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항모

(강습 양륙 잠수함에서 넘어옴)

1 개요

潛水航母, Submarine Aircraft Carrier. 항공모함의 기능을 가지는 잠수함. 비슷한 말로 강습 상륙 잠수함(Amphibious Assault Submarine)이 있다. 이쪽은 일반 상륙함이나 강습상륙함의 잠수함판. 둘은 엄밀히 말하면 다르긴 하지만, 기본 개념이 비슷한데다 강습 상륙 잠수함 계획 중에는 상륙 보조용 전투기를 탑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완전히 다르다고 보기는 힘들다.

2 안습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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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슈프림 커맨더에 나오는 39세기 3844년의 인류 지구연방군실험급 잠수 항공모함: 아틀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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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영국 해군의 HMS M2 잠수 항공모함

뭔가 SF소설스럽고 미래지향적 분위기에 낭만적인(…) 개념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부터 지금까지 이걸 개발하기 위한 무수한 삽질이 이어졌으나, 실용성과 설계상의 난이도로 인해 매번 실험에 그쳤다.

사실 잠수함에 항공기를 탑재한다는 발상은 공중항모와 마찬가지로 항공기가 나오자마자 구상되었고 실제로도 그런 잠수함은 몇 개쯤 있었다지만 대부분은 한두대 정도의 '정찰기'를 넣을 뿐이었다.

영국 해군은 원래 전함급 주포를 장비한 잠수포함 으로 개발했던 M급 잠수함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능을 보여주자 2번함은 주포를 제거하고 남은 공간을 살려 잠수 항모로 전용했다. 정찰용의 복엽 수상기를 1기 실어서 실험적으로 운용해봤지만 격납고 해치에 문제가 있었는지 침수로 인해 침몰하고 말았다. 이후 M급 3번함은 기뢰부설함으로 전용되면서 항모 기획 자체는 폐기. #

프랑스군쉬르쿠프급 잠수순양함

잠수 순양함이라는 개념으로 만든 쉬르쿠프는 아래 I-400보다 약 10미터 정도 짧고, 정찰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수상에서 발진하는 형식. 그러나 이건 레이더가 없던 시절에 군함들이 너도나도 정찰기를 탑재 했던것의 유행으로 한대가 들어간것 뿐. 물론 정찰기도 공격을 할 수야 있긴 하다만, 한계가 있는건 당연한 일인게 분명하다.

2.1 일본군센토쿠급

세계 최초의 순수잠수항모이며 제대로 취역한 잠수항모로는 이 급이 유일하다. I-400, I-401 두척이 배치되었지만 전과는 사실상 없었다. 항목 참조.

3 문제점

뭐 2차대전 중 일본 외에도 호주에서도 1대의 A-4 스카이호크를 이용, 잠수함에서 운용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다. 이후 냉전이 끝날 때까지 미국과 소련에 의해서 몇 번이고 기획이 되었으나 죄다 기획 단계에서 퇴짜맞았다.

잠수 항모는 일반적인 항공모함과는 달리 별도의 호위 전단을 형성할 필요가 없고 어디서 언제 부상해서 항공기를 이용한 공격을 감행할 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이점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3.1 설계/제작 문제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함재기 적재를 위해 큰 공간이 필요한데다 잠수함으로서의 효과를 보면서도 비행기 발진을 위한 설비가 되어 있어야 된다는 어려운 주문이 들어온다. 상륙할 병사들이나 병기 정비사 등을 같이 태우고 다닌다면 그들이 소비하는 식료품과 거주 구역을 별도로 더 만들어 줘야 하니 꽤 커야 한다. 함재기도 공간을 꽤 차지하는 만큼 그리 많은 수를 싣고 다니기는 힘들 것이다. 그런데도 절대적인 잠수함의 크기 자체는 꽤 커야 하며, 크기가 크면 장시간 항해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작은 잠수함에 비하면 쉽게 발견되고 빠른 속도를 내기 힘들기에 발각당하면 손쉽게 먹이감이 된다. 결국 잠수함 기능도, 항모 기능도 전부 불만족스러운 물건이 탄생한다.

