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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ゥアハー・デ・ダナン(TUATHA DE DANAAN)[1]
라이트 노벨 《풀 메탈 패닉!》에 나오는 대테러 용병 조직 미스릴 작전부에 소속된 4개 전대중, 서태평양 전대의 명칭이자 부대 소속의 강습 양륙 잠수함의 명칭이다. 이 문서에서는 잠수함 쪽을 설명한다.
덧붙여, 투아하 데 다난은 켈트 신화에서 말하는 다나 신족을 말한다. 전설상에서 아일랜드에 상륙한 네 번째(다섯 번째) 종족이며, 여신 다나(Dana)를 모신(母神)으로 하는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신족이다.
1 제원
300px | 명칭 | 투아하 데 다난 |
형식번호 | TDD-1 | |
설계자 | 바니 모라우타, 테레사 테스타롯사 | |
함종 | 강습 양륙 잠수함 | |
전장 | 218m | |
전폭 | 44m(양현의 잠수키는 제외) | |
배수량 | 30,800t(수상), 44,000t(수중) | |
동력원 | PS방식 팔라듐 리엑터×3, 전기 구동(210,000hp) | |
최대 속력 | 30kt(통상 추진), 40kt(통상 추진/EMFC 병용), 50kt 이상(초전도 추진/EMFC 사용) | |
표준 무장 | 533mm 어뢰 발사관×6, 다목적 수직 미사일 발사관×10, 탄도 미사일 발사관×2, Mk.48 Mod.6 ADCAP 어뢰[2], 하푼 대함 미사일,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ADSLMM(자주식 기뢰), ASROC(대잠 미사일) 외 다수 | |
소속 | 미스릴 작전부 서태평양 전대 투아하 데 다난 | |
취항일 | 1997년 8월 26일 | |
함장 | 테레사 테스타롯사 |
2 설명
강습 양륙 잠수함 투아하 데 다난의 모태는 소련이 개발하던 미사일 잠수함(암 슬레이브의 운용을 고려했다고 알려져 있다.) 건조계획인 프로젝트 985를 이용한 것으로, 소련은 진행중이던 프로젝트 985가 잡아먹는 천문학적인 예산과 그렇게 완성되더라도 효용성이 없으리라 판단하였고, 미완성의 잠수함은 북극해에 유기될 예정이었지만 소련 내부에 존재하는 미스릴의 협력자의 공작에 의해 미스릴 측에 넘어간 후에 수년간 개조와 개수[3]를 거쳐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소련은 이와 비슷한 강습 양륙 잠수함 제작 프로젝트를 3번이나 시도한 적이 있었다. 과거형이라는 점에서 눈치챘듯이 예산과 기술력과 실효성 문제로 모조리 취소되었다.
이 잠수함은 미스릴 서태평양 전대 투아하 데 다난의 핵심 전력이며, 맘만 먹으면 온 세상의 어떤 도시라도 잿더미로 만들 수 있을 만한 무시무시한 위력과 성능을 가졌다.[4]
너무나도 시대를 앞선 초고성능에 서태평양 전대의 전력상 문제로 인해 마땅한 훈련 연습 상대도 없었고, 그나마 당시 최신형인 미군 태평양 함대 소속의 로스엔젤레스급 잠수함들을 모의 훈련 상대로 삼기도 하지만, 미스릴 입장에서 당연히 미군을 상대로 정식 훈련통보를 거쳐 모의전을 실시할 리도 없거니와, 그럴 수도 없기 때문에 통상적인 의미에서 훈련이라기 보다는 지나가던 미 해군 잠수함을 상대로 몰래 추적해서 정숙성 테스트를 한다거나 하는 등, 거의 농락에 가까운 수준이었기 때문에 상대 함장의 자존심을 손상시키는 일도 빈번했다. 여담으로, 그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대표적인 함장 중 한 명인 미해군 로스엔젤레스급 원자력 잠수함 '파사데나'[5] 의 함장 키리 B. 세일러 중령은 8년 전 텟사의 부친인 칼 테스타로사 중령의 부하였다.[6]
3 특징
잠수함으로서는 상당히 특이하게도 육상병기인 M9 6기를 비롯해 공중병기로 다목적 수송 헬리콥터인 MH-67[7] 페이브로우 8기, 공격정찰용 헬리콥터인 RAH-66 코만치 2기, VTOL 전투공격기인 FAV-8 슈퍼 해리어[8] 6기를 운용한다. ARX-7 아바레스트와 ARX-8 레바테인은 정규 탑재기가 아니라 제외.
