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디우스(원피스)

돈키호테 패밀리
Donquixote Family
JOKER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하트(♥)베르고돈키호테 로시난테 (트라팔가 D. 워텔 로)?
스페이드(♠)피카 · 글라디우스 · 버팔로 · 베이비 5
클럽(♣)트레볼 · 슈거 · 바이올렛 · 조라
다이아몬드(◆)디아만테 · 라오 G · 세뇨르 핑크 · 마하바이스 · 델린저
펑크 하자드 조시저 클라운 · 모네
그 외일반 부하 2000명(베라미 포함) · 큐인
? 트라팔가 D. 워텔 로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하트를 계승한 것이 아닌, 동명의 해적단을 만든 것이다.


グラディウス/Gladius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잇신/손수호(투니버스). 돈키호테 패밀리 멤버로 피카가 이끄는 스페이드(♠)군 간부. 검의 일종인 글라디우스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추측된다. 나이는 33세.[1]

2 작중 행적

2.1 펑크 하자드

Gladius.png

모자빨

펑크룩 복장을 하고 있으며 베이비 5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죽이려 들 때, 베이비 5를 사격한 것으로 애니 608화에서 첫 등장했다. 베이비 5가 총알에 맞아 넘어져서 다치고 아파하며 눈물을 뚝뚝 흘렸지만 정작 쏜 당사자인 글라디우스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조용히 앉아 있기만 했다.

다만 간부들의 표정과 반응을 보면 그냥 일상인 듯(...).[2] 그 배신자를 싫어하는 도플라밍고가 웃으며 베이비 5를 제지하는 모습도 그렇고, 돈키호테 패밀리는 멤버들간에 가족같은 사이를 자랑하니... 정말 베이비 5가 도플라밍고를 죽였다면, 간부들이 그녀를 가만 놔둘 리가 없다.

그리고 제아무리 일상이고, 도플라밍고가 별 신경을 쓰지 않고 휙휙 피하긴 하지만 상사들끼리 통화를 하고 있었으니 제지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표정은 나오지 않았다.

2.2 드레스로자

피꺼솟

베이비 5 : "글라디우스.... 이제 좀 진정이 돼?"

글라디우스 : "베이비 5... 그 여자, 그 반역자... 얼마나 심하게 우리 계획을 엉망징창으로 만들어 놨나...?"
베이비 5 : "?!"
글라디우스 : "그 여자, 바이올렛이 검은 다리 상디를 잡았다고 보고했지. 그리고 적들의 모든 계획을 그의 머릿속에서 알아냈다고 말했지."
베이비 5 : (초긴장 상태)
글라디우스 : "우리는 적들의 작전을 모두 방해하려고 했다. 그리고 한 명 한 명 제거하려고 했는데.....!!!! 그런데 이게 뭐지?? 부하를 처리하고 도망갔다고?!?!"
(동시에 그가 쓰고 있던 모자가 크게 부풀어올랐다.)
베이비 5 : "꺄악!!! 진정해!!!!! 또 폭발할 셈이야?!"
글라디우스 : "........ 나는 계획과 시간을 어기는 자들이 죽을 정도로 싫단 말이다!!!!!"

위의 내용은 723화(애니 653화)에서 글라디우스가 바이올렛의 배신에 폭발 직전일 때 베이비 5에게 한 대화이다.

'계획'과 '시간'을 어기는 존재를 혐오하고[3], 바이올렛이 패밀리를 배신하자, 엄청나게 화냈다.[4] 배신자에 대한 증오가 패밀리 중에서도 남다른 듯.[5] 동시에 쓰고 있던 모자가 폭발하고 초긴장 상태인 베이비 5 왈, "또 폭발할 셈이야?" 라고 한 거 보면 처음에 화냈을 때는... 이걸 보면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 듯.

모자를 폭발시킨 후에는 땀을 뻘뻘 흘리는 베이비 5에게 "더욱이는.... 우리들을.... 아니, 도련님을 배신한 녀석은 살려둘 수 없어. 바이올렛은 어제부터 상태가 이상했다. 그 능력이라면 어제 밀짚모자의 배를 봤을 터." 라며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바이올렛의 정체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

무기질을 부풀게 해서 폭발 시킬 수 있는 펑펑 열매를 먹은 파열 인간이다.

Gladius%27_Helmet.png

736화에서는 폭발을 우려해서인지 헬멧을 쓰고 있는 장면도 나왔다.[6] 하지만 이 상태로 폭발해서 헬멧 펑크라는 기술을 쓰는 것을 보면 클레이모어와 같은 파편을 이용한 공격용으로 썼을지도 모른다.

Gladius_vs_Luffy.png

740화 (애니 673화)에서 열매 능력으로 톤타타족인 카부와 람포를 관광보내고 퀴로스가 외다리 인형일때 파열시키려고 했지만, 운 좋게도 몽키 D. 루피가 그 현장에 도착해 글라디우스를 발로 차버려서 퀴로스를 죽이는데는 실패했다.

그 후에 바이올렛, 루피와 조우하고 매우 분노하며 헬멧 펑크라는 공격을 시전해 바이올렛에게 상처를 입혔다.[7]얀데레 굳이 상대하지 말고 도망치자는 바이올렛의 말에 따른 루피가 그녀를 안고 창 밖으로 뛰쳐나가 윗층으로 도망친 덕분에 세 사람을 놓친다. 이후 도플라밍고로 변장한 돈키호테 도플라에몬 킨에몬이 나타나자 그를 진짜 도플라밍고로 착각하고 지하에 갇혀있는 사무라이를 보러간다는 킨에몬의 말에 사무라이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말한다.