3.2 발각 당하면 어찌 되나?

거기다 함재기 발진/회수를 위해 반드시 장시간 부상해야 한다. 이건 매우 심각한 단점이다. 일반적인 잠수함이 부상한다면 당연히 매우 쉽게 발각되며, 부상한 잠수함은 적 입장에서는 그저 맛 좋은 먹잇감 내지는 고정 사격 표적 이상의 값어치는 전혀 없다. 실존하는 일반 잠수함도 이것 때문에 디젤 기관은 공기 충전을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부상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수 있는 장비[1]를 설치하거나, 없으면 최소한 밤에나 잠깐 나와서 공기 충전하고 내려가거나, 아예 그런거 필요없는 원자력 잠수함을 쓴다.

보통 항공모함도 항공기를 운용하고 발진/회수하는 데만도 미칠듯이 눈코뜰새 없이 바쁜데, 항공기를 제대로 운용하려면 잠수해 있는 시간보다 부상해 있는 시간이 더 길어야할 판이다.

또한 이것을 때우기 위해 호위 함대라도 동원한다면 이미 잠수 항모의 존재 가치인 은밀성은 나 줘버리는 셈이다. 그나마 호위가 잠수함이면 좀 나을지는 몰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 된다. 막상 그 호위 잠수함도 숨어 사는게 일인데….

현대의 항모 전단처럼 호위 잠수함도 부상 후 이지스함에 필적하는 수상 방공/대함능력을 가지도록 설계한다면 실전에서 충분히 써먹을수 있는 레벨이 되겠으나 그러기에는 돈이 지나칠정도로 많이 든다. 잠수항모전단, 즉 리얼 침묵의 함대를 구성하려면 잠수항모를 비롯해 잠수이지스함, 잠수보급함[2]까지 만들어야 하는데 이정도 돈낭비를 하느니 차라리 보통의 항모전단 몇개를 장만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다시말해 실현은 가능하나 그정도 잠수부대를 만들 국력을 지닌 국가라면 그렇게 숨어다닐 필요가 없으므로(...) 잠수항모는 그 독특한 개성과 나름대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력이 되지 못한것이다. 로망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현실에 존재한 I-400급은 함재기 회수에 시간이 걸린다는 잠수 항모의 약점 때문에 조종사들이 귀환하지 않을 각오로(덤으로 무게 줄이기라는 이점도 있지만) 출격할 때 수상 착륙 장치를 떼고 공격에 들어가려고 계획했다고 할 정도로 모함의 노출 문제는 잠수 항모 운용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점이다.

창작물에서 가상의 기술로 은밀성을 극대화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이것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예를 들어, 《풀 메탈 패닉》의 강습 상륙 잠수함 투아하 데 다난은 '현 시대에 존재할 리 없는' 가공의 기술을 집약해서 만든 잠수함인데, 속도가 어뢰보다 빠르고, 그에 비해 EMFC와 형상기억 합금을 이용한 가변피치 스크류로 인해 매우 조용하다. 또 3세대형의 ECS는 아니지만 가시광선파장에 대해서 복조를 일으키는 2세대형 ECS가 탑재되어있어서 스펙트럼 레이더도 기만할 수 있다.

소설 1권에서 이 잠수함을 운용하는 미스릴북한 서해에 기습적인 강습을 가해서 잡힌 인질들을 구출하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수색용 정찰정이 개떼 같이 몰려와서 바로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픽션에서도 이모양인데 가시광선을 막는 ECS도 없는 실제 상황이라면 말 할 것도 없다.

