고 '딸이 배를 곪고 있으니 이 빵을 전해달라'는 말을 끝으로 숨을 거둔다. 퀴로스는 "이런 양팔로는... 죽어가는 너의 체온조차 느낄 수 없어.......!!'라며 절규한다. 그 후 레베카를 지키며 도플라밍고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3 현재
대망의 743화(애니 677화)에 드디어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다.레베카와 리쿠 왕, 바이올렛 역시 그의 대한 기억을 되찾고 어째서 잊고 있던 거냐며 절규한다. 인간으로 돌아오자마자 기뻐할 틈도 없이 바로 도플라밍고에게 돌격한다. 한쪽 다리가 없는데도 잘만 달린다 (...). 10년동안 한 다리로 뜀을 한 노하우 이후 기억을 되찾은 리쿠왕이 "퀴로스인가?!"라고 묻자 "네! 10년간 ! 기다리게 해서! 면목이 없습니다! 지금! 구해드리러 왔습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단번에 도플라밍고의 목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진정한 드레스로자를! 되찾으러 왔다!!"는 그야말로 폭풍간지. 오오 퀴로스 오오!
744화에서도 여전히 전설의 검투사다운 강함을 보여주는 중. 혼자서 도플라밍고의 호위병들을 손쉽게 썰어버리고 거기에 자기 대장의 목을 베어버린 것에 분노해 달려드는 버팔로를 목꺾기 한방으로 침묵시킨다. 이쯤되면 다리 자른 게 밸런스 패치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리쿠 왕을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죽은 줄로만 알았던 도플라밍고가 살아있다는 걸 알자 경악한다. 그 모습에 기분이 나빠져서 다시 베려고 했지만 진짜 도플라밍고가 뒤에 나타나서 발차기[7]로 퀴로스의 목을 베려했지만, 루피가 구해줘서 목이 베어지는 것을 면했다. 도플라밍고가 이미 밀짚모자라고 정체를 밝혔음지만 처음 불렀던 호칭이 그대로 굳었는지 루피를 계속 루피랜드라 부른다. [8]
루피가 퀴로스를 대신해 도플라밍고와 싸우지만 가볍게 제압당하고 피카가 루피와 퀴로스 일행을 밖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도플라밍고가 새장을 발동시키고 퀴로스의 목에 별 2개, 즉 2억 베리의 현상금을 거는 바람에 쫓기는 몸이 되었다. 몇몇 해적들이 다리가 하나밖에 없는 퀴로스를 깔보고 덤벼들지만 금방 썰려버린다. 잠시 일행과 떨어져 혼자 행동하는 중... 이었다가 어느새 캐번디시의 말에 은근슬쩍 같이 타서 루피와 합류한다.
그리고 레베카가 디아만테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 등장, 디아만테의 몸을 베어 총을 떨궈버린다. 그리고 레베카에게 이제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디아만테에게 네녀석들과 여기서 결착을 짓겠다고 하고 루피와 로에게 도플라밍고를 맡긴다. 하지만 디아만테가 능력으로 지면을 깃발처럼 흔들리게 하고 있고 레베카까지 노리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악조건과 싸워나가야 했다.
다행히 캐번디시가 로빈을 윗층에 데려다 줌으로써 로빈은 레베카를 보호하고 퀴로스는 결투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지만[9] 피로가 많이 쌓여서 디아만테의 총에 다리를 다치고, 그것 때문에 태세가 흐트러져서 디아만테가 능력으로 하늘에서 날리는 표창 공격에 중상을 입는다. 그러나 그 동안의 신념, 고통등을 검에 담아 단 일격에 디아만테를 검째 베어버린다. 육체는 단명이고 근성은 영원한 것...! 레베카는 검을 잡지 않게 하겠다는 말을 이로써 이룰 수 있을듯.