나중에는(애니 674화) 자기가 속았다는 것 알고는 씩씩대면서 킨에몬을 찾아다니고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그렇게 침착한 성격은 아닌 것 같고 계속해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찌보면 자기가 먹은 열매처럼 항상 성질을 폭발하고 있을지도. 다만 상황은 다 화낼법도 한 상황이다(...) 동료(?)[8]가 배신하고, 적들 때문에 나라가 엉망에, 계획은 어그러졌지, 적에게 속았지... 그런데 다른 간부들의 별 동요하지 않는 모습에 비하면 그가 부각되기는 한다.

애니 679화에서 퀴로스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후에 가짜 도플라밍고의 목을 벤 후 리쿠왕을 구출할 때 딱 맞춰서 도착하고 또 루피, 바이올렛과 재회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공격을 시전하기도 전에 가짜 도플라밍고의 머리가 베어져 있는 모습을 보자 아주 멘붕 상태였다. 그리고 바이올렛, 루피, 로는 피카에 의해 왕궁 밖으로 쓸려나가서 또 놓쳤다(...)밀당

도플라밍고가 새장을 시전한 후에는 돈키호테 패밀리 전체소집 때 얼굴을 비춘다. 그리고 얼마 안 가 해군들, 코리다 콜로세움 네임드들과 대치하였고[9], 레베카 일행까지 찾아내 바르톨로메오를 펑크 발라로 공격하고 로빈 또한 폭발 연기로 인해 추락, 그러면서도 쓸데없이 공중으로 올라가다가 로빈의 기술에 걸려 셋이 같이 3층에 떨어진 후 로빈, 바르톨로메오와 대치한다.[10]

3층에 루피와 캐번디시, 퀴로스가 있는 걸 확인하고 펑크 발라로 견제하지만 바르톨로메오의 방벽에 막혀 결국 멀쩡히 4층으로 올라가게 놔두고 만다. 하지만 덕분에 방벽 소모량이 다한 바르톨로메오에게 약간의 유효타는 먹히고 로빈과 전투를 개시하는 듯... 했으나 슈거가 우솝에게 또다시 당하면서 해골 장난감들[11]도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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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단신으로 캐번디시, 로빈, 배리어 돌아온 바르톨로메오 삼인방과 대치하게 되었다.[12] 한 남자의 고독한 싸움 여러모로 글라디우스에겐 최악의 조건. 글라디우스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애니 698화에서 해골 장난감들 재료로 쓰인 부하들이 풀려나면서 이대로 평생 인형으로 사는 줄 알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쉴 때도 태연하게 일을 마무리하면 당연히 풀어줄 계획이었다고 안심시키긴 했지만, 정작 본인조차 속으로는 이런 사람들이 있는지조차 몰랐었다며 황당해했다.[13] 그리고 곧 바르톨로메오, 로빈, 캐번디시를 말단 졸개들과 같이 상대한다. 보아하니 캐번디시와 대결 플래그가 잡힌 듯, 캐번디시가 그에게 자세를 갖추라고 일갈한다. 물론 반응은 상당히 불쾌해하며 "흥!" 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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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번디시의 공격과 도발을 무시하기만 하다가 마침내 772화(애니 711화)에서 흔들흔들 열매처럼 무려 지면 자체를 폭발시키는 흠좀무한 기술을 선보였다.[14] 이때 부하들도 휘말려 버리는데 폭발하기 전에 자기들도 위험할것 같다고 말하자 "너희들은 강한 전사이니 괜찮다!"[15]라고 부하들 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꾸한다. 당연히 부하들은 쓸려나간다(...).[16]

다만 바르톨로메오가 배리어를 쳐놨기에 정작 목표였던 로빈, 바르톨로메오와 캐번디시는 무사한 상황. 이후 로빈이 레베카를 도와주기 위해 먼저 올라가자 더 이상은 최고간부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하고 캐터펄드 펑크로 저격을 시도하나 바르톨로메오의 배리어 빌리지 라켓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캐번디시와 다시 겨루게 되나... 로빈의 윙크에 흥분한 바르톨로메오가 배리어 불스를 이끌고 난입해서 부하들은 또 쓸려나가고(...)[17]글라디우스 본인도 캐번디시와 함께 바르톨로메오의 배리어를 피해서 뛰기 시작한다(...)[18]

여하튼 달리면서 델린저에게 2단계를 정리했냐고 묻자 델린저는 다 끝나간다면서 글라디우스를 보고 "꺄아, 알았어! 뭔가 즐거워보여~!" 라고 킥킥거리면서 대꾸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데오를 쓰러뜨리고 온 델린저와 합류하려고 하는데, 때마침 하쿠바의 인격으로 반전된 캐번디시가 패밀리의 말단 졸개들을 털어버리자 델린저에게 이 쪽으로 오지 말라고 하나[19] 델린저는 순식간에 털린다(...)[20] 하지만 773화(애니 712화)에서 하쿠바는 로빈에게 달려가고(...) 로빈이 자신의 능력으로 손쉽게 붙잡아서 팀킬을 시전하려는 하쿠바모드로 돌변한 캐번디시를 제압했다. 그러다가 하쿠바를 포함해서 캐번디시와 로빈은 이제 괜찮으니까 놔달라느니, 방금 본 걸 보고 어떻게 믿으라느니 하면서 실랑이를 벌이고, 바르톨로메오는 로빈에게 뿅가서 로빈을 보며 별별 감탄사와 로빈 찬양을 남발하고 있을 때...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니코 로빈과 캐번디시(와 하쿠바)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절벽을 엄청나게 부풀게 해 폭발직전으로 만들어버렸다.