공격 헬기와 다목적 수송헬기, VTOL 전투공격기 등을 다채롭게 탑재하고 있지만 작전 특성상 주 전력은 어디까지나 암 슬레이브인 M9이며, 나머지 탑재기들은 M9의 운용을 보조하기 위한 수단에 가깝다. 함 자체도 AS의 운용에 특화되어 있어서, 함체 상부의 선각을 전개해서 전용 캐터펄트를 이용해 XL-2 긴급전개 부스터[9]를 장비한 AS를 함상 사출하는 것도 가능하며, 또한 수중 침투 작전을 위해 AS용 기밀 챔버를 가지는 등[10], 연안 지역에서의 AS 운용을 중시하고 있다.
또한 각종 어뢰와 순항미사일도 충실하게 탑재되어 있어 밑에서 말할 기동성과 더불어 잠수함전에서도 당할 상대가 없고, 순항미사일에 의한 핀 포인트 타격도 가능해 마음만 먹는다면 세상 어디든 하루만에 파괴할 수 있는 괴물이다. 미스릴이 테러조직이 아니라는 게 천만다행.[11]
여기에 더하여 속력이나 정숙성 등 통상 잠수함에 요구되는 성능도, 당시 최신식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로스앤젤레스급 등)을 능가한다. 항행에는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들어진 가변 피치 스크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요구 속력에 맞추어 최적의 형상으로 변형한다.
실용한계심도 1200피트, 압궤영역은 1600피트이며, 작중 배헤모스를 상대로 충각을 시전하기도했다.[12]
부수적으로 초전도추진(SCD)으로 웬만한 어뢰는 뿌리칠 수 있지만(MK-48 ADCAP의 최고 속력은 55노트, 얘는 65노트 이상...),[13]로켓 추진력을 이용해서 시속 100노트(1노트=1.8Km/h) 이상의 속력을 내는 초고속 어뢰는 뿌리칠 수 없다.[14]
한편 EMFC 기능을 응용하여 저속이지만 스크류에 등의 추진기에 의지하지 않고 무한에 가까운 무음 항행이 가능하며, 이론상으로는 추진기와 병행하여 무음 항행하는 것도 가능하다[15]. 덧붙여 추진 시스템은 뉴포트 뉴즈사(社),[16] EMFC는 지오트론사(社)가 개발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 이 EMFC 기술은 현실에서도 상용화 중이다.# 소설 내에서 언급하는 것과 같은 편하지도 않고 원리도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잠수함 주변의 유체를 제어하여 부력의 일부와 함께 소나탐지로부터 회피한다는 기술의 본질적인 부분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잠수함 운용 시스템으로 초고성능 AI 다나를 탑재하는 등, 상당부분 자동화되었다. 또, 기밀 구획인 성모 예배당(Lady Chaple)에 설치되어 있는 TAROS(Transfer And Response 'Omni-Sphere')라는 시스템에 위스퍼드라 불리는 특수 능력자가 개입하게 되면 혼자서 배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혼자이다 보니 배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작중에서는 위스퍼드의 한명인 치도리 카나메가 TAROS에 접속하여 배를 조종했다.
다만, 투아하 데 다난은 위에서도 언급한 여러 블랙 테크놀로지가 적용되고 난 다음에야 처음으로 유효하게 기능한 병기 시스템이다.