거기다 투아하 데 다난은 잠수 항모라기 보다는 강습 상륙 잠수함이라 보유한 전투기는 제공권 확보/근접 지상 지원을 위해 탑재하는 AV-8 슈퍼 해리어 4대 뿐이고, 나머지는 MH-67 페이브 메어 헬기 뿐이다. 다들 수직 이착륙이 되어서 회수 시간이 비교적 빨랐으니 망정이지, 비행기를 몇십 대씩 띄울 경우라면 이런 괴물 잠수함도 그리 빨리 도망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아무리 은폐 기능이 있어도 숫자는 못 당한다. 물론, 서해의 평균 수심이 잠수함이 숨기에는 안습(…)한 수준임을 감안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라도 제대로 도망치는 것은 힘들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이자 투아하 데 다난의 부장 리처드 마듀커스는 저런 괴상한 신기술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로 투아하 데 다난의 원본에 대한 평가에서 '잘 해봐야 첫 전투에서 나포당하는 꼴'밖에 못 나올 거라고 했는데, 매우 정확한 판단이었다.

어떻게든 이런 물건을 실용화 하고 싶다면, 막말로 말해서 리펄서 엔진 같은 것을 이용하는 아이언맨처럼 잠수상태에서 발진시켜서 자력으로 부상, 비행한뒤 다시 잠수가 가능한 함재기를 만들어내는 수 밖에 없다.

3.3 현대적인 대체품

센토쿠급 잠수항모 I-400의 경우 '한번 날린 함재기는 회수하지 않는다'라는 운용 방침을 세우기도 했는데 이게 아주 약간의 힌트. 현대에는 순항 미사일을 주무기로 하는 미사일 탑재 잠수함(SSGN)이 존재하고, 이 SSGN이야말로 잠수 항모가 존재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수 있다. 위에서 나열되었듯이 온갖 단점이 수두룩한 잠수 항모에 비해 SSGN은 훨씬 효율적으로 같은 종류의 일을 처리할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잠수항모가 제안되던 시기는 미사일이 발전하지 못했고 그다지 주목받지도 못했기 때문에 항공기의 탑재 용도가 정찰용과 공격용 이었으나, 이후 기술의 발전으로 정찰위성과 미사일이 놀랍도록 발전함에 따라 함재기를 굳이 탑재할 필요는 없어졌다. '적의 본토를 공격한다'는 목표 역시 미사일 탑재 잠수함이 잘 수행할수 있음에 따라 개발할 당위성도 깎였다.

잠대함, 잠대공 미사일처럼 "뭐든 계획하고 보는" 냉전시절 때 수중발사되는 비행체 개발시도도 있었지만 제트엔진과 수중항해용 프로펠러 공용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포기되었다. 또한 레드얼럿3에 등장하는 욱일 제국의 'Sea Wing/Sky Wing'을 연상하게 하는 잠수 가능한 전투기(…)의 개발도 시도되었으나 폐기되었댄다. 이외에도 미 해군에선 1946년부터 1952년까지 다양한 잠수항모 계획안을 만들었고, 부상시 배수량 34,000톤급[3]인 잠수함까지 계획했다고 한다. XA2J 슈퍼 세비지와 F2H 전투기를 탑재하려하는 용도. 특히 슈퍼 세비지는 전략 핵공격용으로 쓰려고 했다고 한다. 게다가 갑판의 길이는 170~230m의 길이로 예정되었다고..흠좀무. 이후 잠항시 9000톤급의 수상기A-4를 탑재하는 잠수항모도 기획되었다고 한다. 기술자가 기존의 핵잠수함에다가 A-4를 탑재할 것도 제안했었다는듯# 역시 냉전 시대는 정신나간 프로젝트가 널린 듯하다.

한편, 미사일기술이 아직 크게 발전하지 않은 시대에 초창기 탄도미사일 잠수함의 경우 미사일이 워낙 큰데다[4] 잠수한 상태에서 발사할수 있는 기술이 없던 관계로 I-400과 비슷한 형태로 미사일 사일로를 장착하던 시절은 있었다. 그러나 역시 위의 이유로 인해 빨리 도태되었고, 이후로는 잠수상태에서 발사하는 기술개발이 더 중요해졌다.