지상에서는 바르톨로메오만이 남아서 그와 싸우게 됐는데 이번에는 자기 몸을 엄청나게 부풀려서 수천개의 독침으로 폭발해서 니코로빈과 캐번디시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21]

글라디우스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절벽이 폭발해 로빈과 캐번디시가 당하고, 반대로 쓰러뜨리려 하면 그 충격으로 글라디우스가 폭발해 독침이 모두를 덮치게 되는 진퇴양난의 상황.

하지만 바르톨로메오는 자신과 글라디우스를 배리어 안에 함께 가둬버렸고, 칼로 글라디우스를 찔렀다. 그래서 아픔을 참지 못하고 폭발한 글라디우스의 폭발 잔해와 독침을 뒤집어 쓴 바르톨로메오는 떡이 됐지만, 몸이 둥글게 부풀어 목 대신 어깨에 칼을 맞은 글라디우스는 멀쩡했다.[22][23]

그래서 절벽이 폭발하는 것은 멈추지 못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글라디우스의 승리같지만 캐번디시가 갑자기 본인의 손을 희생하면서까지 하쿠바를 통제해 하쿠바의 속도로 4층 해바라기 밭으로 로빈을 데리고 날아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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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우스가 깜짝 놀라 멍하니 지켜보는 사이 각성한 바르톨로메오의 "배리배리 피스톨"[24]로 뒤통수에 정통으로 맞고 기절한다.[25][26]

774화(애니 714화)에서는 부하 2명이 글라디우스를 들것에 실어서 가는 장면이 나온다. 돈키호테 패밀리가 감금하고 있는 소인족의 맨셸리 공주의 치유치유 열매 힘으로 회복 시키려고 옮긴 것이다. 하지만 레오의 방해로 실패한다. 결국 792화에서는 베이비 5와 바이올렛을 제외한 다른 간부들과 쇠고랑 신세가 되고 말았다.

파일:떨어지락말락.png

다른 간부들이 성 안에서 방치되고, 최고 간부 3인과 세뇨르가 평지에서 방치된 것과는 달리, 혼자서만 애니 735화에서 벼랑에서 떨어질라 말라 하고 있다. 들것 옮긴 부하들 균형감각 솜씨가 장난 아니구만

여담으로 전투원도 아닌데, 상위권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니코 로빈, 캐번디시, 바르톨로메오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오히려 광범위의 기술로 위기로 몰아넣었다. 바르톨로메오의 사기적인(!) 배리어 능력만 아니었으면 니코 로빈, 캐번디시는 필시 글라디우스한테 죽고도 남았다(...).

다만 이는 한 번에 세 명을 상대해서 3 : 1을 벌였다는 소리가 아니다.

니코 로빈은 위층에서 레베카를 만나려고 정신없이 올라가는 중이었고, 캐번디시는 중간에 하쿠바로 변해서 팀킬을 시도하는 등 맛이 가고, 그러다가 둘이서(+하쿠바) 실랑이를 벌이며, 바르톨로메오는 니코 로빈한테 뿅가서 날뛰는 등 셋 다 상황이 답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

작중 묘사된 간부들의 실력을 보면 제대로 된 상황에서는 저들 중 아무나 1:1로 충분히 상대 가능해 보인다. 스페이드 군에서는 피카 다음으로 센 듯.[27]

3 사용 기술

그의 능력과 기술은 펑펑 열매 항목 참조.

4 인간관계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들은 가족같은 사이를 감안해 볼 때 모두와 사이가 무난해 보인다. 밑에 적힌 멤버들이 아니더라도 조라, 세뇨르 핑크와도 은근히 붙어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정확히 언제 돈키호테 패밀리에 입단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도플라밍고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듯하다. 순수 피해자가 배신했다고는 하지만 인정사정 없는 거 보면 본인 입장에서는 도플라밍고에게 굉장히 큰 은혜를 입은 듯하다.
평소에는 로시난테와 붙어다니는 장면이 많았다.

그러나 로시난테가 알고보니 해군에 첩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로시난테를 발견한 후에 총을 탕탕 쏴대고, 디아만테가 그를 때려눕힌 후에 아주 발로 뻥뻥 차대는 태도를 보인다.