본모습으로 돌아온 뒤에도 도플라밍고에게 허를 찔릴 뻔한다거나 디아만테에게 부상을 입는 등 전적이 썩 좋지 않지만, 외다리 검사인데다가 인형 상태에서 이미 격전을 치뤘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연 콜로세움 전설의 검투사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플라밍고는 드레스 로자 편의 최종보스이자 정면대결로는 같은 칠무해의 위치에 오른 로도 발라버릴 수 있는 강자이기 때문에 일단 논외로 하고, 디아만테는 베르고만큼은 아니라도 도플라밍고의 남은 부하들 중에서는 최상급의 무투파 강자다. 즉 외다리+소모된 체력+지형적 불리함+지켜야할 사람의 존재+근접전만 가능[10] 등등 수많은 난관에도 굴복하지 않고 훌륭하게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퀴로스의 실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만일 처음부터 다리도 둘 다 있었고 정정당당하게 싸웠다면 참 싱겁게 끝났을 것이다(...). 괜히 도플라밍고가 자기편 되라고 회유한 게 아니었다
그리고 드디어 도플라밍고가 루피에게 쓰러지고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환호하는 도중, 조용히 웃으며 현장을 벗어나더니 부서진 잔해 뒤에 숨어서 폭풍눈물을 흘린다.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찬 10년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는데 어찌 감정을 제어할 수 있으랴...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에는 살인자인 자신이 레베카가 왕위를 이을 공주가 되는 데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레베카한테 편지를 보낸다.[11] 레베카를 스칼릿이 어떤 나라의 왕자와 몰래 결혼해 낳은 딸이라고 꾸미겠다는 내용으로 퀴로스 자신이 일부러 드레스로자의 국민들에게 그렇게 소문까지 퍼뜨린 후 다른 곳으로 떠나려고 한다. 이로 인해 레베카는 탈없이 공주가 될 수 있게 됐지만, 그것을 원하지 않았던 레베카는 비올라에게 공주 역할을 떠넘기고 퀴로스에게로 돌아가 자신의 아버지는 어디 나라의 왕자 따위가 아닌 오직 퀴로스 뿐이다라고 말하며 같이 데려가달라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딸은 서로 부둥켜안고 재회의 눈물을 흘린다.[12]
사실은 드레스로자 국민들 상당수가 퀴로스와 레베카의 사정을 알고 있었다. 그저 요정의 이야기처럼 알고도 모른 척 해준 것일 뿐...
4 명대사
진정한 드레스로자를! 되찾으러 왔다!
걱정하지 마라, 레베카... 네가 더이상 검을 잡는 일은 없게 할테니.
고통이 우릴...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너같은 놈은 이해하지 못할테지! 너는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잊혀지는 슬픔을... 아무것도 만질 수도, 느낄 수도 없게 되는 고통을... 그러나 이까짓 고통, 이 나라에 내린 비극에 비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 몸이 뭐로 돼있냐고 물었지... 말해주마. 이 나라 국민들의 노여움이다!!
이런 나라도... 아버지로 괜찮은 거냐?
5 기타
퀴로스는 3000번에 이르는 전투 동안 단 1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영웅인데, 그의 딸인 레베카 역시 무패의 여인이라는 칭호를 갖고 있다. 그 아버지에 그 딸.
과거 파트에서 장난감의 한쪽 다리가 없는 이유가 밝혀졌다. 해루석 사슬 탓에 스스로 다리를 자른 후에 장난감이 되어버렸기 때문. 즉, 다시 인간으로 돌아간다 해도 다리가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강력한 전사라지만 외다리라는 심각한 패널티를 안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의문이었으나... 그러나 이런 걱정도 무색하게 인간으로 돌아온 직후 한쪽 다리로 잘만 달려서 도플라밍고의 목을 베어버리고[13] 후에 디아만테와 대결할 때는 온갖 악조건과 싸워 승리를 쟁취함으로서 자신이 도플라밍고를 상대하겠다는 말이 허풍이 아님을 확인시켜준다.
사실 다리가 하나 없다고는 해도 그 상태로 10년동안 살아왔던지라 거기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다리를 자른 직후였다면 모를까 이미 10년이나 그런 몸을 살았으니까. 게다가 현재 작품 진행 상황에서 일시적으로나마 퀴로스와 트라팔가 로가 함께 아군 포지션에 포함되어 있는 상태니,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서는 펑크 하자드에서 죄수들에게 해줬던 것처럼 로의 능력으로 다른 사람이나 동물의 다리를 이식받아서 다시 두 다리로 설 수 있게 될 가능성도 있으며, 톤타타의 맨셸리의 치유치유 열매의 능력으로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다리 하나 없이도 삼인방에 버금가는 강함을 보여주는데 다리가 있으면 대체 얼마나 쎄지는거야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한 5화정도는 빨리 끝낼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공식적인 나이는 44세. 과거 회상에서 비올라와 15살 차이라는 사실이 나왔는데, 75권에서 밝혀진 비올라의 나이가 29살이므로 15살 차이인 퀴로스는 44세가 맞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의 과자 '츄로스'라고 한다.