본함의 베이스가 된, 즉 블랙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지 않았던 소련군의 프로젝트 985를 두고 리처드 마듀커스 중령은 '나쁘면 첫 출진에서 격침, 좋아도 나포로 끝날 것'이라는 평가를 했으며, 그탓에 테레사가 협력하기 이전(실용화 목표를 세우기 이전)에는 위장 상선 등을 이용하는 일도 검토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원자로가 아니라 블랙 테크놀로지인 팔라듐 리액터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정숙성이나 출력은 아주 우수한 반면, 연료 부족이라는 결점(현대의 핵잠수함은 물자 보급을 제외하면 무려 30년 동안 항행 가능하다)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하게 연료 펠릿(연료봉)이 충전되어 이론상으로는 8개월 이상 지속적인 잠항이 가능해진다. 덧붙여, 본함의 팔라듐 리액터는 롤스로이스제[17]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4 기타
미해군에서는 정체 불명의 유령 잠수함 코드 네임 '토이 박스'로 지칭하고 있다. 미스릴 대원들 사이에서는 데 다난, 혹은 다난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잠수함이라는 문제점 때문에, J, W에선 불행히도 메인 전함이 되지 못하고 스팟 참전만 계속되었다가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처음으로 후반부에 우주전함으로 바뀐다. 그런데 우주전함이 된 후에도 미사일 발사때 바다와 기포가 나온다. 천옥편에선 수정됨과 동시에 바다 이외에서 대함 미사일과 순함 미사일을 발사할 시에 새로운 컷인이 나온다. 특히 순함 미사일의 컷인은 그야말로 귀여움의 끝을 보여준다.# 다만 수중에서 사용할 경우 시옥편의 뭔가 어정쩡한 그 컷인이 나온다.(...)
천옥편에서 해상전에 나서면서 바다의 여왕 운운하지만.. 정작 무장중에 쓸만한 주무장들이 전부다 바닷속의 상대에는 쓸수 없는 하푼과 토마호크인지라 (무장 자체가 바다 지형대응이 없어서 나가질 않는다! 쓸데없는 부분에서 설정에 충실하다..) 수중전 능력은 어뢰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생긴다. 이걸 해결하려면 스크류 모듈이나 A어댑터등의 무장지형대응을 올려주는 강화파츠를 달아주거나 풀개조 보너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우주에서 초장거리 토마호크 날리던 잠수함이 정작 바다에서 약하다는건 아이러니.
5 작중에서의 활약
국내 제목(일본 제목:일본 제목의 번역)으로 표기한다.
- 싸우는 소년, 소녀를 만나다(戦うボーイ・ミーツ・ガール : 싸우는 보이 미츠 걸)
- 소련 연구소에서 실험체가 된 위스퍼드 소녀와 그녀를 구출해낸 미스릴 정보부원을 회수하기 위해 해호츠크해로 향했으며, 그 후, 연료기화탄두를 장전한 토마호크를 이용해 하바로프스크의 연구시설을 파괴했다.
- 아말감의 민간기 하이잭 사건 발생 후에는 황해로 진출해서 쿠르츠와 마오를 비롯한 AS부대와 항공 부대를 투입한다. 일시적으로 중국 연안까지 후퇴하지만, 사가라 소스케 중사 등을 회수하기 위해 탄도 미사일에 아바레스트를 탑재하여 사출함과 동시에 초전도 추진을 구사해서 북한 연안까지 단시간내에 돌아와 그들을 회수한다.
- 한밤의 질주(疾るワン・ナイト・スタンド : 달리는 원 나잇 스탠드)
- 테레사가 도쿄에 있기 때문에 부함장 마듀커스가 지휘한다. 이 때는 그의 판단에 의해 텟사의 명령이 내려지기 전부터 아바레스트의 사출 준비를 진행했다.
- 푸른 바다 속으로(揺れるイントゥ・ザ・ブルー : 흔들리는 인투 더 블루)
- 본함은 취항 일주년을 맞이하지만, 동시에 최대 위기도 맞이하게 된다. 남태평양에서 훈련을 실시한 후에 리오 군도로 향해서 테러리스트(아말감의 AS부대)를 제압하지만, 메리다섬으로 귀환중에 포로로 구속된 가우룬과 아말감에 매수된 SRT 요원 2명에 의해 함교가 제압된다. 가우룬의 상식에 벗어난 명령에 의해 한계 심도로의 잠항이나 미군함에게 미사일 공격을 실시했으며, 근해를 항행하고 있던 미해군의 원자력 잠수함에게 어뢰 공격을 받기도 했다.