이 반응에 대해서는 두 가지 추측으로 나뉘는데,

  • 보스의 동생에게 잘 보이는 것으로 보스의 신임을 얻으려다 일이 틀어져 버려 로시난테가 배신자가 되니 그와 가까웠던 자신 또한 의심받을까 두려워 한 행동이라고 추측되며 로시난테는 더러운 처세술에 희생되었다.
  • 돈키호테 패밀리가 가족에 가까운 사이라는 점, 글라디우스가 유독 '배신이라는 키워드에 과민하는 점'을 보면 정말로 진심으로 믿었고, 보스의 친동생이니까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강했을 수도 있으니 패밀리를 배신한 로시난테에 대한 분노로 볼 수도 있다. 참고로 그때 얘 17살 ~ 20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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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로에게 사격술을 가르쳤을 때, 로가 빨리 안 쏘자 발로 차서 쏘게하는 모습을 보였다.[28]

현대 기준으로 보면 고딩이 초딩에게 사격을 가르치는 모습이라서 그런지 다른 스승들에 비해 로우에겐 형뻘이라 그런지 그 나름대로 갈구지는 않는다.[29] 아니, 그 전부터 베이비 5의 질문에 잘 대답해주는 것을 보면 의외로 애들에겐 잘 대해주는 모양. 아무래도 본인도 미성년자 시절에 패밀리에 입단해서 그런 듯 하다.[30]

다만 현재는 당연하게도 사이가 좋지 않다. 도플라밍고의 실체를 아는 로에게 글라디우스와 다른 간부들은 어리석은 이들이라고 여기니... 반면 글라디우스는 도플라밍고를 우상으로 여기는 듯 하다. 당장 16년 전을 보면 도플라밍고와 패션이 비슷하며, 행동도 묘하게 닮았다.

처음에 베이비 5에게 총을 쐈지만, 과거에 베이비 5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거 보면.... 아마 총을 쏜 건 베이비 5가 한두번이 아닌 약혼자 문제 때문에 막 날뛰자 상사인 도플라밍고와 베르고에게 방해를 하지 않으려고 제지한 거 같다.

그런데 글라디우스가 아주 화란 화는 다 냈을 때 베이비 5가 초긴장 상태인 모습을 보면...... 베이비 5 입장에서는 평소에는 오빠뻘인듯 하지만 화나면 무서운 걸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베이비 5가 돈 사이랑 눈이 맞아서 패밀리를 배신했는데,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고 본인을 포함한 간부 전원이 체포되었는데.... 어쩌면 임펠 다운에서 이를 박박 갈고 있을지도?

델린저가 이데오를 털어버린 다음에 하쿠바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위로 올라오자 오지 말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델린저는 하쿠바에게 탈탈 털리고 그 모습을 보자 당연히 경악하는 모습을 비췄다(...) 델린저에게는 나름 삼촌뻘 정도 되는 듯 하다.[31]
슈거가 두 번이나 기절해서 자신이 3 : 1로 불리해진 상황에도 "슈거가 또?" 라고만 반응하고 쿨하게 로빈, 바르톨로메오, 캐번디시를 상대하는 거 보면.... 슈거와도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거 같다.아니면 얘가 대인배거나 혹은 캐번디시와 로빈, 바르톨로메오 일행이 자신보다 약하다고 착각해서 무리하게 상대하려고 했거나.
최악이다.

과거에 같이 일했던 바이올렛이 "까다로운 남자" 라고 언급했고, 두번째 등장부터가 바이올렛이 상디랑 도망가 버리자 아주 펄펄 뛰고 난리도 아니었으니..... 거기다 과거에 다른 패밀리 멤버들이 바이올렛을 만만하게 대하고 비웃었지만 본인은 그녀를 끝까지 의심하고 늘 감시했는지도 모른다.[32] 돈키호테 패밀리는 인간 CCTV만 2대구만 CCTV가 CCTV를 감시한다

740화(애니 673화)에서 바이올렛에게 보이는 태도가 아주 가관이다. 대략 내용을 서술하자면

(글라디우스가 루피에게 처맞고 날아감)
글라디우스: "누구냐!"

루피: "응? 병정!! 프랑키랑 애들은? 함께 있지 않았어?"
바이올렛: "밀짚모자, 잡담할 시간 없어!"
글라디우스: '어? 밀짚모자 루피... 바이올렛?!'
바이올렛: "글라디우스?"[33]
글라디우스: "네놈... 잘도 도련님을 배신했구나!"
루피: "좋아, 덤벼!"
바이올렛: "됐어, 그냥 가자! 시간이 없어!! 이 사람도 무지 까다로운 남자야!!"
(루피, 퀴로스, 바이올렛은 도주하면서 병정과 바이올렛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됨)
글라디우스: "바이올렛! 나는 절대로 배신자를 용서하지 않아!"[34]
바이올렛: "배신이라니! 나는 10년 동안 당신들을 용서한 적 한번도 없었어!"
글라디우스: "도련님을 모욕한 건 변하지 않아!! 헬멧 펑크!!!!"
루피: "으아아악!!!"
바이올렛: "꺄악!!"
(결국 바이올렛은 다침)

라며 지지 않고 화내는 철면피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둘 다 자기주장 강한 건 한 성격 하는 듯.... 묘하게 비슷하다?

또는 그녀와 재회하자마자 펄펄 뛴 모습과 앞에서 바이올렛의 배신에 제일 감정적으로 반응한 점, 바이올렛이 글라디우스는 최고 간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남자라며 피하라는 점이 맞물려서 10년 동안 글라디우스가 바이올렛을 좋아해서(...) 쫒아다녔다는 추측도 있을 정도다. 혹은 일처리 문제와 그가 패밀리의 보안을 책임지는 부대에 소속된 점을 감안하면 천리안 능력으로 뭘 봤냐고 꼬치꼬치 물어봤을 가능성도 있다.