4 현대의 개발 시도

은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중에서 발진할 수 있는 UAV를 함재기로 쓰는 잠수 항모를 기획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UAV라면 사이즈가 줄어드는대다 파일럿 관련 시설이 필요없음으로 미사일 싣듯이 싣고 다니다가 쏠수 있으니, 사실 어찌보면 미사일의 연장선상에 있다.

실제로 코모란트 같은 미사일 발사관에서 출격 가능한 UAV를 연구한 적도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주 신빙성 없는 것은 아닐 지도 모르며, 수중에서 발진한 후 수면을 뚫고 날아올라 비행하다 귀환시 다시 수중으로 돌입해 귀환하는 UAV가 개발되었다. 프랑스의 Aero Art사가 개발 중인 Aelius라는 UAV이다. 사진A 사진B 하지만 Aelius의 디자인을 보면 도저히 전투기로 써먹을 디자인은 아니다. 쉽게 말해서 ICBM처럼 비행기를 접은 상태로 발사한다.

미국에선 2014년까지 3억달러를 들여 버지니아급에 UAV를 장착하기로 했다.
그러나 예산이 부족해서 아직 장착하지 못한 모양이다.

5 강습 상륙 잠수함의 사정

강습 상륙 잠수함도 사정은 거의 같다. 역시 냉전 동안 미국과 소련이 기획한 적이 있고 소련은 한 번은 실제 생산에 들어가다가 취소한 적도 있다. 몇대를 제작해서 유사시 미국 해안가에 지상부대와 상륙 보조를 할 비행기를 투입해 교란시키려는 의도였다나 뭐라나. 장단점도 잠수 항모와 별로 다를 게 없어서 실제로 사용된 일이 없다.

단, 본격적인 강습상륙함의 역할과는 다르다 하더라도 일반 군용 잠수함을 개조해 특수부대 수송용으로 사용한 경우는 실제로 있으며 지금은 일반 잠수함에 탑재하는 방식의 특수부대 수송 방법을 미군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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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잠수상륙항공모함 프로젝트(프라옉트) 621

소련은 위처럼 위에 두 개를 합한 밀덕의 꿈을 완성하려 했으나 그냥 1/3만큼 건조하다 스탈린의 사망과 기술진들의 반대로 해체됐다. 다만 이런 것을 구상한 것만으로도 잠수함 설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고 한다.

5.1 한편 독일에서는...



1944년 독일에서는 무한궤도가 달려서 몸소 땅위에 상륙할 수 있게 설계된 상륙잠수함을 만든 적이 있다. 이름은 보르크바르트 Seeteufel(Sea Devil, 아귀라는 뜻). 거의 어뢰 정도의 초소형 잠수함이 였는데 기뢰나 어뢰를 두개정도 장비 할수 있었고 지상에서는 기총이나 화염방사기로 전투를 수행할 수 있게 만들려고 했지만 성능이 개판인데다 물자 구하기도 어려워져서 프로토타입 딱 하나 만들고 프로젝트 취소. 공장 구석에 처박혀 있다가 전쟁이 끝날때에 폭파처리되었다.

6 가공의 잠수 항모나 강습 상륙 잠수함

아무튼 위에 나열한 만큼 삽질성이 다분하나, 오락적인 용도로는 꽤나 다루기 좋아서인지 여러 가지 창작물에서 그 동네에 있는 다양한 선진 기술로 단점을 이리저리 때워버린 잠수 항모나 강습 상륙 잠수함이 등장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풀 메탈 패닉》에서 창작한 강습 상륙 잠수함을 내놓은 작가 가토 쇼우지도 후기에 이렇게 언급하기도 한다. "실제로는 쓸 데가 없지만 오락용으로 다루기는 좋아요."

사실, 위에 나열한 현실적으로 해결이 힘든 심각한 문제를 죄다 해결하면서 장점도 살릴 수 있으면 상당히 강력한 병기가 되니, 그런 작품들을 보면서 볼 수 있는 황당한 강함도 완벽한 공상은 아니다. 물론 현실이 아니니까 구현 가능한 것이지만.