- 그러나, 마침 함에 탑승했던 민간인 소녀 치도리 카나메의 위스퍼드 능력을 이용해서 함의 제어를 빼앗음과 동시에 함의 통제 기능을 모두 원상 복구해낸다. 함은 겨우 메리다섬에 귀환했으며, 함내외로 상당한 데미지를 받았기 때문에 수주간의 보수 작업을 펼치게 된다.
- 일상에 고하는 작별(終わるデイ・バイ・デイ : 끝나는 데이 바이 데이)
- 홍콩에 출현한 베놈(코다르)을 격파하기 위해 AS부대를 파견했는데, 이 때에는 M9부대를 수중으로부터 발진시킨 것 외에 아바레스트를 긴급 전개 부스터로 사출한다.
- 춤추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踊るベリー・メリー・クリスマス : 춤추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 스프라틀리 군도를 거점으로 하는 해적 제압 작전을 실시했다. 그 후의 미스릴에서 하달된 퍼시픽 크리실리스호의 제압 작전에서 육전 부대 지원을 실시했지만, 아말감의 특수 잠항정인 리바이아선 3척에게 공격을 받아 본함으로서는 최초의 실전 대잠전을 치룬다.
- 덧붙여, 이 때에도 함장인 텟사가 퍼시픽 크리살리스호에 있었기 때문에 부함장인 마듀커스 중령이 지휘를 했다.(마듀커스의 '어떤 특별한 버릇'이 발동) 리바이아선 격침 후에는 텟사 구출을 위해서 아바레스트를 긴급 전개 부스터로 사출했다.
- 고독한 길은 언제까지나(つづくオン・マイ・オウン : 계속되는 온 마이 오운)
- 메리다섬으로 부터의 탈출에 사용되었다.[18] 이 때는 아말감의 기습을 받았기 때문에 충분한 정비 보수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또, 물자의 적재도 불충분했다. 이후 칼리닌이 따로 준비해놓은 물자를 챙겨서 항해에 들어간다.
- 재결집의 날(つどうメイク・マイ・デイ : 모이는 메이크 마이 데이)
- 메리다 섬으로 부터 탈출한 후의 서태평양 전대, 그리고 타 미스릴 잔존세력의 핵심으로서 아말감에 대한 반격의 기회를 노린다.
- 당초 텟사는 승무원의 하선을 허가했으며, 다수가 하선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하선한 것은 중상을 입은 사람을 포함해서 소수에 불과했다. 그나마도 부양할 가족을 가진 아버지들이 다수.
- 늘 곁에 있어줘(ずっと、スタンド・バイ・ミー : 줄곧 스탠 바이 미)
- 아프카니스탄 국경지역에 있는 소련의 핵미사일 기지를 점령하는 양동작전을 펼친 아말감 일당과 메리다 섬에서 타르타로스를 가동시키려는 아말감 일당 덕택에 베르팡강 클루조와 멜리사 마오의 팔케 및 건즈백, 그리고 육전대원들은 핵미사일 기지로 보내고 조함에 필요한 최소인원 및 사가라 소스케와 레바테인을 태우고 메리다 섬으로 가게 된다.
- 가는 도중 아말감의 리바이어선 5대 및 미국의 핵잠함 3대를 포함한 13대 해전병기들의 포위공격을 받게 되는데, 미군함은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리바이어선은 죄다 격침시키면서 포위망을 돌파했다.
- 이후에는 순항미사일을 발사, 요정의 눈과의 콤보로 코다르 8기 중 5기 격파, 3기 중파해내는 위력을 보여주며 레바테인 지원까지 하면서 메리다 섬의 도크로 돌격해들어갔다. 이 때의 도크는 시멘트로 막아놓아 출입이 불가능했으나 육탄돌격으로 뚫어버렸다.
- 도크까지 들어간 후 병기로서의 삶을 마감하게 된다. 함 자체는 메리다섬이 핵공격으로 날아갈 때 같이 박살났을 것으로 추정. 근데 마지막에 TDD2 운운하는데 농담일지 떡밥일지.[19]
6 관련 항목
- ↑ 참고로 작품 속 부대명이자 잠수함명인 투아하 데 다난의 영문 표기명은 TUATHA DE DANAAN이고, 켈트 신화의 투아하 데 다난의 영문 표기명은 TUATHA DE DANANN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무래도 작가의 착오에 의한 오류가 아닐까 싶다.