어쩌면 그와 그녀의 떡밥이 다 풀리지도 않은 거 같다.임펠 다운에서 둘이 재회하면 아주 볼만하겟네

그런데 로의 회상에서 글라디우스가 로시난테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배신에 민감하니 별 일이 아니라고 여길수도 있으나, 애초에 바이올렛과 로시난테가 처한 상황이 딴판이다. 로시난테는 도플라밍고의 친동생이고, 최고 간부에, 다른 간부들도 환영했으나 바이올렛은 순전히 열매 능력 때문에 입단시킨 최약체에 패밀리 멤버들이 가지지 못했던 행복하고 풍족한 과거사를 가졌기 때문에 패밀리 멤버들의 눈에 좋게 보일리가 없다.[35] 실제로 작중에서 디아만테가 그녀의 언니 스칼렛을 죽여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쌤통이라며 조롱한다.

그리고 로시난테의 배신 때는 패밀리 간부들 전원이 화났고, 도플라밍고도 화가 나서 베르고를 시작으로 집단 폭행을 가한 반면, 바이올렛의 배신 때는 글라디우스만 엄청 화내고 아무도 별 반응 보이지도 않고 신경쓰지도 않았다.[36] 여하튼 정말로 바이올렛이 그의 오른쪽 눈 흉터를 냈다는 추측과 글라디우스가 그녀를 정말로 좋아했다는 추측이 맞다고 해도 적반하장은 적반하장이다.

5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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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모습은 칼[37]을 들고 공격적인 표정을 짓는 아이였다. 묘하게 트라팔가 로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38] 어쩌면 자신을 배신한 누군가에게 한 복수를 돈키호테 패밀리가 도와준 다음에 입단했을수도 있다. 어쩌면 돈키호테 패밀리에서 미성년자 시절에 제일 먼저 입단한 멤버일수도.[39]

트라팔가 로의 16년전 과거 회상에서 세뇨르 핑크, 라오 G와 더불어 베이비 5에게 로의 고향에 일어난 비극에 대해 처음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40]

Gladius_Without_his_Mask.png

참고로 16년전 과거 모습을 보면 맨얼굴[41]은 잘생긴 편. 당시 로에게 사격술을 가르쳤다.

13년 전에는 코라손이 배신하고 패밀리를 향해 달려오는 모습을 확인하는 모습이 드러났는데 주위 동료들이 그를 말리는 듯한 말이 나오는 걸로 봐서 코라손을 심하게 구타한 듯 하다. 애니 706화에서는 코라손을 제일 먼저 발견하고서 총부터 겨누고 다른 간부들을 부른다.

파일:다구리의 좋은 예.jpg

디아만테가 코라손을 때려눕힌 후에는 대놓고 코라손을 발로 사정없이 차며 욕지거리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42][43]

코라손이 로에게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을 도플라밍고에게 사과한 것으로 오인하는 것은 덤.[44]

애니 한정으로는 716화에서 라오 G와 함께 세뇨르 핑크의 과거에서 등장했다. 세뇨르 핑크의 아기 같은 옷차림을 보고 비웃지는 않고 정장은 어쨋냐고 묻는 걸로 그친다. 디아만테트레볼이 대놓고 비웃는 것과 라오 G가 "보기 흉해의 G!" 라고 혐오하는 것과는 대조적. 어쩌면 세뇨르의 사연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 참고로 옷차림은 16년 전과 별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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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당시 23세.

성격은 다혈질인 면도 있지만 의외로 냉정해 보이는 면도 있었다. 10년 전 드레스로자 침공 당시에 다른 간부들이 왕궁을 점령한 후에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는 적들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중이었다.

참고로 16~13년 전 모습은 머리가 짧았는데, 정작 10년 전에는 현재보다 약간 더 짧았던 거 보면 불과 3년 사이에 머리를 저렇게 길렀다는 소리가 된다(...).

6 기타

75권 SBS에서 공개된 나이는 33살로 버팔로, 모네와 딱 3살 차이다.(...) 한마디로 16년 전에는 17세 미성년자였다.(...) 그런데도 와인을 마시거나 다른 성인 간부들과 와인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45] 다만 이 장면은 SBS에 그의 나이가 공개되기 전에 작화를 그린 듯해서 애니팀이 몰랐을 듯. 그리고 당장 미성년자인 루피만 봐도 술은 먹는다(...) 그래서 별 부각이 안 되는 듯.

고글에 가려져서 안 보일 때가 많지만 그의 눈은 묘하게 모네의 눈과 비슷하다.(...)[46] 심지어 모네의 친동생인 슈거의 성인 버젼보다 그가 더 닮았다.(...)

작화에 따라 헤어스타일 길이가 천차만별이다(...) 오죽했으면 어쩔 때는 길었다가 덥수룩했다가 했다가 갑자기 짧아지기도 한다(...) 뭐, 그런걸로 따지면 하늘섬의 게다츠나 사황인 티치도 머리 개수나 이빨 수가 일정하지 않고 자주 변하니....