가끔 일부 '잠수 항모'는 땅굴을 파거나 사막 밑을 항행하기도 한다.

6.1 가공의 잠수 항모나 강습 상륙 잠수함 목록

6.1.1 애니메이션,만화

  • 기동전사 건담 00프톨레마이오스 II는 원래 우주함이지만, 대기권 돌입을 해서 바로 바로 잠수함이 되어버리는 무서운 범용성을 자랑한다. 거기다 잠수상태에서 컨테이너에 주수만 하면 건담을 바로 사출할 수 있는 능력까지 있다. 아크엔젤의 능력과 비슷해 보이는 것은 기분탓일 거다… 아마.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아크엔젤은 전작에서는 없었던 잠수기능이 있다. 단독 대기권 돌파도 가능하고 수중에서 건담을 발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마법소녀 프리티☆벨크툴루. 그자체가 해저도시이기도 한 초거대 잠수항모. 여담으로 의외로 현실보정이 충실한 작품이다 보니 효용성은 개판. 잠수함 최강의 무기인 은밀성이 엉망이라 실컷 두들겨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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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함재기 자체가 물 속에서도 잘 돌아다닌다는 설정을 깔아놓고 수직발사관을 이용하여 함재기를 사출하며 운용한다. 기술 수준이 성간 항행을 바라보는 시대이므로 잠수 항모 만드는 것쯤은 문제가 안 되는 것 같다.

6.1.2 게임

  • 메탈슬러그5의 샌드 마린
  • PC게임 블레이징 앤젤스 2 - 시크릿 미션 오브 WW2 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공격하는 잠수 항모(배경이 2차 세계대전이므로, 실제로 I-400을 모델로 한듯.. 단 이쪽은 훨씬 성능이 좋다... 출격되는 기체 '오우카'는 날개가 없다시피 한데, 로켓에 조종석을 달아놓은 듯한 카미카제용 기체... 오카와 동일한 기체인지 확인바람.)
  • 슈퍼로봇대전스페이스 노아급 전함. '잠수함'은 아니지만 잠수가 가능하며 기갑/전투기도 탑재가능하다. 3번함 쿠로가네의 경우 전면에 드릴이 달려 있어서 지중 항행까지도 가능. 그 외에도 작중 DC 측으로 주로 등장하는 킬러웨일급 잠수함은 다수의 전투기 및 아머드 모듈의 탑재 및 운용이 가능한 잠수항모로 등장했다.
  • 1998년에 나온 국산 게임 임진록과 스탠드얼론 확장팩인 임진록 영웅전쟁의 일본군 수송선이 잠수함이다. 스텔스 유닛이라 적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체 무장은 전무한지라 항해 중 적과 마주치면(임진록 시리즈의 스텔스 유닛들은 유닛/건물 종류에 상관없이 일정 거리 이상 근접하면 무조건 들킨다) 위험하다.[5]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 나치가 원자력을 사용하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유보트들은 흔히들 아는 그 유보트가 아니라 무식한 크기를 자랑하는 전략원잠 겸 강습 상륙 잠수함의 구조를 가졌다. 작중에서 블라츠코위츠가 탈취한 것만 해도, SLBM이 탑재되어 있고, 수직 이착륙기가 착함할 수 있는 격납고를 가지고 있다.
  1. 공기통이나 물 전기분해 장치
  2. 잠수항모 뺨치도록 클것이 분명한!
  3. 실존 잠수함 중 가장 큰 타이푼급보다도 크다.
  4. 미국의 초창기 순항 미사일인 레굴루스 시리즈의 경우에는 거의 소형 전투기랑 맞먹는 크기를 자랑했다.
  5. 반대로 임진록1의 조선 수송선은 대공만 가능한2와 달리 상당한 위력과 연사력의 활로 무장한지라 어설픈 요격부대, 특히 상성관계인 공중 유닛들은 알아서 적당히 잡아버린다(...)