- ↑ 실존하는 어뢰로 미 해군 잠수함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모델이다.
- ↑ 당시 소련이 프로젝트 985의 건조를 중도포기했던 가장 이유가 만에 하나 완성한다 하더라도 당시 기술력으로는 저런 초거대 강습양륙 잠수함을 실전에서 운용하려면 필수적인 출력과 정숙성, 제어기술 등의 기술적 난제가 해결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스릴에 스카웃된 리처드 마듀커스 역시 개수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이 잠수함을 처음 본 소감으로 '대단하긴 하지만 전혀 써먹지 못할 잠수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적 문제점들은 훗날 어떤 소녀가 모조리 해결했지만..
- ↑ 사실상 미국의 소나 감시망으로도 잡을 수 없는 초정숙 잠수함이 핵순항/탄도 미사일을 탑재하고 돌아다니며 발사한다면 세계멸망은 결코 헛된 망상이 아니겠지만, 설정상 VLS에 탑재하고 있는 미사일은 그냥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다. 테러 세력 또는 그 시설물을 핀 포인트 타격해서 제거하는 미스릴의 임무를 생각하면 정당성,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어차피 핵은 불필한 과잉 화력이다.
- ↑ 실존하는 미 해군 로스엔젤레스급 41번함으로, 최신 사양에 속하는 플라이트3 타입의 SSN-752번 함선이다.
- ↑ 과거 칼 테스타롯사가 함장으로 지휘하던 함선은 미 해군 로스엔젤레스급 원자력 잠수함 플라이트1 타입의 SSN-700번 함선 '댈러스'로, 전술한 '파사데나'와 마찮가지로 이 역시 실존하는 잠수함이다. 킬리 B 세일러는 이 당시 '댈러스'의 조타수였다.
- ↑ 현실의 MH-60의 후계기종인 가상의 헬기이다. 불가시 모드가 들어간 ECS 등 블랙 테크놀로지가 다수 적용되어 있다.
- ↑ 현실의 AV-8 해리어 공격기를 기반으로 블랙 테크놀러지를 적용하여 개량된 가상의 기종이다. ECS를 통해 스텔스가 가능하며, 투명화도 할 수 있다.
- ↑ 단발 제트엔진에 주익을 장착한 M9 전용 비행유닛으로, 데 다난의 캐터펄트를 통해 이함하여 비교적 단거리를 비행해 저공침투할 수 있는 장비다. 착륙시에는 XL-2의 주익과 엔진 블록을 떼어내고 남아있는 패러슈트 팩을 사용해 착지한다.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편도 사용만 가능하므로, XL-2를 통해 작전지역에 전개된 다음에는 일반적으로 MH-67 페이브로우와 같은 전용 수송헬기를 통해 회수되거나, 헬기 투입이 불가능할 경우 지정된 랑데뷰 포인트까지 자력으로 귀환해야만 한다.
- ↑ 총 6개가 선두 하부에 좌우 3개씩 설치되어 있다. 수중 침투 장비를 갖춘 M9이 챔버에 들어간 뒤 바닷물을 주수해서 외부와의 수압을 맞추고, 외부 해치를 개방하여 수중으로 나가는 방식. 기밀 챔버가 6개인 관계로 데난에 탑재된 총 6기의 AS를 전기 동시에 수중 전개할 수 있다.