제 5회 인기투표 순위는 델린저, 스팬담과 공동 76위.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원피스의 캐릭터들이 엄청 많은 것을 고려하자면... 돈키호테 패밀리 멤버들로만 따지면 그렇게 인기가 없지는 않다.[47]

10년 전 드레스로자 침공 때는 없던 오른쪽 눈의 흉터는 왜 생겼는지 불명. 유독 비올라의 배신에 그가 엄청 화낸 이유 중 하나가 그 흉터를 비올라가 냈을수도? 물론 추측은 추측이다.[48]

은근히 심리전을 잘 하는 듯, 바이올렛에게 배신자는 용서 못 한다고 말하자 원작에서는 그녀가 멈춰선 듯 한 묘사가 있고 나는 10년간 당신들을 용서 한 적 한번도 없다고 했다. 그리고 그 후에는 바이올렛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한다. 만일 루피가 없었으면 퀴로스와 바이올렛은 그에게 끔살 확정이었을듯(...) 다만 심리전이 아니라 감정에 실려서 내뱉은 말일수도 있다. 바이올렛의 배신에 아주 부들부들 떨면서 세 번이나 화냈으니....

묘하게 제 상사인 도플라밍고를 닮았다(...) 피꺼솟 시전에, 선글라스 같은 걸 쓰고 있는 것도, 배신자는 얄짤없이 처단한다는 점도... 코라손의 배신에 아주 앞장서서 구타한 행적을 보면 도플라밍고에게 세뇌당했거나 본인이 그를 정말 존경스러워 하면서 따르는 듯 하다. 당장 도플라밍고의 분신 머리가 베어졌을때도 멘붕 상태였으니.... 한 마디로 도플라밍고 악개

원작에서는 마스크랑 이어진 듯한(?) 옷 색이 검은색이나 애니에서는 흰색[49]이다... 그런데 16년 전을 기점으로 점점 길어져서 지금의 옷이 되었다(...)결벽증?

의외로 비위가 약한 듯, 다른 간부들은 로의 "시체더미에 숨어 국경을 넘었다." 라는 말에 별 반응이 없었지만 글라디우스는 구역질을 했다(...) 사실 다른 간부들 비위가 강한 것이겠지만... 인상착의는 냉정하고 센 오빠인데 비위가 약하다는 걸 알고 놀란 독자들이 있다.(...)

묘하게 천의 얼굴이다(...)
맨얼굴을 안 보여주는 이유?

로가 코라손의 복수를 하겠다며 루피와 함께 도플라밍고의 폭주를 막고 트레볼을 쓰러뜨렸지만 왜 글라디우스는 존재감이 없었을까(...) 코라손을 심하게 발로 차 응징한 놈이고 분명히 라오 G가 글라디우스의 이름을 부르며 그만 하라고 했는데도 말이다.[50][51]

그리고 로의 스승들 중에서 가장 패션센스[52]와 외모가 낫다[53][54]

여담이지만 담당 성우가 글라디우스의 목소리를 녹음할 때 은근히 쉬웠을 듯 하다(...)[55]

SBS에서 어떤 독자가 거기도 폭발하냐고 묻자 작가 왈, 너무 공포스러운 대답이란다(...)[56]

위의 적반하장 행적 때문에 비판을 받긴 하지만 의외로 이 사실에 신경 쓰지 않는 독자들이 많다. 아무래도 작중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그랬던 듯..... 그래도 작가가 작가이니만큼 그의 과거 떡밥이 풀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직 10년 전에는 없던 오른쪽 눈의 흉터 떡밥도 풀리지 않았으니...