애니판은 회사가 드래곤볼을 만들었던 토에이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드래곤볼의 그림체를 닮은 퀴로스가 나올때면 작화퀄이 급 상승한다.(...)정작 드래곤볼 작화는 당시에도 매우 구렸고 현재에도 매우 구리다는게 아이러니
여담으로 퀴로스는 검투사 전직 이후 4년간 1,000승, 5년간 2,000승을 더해 9년간 총 3,000전 3,000승을 했는데, 이를 대략적으로 환산하면 1년에 약 333경기를 뛰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첫 4년은 1년에 250경기이니 그나마 납득이 되지만, 다음 5년 동안은 1년에 400경기.(...) 상대가 너무 시시해서 하루에 두 탕을 뛰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수치다.[14]
퀴로스가 짐승남 이미지라 그렇지 의외로 감성적인 면이 많다. 스칼렛을 구해냈을때도 스칼렛이 퀴로스 앞에서 울어버리자 엄청 쩔쩔매고, 스칼렛이 먼저 다가왔을때에는 얼굴이 새빨개진채로 슬금슬금 피하는 모습도 있으며, 레베카가 태어났을때는 리쿠왕과 눈물을 펑펑 쏟고 있었다...
- ↑ 영문판 소개란에서 나온 단어 'alias(통칭)'부분을 고유명사로 해석하여 알리아스가 이 캐릭터의 이름인 것처럼 오역되었고 국내 원피스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것이 진짜 이름인 것처럼 퍼졌지만 사실 정체가 퀴로스라는 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이름 없이 그냥 외다리 병정, 통칭 '분노의 번개병' 이라고만 나왔다.
- ↑ 점프 40주년 스페셜 편에서 초승달의 갤리도 맡았다.
- ↑ 참고로 성우 코야마 리키야는 명탐정 코난의 모리 코고로 역을 맡았는데 아내인 스칼릿의 성우는 야마자키 와카나, 즉 모리 란의 성우다! 이시다 아키라(하쿠바 사구루)도 그렇고, 하야시바라 메구미(하이바라 아이)도 그렇고, 후루야 토오루(아무로 토오루)도 그렇고 드레스로자 편에선 코난 성우들이 유난히 많이 나오는 듯. 애초에 이 에피소드에서 유독 큰 활약을 펼친 우솝의 성우부터가 쿠도 신이치/쿠로바 카이토의 성우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드레스 로자 편에서는 회상으로만 잠시 나왔지만 모네의 성우 마츠이 나오코 역시 스즈키 소노코의 성우이다! 그리고 드레스로자편 최종보스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성우는 쿠도 유사쿠의 성우이다...
- ↑ 하지만 좀 장난스러워보여도 퀴로스, 아니 리쿠 왕군 입장에서는 굉장히 처절한 상황이었기에 결코 웃을 만한 장면이 아니다.
- ↑ 이때 현상금 수배서에 적힌 이름은 THUNDER SOLDIER
- ↑ 3천 판 동안 한 대도 얻어맞지 않았다는 점에서 견문색의 패기가 정말 미친 수준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예측을 뒷받침할 수 있는 피지컬도 최상급.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이 없는데아버님에게 맞음 - ↑ 이 발차기의 위력이 절륜인데 CP9의 카쿠의 람각 주단과 동급의 위력을 자랑한다.
- ↑ 예를 들어 비비도 밀짚모자 일당의 이름을 아는 것을 넘어 아예 동료가 되었지만, 여전히 조로를 mr. 무사도라고 부른다.
- ↑ 이 때 로빈을 부르는 호칭은 로빈랜드. 그냥 밀짚모자 해적단 일행들을 부를 때 이름 뒤에 전부 랜드를 붙이는 듯 하다.
- ↑ 디아만테도 기본적으론 검사지만 총도 쓰고 능력으로 표창 비를 뿌리는 등 원거리도 커버할 수 있다.
- ↑ 설정오류 같은 게 레배카한테 편지를 보내러 갈 때 두발로 걷는 듣한 모습이였다.
- ↑ 이때 퀴로스는 장갑을 끼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 퀴로스는 딸을 자신의 피 묻은 더러운 손으로 만지고 싶지 않다며 장갑을 끼고 만졌는데, 드디어 맨손으로 레베카를 껴안아준 것.
- ↑ 비록 실로 만든 분신이었지만, 도플라밍고의 인형 컨트롤 실력이 가히 신급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만약 진짜 도플라밍고였을 경우 드레스로자편은 거기서 끝났을 가능성도 있다.
- ↑ 다만 정말로 시시해서(...) 하루에 몇타임씩 뛰었을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작중에서도 이글이글 열매를 걸고 토너먼트가 벌어졌지만 몇경기 정도는 금세 끝내버렸다. 게다가 돈키호테패밀리 최고 간부 디아만테 까지 외발로 이길 실력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