- ↑ 현대의 원자력 잠수함들도 하루는 무리일지 몰라도 마음만 먹는다면 세계 어느 곳에든 핵을 먹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 상호확증파괴가 생겨나고... 정확히 말한다면, 단순히 '세계의 어느 곳이든 하루만에 파괴할 수 있는', 즉 신속하고 확실한 파괴 라는 측면에서 보면 현대의 다른 SLBM 탑재 원자력 잠수함들이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다. 투아하 데 다난과 같은 강습상륙잠수함은 목표에 인접하여 육전대를 투입해야 하는 데 비해 미사일 탑재 원잠들은 수천 킬로미터 밖에서 핵미사일만 쏘면 그만이다. 작중에서(그리고 강습상륙잠수함이란 개념이 실존한다고 가정하면 현실에서도) 투아하 데 다난과 같은 무기체계가 가진 진짜 의미는 잠수함이 가진 은밀성을 기반으로 목표에 섬세하고 제한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핵은 한번 쏘면 주변이 싹 초토화되지만, 소수의 중무장 특수부대를 투입할 경우 의도한 범위만큼만 제한적으로 작전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타격목표가 일반 거주지역이 인접해 있다고 가정해 보자. 부대를 상륙시키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목표만 파괴하려고 시도할 수 있지만, 핵이라면 주면이 초토화된다.) 그리고 이 때문에 사용이 곧 전면전 시작 및 세계적 긴장의 원인이 되는 핵무기와 달리 스마트한 군사 작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
- ↑ 참고로 현존하는 비슷한 체급의(수상 배수량은 투아하 데 다난이 7천톤 정도 더 큰데 반하여 수중 배수량은 오히려 아쿨라급이 4천톤쯤 더 높다.) 아쿨라급(타이푼) 역시 400m 정도는 잠항할 수 있다. 다만 투아하 데 다난은 위스퍼드인 테레사 테스타롯사가 설계에 개입한 만큼 최첨단 블랙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잠수 항모인 반면 아쿨라급은 그런거 없이 단순히 구소련의 기상으로 만들어진 전략원잠이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 ↑ 알파급때문에 개발한 어뢰다. 최고속력은 45노트. 최대 잠항심도 1200M, 압궤영역은 1600 성능은 좋았지만 엔진인 액화 나트륨 원자로에 많은 문제가 있어서 퇴역.
- ↑ 러시아제 쉬크발이라든가...이건 200~300노트. 쉬크발이 있는데 왜 굳이 아말감 애들은 120노트 밖에 안 되는 burja(폭풍) 따위를 썼는지 모르겠다.(참고로 쉬크발은 저중량탄두이긴 하지만, 1970년대에 만들어진 어뢰이다. 즉 작중 배경인 1998~9년에는 이미 퇴역 여부를 고려할 정도로 오래된 어뢰라는 소리. 참고로 쉬크발과 burja(폭풍)의 추진 방식 또한 같다.(탄두부분에서 가스를 분출하여 물과의 마찰을 줄려 고속을 내는 것)
AS도 나오는데 묘한데서 기술발전이 늦다.) - ↑ 이 경우는 추진기 소음을 없앤다기보다는 주변 난류를 강제로 진정시키는 효과이다
- ↑ 미국 최대의 민간 조선소로,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건조할 수 있는 유일한 조선소. 이미 1897년부터 군함을 건조했으며, 대표 함선들은 제 1, 2차 대전시 항공모함 레인저(CV-4), 요크타운(CV-5), 엔터프라이즈(CV-6), 최초의 슈퍼캐리어 포레스탈(CV-59), 1960년 최초의 원자력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CVN-65), 1980년대 이후에는 니미츠급 항공모함 및 로스앤젤레스급 원자력 잠수함 등을 건조했다.
- ↑ 롤스로이스는 자동차 메이커로 유명하지만, 창립자인 찰스 스튜어트 롤즈가 원래 비행사였기 때문에 항공기 엔진도 다수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스핏파이어나 허리케인, 머스탱 등에 탑재된 V형 12기통 엔진 마린과 그리폰은 당대 최고의 엔진으로 손꼽혔다. 현재야 보잉과 에어버스, 즉 민항기의 양대 산맥에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있지만.
- ↑ 도망가면서 앞길을 가로막은 베히모스를 뺑소니로 파괴한 것은 보너스. 이때 어뢰를 쏟아붓고 동체로 들이받았는데 압도적인 충격량 앞에선 람다 드라이버의 베리어도 무다무다였다.
- ↑ 텟사는 안 하겠다고 딱 잘라 말했으니, 만약 건조되었다면 다른 위스퍼드의 기술을 이용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