  1. 미성년자 시절에 입단한 멤버들 중에서 나이가 제일 많다. 보스인 도플라밍고보다 8살 연하이고, 버팔로, 모네보다 3살 연상, 바이올렛보다 4살 연상, 트라팔가 로보다 7살 연상, 베이비 5보다 9살 연상, 슈거보다 11살 연상, 델린저보다 17살 연상이다. 이와는 별개지만 밀짚모자 일당상디와는 띠동갑이다. 또한 독자들은 잘 인식하지 않지만 디에스 드레이크와 동갑이다.
  2. 상사인 도플라밍고는 신경 쓰지도 않았고, 라오 G조라는 태연하게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으며, 베르고, 시저 클라운, 모네도 신경쓰지 않고 도플라밍고와 통화를 하고 있었으며 슈거는 여유롭게 포도를 먹고 있었고, 마하바이스는 베이비 5에게 "영보스에게 또 뭐하는 짓이여?" 라고 킥킥댔다.
  3. 이런 면과 작중에서 바이올렛이 그를 '까다로운 남자' 라고 언급하는거 보니 성격은 상당히 까다로운 원칙주의자에 가까운 듯 하다.
  4. 이 인간은 평소에도 오만상을 쓰고 다니고 눈에 생기도 없지만, 이때 지켜보는 베이비 5 입장에서 보면 살벌하기 그지없었다.
  5. 다른 간부들은 바이올렛이 배신하자, 아예 신경 쓰지도 않았다. 13년 전에 코라손이 패밀리를 배신한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 앞장서서 그를 응징했었다. 어쩌면 과거에 누군가에게 배신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6. 그 옆에서는 베이비 5가 전보벌레로 루피의 출연을 보고하는 말단 졸개의 전화를 받고 있었다.
  7. 그런데 작가의 실수인지 바이올렛은 상처 때문에 아파하는 묘사가 처음에 헬멧의 파편에 찔린 것을 제외하고는 없었다.
  8. 하지만 그가 그녀를 동료로 여겼을리는 만무한데, 왜 화를 냈는지는 아직까지도 미스테리다.
  9. 이때 애니 687화 한정으로 "해군 놈들 쓸모가 없군." 이라고 디스했다. 그런걸로 따지면 돈키호테 패밀리가 더 쓸모 없는데....? 뭐야 이거...
  10. 이때 누가 도플라밍고 부하 아니랄까봐 무사히 4층으로 간 레베카에 대해서 "뭐, 그런 계집 하나쯤은 왕궁으로 가봤자 아무것도 못할 테지." 라며 레베카를 깔봤다.
  11. 장난감 하나가 8명의 사람이었다. 그걸 목격한 캐번디시는 "부하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저 자식들!" 이라며 화를 냈다. 이 반응이 당연하지만 본인도 장난감이었던 적이 있었으니 돈키호테 패밀리 본인들의 부하들에게도 저런 만행을 저지른 슈거에게 화가 날 만도 하다.
  12. 그런데 반응이 "슈거가 또?" 라는 반응만 보이고 끝.대인배?
  13. 슈거의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은 피해자에 대한 세상 모두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14. 기술 이름은 펑크 록 페스트. 기술을 쓸 때마다 펑크가 붙는다. 콜로세움 참가자들을 막을 때도 벽면을 폭발시켜 돈 친자오를 떨어뜨렸다. 다만, 지면이 부풀어오를 때 까지 어느 정도 딜레이가 필요한 듯 보인다. 그래서 이 기술을 시전하기 전에 캐번디시를 피해다니며 지뢰를 묻고 다닌 듯 하다. 캐번디시 왈, "이제 그만 피해라." 고.
  15. 애니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아, 너희들은 우수하잖아?" 라고 말하고 끝.
  16. 세뇨르 핑크와 바이올렛을 제외한 돈키호테 패밀리가 말단 졸개들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보여주는 장면.
  17. 당시 상황은 이랬다. 잡졸 A : 글라디우스 님!! / 잡졸 B : 배리어가 돌진해온다!!!! / 캐번디시, 글라디우스 : 헐?! 바르톨로메오!!!! / 바르톨로메오 : 우오오오오옷!! 로빈슨배!!!! 당신의 윙크에는 사내가 목숨을 걸 가치가 있구만유!!!!!(...)
  18. 이때 자세가 팔을 뒤로 내밀고 로켓처럼 뛰는 자세였다(...) 옆에서 델린저는 킥킥대고 캐번디시는 기품이고 뭐고 허둥지둥 뛰면서 바르톨로메오에게 멈추라고 소리치지만 씹힌다(...)
  19. 위에서 졸개들을 내팽겨친 것과는 대조된다. 바이올렛을 제외한 간부끼리는 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장면.
  20. 그것도 모자라서 애니 711화에서는 한방은 버텨내지만 곧바로 난도질(...)
  21. 그의 머리카락도 무기로 쓸수있는 모양으로 글라디우스의 말에 의하면 독침이라고 한다. 자신이 폭발하면 머리카락이 바늘처럼 날아가 절벽에 있는 둘을 죽여버린다고 했기 때문이다.땜통에 피꺼솟은 덤
  22. Bald_Gladius.png 이 때 폭발로 모든 머리카락이 날아가서 빡빡머리가 되었다.
  23. 그런데, 바르톨로메오가 찌른 칼 때문에 다친 데가 거의 심장에 가까워 보인다(...) 그리고 폐를 잘못 맞으면 출혈과 호흡곤란 때문에 사경을 헤멘다(...)
  24. 손에 배리어를 응축시켜 너클처럼 사용하는 기술로 배리어의 엄청난 방어력 = 공격력으로 변환되고 거기서 바르톨로메오의 완력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필살기가 되는 기술.
  25. 이때 고글의 렌즈와 한쪽 테는 완전히 깨져버렷다.
  26. 몇몇 독자들이 이 장면 때문에 맷집이 약하다고 하는데, 이 배리어 열매 능력은 무려 엘리자벨로 2세의 킹 펀치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낸 기술이라 한 방만 맞아도 데미지가 어마어마하다. 오히려 죽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 그리고 애니 714화에서 바르톨로메오가 작중에서 기절만 시킨 것이고 며칠 후에는 깨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부하들의 말대로 송장 신세가 되지는 않았다.
  27. 당장 베이비 5나 버팔로는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한 것을 보면.... 특히 버팔로는 열매 능력이 전투 능력도 아닌 데다가, 베이비 5를 운반하는 수송선 신세다(...).
  28. 원작에서는 이 모습이 총을 쏜 로가 반동으로 날아갈까봐 발로 막아주는 것으로 보였지만 애니 702화에서 확인 사살.
  29. 당장 라오 G는 로를 아주 개 패듯 팼고 디아만테도 잘 챙겨주지는 않은 듯하다. 아니, 그 전에 로가 정식으로 들어오기 전에 디아만테는 애송이라며 무시하고, 라오 G는 간부의 권위를 손상시키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나마 글라디우스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30. 정확히 언제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로의 과거 회상을 보면 17세 이전에 입단했을 거라고 추측된다.
  31. 나이차가 17살 차이다(...)
  32. 그 증거로 바이올렛은 밀짚모자의 배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보고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상당히 까다롭고 깐깐한 듯.
  33. 이 장면은 애니에서 시간을 끌기 위해 넣은 장면이다.
  34. 원작의 말풍선을 보면 피꺼솟이 그려져 있다.
  35. 비슷한 케이스로 일반 부하들 중 하나인 베라미가 있다. 다만 베라미는 도플라밍고 빠돌이고 바이올렛은 패밀리를 원수로 여긴다.
  36. 도플라밍고의 경우에는 단순히 선민사상에 사로잡혀서 그녀의 배신에 화 좀 낸 것 뿐이지.... 그리고 바이올렛이 패밀리 시절이었을 때 도플라밍고의 성격상 그녀에게 잘 해줬을 리도 만무하다.
  37. 그런데 그의 코드네임인 글라디우스가 짧은 검이라는 걸 생각하면 묘하게 들어맞는다.
  38. 도플라밍고를 제외한 다른 간부들의 어린 시절은 그다지 공격적이지 않았다. 본편에서 어린시절이 공개된 버팔로, 베이비 5, 델린저, 슈거, 베르고, 로시난테의 어린 시절을 그다지 공격적이지 않았다. 그리고 아무도 그처럼 무기를 들고 있지 않았다.
  39. 미성년자 시절에 입단한 다른 멤버들로는 트라팔가 로, 베이비 5, 버팔로, 델린저, 모네, 슈거가 있다. 참고로 미성년자 시절에 입단한 멤버들 중에서 글라디우스의 나이가 제일 많다.
  40. 옆에서 베이비 5는 눈물을 흘리며 로가 불쌍하다고 하지만 글라디우스는 덤덤하게 말했다. 사실 이건 라오 G와 세뇨르도 마찬가지지만.
  41. 정확히는 고글도 벗어야....
  42. 참고로 이때 그의 나이 20세였다. 한술 더 떠서 그가 신은 신발은 뾰족구두였으니 코라손의 고통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43. 당시 상황은 아주 가관이다. 글라디우스 : 코라손 너 이자식!! 어째서 거짓말을 했던거냐!!! / 코라손 : 너희들하고 할 얘기 따위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 글라디우스 : 미친놈이!!!! 미친놈은 너임 도련님을 조롱하고.... 용서 못해, 용서 못 한다!!! / 라오 G : 너무했다, 글라디우스. / 트레볼 : 베헤헤, 상관 없어! 어차피 이 녀석은 우리를 해군과 전면전쟁 시킬 예정이었거든...
  44. 애니메이션 한정인데, 이때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이다. "네놈, 이제 와 사과한다고 어떻게 되는 줄 아냐?" 라며 도플라밍고 옆에서 손가락질을 하며 싸가지없게 쏘아붙인다.
  45. 당시 각각 10살, 8살인 로와 베이비 5는 오렌지 주스였다.(...)
  46. 잘 보면 속눈썹이 3개인 것도, 눈에 생기가 없는 것도 닮았다(...)
  47. 그보다 더 높은 순위의 패밀리 멤버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17위), 시저 클라운(37위), 슈거(39위), 세뇨르 핑크(42위), 바이올렛(45위), 돈키호테 로시난테(52위), 베라미베이비 5(공동 55위), 모네(57위), 베르고(59위) 정도다. 나머지는 그보다 아래다.
  48. 글라디우스가 비올라의 배신에 엄청 화냈고 비올라가 상디에게 "남자들은 모두 거짓말쟁이야."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 거 보니 정말 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을수도 있다. 거기다 비올라가 상디를 꾀기 위해 한 말이지만 "전... 남자를 찔렀어요. 사랑이 잘 안 풀려서...." 라고 했다. 의미를 넣어 그리는 작가 성격상 의미심장하다.그런데 삼각관계라고 해도 글라디우스(33)랑 상디(21) 나이차가 12살 차이
  49. 16년 전에는 원작에서도 흰색이었지만 10년 후에는 원작에서는 검은색이다.
  50. 그런데, 글라디우스의 입장에서는 운도 좋다. 트레볼이 로에게 치명상을 입고 베르고가 로에게 두동강 난 걸 생각하면...
  51. 사실 돈키호테 패밀리의 안티들이 최고 간부들과 도플라밍고는 까도 글라디우스를 까는 글은 찾아보기 힘들다(...) 왠지 안습....
  52. 발목까지 오는 긴 옷을 로도 입고 다니는 거 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서 따라한 거일수도 있다(...). 그렇다면 저 요정신발(?)은 초딩 로 기준으로 봐도 구리게 보여서 안 따라한건가...
  53. 농담이 아닌 것이, 존재감은 없어도 17살에나 지금이나 잘생겼었다(...) 헤어스타일이 16년 전을 기점으로 점점 길어버리는 역변이 문제여서 그렇지... 그러나 라오 G와 디아만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4. 돈키호테 패밀리 안티들이 패밀리 멤버들을 깔 때 다 못생겨서 싫다고 할 때 "글라디우스는 안 못생겼는데?" 라고 거론될 때가 많은 거 보면..... 단지 얼굴값을 못해서 문제지......
  55. 16년 전 맨얼굴을 보여줬을 때를 제외하면 늘 마스크 같은 걸 쓰고 다니니 당연히... 입 모양에 맞춰 녹음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웠을 듯(...).
  56. Mr.1루피 이후로 SBS섹드립 희생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